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8화 (28/144)

 "아이구 씨발년 보지가 꾸물꾸물 거리네 아주~"

 "왜..왜이러세요....제발...제발요..."

 "제발은 씨발년아 이거 네년 아들한테 한번 보여줄까?"

 "아~안돼..제발..아..안돼요...."

 "그렇지 안돼지...그렇지 안돼지....그럼 안돼지...."

여정은 아들이라는 말에 더이상의 저항을 할 수가 없었다.

본능적으로 보지속으로 들어오는 기사의 손을 막고 있긴 했지만 그저 

 기사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이 겹쳐있을 뿐이었다.

상황파악이 된 것일까 더이상 여정의 저항이 없는 걸 확인하자 

"아이고 씨파 난 이렇게 예쁜 년은 졸라게 저항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니미 씨바 똑같네 똑같애...냄비들은 씨바 보지에 손만 들어가면 이렇게 똑같애 지는지"

 "찌걱...찌걱..찌걱..찌걱"

뒤로 잔뜩 붙어있는 여정의 보지를 쑤시려고 기사의 팔이 여정의 다리 사이로 쑥 들어간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아흑~~ 니미 씨바 아훗~ 보지가 이렇게 빡빡하냐?"

 "......"

여정은 어느새 말이 없다. 

얼이 빠진 표정으로 그저 헉헉대고 있을 뿐이었다.

손가락이 예민해서 일까 기사의 손가락은 기만이 자신의 보지를 자극하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긴 손가락들이 마치 보지의 포인트를 알 듯 구석구석 자극을 해 들어갔다.

 "아으윽~ 아으윽~"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터지자 기사의 표정에 게걸스러움이 더해진다.

기사의 가늘고 긴 손가락이 속도가 빨라졌다.

 "츠적..츠적...츠츠츠적..츠츠츠적..츠츠츠츠츠적"

츠적거리는 여정의 보지에서는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씹물들이 흘러나왔다.

 "아이고 씨발 우리 씨발년 사모님 보지물도 쭉빵하게 쏟아지네...."

여기저기 보짓살을 짓이기던 기사의 손가락이 몸 앞쪽으로 구부러지더니

"우리 씨발년 사모님꺼는 요~요깄네"

 "츠작..츠작...타닥...타작..타작..차작"

 "타타타타타 타타타타타타 차잘차잘차잘 차잘차잘"

 "아~~어떡해...어마..어마..어마..어마"

여정의 뒷꿈치가 드리고 몸이 손가락 쪽으로 쏠린다. 

여정의 오른손이 기사의 어깨를 꽉~ 붙잡는다.

 "촬촬촬촬~ 촬촬촬촬 촬촬촬촬촬~~"

촬촬거리는 소리를 내는 여정의 보지, 그리고는 이내 달뜬 신음소리를 지르며 사내를 안아버린다.

 "하으으윽...하으으으윽...."

 "찌걱..찌걱..찌"

기사는 천천히 보지살을 비비면서 히죽인다.

 "하아~~이러지 마세요...제발..."

 "니미 이런..씨발년...니년만 재미보면 안되지...기브앤테이크 씨발년아 안배웠어?"

쭉벋은 긴다리 그리고 걷어져 있는 여정의 치맛자락은 엉덩이위로 올라가 있고 봉긋하고 탱글탱글한 엉덩이 사이로 마치 동굴이 하나 생겨 있는듯 깊숙한 공간에 손대면 터질듯한 불긋한 보짓살들이 씹물과 함께 벌렁이고 있었다.

 "씨발년 완전 뒷보지네"

 "이제 그.그만..그만"

 "하악~~~~ "

기사의 손가락 두개가 손등을 보이며 여정의 보지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찌걱...찌걱..쑤걱..찌걱..쑤걱..."

 "찌걱..찌걱..찌걱. 오홋~ 여기도 있네 씨발년 완전 복받은 년이네"

 "욕심도 많아~ 두개씩이나 가지고 말이야"

 "촤작..촤작..촤작...촤작..촤작.."

 "아~거~~거기는 이상해욧~"

 "그럼..이상하지 씨발년아~"

 "촤작..촤작..촤작..촤작..촤작..촤작..촤작.."

