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2화 (52/144)

마병장은 수화기를 침대에 놓고는 다시 함혜정의 몸을 최병장과 함께 쑤시기

시작했다.

"여보~ 좀 괜찮아?"

스피커폰으로 전환된 폰에서 걱정스런 남편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최병장과

마병장의 손과 좆은 부지런히 함혜정의 몸을 유린하고 있었다.

"하으으윽~~ 하윽~~~~"

"여보~ 아~ 우~ "

"흐~~흐윽...아윽...아윽...태...태주야...하윽..하윽..하으으윽"

"조금만 참아봐~ 여보 금방 괜찮을거야"

"하~ 하으응윽~ 하으으응~ 으흐흐으윽~ 으흐흐흐윽~"

함혜정의 등 위에는 최병장의 정액이 길게 난사 되었고 최병장의 좆이 빠진

씹에는 작은 구멍이 나 있었다. 

벌겋게 달아오른 작은 구멍 사이에는 찐득찐득한 씹물들과 쿠퍼액이 뒤섞여 

번들거렸다. 

잔뜩 오무린 항문은 여전히 마병장의 손가락을 물고 있었다. 

함혜정의 얼굴사이로 굵은 땀방울들이 흘러내리고 마병장과 최병장이 희희덕

거리며 내려본다. 

"하아~ 하아~ "

"외삼촌 이제 좀 괜찮아 지셨나봐요~ "

"그래? 야~ 역시 짜식~ 배워둔게 효과가 있네 있어"

"아우~ 외숙모님 완전히 땀에 젖으셨네요~ 좀 쉬시면 괜찮아 지실거에요"

"여보~ 여보~ 저녁준비 하지말고 푹 좀 쉬어~ "

"아~ 알았어요~ 여보"

여전히 헐떡거리며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함혜정, 요대버클의 철겅철겅거리

는 소리

가 나더니 최병장이 옷을 여미고 있다. 

얼굴에는 신세계를 경험한 듯 히히덕 거리는 미소가 실려 있었다.

물론 마병장은 안방 창문 너머로 누군가에게 몰래 신호를 보내며 같이 히히

덕 거리고

있었다.

"외숙모 푹 좀 쉬세요~"

마병장과 최병장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유유히 안방을 나왔고 

두 병장이 나오자 마자 옷장문이 드르륵 열려졌다.

최병장과 마병장이 거실을 지나 현관에 다다랐을 즈음 

"읍읍~ 읍읍~ 끼걱~ 끼걱~ 끼걱"

다시 함혜정의 헐떡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현관을 나오면서 최병장이 신기한 듯 묻는다.

"어떻게 아셨습니까?"

"어떻게 알기는 저 신형전투화 말이야 장성급들 한테 나눠 주는건데"

"사모님이 거짓말 한거란걸 아셨습니까?"

"그럼 당연하지 우리 외삼촌 발은 저거보다 훨씬 더 크니까"

"그럼 저 신형전투화 주인이 1중대장 이란 말입니까?"

"크크큭 짜아식~"

"대박~ 하~아 진짜~~ 그럼 지금 옷장에서 나와서?"

"그래 새끼야 너랑 구멍동서지간이다. 잘해봐라 씨댕아"

"제가 늘려놔서 헐렁할텐데 말입니다. 크크큭 크크큭~"

"그렇겠지 씨바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겠지 뭐~ "

"헉헉헉~ 읍읍~~ 읍읍~~ 조용하라구요~"

입으로 손을 막았는지 연신 읍읍거리는 소리가 현관문을 나설 때까지 들려왔

다.

"야~ 씨바 관사에 딱 들어오는데 씨바 전투화가 딱 보이잖아"

"직감으로 아셨단 말입니까?"

"1중대장 저새끼? 저새끼 최소장 아들인건 알지?"

최병장은 그제서야 눈치를 챈 듯

"그럼 최소장 아들한테 몸로비?"

"글쎄 씨바 몸로빈지 몸을 굴리는 건지는 몰라도 몇번이나 나한테 걸렸었지"

"야~ 전투화에 그거 넣었지?"

"예~ 푹 짜넣었지 말입니다"

"그런데 괜찮은겁니까?"

