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1화 (41/144)

"네~"

"하아~ 씨바 어쩔 수 없이 한다 이거지?"

"네에 당연하죠"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응~ 으응~ 하응~ 하응~ 하앙~~ "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응~ 으응~ 하응~ 하응~ 하앙~~ "

그렇게 한참을 마병장의 손가락이 현란하게 보경의 몸을 희롱한다

"하으으윽~ 하으으으윽~~~~"

보경의 목소리가 갑자기 다급해졌다.

"하아응~~~ 어떡~~~~ 해"

"촤작촤작촤좍 촤작촤좍촤작~~~~"

"아~아~~아~~~아~~~~아~~~~~아~~~~~~~아~~~~~~~~앙"

마치 음계를 치듯 보경의 목소리가 계음을 타더니

"어허엉~ 어허엉~ 어허엉~ 어허엉~~ 어허엉~ 어허엉"

쉰소리의 신음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처벅 처벅 처벅 처벅~~"

그리고는 일순간 정적이 흐르더니

"넣어줘~"

"크크큭~ 뭘 씨발년아"

"이걸~"

보경이 마병장의 자지를 훌어내린다.

"쑤걱 쑤걱 쑤걱"

마병장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더니

흐흐흐 씨발년아 하기 싫다면서~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여전히 마병장의 손가락은 보경의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고 보경의 엉덩이는

이전과는 다르게 마병장의 손가락리듬에 맞춰 움직이고 있었다.

"하아~ 아...아니....아니......하앙"

"말해봐 그럼 썅년아~~"

"이거~"

"제발~"

보경의 목소리는 타 들어가고 있었다.

현석은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어떻게 지근에 자신의 남친이 있는데 아무리 남친을 위해서라지만 말도 안된

다고 생각했다.

현석의 귀는 창고에 붙어서 더욱 커져만 갔다. 헐떡거리는 숨을 내쉬며 보경

이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이게 뭔데??"

"자......지"

보경은 마병장의 뜨겁고 우람한 성기를 손에 쥐고는 애원하고 있었다.

"말해봐"

"마병장님 자....지로  내.....보...오...지에

마치 마법에라도 이끌린 듯 보경은 자신의 음부쪽으로 마병장의 성기를

당겨들인다. 

온몸은 이미 마병장의 성기를 잡은 것만으로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긴장감이 아닌 흥분, 기대감 분명히 그런 것이었다.

마병장의 얼굴에 묘한 정복감과 희열이 비쳐진다.

"뿌우우욱~~~"

"아~~~ 하아아압~~ 아~~~ 하아아압~~ "

하이힐을 신은 보경의 발, 까치발을 하고서 다리를 부르르 떨어댄다.

"허~허엉~ 어...떻게 허엉~~ 윽~~~~~~"

허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그 상태로 있는 마병장의 성기에서 뜨거운 음

부의 열기가 느껴진다.

"씨발년~ 흐흐흐 어지간히 꼴리긴 했나부네 꼽자마자 싸냐? 크? 크큭"

"하읍~ 하읍~ 하읍~ 하읍"

"처북~ 처북~ 처북~ 처북"

천천히 갸려린 엉덩이골 사이를 좆질하는 마병장

"와우 씨발 좆나게 뜨겁네 니년 보지 아이구야 씨벌~ 니끼미~ 와우~ "

"처버덩~ 처버덩~ 처버덩~ 처버벙~ 처버덩~~~"

"아으으윽 아흐흐윽..아흐흐흑 처벅 처벅~ 처벅 처벅 처벅"

지칠줄 모르는 마병장의 뒷치기는 10분을 지나가고 있었다. 

"씨발년아 자지 맛있어? 남친 선임자지가 맛있어? 탁탁탁탁 탁탁탁탁"

"어허~ 어허~ 마..맛있어~ 하아~~ 하아~ 너무 하아~~ 이런 자지."

"이런 자지 뭐...."

"하아...이런 자지 하아...하아....첨이야....하아...."

"그래서 씨발년아 몇개나 먹었는데"

"하아...하앙...하앙...."

보경의 허벅지 사이로 세어나온 뜨거운 물이 쭈욱 흘러내렸다. 

팬티를 지나 발목까지 흘러내린 보경의 뜨거운 음수....

