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44)

눈웃음을 띤다.

 "으이구 짐승~자는 사람 깨워서는 으이구 오빠도 이제 보니까 짐승이네"

 "그~그게"

 "아~~오랜만에 사랑받았더니 너무 좋은데"

의외였다. 

예상과 달리 화색이 도는 아내 여정의 모습에 살짝 당황했지만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뭔가 달랐던 모양이다.

 ""그 짧은 사이에 느낀건가? 아닐텐데""

혼자 중얼거리고 있는데 확답이 날아온다.

 "아~정말 오랜만에 느꼈단 말이야 나쁜 오빠 이렇게 섹시한 아내를 그렇게 굶기다니 암튼 어제~용서해준다 그 말 못들어봤어? 여자는 관리 안하면 ㅋㅋ 아니다...."

기만은 그제서야 미소가 지어진다. 

자신만 사정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아닌 모양이다. 

그러고 보니 아내가 부르르 떤 것 같기도 했었다.

 "참~여정아 혹시 어제 예전 우리 사무실 갔었어?"

기분이 좋아진 기만은 찜찜했던 마음을 털고자 했던것일까 무언가 확인을 해보고 싶은 것이엇을까? 

솔직히 차대리의 말에 신경이 쓰여 그랬다는게 정확한 의도였을겄이다.

 "아~~ 안그래도 어제 갔었는데 친구가 거기 비서로 일하거든 왜?"

 "아~아니야 예전에 근무하던 직원 왜 차대리라고 알지? 그 친구가 왠 예쁜 여자를 봤다고 하길래 말이야?"

 "그래? 얼마나 예쁘다던데?"

 "음..그 그게 말이지 한 35살???"

 "뭐~뭐야? 그럼 나 아니었겠네 음~ 난 27정도는 돼 보여야 하니까 나 아닌가보네"

 "그게 그렇게 되는건가? 아이고 그 친구 잘못 봤네 크크큭 크크큭"

 "진짜 아침부터 이리기얌? 이리와"

가느다란 팔에 김치포기 하나를 들고 금방이라도 머리에 뒤집어 씌울 것처럼 하자 냉큼 베란다고 도망쳐버리는 기만이다

 아내의 시원한 대답에 마음 한구석 뭐지? 하는 의심마져 날려버렸다.

그리고 다음의 여정의 말은 털끝만한 찜찜함까지도 날려주었다.

 "오빠 나 사실은 말 안하려고 했는데"

기만을 힐끗 한번 쳐다보고는

"사실은 나 지난 주부터 봉사다녀 "독거노인 돌봄이" 라는건데 한 주에 한 번씩 가서 독거노인들 살펴드리는 거야 어제도 사실 거기 갔었거든 어제 친구도 만나고 한다고 그렇게 입고 갔다가 옷 때매 얼마나 힘들었던지 에휴"

기만은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가는 것 같았다 아내의 옷이 왜그리 구겨져 있었는지 스타킹은 왜 그렇게 되어 있었던지 이제야 마음이 편해지는 기만이다. 

기만의 얼굴에 화색이 돌고 잠시라도 쓸데없는 생각을 한 자신인 바보처럼 여겨졌다.

기만은 어제도 자신 몰래 컴퓨터에 무언가를 하던 것이 아마도 보고서 같은 것을 작성하려던 것 아니었나 지레짐작했다. 

괜찮은 기업의 간부아내로 살다가 이제는 사업하는 아니 그저 장사하는 아내로 사는 것이니 그 마음이 이해가 되고도 남음이 있었다.

 "힘들진 않아?"

 "괜찮아 봉태오빠가 따로 부탁하신 분인데 뭐 별로 할 것도 없어"

 "봉태?"

 "어~왜 오빠 친구 있잖아"

 "그..그래? 언제 만난거야 봉태를?"

기만은 순간 봉태라는 말에 다시금 심장이 죄여오는 듯 했다. 

아무리 신부가 되었다고는 하나 며칠 전에 만나보고는 아~ 아직도 예전 기질이 그대로 남아 있구나 싶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헤어질 때 봉태가 자신에게 계속 했던 말들이 순신간에 떠오른 것이 더 큰 이유이기도 했다.

 "아~아니 그냥 거기 수녀님들 만나서 소개만 받은거야 왜?"

 "아~아니야 아니야 안그대로 봉태가 자기 안부를 묻길래"

 "그래? 예전에 봉태 오빠 나 좋다고 많이 따라 다녔는데"

 "그랬지 그녀석"

사실 따라다녔다고 하기보다는 추근덕 거렸다는 말이 맞는 말이었다. 