 "아...아흐..아흐...아흐...아흐...아흐..."

여정의 발꿈치가 다시 들린다. 꼬물거리는 허벅지는 이제 아예 비비적거린다. 

 "씨발년~쪼는거 봐라 완전 타고 났네 타고 났어 지스팟도 니미 두개나 있고"

 "무.무슨?"

여정은 기사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듯 묻는다.

 "씨발년아 니년 보지에 씹물 구멍이 두개라고 이년아"

 "촤작~촤작~촤작~"

그 때였다. 

기사의 남은 손가락에 여정의 씹물을 바르더니 항문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한마디쯤 

 집어 넣었다.

 "아악~ 거긴 악~ 하~하지 마욧 아파요"

기사는 멈출 생각이 없는 듯 손가락을 항문으로 밀어넣었다. 

그리고는 이전과는 반대쪽으로 자극을한다.

 "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

사내의 입꼬리 한쪽이 올라간다. 

헐떡이는 여정의 뒷모습이 흡족한 듯 히죽인다.

 "쯔걱 쯔걱 쯔걱..쯔걱..쯔걱..쯔걱..쯔걱"

기사의 두 손가락이 여정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찾아 자극한다. 

 "하으..하으..하으....하으....어...어마..어마...어마..."

 "츠적..찌거..츠적..지걱...츠적..찌거...츠적..찌거"

한참을 말 없이 여정의 보지를 자극하던 손가락이 일순간 두배는 빨라지는 듯 햇다.

 "츠걱찌걱.츠적찌걱.츠걱찌걱.츠적찌걱.츠걱찌걱.츠적찌걱"

기사는 옷을 팔꿈치까지 올리더니 박자에 맞춰 마치 피아노를 연주하듯 여정의 씹을 

 꼴리게 만들고 있었다.

얼마 쯤 이었을까? 한참을 찌걱거리던 여정의 보지, 드디어 신호가 온 것일까?

 "아흐으응~ 아흐으응"

여정의 목소리에서 한번도 나지 않았던 소리들이 나기 시작했다

"아이구 우리 씨발년 사모님~신호가 왔나 보네 씹떡씹떡거리네"

 "아으윽...아흐윽...아흐윽...."

 "냄비년들은 이렇게 똑같다니깐~"

기사는 씹물이 잔뜩 묻는 손가락을 핥아댄다.

여정은 여전히 헐떡이며 말을 뱉아낸다.

 "아흐으응 아흐으응~ 이제..이제 그만 그만~"

기사가 여정의 두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는다

 여정은 삽입을 할 거라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하아악...제발.. 안되요 그건 안돼~"

 "여긴 안돼요....안돼"

기사는 만연의 미소가 가득하다. 이런상황을 여러번 겪어보았던 미소다. 

 "팅__!!"

기사는 자신의 지퍼를 내리고는 잔뜩 발기된 자지를 꺼내 들었다.

 "빨아~~ "

여정이 몸을 일으키고는 용수철처럼 튀어나온 기사의 자지에 눈이 커진다.

 "빨라고 씨발년아 뭘 쳐다보고 지랄이야"

여정은 아무런 대꾸도 없다. 

그리고는 서 있는 기사의 다리 앞에 무릎을 꿇는다.

 "입으로만 해 드리면 되는거죠?"

 "아~씨발 하는거봐서"

 "파~ 파일은?"

 "빨기나 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두터운 좆을 빨아댄다. 

땀에 쩔어서일까 시큼한 좆냄새에 잠깐 코를 찡그려대는 여정

"쓰읍....쭈우우웁~~~~~"

 "오우...씨바...입이 작아서...아주...빡빡하네....니미..."

 "쭈웁....쭈웁..쭈웁..쭈웁..줍~~~ "

 "아아...씨발년....아우...입이 씨발...말미잘이네...아우..씨바...아우...니미"

 "쭈룹...쭈룹..우웁..뿌웁..뿌웁.뿌웁..."

기사의 좆을 빨아대는 여정의 속도가 빨라졌다.