"하아~ 두..두개~"

"탁탁탁탁 탁탁탁탁"

"하하아앙 하아아앙 아..아니...세...세게 하앙~ 모르겠어요~"

"아아~ 너무 좋아...하아..이런 느낌 첨이야...하아...미쳐 버릴거 같애"

첨엔 그저 박히기만 하던 보경의 엉덩이가 어느새 마병장의 성기를 향해 움

직이고 있었다.

"처벅~ 처벅~  하앙 하앙~ 어떡해~ 어떡해~ 하앙~ 하앙~"

요분질을 하던 보경의 엉덩이가 위로 살짝 들리더니 마병장의 자지가 반쯤 

빠진 틈 사이로 무언가 쏟아지고 있었다.

"아아앙~ 아아앙 나올거 같아~"

"츠츠츠츠~ 츠츠츠츠~ 츠츠츠 하압~ 하압~ 하압~ 하압~"

보경의 보지와 마병장의 좆대사이로 뜨거운 오르가즘 물이 터져 나올 때였다

.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대리석에 전투화굽이 닿는 소리, 현석의 귀에는 마치 천둥우뢰소리 같이 들

려왔다.

자신도 모르게 지퍼를 내리고 있던 현석, 지퍼를 급히 올리고는 코너벽으로 

몸을 붙였다.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아니나 다를까 창우가 걱정스런 모습으로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며 걸어오고 

있었다.

""씨바 좆됐다""

안에서는 보경의 목소리가 더 커져갔다. 이미 이성을 잃은 듯한 보경의 목소

리,

"하앙~ 씨발 박아줘...하악...마병장씨발좆 하앙...좆나게 커~ 씨발 하악~ "

"씨발년 너같은 년은 이미 여기도?"

"하아아악 몰라 씨바 아무데나 하악 하고 싶은데로 하아아앙~ "

마병장의 엄지손가락이 눈앞에 보이는 보경의 다른 구멍에 보짓물을 바르더

"찌북~~~~"

"하아앙~~ 하아아앙~ 씨발 거기도 좋아 씨발 하앙~ 박아줘...씨발...쑤셔줘"

현석은 어떻게 그 잠시동안에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 있을까? 생각할 틈도 

없었다.

창우가 거의 반 이상을 다가왔을 무렵 현석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

는데

"아이고~ 씨팔~ 이 좋은 토요일날~"

일부러 투덜대며 비품창고를 나오는 척 하는 현석이다.

"큰형~~"

창우가 부르는 소리에도 현석의 한쪽 귀는 비품창고에서 나는 덜컹이는 소리

와 헐떡이는 소리에 가 있었다.

"어어~ 창우야~ 안그래도 보경씨 왔다면서 아~ 씨바 야~ 너 없으니까 일이 

꽤 많네 흐흐흐 가자 가"

현석은 화장실쪽으로 오는 창우를 반쯤 안다시피 하고는

"어딨냐? 보경씨?"

일부러 면회실을 두리번 거리는 척 한다.

그리고는 뒤를 돌아다 보는 창우를 재촉한다.

"아~ 짜식 왔으면 형부터 인사를 시켜줬어야지"

"어~ 형~ 근데 보경이가 어딜 갔는지 안보여서~"

"야~ 어딜 가긴 어딜 갔겠어?"

"화장실에 없어?"

"아~ 어어 화장실에는 없던데 내가 청소하고 있었는데 없던데??"

"아~ 어디갔지???"

"야~ 보경씨 담배피우지?"

"어~ 형"

"잠깐 나가서 담배피우나 보나"

"어~ 그런가~ 형 그럼 내가 주변 좀 둘러보고 올께"

서둘러 뛰어가는 창우의 모습을 보면서 뒤를 돌아다 보며 중얼거린다.

""하~ 이 씨발 것들아 어지간히 박고 빨리 좀 나와라 씨발~""

""아후~ 씨발 이거 뭐냐 이거 창우 저 병신 저거~ 아우~~""

안절부절하는 현석은 청소도구를 한쪽으로 치워두고는 면회실로 들어가서 보

경이 앉았던 자리에 앉는다. 

1분 2분 현석은 먼저 보경이와 마병장이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또 바랬다.

