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7화 (27/144)

 "으읍~~ 쭈룹...쭈웁..쭈웁...파~~~"

기만이 여정의 몸을 애무하며 씹두덩을 손을 넣으려 하자 여정이 제지를 한다.

 "웁...오..오빠 잠깐만..잠깐만...."

 "왜..왜그래..."

 "오...오빠 잠시만 잠시만 나 사실 지금 거기가 너무 안 좋아 나도 오빠랑 지금

 미친듯이 하고 싶은데"

 "그런데 왜....나 지금 죽을거 같단 말이야"

 "나두 그래 오빠 그런데 사실 이번 일이 시작되고 계속 오줌소태에 걸려서 거기가 따끔거려서 계속 약 먹었어. 계속 염증있고 아무튼 난리도 아니었다니깐 오빠한테 말은 못하겠지 아...아무튼 말두마"

기만은 여정이 약 이야기를 하자 무슨 생각이 났는지

"그럼 그 약봉지도 그 약도 다 그거 때문 이었던거지?"

 "그..그럼 당연하지 약봉지에 날짜 틀린거 사후피임약 후~~ 말도 마 그 미친새끼 진짜 완전 개또라이라니까"

평소 여정이 답지 않은 말투였지만 여정은 줄줄줄 그 이야기를 해대고 있었다.

 "그러니까 오빠 조금만 더 기다려줘...알았지? 오빠가 못한거 내가 다 보상해 줄게"

 "그래 여정아 오빠도 그동안 못한거 한번에 보상해 줄게"

 "하아....오빠...진짜 나 지옥에 갔다가 나온거 같아....진짜 너무 좋아 너무 행복하고"

 "그래 여정아 오빠도 그래"

 "근데 오빠 이 여정이 조금은 의심한거 맞지???"

 "아....아니야 무슨....오빤 무조건 여정이 믿었지"

 "진짜야???"

 "그럼 진짜지~~~~ "

 "그래 알아 오빠 우리 오빠두 엄청 힘들었게다...아이궁...내가 당하는거 개입하면 오빠가 지는거지, 거기다 마치 아후~ 내가 진짜 그새끼

 생각하면....아우 생각하기도 싫어. 우리 오빠 진~짜 힘들었겠다 고마워 오빠 나 믿어줘서 말이야"

 "그래 여정이 이제 끝났다 진짜. 수요일날 우리 딸 여진이 오면 파티 하자 파티 새로운 사랑을 위해서 말이야"

 "그래 그거 좋겠다 우리 딸 여진이 오면 파티 오케이~~~~"

기만과 여정은 다시 한참을 안고 또 안았다.

 "띵똥~~~ "

기만의 폰에서 음성메세지 문자가 떴다.

 "왔나부다 오빠~ "

기만의 폰에는 "7" 이라는 문자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푸우우우~~~ 7번째의 게임 후~~~~~ "

기만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한숨을 토해냈다.

기만은 긴장한 마음을 풀기 위해서 일까?

 "오빠 사우나 좀 갔다 올께 몇달 동안 제대로 씻지도 못했더니"

 "어...그래 오빠 점심 준비하고 있을테니까 푸우~~~욱 담그고 와~~~ "

 "넌 안갈래? "

 "어...안 됐어 오빠 안그래도 질염도 있고 탕에도 못들어가는데 뭐"

 "그...그래 알았어"

 "쿵~~~~ "

현관문이 닫히고 여정이의 입에서도 한숨이 이어졌다

"푸우우~~~~~~~ "

여정은 끼고 있던 고무장갑을 다시 벗고는 자신의 폰을 확인한다. 

잠겨진 패턴을 열고는 메시지를 확인하는데 겉으로는 문자가 오지 않은 것 처럼 화면에는

 아무런 팝업이 없었다.

하지만 여정이 잠시 무언가를 툭툭 두드리더니 보이지 않았던 메세지 한통이 날아와 있었다.

 "틱~~~~ "

여정은 메세지를 확인하더니 피식 웃는다. 

그리고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고무장갑을 낀다. 

다음 날 기만과 여정은 어느 때 보다도 밝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날 밤 최이사로 부터 받은 마지막 메세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고생 했네 박사장 역시 자네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듯 기만은 컴퓨터 해킹프로그램부터 지워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여정에게 말을 해둔다.

 "여정아 우리 저거부터 치우자"

 "어엉 오빠 그래 우리 이제 자유로워 지는거야 그치?"

 "그러엄...이리와~"

아침에 출근을 하면서 여정을 꼭 안아주는 기만, 어느때보다 포근하게 느껴지는 아내

 여정의 젖가슴과 씹두덩이다.

 "오늘 병원 갔다 와 알았지?"

 "으이그 알았어요 알았어"

기만은 여정의 엉덩이를 툭 치더니 씨익 웃는다. 

