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씨는 여전히 아름다우시네요"
"호호호 뭘요....여정이에 비하면 뚱뚱한 돼지죠 ㅋㅋㅋ"
"아니에요 정말 섹시하시잖아요....누가봐두요 참 지금 기중이랑 일 좀 해야 해서 그런데"
"아~~ 네....안그래도 나갈 참이었어요"
"여정이 집에 있을거에요"
"아~ 네 안그래도 여정이 본 지 꽤 됐는데 가시네 요즘 뭘하는지 통 얼굴도 안보여 주네요"
사무실을 나가면서도 계속 기중을 의식한 듯 눈치를 주는 주리다.
"집으로 가실거에요?"
"아...네 여정이 얼굴 함 봐야죠"
주리가 사무실을 나가고 커피를 타려고 하는 기중에게
"야~ 기중아 담배 좀 사와라....요즘 영 땡기네"
"아~ 형 담배값도 오르는데 담배 좀 끊지~"
"짜~아식 웬일이야 형 걱정도 다해주고 빨리 좀 사와라. 한보루 사와"
"아....요 앞에 가게 닫아서 한참 나가야 하는데 내일 사주면 안될까?"
기중은 연신 자신의 컴퓨터를 의식한 듯 눈이 분주했다.
"아~~ 새끼 진짜...빨리 안 갔다와??"
"아~ 진짜 미스문 있을때 이야기 하지 꼭 나한테 그래"
기중은 마지못해 툴툴거리며 나간다. 나가면서도 자신의 컴퓨터에 계속 눈이 가 있었다.
어색한 표정과 눈짓 때문에 그리 눈치가 빠르지 않은 기만도 무언가 있다는 걸 직감했다.
기만은 기중의 차가 나갔는지 확인하고서는 기중의 자리에 앉았다.
"탈각~"
화면에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기만이 별거 아닌걸 오해했나 생각을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작업표시줄 하단에 무언가가
눈에 띄었다
"딸각~"
마우스로 작업표시줄 하단에 실행되고 있는 걸 클릭하자 CCTV같이 화면이 떠올랐다.
"새~끼 뭐야 야동취향도 참....아이고 새끼"
그리고 클릭해서 창을 닫으려는 순간 기만의 몸은 얼어버리는 듯 했다.
"뭐.뭐야..뭐야....이거......."
기만은 한참을 모니터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분명히 자신의 방 그리고 자신의 침대가 눈에 보였따.
"털석~~"
눈은 모니터 화면에 응시한 채 그만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리는 기만이었다.
"마~말도 안돼...이게 어떻게~~어떻게~~"
기만의 눈은 벌겋게 충혈되기 시작했고 마우스를 잡은 손이 떨리는 가 싶더니 온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기~기중이 이 새끼 이 미친새끼~~~~"
"쾅~~~"
기만은 마우스를 손에 쥔 채 테이블을 쳤다.
마우스는 동작이 됐지만 충격에 작은 조각이 부서지면서 기만의 손에 상처를 냈다.
"이런 개또라이새끼를 아~놔 진짜....이 미친새끼....후~~~~~"
화면은 다름아닌 자신의 안방이었다
여정과 자신만의 은밀한 방을 엿보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기만의 머리에는 오만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동생 기중이 늘 자신의 와이프 여정에게 껄떡대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했떤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새삼깨달았다.
"어떻게.....지 형수를.....후~~~~"
화면에는 방금 들어온 듯 자신의 아내 여정이 화면에 잡혔다.
동시에 기만의 눈도 거기에 고정되어 버렸다.
화면으로는 처음보는 아내의 몸이다.
아까전에 지하철에서 입었던 몸에 꽉낀 흰색의 원피스, 여정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거울을 보고 있었다.
캠의 반대쪽에 거울이 있어서 여정의 뒷모습만 보였다.
화면으로 봐도 섹시한 자신의 아내, 자신의 것, 혼자만의 사랑, 아름다웠다.
여정이 뒤쪽에 있는 지퍼를 내린다. 하얀목선과 어깨선이 드러나고 매끈한 등선이 드러났다.
척추좌우로 나 있는 근육은 꽤나 열심히 운동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찌이이이익"
엉덩이 바로 위까지 나 있는 지퍼선
손을 뒤로하고는 끝까지 내려지는 지퍼선 살짜기 보이는 하얀젖통이 눈에 드러온다 .
