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4화 (34/144)

말캉거릴것같은 보진의 엉덩이가 실룩일때마다 같이 히죽이는 마씨의 눈빛은 번떡이고 있었다. 

현석은 창우를 찾아 주위를 둘러보지만 보이질 않았다.

""벌써 내부실로 들어갔나?""

보진과 마씨를 데리고 자신의 내무실로 들어가는 현석, 자신의 생각처럼 이미 들어와 앉아 있었다.

"큰형~ 여기야"

창가쪽에 앉은 것은 세사람이었다. 

170은 족히 되어 보이는 어리고 섹시한 여자 하나가 꾸벅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큰형?  말씀 많이 들었어요"

"아~ 네 그~ 보경씨??" 

"제 이름을 아시네요~"

"저도 많이 들었어요 창우한테요 옆에는?"

"아~ 형 지나번에 말한 형이에요 경훈이 형이에요"

창우가 나서서 소개를 한다.

"안녕하세요 이경훈입니다"

"아....네~~~"

현석은 경훈과 인사를 하고는 있었지만 눈은 창우의 여친 보경의 딱붙은 치마에 눈이 가 있었다.

현석도 자신의 와이프 보진과 주인아저씨인 마장석을 소개한다.

"아 예~ 형수님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오오~ 정말 연예인 같으세요"

"아~ 아니에요"

"어~ 창우씨라고 했나? 여자보는 눈이 있네 그려"

마장석이 맞받아친다. 그리고는 창우의 여친 보경을 훑어내렸다.

"아이구 여자친구는 더 섹시한데 뭘~"

"크~ 아닙니다. 뭘요~"

6명은 좁은 공간안에 앉아 준비해온 음식들을 꺼내서는 이런 저런 이야기꽂을 피워갔다"

"" 저녀석 입이 찢어지는 걸 보니까 지난 번에 일이 완전히 해결된거 같네 짜식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그래도 30살의 나이 아니던가 금새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가는 현석이다. 

여친 혼자 온다고 했었는데 그때 그 형이라는 사람과 같이 왔었다면 창우의 얼굴이 상기되거나 안 좋아야할텐데 좋아진걸로 봐서 대충 감을 잡는 눈치였다.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녀석이었다. 사실 창우보다는 섹스런 보경이와 훨씬 더 잘 어울려 보였다. 

가운데 현석이 앉고 오른쪽에는 창우의 형이라는 경훈이 왼쪽에는 보진이 그 옆으로는 마씨가 그리고 보경이는 창우와 경훈이 사이에 앉았다

  마씨 창우

 보진    보경 

  현석 경훈 

아침을 거른 창우는 덩치에 맞게 눈앞에 차려진 사제음식에 이미 동공이 풀려버린 듯 했다.

오랜만에 보는 치킨과 아직도 따뜻한 온기가 나는 피자는 창우 뿐만 아니라 현석의 침샘을 애무 하기에도 충분했다.

"오빠 이거 주인아저씨가 사 주신거야"

평소 짜기로 유명한 마씨 아저씨가 웬일인가 싶었지만 오늘 만큼은 그저 감사할 따름이었다.

"자 많이들 들어요~ "

창우는 마치 생전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냥 입에 집어 넣기 바빴다.

"오~빠 아우~ 체해 천천히 먹어~"

"ㅋㅋㅋ ㅋㅋㅋ"

창우의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한바탕 웃음이 이어지고 있을 때였다.

"쓰으윽~ " 

============================ 작품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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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부   -- >         * 5화 *

                                          

현석의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경훈과 보경이는 유난히 붙어 있었다. 

맞은편에 있는 마씨조차도 경훈의 손은 보이지 않았다.

현석이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야 겨우 경훈의 손을 볼 수 있었는데 경훈의 손이 보경이의 엉덩이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었다.

흔히 여자들이 앉는자세(양다리를 한쪽으로 모은 자세)여서 조금만 엉덩이를 들어주면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충분히 씹두덩을 훑어댈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큰형~ 보경이 노팬티로 오라고 했어요~ ㅋㅋㅋ""

그랬다. 

분명히 현석은 창우의 입을 통해 들었다. 

지금 보경이의 팬티는 없다. 

그렇다면 치마 안쪽으로 넣으면 바로 보드라운 살덩이가 만져지고 그 가운데 갈라진 틈으로 충분히 경훈의 손이 들어갈 수 잇는 상황이었다.

현석은 자신보다 덩치더 크고 키가 큰 경훈에 가로막혀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경훈의 손이 어떤 위치에 있을 지 불보 듯 뻔했다.

