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9화 (19/144)

 "오빠~ 아직 못 찾은거야? 나 잠깐만 좀 나갔다가 올께"

 "어어...~~~~"

어딜가느냐 누구를 만나느냐 묻지를 못했다 

 스스로 아내를 믿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조금이라도 빨리 그 파일을 열어 볼 생각 이었을까 밖으로 나가는 여정의 모습, 선명한 팬티라인이 기만의 눈에 확대된 듯 들어왔다.

 "쿵~~~~"

여정이 나가는 걸 확인하자마자 그 파일을 여는 기만이다. 

 "딸각~"

해킹프로그램이 열리고 이것저것 누를 수 있는 버튼들이 보였다. 

신부의 방과 기중이의 모습을 보는 데 까지는 불과 얼마의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허업~~~"

기만의 입이 열리고 한참을 다물지를 못했다.

 "뭐야 이거 이~이건 기중이 사무실이고 이건 뭐지? 이~이~녀석은"

기만의 눈에 들어온 건 다름아닌 조봉태였다.

조봉태의 방 캠을 통해 신부복을 입고는 상담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이 개자식도 그럼 하~~ 이런 씨발새끼 어떻게 그래 지버릇 개못준다 이거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랜만에 만나 다시금 친구의 정을 나눴지 않았던가? 그런 조봉태가

 아내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훔쳐봤다는 사실에 분노는 끓어올라 터질 것만 같았다.

 "그렇다면 아 씨바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최이사 이새끼도 그럼...아니지 그럼 조봉태 기중이 새끼랑 최이사가 다 그럼 아...아닌데...."

기만은 일어나는 일들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 그럼 여정이가 해킹 사실을 어떻게 알고 역해킹을 했다는 거고 근데~ 왜 여정이가 이걸 없애지 않은거지?"

기만은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듯 했다. 

아내 여정이 그런 사실을 알았다면 컴퓨터를 없애든지 지워버리던지 했어야 했을거라는 생각때문에 한참을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기만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장면이 하나 잡혔다.

 "허읍~"

조봉태의 방에서 상담하는 여자 한명이 나가자 조봉태가 신부복을 벗고는 샤워를 하러 들어갈 모양이었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은 아니었지만 마치 변강쇠를 연상시키는 몸과 단단한 허벅지 그리고 그리고 허벅지 안쪽 엄청난 물건이 기만의 눈에 들어왔다.

조봉태는 뭐가 신이 났는지 잔뜩 발기된 자신의 자지를 팅팅거리며 팅겨보고는 허리를 움직여 좆질하는 포즈를 취했다.

마치 버섯처럼 좆대가리가 커서 헐핏봐도 엄청난 대물임을 알 수 있었다. 

기만은 조봉태의 좆을 보자마자 아까전 팬티가 없는 여정의 엉덩이골이 오버랩이 되었다.

 ""미쳤어 기만아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아니야 여정이 그런여자 아니지 미쳤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아니야 봉태 이새끼가 벌써~~ 아니야 장모님께 그런 짓을 했는데 여정이가 그래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그래 말도 안되지 ""

기만은 머리를 흔들어댄다. 

하지만 눈에서는 조봉태의 거대한 자지가 떨어지지 않았다.

 "저런 거대한 자지가 들어가면 후~~~~ "

 "이걸 어떻게 하지 컴퓨터를 치워 버리면 금방 알텐데 후~~~ 어떻게 한다. 여정이 저녀석의 물건을 보기위해서?? 아니지 아니야 말도 안돼 미쳤지 "

기만은 머리를 가로 지르면서도 마음이 답답한 지 고개를 푹 숙였다가 하늘을 봤다가를 반복한다. 

 "그래 씨발 인생 까짓꺼 뭐 있어~ 니미 씨발. 다 지나가는거야 기만아 다 지나간다고. 여정이를 못 믿으면 도대체 누구를 믿는단 말이야 그래 내 사랑하는 아내, 와이프, 내 여자 그래 여정이는 니꺼라고 기만아...널 위해서 지금 고군분투하는 거잖아"

 "후~~~~~"

길게 한숨을 쉬어 보며 마음을 다잡고는 컴퓨터를 끄려는 순간 조봉태의 전화목소리에 순간 귀가 기울여지는 기만이다. 