"뭐가 전투화에 본드 짜 넣은거? 아니면 1중대장 숨은데서 좆질한거"

"뭐 둘다 말입니다"

"씨바 어쩌겠어 같이 구멍동서 지간인데 크크큭"

"크크큭~ 크크큭~"

크큭 거리는 두 병장 뒤에서 두 팔로 원을 그리는 정창우

힐끔 돌아보는 마병장의 손가락에도 작은 원이 그려져 있었다.

그 날 저녁 1중대장실

"아~ 씹새끼~ 누구야 누구 아~~ 씨바~"

-그 다음 날 도서관 앞-

"야야~ 정창우~~"

"네 마병장님~"

마병장은 도서관 한켠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가 청소를 하기위해 밀대를 들고 

가는 창우를 불러 세운다.

"야~ 잘 옮겼냐???"

"네 잘했지 말입니다"

닝글거리며 웃어대는 창우의 팔을 툭치며 

"짜식~ 암튼 새끼 몸은 곰인데 행동은 여우라니까 새끼"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크큭"

"왜 아까 최병장할 때 따라 들어와서 우리 외숙모 보지맛 좀 보지왜"

"에이 그러다 들통이라도 나면 어쩌라고 말입니다"

머리를 극적여 대는 창우를 빤히 쳐다보던 마병장

"너~ 씹새끼~ "

"아~ 아닙니다. 백이병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씹새끼 지랄은 현석이 앞에서 보진이도 씹창낸 새끼가~"

"아~ 그건 다르지 말입니다"

"암튼 띵띵한 여우새끼하고는~ 몰래 먹었냐?"

"흐흐~"

"암튼 씹새끼 살살 다뤄라~ 안그래도 외숙모가 눈치까는거 같기도 하고"

"넵~ 알겠습니다"

"암튼 우리 외숙모 그년도 좃맛은 알아가지고 생지랄을 떨어도 지 딸년은 엄

챙기거든"

"근데 말입니다. 지난번에 백이병 말입니다"

"아~~ 그거?"

마병장이 키득키득 웃는다.

"설마 못 본겁니까?"

"봤겠지~"

"봤는데 표정이~~"

"보긴 봤지~ 지가 주희팬티 끌어내리는 영상이랑 노래방 아줌마랑 내가 떡치

 영상이랑"

"그..그게 무슨 말입니까? 노래방 아줌마라니 말입니다"

"새~끼 내가 미쳤냐 븅신아~ 지 마누라 씹빵 당하는 걸 보여주게~"

"그럼~ 최병장님도 보진씨 빠구리 하는거 못 본 겁니까?"

"캬~ 새~끼 이제 대가리가 좀 돌아가네~"

창우는 그제서야 눈치를 챈 듯 눈을 똥그랗게 뜨고는 엄지를 치켜든다.

"햐~ 역시~ 언제 그 영상은 빼신 겁니까?"

"짜식~ 남자는 스~피~드~ 모르냐???"

"그럼 최병장님은 마병장님 몸만 보고 보진씨라고 생각을 했을거고 백이병은

 딱보면 자기 와이프가 아닌걸 알테니까~ 캬~ 진짜 역시~~~"

"안다고 해도 뭐 어쩌겠어~"

"하기야 증거도 없는데 말입니다"

"븅신~ 지 마누라 보지 뚫린거는 모르고 요즘 외숙모 보지 뚫는 재미에

 아주 환장을 한다"

"혜정이누나(대대장와이프) 보지 벌써 접수했답니까?"

"너~ 이~ 새끼"

혜정이누나라는 말에 눈치빠른 마병장은 금새 낌새를 알아차린다.

"아~ 뭐 크~"

"암튼 씹새끼~ 씨바 우리 외숙모 나이는 있는데 존나 쫄깃하지 않았냐?"

"넵~ 크큭~ 완전 쫀득보지지 말입니다"

"암튼 영상 잘 챙기고 입조심 하고 새끼야~"

"에이 걱정마십쇼~ 근데 말입니다. 마병장님"

"왜??" 

"안그래도 그게 말입니다"

"아~ 씨발넘 뭔데 그래"

"최병장 말입니다"

"최병장 왜? 너~ 씨바 새끼 녹화 제대로 안뜬거 아냐?"

창우는 손에 들고 있던 밀대자루를 옆에 두고는 뭔가 심각한 듯 이야기를 꺼

낸다.