주위에 여자란 여자들은 다 건드리고 다녔을 때 였으니까 그저 한마리 암캐를 어떻게 해 보겠다는 심산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었다.

아무튼 만나지 않았다고 하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 기만이다 

 역시 든든하게 자신의 옆을 지켜주는 것은 아내뿐이라는 것을 다시 실감하는 박기만,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묻어난다.

 "어?정수기 바꿨어?"

 "으응 친구가 정수기 한다 그래서"

 "예전 것도 괜찮지 않았나?"

 "아~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임대하는거라 그래도 친구가 한다는데 모른 척 할수가 있어야지"

 "이야~ 근데 우리 정수기 자기처럼 날씬한데? 어디보자 가슴이~음~여기가 엉덩이"

 "아이~정말 오빠두 진짜 못말린다니깐"

다른 남편들 같으면 왜 있는 정수기를 새로 바꿨느냐고 온갖 잔소리를 늘어 놓을텐데 기만은 이런 자신의아내 여정이 사랑스럽다 .

결혼 초에 살림이 어려운 시기에는 사실 이해가 안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게 인정을 해주는 편이었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저 사랑이 많고 정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기 사무실도 나오고 기성이도 챙겨야 하는데 괜히 힘든건 아니야?"

 "아~아냐 뭐 일주일에 한두번 가서 잠시 봐드리는 건데뭐 가서 알았지만 이런 봉사하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 세상이 팍팍하네 하지만 막상 가보면 마음 따뜻한 일이 정말 많은 것 같애"

기만은 따뜻한 아내의 말에 가슴벅찬 하루를 시작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물론 그건 기만의 혼자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한편 xx남자고등학교 

 여정의 친구 박은애가 평소처럼 일찍 출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박은애는 주리와는 다르게 똑부러지는 친구였다. 

160 정도의 키에 약간은 볼륨이 있는 가슴사이즈, 오늘도 뿔테안경에 말총머리 하얀블라우스차림이다. 

전형적인 수학선생님이다. 

남자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수학선생님 말이다. 

하지만 학생들을 배려할 줄 알고 가끔씩 통그게 피자도 쏠 줄 아는 매력덩어리 선생님이다. 

물론 남학생들의 온갖 사랑(?)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건 다름 아닌 수컷남자아이들의 욕구를 너무도 잘 알고 가끔은 거기에 호응에 줄줄아는 선생이기 때문다.

처녀교사들 이었다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났을 일들도 웃으며 넘겨주고 그리고 진심으로 상담해주고 아껴주기 때문이다. 

 ""야야~~ 오늘 박은애 흰색빤스다 흰색ㅋㅋ 야 거기 시커멓다""

 ""그래 쉐끼들아 선생님 허~~연 빤스 입었다. 허연빤스 입은 놈들 손들어""

주섬주섬 손을 드는 놈들을 향해

""야이 쉐끼들아 공부는 안하고 허연빤스에 고름 묻혀 오는 새끼들 걸리면 부랄빼서 탁구해버릴 테니까 알아서 해라"

뭐 이런식 이었다.

 ""우와 씨바 빡은애 아우 씨바 젖탱이 야야~씨바 와 저 탱탱한 엉덩이 봐라 졸라 빠구리

 치구 싶네 씨바"

 ""자자 쉐끼들아 선생님 같은 여자랑 빠구리 뜨고 싶은 놈들은 이번 시험에 100점 맞아라 아~ 쉐끼들아 빠구리가 머냐 추잡스럽게 자 따라 해라 세엑스~"

적지 않은 아이들이 공부라는 스트레스 때문에 목숨까지 버릴정도였지만 박은애가 하는 수업에는 늘상 웃음과 행복이 묻어났다.

 "탁탁탁...탁탁탁....탁탁탁"

박은애가 교무실로 가는 길 화장실에서 무슨소리가 들려왔다. 

평소같으면 들리지 않았을 소리지만 쥐새끼 하품소리도 들릴만큼 고요한 이른 아침시간이다.

 "탁탁탁탁..하아~~탁탁탁탁"

평소같으면 지나칠 일이었을까? 가끔씩 남자학교 선생들이 겪는 일이기도 하다.

한참 정액이 남아돌 시기가 아닌가. 

