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9화 (39/144)

"하하 짜식~ 말은~"

"에휴~ 아무튼 이놈의 군바리 참~ 여친이랑 편하게 섹스도 못하고 형님 이거 

우리 소대 선임한테 얻었는데 같이 보실래요?"

"뭔데?" 

"뭐긴요 야설책인데 딸딸이 치는데는 죽여요"

"됐어 임마 너나 봐~"

"에이~ 큰형두 큰형두 형수님 보지~ 아~ 거기 생각많이 나시잖아요 딸따리 

안치세요?"

"아~나...나는"

현석은 애써 아닌 척 했지만 훈련소에서도 여러번 그리고 자대에 와서도 벌

써 너번은 자위행위를 했다.

"근데 큰형~ 참 이게 이상한게요 여친이 다른 남자랑 하는 상상을 하면요~ 

그날은 진짜 좆물이 두배는 더 나와요~ 제가 좀 이상하죠??"

"그..그래 임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냐 짜식아~ 아이 짜식 진짜~"

현석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한번은 자신도 자위행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아내 보진이가 다른 남자에게 먹히는 상상을 하면서 울컥울컥 정액을 쏟아낸 

적도 있었다. 

"아~ 진짜 우리 보경이 살냄새는 언제 아휴~~ "

"창우야 넌 전화 하러 안가냐? 보경씨 한테 연락해야지"

"전~ 했어요? 아까전에요" 

"하~ 짜식 아무튼 덩치 안 맞게 빠르다니까"

"내일 그럼 도서관에서 뵙겠습니다~~"

"그래~ 들어가~ 선임들 한테 잘하고~"

"네~ 큰형~~"

창우가 가고 전화부스로 발걸음을 옮기는 현석이다. 하지만 오늘따라 무슨 

할 말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한참이나 줄이 주욱 서 있었다.

""아휴 이 소식을 전해야 하는데 흐흐흐 어쩌나""

""그래 기쁜 소식은 천천히 푹 끓여서 전해야지 흐흐흐""

하지만 오늘따라 아내의 귀엽고 섹시한 모습이 너무도 보고싶은 현석이다. 

저녁내내 몇번을 전화부스에 발걸음을 했지만 여전히 긴 줄과 선임들 눈치때

문에 결국은 포기를 하고 만다.

"소대~~~차렷~ 충성~ 제2중대 1소대 점호준비 끝~ 번호"

마치 슬로비디오처럼 번호가 시작되고 금새 번호 끝이 울린다.

"번호 끝"

훈련소만큼 면밀하게 보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등병이라는 그리고 소대 막내

라는 위치가 가슴을 억죄어 오는 시간이었다.

나이 먹은 티를 내지 않으려고 열심히 그리고 꼼꼼히 한 덕에 오늘 하루도 

한숨을 쉬며 침대에 몸을 뉘일수 있는 현석이었다.

"후~~~"

"안녕히 주무십시오~" 

"그래~ 잘자세요~ 우리 막내 내일부터 책이랑 살아야 할텐데"

"아이고 씨바 나는 하라케도 못하겠다 니미럴 아이구 근무나 서로 가야지 에

혀"

"씨발넘들 자다가 딸따리 치지 마라 걸리면 뒤진다." 

마병장의 말에 다들 키득키득 거린다. 

그리고는 모든 군인들이 그렇듯 피곤한 기색으로 잠이 든다. 

가장 늦게 자리에 누운 현석, 눈을 감아보지만 아내 보진이의 얼굴이 끝도 

없이 떠올랐다.

벌써 며칠 째 긴장한 상태로 지내느라 딸따리를 친지 며칠이 되었는지 보진

이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아랫도리가 꿀렁거려왔다.

""큰형~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하는걸 상상하면 좆물이 두배는 나오는거 

같아요~""

꿀렁거리는 자지를 잡는다. 창우의 말처럼 자신도 모르게 보진이가 항공사에

서 기장들의 손에 놀아나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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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교태를 부리며 해외에서 구해 온 듯한 포도주를 마신다.

허벅지까지 오는 스타킹, 그리고 검은 치마 흰색 유니폼을 입은 아내보진~ 

연신 포도주를 들이킨다.

기장에게 잘 보이기 미소를 머금는다. 

마치 사자앞에서 선 순한 양처럼 기장의 손이 아내 보진이의 귓볼을 만져온

다. 그리고는 매끈한 얼굴과 목선을 더듬어 간다.

