소설리스트

69화 (69/144)

"된거 같애요 20분 지났어요"

"방이랑 거실 모두 불끄고 기다리세요"

""왜 씨발 불은 끄라는거야""

"아~ 예 알았어요"

현석은 사내가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현관문을 조용히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 주는 

현석이다.

"끼이이익~~~"

============================ 작품 후기 ============================

조금이나마 재밌게 읽으셨다면 힘나도록 선작과 추천!! 꾸욱 한번 눌러 주십시오!!

며칠 휴가라 연재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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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부   -- >         * 39화 *

                                          

장비가 많다던 전화 내용과는 달리 은색케이스로 된 가방 하나만

든 중년사내가 조슴스레 들어왔다.

컴컴했지만 가로등 불빛으로 보이는 사내의 얼굴, 턱수염과 콧수

염 할 것없이 얼굴이 온통 털로 덮여져 있었다. 

전화 목소리와는 달리 작은 키에 귀여운 외모에 긴장했던 마음도 

조금은 풀어지는 것 같았다.

"사장님~ 확실히 되는 건 맞죠?"

"아~ 그럼요~ 걱정마슈~ 확실히 뚫어 드릴테니까"

"진짜 되는거 맞죠"

"아~따 그 양만 속고만 사셨나~ 걱정 붙들어 매슈"

사내는 들어오자 마자 허락도 없이 안방의 방문을 빼꼼히 열어 

보고는 섹시한 몸매에 보진을 봤는 지 현석을 향해 씨익 웃는다

"걱정마쇼~ 약빨 죽이니까~ "

사내는 거실 한켠에 장비를 열고는(장비라고 해봐야 노트북 한대

와 이상한 장치 한대가 정부였다) 손바닥을 내민다.

"휴대폰~"

"아~ 예~ 여기"

"걱정마쇼~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으니까~ 자~알 뚫어 드릴테니

까 말이요"

연씬 히히덕 거리는 사내, 누가봐도 속내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듯 했다. 

바람난 마누라의 증거를 잡으려는 남편의 헛점에 편승하고 남편

의 화에 동참해서는 여차하면 한번 얻어 먹어보려는 심산인 것있

다. 

손수 수면제까지 준비하는 걸 보면 꽤나 치밀한 사람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었다. 

"커피 있수? 더블로 큰 컵에 부탁합시다"

"아~ 예~"

어설픈 외모와는 달리 꽤나 진중하게 작업을 준비하는 듯 보였다

"저~ 여깄습니다"

종이컵에 마시는 걸 좋아하는 현석은 무슨 생각이었을까 자신도

두배는 넣은 큰 텀블러로 챙겨서는 사내에게 가져다 준다.

자신도 작업하는 내내 졸지 않고 옆에서 지켜볼 생각인 것이다.

사내는 현석의 의도를 알아챘는 지 

"흐흐 참~ 희안합디다~ 뻔하게 냄비 돌려진 게 분명한데 그걸 

 이렇게 꼭 확인하고 싶어 한다니깐 흐흐흐"

"그..그게 무슨"

"아~ 뭔가 지금 찜찜한 게 있으니까 이러는거 아니유 거기다 메

신저들이 잠겨 있으면 거의 100이면 100이지"

"이전에도 그럼"

"하~~ 손님 같은 상황이면..아 뻔한거 아니유 흐흐흐"

사내는 휴대폰을 장비에 연결하고는 한숨을 내쉰다.

"젊은 양반이라서 참 내....에효~ 나도 예전 마누라 바람나는

바람에 이짓거리 하면서 먹고 살지만 참~~"

사내는 현석을 안타깝다는 듯이 바라본다  그리고는 히죽인다

"냄비들은 집에 있으면 내 냄비고 현관문 나서면 남의 냄비지. 

보자~~ 얼른 뚫어보자~ 냄비가 얼마나 구멍이 났는지~~"

그리고는 연씬 닫힌 방문을 응시하는 사내, 바람난 아내를 대한 

낯선 사내의 시선이 묘하게 흥분이 되는 현석이다. 

묘한 질투와 시기심이 뱃속에서 부터 끓어오르고 있었다. 

거기다 보진이가 중간에 깨기라도 할까봐 눈은 연씬 닫혀진 방문

을 힐끔거렸다.

"걱정마쇼~ 깨는 일은 없을 테니까"

사내는 현석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읽기라도 하듯 연씬 걱정 말라

고 다독이고 있었다.

이윽고 자정이 넘고 시간은 새벽 2시를 넘고 있었다.

오랜만에 놀이공원을 다녀와서 일까 벌써 대용량 커피를 두번째 

마시고 있었지만 감겨오는 현석의 눈은 무겁기만 했다.

