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144)

 "야~~빨리 꺼 빨리~~~"

주리는 허겁지겁 종료버튼을 누르고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기성이 왔구나~"

 "어? 아~안녕하세요"

기성이는 오랜만에 은애와 주리가 와 있는 것을 보고는 어색한 인사를 했다.

 "야~~ 기성아 너 진짜 많이 컸네 엄마랑 별차이 없네 이제 이야~남자 다 됐네"

기성의 눈이 주리의 가랑이 사이에서 잠시 머물렀고 주리는 그런 기성이의 지퍼에 눈이 가 있었다. 이를 눈치 챈 은애

"어~~그래 기성아 얼른 들어가 참 다음 주 시험이지 공부해야 겠네"

 "네에"

기성이 다시 힐끗 뒤를 돌아다 보더니 자기 방으로 들어가자

"야~ 너는 미쳤어 어딜 쳐다 보는거야 넌"

 "짜~씩 이제 지도 남자라 그거지? 흐흐흐 야~ 기성이 눈 봤냐? 크크큭 새~끼" 

 "아이고 참 우리 기성이가 뭘 아직 애기야 애기"

 "애기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이년들아"

주리가 목소리를 낮춰서 이야기를 한다.

 "야~ 요즘 중1이면 자지가 얼마나 큰데 리고 무슨 얘기가 엄마친구 사타구니를 그렇게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뭐 우리 기성이가 그랬다고 아이고 니가 그렇게 팬티 보이게 앉아 있으니까 그렇지"

 "그래 넌 좀 앉을 때 좀 그렇게 좀 앉지 마 아무데서나 다 보이게"

은애가 거들자 피식웃는 주리

"야야...나 오늘 팬티 안 입었거든"

 "뭐~~ 이런 미친년...."

은애가 주리의 치마를 쑥 올리자 주리의 시커멓고 북슬북슬한 보지털이 눈에 들어왔다.

 "야~~너 진짜 미친년~"

 "야 근데 기성이 녀석 꽤 쓸만 하겠던데 녀석 내 보지 보고는 아주 자동발딱 이야~?"

 "뭐가 뭐가"

 "뭐긴 뭐야..자지 꼴려서 불룩해진거 못 봤어 완전 커져서는 일부러 주머니에 손넣는거 못 봤어?"

 "진짜 그랬어 기성이가?"

 "아이구 이년들아 남의 아들 가지고 좀 그만그래 으이구...미친년들....왜 멀쩡한 쇼파 놔둬고 땅바닥에 앉아서는 생난리야"

 "야~ 내 방으로 들어가 얼른 으이구 엄마친구라는 년들이 으이그"

여정은 은애와 주리를 구겨넣듯 자신의 방으로 들여 보내고는 간식 준비를 하기 위해 부엌으로 갔다.

방안으로 들어간 주리와 은애

"야~ 은애야 아까 봤지? 기성이 고녀석 졸라게 클거 같던데?"

 "어어 맞아 사실 나도 봤어"

 "저 녀석 지금쯤 자지 꺼내서 딸딸이 치는건 아니겠지?"

 "모르지 머 ㅋㅋㅋ ㅋㅋㅋ 저때야 하루에 10번도 친다잖아"

 "맞아 맞아..ㅋㅋㅋ ㅋㅋㅋ"

 "야 이년아 넌 민석이랑 어떻게 된거야?"

 "어떻게 되기는 니 말대로 한번 하고 나니까 아~ 말두마 진짜 자꾸 생각나고 수업시간에도 아른 아른 거려서 미치는 줄 알았어"

 "아이구 암튼 안한다고 할 때는 언제고 아주 쌩지랄을 떤다 떨어"

 "아웅...진짜 모르겠어 남편 좆이 들어와도 아무 느낌도 안나고 어제는 남편이랑 나도 모르게 민석이 이름 부를뻔 했잖아"

 "미쳤어 미쳤어 어떡할라구 그래 너~ 설마~ 민석이 학교 찾아 가고 그래??"