 "하으...씨발년...아우...아우...오우..씨바..씨바"

 "쭈릅.쭈릅.쭈릅..쭈릅.쭈릅쭈릅"

시커멓고 굵은 좆이 뽀얀 여정의 얼굴과 대조를 이루고는 거리며 입안을 오가고 있었다.

 "캬우~~ 씨발년...아우...니미..싼다..싸~ 입보지 죽이네~"

 "티딕...티딕...틱..틱..틱...틱."

기사의 좆물이 여정의 얼굴과 머리카락에 여기저기 튀었다.

 "우읍~~ 아~~ "

여정은 작은 입에 묻은 질척거리는 좆물을 닦아내면서 일어선다. 

 "이...제...됐죠?? 파..파일 지워 주세요"

 "아..알았다고...씨발년아...흐흐흐"

 "아악....왜..왜이래요...왜이래요"

기사는 여정의 팬티를 우왁스럽게 내려버린다. 

그리고는 여정의 몸을 침대에 내던진다.

 "아흑~~~ 제발~ 제발요"

벌어진 다리 사이로 여정의 가지런한 씹털이 기사의 눈에 들어온다. 

예쁘게 벌어진 보지사이로 맑은 씹물이 고여 있는 것도 말이다. 

 "씨발년아 네년 말이랑 보지 말이랑 다른거 같은데??? 크크큭"

단단하고 굵은 기사의 좆대가 하늘을 찌를 듯 발기된 채 끄덕인다

 기사가 여정의 발목을 잡아 챈다

"하악~ 하지..하지마 제발 하지마~~ "

 "안돼 안돼...안돼~~~~"

잠시 후

"뽀옥..뽀옥..뽀옥..뽀옥..뽀옥"

 "씨발년아 싫다더니 이렇게 보지를 조여대냐??"

 "아윽~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아흐으응"

 "씨발년아...아까처럼 짖어봐...쌍년아"

 "당신 굵은 자지로 하악~ 개보지~ 개보지~~~"

넋이 나간 듯 활처럼 허리를 휘고는 연씬 개보지를 외쳐 내는 여정이다

"어떡해~나~ 또 쌀 것 같애~ 아흐윽~ 아흐윽~ "

 "츠츠덕..츠츠덕..츠츠덕"

여정이의 하얀살덩이가 기사의 몸을 안고 퍼득인다

 뒤로 젖혀진 여정의 목,그 아래로 하늘거리는 여정의 머릿결이 부들거리는 몸을 따라 하늘 하늘 흔들거린다.

그렇게 몇 십분이 흘렀을까 옷을 주섬 주섬 입는 기사

"저...이만 가보겠습니다. 사모님"

 "네에에"

힘없이 대답하는 여정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이 남았는지 허덕거린다.

 "가끔 커피 마시러 와도 되죠???"

 "......."

대답이 없는 여정이다. 

 "그럼 전 가보겠습니다 아참 파일은 제 양심을 걸고 지우겠습니다."

 "텅~~~~ "

현관의 문이 닫히고 탱글한 가슴을 이불로 가린 여정, 멍하니 현관을 바라본다. 

한편

 자신의 집 앞 주차장에 있던 기만

 방금 전 씹질향연을 마치고 히히덕 거리며 내려오는 기사와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집 앞에 오기 전 동치와 했던 통화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야야~~기만아 씨바 이거 떴다 떴어 하~~니미 이야~ 씨바 세상~ 우와 니미 이게 뜰 줄이야~ 와~ 씨바 얼굴 안나왔으니까 망정이지 ""

 ""햐~~ 씨바 내 좆인데도 화면으로 보니까 좆나게 이상하다 햐~ 씨바 내가 했는데도 이야~ 앞에 이년 봤냐? 우와 니미 씨바 지금 봐도 꼴려 뒤지겠다 아후~""

기만은 동치가 보내준 파일을 다시 클릭한다. 

 "틱~~ " 

다음 날 아무렇지도 않게 아침이 시작되고 여정은 부지런히 집안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댕글댈글한 빨통을 한들거리며 청소기를잡은 여정, 치마안으로 간간히 비치는 팬티라인, 팬티라인의 각도가 안쪽으로 많이 들어간 것 말고는 별다름이 없는, 가느다란 팔뚝을 움직인다. 작은 입으로 후후내쉬는 숨길, 그리고 이마에 묻은 땀을 닦기 위해 간간히 올라오는 팔, 허리를 숙일 때 마다 파고 드는 원피스의 자락이 유독 섹스러웠다.