"아~~~ 하~~~압~~~"

연씬 하품을 하는 현석, 사내의 행동에 눈을 떼지 않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었다.

뭔가를 찾은 것일까? 한참 모니터만 응시하던 사내의 손이 분주

하다. 

옅은 불빛으로 보이는 사내의 투박한 손, 늘상 보던 컴퓨터기사

의 손과는 전혀 달랐다. 

"된건가요?"

"아이고 참 손님도 급하시긴, 아직 멀었수다"

하지만 사내의 입가는 미소로 번지고 있었다. 

그리고는 한참을 보지 않던 안방문을 한참이나 응시한다.

이번에는 입맛까지 다시는 사내다. 

""뭐야~ 씨발~ 입맛은 왜 다시고 지랄이야""

이런 말을 하면서도 현석의 심장은 미칠 듯이 뛰고 있었다.

현석은 혹시라도 자신의 커피에도 수면제를 탈까봐 화장실을 

갈 때도 텀블러를 들고 들어 갔었다.

하지만 무슨 생각일까? 현석은 탁자에 텀블러를 두고는

"아이고 긴장이 되서 그런지 변비가 생길거 같네요"

"흐흐 다 그런 법 아니겠수~ 뭔소리가 오갔을 지 어떤 사진이 

있을지 생각하면 매번 하는 나도 긴장이 될 정도니까 어서 다녀 

오슈~ 찢어 지겠수"

""씨발년 아주 질질 싸던데?""

화장실로 향하던 현석의 눈으로 확인 했던 말이 다시 떠올랐다.

"텅~~"

화장실로 들어간 현석, 변기 커버에 앉아서는 화장실 문을 빼꼼

히 열어 젖힌다.

""저 ~씨발새끼""

아니나 다를까 사내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었다.

굳이 출장을 와서 해야 된다느니 수면제를 타라고 하는 등 수상

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사내는 현석의 텀블러에 무언가를 타고 있었다.

""씹새끼 저럴 줄 알았다니깐~""

연씬 키키득 거리는 소리가 화장실 문틈으로 파고 들었다.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작업을 하는 척 하는 사내, 몇 번이나

약을 탄 텀블러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변기뚜껑에 앉았다가는

"촤아아아악~~~~떵~~~"

물까지 내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화장실을 나오는 현석,

"아우~~ 진짜 사장님 말씀대로"

"흐흐흐 내가 뭐랬수~ 안 찢어 지면 다행이우~"

사내는 텀블러에 눈도 가져 가지 않았다.

연씬 앞을 쳐다보며 작업을 하는 사내, 현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텀블러를 잡는다.

커피물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듯 목이 꿀렁거린다. 

"캬윽~~~ 아우~ 이러다 커피 중독되겠네"

"전 한통 더 할건데 한잔 더 하시겠어요?"

"전 됐수다"

그리고는 다시 커피를 타는 현석의 모습을 힐끔 쳐다보는 사내,

금새 다시 미소가 번지고 있었다.

이 새벽에 뭘 확인하려는 걸까? 사내는 아까부터 계속 시계를 보

고 있었다. 

그 때였다. 

"아으하암~~~~"

현석은 짙은 하품이 이어지자 사내의 미소가 더 번진다. 

"아이고~ 오랜만에 새벽까지 있었더니"

쇼파옆으로 몸을 기댄 현석, 몇 분도 채 되지 않아 코를 곤다.

"드르르렁....드르르렁~~"

그 모습을 쳐다보는 사내, 피씩거리며 웃는다.

그리고는 자는 현석의 상태를 확인하려는 듯 이리저리 둘러본다.

툭툭 건드려 보기까지 하던 사내, 분주하게 손을 놀려 작업을 한

다. 

"타다다닥~ 타다다닥~ 타닥~ 타닥"

능숙한 솜씨로 한참을 작업하던 사내, 네모난 무언가를 조심스레

꺼내드니 다시 한참을 쉬지 않고 작업을 한다.

"탁~ 휴~~~"

작업이 마무리가 된 듯 사내의 손이 컴퓨터에서 떨어진다. 

그리고는 다시 시계를 바라본다. 

-2시 30분-

사내의 길고 붉은 혓바닥이 자신의 입술을 핥는다. 

그리고는 몇번이나 입맛을 다시고는 자리에서 일어선다.

"텅~~~~"

"촤아아아아아아~ 촤아아아아아아"

한참을 참아서일까 변기를 뚫어낼 듯한 오줌발, 한참을 요란하게 

소변을 보고는 화장실 밖으로 나오는 사내의 다리 가운데,

뭔가가 덜렁이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방안이었지만 일반적인 남자들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생김새와 모양이었다. 