은애가 말이 없자

"미쳤어 야~ 너 그러다 소문 금방 나~ 걔 축구부 인데 어쩔려고 그래~"

 "나도 그게 그게 돼야 말이지 민석이만 보면 자동으로 지퍼 열고 빨게 되는데"

 "하기사 나도 알지 후~~~ 야~~그래도 너 꼬리가 길면 잡힌다. 빨리 정리해`~~"

 "나도 그럴생각이야 근데 후~~ 너랑 이렇게 이야기만 해도 젖어버린다니까 나 어떡하니"

 "아이구~~ 썅년 아주 개지랄을 떠네 떨어~"

 "그러게 말이야 주리야 어떡하니 나 몇 했다고 벌써 길들여 지는 거 같애 어제는 섹스하는데 말을 놓는거야 나한테 그런데 그게 말이야 묘~하더라 씨발 씨발 거리며 박는데 뭐랄까 아~~ 암튼 미치겠어 진짜"

 "야~ 암튼 너 정신차려 이년아 나랑은 다르잖아 선생이란 년이 아무리 졸업을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제지간 인데~ 아이구 내가 진짜 미친다 이년"

한참 서로를 쳐다보고는 피식웃는 주리와 은애

"야~ 은애야 너 이번주 토요일날 요 앞에 성당 안갈래?"

 "성당? 너 성당 다녀?"

 "아~아니 그게 아니고 너 봉태오빠 알지?"

 "어~ 알지 그 조봉태 오빠?"

 "그 오빠 거기 신부로 왔잖아"

 "뭐? 봉태오빠가 웬일이니 대박대박이다. 야~"

 "그치? 그냥 오빠랑 지난번에 차 마시다가 너랑 여정이 이야기 했었거든"

 "그래??"

은애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묘한 표정으로 주리의 눈치를 살폈다.

 "그래 그럼 여정이랑 같이 가면 되지 뭐"

 "그럴까 그럼? 성당도 어릴 때 가보고 참 오랜만이다. 그 성당 초등학교 때 까지 다녔었는데"

 "그래 그래 맞지 참 그 때 좋았는데 뭐가 그리 재밌었는데 흐흐흐"

여정이 과일이며 차를 들고 들어온다.

 "야 치맥 시킬건데 뭐하러 이건 가지고와"

 "아이구 이년들아 이것도 먹고 치맥도 먹어 암튼 해줘도 난리야 으이구"

여정은 좀 전 주리의 말 때문인지 연신 기성이 방을 힐끔거렸다.

 "으이구 참 어지간히 쳐다봐"

 "안그래도 요즘 가끔 방문을 걸어 잠그는데 그냥 신경이 쓰여서"

 "아이구 저나이에 다 그래 우린 안그랬어? 남자애들 저나이 되면 몰래 야동도 보고 그러는거지"

 "아이구 진짜 아직 어린애 가지고 왜들그래"

 "어린애는 이년아 기성이가 무슨 어린애야 아마 자지도 니 남편만 할걸?"

 "말도 안돼 무슨"

 "야~너~금방 민석이 자지 못 봤어? "

 "아~ 그거야 대학생이잖아 또 축구부고"

 "야~금방이야 한번봐봐 몰래 놀라 자빠질거다 ㅋㅋㅋ 그리고 남자들은 엄마들은 제일먼저

 엄마보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던데 여정이 네 몸 몰래 쳐다보거나 안그래?"

 "아~안그래? 우리 기성이는 아직 애기라니까 그러네"

 "야 그래두 조심해 너 요즘 왜 질 나쁜 얘들이 엄마사진 몰래 찍어서 가져오라고 그러고 한다던데"

 "진짜?? 에이...설마"

 "설마는 우리 학교얘들도 그러다가 걸려서 정학 먹고 그랬잖아"

 "진짜야???"

여정이의 얼굴이 굳어지자 주리가 끼어들었다.

 "아이고 그런 이야기는 학교 상담실에서 하시구요 참 여진이 온다면서"

 "응~올해는 첨이네 기집애 이거 봐 이제 컸다고 자주 안오네 전에는 그렇게 징징거리면서 

 온다고 하더니"

여정이 핸드폰을 열어서 여진이의 사진을 보여준다.

 "우와~ 여진이 진짜 와~ 완전 아가씨네 아가씨 이거봐 이거 우와 가슴 너보다 더 큰데??ㅋㅋㅋ"

 "야 진짜 많이 컸네 기성이랑 한살 차이인데 야~ 한살이 무섭네"

 "아니야 아니야 미국물이 좋은 거지 걔네들 먹는게 다 고기라서 발육이 좋잖아 와우"

화면에는 여정이만한 섹시한 아가씨가 한 껏 웃고 있었고 옆에는 몇 명의 남자들이 보였다.