 "어~석이냐? 어어~~그래 그래 씨바 짜식 너~~~"

조봉태는 샤워를 마치고 나왔는지 수건으로 머리를 털면서 한손에는 폰을 어깨로 잡고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하~ 나 이 새끼 진짜~~ 지네 아버지 피 아니랄까봐 알았다 새끼야~ 짜식이 벌써부터 보지맛은 알아가지고"

 "어~~그래 토요일 2시? 같이 온다고? 그래 알았다"

그 때였다. 조봉태의 방에 문이 확 열렸다.

 "하앗~~~"

노크도 없이 40대쯤 보이는 수녀 하나가 문을 확 여는 통에 조봉태가 소리를 질렀다.

 "흐윽~~~"

수녀는 조봉태의 소리를 지르면서도 조봉태의 자지에서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다가는 봉태의 눈을 한번 힐끗 보고는 인사를 푹 하더니 뒷걸음질 쳐 나간다.

조봉태는 수녀가 나간 문을 히히덕 거리며 쳐다보고는 

"아~아니야~씨발 수녀년들 흐흐흐 지년들도 암컷이라고 "

 "그래 석아 토요일날 보자 그래 그래"

전화를 끊자마자 다시 전화를 받는 조봉태

"아~ 네 알겠습니다. 바로 내려 가겠습니다. 네네`~"

친절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더니 금새 신부복을 말끔히 차려입고는 화면에서 사라지는 조봉태다.

봉태가 나간 방을 멍하기 뚫어져라 바라보는 기만, 무슨생각을 하는 것인지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었다.

 ""석이라~~ 삼촌이라~~~""

촛점을 잃은 기만읜 손가락은 계속 헛 클릭질을 해댔다.

그 때였다. 

기만의 폰으로 기중의 전화가 오고 있었다.

 "어~그래 알았다. 금방 갈께~~~"

컴퓨터를 끄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다시 앉는 기만, 무슨생각을 하는지 다시 하늘을 쳐다보면 한숨을 내쉰다.

 "푸우~~~"

-기만의 사무실(흥한건설)-

기만의 친구 하나가 사무실 쇼파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여직원 둘의 뒷모습을 힐끗 힐끗 훔쳐보며 휴대폰을 들고는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꽤나 큰 덩치에 굵은 금목걸이며 금반지에 팔찌까지 얼핏보면 무슨 사채업자 같아 보였다.

기중도 뭔가 못마땅한지 입을 삐죽이고 있었다.

잠시 후 사무실의 문이 열리고 

"사장님 오셨어요?"

여직원 둘이 낭랑한 목소리로 합창을 한다.

 "어어~~ "

기만의 친구는 일어서서 인사를 하는 여직원들의 엉덩이를 가리키며 고개를 끄덕여 댄다.

 "캬~~ 조~~~타 역시 씨바 사장이 좋네 이야~~~~~"

 "야~ 언제 왔냐?? 한국엔"

 "언제오기는 어제 밤에 왔지 미안하다 개업식도 못 와보고"

 "짜식 무슨 그런 소리는 친구끼리 미국에서 거리가 얼만데"

 "자~~ 여기"

 "아 됐다 됐어 새끼...친구끼리 무슨"

 "야 임아 친구니까 새끼야~"

기만의 친구는 꽤나 두꺼운 흰봉투 하나를 기만에게 건내준다.

 "아~~ 새끼 뭐 이렇게 많이, 너도 요즘 어렵다면서"

 "ㅋㅋ 뭐 씨바 우리가 다 그렇지 그래도 내가 짜식아 잘나가는 물장산데 ㅋㅋ 그정도는"

 "암튼 새끼 고맙다 임마~ "

 "고맙긴 새끼 고마우면 새끼야"

기만의 친구가 여직원 둘을 힐끗 쳐다보며 손가락으로 빠구리 표시를 한다.

 "하~ 놔 자식...진짜 니네 집에 세고 센게 여잔데"

 "야~ 새끼야 영업용이랑 똑같냐 새끼야. 차는 씨바 뭐니 뭐니 해도 남의 차 빌려 타는게

 최고지 특히 1.2년 된 질 자알~~ 난 게 최고지 흐흐흐 "

 "아이고 새끼 암튼 야...새끼야 여직원들 듣겠다 나가자 임마"

 "야~ 기중아 형님 간다 새끼야 일 잘하고~~~~"

 "네에~~~"

 "안녕히가세요"

인사를 하는 두 아가씨를 힐 끗 보더니

"어어 그래 아가씨들도 일보지. 어어 일보지 "

기만이 아가씨들의 눈치를 보더니 히죽거리는 친구녀석을 재촉한다.

