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됐다 오빠~ 나도 그정도면 될거 같애"
"어~ 안그래도 선임이랑 만나는데가 회사 근천데 같이 들어갈래?"
"어?"
같이 들어가자는 말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어어~ 알았어~ 같이 들어가지 뭐 잘...잘됐네~ 어어"
"마칠 때쯤 전화할께~ 밤도 늦었는데"
"어~ 알았어 오빠 내가 마칠때 쯤 전화할께"
"그..그래~ 보진아~ 사랑해~ 빨리 보고싶다~"
"어어...오빠 나도~"
전화가 끊어지고 한참을 전화부스에서 나오지 않는 현석이다.
좀전에 만났던 택시기사의 말이 귓전에 스쳐갔다.
""구멍 난 냄비야 데워 쓰면 되지 뭐""
""구멍 난 냄비""
""구멍 난 냄비""
현석의 시전은 여전히 401호의 창문을 향했지만 여전히 불은 켜지지
않았다.
심장이 터질듯 쿵쾅거려 왔고 며칠을 잠을 못 잔 것처럼 머리가 지끈거려왔
다.
"푸우~~~ 푸우~~~~~"
""어어? 어어?""
보진은 긴장을 하거나 거짓말을 할 때 버릇처럼 "어어" 거렸다.
""왜~왜???""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아내가 왜 무엇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몇년 만에 만나는 장모는 야한 옷을 입고 짙은 화장을 하고는 왜 하필
그것도 친구의 노래방에서 만났는지 현석은 모든것이 꿈만 같았다.
""왜~ 왜???""
현석은 마치 술주정을 하는 것처럼 중얼 거렸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눈이 풀린채 터덕터덕 전화부스를 나오는 현석,
안그래도 마른 몸에 어깨까지 축쳐진 모습은 영락없이 여친에게 퇴짜를
맞은 모습이었다.
현석은 빌라 한쪽 구석에 몸을 기댄다.
그리고는 하염없이 401호의 창가를 바라본다.
올라가서 문이라도 두들길까? 다시 전화라도 할까 수도없이 생각하지만
현석의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2시간 후-
현석은 아내의 전화를 기다리지 못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일을 마치고 가뿐한 듯한 보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어~ 오빠~ 안그래도 전화 하려고 했는데~ 방금 마쳤어"
"어~ 그래~ 나도 금방 선임이랑 헤어졌어"
"오빠~ 왜그래? 무슨 일 있었어?"
"아~ 아냐~ 술을 좀 했더니 그런가봐"
"으이구 많이 마신거야? 오빠 어디야 내가 갈께"
"아~ 아냐 내가 회사 앞으로 갈께"
"아~ 아니야 내가 갈테니까 거기 있어 술도 마셨다면서"
보진은 현석이 회사 앞으로 오는 것을 극구 말렸다.
전화가 끊어지고 불과 몇 분후 현관문에서 보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고 왔던 투피스를 다시 입고 있었다.
그리고는 뭐가 그리 급했을까? 힐을 신고는 뛰기 시작한다.
"여기...여기요....택시~~ 택시~~"
보진이 택시를 타고 사라진다. 멍하니 보진의 모습을 쳐다보던 현석,
자신이 말한 곳으로 가기 위해 자신도 택시를 탄다.
"어~ 아까 그 군인양반이네~ 어째~ 여친은 만났고?"
"아~ 네~ 뭐~"
"에구~ 인상 보니까 만나긴 만났는데 냄비에 구멍이 난거로구먼"
"아저씨~~아~씨~"
"아~ 귓청떨어지겠어~ "
좀처럼 화를 내지 않은 현석, 욱하는 마음에 순간 화를 내고는 자신도
놀랐는지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고 있었다.
""구멍난 냄비는 떼워 쓰면 되지 뭐""
택시기사의 뒷통수가 말을 하는 것 같았다.
"빨리 좀 가주세요~ 한 정거장 위에 쯤에 내려주세요"
20분을 달려 보진과 약속한 장소에 다다른 현석~ 멀리서 아내 보진의
모습이 보였다.
군복을 보고는 한 눈에 알았을까? 보진이 뛰어오고 있었다.
"오빠아아~~~~ 오빠아아아"
마치 몇년 만에 연인들이 만나듯이 오빠라고 부르면서 달려오고 있었다.
""구멍난 냄비""
늦은시간이었지만 그대로 꽤나 북적이는 시내 한복판, 보진은 현석에게
달려들어서는 품에 꼭 안겼다.
"오빠아앙~~~오빠아아아~~~~"
"안 힘들었어? 늦게까지 회의한다고"
"괜찮아~ 익숙한데 뭘~ 요즘 공항에 물량도 많아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광객도 늘어서 일이 좀 많아~ 회의도 많고"
마치 각본을 짠 온 것처럼 말을 늘어놓고 있었다.