""씨발 뭐야 이새끼~ 창우 저 자식 잘 해결 됐다더니 뭐야 아니잖아 이거~""

그 때였다. 

"웁~"

보경의 몸이 살짝 위로 들리는 듯 하더니 짧은 신음을 뱉아냈다.

"보경씨 어디 불편하세요?"

현석은 자신도 모르게 보경을 응시하며 물었다. 

왜 자신이 그렇게 물었는지 자신도 의아한 현석이다 .

"아~ 아니에요 괘..괜찮아요 뭘 잘못 씹었나봐요~"

창우는 그런 보경이를 힐끗 보더니 다시 치킨을 뜯는데 여념이 없다.

보경은 창우의 눈치를 살피더니 경훈의 허벅지를 툭 친다. 

그런데 보경의 표정이 싫은 표정이라기 보다는 그저 당황했다는 표정인 듯했다.

""뭐야~ 씨바 저 표정은?""

현석은 이런 상황도 모른채 먹어대기 바쁜 창우를 한심한 듯 바라본다. 

"쿨럭~ 흐읍~ 쿨럭~"

보경이 헛기침을 하는 듯 하면서 몸을 들석인다. 

"찌걱~ 찌걱~"

현석은 설마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것도 자신의 남자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데 그럴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모양이었다. 

현석은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가슴이 쿵쾅거려 왔다. 

쿵쾅거리는 소리가 밖으로 들릴까봐 조심스럽기까진 한 현석이다

"아우~~ 캬~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맛있는데요~"

현석은 일부러 몸을 뒤로 젖혀서는 경훈의 손을 확인해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아뿔사!! 

바닥에 쫙 펴져있는 플레어스커트(아래로갈수록 넓은) 안쪽으로 경훈의 손이 들어가 있었다.

현석은 순간 자신도 모르게 소리를 지를뻔했다.

""어떻게 씨발~ 저 보경이라는 여자는 도대체 뭐야~ 하~ 진짜~ 아우~""

현석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경훈의 손이 조심스레 움직일 때마다 아주 미세했지만 보짓살이 찌걱거리는 소리가 현석의 귀에 들려왔다. 

그리고 그 때 마다 보경은 몰래 몰래 얕은 신음을 뱉어냈다. 

보경의 얼굴도 이미 벌겋게 달아 올라 있었다. 

한번씩 창우의 표정을 살피느라 눈을 흘기고는 있었지만 보경은 분명 자신의 보지에 들어와 있는 경훈의 손을 느끼느라 정신이 없는 듯 보였다.

가끔씩 경훈의 허벅지를 툭툭쳐댔지만 경훈은 이 상황이 재밌는지 치마안에서 손을 뺄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보경이의 그곳은 뒤쪽의로 쏠려 있던걸까?

뒷보지가 아니면 저 자세에서 경훈의 손가락이 충분히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현석은 아무렇지도 않게 열심히 먹어대는 창우가 마치 돼지처럼 여겨졌을까? 한심한 듯 바라보는 현석의 표정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창우는 열심히 먹고 또 먹고 있었다.

그 때였다.

"쿨럭~ 흐흡~ 쿨럭 흐읍`~~ " 

다시 한번 보경이 쿨럭거리며 몸을 앞으로 숙인다. 

하지만 경훈의 손은 아직도 보경의 치마속에서 나올 줄을 몰랐다. 

""뭐야 씹새끼 저거 ~ 저거~ ""

현석은 어쩔줄을 몰랐다. 

눈앞에서 창우의 여친이 느껴버리는 걸 그대로 두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현석의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쿨럭~ 쿨럭~~ 아후~~ 쿨럭~~"

현석은 말리는 것을 택하지 못했다. 

창우의 여친이 바로 자신의 옆에서 다른 사내의 손가락에 헐떡이는

것을 제지하는 것을 말이다. 

현석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쯤 경훈의 손놀림이 빨라지는 듯 했다. 

보경의 표정은 마치 오르가즘을 준비하는 여인의 얼굴이었다. 

살짝이 감긴 눈, 어쩔 줄 몰라하는 손, 미세하게 떨리는 몸, 입술이 타는 듯 계속 혓바닥으로 핥아댔다.

"ㅋㅋㅋ ㅋㅋㅋ "

뒤에서 동기생들의 키득거리는 소리에 현석은 정신이 번쩍 드는 모양이다. 

"경훈씨~ 아우~ 왜이렇게 안드세요 이거 좀 드세요~"

현석은 경훈에게 피자조각을 들고는 먹으라고 채촉한다. 