그리곤 옷을 벗어내리는데
"쿵_____________!!!!"
"없다~"
"없다~"
위에는 검은색 브래지어가 그대로 보였다. 하지만 아래쪽, 있어야할 여정의 팬티와 스타킹이 보이지 않고 탱글탱글한 힙이 그대로 드러났다.
몸을 바로 세우자 엉덩이 아래로 보이는 여정, 자신의 아내의 뒷씹골이 눈에 드러왔다.
선명하게 갈라진 보지선이 마치 홍합같아 보였다.
시커먼 씹털과 함께 발그랗게 부어있는듯 여정의 씹은 오늘따라 더욱 스러웠다.
그리곤 이내 내려지는 원피스 여정의 종아리부분까지 하얗고 쭉 뻗은 매끈한 다리가 눈에 들어왔다
자신도 모르게 열차에서의 일이 생각이 나버리는 기만, 바지지퍼 안의 자지가 요동을 쳐댔다.
여정이 돌아선다. 여자들이 흔한 몸동작이다. 뒤를 힐끗 힐끗 본다.
여정의 완벽한 나체가 그대로 드러났다.
탱글한 젖통과 가는허리라인 뽀얀 속살과 직모의 씹털......아직도 좀전의 상황을 여정의 몸은 인식하고 있는 것일까? 축축해져 보이는 씹두덩이 화면에서도 촉촉해져 보였다.
"씨발년~~~~"
기만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욕이 툭 튀어 나와버렸다.
자신도 놀란 듯 했다.
"띵동~~~"
웹캠의 감도가 좋은지 초인종 소리까지 들려왔다.
"어...주리야....어서와 잠깐만 옷 좀 갈아입고"
주리가 금새 집에 도착한 모양이었다.
"어응 기집애 요즘 뭐한다고 얼굴도 안 보여주고 가시내 이거 봐라 이뻐진거봐...이거"
"이뻐지긴...뭘 이뻐져??"
"가시내 너 혹시? 애인이라도 생긴거야? 젊은 영계라도 물어서 싱싱한 단백질이라도 충전한거야 뭐야"
"아이구 나~참 앉아 이년아"
피식거리며 마실걸 준비하는 동안 주리가 안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카메라를 뽑아버린다.
"틱~"
꺼져버린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는 기만, 한참을 멍하니 화면만 바라보았다
"끼익~~~~"
기중이 담배를 들고는 헉헉거리며 들어왔다.
"형 여기 담배 담배값 오른다고 2갑 밖에 안판대 여기 여기 아~좀 비켜봐"
기만에게 담배를 건네주고는 얼른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기중이다.
"형~"
"왜??"
이름을 불러놓고는 말이 없다.
자신의 해킹프로그램이 그대로 인걸 확인하고는 마음을 쓸어내리는 기중이다.
그런 기중을 빤히 쳐다보던 기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니
"야~ 너 퇴근해라"
"왜 왜?"
"아...짜식 하라면 하지 말이 많어"
"왜? 애인이라도 부르게?"
기만이 서류뭉치 하나를 들더니
"이새끼가 내가 너같은 줄 알아 새끼야?"
"아~아니면 아니지 왜 소리는 지르고 그래 나 간다 그럼"
"빨리 나가라 짜식아"
"내 컴퓨터 건들지 말고 형꺼 써 맨날 이상하거 뜬달 말이야"
"알았으니까 가라고 짜식아"
한편 성당의 어느 숙소
"뿌직 뿌직 뿌직~~~"
한 사내가 연신 좆질을 해대고 있었다.
사내는 얼핏봐도 엄청난 굵기의 좆대가리를 여자의 씹에 푹푹 쑤셔댔다.
보지에서는 씹물이 얼마나 나왔는지 뿌직거리는 소리를 내며 사내의 좆질을 받아내고 있었다.
테이블위에서 양다리를 벌리고는 헐떡이는 여자는 다름 아닌 방금 미사를 끝나고 고해성사를 한다고 하던 여자였다.
한눈에 봐도 정숙한 옷차림이다.
긴 치마에 겹겹이 쌓인 옷매무새가 정숙함을 과시하는 듯 했다.