 "그래 봐~ 다 필요없다니까 딸년들은 남자친구 생기고 하면 고향 뭐 이딴거 다 필요없다니까"

 "그래...그래 맞아 맞아 중학생만 되도 요즘은 다 그런거 같애 품안에 자식이지 뭐"

 "야~근데 뒤에 이 남자는 누구야? 선생이야? 와우 근육 봐 저거 자지도 열나게 크겠지?"

주리가 여진이 뒤에 있는 남자를 가리치켜 히히덕 거린다.

 "야~ 쫌 조용히 말해 기성이 듣겠다"

 "설마 여진이 남친은 아니겠지?"

 "에이 설마 선생님 같은데? 야~ 흑인들 진짜 시커멓긴 시커멓다. 근데 자지도 시커멓겠지?"

 "아마 그럴걸? 한번도 못 봐서....모르지만 말이야"

 "야야 흑인들 기본적으로 22센치는 넘는다는데"

 "에이 말도 안돼 그게 사람이야? 그냥 야동이니까 그런거지"

여정이 고개를 가로짓는다.

 "아 아니라니까 흑인들 자지 정말 크데 백인들 보다 훨씬 더 그리고 탄력이 좋아서 정말 섹스를 잘한다던데 아~~나는 언제쯤 그런 자지 맛을 한번 보나"

 "아이구 이 미친년 또...지랄을 한다"

 "근데 여정아 사실은 나도 그런 생각 한번쯤 해보는데.....내가 이상한건가?"

 "그래 이년들아 아무튼 아이구 내가 진짜 확 신고를 해버리던가 해야지"

여정이 정색을 한다.

 "아이구 이년 이거 또 표정봐라....아주 잡아 먹겠다. 우릴. 아이고 니년은 뭐 암컷 아냐? 

다 때가 되면 니년도 우리처럼 될거니까 기다려 봐 세월에 장사 있나"

 "아이구 됐네요 됐어"

 "야~ 근데 여정이 여진이 올 때 남자친구라고 떡하니 데려오면 어쩔거야?"

 "남자친구는 무슨~ 그런일은 없네요 지 외숙모랑 둘이 온데"

 "아~아쉽네 같이 좀 오지....."

주리와 은애가 같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고는 어의없어 하는 여정

"아이구 이제 은애 너두 아주 주리를 짝짝꿍이네 참......"

 "어쩌겠어 늦게 맛을 알아 버려서.....내 몸이 내 맘대로 되지를 않네....."

 "ㅋㅋㅋ ㅋㅋㅋ 아이구 이 미친년들....에혀~"

함주리와 박은애의 깔깔대는 소리가 여정의 안방을 가득채우고 있었다. 

주리가 여정이 딸 여진이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이리저리 훑어보더니

"야~~ 여진이 진짜 몸매 대박이네 아우 잘 먹어서 저런거야? 진짜 내가 남자라면 확

 한번 덮쳤을텐데.....야 여진이 그거...했데?"

 "그거 뭐?"

주리가 손가락으로 빠구리 표시를 한다. '

 "아우~ 이런 미친년 친구딸년 보고 그게 뭐냐"

 "모르지 걔네들은 원래 빠르잖아 중학교 들어가면서 무슨 파티니 이런거 하면서 대마초도 

 피우고 그런다던데 하기야 여진인 워낙에 똘똘하고 착해서"

 "야 은애야 착한것들이 저런덴 더 잘 넘어 간다니까 나 봐라 나, 얼마나 착했는데 예전에

 봉태오빠 한테 강제로 한번 따이고는 이렇게 됐잖아"

 "아이구 아이구 지랄을 한다. 야 니년이 가랑이 먼저 벌려 준건 아니고?"

은애와 주리가 한참을 그렇게 티격거리더니 은애가 주리에게 묻는다. 

 "야 근데 너 봉태오빠한테 따였어? 언제??? 언제?"

 "아 언제긴 이년아 내가 중3때였나? 아무튼 그 때 봉태오빠 동네에서 대단했지 아마 어지간한 

 동네 아줌마들은 한번씩 다 맛봤을껄~~ "

 "진짜~~~?"

 "아이구 그럼 봉태 오빠 좆이 진짜"

주리는 자신의 굵은 팔목을 가리키며

"이만해 진짜. 이~만하다고 그리고 대가리는 거 뭐랄까 아무튼 좆대가리가 몸통보다 굵어"

 "에이 말도 안돼....뻥까고 있네"

 "야~ 참 나 와~ 진짜 뭐 보여 줄수도 없고 아무튼 난봉꾼도 그런 난봉꾼이 없었을거야"

 "야 근데 어떻게 그런사람이 신부가 다 됐대?"

