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5화 (55/144)

"야야~ 안돼겠다 내가 가봐야겠다~"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자 창우가 먹던 음식을 내려놓고는 조용히 최병장을 

부른다.

"최병장님 이거~ "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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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부   -- >         * 24화 *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던 최병장의 눈이 탁자에 올려진 사진 한장에 눈이 갔

다.

창우는 표정없이 조용히 말을 이어갔다.

"이거 말입니다. 최병장님"

창우가 사진을 내밀자 말없이 자리에 앉는 최병장

"이...이...이건......"

최병장은 사진을 쥐고는 그 자리에 몸이 얼어버릴 듯 했다.

사진을 쥐고는 다시 문을 박차고 나가려는 순간

"지금 가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최병장은 문틀을 쥐고는 

"으윽~~ 이 씹새끼 마병장~~ "

"금방 오시지 말입니다. 잠깐이면 말입니다"

"야~ 씨바 너 정창우~~ "

씩씩거리며 창우를 노려보지만 금새 자리에 앉는 최병장이다.

한편 비품창고에서는 

"쿵~"

"쿵~ "

비품창고의 문이 닫힌다.

들어오는 마병장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승희다. 

창우가 무슨 말을 해 뒀는지 왜이러냐고 말한마디 하지 못하고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에이~ 제수씨 너무 그렇게 놀란 토끼눈 하지말고~"

"자~ 대충 이야기는 들었을테고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해요~ "

승희는 대답대신 고개를 살며시 끄덕인다.

"그래그래 역시 똑똑한 여자가 머리회전이 빠르네"

"최병장이랑 결혼하고 싶지???"

다시 머리를 끄덕인다.

"거짓말 안하고 대답하면 아무일 없을테니까"

마병장은 벽쪽에 기대어 선 승희쪽으로 다가간다

한쪽손을 승희가 등을 대고 있는 벽을 짚자 화들짝 놀라는 승희,

"오오~ 그렇게 안 놀라도 되는데~"

말도 안되는 상황에 파르르 몸을 떠는 승희, 긴 팔과 손가락이 어쩔 줄 몰라

한다.

"내가 정말 아끼는 후임이라 말이야~ 혼전순결서약까지 했다면서~"

"네에~ 했어요~"

"그래 그래~ 그럼 휴가가서도 빠구리 아~ 같이 거 뭐냐? 아~ 섹스 도 안했겠

네?"

"네에~~"

승희는 왠지 자신있게 말을 이어갔다.

"아~ 그렇구나 그럼 어디까지??"

"......"

대답을 하지 않자 들고 있던 사진을 꼼지락 거리더니 

"그럼 뭐 할 수 없고~ 말하는 수 밖에 없지"

"아~~ 아니에요 말할게요 말하면 되잖아요"

"마...만지긴....해..했어요~~"

그리고는 고개를 떨군다.

"아아~ 당연히 그래야지 나이가 몇갠데~ 어디까지 만졌지?"

"그...그건..."

"아~ 주관식이라 어렵나??? ㅋㅋ 알았어"

"1번 입술 2번 가슴 3번 으음~~ 엉덩이 그리고 4번은 거 뭐더라?"

승희는 빨리 적당히 말을 하고는 이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일까 

"보....보..."

"아...그래 그 뭐더라??? 아~ 보...뭐더라"

승희는 차마 보지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그쪽을 눈으로 흘깃 가리킨

다.

"아아~ 생각났다. 그래 보지 보지~ 아~ 그렇구나 보지는 만졌구나"

"......"

"겉에만???"

고개를 가로지른다.

"아~ 그러면? 그 뭐더라 알갱이 같은"

"크...클리...."

"아~ 클리토리스~ 아이구 많이 갔네 그래도 그럼 보지안에도 손가락으로?"

"아직 거기까지는"

"오호~~ 씹구멍은 안쑤셨다???"

"네~~"

승희는 이런 어의없는 질문에 대답하는 자신이 더 어의가 없었다. 

"가슴은 핥았나?"

마병장은 입술을 혀로 핥으며 말을 이어갔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승희

"오호~ 최병장이 빨아주니까 좋았어?"

다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최병장꺼는?"

"......"

"오호~ 빨아봤다 이거네~ 좋았어? 빠니까?"

"자...잘 모르겠어요 그냥"

기어 들어가는 개미목소리로 대답을 하는 승희다.

"좆물도 쌌어?"

"아...아니요...그냥....하다가"

"에이 그러니까 봐~ 최병장이 그 욕구를 못참고 그랬지"

승희는 마치 자기가 잘못을 한 마냥 마병장에게 추궁아닌 추궁을 당하고 있

었다.