흔하게 보이는 목선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긴 치마가 하늘로 들려있는 다리에 걸쳐져 있고 언제 벗었는지 목티셔츠는 테이블 위에 흩날려 져 있다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열심히 땀을 흘리며 좆질을 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조봉태신부였다.
"그래~~ 우리 마리아님 자~ 더 말해보시죠"
"아...찌걱...찌걱....그게 그러니까 아악.....아악....."
"말해보라고 씨발년아 그래서 박으니까 어땠는데 샹년아....푹...푹...푹"
"아윽...아윽...아~` 좋았어요 너무 너무 좋아서 미칠거 같았어요"
"어디가 이년아"
"제~거기가 제~거기가"
"씨발년아 학교 선생 이란년이 거기가 뭐냐 썅년아 똑바로 말 안해?"
"찌걱..찌걱..찌걱"
"거...기....아~~ 찌걱...찌걱 뭐라고..."
"씨발년아 따라해봐"
"씨~~~~입"
"시~~~~입"
"십이 아니고 씨발년아 입을 더 보아서 씨~~입"
"씨~~입"
"그렇지...썅년아 씹이다 거기는"
"네...헥~~~ 하~~~하아~~~~ 살살...살살...좀."
"야 씨발년아 살살은 남편이랑 10년 굴렀으면 굳은살 밸때도 됐잖아.탁탁.탁탁..탁탁"
테이블이 끽끽거리며 뒤로 밀리는데도 조봉태의 좆질을 그칠 줄을 몰랐다.
벌써 20분째 좆질이다. 여신도로 보이는 여자의 보지주변은 벌겋게 상기가 되어 있었고
허벅지 주변으로 쿠퍼액과 씹물이 범벅이 되어 있었다."
"어...그래 마리아라 그랬지 어...더 해봐....더 말해봐야지....이렇게 씨바 좆대가리 큰 신부한테 말이야"
"하악..하악...하악...."
여신도는 조봉태의 좆질에 말을 이어가기가 어려운지 헐떡거리기만 했다.
"그래 씨바 남편보다 좃나게 맛있었어 맛있었냐고 시발년아?"
"네....네....으윽...으윽...으윽"
"하이튼 씨발 선생년들은 안된다니까 공부를 가르쳐야지 씹년아 빠구리를 가르쳐???"
"뻐걱..뻐걱..뻐걱..뻐걱..뻑....."
여자의 씹이 빡빡했는지 뻑뻑거리는 소리가 온 방을 뒤덮고 있었다.
"그래 씨발년아 그래서 싱싱하고 굵고 빳빳한 제자 좃 먹다가 남편의 허물거리는 좆이 들어오니까
뭐? 씨발년 느낌이 안온다고? 그래서 그래서 씨발년아"
"그래서 자꾸 그 ...그 학생 좆을 찾게 되서.....ㅜㅜ"
"그걸...미친년아...고해성사라고 하고 있냐 씨발년아"
"하악...하악...팍..팍...팍..팍..팍..팍..팍."
"그..그래도.....해야될 거 같아서.....하악...하악...하악. 어머...어머..어머...어떡해..어떡해"
여자의 보지안이 소금덩이가 된 듯 딱딱해져 갔다.
조봉태! 여자의 오르가즘이 다다른걸 빠삭하게 눈치를 챈다.
"뽁~~~~~~"
보지에서 자지를 쭉 뺀다. 씹물이 울컥거리며 쏟아진다.
그리고는 약지와 중지를 보지 5센티쯤 넣고는.....
"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
"아욱~ 뭐야 어떡해~ 아윽~"
"씨발년아 어떡하긴...."
"어머~오줌 나와~어떡해~ 이거 아윽~ 아으윽"
"촤악~~ 촤악~~~ 촤악~~~~~"
"아악~~ 아악~~~ 아악~~~~~"
"씨발 마리아년아 이게 시오후키라는거다 이년아~"
"아윽 어떡해 또나와~ 어머 어머~ 아악~ 아악"
"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촬"
조봉태가 다시 여신도의 보지를 후려내자 꿀렁이던 씹물이 요란하게 쏟아져나왔다.