"이렇게 늦게 마치면 상사들이 태워주고 그래야 되는거 아냐?"
"아~냐 누가 그래~ 괜히 오해받는다고 아무도 안태워 주는거 있징~~"
"으이구 이렇게 이쁜 보진이를 왜 안태워 줬을꼬~~"
"그래 말야~~ 히이잉 히이잉~ 품절되서 그런가봐~ 유부녀라고~ ㅋㅋㅋ"
"아이구~ 이 오빠가 쓸데없는 걱정하나는 던 샘이네"
"뭐라구~~ 이 오빠가 증~~마알~~~"
일주일 만이었지만 보진은 오랫동안 못보던 사람을 보는 것처럼 반가워
하고 기뻐했다. 생글거리는 얼굴로 말이다.
"샤워하구 온거야?"
"어~ 아~~ 아아~~ 아휴~ 너무 덥고 그래서 오빠 만나는데 샤워는 하고
나와야지~~~"
생글거리며 현석을 쳐다본다. 그리고는 팔짱을 끼고는 종종걸음을 친다.
"택시~~"
택시를 잡고서는 뒷자석에 나란히 앉은 두사람
보진의 얼굴이 자연스레 현석의 어깨로 내려 앉는다.
금방 샤워를 한 머리에서 싱그러운 샴푸향이 풍겨났다.
그리 길지 않은 치맛자락, 보진의 쫙빠진 허벅지가 눈으로 들어오는 현석
앞에 택시기사를 흘깃 보더니 허벅지에 손을 얹는다.
금방 샤워를 한 촉촉한 맨살이 손바닥 전체로 느껴졌다.
현석의 손등이 일어나더니 치맛자락아래로 들어간다.
"오빠아~~~~"
평소와 다른 현석의 행동에 당황을 한 것일까?
허벅지를 오무리며 현석을 손을 잡아끈다.
하지만 아무리 약해도 여자인 보진이의 팔을 제지할 수 있는 현석이
아닌가? 보진의 말리는 손길을 뿌리치고는 치마사이로 손을 넣는다.
보진은 그대로 씹두덩이나 팬티안으로 손길이 들어오는 걸 기대한 것일까
잔뜩 허벅지를 오무린다.
"아저씨 보면 어쩌려구 그래?"
보진이의 말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 듯 현석의 손이 더 깊이 찔러 가고
있었다.
"아~~ 쫌~~~~"
보진이 택시기사의 시선에 정신을 팔고 있을 때 현석의 시선은 다른 곳에
고정되어 있었다.
현석의 눈으로 들어온 보진의 팬티의 색깔은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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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부 -- > * 28화 *
빨간색 이었다.
하지만 끌여 올려진 팬티 아래로 보이는 것은 거뭇거뭇 보지털이 보이는 망사가 아니었다.
분명히 바뀐 팬티를 현석이 모를 리 없었다.
""왜~ 팬티가 바뀌었어? 아까전에 401호는 왜 올라갔어?""
라고 묻고 싶은 생각이 목구멍까지 차 올라왔다.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 현석,
""설마 오빠 나 미행한거야~"" 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스스로 더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아서일까?
아니면 결국에 자신이 한 치부가 드러나 모든 것이 깨어질 것만 같은 불안함
때문이었을까?
현석의 머리속은 갈등으로 휘몰아 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밀려오는 묘한
흥분감에 몸까지 떨려왔다.
"아~ 왜이래"
보진이 속삭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석의 손은 멈추지 않고 보진의 살덩이를 더듬어 가고
있었다.
도톰한 씹살과 보드라운 털의 짜릿함 현석의 손끝을 타고 밀려 들어왔다.
오랜만이어서 일까? 약간은 부은 듯한 보진의 음부, 팬티 옆선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으려는 순간 보진은 엉덩이를 뒤로 쑥 빼고는 현석의 팔을 제지한다.
"오빠~ "
"왜에에~ 뭐 어때서"
"나~ 질염 있단 말이야 지금~"
평소에도 무리를 하면 종종 질염이 생기곤 한 보진이었다.
손도 씻지 않은 채 무리하게 보짓살을 짓이기고 싶은 현석의 팔이 슬그머니
허벅지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그래?"
"미안해~ 오빠 괜찮아?"
"그..그럼..병원은?"
"그 정도는 아닌 거 같아서 그냥 약 먹었어"
그리고는 현석의 품으로 고개를 내리는 보진, 향긋한 샴푸향이 현석의
코끗으로 전해지고 미안해 하는 보진의 어깨를 감싸쥔다.
"오빠~ 사실~"
"어~ 말해~"
현석은 혹시나 면회 오던 날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닌가 순간 긴장을 한다.