소변을 보고 옷 안으로 집어 넣지 않은 좆대가리에는 털지 않은 물방울이 그대로 매달려 있었다.

안방을 쳐다보는 사내, 그리고는 다시 쇼파에 널부러진 현석의 

모습을 힐끔 쳐다보고는 금새 안방으로 발길을 옮긴다.

모든 것이 자신의 계획대로 된 듯 만족감이 얼굴 가득 퍼져 있었

다.

"마누라한테 수면제를 타면 너한테도 탄다는 걸 알았어야지 병씬

아~~ 휴대폰도 잘 뚫었고 마누라도 잘 뚫어 줄테니까 넌 잠이나 

실컷 쳐 자세요~~ 크크큮~"

짧은다리, 툭 튀어나온 배, 거기다 얼굴에는 수염이 가득한 얼굴, 덜렁거리는 좆대가리는 무슨 상상을 한 것인 지 팅팅거리며 빳빳해 져가고 있었다.

"끼이이익~~~~"

문을 빼꼼히 열고는 안을 쳐다보는 사내, 마치 도둑처럼 조심스레 안방문을 열고는 제법 날렵하게 방 안으로 몸을 집어 넣는다.

안방에 들어서자 약기운 탓인까 엎어진 채 널부러져 있는 보진, 

입에서 새어 나온 걸죽한 침이 침대보를 축축하게 젖시고 있었다

가로등 빛에 언뜻언뜻 보이는 보진의 매끈한 몸, 가녀린 허릿살

아래도 날렵한 곡선을 그리며 박음직하게 튀어 올라 있는 힙라인과 골반, 뒷보지답게 힙 가운데 다이아몬드를 만들며 푹 들어간

팬티라인, 침대에 눌려 살짝이 보이는 젖가슴은 사내의 좆덩이를

터질 듯이 단단하게 만들고 있었다.

"후우~~~~~"

사내의 길고 가는 한숨이 이어지고 다시 한번 시계를 쳐다본다.

""깰 때가 됐을텐디~~ 흐흐흐 씨발년~~""

""아주 쌩지랄을 떨었던디~ 씹보시 좀 하셔야 쓰겄는디?""

연씬 입맛을 다시던 사내, 천천히 침대로 다가선다. 

그리고는 매끈한 보진의 발목을 잡더니 위로 훌어간다.

"쓰으으윽"

"오우~~ 씨발년 완전 애기피부네"

사내의 보드라운 보진의 살에 갖다 대기만 했는데 좆이 터질듯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킁킁....씨바...냄새 죽이고..."

"잠시만 기다려라 씹년아~ 허벅지 고랑에 물이 철철 넘치게 해줄테니까"

사내의 두터운 손이 허벅지 안쪽을 더듬어 올라가자 움찔하는 

보진의 몸,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안쪽까지 쭉 손을 밀어 넣는 사내다. 

처벅거린다. 

자고 있는 상태에서도 보진의 씹은 마치 애무를 받은 듯 축축하게 젖이 있었다.

"흐흐흐흣~~~"

누워있는 보진의 몸에서 눈도 떼지 않은 채 침대에서 서서는 

바지를 내린다. 

"툭~~~"

발목에 걸쳐진 자신의 바지를 침대 밑으로 걷어찬다. 

팬티를 벗는 시간도 줄이고 싶었던 걸까 사내의 바지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흐흐흐흣~"

연씬 게걸스런 웃음이 이어진다. 웃을 때 마다 끄덕끄덕거리는

좆대가리, 뭘 했는지 좆 대가리에는 링을 끼워놓은 듯 불룩했다.

"쓰으으읍~~~~"

사내의 길고 붉은 혓바닥이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핥는다.

한참을 영역을 표시하듯 핥아대던 입술이 엉덩이 사이로 향한다.

"쓰윽~"

팬티를 옆으로 제껴낸다. 

마치 잘 익은 전복처럼 축축한 보짓살이 날개와 함께 꿀렁거린다

그 위로 꽉 다물어진 똥꾸멍이 옅은 주름살을 실룩인다.

"킁킁~~~ 아후~~ 씨발년 냄새 죽이고~~~"

사내의 짧고 똥똥한 몸이 보진의 다리 사이로 향한다. 

다리를 살짝 벌리자 

"쩌억~~~~"

보진의 축축한 보짓살이 양쪽으로 쩍 거리며 열리고 먹음직한 

조갯살이 벌름거리고 있었다.

"니미 씨바~ "

그리고는 이네

"쓰르릅...쓰르릅..쭈릅..쭈릅...쭈릅"

벌름거리는 조갯살을 두고는 그 윗구멍을 핥아댄다.