이미 보진은 몇잔의 술로 뜨거운 열기가 몸에서 올라오는지 아니면 기장이 

보진이를 따먹기 위해 약이라도 탄것일까? 눈이 살짝 풀린듯한 보진의 얼굴

"벌려봐~"

기장의 눈을 응시한 채 보진이 다리를 조심스레 벌린다. 

허벅지위에 스타킹 밴드 위로 매끈하고 야들야들한 보진의 허벅지가 드러나

고 그 안쪽으로 얇은 팬티가 삼각주를 이루며 나타난다. 

현석에게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얇은 망사로 된 검은색 팬티~ 금방이라

도 보짓살이 드러날 것만 같은 팬티다.

"다리 들어서 M자로 만들어봐~"

보진은 마치 자동조종이라도 받는 듯 다리를 들어서 쇼파에 올린다. 

검은색 하이힐이 유난히 높다. 다리를 벌리자 더 작아진 듯 보이는 앙증맞은 

망사팬티 보지를 겨우 가릴 정도의 팬티사이는 보진의 보짓살에 살짝 튀어나

와 갈라져 있다. 

"흐흐 아랫입술로도 마셔야지~ 그렇지?"

보진이 고개를 끄덕인다. 

기장인듯한 옷을 입은 사내의 팔이 다가온다. 아내 보진의 탱글탱글한 입술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는다.

"흐흐 그래~ 핥아봐~ 남편 좆을 핥듯이 말이야~"

한번도 펠라치오를 해주지 않던 보진이 익숙한 듯 손가락을 핥아댄다. 

그리고는 컵에 있던 와인을 보진의 몸 위로 붓는다.

"젖었으니 벗어야겠군"

보진의 흰색유니폼의 단추들이 투둑 투둑 터져나가고 검은색 브래지어 안에 

있던 빨통이 드러난다

잔뜩 발기된 보진의 젖꼭지는 흥분된 보진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었다.

"쭈르르륵~"

와인잔을 든 기장의 손이 보진의 팬티씹두덩 아래로 와인을 붓는다.

"추르르르륵~"

"하아아~~윽~~"

"맛있어??? 아랫입술을 마시는 와인맛은 어떤 맛이지???"

축축히 젖은 팬티를 옆으로 제껴진다.

와인을 촉촉히 머금은 아랫입술과 클리토리스가 기장의 눈에 드러나도록 헤

집는다.

"그래 그렇지 흐흐 손가락으로 아랫입술을 흐흐 뱉아내야지 그래~ 꽁알을~ "

"하응~ 하아~~ 흐흐흐"

"내가 꺼집어 내주지 아랫입술로 마신 와인 흐흐흐"

기장의 가운데 손가락이 보진의 보짓살을 헤집는다. 그리고는 찌걱찌걱 보진

보지를 짓이긴다.

"찌걱..찌걱..찌걱..찌걱"

"촤압~ 촤압 ~ 차와~압~~ 촤자자작 촤자자작"

"흐흐흐 씨발년~ 아주 잘 싸는데 흐흐흐 와인먹은 보지라 흐흐흐"

"벌려봐~~"

자신의 아내 보진이 기장쪽으로 엉덩이를 까고는 고개를 숙인다. 

기장이 와인병을 통채로 보진의 엉덩이로 붓는다.

"추으으으으윽~~~ 아~하아~~~ 아아아" 

"보지가 또 마셨군 흐흐흐 "

기장의 손에 딜도가 들려지고 금새 보진의 보지사이로 쑤셔 넣는다.

"흐흐 많이 먹었으니 뱉아 내야지 흐흐흐 흐흐흐"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잠시랄 것도 없이 벌렁거리던 보지에서는

"촤아아악 촤아아악 촤아아악" 

"씨발년 잘도 뱉어내내 흐흐흐 위이이잉 위이이잉"

"촤작~ 촤작~ 촤작~ 촤작~~ 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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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부   -- >         * 9화 *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되고 현석은 주먹을 꽉 쥐고는 화이팅을

다지고 있었다.

"큰~ 아~ 백현석 이병 빨리 오십시오~"

창우가 큰형이라고 부르려다 마병장의 눈치를 보고는 이름을 부른다.

현석이 도서관 앞에 서 있는 마병장과 창우를 향해서 뛰어 가고 있었다.