하지만 오늘 자신의 자지를 훑으며 헉헉대는 어리고 싱싱한 수컷의 헐떡임이 박은애의 비너스계곡을 자극해왔다.

여자들이 흔히 그렇듯이 생리후여서 일까? 아니면 며칠동안 섹스를 하지 못해서 고여있는 씹물이 자극된 것일까???

은애는 교무실로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조심스레 화장실로 발을 옮기는데

 흔히 그렇듯이 반질거리는 타일로 되어 있는 화장실 어린수컷의 헐떡임이 공명되어 가까이 갈수록 더 선명하게 들려왔다.

 "탁탁탁탁...하~~ 하~~~ 하~~~~"

 "아응...아응...아응...아아응"

가까이 가니 스마트폰에서 여자의 신음이 같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분명 팬티를 내리고 한손에는 야동을 틀어놓고 좃을 흔들어 대고 있는것이다. 

평소 같으면 

"어허 쉐끼들 딸따리는 집에가서 엄마 앞에서 쳐라 알았냐???"

하고 말텐데 오늘은 이상하게 그 신음소리가 은애의 몸을 자극해 왔다.

지난 번 함주리가 대딩을 먹었다는 말에 자극이 된 것일까?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던 박은애다

 하지만 오늘은 마치 수컷의 헐떡임이 자신의 보지를 비벼대는 듯 했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게 조심조심 화장실 문까지 다가갔다. 

 "탁탁탁 아~ 씨바 아~~박은애 씨발년 아~ 개보지 아~~"

어린수컷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미친듯이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아~~아아~~씨바 박은애 아~~보지년"

가끔 자위하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자위하는 것은 처음이었던 박은애 순간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듯 사타구니가 뜨겁게 달궈지는 듯 했다.

 "아아~씹알년~니미 아~~씨바 빡은애 아아~씨발보지~씹보지~ 개보지년 아아~~"

녀석이 절정에 다다를수록 씹두덩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박은애다. 

은애는 자신도 모르게 안을 쳐다보고 싶은 욕구가 미친듯이 올라왔다.

마침 정리 되지 않은 의자하나가 눈에 띄었다. 

은애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의자를 가져다가 화장실옆에다 옮겼다. 

그리고는 치마를 입은 채 서스름 없이 의자에 올라섰다. 

 "탁탁탁탁탁~ 탁탁탁탁~ 아으흐으~~"

녀석은 미친듯이 몰입해서는 딸따리를 치고 있었다.

드디어 박은애는 빼꼼히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가 되었다. 

혹시나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까 조바심을 내었지만 다행히 녀석의 뒤통수를 맞이했다. 

녀석은 팬티를 허벅지에 걸친 채 왼손으로 자지를 훑고 오른손에는 예상대로 스마트폰에서 야동이 흘러나오고있었다.

 "모또~모또~아~흥~"

일본영상인 듯 여자가 더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있는 소리였다. 

은애는 자신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릴까 조심스레 살펴보았다.

 ""저~저건 노~포경 어떻게~저렇게~커?"

자위하는 소리는 꽤나 들은 박은애였지만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다.

뒷모습이었지만 꽤나 큰 자지가 무섭게 발기해 있었고 마치 쇠막대기를 훑고 있는 듯 했다.

남편의 깨끗한 좆과는 달리 앞대가리에 허연좆밥과 주름들이 은애의 씹을 자극했다.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고등학생의 좆은 자신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우람하고 마치 가공되지 않은 원석같아 보였다. 

얼핏봐도 남편의 자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녀석의 자지는 두터웠다. 

체육선생의 좆보다 더 두껍고 길게 느껴졌다.

 "탁탁탁탁탁탁~~아흑~ 아흑~"

녀석의 신음이 심상찮다. 좆물이 튀어나올 준비가 된 듯했다.

 "아아~아아~씨바 나온다 아아~박은애 씨발년..입벌려..아아~씨발년 아아~"

 "티디디디딕~티디디디딕~팃~~~~~~~~팃~~~~~~~"

좆구멍에서 튀어나올때 얼마나 압력이 셌던지 수없는 짧은 좆물이 튀고서는 두줄기 아니 세줄기의 긴 좆물이 벽면으로 튀었다.

 "아후으윽 보지털도 없는 씨발 백보지년~~ 으흑"

은애는 순간 심장이 멎는 듯 했다. 

얼마 전 보지왁싱을 해서 지금도 보지털이 하나도 없는 은애였다.