 "모르지 신부님은 전과 있으면 안된다던데 신분을 세탁을 했는지 아무튼 성당가니까 이름도 다르게 부르더라고?"

 "야~ 함주리 너 혹시"

주리가 성당엘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은애가 도끼눈을 하고 째려본다.

 "아~아냐 미쳤어 신부님이랑 어떻게 말도 안돼...에이 아무리 내가 빠구리를 좋아

 하는 년이라도..그건 아니지 그치 여정아"

여정은 은애와 주리가 조봉태 이야기를 하는동안 내내 말이 없었다. 

그러고 보니 잔뜩 상기된 얼굴을 하고서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여정인 듯 했다. 

 "여정아 왜 너 괜찮아? 얼굴이 왜그래 갑자기"

 "아~아니야....기성이 간식 좀 챙겨 주고 올께"

여정은 발그레하게 상기된 얼굴로 안방을 나섰다. 

여정이 방안을 나가자 마자 은애가 눈치를 채고는 

""야 제 왜저래? ""야 혹시 여정이도 봉태오빠 한테 따인거 아냐?>""

 ""야~ 은애야 너 몰라???""

 "뭐...뭐...뭔데 그래....""

 ""여정이 엄마 아..관두자 에이...괜히""

 ""야....나 궁금해 뒤지는 꼴 볼래?""

 ""야 이건 진짜 여정이한테 말하면 안된다. 나만 아는 사실인데""

 ""아...뭔데...좀....미치겠네...""

 ""사실은 예전에 봉태오빠 빵에 간게 여정이 엄마 때문이잖아""

 ""뭐??? 에이 그게 왜 여정이 엄마 때문이야 말도안돼""

 ""나도 그때는 어렸을때지 근데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말이야 야 너 이거 정말 어디 새어 나가면 나 진짜 여정이한테 죽을지도 몰라""

 ""아~ 뭔데 그래 숨막혀 죽겠다""

 ""그게 말이야 여정이 엄마 봤지? 졸라게 섹시하잖아 환갑이 다 돼 가는데도 남자들이 줄을 선다잖아""

 ""그거야 알지 워낙에 미인이신데다가 성격이며 인품이며 학식이며""

주리가 손을 가로지른다.

 ""아냐???""

 ""아니긴 다 맞는 말이지""

 ""근데??""

 ""아 너는 학교 선생이란 년이 기다리는 법도 안 배웠냐? ""

 ""아 좀 뜸 좀 들이지 말고 이야기 해""

 ""그게 네가 아는게 맞는건 맞는데 여정이 엄마가 완전 꼬리 8개 달린 여우라는거 아니야""

 ""뭐??? 진짜??""

 ""아 들어봐 이년아 쉽게 말하자면 봉태오빠랑 여정이 엄마랑 그렇고 그런사이였는데""

 ""에이 말도 안돼 봉태오빠랑 여정이 엄마랑 어떻게""

 ""아 들어보라니까 이년아 진짜 아무튼 그런 사이였는데 그걸 여정이랑 현빈이가 알아 버린거지""

 ""그래서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어떻게 되긴 이년아 여정이 아버지 귀에 들어가는 건 순식간이었지. 

여정이 집 완전 난리나고 현빈이는 그 때 일로 아버지랑 등져서는 미국으로 간거잖아. 그리고 여정이 아버지 그 때일로 병나셔서 2년인가 있다가 돌아가셨고""

한참을 눈을 동그랗게 듣고 있던 은애

""말~도 안돼 무슨 막장드라마도 아니고 아니 여정이 엄마! 하~ 그렇게 고상하게 생기신 분이 봉태오빠 같은 하~~ 말도 안돼 그건 말도안돼""

 ""아무튼 그 일 때문에 봉태오빠가 빵에 가게 됐는데""

 ""아 가게 됐는데 그 다음 뭐~~아 뭐냐구""

 ""야 너같으면 어찌됐건 자식이 빵에 갔는데 괜찮았겠어? 봉태오빠 어머니 완전 한 성질 하시잖아 여정이 집에가서 난리를 친거지""

--- 야이 씨발년아 네년이 가랑이 벌리고 지랄을 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우리 봉태한테 뒤집어 씌우는 거야 이 개잡년아 얼굴은 씨발년 고상하게 생겨가지고는 보지는 너덜너덜한년아 이~개같은 년아 ---

""와~~ 진짜 대박이다 주리야""

 ""근데 이 이야기는 이제 부터야""

 ""뭐???""