깡뚱하게 묵은 머리모양을 한 여정의 모습은 마치 이제 갓 결혼 한 신혼같아 보였다.

요즘 부쩍 멍한 표정으로 기만을 대하는 것 말고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상냥하고 싹싹한 여정이다. 

 "오빠 여진이 3시지?"

 "어...그래 난 거래처 갔다가 바로 공항으로 갈테니까 집에서 2시쯤 출발하면 되겠네"

 "엉...알았어"

 "아휴 ~ 참 그렇게 좋아?"

 "그럼...근 1년만인데"

여정은 딸 여진이가 온다는 것에 한껏 마음이 부풀었는지 이것저것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오빠~ 다녀와 조금 있다가 봐~~ "

남편 기만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온 여정의 입술이 안쪽으로 다물어진다.

그리고는 딸 여진이가 보내온 사진을 열어보는데

"푸우~~~ "

깊은 숨을 뱉아내며 사진을 바라보는 여정,

몇 장의 사진을 넘기다가 한장의 사진에서 손가락이 멈추는 여정이다.

 "흐음~~ "

숨이 차 올라서 일까 몇 번이나 큰 숨을 들이쉬며 사진에서 눈이 멈추어진 여정

"......"

말없이 바라보는 사진에는 딸 여진과 여진이의 외숙모 그리고 한 명의 남자가 서 있었다. 

한껏 웃고 있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 가족같아 보였다.

 ""엄마~ 사실은 외숙모 말고 한명 더 간다고 했잖아. 왜 내가 지난번에 선생님이라고 했던~ 아빠한테는 나 언어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라고 말했지??? "" 

 ""어...그랬지 근데 왜??"

 ""사실 선생님이 맞긴 한데, 엄마 이건 엄마만 알아야돼 알았찌?""

 ""으이궁 뭔데 또 요렇게 야시짓일까?? 우리 딸...""

 ""그..그게 사실 나도 최근에 안 사인데 외숙모랑 왜 그거 있잖아....just friend""

 ""just friedn? 그냥 친구라는 이야기 아니야?""

 ""아우...엄마두 참 여기서는 그 말이 아우 답답해 그거 있잖아 그거""

 ""그게 뭔데 그래""

 ""아우 답답해 아무튼 그 아저씨 엄청 커""

 ""뭐가 크단 거야 ??""

 ""아후~~ 진짜 아니야...아니야 아빠한테는 이야기는 한거지? 같이 간다고""

 ""어...그럼....""

여정은 며칠전에 딸 여진이과 나눴i 대화들을 곰곰히 생각하는 모양이다.

딸 여진이에게는 순진한 척 모른 척 했지만 그걸 모를리 없는 나이가 아닌가?

여정의 눈은 검은 얼굴에 엄청난 근육을 가진, 여진이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그 사내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푸우~~~ "

다시 한번 여정의 입에서 긴 숨이 내쉬어 졌다.

한참을 한숨을 내쉬던 여정은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간다. 

 "촤아아아아아~ "

여정은 옷도 벗지않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차가운 물을 몸에 뿌려댔다.

 "하아~~ 하아~~~~ "

여정의 가녀린 몸이 차가운 물에 적셔지고 젖은 옷 사이로 여정의 팬티라인과 브래지어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가파른 V자를 그리는 여정의 검은색의 팬티라인 그리고 매혹적인 라인을 그리는 씹두덩과

 엉덩이라인, 잘 빠진 다리에 차가운 물이 뜨거워진 몸에 적셔지자 희뿌연 연기를 쏟아냈다

 여정의 가늘고 긴 목에 뿌려지는 물이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가서 앙증맞은 젖꼭지를 자극한 것일까? 질펀한 배를 타고 씹골로 빠져들어 꽁알을 자극한 것일까?