 ""뭐야 이 자식""

은애는 마치 자신의 보지에 좆물을 받은 듯 당황하면서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흥분감에 심장이 터져 나갈 아니 보지가 터져나갈 것 같았다.

 ""어떻게 자지가~아직도 저렇게""

은애는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다. 

분명히 엄청난 양의 좆물을 쏟아내고도 자지가 그대로 빳빳하게 서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뒤로 젖히고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좆을 훑어대는 것이었다.

 "탁탁탁..쩌법~ 쩌법~"

채 나가지 못했던 좆물들이 좆주변에 번들거리며 쩝쩝거리는 소리를 낸다. 

하얀 좆물이 좆 전체를 덮을 듯했다.

그리곤 얼마지 않아

"탁탁탁~탁탁탁~탁탁탁~ 씨발년 보지벌려 썅년아!"

 "아~~백보지 씨발년아 벌리라고 가득 싸 줄테니까 씹년아"

 "티틱~티딕~티디디딕~티디디딕~티디디딕"

아까보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다시금 엄청난 양의 좆물이 쏟아져 나왔다.

 "씨발년 좋냐? 내 좆물 받으니까 씨발년아 아~좆나게 쪼이네 씨발년..."

녀석은 사정을 하고도 좆을 꺼득거리며 마치 자신의 보지를 희롱하듯 중얼 거리고 있었다. 

꽤나 머리가 긴 걸로 봐서는 껄렁한 녀석이 분명했다 다부진 어깨에 목에는 꽤나 큰 점이 하나 나 있었고 특히하게 가마가 두개였다.

아직도 발기기 되어 있는 자지에 은애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았지만 더 지체했다가는 들키고 말 것 같았다.

녀석이 옷을 주섬주섬 올리는 동안 은애는 조심스레 의자에서 내려와 교무실로 향했다. 

그런데 화장실 문턱을 지나는 순간

"한 남자가 있어~널 너~무 사랑한~~"

은애의 스마트폰이 속절없이 울려버린다. 

K씨의 열열한 팬이었던 박은애는 벨소리며 연결음이며 모두 같은노래다. 

촌스럽다고 최선음을 바꾸라고 해도 벌써 몇년째 사용하고 있어서 벨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아 씨발 하필~ 미치겠네""

은애는 그냥 나가버리면 자신이 마치 훔쳐 본 꼴이 되어 버리니 지금 들어온 것 처럼 시늉을 한다.

 "여보세요 어~주리니? 아~ 나 금방 학교 들어왔어 얘들 화장실 청소한 거 확인해보고 들어가려고"

 ""고객님은 현재 5000만원을 연이율 7%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그래~내가 마치고 전화할께"

박은애는 나오면서 자신의 재치를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는 데 사용한 것이 스스로 대견한 듯 했다.

 ""요즘 아침부터 대출전화네 정통부는 뭐하나 몰라""

교무실에 들어오고 그제서야 깊은 한숨을 쉬는 은애

 축축히 젖어있는 자신의 음부 더군다나 보지털을 밀고 나디 더더욱 허벅지와 똥꾸멍으로 씹물이 흘러들어 찝찝했다.

하지만 자신의 보지구멍안과 클리토리스는 지금 바로 자지를 박아도 충분할 만큼 흥분되어 있었다.

 ""아~내가 미쳤지 얘들을 보고 이렇게 흥분하다니 아우 아우 미쳤어 미쳤지""

 "한 남자가 있어~~"

 "아~왜 또 전화야"

주리였다 .

 "출근했어?? 야 은애야 대박사건 있는데 너무 놀라서 자빠지지 마라 흐흐흐"

 "아~뭔데 그래 이 아침 댓바람부터"

 "왜~짜증은 가시네야 야~지난번에 얘기한 대딩 있지? 야~완전 대박대박"

 "야~톡으로 해"

 "띵똥~~띵동...띵동~"

말이 떨어지자 마자 주리는 신이 난 듯 톡을 보낸다. 

박은애는 주변 눈치를 이리저리 살피더니 글을 읽어내려가는데..... 