"씨발년 완전 고래보지네 고래보지"
"신부님 어떡해요 나 또 가요~ 어머..아윽..여보~"
"여보는 씨발년아 어린 제자도 따먹는년이 개 좆같은 년아"
"아~아아 씨바 몰라 몰라...여보..여보"
"안에 싸도 되지 씨발년아"
"네~안에 싸도 되요"
"그렇지 너같은 씨발년들은 루프는 다 하고 다닐테니...켈케켈~~ "
조봉태는 첨벙대는 여신도의 씹에 다시 좆을 꽂고는 굵은 허리통을 요란하게 움직여댔다.
"좌33 우33 위33 아래33 씨발년아 돌리고....."
빡빡한 보지임에도 힘좋은 조봉태의 좆이 위아래로 휘저어대니 다시금 오르가즘에 오르는 여신도다.
"하윽 어멌 여봇~ 아윽."
"탁탁탁탁탁탁탁...쩌억쩌억..쩌억쩌억"
"하아~~ 씨바.....윽~~~~~~~~~~~~~"
가랑이만 벌린채 조봉태의 좆을 받아대던 여신도의 몸도 일순간 굳어버리고 봉태의 몸도 일순간 멈춰섰다.
"하아윽~~~~~~~~"
긴 탄성이 나오더니 울컥울컥 보지안에 사정을 해대는데 꿀렁거리는 좆물이 셌던지 연신 몸을 헐떡이는 여신도다.
"하아~말도 안돼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돼 하아~~~~"
긴머리가 흠뻑젖어 있는 여신도의 머리는 계속 도리를 쳐대더니. 물끄러미 박혀있는 조봉태의 자지와 자신의 씹을 바라본다
"하아~ 말도 안돼 하아~~~~~"
"뽑~~~~~~"
아직도 빳빳함을 유지한 채 여신도의 보지에서 좆을 뽑아낸다.
검은색의 신부복, 지퍼주변이 허연 씹물로 뒤덮여져 있었다.
테이블에는 씹물이 범벅이 되어 아래로 뚝뚝 떨어지고 아직도 좆질을 바라는 듯 여신도의 보지는 벌겋게 벌럼벌럼거리고 있었다.
"흐흐흐 우리 마리아님 보지가 아주 죽네요 죽어"
"네에에 흐흐~~~"
어색한 미소를 짓던 여신도는 옷을 추스르고는
"저~신부님 다음에는 이 방에서 고해성사를"
"아~그러시죠 네~그러세요 추우니까 조심히 가시구요 아~ 빤스는 입고 가셔야지 감기에 안걸리시는데"
"아~~네에에"
여신도는 옆에 널부러진 하얀팬티를 집어들고서는 주머니에 넣었다. 어색한 인사를 하고는 조봉태의 눈을 10대소녀가 연예인을 바라보듯 마주치고는 방문을 나선다.
그 모습을 보는 조봉태
"캬~ 씨바 이래서 다들 신부,신부 하는구나 흐흣 니미 좋아 뒤지네 아주"
한편 흥한건설 사무실
혼자 남은 기만이 J건설 서류를 들었돠 놨다 하더니 결국은 서류를 놓고는 기중의 자리에 앉는 기만이다
"후~~~~~~"
"딸각~"
다시 열려진 프로그램을 클릭한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아~ 맞다 아까 주리년이 맞다 맞다""
기만은 다시 창을 닫으려 하다가 나는 소리에 손을 멈추었다.
"띵동"
"누구야? 아~ 오랜만에 같이 뭉치자고 은애 불렀어"
"잘했다 잘했어 은애야 어서와~~~~"
기만은 일어나서 사무실의 문을 잠궜다
그리고는 커피 한잔을 타서는 손에 쥔다.
스피커의 소리를 조금 더 올리고는 유심히 귀를 기울이는데~~~~
"어머~ 이게 누구야? 뭐야 너 너 뭐한거야?"
주리가 다짜고자 앉지도 않은 은애를 향해 쏘아부쳤다.
"하긴 뭘 했다고 그래 암것도 안했어 으이구"
"야~ 안그래도 젊어 보이는 년이 안 하긴 뭘 안했어? 너 찝었어?? 땡겼냐???"