사무실의 문이 열리고 

"아~ 왜 새끼야 그럼 일보지지 개보지냐??? 크크크 씨발년들 아주 새끈하게 생겼네 

 떡 좀 치게 생겼는데 네 동생이 벌써 접수했겠지? "

 "새끼 암튼 오른만에 와서는"

 "오호 이새끼 봐라 그럼 네가 다 접수했냐??? 뒷태 씨바 죽이던데.....영업용들은 아무리 새끈해도 씨바 뭐랄까 그....멘탈이 니미 맛이 없어....자가용이야 씨바 더 하고 저런 렌탈용들이 최고지 암~~ 암~~~"

기만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 댄다.'

 "마동치"

마동치는 서울에서 속칭 말하는 잘나가는 물장사다. 

기만과는 어린시절 둘도 없는 부랄친구 였고 중학교까지만 해도 기만과 1.2등을 다투며 엎치락 뒷치락 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군대를 다녀와서는 웨이터를 시작하더니 20년이 지난 지금은 그야말로 잘나가는 물장사꾼이 되어 있었다.

 "야~~ 요즘은 괴롭히는 새끼들 없냐? 말만해 씨바 내가 다 쳐 죽여 줄테니까"

주먹을 휘휘 갈기며 기만을 쳐다본다.

 "암튼 짜식....오랜만에 보니까 진짜 좋다...임마"

 "그래 새끼야 나도 진짜 좋다.."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는 마치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 처럼 즐거워했다.

몇 억은 되어 보이는 동치의 차를 타고 한참을 가더니 꽤나 휘황찬란한 룸바에 멈추어 섰다.

 "여기가 어디냐?"

 "어~얼마전에 개업한덴데 괜찮지? 들어가자"

입구로 들어서자 대낮인데도 휘황찬란한 불빛과 조명에 눈이 휘둥그레지는 기만이었다.

회사 다니던 시절 자신도 가끔은 룸에 다니며 접대도 받고 했지만 이런 고급 룸은 처음이었다.

룸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여대생같은 텐프로들이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야~ 오늘 내 가장 친한 친구 왔으니까 VVIP로 준비해라""

 "예~ 사장님~~"

마치 왕이 이랬을까? 90도의 인사를 하는 웨이터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야~ A급 둘만 불러라~~~"

 "야 동치야 됐다 여자는 무슨 이야기나 하자"

 "어...그래? 그래 알았다 알았어"

기만의 눈치를 보더니 취소를 하는 사인을 보낸다. 

앉아마자 여정의 소식을 묻는 동치다.

 "야~ 제수씨는 잘 있냐?"

 "어...그럼 잘 있지?"

 "하~~ 새끼 너만 아니면 내가 여정이 먹었을텐데...씨바 그년 그거 진짜 맛있지 않냐?"

기만의 표정이 일그러지자

"아아 미안 미안 아~ 내가 ㅋㅋㅋㅋ 좀 그랬지?"

그랬다. 

기만이 결혼을 하고 부터 줄곧 기만에게 여정이 한번 맛보게 해달라고 대놓고 말하는

 마동치는 그런류의 인간이었다.

 "아~ 새끼 인상하고는 야 씨바 우리 나이에 뭐 어때서 그러냐 친구 마누라도 나눠먹고 씨바 같이 타고 그러는거지. 안그러냐? 아~ 새끼 여정씨 한번 달라니까 야 임마 여자들 그 나이되면 은근히 그런거 바란다니까? 야~ 안그런거 같지? 새끼야 근데 보지에 자지 들어가는 순간 머리가 바껴버린다니깐~~~"

그랬다. 

친구녀석들 중에는 마동치와 말그대로 구멍동서들이 꽤나 있었다.

하기야 힘좋고 능력있고 거기에다 말솜씨가 좋은 동치를 싫어할 여자가 여자가 어디 있을까 구멍을 공유하고 나면 어김없이 명품백들이 손에 쥐어지니 오히려 들이대는 여자들도 있었다.

 "짜식은~~~"

기만은 그저 웃을 뿐이었다.

 "야~ 새끼야 외국에는 다그래 임마 친구끼리 씨바 스와핑도 하고 그러라고 친구가 있는건데 짜식~ 암튼 보수적이긴. 야~ 너 아직 여정씨 보지 밖에 못 먹었냐?"

기만이 대답이 없자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어 댄다.