"야~ 노포경이라고 들어나 봤냐? 넌 모를거다 그 맛을, 보지에 들어와서 그 자지껍데기가 살살 감기는데 아우~~나 그 날 몇번 했는지도 모르겠고 씹물이 막 벌컥벌컥 나오는데 지금도 생각만 하면 막 쌀거 같애 확실히 어린 애들은 쌌는데도 얼마나 빳빳한지 걔네들은 안 죽나봐 흐흥~ 우리 남편것들은 하고나면 개시들해지잖아 아 이건 말이야 말로 설명이 안돼 그 하얀좆밥이 내 보지에 들락날락 거릴때면 아~미쳐미쳐~좆대가리는 얼마나 단단한지 진짜 무슨 쇠막대기 같더라니깐"

 "근데 더 대박인 건 얘가 너 예전 반 학생이라는 던데? 민석이라고? 몰라? 나랑 박으면서 그러는데 너랑 진짜 좆나게 떡치고 싶었대~"

은애는 민석이라는 말에 숨이 턱 막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미친년~"

 "야야~ 뭐 어때 씨바 미성년자도 아니고 너도 그랬잖아 이년아 언젠가 얘들이랑 한번

 해보고 싶다고"

 "미친년 학교 선생을 뭘로 보고 지랄이야"

 "지랄하네 썅년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해 기회는 또 안온다 다른 얘도 하나 같이

 온다고 했으니깐 야~~~ 같이 함 떡치자~"

 "아이구 됐네 이년아~ 니 년이나 노포자지 실컷 쳐먹어라"

 "갈 때 가더라도 젊고 싱싱한 자지 실컷 맛봐야겠다 안해봤음 말을 말어 이건 뭐 스킬이고 지랄이고 필요없다니까 아우 저 이쁜것들 가서 좆밥들 핥아줘야 하는건데"

 "야야~나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이야기해"

 "오호 요것봐라 싫다고는 안하네 드디어 고딩선생 박은애가 본색을 드러내시겠다?"

박은애는 짜증을 내는 듯하면서도 묘한 표정을 짓는다. 

선생들이 하나둘씩 출근을 하고 금새 학교답게 왁자지껄한 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은애는 탈의실로 들어가서는 씹물로 축축해진 팬티를 벗어버리고는 보지를 휴지로 닦아낸다. 

끈적한 씹물이 아직도 지금의 은애의 상태를 말해주고 있었다. 

 ""아~ 어떡하지 또 녀석들~""

어쩔 수 노팬티 차림을 들어선 박은애~ 평소에도 남자들만 있는 교실에 치마를 입고 들어가면 웬지 모르게 자극이 되곤 했는데 오늘은 노팬티차림이라 유난히도 더 사타구니가 실룩거려왔다.

 ""모르겠지 녀석들""

 "차려~~경례 안녕하세요"

맨 뒷자리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큰 녀석들, 늘 자신을 힐끔거리며 쳐다보는 녀석들의 시선이 오늘따라 더 자극이 되는 은애였다.

 ""민석이라면~ 축구부 였던~ 하아아~~""

잠깐 생각이 들었을 뿐인데 씹구멍에서 씹물이 찔끔거리는 것 같았다.

마음을 다잡고 수업을 한다. 

판서를 해놓고 아이들 책상을 왔다 갔다 하며 설명을 해주는데 뒷골이 서늘하다.

남자학교에 오면서 치마 밑은 내주겠다고 생각했던 박은애다. 

물론 자기보다 훨씬 큰 녀석들이 자신의 팬티를 거울같은 것으로 낑낑거리며 쳐다보려고 할때면 귀엽기도 하고 웬지 모를 짜릿함이 들기도 했다.

뒤에서 속닥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야~~ 없어 없어"

몇 놈들이 팔도 x자를 그리며 키득거린다.

 "야~ 없다니까 빽이야 빽~"

은애는 왁싱한 것을 생각하지를 못하고 있었다. 

거뭇거뭇한 보지털이 보여지는게 아니라 아예 쌩보지 알갱이와 씹구멍이 그대로 들어날 판이었다.

 "야~ 뭐야~"

부르럽지만 카리스마가 있다.

 "저~선생님 학교에 노팬티로 와도 됩니까?"

대놓고 말하지 않고 돌려서 말한다.

창피했다. 

자신의 쌩보지를 그대로 아이들에게 보였다는 것이 민망했다 

 하지만 박은애가 누군가 베테랑주의 베테랑 아니던가 탁자에 지휘봉을 대더니 턱에 괸다. 

그리고는 뚫어질 쎄라 그 석을 쳐다본다.

 "아~놔~ 새끼들 그렇게 보고싶냐?"

 "네에에에~~~"

고등학교 2학년 혈기넘기고 좆기넘치는 나이 목소리가 터지라 대답한다.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보여줘"

떼창을 한다. 