혓바닥을 가늘게 해서는 똥꾸멍 안으로 집어 넣을 듯이 쑤셔대기도 하고 주변을 개처럼 핥아대기도 한다.

사내의 두터운 손은 보진의 툭 불거진 엉덩이를 양쪽으로 잡고 있었고 엎드린 사내의 똥꼬가 하늘을 향해 들썩이고 있었다.

한참을 게걸스럽게 똥꼬를 핥아대던 사내, 머리를 엉덩이 사이에 쳐 박고는 비벼대기 시작한다. 

까슬까슬한 사내의 머릿카락이 보진의 보짓살이며 야들야들한 똥꾸멍과 살들을 찔러 댄 탓일까? 

"우웅~~ 우웅~~~"

보진이 꿈틀거린다.

그러자 보진의 몸위를 짧은 몸으로 덮친다. 

하얀 나신위에 마치 두꺼비가 덮친 것 같이 두툼한 몸덩이가 

가려다란 보진의 몸을 덮었다.

보진의 향긋한 속살냄새, 그리고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기, 사내는 보진의 목덜미를 핥아댄다. 그리고는 귓볼과 턱, 볼까지 긴 혓바닥을 내밀어서는 침을 발라댄다.

"으음~~ 으음"

사내는 다시 시계를 쳐다본다. 

그리고는 히히덕 거리며 웃는다.

"으음~~ 으음~~"

수면제에 취해 있으면서도 여자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짜릿한 자극이 오자 눈을 뜨지도 못하고는 옅은 신음이 뱉아지고 있었다.

피곤한 몸, 수면제에 취한 보진의 육체는 비쩍마른 현석의 몸과

두꺼비 같은 사내의 몸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사내의 질퍽거리는 혀놀림이 계속되고 이제는 침대 안으로 손을 

넣어 가슴까지 주물탕을 놓고 있었다.

"아흐으으응~~~~~~"

보진의 신음이 아까전과 다르게 짙어지고 있을 그 때

"아흑~~~~"

보진의 엉덩이 사이를 배회하던 좆덩이가 어느새 자리를 잡고는

엉덩이 안쪽을 파고 들었다.

"으흐윽~~~"

보진의 엉덩이가 꿀렁거린다. 좆대가리와 위치를 맞추려는 것일까? 

현석의 몸보다 훨씬 더 무거운 몸떵이, 보진은 모르고 있는 것일까?

잠시 후 빳빳하게 이곳저곳을 눌러대던 귀두가 보진의 구멍에 맞춰지자 본능적으로 벌름거린다.

이미 귀두 일부분이 보진의 질구에 끼어 조금만 엉덩이를 누르면

바로 끼워질 순간 사내의 몸이 순간 멈춰진다.

몇 초가 지났을까?

눌려져 있던 보진의 엉덩이 근육에 힘이 오르는가 싶더니 살짝

양쪽으로 벌어진다. 

엉덩이가 사내의 좆대가리에 치켜올려진다. 

"뿌직~~~~~~~"

"아윽~~"

사내의 귀두가 질입구로 삽입되고 링처럼 둥근 대가리가 끼워지자 뿌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구멍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씨바~ 보지구녕이....오훅~~~~"

바람피운 유부녀의 보지구멍, 헐렁할 거라 생각을 했을까?

좆을 꽉 조여오는 씹맛에 절로 입이 열려지는 사내다.

"니미 씨팔~~~ 아으으흑~~~~"

그 때였다. 

"오빠?????"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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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부   -- >         * 40화 *

                                          

사내의 두터운 몸떵이, 좆이 박혀 보진의 몸이 심하게 움찔 거렸

다. 

허리와 등근육, 허벅지와 종아리 할 것없이 온 몸이 경직된 채

눈이 떠진 보진이다.

"오빠?"

몽롱한 상태여서 현석의 좆을 보진의 조개가 구분하지 못하는 것

일까? 

현석의 가벼운 몸을 보진의 뒷태가 알지 못하는 것일까?

"오빠?"

연씬 물어오지만 대답이 없는 사내다.

"뿌지지익~~~"

"아흐으응~~~하윽~~~아파"

말이 없던 사내의 엉덩이에 힘이 실린다. 

좁살처럼 두들두들한 피부에 온 몸이 털도 덮인 듯한 사내의 두

툼한 엉덩이에 힘이 실리자 사내의 좆덩이가 보진의 뜨거운 동굴

속으로 벽을 긁어대며 들어간다.

"윽~~~ 으흑~~~아파"

처음 맛보는 느낌이었을까? 보진의 엉덩이와 허벅지는 잔뜩 긴장

한 채 사내의 좆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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