 "아~~ 찐자...답이 없네 야....씨바 사람 얼굴이 다르듯 말이야 보지도 제각각 맛도 제각각 야~ 새끼야 너도 살면서 맛있는거 찾아 먹잖아. 보지도 씨바 찾아 먹어야지 새끼야 늙으면 씨바 줘도 못 먹는다니까 젊을 때 씨바 부지런히 찾아 먹어야지......야 씨바 영식이 마누라 있지 왜....그년도 씨바 첨엔 니미 나보고 그랬잖아 양아치 새끼라고....."

 "어...ㅋㅋ 그랬지 영식이 와이프"

 "그래 씨바 영식이 와이프 니미 지금은 씨바 아주 대놓고 벌린다니까. 캬~ 씨바 그년 전에 우리 룸에서 햐~~ 끝내줬다. 씨바 똥꾸멍 개통식에 DP는 기본이고 아무튼 씨발년 완전 빠구리라면 환장한다 환장해 보지물 씨바 뿜는다 뿜어 아주..."

 "영식이는?"

 "영식이도 씨바 와이프 못지않게 즐기고 살지 지난 달에 서울에 왔길래 러시아년들 물려 줬더니 아주 씨바 환장을 하데 요즘은 씨바 국산년들보다 어째 외국년들이 더 많아.....

기만이 빤히 쳐다보자

"야~~ 새끼야 너 외국년 못 먹어 봤지? 하기사 씨바 지 마누라 밖에 모르는 새끼가 뭘 알겠어? 야야 기만아 외국년 보지 안 먹어 보고 싶냐? 태국년들 필리핀 어린년들 보지 먹어봐라 씨바 마누라 보지는 보지도 아니지 흐흐흐 러시아 어린년들 보지는 뭐랄까 씨바 그 삽사름한 암튼 씨바 나라마다 보지 맛도 다르고 씨바 꼴릴 때 말소리도 다르고....아 놔 새끼...진짜 뭘 알아야 가르쳐 주던지 하지"

 "으이구 짜식 암튼~"

 "야 근데 ...씨바 뭐니 뭐니 해도 니미 빌려타는 자동차가 최고여 뭐랄까 암튼 씨바 뭐 그런게 있더라고 영업용들은 말이야 여운이 안남는데 빌려타는 것들은 캬~~ 그 뒷끝이 말이야 양주 같달까 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동치의 무용담과 밤문화의 이야기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계속되었다.

 "야~ 기만아 씨바~ 이거 봐라 이거봐"

한참을 이야기를 늘어놓던 동치가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야~ 씨바 이건 너 한테만 보여주는거다"

 "뭔데 그래 너~ 새끼 혹시 또? 야 마동치~~"

기만은 무언가를 안다는 듯이 동치를 얼굴을 쳐다보았고 동치는 맞다는 표시를 했다.

 "아...미친새끼 왜그러냐? 너, 걸리면 어떡하려고 미친새끼"

 "야 씹새끼야 빌려타는 차가 맛있긴 한데 흐흐흐 은근슬쩍 뺏아타는 차가 더 짜릿한 법이지 새끼야"

기만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동치의 폰에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야야 씨바 이년 완전 여정씨 급이라니까 얼마전에 씨바 오랜만에 양복입고 흐흐흐"

동치는 동영상을 클릭했다.

 "꿀꺽~~"

기만은 침 넘어 가는 소리를 동치에게 들킬까봐 괜히 딴청을 한다.

 "아~ 보자고 새끼야....."

 "딸각~"

영상이 클릭되고 지하철소리가 먼저 귀를 사로 잡았다. 그리고는 동치의 헐떡거리는 설명이 이어졌다.

 "야야 씨바 네 와이프 안그래도 한번 먹고 싶었는데 니미 진짜 뒷모습이 여정씨랑 닮았더라고 그래서 씨바 힘으로 인간들 밀어부치고는 뒤에 딱 섰지.....야 이거 보이냐???"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덜컹거리는 전철소리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자지가 여장의 보지를 찔러대는 찌걱거리는 소리가 확연하게 들려왔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여자는 흥분을 했는지 엉덩이를 뒤로 밀어 붙이며 최대한 자극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작은 엉덩이 사이에는 허연거품들이 씹털사이로 베어나오고 커다란 좆이 박힌 보지는 찢어질 듯 벌겋게 상기되어 있었다.