수도없이 화장실쪽을 바라보는 현석, 혹시나 먼저 창우가 돌아올까봐 심장이 

터져나가는 것 같았다.

""제발 제발 제발~""

그 때였다.

면회실 문이 덜커덩~

"오~ 혀~ 현석씨 맞죠??? 현석오빠라고 해야 되낭~?"

"아~네 보경씨 맞죠? 반가워요 안그래도 창우가 얘기하던데 정말 반가워요"

현석은 겉으로 반가운 척 인사를 했지만 속은 말이 아니었다. 

마병장은 어디론가 가버리고는 혼자 나타난 보경, 얼굴에는 생글생글한 미소

가 가득했지만 흐트러진 머리결과 옷매무새,향긋한 냄새와 비릿한 냄새가 좀 

전의 상황의 말해주는 듯 했다.

""팬티는 어디?""

하얀 바지 위로 보이던 팬티라인 보이질 않았다.

""설마 마병장~ 헛~""

현석은 만감이 교차했다. 남친의 허물을 위해 몸을 불사르는 열녀로 칭해야 

할 지 아니면 남친몰래 기회를 잡아 씹떡을 한 씨발년으로 불러야 할지 말이

다.

그 시각 도서관 한쪽 귀퉁이에서는

"야~ 씨바 보경씨 빨통이며 보짓살이며 죽이던데??"

"그럼요 마병장님 제가 말씀 드린데루죠?"

"야~ 씨발 이건 내가 갖고 있을때가 없다 갖다 줘라 씨바"

마병장이 하얀색 팬티를 창우에게 건내준다

"킁킁~씨발년 맛 죽이죠? 삐쩍말랐는데 보지맛은 일품이라니까요"

"그래 씨바 완전 말미잘인줄 알았다"

"씨발년도 마병장님 좆맛 봤으니까 자주 자주 면회 올거에요"

"야~ 씨바 너도 내꺼만큼 크잖아~"

"에이 아니죠 마병장님께 더 크죠"

"야~ 암튼 현석이 그 새끼 우리 하는거 계속 보고 있었지?"

"예~ ㅋㅋㅋ 자지 꺼내들고 장난 아니였어요 ㅋㅋㅋ"

"캬~ 씨발 그 새끼 마누라 좆나게 꼴리던데"

"예~ 진짜 보면요 좆물이 쭉쭉쭉 나올거 같다니깐요 몸에서 나는 냄새두요 

하아~ 그게 뭐랄까 저런 섹녀년하고는 다르다니까요"

"야~ 씨바 암튼 인사 적당히 하고 보내라 어디 조신한 보지년 작업 거하게 

한번 해보자"

"넵~ 마병장님"

"하~ 새끼 덩치값 한다니깐~ 잘먹었다 새끼야"

"참~ 녹음 한거 나중에 주십시오~ "

"알았다 새끼야~ 너도 씨바 나만큼 변태새끼다 크크큭"

잠시 후 헉헉거리며 나타난 창우 현석과 같이 자리를 하고서는 이야기 꽃을 

피워간다.

"야 너~ 나 없어서 바람 피는 건 아니겠지?"

"아으 진짜 사람 뭘루 보구~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신 하게 서방님 기다립니

다요

 기다리다 목 빠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 뭐 요즘은 군화도 거꾸로 신는다고 하던데 창우 너 조심해라"

"아이구 참 나~ "

"경훈이 형 만나?"

"아~  군대 오고 나니가 솔직히 좀 추근대긴 하더라고 그래서 아예

 안보려고~ 남자라고는 아예 얼씬도 안하니까 걱정마숑~~~"

"그래 그래 알았어 으이구~"

방금 전까지만 해도 비품창고에서 온갖 교태를 부리며 2번째 구멍까지 내 줬

던 

보경이 아니던가 정말 어의없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척 이야기를 나눌 수 

밖에 없었다.

""씨발년~ 저거저거 아이구~ 냄새는 안나나 몰라?""

아니나 다를까 보경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났다. 

아마도 두번째 구멍에 박히고 시간적으로 제대로 씻지 못했을 게 뻔했다.

현석은 연신 웃음을 잃지 않는 보경의 두얼굴에 아연실색이었지만 순진한(?) 

창우를 위해서 같이 웃어주는 걸 잊지 않았다.