"야야~ 천천히 와~ "

"아닙니다 헉~ 헉~"

나이 들었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매번 빠릿빠릿하게를 외쳐보지만 20대들과의

체력차이는 날 수 밖에 없었다.

멀리서 창우의 모습이 보였다. 

마병장에게 뭔가를 귓속말로 속닥이고 있었다.

"짜~식 아무튼 친화력은 대한민국 최고라니까"

"헉~ 헉~ 헉~ 휴우~"

"천천히 오라니까 짜식~"

"아닙니다. 첫날인데 푸우~ 푸우~"

그렇게 현석과 마병장 그리고 창우가 도서관안으로 들어간다. 

덩치 큰 두 군인 사이에 현석의 모습은 마치 고래사이에 새우같아 보였다. 

"충성~ 백현석 외 1명은 도서관병으로 임무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충성~"

"그래~ 우리 사단의 지식적인 역량강화를 위한 첨단도서관의 지킴이가 된 걸 환영한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네~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병장은 나 좀 보지"

"네~"

대대장과 몇 걸음 떨어져 간 마병장이 현석이 쪽을 살핀다. 

"네 알겠습니다. 대대장님"

"짜~식 맨날 외삼촌이라고 부르더니 ㅋㅋ 짜식 전역 얼마나 남았냐?"

"아이 왜이러십니까 진짜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새~끼 주희가 너 찾던데 새~끼 우리 주희는 건들지 마라"

"아~ 진짜 외삼촌도 제가 아무리 그래도~ "

"새끼~ 임마 너 섹골이라고 다 소문났어 새끼야 지아부지 닮아가지고는"

"아~ 진짜 외삼촌도 외삼촌만 하겠어요?"

"뭐? 새끼가~~"

"중대장 와이프는 관사에 왜 불렀을까~~~요~~ 웁~~ 웁~~"

"야야~ 새끼가 진짜~~"

"아무튼 새~끼 주희 지키는 척 하면서...안된다 알았냐?"

"옜~설~"

"쟤? 현석이라고 했지 주희 과외 좀 시켜라 알았지? 아이구 내 진짜 

저년 때문에 미치겠다 아주~~지엄마 닮아서 밝히기는 얼마나 밝히던지"

"아버지를 닮았겠죠? 외숙모는 얼마나 조신한데 ㅋㅋㅋ"

"이~새끼가~진짜"

태주와 대대장은 한참을 서로의 얼굴을 손가락질하며 히죽거린다.

"충성~"

대대장에게서 돌아선 마병장은 옆에 있던 도서관병 최병장에게

"야~ 니가 창우 좀 잘 가르쳐라~ 난 대대장님 관사 좀 갔다 올께"

"네~ 알겠습니다"

"어~ 그래 혼자 좀 해도 되지?"

"아~ 그럼요 충성~"

"야~ 백현석 넌 나랑 대대장님 관사부터 들리자"

"넵 알겠습니다"

현석은 신고를 하고는 도서관 구경도 못한 채 마병장과 함께 대대관사를 찾

았다.

"야~ 씨바 너 완전 이거 땡보직이야~ 너 씨바 사시2차 준비한다고 했지?"

"네에"

"그~래 씨바 공부해 하게 해줄테니까 우리 외사촌년 아니 대대장님 딸 있는

데 하루에 한시간만 과외 좀 해라"

"네에? 과외 말입니까?"

"왜? 씨바 싫어?"

"아..아닙니다. 싫긴요"

"너 S대 출신이라며?"

"네에"

"씨바 영어랑 수학 되지?"

"네...에에"

"됐다 그럼"

부대와 멀지 않은 대대장의 관사, 사단안에서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담

했다. 

"야~ 빽주희~"

"빽주희~ 나와라~"

마병장이 주희의 이름을 불렀다.

"어~ 마병장?"

후다닥 거리며 나오는 태주의 중대장이다.

"충성~ 중대장님~"

"어~ 아~ 대대장님 뭐 서류 좀 가져다 드리느라고"

중대장이 허둥거리며 관사를 빠져나간다.

그리곤 옷을 하늘하늘한 옷을 여미고 나오는 함혜정(대대장와이프)이다.

"어~ 태주 왔구나~ 어쩐일이야?"

"저~ 가보겠습니다. 사모님~"

"아~ 네~ 조심히 가세요"

"네~네..헛~ "

뒤돌아서서 인사를 하다 돌에 걸렸는지 허둥거리는 중대장~ 칼같은 모습의 

평소모습과는 다른 행동에 멀뚱히 쳐다보는 마병장이다.