"마병장님 그게 말입니다"

"아~ 짜식~"

"그..그게 그 최병장님 말입니다. 결혼 날짜 잡혔다는데 말입니다"

"오~ 씨바 그새끼 죤나 일찍 하네~ 왜 씨바 좀 그래??"

"아..근데 말입니다. 완전처녀라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씨바 존나게 꼴리냐? 아니면 씨바 왜~"

"야~ 씨바 세상에 새거라는 건 없다~ 내가 사는 순간 중고로 바뀌거든. 씹탱

 원래 한남자 밖에 모르는 년들이 다른 좆만 보면 환장을 한다니깐"

"괘...괜찮겠습니까??"

"아~ 새끼 이럴땐 덩치값 못한다니깐, 야~ 보경씨 돌릴때는 니미 눈 벌겋게 

설치더니 씹새끼"

"최병장님이 잘 해준것도 있고 뭐 암튼 좀..."

"야~ 씨바 캥기면 넌 빠져 임마"

"아~ 아닙니다~ "

"아니긴 새끼야~ 찍은거 도서관 내자리에 있지???"

마병장은 문이 잠긴 도서관으로 모습을 감췄고 창우는 한참을 그자리를 떠나

지 못하고 서성였다.

""아~ 씨바 미치겠네""

창우는 며칠 전 전화를 하면서 결혼승락을 받고는 정말 기뻐하는 최병장의 

모습을 다시 떠올렸다.

""씨바~ 에이~""

한참을 서성이다 중얼거리며 내무반으로 올라가는 창우, 고개를 흔들어댄다.

늘 동생처럼 대해준 탓에 벌써 정이 들어버린 탓일까? 한숨 까지 내쉰다.

"야~ 정창우~~"

"이병 정창우~"

창우는 선임의 부름에 덩치큰 몸을 날렵하게 움직여 내무반 안으로 사라진다

.

한편 최병장의 내무반~

"최병장님 우와~ 진짜 축하드립미데이~ 와~ 진짜 대박입니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짝짝짝`~"

최병장의 내무반 안에서는 오늘에서야 결혼소식을 밝힌 최병장의 향해 함성

과 박수가 이어졌다.

그도 그럴것이 입대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아무것도 없는 최병장을 그것

도 이른 나이에 사위로 맞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을터, 더군다가 잘

나가는 집안의 딸, 그것도 함께 외국유학을 가는 조건으로 결혼을 서둘러 하

는 것이라 더더욱 그러했던 듯 하다

"와~ 찐짜 얼굴 죽이고 몸매 죽이고 야~ 거기다 브레인~ 와~ "

옆에서 사진을 보고는 환호성을 질러대는 녀석의 뒤통수를 치는 선임하나

"야야~ 새끼야 거기다 임마 국보다 국보"

"예? 그게 무슨 말씀 입니까??"

"하~ 씹새끼 아다라고 새끼야 귓꾸멍에 좆박아났냐~~"

"아~ 저새끼는 너는 형수될 분한테 아다가 뭐꼬??"

"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을 해서 요즘 이~래 보기 힘든 천연기념을 

아내로 맞는다고 하니까 제가 그만 죄~송합니다"

"야야 괜찮다 괜찮어 그리고 진짜 고맙다. 짜식~들 니들생각하면 군대서 결

혼식이라도 하면 좋은데 그건 좀 어렵겠다. 대신 다음 주에 면회오면 크게 

한번 솔께~~~"

"와아~~ 와아~~ 최병장님~ 최병장님~~"

내무반은 금새 최병장을 환호하는 소리가 왁자지껄하게 들려왔다

언제나 매너있게 후임들을 대하고 늘 솔선수범 하는 최병장이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한편 현석은 그 시각 보진이 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었다.

"띠리리리잉~ 띠리리리링~~ "

한참을 받지 않는 전화에 현석의 얼굴이 굳어질 무렵

"띠릭~"

"어~ 보진이니???"

현석의 얼굴에는 금새 미소가 번져왔다.

"여보세요?"

생각지도 않은 남자가 헐떡이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아~ 여보세요~ 전화를 걸었으면 말씀을 하세요"

현석의 입은 떨어지지 않았다. 

너무도 당황한 탓일까 한참을 수화기만을 든 채 말을 하지 못하는 현석이다.