마지못해 머쓱한 표정을 하더니
"어~ 쬐끔~~~"
"암튼 있는 것들이 더해요 더해"
주리가 여정이까지 쳐다보며 쌍심지를 켜자
"아~왜 나는 또 왜 그래 내가 뭘 했다고"
"야 이 년아 넌 원래 이쁜게 죄야 이년아 나쁜 년들 같으니라고"
"아이구 아무튼 저 심통은 그럼 너도 운동해서 살 좀 빼지 그래 아님 좀 덜 먹던지"
"뭐? 미쳤어 미쳤어 야~ 됐다 됐어 니년들끼리 어려보이고 다해라 다해 나는 먹을 거 다 쳐먹고 그냥 이렇게 살라니까....."
"어이구....암튼...."
"야 근데 너 진~~짜 더 어려보인다"
여정이 찬찬히 은애를 뜯어보며 살피자
"아~아니야 얘는 그냥 쬐금 한거라니까...."
"야야 아니야 이 년이거 젊어 보이는 이유가 있지~~"
"아~ 넌 또 무슨 이야길 할라구 그래~~ 고만해 고만해"
"고만하긴 이년아 뭘 고만해 "
주리가 툴툴거리자 여정이 궁금한 듯 귀를 기울인다.
"야~여정아 이 년 이거 이거 참~ 나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 말이야
민석이~읍"
은애는 여정이 눈치를 보더니 주리의 입을 틀어 막았다.
"아~암것도 아니야...야야야....함주리 고만해라....."
"왜?? 뭔데 그래...."
여정이 궁금해 하자 주리가 다시 은애의 손을 뿌리치고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아니 이년이 글쎄 그 민석이라는 얘랑 떡치고 난뒤에 하~ 참 걔가 우리집엘 안와"
"왜??? 가끔 왔다면서"
"왜긴 왜냐....박은애 이년이 한번 먹고 나더니 눈에 뒤집혀서는 참~~~~"
"뭐.....ㅋㅋㅋㅋ"
여정이 웃는다.
"웃기는 이년아 이게 웃을 일이야 씨발 가시네 의리라고는 없는 년 나는 기껏
지 생각해서 어렵사리 사제지간 연결시켜 줬더니만 그걸 가지고 튀어???"
"야~~가지고 튀기는 또 뭘 튀었다고 그래"
"야 그럼 그게 가지고 튄거지 이년아 너랑 빠구리 뜨고 부터는 안 오잖아 민석이가 우리집엘"
은애와 주리가 튀격태격 거리며 언성을 높여가자 여정이 쏘아 붙인다.
"어이구 미친년들 지랄을 해요 지랄을~~ 야~ 그러다가 진짜 신문에 나겠다 이년들아....어떻게 새파란 애들이랑 참 내 친구지만 진짜 어의가 없다 어의가 없어"
그러자 은애와 주리가 함께 오히려 어의가 없다는 듯 쳐다본다.
"여정아 니년이 아직 못 먹어봐서 그렇다니까 가만 있어보자....."
주리가 휴대폰을 이러저리 뒤적거리더니
"여깄네"
"아 뭔데 그래~ 걔 사진이라도 보여줄려고?"
"딸각~"
주리가 클릭을 하자 화면에서 은애가 민석이의 좆질을 받으며 헐떡이고 있었다.
""하악...하악....아악...미..민석아...살살...아파..찢어질거 같애...제발 제발""
"야 함주리 너~~ 이~이거 나 몰래 찍은거야???"
"야 이년아 네년 보지 볼라고 찍었겠어? 민석이 자지 볼려고 찍은거지....."
"야~~~너 안지워??"
화면에서는 바지만 내린 채 빳빳하고 굵은 좆이 은애의 보지를 들락날라고 하고 있었고 얼마나 빠르게 박는 지 화면이 어른어른 거릴 정도였다.
"야야~~ 봐 봐~~이년아~~이게 영계자지라는 거야 "
은애는 주리의 폰을 뺏을려고 했고 여정은 화면 속에 눈이 꽂혀진 채 한동안 화면만을 바라보았다.
"아이구 아이구 저년 저거 봐라 속으로 졸라게 꼴리지? 근데 한번 박아 보면 말이야 진짜 보지가...."
그 때였다.
"띠로로록~"
현관문이 열리고 기성이가 들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