"남자는 말이야~ 그걸 못 빼면 순간적으로 이렇게 된다니깐"

"지..진짜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여중생이 질문하는 것 처럼 질문이 돌아오자 

"에이~ 승희씨 첨은 아닐꺼 아냐~"

"아...아뇨...저 첨이에요~"

"진짜 섹스 안해봤어? 그 나이가 되도록"

"지..진짜에요~ 정말 안해봤어요 믿어주세요~"

승희는 자신이 처녀라는 사실이 믿겨지면 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거라 생

각했는지

믿어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아~ 믿지 믿어~ 그럼 그럼~"

"저..정말요??"

"근데 그래도 내가 아끼는 후임인데 확인은 해봐야지"

"어...어떡해요"

마병장은 순간 고민을 하는 듯 하다가 금새 말을 이어간다.

그리고는 승희의 비너스 계속을 두터운 손바닥으로 쑥 밀어넣는다.

보이지도 않는 보지둔덕을 잡았을 뿐인데 가운데 손가락으로 

정확히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짓눌렀다.

"우웁~~~"

승희는 본능적으로 마병장의 손을 잡고는 떼어내려한다.

"이...이러지 마세요~ 제발~"

그리자 마병장의 손이 금새 뚝 떨어진다.

"이런건 싫잖아 그치???"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원피스를 잡고는 내린다.

"아~ 그럼 어떡한다"

마병장은 마치 고민을 하듯 하더니

"그럼 내가 볼 수 있게 자위해봐~"

승희는 자위라는 말에 순간 당황했지만 마병장에게 당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했을까? 

한참을 망설인다 하지만 똑똑한 승희가 아니던가? 금새 상황파악을 한 듯

질문을 한다

"여....여기서요?"

"왜 그럼 모텔이라도 갈까???"

"아....아니에요"

마병장이 반대편쪽 벽에 기대어 서자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원피스 위로 씹

두덩을

집는다.

"이것만 하면 되는거죠?"

"정말이죠??"

"그럼 당연하지 약속이잖아 약속은 지켜야지"

승희는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고 확신하는 것이었을까

긴손으로 씹두덩위를 더듬어 갔다.

처음보는 남자앞에서 자위를 한다는 것이 어의가 없었지만 빨리 상황을 모면

하려고

했던지 손은 거침이 없었다.

치마를 들추고는 치마안으로 손을 넣는 승희

"흐흐 그럼 안되지 팬티내리고"

승희는 마병장을 힐끗 한번 쳐다본다. 확고한 표정의 마병장을 보고는

치마안쪽으로 손을 넣어서는 스르륵 팬티를 끌러내린다.

치마안쪽에 속치마를 입어서 보이지 않았던 검은색의 팬티가 하얀허벅지를 

타고 내려온다

"오오~ 숫처녀가 검은팬티라~~"

긴 다리사이로 검은색팬티가 주르륵 내려지고 가느다란 발목에 팬티가 걸쳐

졌다.

승희는 의식하지 못했지만 마병장의 눈은 팬티 보지부분이 축축히 젖어 하얗

게 물들어진

곳을 향하고 있었다.

"올려~"

마치 리모콘처럼 승희의 손은 원피스치마와 속치마를 올린다. 부끄러움에 고

개를 돌려보지만 이내 손이 클리토리스를 찾아간다.

속살이 차올라 빛을 내고 있는 승희의 허벅지, 그리고 그 위로 도톰한 씹두

덩 위로 보드라운 씹털들이 가리런히 자리하고 있었다.

앞에서 봐서는 도끼자극이 1센치정도 보이질 않았다.

경험많은 마병장은 뒷보지라는걸 금새 눈치채고 있었다.

""밑보지라 ㅋㅋ""

마병장의 눈이 자신의 보지를 향하는 동안 클리토리스위에는 승희의 깨끗하

게 손질된 길다란 손톱이 올려져있었다. 

자신도 모르게 축축하게 젖어있는 보지를 조심스레 문질러갔다.

마병장은 미동도 하지 않았고 승희는 자극에 반응하지 않으려고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었다.

하지만 몸이란게 어디 마음 먹은데로 될 수 있었던가

불과 몇번의 움직임만으로도 보지에서 대뇌로 자극을 전달하고 있었다.

"계속해~ 함보자고 처년지 아닌지"

1분정도가 흘렀을까??

"찌걱~ 찌걱~ 찌걱"

승희의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고 찐득거리는 씹물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어떻게 이런상황에 자신의 몸에서 그것도 누구에게도 보이지말아야 할 보지

에서

물을 내놓을 수 있는지 자신도 믿기지 않은 듯 당황한 승희의 모습이 역력했

다.

"흐흐흐~"

마병장의 입에서 미소가 띠기 시작하고 찌걱 찌걱 거리는 소리는 더해져갔다

.

승희의 손가락은 이미 발기되어 버린 클리를 비벼대고 있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상황, 그 상황이 승희의 몸을 뜨겁게 하고 있음이 분

명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음~~"

승희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뱉아냈다. 자신도 놀랐는지 마병장의 눈치를 

본다.