 "텅~~~ "

기만이 나가자 이리저리 집안청소 준비를 하는 여정, 어느 때 보다 행복해 보이는 

 여정이었다. 

 "띠리리리링~~ "

 "네 xx컴퓨터입니다."

 "아 네 아저씨 여기 xx아파트 xx동 xx호 인데요"

 "아~ 네 사모님"

컴퓨터기사가 반갑게 아는 척을 한다.

 "오늘 오전에 좀 와주실 수 있겠어요?"

 "아 물론이죠 11시쯤에 들리겠습니다"

 "지난 번에 그 기사님 맞으시죠?"

 "아..네 맞습니다. 사모님"

 "아 네 그럼 그때 뵐께요"

여정은 전화를 끊고는 다시 전화기를 잡았다가 놓는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정은 일어나 집안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 "

개운함일까 자유로움일까 여정의 흥얼거리는 콧노래가 방안을 가득 메워갔다.

한편 기만의 사무실

"미스민?"

 "네~ 사장님"

 "어 나이가 몇살이라고?"

 "네 올해 28입니다."

 "아 그래 이쪽 일 해 본 경험은?"

 "네에 1년정도 있습니다"

 "아 그래 뭐 그럼 인물도 좋고 그래 그럼 내일부터 나오지"

 "아 사장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도 애띤 얼굴의 미스민이다. 

올록볼록 탄력있는 몸매에 좋은 향기까지 나는 여자였다. 

 "아~ 참 3개월전에 결혼했다고 했지?"

 "네에 사장님"

 "햐~~ 좋을때네 그래 여기 미스문이랑 미스차한테 많이 배워 몇달 선배지만

 일 잘하거든"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 그럼 가봐"

 "아 아닙니다. 사장님 그냥 오늘 부터 일하면 안될까요?"

 "그래도 지금 서류도 다 했고 계약서에 내일부터 일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괜찮습니다. 하루는 그냥 제가 배운다고 생각할께요"

 "그..그래 그럼"

새로운 여직원을 다시 써야할 만큼 기만의 회사는 일손이 바빠졌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기만의 표정에는 즐거운 비명이 역력했다.

 "자~ 이제 새로운 미스민도 들어왔고 열심히 한번 뛰어봅시다"

 "네~ 사장님"

새끈한 세 명의 여직원이 있는 사무실은 이제 향기가 가득했다.

기만의 즐거운 비명만큼 동생 기중의 입도 찢어지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여직원 미스민과 미스문은 이런 사실을 꿈엔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기중의 냄비 끊이는 솜씨를 맛 본 미세스 차만이 배시시 웃음을 띤다.

 "나 나갔다 올테니까 미스민 잘 좀 챙겨줘"

 "사무실은 걱정말어 형 이 기중 실장이 있잖아"

형이 나가기만을 기다렸을까 기중의 눈빛이 새끈한 세 냄비들의 가슴과 보지골을 오가며

 훑어대고 있었다.

 ""씨발냄비들 ㅋㅋㅋ""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여정은 여전히 청소하기에 바빴다. 그동안 원치 않는 게임에 신경을 쓰느라 집안구석구석이 성한데가 없었을 터였다. 이리저리 청소를 하느라 여정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고 가슴골과 씹두덩에도 땀이 송글송글 배여갔다.

흰색 원피스안으로 언뜻 언뜻 비치는 검은색의 팬티, 땀때문일까 브래지어선과 팬티라인이 더 선명하게 그려졌고 땀이 송골송골 올라오는 땀구멍으로 여정의 췌취도 함께 올라오고 있었다.

 "딩동"

 "누구세요"

 "네 xx컴퓨터 입니다"

11시 10분전이 되자 컴퓨터기사가 여정의 집을 방문했다.

 "아...안녕하세요 사모님~ "

 "아...네~~~"

웬지모를 어색함과 묘한 기운이 흘렀다. 

지난번 자신의 허벅지까지 손을 넣었던 그 장본인이어서 더욱 그런 것일까? 해킹프로그램이라는 연결고리가 과히 개운치만은 안은 여정이다. 

 "아이구 지난번에 뵐 때 보다 더 이뻐지셨는데요"

 "아....네....저..저쪽에"

기사는 오다가 날라다니는 참새보지를 본 것 마냥 히죽거리며 여정을 훑어본다.

 "아이쿠....저 커피한잔 부탁드려도 될까요?"

기사는 마치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주문하듯 여정에게 커피를 부탁한다.

 "아...네...그럼요...그럼요"

부엌으로 가는 여정의 쭉 뻗은 뒷모습, 간들거리는 힙과 허벅지라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기사, 입맛까지 다신다.