"아~아냐~ 암것도 "
"말해봐~"
"아~ 아냐 그냥 오빠가 이렇게 옆에 있으니까 꿈만 같아서~ 같이 이렇게
집으로 가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다고"
그리곤 자신의 가슴 깊숙히 파고드는 보진, 볼 살이 뜨거워져 오고 있었다.
그 날의 치욕이 아팠던 것일까? 혼자 있는 외로움이 너무도 고통스러운 것
있까?
보진은 집에 다다를 때까지 현석의 품에서 머리를 빼지 않았다
"다 왔습니다. 12000원 입니다"
"보진아~ 일어나 다왔어"
보진은 피곤 했던지 그 짧은 시간에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아~ 벌써 다왔네~ 오빠 품이 너무 좋았나봐~"
배시시 웃는 어린아이 같은 미소, 캄캄한 밤인데도 전조등에 비친 보조개가
너무도 이쁘게 보였다.
"진짜~ 몇 년은 된 것 같애 이제 겨우 얼마 됐다고"
"그래~ 나도 그래~ 보진아~"
현석의 허리에 팔을 감고는 안기다시피 골목길을 걸어가는 두사람,
하지만 여전히 현석의 마음 한구석이 퀭한 탓일까? 자신의 집 위층, 401로
시선이 가고 있었다.
""물어 볼까? 설마~~ 아니겠지 마씨를 그렇게 싫어했는데""
평소 마씨의 담배냄새와 실실거림, 게슴츠레한 눈을 이야기 하면서 치를
떨어 대던 보진이 아니던가?
넌지시 마씨에 대해 물어 보는 현석이다.
"이사는 안해도 되겠어?"
"어...엉?? 이..이사?"
"그래~ 이사"
"아~ 지난번에 말했잖아~ 방 구하는 것도 쉽지 않고 학교로 가게 되면
어차피 또 이사 해야하는데 조금만 참아 보려고"
"그래도 주인 아저씨가 안 치근데?"
"자주 볼 일도 없는데 뭘~"
""방금 전 401호에 올라간 건 뭐란 말인가?""
집이 가까와 올 수록, 보진의 거짓말이 신경이 쓰이는 지 보진의 표정을
자꾸 살피는 현석이다.
"끼이이걱~~"
현관 유리문의 유격이 맞지 않는 지 바닥과 마찰하는 소리가 주변을 요란
스럽게 했다.
"아직 이거 안 고쳤나 보네"
"그러게 말이야~"
툴툴거리며 계단에 말을 디딜 즈음, 위쪽에서 뚜벅뚜벅 누군가 내려오고
있었다.
302호 앞에 올라 왔을즈음 마씨가 아직도 계단에서 낑낑거리며 내려오고
있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마씨다.
"어~ 휴가 온거야?"
마씨는 계단 손잡이를 의지한 채 힘겹게 물었다.
"네~ 근데 어디 다치신거에요?"
"아~ 낮에 허리를 삐었는데 낫지를 않네"
"아휴~ 많이 다치신거 아니세요? 병원 가보셔야 겠는데"
"아~ 아냐 괜찮아~ 괜찮아~ "
마씨의 시선이 보진이를 향하고
"고마워~ 보진씨~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는데~"
"아~ 아니에요~ 무슨요"
말을 하면서도 보진의 몸, 위아래를 연씬 훑어 내리는 마씨의 음흉한
눈빛이 싫었지만 현석은 본능적으로 말을 한다
"제..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
"아~~ 아냐~ 아냐~ 천천히 가면 괜찮으니까 걱정마~ 좋겠어 보진씨
남편이 휴가 와서 말야"
"아~ 네~"
"젊어서 좋아~ 아쿠욱~ "
뒤뚱거리며 내려가는 마씨의 뒷모습이 짠해 왔지만 마씨의 말이 더
신경이 곤두서는 현석이다.
""그럼 아까 전에 분명히 올라갔다는 이야긴데~ 팬티는 왜~""
현석이 보진을 쳐다보자 뭔가 숨기는 것이라도 있는 듯 표정이 불편한
보진이다
방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보진의 입술이 현석을 덮어 온다
"우웁~~ 보..봅~진아~"
"쭈를릅~ 쭈르릅~~쭈릅~~"
"철겅~
전투복의 버클이 풀리고 보진의 치마도 발목에 걸쳐진다.
금새 브래지어와 팬티 밖에 남지 않은 보진, 한번도 하지 않았던 펠라치오,
바지를 내리고 벽에 기댄 채 서 있는 현석의 좆을 입에 베어문다.
아직은 물컹한 현석의 좆이 따듯한 보진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조금씩
부풀어 올랐다.
"보..보진아...이건"
그리고는 사탕을 핥듯 핥아대는 보진의 혓바닥, 뜨거운 입김과 눈빛에
평소와는 다르게 금새 빳빳해져 오는 현석의 성기,
늘 수동적이었는 보진이 아니었던가? 전혀 다른 모습의 보진에 적잖히
당황을 한 현석이었지만 아내의 이런 모습이 싫지는 않아 보였다.