 ""그리고는 이야기가 끝났어야 하는데 여정이 집 하나 풍지박산 나고 끝았어야 하는건데""

 ""아 쫌.....""

주리는 갑자기 정색을 하고서는 더 조그만 소리로 은애에게 말을 하는데

""그런데 여정이 엄마가 돈있겠다 힘있겠다. 봉태엄마를 가만 안둔거지. 봉태엄마 하시던 구멍가게가 갑자기 안되더니 몇 달만에 폭삭 망했잖아. 거기다가 무슨 소문을 피운건지 봉태엄마 거의 동네서 쫒겨나다시피 이사했잖아""

 ""와~~~ 진짜 말도 안된다 이건 어떻게 그런일이""

 ""에고 그 일만 있었으면 내가 또 후~~~""

 ""왜 니네 엄마랑도 무슨 일 있었던거야???""

 ""아무튼 선생질 하더니 눈치하나는...우리 엄마가 오죽 오지랖이 넓으시냐 봉태엄마랑 안그래도 친했는데 그 일 생기니까 두손 두발 걷어붙이고 나섰지""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엄마 여전히 계시잖아 동네에""

 ""그렇지 계시지....여~~ 전~~~히~~~ ""

 ""근데???""

 ""흐흐 소문이 안 좋은거지 뭐 우리엄마 진짜 아버지만 알고 조신하게 살아오셨는데 "동네갈보년" 이 다 돼어 있는거야 사실은 지년이 뒤에서 씹질하고 다녔지 우리 엄마는 진짜 아버지 밖에 모르셨거든. 성격이 좋아서 남자들이랑 술도 마시고 춤도추고는 했지만 우리 엄마 진짜 지조있는 여자였거든""

 ""그럼 됐지 네가 알아주는데 된거 아니야??""

 ""근데 은애야 참 소문이 이상하데 그게 말이야 사람들이 "갈보 갈보" 하니까 말이야 그 때부터 진짜 갈보년이 되는거야 우리 엄마 그 때부터 후~~ 그 때부터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는데 아 말도 마.....진짜""

은애는 주리가 말해주는 말들에 믿기지가 않는 듯 한참을 멍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참 너도 대단하다 근데 너 그런거 알면서 여정이랑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거""

 ""흐흐흐 ""

주리는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런 주리를 토닥이며 안아주는 은애다.

 ""아이고 우리 주리 이렇게 마음이 깊고 착한데......그놈의 놈팽이 신랑은 맘도 못 알아주고""

 ""흐응~맞지 맞지 아이구 그래도 친구 뿐이네.""

 ""근데 그럼 기만이 오빠는 이 사실을 몰라?? ""

 ""그럼 당연히 모르지 알리가 없고 알았다면 아휴~ 말도 안돼지""

 ""근데 참 신기하다 그런 봉태오빠는 신부님이 되고 우리는 이렇게 친하게 지내고 참~~ ""

 ""그치??? 참 세상 사는게 참 신기하넹""

 ""근데 주리야 여정이는 다 알고 있다는 이야기잖아 그럼""

 ""아마 다 알고 있겠지""

 ""근데 봉태오빠 성당엘 갈려고 하겠어?""

 ""뭐 근데 봉태 오빠가 예전에 봉태오빠도 아니고 쌓인거 풀고 화해해보자 뭐 이런거 아닌까??""

 ""그래 그래 맞자 예전일은 예전일이고 후~~ 아무튼 다 잘됐음 좋겠다 근데 이 와중에 우리 민석이 보고싶은건 뭐지?ㅋㅋㅋㅋ"

 ""우리 민석이??? 아구아구 이년 봐라 이거 축축하다 축축해"

주리가 은애의 씹두덩을 훑어내리며 장난을 쳐 댄다. 

주리가 투닥거리며 방안을 휘젓고 있을 때 여정은 기성이를 챙겨줄 간식을 쇼파테이블에 놓고는 멍하니 넋을 놓고 있었다. 

듣고 싶지 않았지만 그저 여정의 귀로 들려왔다.

그리고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머릿속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여정이가 초등학교 시절 여정의 엄마는 주리의 말 그대로였다.