"어~ 어서 들어와~ 누...누구?"

"아~ 외숙모 주희 과외선생님"

"그래??"

허여멀건한 현석의 모습을 위아래로 훑어보는 함혜정 나이답지 않게 섹시한 

눈빛이 매력적이었다.

"대대장 싸모야 우리 외숙모~"

"아~ 네"

"야~ 씨바 아랫도리 단속 잘해라~ 완전 섹녀중의 섹녀다 흐흐흐"

"아~섹?~뭐라고 말입니까?"

"씨댕아 귓구멍에 좆박아 놨냐? 완전 색골녀라고!!"

"야~ 빽주희"

주희의 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서는 마병장과 백현석

"어맛~"

주희는 대낮인데도 영화를 틀어놓고는 침대에 널부러져 자고 있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짧게 늘어진 하얀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안쪽에 검은색의 팬티가 그대로 드러났다.

"오빠는 진~짜 노크도 없이 나 이제 성인이란 말이야?"

"성인은 무슨 아직 털도 덜 난 년이"

"아으~ 찐짜 오빠는 근데 누구?"

"아~ 안녕"

현석이 어색하게 손을 흔든다.

"네 과외선생님"

"아~ 네 안녕하세요 주희에요 백주희"

아까와는 다르게 몸을 배배꼬며 조신하게 인사를 하는 주희다

"아~ 참 성씨가 같네 같은 백씨네"

"어 맞네? 어디 백씨에요?"

"야야 짜식은 그게 뭐 중요해. 현석아 나가 있을 테니까 인사나 하고~"

"넵~ 알겠습니다"

"쿵~"

말이 끝나자 마자 문을 쿵 닫는 주희다

함혜정은 갑자기 들이닥친 손님을 위해 손이 분주한 듯 싱크대 앞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아~ 그 중대장님? 그냥~ 헙~~~"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을 하는 함혜정의 두툼한 씹두덩을 뒤에서 잡는 마병

장이다.

그리고는 늘 반꼴이 되어 있는 자신의 좆두덩을 질펀한 함혜정의 엉덩이에 

바싹 붙였다.

"아~ 왜이래~ 주희도 있는데"

마병장은 함혜정의 말은 귓밖으로 들었는지 하늘거리는 긴 원피스자락을 위

로 쓰윽 걷어 올렸다.

"아~ 쫌~ 왜...왜이래"

마병장이 원피스를 걷어 올리자 나이에 맞지 않는 쫙 뻗은 라인이 한눈에 드

러난다. 마병장의 가운데 손가락이 갈라진 팬티사이로 정확하게 구멍에 맞춰

진다. 

그리고는 잔뜩 발기된 클리토리스를 짖이긴다.

"아~흠~"

함혜정은 주희의 방을 힐끔거리며 쳐다보고는 금새 몸이 달아 오르는지 자신

의 보짓살을 짓이기는 마병장의 손을 힘없이 놓아버린다.

"찌걱~ 찌걱~ 찌걱~"

"씨바~ 우리 외숙모 씹이 왜이렇게 꼴렸을까??"

"흐읍~~"

함혜정은 서 있기가 힘든지 몸을 부들거린다. 

싱크대에 한 손을 의지하고는 한손으로 입을 가린다.

"이거봐 이거봐 씨빠 우리 빠순이 외숙모 내가 와서 이렇게 질척거리는 건 

아닐테고 찌걱 찌걱 찌걱"

"하압~ 태...태주야 하압~~ 방으로"

그순간 외숙모 함혜정의 엉덩이를 좆두덩으로 비비적거던 몸이 떨어져 나간

"워워~ 이런 빠순이 아줌마를 봤나 안돼지 안돼지~"

함혜정은 맥이 빠진 듯 

"으이구 진짜 나뻐~ 녀석~ 아주 아줌마를 가지고 논다니까"

함혜정의 귀에다 대고는

"근데 왜이렇게 젖었어? 중대장 좆이라도 빤거야? 우리 중대장 몸 좋~ 던데"

"아이~ 진짜 못하는 말이 없어 이녀석은~ 앉아 이거나 먹어 으이구~"

함혜정은 한껏 눈을 흘긴다.

"나중에요~ "

"아~ 나중에 언제~"

"아이고 참 외숙모도 진짜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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