이미 변성기가 지난 녀석들의 목소리, 무슨 군부대 같았다.

 "짜식들~진짜 자~ 선생님 치마안이 궁금한 놈들은 이번시험에 100점 맞고 노팬티차림으로 교무실로 와서 정중히 선생님께 요청해라"

앞에 있던 희수라는 녀석이 손을 번쩍 들더니

"선생님 진짭니까?"

 "퍽~~~"

질문이 끝나자마자 그 뒤에 있는 덩치 큰 녀석이 희수의 뒤통수를 쳐 갈긴다

"야 이새끼야 네가 수학100점을 맞으면 내 동생꺼 보여준다 새끼야"

 "하하하~ 하하하~ 하하하"

한바탕 박장대소가 일어난다. 

그도 그럴것이 고등학교 2학년에게 수학100점은 사법고시만큼 어려운 것이었다.

 "그래 이녀석들 맨날 선생님 치마 속 궁금해 하지 말고 공부 좀 하자 이것들아"

 "네에에에"

수업이 진행되고도 몇 놈은 은애의 엉덩이를 계속 쳐다보며 히히덕거리고 있었다.

 "자 17번 문제 풀어 볼 사람"

아이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명약은 바로 이것이었다

"짜식들 아까는 입이 열개쯤 되더니 왜 입이 없냐?"

 "아닙니다. 머리에 든게 없습니다."

 "깔깔깔~크크큭~흐흐흣"

 "오늘 몇일이지??"

 "15일요"

 "자 그럼~"

이쯤 되면 5번 15번 25번의 오금은 저려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번!! 나가서 풀어본다"

박은애는 허를 찌르고는 통쾌한 미소를 짓는다.

수학문제를 천재가 아니고서야 시원하게 푸는 얘들이 얼마나 될까 끙끙거리는 모습들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한 은애다. 

교실 뒤에 서서 아이들의 모습을 쳐다보던 은애의 몸이 순간 얼음이 되었다. 

마치 자신이 문제풀이에 걸린 것 처럼 말이다. 

 ""말도 안돼 어떻게 저렇게~""

뒤에 덩치 큰 녀석 하나가 다리를 벌리자 마치 쇠몽둥이 하나를 가랑이에 숨긴 것 처럼

 뭔가가 꿀렁거리고 있었다.

아직도 어리게만 느껴지던 아이들의 몸, 물론 가끔 힐끔거리며 보긴 했지만 저렇게 선명하게 베어나온 좆모양은 처음이었다.

 "선생님 다 풀었습니다."

은애는 그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다풀었습니다" 라는 말도 말이다. 

 "선생님~선생님~"

 "어~어~그래 그래"

은애는 1교시를 어떻게 끝을 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은애는 다시 아침에 느꼈던 그 기분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탄탄한 어깨, 굵고 탄탄한 허벅지, 그리고 끝도 없이 박아줄 것 같은 쇠막대기 같은 좆!

노포경의 하얀 좆밥, 은애는 교무실로 돌아가는 내내 보지가 움찔거리는 걸 겨우 참고 있었다

 은애의 걸음걸이가 빨라진다. 

교무실에 들어가자 마자 전동칫솔을 꺼내들고서는 화장실로 곧장 향했다.

그 전동칫솔이 어떤 용도로 쓰일지는, 눈이 풀린 성숙한 암컷이 그걸 가지고 어디에 사용할지는 불을 보듯 뻔했다.

2교시전 쉬는 시간 은애는 왁싱한 백보지를 전동칫솔에 맡겼다. 

백보지가 허연 눈물을 펑펑 쏟아낼 때 까지 둘의 만남은 한참 동안 계속되었다.

 "쥐이잉~ 하아압~ 쥐이이잉~ 하아압~"

입을 막았지만 세어나오는 신음은 어쩔 수 없었다. 

잠시 후 창백한 얼굴로 화장실을 나오는 은애, 온갖 생각이 머리를 미친듯이 들이 박는 듯 했다.

한참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은애 그러더니 주리에게 톡을 넣는다.

 "주리야"

 "불렀으면 말을 해라 이년아"

한참을 톡 창을 바라보던 은애는 스마트폰을 닫아버린다.

그리곤 깊은 한숨을 내쉰다.

 "후~~"

며칠 뒤

 성당의 모퉁이 에서 두 남녀가 옥신각신 무언가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 그게 말이야 여정아 그 노인네가 하도 부탁을 하는 바람에 몇 번만 그냥 더 가주면 안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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