 "야~ 씨바 이년 완전 뒷보진지 무릎을 굽힐 필요도 없더만 첨엔 씨발년 한참을 못건드리게 하더만 꽁알 몇번 비벼주고 씹두덩 몇번 주물러 줬더니만 바로 보지 내주더라고. 암튼 씨발 암캐년들은 이쁘고 지랄이고 자극만 잘해주면 벌린다니깐 어디서든지"

화면에는 동치녀석의 굵은자지가 계속 좆질을 하고 있었고 여자의 손이 뒤에 왔다가는 다시 들어가고 왔다가는 들어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야야 기만아 보통 마른년들 왜 엉덩이 작고 씨바 그런년들, 그런년들 보지들 보통 너덜너덜 하던지 헐렁한게 대부분이인데 씨바 이년은 완전 글래머년들 보지처럼 쪼이는데? 햐~~! 니미 씨바 좆질하는데 얼마나 엉덩이를 뒤로 쳐대며 박는지 아우...나 씨바 수도없이 해봤지만 마른년 보지가 이렇게 맛있는 년은 첨이었다. 진짜"

동치의 거무티티한 자지와 하얀 여자의 엉덩이 그리고 여장의 허리 한쪽 허리를 잡은 시커먼 손이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순간 동치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에서 허연씹물을 머금은채 빠져나왔다. 얼핏봐도 자신의 자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자지였다. 

그리고는 뒷보지 위에 거의 수평으로 마주하고 있는 젖은 항문에 좆을 맞추었다.

 "캬~~ 씨발년 얼마나 꼴리는지 좆 빼서 똥꾸녕에 박아줄려고 말이야 ㅋㅋㅋㅋ 니미 씨바 들어가야지 말야 그래서 좆대가리 잡고는 좆나게 찔러댔지 흐흐흐 씨발년 똥꾸멍 지금도 찢어졌지 싶다 흐흐흐 "

그랬다. 

동치는 한참을 여자의 항문을 찔러대더니 다시금 보지에 좆을 집어넣고는 좆질을 해댔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화면에는 엉덩이 부위 밖에 보이질 않았다. 

여자는 지퍼가 뒤로 달린 옷은 허리춤에 올라가져 있었다. 여장의 스타킹을 내린채 팬티 옆으로 꽂힌 동치의 자지가 너무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캬~~ 씨바 사정을 안 했는데도 그렇게 흥분되기는 진짜 첨이었다니깐 보지가 무슨 카~~ 씨바 이거 진짜 설명이 안되네 내 수많은 보지를 먹어 봤는데도 그런 느낌은...첨이라니까 아 씨발년 그거 따라가서 면상보고 졸라게 한번 더 박았어야 되는데 니미 씨바 그날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옆에 덩치큰 남자 두새끼들도 있고 암튼....아...씨바"

화면에는 여전히 여자의 작고 하얀엉덩이가 시커먼 좆에 씹덕이고 있었다. 

 "야 씹새끼 순진한 척은 씨발넘아 우리 씨바 고3때 같이 했었잖아 새끼야 아줌마 엉덩이에 대고 씨바 박지도 못해보고 니미 아줌마 치마에 좆물 싸고는 도망갔잖아 새끼야~~~"

 "읍 읍 읍 읍...읍..읍...읍 허~ 허~~ 허~~~~"

여자는 입을 막고 있었는지 읍읍거리는 소리가 미세하게 들려왔고 동치도 절정이 가까와 왔는지 헉헉대고 있었다.

 "카~~ 씨바 시간 조금만 있었으면 씨발년 자궁에 졸라게 쏴주는건데 아~진짜 니미"

 "아무튼 못말린다 새끼 진짜......"

기만은 그저 동치의 변태음란행위라 치부하고 넘어가려고 할 즈음이었다. 

화면속의 동치는 옆 사람들의 눈치때문이었을까 자지를 빼고는 몸을 추스렸다. 

여자도 주위의 상황때문이었는지 동치의 자지가 빠지가 얼른 하얀색의 원피스 치마를 내렸다.

 "아~ 쒸바 씨발년 진짜 아깝더라니까 흐흐 니미 씨바 집에 갔는데 얼마나 꼴렸던지 오랜만에 마누라 쑤셔줬더니 아주 환장을 하대 씨발년 이름이라도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흐흐흐 그년도 씨바 내 자지맛 못잊을거야 아마 흐흐흐 얼마나 오물거리며 물어대든지 ..... 아~~ 씨바 그 가는 허리를 잡고 뒷치기를 하는...맛....아우...씨바"

동치는 그 때 상황에 다시 몰입이 되는지 혼자 눈을 감고는 헐떡이고 있었다. 

하지만 기만의 눈은 그 여자의 옷에 집중되어 있었다.