"흐흐흐 생각보다 흥분되지?? "

승희는 말없이 고개를 흔들어보지만 보지는 점점 뜨거워져만 가고 손가락은 

더 빨리

움직이고 있었다.

승희의 꽁알이 딱딱해지고 보지물로 핑크빛의 보드라운 씹살들이 번들거려 

갈 즈음

"틱_!"

승희는 보지 못했다. 마병장의 굵고단단한 좆이 닫힌 위쪽지퍼를 스스로 열

어젖히고는

고개를 내밀었다.

"최병장이 비벼댄거 처럼~ 부~드럽게...그래~ 부드럽게~~"

"으으음~~ "

최병장이라는 말에 승희의 입에서 신음이 퍼져나왔다.

긴 손가락이 입을 막는다.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마치 폰섹스를 하듯 마병장은 벽에 기댄채 명령을 내리고 있었고 승희는 마

치 조종이되듯 손을 움직였다.

"프웁~~ 푸읍~~"

손가락이 뜨거워진보짓속으로 들어가자 자신의 보짓살이 손가락을 꽉 물어왔

다.

보드라운 씹살에 데일것만 같았다.

"뜨겁지???"

고개를 끄덕인다. 몇번이고 끄덕인다.

"프읍~~ 프읍~~~"

신음을 참으려고 막은 손가락 사이로 신음이 새어 나온다.

"위쪽으로 긁어봐~ 주름지고 딱딱한 곳을...."

"아아~~응~~~ "

"그래...거기...흐흐흐~ "

"하으응~ 하으응~~"

가늘고 긴 몸뚱아리가 들석거린다.

"입술로~ 최병장 자지를 핥듯이~ "

"쓰르릅 쓰를릅~ 쓰를릅~ 쯔르르릅~ 하아~~"

승희은 입은 이미 열려 있었다. 

뜨거운 입김이 붉게 변해버린 입술 사이로 토해져 나왔다.

"퐈으으으 흐으으으 "

"찌걱찌걱~ 찌걱~ 찌걱~ 찌걱"

"더...위로 긁어....깊이 넣지 말고...."

"취적...취적...취적....찌걱....찌적....."

"아응~ 아응~ 아응~ 아응~~ 아응`~~"

뜨거운 씹기운에 보지털은 말려 올라가고 씹에서 떨어진 보지물 두가닥이

안쪽허벅지를 타고 가늘게 흘러내렸다.

"손가락 더 넣어봐~~"

더 넣으라는 소리에 고개를 흔들며 신음을 뱉아낸다.

"아흐으응~~ 아흐으으응~~ 아..안돼....하으으으응"

"더 넣어~~"

고개를 들지도 못하고는 어쩔 수 없이 손가락 하나를 질입구 사이로 넣으려

는 순간

"고개들어~"

승희의 고개가 들어지고 앞에 거대한 자지, 최병장, 아니 결혼을 약속한 자

신의 예비남편의 자지보다 두배 아니 몇배는 거 크고 굵어보이는 우람한 자

지가 눈에 들어왔다.

"흐업~~~~~"

자신도 모르게 뱉아내는 암컷의 소리,

승희는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고개들고 긁어~~ 그리고 빨아 입술을 핥아~~"

숙였던 고개가 다시 들려지고 핥아대는 입술, 그리고 더 빠르게 움직이는 손

가락.....

"긁어~~ 니 보지를~~~"

"하으으으응~ 하으으응으 찌적..찌걱...찌걱...찌적....."

"어떡해~ 어떡해~~ 아흥....어떡해....찬우씨....어흥....어흥...."

"어..엄마...어마....어떡해...어머..어머....엄.......어흐응...하으으응"

승희는 자신의 구멍에서 꿀렁꿀렁 터져나오는 씹물을 온몸으로 느꼈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수치스럽고 자극적인 느낌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는

"흐음....흐음.....이...이제 됐죠??? 된거죠???"

몸의 경련으로 검은색 팬티를 끌어올리지도 못하고 다급하게 속치마와 원피

스를

내리는 승희다. 

아직도 숨을 헐떡이며 마병장을 쳐다보며 다시 물었다.

"된거죠? 이제....보내줘요"

승희의 입은 말을 하면서도 마병장의 빳빳한 좆을 흘깃흘깃 쳐다보았다.

"흐흐흐 좋았나 보네~"

"아...아니에요 아니에요 허억....허윽...."

승희가 가뿐숨을 몰아쉬며 나갈 준비를 하자

"에이~ 그렇게 좋았으면 같이 좀 좋아야지~"

"약속했잖아요~ 안돼요...더이상.....안된다구요"

팬티를 끌어올리려 허리를 숙여봤지만 아직도 부들거리는 몸때문에 허리를 

숙일 수가 없었다. 허리를 숙이면 쓰러져 버려서 옷을 다 버려 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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