경훈은 어쩔 수 없이 보경의 치마안에서 손을 빼고는 두손으로 피자조각을 받아 들었다.

몇몇이 아직도 키득거리고 있었다. 현석과 눈을 마주친 녀석들이 아닌척 눈을 돌렸지만 여전히 녀석들의 눈은 경훈의 손과 보경의 엉덩이에 가 있었다. 

"띠리리링 띠리리링 "

때마침 보경의 스마트폰이 울렸다. 

""휴우~ 다행이다. 후우~~~ ""

현석은 마치 자신의 일인냥 한숨을 쉰다. 심장은 아직도 벌렁벌렁 대는 모양이다

"아~ 네~ 네~ 알겠어요~ 네에에~~~"

보경은 전화를 받더니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리고는 자신의 폰을 창우에게 집어준다.

"저~ 잠깐만 다녀 올께요~ 오빠 화장실이 어디야??"

"어~ 오른편으로 내려가서 중간쯤에 있어"

여자화장실이 따로 없는 군대다. 

퇴소식을 보러오는 여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1층 간부화장실을 여자화장실로 배정했었다.

섹시한 보경이 일어나자 근처에 있었던 초보군바리들의 눈이 한쪽으로 쏠렸다. 

보경의 커다란 빨통과 탱글한 엉덩이 그리고  하얀허벅지에 군인들의 눈이 레이져를 쏘아댄다.

"오빠~ "

보경이 뒤를 돌아보며 창우를 부른다.

창우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손을 툴툴 털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새끼~ 드디어 화장실에 ㅋㅋㅋ 새끼~ 저 인상봐라 아이구 아주 좋아 죽네 죽어""

현석은 좀 전에 있었던 일은 까마득히 잊었는지 보경과 창우가 섹스를 하기위해 신호를 맞춘거라 생각했다. 

혼자 피식 웃으며 경훈에게 신경을 쓰느라 먹지 못했던 치킨다리 하나를 들었다. 

"쿨럭~ 쿨럭~~ "

보진이 기침을 하며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는다.

현석은 그제서야 보진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보경과 경훈의 모습에 신경을 쓰느라 정작 자신의 아내는 전혀 지켜보지 못했던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마씨의 오른팔이 현석의 눈에 보이질 않았다. 

여전히 쿨럭거리며 불안한 시선의 보진이다. 

""설마~ 에이~ 아니겠지 말도 안돼 저런 영감이~ 그리고 보진이가 얼마나 저런 영감을 싫어하는데""

그랬다. 

보진이는 담배냄새를 정말 싫어했고 평소에도 마씨와는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었다. 

"왜그래? 보진아?"

"아..쿨럭 아니야 흐음...갑자기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 쿨럭 쿨럭~~ "

보진은 연신 물을 들이킨다.

"토닥 토닥 토닥 토닥~"

현석이 왼손으로 보진의 등을 두드리는 척 하며 몸을 쭈~욱 빼 들고는 마씨의 손을 확인하려는 듯 했다.

""뭐야~ ""

마씨의 손을 확인하고 싶었는 현석의 눈에 들어온 것은 파카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마씨의 손이었다. 

""하~ 참 내가 별걸 다 생각한다. 아~ 그나저나 창우 새끼 저거 아~ 미치겠네 말을 해줘야 되나?""

현석은 머리가 복잡했다. 

피자를 잡고 있는 경훈의 가운데 손가락이 유난히 번지르르 했다.

""저 개새끼 아~ 미치겠네~~""

현석이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 저도 화장실 좀~ 오랜만에 안 먹던 걸 먹었더니 보진아 경훈씨랑 아저씨랑 먹구 있어"

"어~ 오빠 다녀와~ 난 괜찮으니까"

현석이 보진이에게 손짓을 한다. 

일어서는 보진이의 귀에다 대고 속닥인다.

"10분쯤 있다가 1층 화장실로 와~ "

현석은 보진이의 눈을 맞추고는 씨익 웃는다. 

얼마나 자신의 아내 보진이를 안고 싶었을까?

현석의 자지밑둥은 이미 부글부글 좆물로 끓고 있었다.

현석의 발놀림이 가볍다. 

내무반의 문을 나서서는 이리저리 눈치를 살핀다. 

그리고는 1층으로 조심스레 내려가는 현석이다. 

흔히들 퇴소식날 화장실이 그렇듯이 오랜만에 만나는 연인, 그리고 가끔 부부들이 짧은 몰섹을 나누기에 너무도 좋은 장소다. 