 "저~~저~~~"

기만은 여장의 지퍼장식에서 눈이 멈추었다.

 "저~저건..S "

여자의 지퍼에는 은빛이 나는 S 모양의 장식이 새겨져 있었다.

기만의 눈은 아직도 혼자 히죽거리고 있는 동치의 손으로 갔다.

 "굵은 반지"

동치의 손에는 굵은 반지 하나가 왼손가락에 끼어 있었다.

 "야 새끼야 왜그래 아직 이야기 안 끝났는데"

 "어...어"

기만의 눈은 끝나버린 영상화면과 동치의 손가락을 오고가고 있었다.

 "ㅋㅋㅋ 근데 씨바 거기서 끝나면 재미없잖아?"

동치는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들었다.

 "캬~~ 씨발년의 망사팬티.....좆물을 박아 주는 대신 벗겨 왔지 스타킹이야 흔해빠져서 버리고 말이야"

동치는 검은색의 망사팬티에 코를 박고는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댔다.

 "캬~~ 씨발년 냄새도 죽이더만 아우...씨바....그런 년을 다시 만나야 하는데.....니미..."

기만의 귀에는 더이상 동치의 말이 들려오지 않았다. 

자리에서 엉거주춤 일어서는 기만이다.

 "아 왜~~ 일어서고 그래 새끼야 앉아 앉아~ 오늘 씨바 새로 들어온 년 있는데 말로는 씨발년 아다라는데 한번 뚫고 가야지 새끼야~~~"

 "다...다음에.....동치야~~"

 "아 그 새끼....이런 기회 잘 없다 새끼야 내가 먹을려고 하다가 너 생각해서 남겨 둔건데.....씨바"

 "어...미안하다....갑자기 회사에 급한 일이 생각나서 미안하다 나중에 다시 들릴께"

 "아~~ 새끼 내가 언제 또 여길 온다고 그러지 말고"

동치의 만류에도 넋이 나간듯 룸 문을 여는 기만이다. 

 "야 기만아 새끼야 여정이 한번 주라~ 알았지? 새끼야~~ "

몇 번씩 같은 말을 반복하는 동치의 말에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는 집을 향했다.

 "덜컹~~~~"

 "오빠~~ 온다는 소리도 없이 아으~~ 왠 술이야~~ "

 "어...그렇게 됐어 동치 만났거든"

 "뭐? 그 변태오빠? 아으 진짜 그런 사람 만나지 말라니까 그 오빠 완전 변태라며"

여정은 말쑥한 얼굴 단정한 옷차림으로 언제나 처럼 살갑게 기만을 맞이했다.

 "오빠~~ 저녁은?"

 "어어...먹었어"

 "아이진짜 먹고 오면 먹고 온다고 말을 해줘야지 진짜루~~~"

툴툴거리며 부엌으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 엉덩이 아래로 푹 들어간 뒷씹이 눈에 선한 기만이다. 

양갈래로 섹스럽게 나 있는 씹털, 마치 홍합처럼 꽉 다물어 졌지만 찐득찐득한 애액을 품고서는 언제든 자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을 아내의 보지.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기만의 눈에 들어왔다.

기만은 윗옷을 벗지도 않은 채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아내 여정의 옷장 손잡이를 잡았다.. 손이 떨려왔다. 아니기를 비는 걸까?

 "텅~~~~"

옷장문이 열리고 지퍼가 있는 흰색 옷이 금새 눈에 들어왔다.

 "지퍼의 S "

 "아닐거야 아닐거야 아닐거야~~~"

기만이 옷장 속으로 손을 넣어서는 흰색 옷을 옆으로 젖히는데

"하~~~"

기만의 긴 한숨이 방안을 가득 메우는데~~~~~ 

기만의 손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씨발년 조여정 씨발년~~ 으윽~~ 으윽~~~어떻게 네가 어떻게.....내 아내 조여정이~어떻게~~~"

기만이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때 문자가 왔다.

 "토요일 오후 2시 XX성당 벌써 5번째군"

 "이...이건?"

최이사의 문자였다. 

 "뭐야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분명 지하철에서 동치의 좆을 그렇게 씹덕거리며 받는 여자가....여정이 옷이 맞는데 어떻게 된거지??"

그랬다. 

기만과 최이사의 게임 조건 중 "여정이 저항 없이 실제 벌리면 게임이 끝나는 것" 이었다.

 ""그래 그렇지 분명히 게임이 끝나야 하는데 최이사가 문자가 보낸다는 것은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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