""아~ 씨발 창우한테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하냐 푸~ 미치겠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석의 자지는 아까전 그렇게 떡을 쳐대던 보경의 모습이 

떠오를때마다 불끈거렸고 어떻게 저렇게 다를 수 있느냐 하면서도 꿀렁대오

는 좆덕거림에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그 날 저녁-

어찌됐건 보경의 면회에 기뻐하는 창우의 모습을 보면서 아내 보진이 너무도 

보고 싶은 현석이다.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띠리리리링~"

몇번을 울렸을까? 아내 보진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무슨 일이지??"

한번도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은 적이 없는지라 걱정이 더했지만 

"퇴근했을텐데? 전화기라도 두고 나간건가??"

순간 별별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현석, 오랜만에 친

구 태봉이 에게 전화를 건다. 

"어~ 태봉이냐?"

"어~ 그래 현석이냐? 어~ 어 안그래도 내가 전화하려고 했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 태봉의 목소리가 신경이 쓰이는 듯

"왜? 무슨 일 있어?"

"아...아니 그...그게 현석아~"

"오해하지 말고 들어~ "

"하~ 짜식~ 예나지금이나 사람 마음 졸이게 하는데는 뭐 있다니깐"

"야~ 임마 뭔데 그래??"

"그...그게 말이야 현석아"

"그...그게~~"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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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부   -- >         * 11화 *

                                          

"야~ 임마 바뻐 빨리 말해"

"현석아 야~ 너 "조신애" 라는 여자 아냐?"

현석은 순간 조신애라는 말에 말문이 막혀 대답을 못하고 있다가 겨우 대답

을 한다.

"쿨럭~ 어어 "

"아~ 왜 그 여자 있잖아 꼭 씨바 AV배우처럼 생긴년~ 가슴 졸라게 커서~ 지

네반 학생이랑 떡 치다가 걸린년"

"어~어어~ 아~~ 알지 그런데 왜? 그~ 그여자가?

"하~짜식 더듬기는 왜 더듬고 지랄이냐? 뭐 좀 아냐?"

"야~ 새끼야 내가 그런 여잘 어떻게 알아 그냥 말만 들었지?"

"근데 말이야 아는 형님들 한테 들었는데 그 여자 딸이 둘이 있는데 성이 "

차"씨라던데"

"뭐? 차씨?"

"어~~ 차씨~ 아무튼 그 아줌마보지 말이야 캬~ 조그만게 진짜 빡빡하던데?"

"하~ 짜식 꼭 먹어본 사람처럼 그러네"

"아니~ 그냥 보니까 그렇다 이거지~"

"그래서? 그건 왜 물어보는건데 갑자기?"

"에이~ 그냥 차씨 성이 흔하지를 않으니까"

"아~ 진짜 새끼 난 또 뭐라고 얌마 끊어~ 전화비 들어"

"하~ 새끼 진짜 지가 콜렉트콜로 해놓고~ 알았다 임마"

"야~ 태봉아 우리 보진이 한번씩 보냐?"

"보기는 뭘봐 알잖아~ 네 와이프 나같은 사람은 거들떠도 안보는거"

"야~ 아냐 임마 속으로는 고마워 할꺼야 아무튼 잘 좀 들여다 봐주라"

"아이고 새끼 걱정은 알았어 임마 몸 조심하고 추운데"

"그래 알았다"

전화를 끊고 난 현석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전화부스에 몸을 기댄채 한숨을 

쉬어댄다

"푸우~~~"

""태봉이 이자식 혹시 알고 있는거 아냐? 아~ 아냐 알 수가 없지 그래 알수

가 없어 그 때만해도 전혀 다른 동네에 살았는데 그래 알 수가 없지 아닐거

야 아닐거야""

""하~ 자식 진짜 푸우~ 푸우""

현석이 연신 한숨을 내쉬는 대는 이유가 있었다.

"조신애" 

한 때는 잘나가던 교사였다. 

하지만 타고난 섹기와 섹스런 몸매 때문에 남선생들뿐 아니라 학생들의 섹욕

대상 1순위었던 그녀, 욕정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반 학생과 섹스를 하게 된 

것이 신문에 대서 특필 되면서 학교에서도 쫒겨나고 동네에서는 낙인이 찍혔

던 그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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