순간, 자신에게 거짓말 한 걸 모면이라도 하려고 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문득 했지만 적극적인 아내의 오랄과 뜨거운 몸짓에 금새 몸이 뜨거워 져
오는 현석이다.
한참을 남편의 성기를 핥아대던 보진, 초승달같은 눈빛으로 미소를 짓더니
브래지어를 벗겨낸다.
발그래하다 못해 투명한 듯한 보진의 유두, 작은 솜털도 흥분을 한 것일까
유두처럼 곤두 서 있었다.
"오빠꺼야~ 빨아줘~"
현석의 입술이 닿자
"하으으음~~ 오빠~~ 아흥~~~ 너무 기다렸어~ 오빠~~ "
보진은 젖꼭지가 빨리는 것만으로도 너무 흥분을 한 탓일까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현석의 좆을 잡는다.
그리고는 현석의 쳐다본다.
"오빠가 벗겨줘~"
발목에 걸쳐진 검은색의 스커트, 그리고 그 위로 빨간색의 팬티가 우윳빛의
허벅지와 종아리를 걸쳐 툭 떨어진다.
"오빠꺼야~ "
보진이는 현석의 좆대가리를 손에 쥐고는 자신의 씹으로 인도한다.
닿지도 않았는데 뜨거운 열기가 현석의 좆에 느껴지고 있었다.
"뜨겁다~ 오빠꺼~"
"괜찮겠어? 아까 전에"
"괜찮아~ 오빠~ 오빠꺼잖아~ "
이미 미끄덩거리는 보짓살에 현석의 좆을 갖다대고는
"오빠꺼"
그리고는 현석의 좆기둥으로 자신의 보지를 짓이긴다.
"츠걱~ 츠걱~ 아흐~ 아흐~"
현석은 질염때문에 따가운 것이라 생각을 하는지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는 보진의 손길을 따르기만 하고 있었다.
"아흐~~ 으윽~~ 오빠꺼야~"
"아흐흐흐흐흥~~~"
좆이 미끄덩한 구멍속으로 빨려 들어가자 현석의 허리를 잡아채듯 안는
보진, 현석도 보진의 엉덩이 윗부분을 쥐고는 보진의 씹살안으로 좆을
밀어 넣는다.
현석의 입에서도 탄성이 터져 나온다.
"으으으윽~"
그리고는 잠시 후
"오...옵...빠...헉..헉...탁탁탁..탁탁탁.."
"더~ 더~ 아흑~ 자꾸 빠져~ 윽~ 윽~"
현석은 자꾸 밑으로 빠지는 좆을 잡아서 구멍으로 넣기를 몇 번, 여의치
않는 지 보진이를 뒤로 돌려댄다.
이전 같으면 턱도 없을 일이었지만 웬지 모르게 순순히 뒤로 삽입을 허용하는
보진이다.
"츠걱..츠걱..츠걱..츠걱..."
서서 한참을 피스톤질을 했을까 보진의 달뜬 신음과 퍼득임이 느낀걸까
엉덩이에 더 힘을 주어 좆질을 한다.
"아~ 오빠~ 오빠~ 오빠하앙~ 오빠하앙~ "
보진이 손가락을 물어왔다. 오르가즘을 느낀 것일까?
연씬 푸득거리며 몸을 떨어대었다.
그리고는 잠시 후 현석의 자지를 씹에서 빼고는 다리 무릎을 꿇고는
않는 보진이다.
그리고는 한번도 해주지 않았던 펠라사정을 시도하고 있었다.
"타닥.타닥.타닥..타닥"
"추릅 추릅~ 추릅~ 추릅"
능숙하게 손으로 훑어대며 입으로는 연씬 대가리를 핥아대기를 1분여
"윽~ 으윽~ 티틱~ 티디딕~ 티딕~"
"하~~ 하아~~~ 하아~~~~"
현석의 몸이 푸덕거리더니 정액을 뱉아 낸다.
눈을 감고는 사정을 하던 현석, 눈을 뜨고는 화들짝 놀란다.
아내 보진의 얼굴에 자신의 좆물이 주르륵 튀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보...보진아...미...안."
당황한 나머지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튀어나오는 현석, 하지만 보진은
괜찮다는 듯 얼굴을 닦아대고는 남아 있는 현석의 좆물을 조심스레 휴지로
닦아내 준다.
마치 소중한 보물을 다루는 매끈하고 하얀손가락이 연씬 끈적한 물기를
닦아내고 있었다.
"괜찮아~ 오빠~ 오빠가 하고 싶은거 해주고 싶었어"
"사랑해~ 오빠~"
그리고 오랜만에 함께 벗은 몸으로 샤워를 하는 두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