다행히 일찍 자리를 잡았고 음식도 먹다가 나온 탓일가 아직까지는 한산한 화장실이다. 

현석은 이리저리 주변을 살피더니 화장실 안으로 조심스레 들어간다.

"들그럭 들그럭~ "

생전 처음 들어와 보는 간부화장실, 옆칸에서 나는 소리에 숨까지 멈춘다.

옆칸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꿀뚝같았다. 

긴갈색의 생머리 보경이 덩치큰 창우의 몸을 받아내며 떡을 치고 있을걸

생각하니 현석의 자지도 불끈불끈 거렸다.

""아~ 씨바 변기에 올라서서 봐? "" 

현석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변기에 올라서려는 순간 

"하아~~ 젖어서 미치겠어 하아~ 빨리 하아 바로 박아줘~~ 하아~ 하응~ 읍~ 읍~~~"

변기에 올라서려던 현석의 전투화가 슬며시 내려온다. 

그리고는 소리가 나는 쪽 벽으로 귀를 기대고는 지퍼위를 훑는다.

잠시 후 창우가 옷을 내리는 소리가 나더니 쩝~ 쩝 거리는 소리가 화장실을 울려퍼졌다.

"살살~~ 읍~~ 읍~~~"

창우가 보경의 몸을 벽으로 밀어 혀를 핥아대는지 목을 빨아대는 것인지 쩝쩝거리는 소리가 났고 흥분되는 소리를 감추려는지 웁웁 거리는 소리가 났다.

"하아~~ 빨리~~ "

보경은 경훈의 손가락에 이미 보지가 축축히 젖은 탓일까? 좆을 재촉하는 듯했다

"찌이이익~~ "

"빠...빨리....하아....빨리 하아~~~"

지퍼소리가 난다. 분명히 창우의 자지가 여친 보경의 보지를 박기위해 나와 있을꺼라 상상을 한다.

뒷보지인 보경이 뒤로 서 있을까 아니면 앞으로 창우의 자지를 맞이할까? 현석은 미칠 것만 같았다.

"아웅~~ "

보경의 암코양이 신음이 났다. 창우의 자지가 보경의 보지에 박힌걸까? 이미 경훈의 손으로 벌렁벌렁 거렸을 보경의 보지를 상상한다. 

""아~으~~ 씨바 ""

현석은 갈색 긴머리를 휘날리며 헐떡이는 보경이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지퍼를 내렸다. 

"찌이이익"

평소보다 몇배는 빳빳하게 발기된 현석의 자지, 엄지와 약지로 충분히 잡혔던 자지가 오늘은 왠지 잡히질 않았다.

""아우~ 씨바~ 좃나게 빳빳해지네....아우....씨바....""

현석이 벽에 붙어 자신의 자지를 훑어내릴 쯤 

"하응....읍.....하응...읍....아~~ 어마...어마...어떡해~~ 하응...."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보경의 벌렁대던 보지에서 찌걱거리는 씹물소리가 나기시작했다. 

"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

이미 씹물이 보지에 넘쳐 자지가 박힐 때 마다 처벅처벅 거리는 소리가 났다.

"하아~~ 어떡해~~ 하아~~ 씨바~~ 너무 좋아~ 하아...하아....하아...좆나 커...하아~~ "

보경은 좆질이 더해지자 씹에 반응이 오는 듯 헐떡여 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야동에서나 들을 수 있는 앙칼진 신음들과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보경의 모습에서 욕들이 튀어나왔다.

"하아~~ 씨발...좆나 좋아...하아...씨발...진짜..아아...너무 좋아~~ 씨바..."

"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

보경의 신음소리 만큼이나 보지에서 나는 처벅거리는 씹물소리에 현석의 자지에 툭툭 불거진 핏줄들은 터질듯이 튀어 올라 있었다.

"타~악~ 타~악~ 타악"

현석은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조심스레 위아래로 훌어내렸다.

""아~~ 씨발....좆나게 꼴리네....아~~ 뒤지겠다...씨바....보진이랑 좀 있다 해야 하는데""

현석은 그러면서도 자지를 훑는 손을 멈추지 못했다.

"하악~ 씨발 군인자지 좆나게 맛있어~ 씨발 하악....하악...자지 팍팍 하아....하아..더...씨팔~~"

"하악.좆나게 먹어줘.씨발 다 볼 수 있게 하악 내 보지가 먹이고 있어 니미 씨발"

"탁탁탁탁 탁탁탁탁 탁탁탁탁"

"하아아아악~~ 쉬팔~~ 완전..씨발 보지에 꽉차~ 하악~~ 니미씨바...아아...보지가 너무 좋아...보지벽이 박박 긁히는거 같애...하아...하아...하아..이런느낌 첨이야...하아..하아..하아....보지가 하아...보지가 군인

자지 씨파...진짜 맛있어 하악...쒸바...."