 "아흐으윽~~ "

마치 빗속에서 자신의 섹스런 살들이 벗겨져 사내의 거친 손길에 미친듯이 반응을 하는 듯

 여정의 몸이 꼬아져갔다. 

거대한 좆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와 보짓살을 짓이기며 미쳐버릴 것 같은 자극을 느끼는 걸

 상상하는 것일까? 

여정의 입은 열려져 뜨거운 섹을 뿜어내고 있었다.

여정은 치마를 올리고는 물에 젖은 팬티를 옆으로 재껴낸다. 그리고는 자신의 꽁알을 한손으로 들더니 센 물살을 자신의 보지에 뿌려댄다.

 "촤아아아~ 하으윽~"

여정은 엉거주춤한 자세를 몇 번이나 고쳐가며 마치 샤워기가 사내의 물건이나 되는것처럼

 자신의 보지를 자극해 갔다.

 "안돼~ 더 센게 필요해~~ 하윽~~"

발정난 암캐의 모습이 이럴까? 

여정은 축축한 몸을 수건으로 대충 닦고는 거실로 나온 여정, 무엇을 찾는 것일까 두리번 두리번 거린다.

부엌으로 간 여정,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절구를 손에 들고는 빤히 쳐다보더니 금새 자신의 보지로 가져간다.

부엌싱크대에 아직도 축축한 몸을 기댄 채 기다란 가랑이를 벌리고는 팬티를 옆으로 제껴낸다.

그리고는 절구 대가리를 입에 넣어서는 침을 발라 자신의 보지로 가져간다.

여정의 작은보지에 대가리가 큰 절구가 들어갈 턱이 없었다. 

여정은 이리저리 보지를 짓이겨 보지만 딱딱하고 탄력이 없는 나무절구가 보지로 들어갈리 없었다.

 "하윽~ 넣고 싶어~ 미치겠어~ "

그 때였다.

 "띠리리리~~~ "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황급히 몸을 추스러보지만 젖은 머리와 옷을 감출 길이 없는 여정이다.

 "엄마~~~ "

 "어~으응"

여정은 몸을 추스리느라 현관을 보지도 않고 부엌에서 대답을 한다.

 "이렇게 빨리 어쩐일이야??"

 "엄마두 참 오늘 2교시만 하고 온다고 했잖아...."

 "어어...그랬어???"

 "민석이 형 왔어"

 "어? 민석이?"

여정은 눈이 번쩍 뜨이는 듯 했다.

여정은 젖은 몸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민석이와 기성이를 맞이한다.

 "아우~ 하필 이럴 때 화장실 배관이 터져서"

민석이는 여정의 말에는 관심이 없는듯 푹 젖어있는 여정의 몸을 훑어대기에 여념이 없었다.

젖은 입술, 선명하게 보이는 브래지어와 팬티라인 유난히 안쪽으로 쑥 들어간 씹두덩은 민석이의 젊은 자지를 빳빳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아휴~ 이게 왜 하필 지금 터져서"

여정의 당황하는 눈빛에도 기성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천진난만하게

"민석이 형이 누나 한번 보고 싶데 놀다가 우리도 같이 공항으로 갈껀데 괜찮지 엄마"

 "어~~어 그래 그럼 괜찮지"

 "제가 좀 도와 드릴까요?"

민석이가 여정의 젖은 씹두덩을 힐끔거리자 

"어...그래 그럼...좀 도와 줄래?? 기성이는 네방 청소 좀 하고 있어 그럼"

 "어..엄마 알았어"

기성이는 누나가 온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는지 평소 청소라면 죽어라고 싫다던 녀석이었는데 오늘은 무슨 일 인지 고분고분하다.

화장실로 먼저 들어가는 민석이 여정을 부른다.

 "어디 터진거에요??? 연장은요 이거 뿌라이랑 뺀치가 있어야 겠는데"

 "어..어...그..그렇지??? "

여정은 금새 공구상자를 가지고 왔다. 

젖은 몸에서는 아직도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안 들어오세요? 어디 보자"

 "쿵~~ 틱"

화장실 문이 닫히자 문을 잠기는 민석이다.

민석이의 행동을 빤히 쳐다보던 여정은 당황한 듯 했지만 

"어...어디냐 하면....여...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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