-25년 전- 

회상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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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집 2층 젊은사내의 헐떡거리는 소리와 요염하게 울부짖어대는 암컷의 씹덕임이 온 집안을 진동하고 있었다.

 "아줌마 보지는 진짜 와~ 정말 씨바 아줌마보지 맞아?? 남편이랑 빠구리 안해??"

 "흐억~ 흐억~ 보~봉태야~아~~~~"

초등학생 여정의 잘 꾸며진 방 한켠 

 여정이 엄마의 발목에는 검은색 팬티가 걸려있었다.

팬티를 벗기 전에도 씹물이 얼마나 나왔는지 보지가 닿는 부분주위로 허옇게 씹물들이 묻어나 있었다.

집에서도 정숙해 보이는 명품옷을 입었는지 명품상표가 눈에 들어왔다.

허리춤에 올라간 치맛자락은 봉태의 튼실한 몽뚱이에 끼어 매달려 있었다.

봉태는 여정의 엄마를 벽에 붙이고는 바짝 쏟아오른 엉덩이 뒷태를 거대한 자지로 쑤셔대고 있었다.

 "야~ 아줌마 무용했다더니 씨바....말랐는데도 보지가 아주 쫀득해....씨바"

 "아줌마는 무슨 나이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누나라고 불러."

 "씨바 누나 죽이는데?"

 "아~ 미치겠어 아윽 너무 빡빡해 아윽~"

 "아이구 씨바 우리누님이 이렇게 야한 여잔지 누가 알았겠어 뻑뻑뻑~ 아이구 이거 보지 쪼이는 거 봐~"

 "하악~ 거기 봉태얏~ 아악~"

 "씨바~ 나랑 하다가 남편이랑 하겠어?"

 "안그래도 남편 좆 들어오면 너무 헐렁해~ 네 좆으로 하으윽 찔러 줘"

 "하으윽~ 아흐으윽~으윽"

 "왜 보지가 씨바 찢어질거 같애?

봉태의 눈을 쳐다보며 말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봉태는 씹구멍이 아닌 다른 구멍에 굵은 손가락을 쑤셔 넣는다

"아흐으으윽~~~~"

 "왜~ 씨발년아 여긴 씨바 내구멍 아니야? 썅년아 이 개보지년아"

 "하으으윽~ 살살~ 아파~ 맞아~ 내 구멍은 모두 니꺼야~ 하으윽~"

여정엄마는 갑자기 봉태의 좆을 빼더니 벽에 몸을 기댄다. 

그리고는 봉태의 좆을 자신의 구멍으로 인도한다

"세게 박아줘~" 

 "퍽~ 퍽~ 퍽~ 퍽~ 흐윽~ 흐윽~ 흐윽~"

거대한 봉태의 자지가 씹에 박히자 입이 열리고 눈이 촛점을 잃어가는 여정이의 엄마였다.

거대하고 긴 자지에 한쪽다리를 들 것도 없이 벽이 부서지도록 좆질을 하는 봉태의 등, 깊고 굵은 주름사리에 땀방울이 이야기를 해주듯 거센 좆질을 해댔다.

 "처벅 처벅 처벅 처벅 처벅 처벅"

여정의 엄마의 작은 보지에서는 어디서 그렇게 물이 세어나오는지 처벅거리는 씹쏘리가 온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느낌이 하으으윽~ 처벅 처벅 처벅 하으으으윽"

여정의 엄마! 긴 생머리, 영화에 나오는 여배우보다 더 섹시한 모습의 유부녀, 뽀얀피부와 하얀보짓살이 벌겋게 되도록 박고 또 박고 있었다. 

다른 테크닉이 전혀 없이 그저 박고만 있었을 뿐인데 여정의 엄마는 극락을 경험하고 있었다.

길고 가는 팔이 봉태의 목을 강하게 조여왔다.

 "아악~봉태야 또 쌀거 같애~~ 하윽~ 또 나와~~ 싼다 싼다"

 "우욱 씨바~"

 "추즈즈즉..추즈즈즉...추즈즈즉"

 "누님 보지는 힘이 아후~~"

씹물이 범벅이 된 봉태의 자지가 씹의 힘에 밀려 나오더니 왈칵왈칵 씹물을 보지에서 토해내고 있었다.

 "아흐흥...아흐흐응...하으으응...하흐으응"

여정의 엄마는 벽에 기대어 있으면서도 몸을 가누지 못하겠는지 다리와 온 몸을 부들 부들 떨어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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