"흐흐흐~ 요년 요고~ 위이이잉 위이이잉~ 위이이잉~"

"하응~"

여자의 앓는소리와 익숙한 진동기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전해져 왔다.

"아~ 요즘 미친새끼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원~ 전화를 걸었음 말을해야지"

"위이이이잉~~"

"뚜~~~~~~~~~~"

 분명 친구 태봉이의 목소리였다. 

 ""왜 보진이 폰을 태봉이가""

  

 현석의 심장은 터질듯이 뛰기 시작했다.

 "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

  

 현석은 태봉이의 폰번호를 누른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여보세요~ "

 "어~ 태봉아~ 너~ 지~ 지금 어디야?"

 소심한 성격, 보진이 폰으로 전화를 하니까 니가 받더라라고 당당하게 이야

 하지 못하는 현석, 말까지 더듬고 있었다.

 "야~ 어~ 어디긴 노래방이지 이시간에"

 "그..그래?"

 수화기 너머로 쿵쾅거리는 노래들이 들려오고 있었다.

 "왜? 무슨 일 있냐?"

 "아~ 아니 아냐~ 아냐~ 그냥 나중에 다시할께"

 전화를 끊고는 다시 보진이 폰으로 전화를 거는 현석, 

 "띠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리링~"

 군인정신이 들다보면 가끔 집으로 한다는게 애인폰으로 하고 친구에게 한다

는게

 집으로 하는 경우를 종종 봐왔던 현석이다.

 ""그래 아~ 미치겠네 내가 왜 이러지 그래 분명 잘못 누른거야~ 그래~""

 "띠리리링~ 띠리리링~ 띠리리링"

 신호음이 가는동안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입술까지 파래져 오는 현석이다.

 "띡~"

 "보진아???"

 수화기 너머로 속삭이듯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나 지금 회의중이야~ "

 앙증맞은 보진이의 목소리, 회의중이라 못 받는다는 목소리조차 반가웠다.

 "어어~ 그래그래 끊어~ 괜찮아~"

 새파래졌던 얼굴은 금새 미소로 바뀌었고 큰 한숨을 내쉬었다.

 수화기를 내려놓을려는 순간 음악소리가 들려왔지만  현석은 아무것도 듣지 

못했는지   밝은 표정으로 수화기를 걸이에 건다.

 -같은 시각 4층 마씨의 안방-

 김씨가 지방으로 가자마자 보지털을 밀었는지 맨들맨들한 보짓살에 손가락

 쑤셔넣고는  마씨의 좆을 맛있게 빨아대고 있는 김씨 와이프,

"쭈웁~~ 쭈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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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부   -- >         * 22화 *

                                          

마씨가 받으라고 눈짓을 하자 마씨의 좆을 한 손에 쥐고는 전화를 받는 김씨

와이프

"어~~ 여보~~ 어때? 거기 괜찮아 지낼만해??? 우붑~~ 부웁~~ 뿌웁~~~" 

"어~~ 괜찮아~ 일도 잘되고? 뭐 양치하는 거야???"

"부웁~~ 우우웁~~ 우웁~~~ 어~~~ 여보~~ "

"얘들은 잘 있지??"

"부웁~~ 우우우웁~~ 어~~ 그럼~"

"아~~ 안그래도 주인아저씨"

"우웁~"

"주인아저씨 아는 지인이 계셔서 일이 많아졌어"

"잘됐네~~ 우웁~~그럼 공사기간은?"

"당연히 늘었지 아마 두어달은 더 걸릴것 같어"

"그래? 아응~ 우리 여보 못봐서~ 어떡해"

"아~ 뭘 나중에 보면 되지"

"아응~ 그래도~ 나 없다고 딴 생각하고 그럼 안돼~ 알지?"

"으이구 걱정말어~~ 주인아저씨 보면 감사하다고 인사 꼭 드려~"

"어어~ 알았어 여보~ 몸 조심하고~ 허리조심~ 알지?"

"그려 그려~"

"욱~"

"왜그려?"

"아~ 아니 미끄러워서"

"아이구 조심햐~ 허리 다치면 큰일 나니께"

전화를 하면서도 좆을 빨고 있는 김씨와이프를 창가로 밀어붙힌다.

그리고는 창가에 뒤로 세운채 좆을 밀어넣는 마씨다

"하으응~~~ 아...알았어~~ 여보~~ 끄..끊어~"

"알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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