 ""쩝~~ 씨발년 흐흐흐""

여정이 커피를 잔에 받쳐서 내오고 안방으로 들어서는 두 사람

"저...지난 번에 해주신 프로그램 삭제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아....그러세요? 왜? 다 보신건가요?"

 "아...네 이제는 필요없을 거 같아서요"

 "아..알겠습니다. 그럼 포맷이라는 걸 하면되는데요 중요한 파일 말씀해 주시면 옮겨드리고

 싹~ 지워 드리겠습니다."

 "아...네"

의자에 앉아 있는 기사, 그리고 그 옆에 붙어서 자신이 필요한 자료와 기만의 자료들을 짚어준다.

파일을 체크하다보니 당연히 기사의 몸 가까이 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여정의 땀에 젖은 체취가 기사의 뇌를 자극한다.

 ""씨발년 냄새 죽이네 아우....""

기사의 바로 코앞에 여정의 빨통이 왔다갔다 해서일까 기사의 얼굴이 달아오르고 덩달아 젊은기사의 자지도 달아 오르고 있음이 분명했다.

불룩솟아 오른 바지지퍼 앞이 달아오른 기사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었다.

다리가 긴 여정, 앉아있는 기사의 팔 위쪽으로 엉덩이가 위치한다. 

허리를 숙이고 이 파일 저 파일을 짚는 여정, 사내의 손이 조금만 더 앞으로 가면 뒷씹두덩에 충분히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사내의 심장이 씹덕이는 걸까? 눈이 여정의 빨통주위를 맴돌더니 빈틈으로 보이는 여정의 브래지어,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새하얀 빨통이 기사의 눈에 들어왔다.

 ""씨발년 오늘 계 탄 날이다 이년아~""

기사는 여정몰래 빳빳해진 자신의 자지를 한번 쑥 훑어내린다. 

 "팅__!"

바지안에서 용수철 처럼 튕기는 기사의 자지, 굳이 열어 보지 않아도 두껍고 단단해 보였다.

여정이 파일을 여기저기 가리키는 동안 기사의 다리가 여정의 다리에 닿았다. 

섹시하게 뻗은 다리였지만 청소를 하고 있던 탓일까 따듯함이 그대로 기사의 몸으로 전해져왔다.

기사는 일부러 다리를 들어 여정의 허벅지를 툭 건드려 본다.

 "아~ "

여정이 허벅지에 닿는 기운 때문에 슬쩍 돌아보지만 이내 다시 파일을 가리킨다.

 "여기 이거랑 이것만 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네"

기사는 중요한 파일들을 안전하게 옮기고는 손가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타이핑을 해서는 컴퓨터 초기화 작업을 시작했다.

 "사모님 그럼 뭐 다른 중요하신 건 없으신가요?"

 "아....네 이렇게 하면 다 지워지는 거 맞는거죠?"

여정이 걱정스레 묻는다.

 "아...그럼요 이렇게 하면 다른 쪽에서도 그리고 이쪽에서도 못 봅니다."

 "아...네 가...감사합니다."

 "감사는요 ㅋ"

기사는 묘한 웃음을 띤다. 그리고는 히죽거리며 여정에게 묻는다.

 "근데 말입니다. 사모님 이해가 안되는데 왜 지난번에 다 지우시면 될 일을 역해킹을 하셨어요?"

 "아....그게....그게"

 "흐흐흐 아이구 참 제가 이거 눈치없게 자꾸 흐흐흐"

짖궂은 기사의 질문에 여정의 표정이 굳어진다.

 "캬~ 근데 누군지 몰라도 참 구경 한번 잘 했겠네요?"

기사의 질문이 도를 넘고 있었다.

 "뭐...뭐라구요? 기..기사님...."

 "아....이거 제가 좀 무례했나요? 죄송합니다. 이거 참 해킹하는 쪽에서 사모님 몸매를 훑어댔다고 생각하니까 하~~ 이거 참 순간 제가 흐흐흐흐"

죄송하다고 말은 하고 있었지만 기사는 여전히 히죽거리고 있었다.

여정이 방으로 나가려고 하자 팔도 여정의 허벅지를 잡는다.

 "어허~~ 이러시면 안되죠 사모님 고치는 걸 지켜보셔야죠....자~알 고치는지 못 고치는지"

기사의 히죽거림이 더해지고 있었다.

뭔가 느낌을 챈 여정일까? 굳은 표정으로 간신히 대답을 한다.

 "아~~그~그래야 되는 건가요?"

 "아..그럼요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요 기사한테만 컴퓨터를 맡겨두시며 안되죠 혹시나 기사가 해킹 프로그램을 심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네??? 그...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여정의 얼굴이 사색이 되어 가고 있었다. 몸은 굳어지고 입은 둔해졌다.