보경은 미친듯이 신음을 질러댔다.

마치 자신외에는 아무도 없는 듯이 말이다. 

"하악~ 씨발 자지가 쇠막대기 같아~ 하악~~ 내보지가 터질거 같애~ 하앙~~ 어떻게 씨발개새끼야 하악~ 내보지~ 내씨발 보지~ 내씨발개보지....팍팍 박아줘....좆나 맛있어....하아..하아...씨발자지...하악"

"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처벅"

"하아...씨바 보지물 막 흘러~ 하아~ 하아~ 딱먹어줘 하아~ 내보지 따먹어~ 씨발개보지 딱먹어줘~아으응윽~ 아으으윽 보지가 하우~ 하우~ 보지가 하우~ 하우~~ 하우~~"

"으흐흐흐흐흥~ 으흐흐흐흐흥~ 으흐흐흐흐흥~ 으흐흐흐흐흥~ "

"아으...아으...아으...아으 타닥타닥~ 티딕~티디딕~"(현석)

한참을 짐승소리 같은 신음을 내며 푸덕거리는 보경이다. 

앉아 있을까? 아니면 서서 아직도 맛있다고 하는 자지를 박고 있는걸까? 잠시 후 

"으으윽~~~ 욱~~ 씨바"

"아응~~ 아응~~ 아~ 씨바 머리에 아응~~ 씨바....아응.~~~~~"

앉아 있다가 창우의 좆물에 머리를 난사 당한 걸까? 갑자기 조용해 지더니 찌이이익~ 소리과 철겅거리는 소리 분명히 군인의 혁대소리다.

""아~씨발~~ ""

현석의 한탄에 가까운 아쉬운 목소리, 보경의 절정과 함께 쏟아져버린 자신의 좆물에 시선이 고정된다. 

"드르륵 드르륵"

휴지를 말아쥐고는 닦아낸다. 바닥에도 두줄의 긴 좆물이 쭈욱 그려져 있다.

"덜컹~"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구둣발소리와 하이힐 소리가 또각또각 딱딱딱딱 나면서 조용해진다.

""하~ 보경씨 정말 ~ 하~ 참 아~~ 씨바 창우한테 말을 하긴 해야겠는데""

현석은 허탈한 듯 털석 변기에 주저앉는다 .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보경과 창우의 요란한 빠구리에 정신을 팔고 있었던 탓일까? 윙잉거리는 소리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현석

""뭐야 씨바 옆에 누가 있는거야??? 아~ 씨바 쪽팔려~ 아~ 니미.....""

현석은 그제서야 옆에서도 조용히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는 걸 눈치핸다.

이미 아내 보진과 약속한 10분의 시간이 훌쩍넘어섰다. 

""아~ 왜 안오는거야 보진이는""

현석이 답답한 마음에 나오려는 순간 여자의 신음이 진동음과 함께 터져나왔다.

"위이이이잉 하으으으응~ 하으으으응~~ "

같이 있는 사내는 담배를 피고 있는 건지 담배연기가 화장실칸 위로 올라오고 있었다.

""씨발새끼 어떤새끼가 담배피면서 딜도는 어디서 구한거야?? 미친새끼""

투덜거리며 문고리를 잡고는 나오려는 순간 익숙한 소리에 다시 문을 닫는 현석이다.

"아욱~ 아욱~ 아욱~ 아욱~ 욱욱욱욱~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잉"

현석은 아내 보진은 오르가즘이 되면 짧게짧게 욱욱거리는 소리를 내질렀다. 

그리고서는 늘 오줌이 마렵다고 하면서 화장실로 뛰어갔었다.

""뭐야...서...설마~ ""

현석은 순간 자신의 아내 보진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내 보진이 아니라는 걸 눈치챈 것일까 밖으로 나오는 현석이다. 

"하으으으윽~ 하으으으윽~ 흐응~ 흐응~ 흐응~ 흐응~~ 위이이이잉 위이이잉"

진동기의 소리가 높아지자 마치 짐승이 부르짓는 소리를 내는 여자였다.

"우욱~ 우욱~ 욱욱욱욱 개보지 하윽~ 개보지 씨발 개보지~ 하으으응윽~ 하으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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