 "저....그...그게 무슨"

기사의 손이 여정의 치맛단을 매만진다.

허벅지중간쯤 위치한 여정의 하얀원피스 자락, 여정은 보고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히죽거리는 기사의 표정에서 자신감이 묻어나온다.

 "쓰윽~~~~ "

치맛단을 만지던 기사의 손이 여정의 허벅지 안으로 쑤욱 들어간다.

 "아~~ 왜...왜...."

왜이러세요? 라고 끝까지 말하지 못하는 여정, 엉덩이로 올라오는 기사의 가늘고 부드러운 손을 제지한다.

 "키득 키득"

기사는 자신감에 히죽이며 당황하는 여정을 바라본다.

 "아이고 우리 사모님 뭔가 캥기시는게 있긴 있는가보네요"

 "무...무슨 말씀이세요...캥기다니요"

 "아~~ 그렇죠 그렇죠 사모님같이 조신하게 생기신 분이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아....이거...참"

기사는 허벅지에 들어간 손을 빼고는 양 손바닥을 보인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참 이거 재밌는 걸 하나 발견했는데 말입니다."

 "......"

여정은 여전히 안절부절한 모습이다.

 "아...그렇게 사색이 될 일은 아닌데 왜 그렇게...흐흐흐"

 "무..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아...그...그게 말입니다 흐~~"

기사가 뜸을 들이자 답답했을까?

 "아..왜 이러세요 무슨 말씀을 하시려구요"

한참을 당황하고 있는 여정의 표정을 살피던 기사

"궁금해 씨발년아?"

들리지도 않을 만큼 기사가 속삭였다.

여정은 듣고도 듣지 못한 듯 

"네??? 뭐...뭐...라구요?"

 "궁금하냐고 씨발년아~ "

여정의 기사의 당당하고 똑똑한 단어에 몸이 굳어 버리는 것 같았다.

 "네?? 뭐..뭐...라구....허~~ "

 "뭐긴 씨발년아...궁금하냐고 씨발년아!!!!"

여정은 순간 몸을 가누지 못하고는 비틀거리다 기사의 어깨를 짚는다.

 "오~~ 씨바 이거 맞네 이야~~ 하하...킬킬....씨바"

여정은 어지러운 듯 기사의 어깨를 잡고는 몇 초가 흘렀을까?

기사의 손이 여정의 치마사이로 거침없이 들어왔다.

 "쓰으으읍"

기사의 손이 허버지를 거쳐 거침없이 씹두덩까지 이르렀다. 

그리고는 청소때문에 축축해진 팬티위로 보짓살이 기사의 손에 만져졌다.

 "아흡~~~~ 왜...왜이러세요"

여정의 가늘고 긴 손이 기사의 손을 막아본다.

 "왜 이러기는 씨발년아~ "

씨발년이라는 소리에 다시 몸이 굳어지는 여정이다. 

기사의 손을 잡고 있었지만 움직임을 제지하지 못하는 여정의 가려린 손이 떨고 있다.

 "씨발년 내가 온다는 소리에 보지가 젖었나 보지??"

 "아....아니에요....."

 "아니긴 씨발...이렇게 축축하게 젖었는데"

여정은 허벅지를 꼬물거리며 기사의 손을 막아보지만 기사의 가는손가락의 힘이 어느새

 팬티사이를 파고 들고 있었다.

 "왜...왜이러세요 경찰 부를거에요"

 "아이구 우리 씨발년이 경찰을 부르시겠다? 불러 불러 봐 씨발년아"

기사가 자신의 폰을 주는 척하면서 히죽거린다.

 "찌걱....찌걱....."

 "아...제발...이러지 마세요...왜..왜이러세요"

 "하~ 씨발년이 캥기는게 있긴 있나 보네....보지에 손가락까지 끼웠는데도 흐흐흐 암튼 냄비들이란"

 "그...만하세요...제발...제발요"

 "그만은 씨발년아 시작인데 다리 벌려"

여정이 기사의 손을 잡은 채 기사의 얼굴을 응시한다.

 "뭘 봐 씨발년아...다리 벌리라고 안벌려??"

여정의 표정이 지금의 상황을 말해주는 듯 애처로운 눈빛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같았다.

 "아~ 씨발년 그래도 유부녀라 이거지? "

 "틱~ "

기사가 자신의 폰을 열고는 동영상을 클릭한다.

 "하으윽~ 하악~ 하악~"

영상이 클릭되자 미친듯이 헐떡이며 요분질을 하는 자신의 모습이 보여졌다.

 "캬아~ 우리 씨발년 씹질 좃나게 잘하네 아후~ 허리 돌리는 거봐라"

여정은 기사의 폰을 뺏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손가락이 보지속으로 쑥 들어가 버리는 격이 되었다.

 "하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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