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
그녀와 만남이 있은지 보름정도가 지났다. 그녀와의 만남은 내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되어 그냥 일반적인 생활을 하고있었다. 물류회사에 다니는 나는 억센 운전기사들과의 지옥같은 날들을 보내는 어느날 폰으로 모르는 번호가 하나 떠올랐다.
"예 이민규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연정이에요."
"예? 누구시라고요?"
"참 너무하시네요. 벌써 잊어 버렸어요 이연정이요"
"응? 이연정이 누구야 "
나는 머리속을 회전 시키면서 과거여자들의 기억을 탐색했다. 그런데 아무런기억이 없었다.
"진짜 저를 잊어 버리셨네 전화하신다고 해놓구선 진욱선배후배 이 . 연 . 정 모르시겠어요."
나의 머리가 번쩍 한다.
"아 , 아이고 죄송합니다.제가 기억력이 없어서요. 이렇게 전화를 다 주시고..."
"저번에 얻어 먹었으니 오늘 시간되시면 소주한잔 어때요."
"연정씨 안그러셔도 되는데..."
그렇게 우리는 저녁에 만나 소주잔을 기우리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하. 연정씨는 참재미있으신 분이시군요."
그녀는 얼굴만큼이나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였다.
"연정씨는 여행좋아 하세요?"
"여행 싫어 하는 사람도 있나요. 저는 둘이서 가는것을 좋아해요."
"남자친구하고요. 좋겠어요 저는 혼자가는 것을 좋아 합니다.
혼자서 기차타고 아무데나 마음에 드는곳에 내려서 경치구경도 하고 그곳에서 파는 음식도 사먹고 민박도 하고 그런것들을 저는 좋아 합니다."
"민규씨는 어디갈때가 제일 좋았어요? 추천할만한데 가 있을것 아니에요."
"이제는 어디 다니질 않는데 옛날에 송천이란데를 가봤는데 좋더군요.
강원도 정선에 있는 구절리역에서 내려서 아, 구절리역은 철도 종착역이었는데. 이제는 열차가 다니질 않는데요 철로를 이용해서 뭐 레일 바이크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 거길 가봤어요. 경치가 참 좋아요."
"그렇죠? 구절리역에서 역사뒤쪽으로 돌아 넘어 가면 산에서 탄광막장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인공폭포가 나와요. 길을 따라 계속넘어 가면 송천이 나오는데 물에 들어가면 종아리 정도 밖에 안차요. 길이가 20km정도 되는데 5~6km정도만에 마을하나씩있어서 경치가 좀 좋아요. 분교에서 놀아도 되고 밤에 낚시하면 메기도 낚을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하도 오래되서 이제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어요"
"아! 이야기들으니까 머리속에 경치가 막 떠오르는것 같아요. 음 가고싶다."
"여름에는 목포가서 민어 먹으면 좋아요."
"민어가 뭐예요."
"옛날에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바다 고기요 여름에 많이 낚이거든요 보양식으로 좋아요"
"그거 맛있어요 나는 한번도 안 먹어 봤는데..."
"회,전.탕 껍질 지리 만두 여러가지요리가 많이 나오잖아요. 먹을만 해요 가격이 좀 나가서 그렇지..."
"와 먹고 싶다. 다음에 저 좀 데리고 가주세요."
"그러지요. 응 둘이서요?"
"왜요. 겁이 나세요."
"그건 아니데..."
"안잡아 먹으니까 걱정마세요 ㅎㅎㅎ"
"민규씨 우리 노래방 안가실래요? 저 노래방 가고 싶어요."
"노래방이요? 저는 노래 잘 못 하는데..."
"아이 노래방은 꼭 노래만 해야 하나요 후 후"
"그래요 가시지요. 이근처에 선배부부가 하는 노래방이 있는데 그리로 갈까요?"
"좋아요! 그리고요 이제 제게 말놓는것 어때요? 계속 말을 높이니까 제가 부담스러워서..."
"그렇게 하지요 그것이 편하다면..."
"우리 노래방을 향해서 고 고 "
노래방으로 향해 걸어가는데 그녀가 내팔을 살짝 껴온다.
밀착해 들러오는 그녀가 나는 몹시 부담스러웠다. 가면서 그녀는 내내 뭐가 즐겁는지 재잘 재잘 거린다.
"형수님 저 왔어요."
"민규씨 오랬만이네 어쩐일이에요. 노래하고는 담 쌓은 사람이"
"어휴 왜이러세요. 무안하게 제 일행이 노래방에 가지고 해서 왔어요."
"와 민규씨 드디어 애인이 생겼네요. 미인이시다."
"아니에요. 그냥 아는분이에요 우리 술좀 주세요."
룸에 들어가니 그녀는 뽀르퉁한 얼굴로 톡 쏘아 붙인다.
"그냥 애인 이라고 하면되지 아느분이 뭐예요 아는분이..."
"아 연정씨가 불편할까봐서... 사실 그말도 맞잖아"
술 몇잔을 하고나니 전작도 있고 술도 섞어 먹어 오르기 시작했다.
"저기 민규오빠 우리 노래 해요."
"오빠! 오빠란소리 얼마만에 들어보냐 오빠란소리 참 듣기 좋네 ㅎㅎㅎ"
"노래해요 나는 부르는것 보다 듣는거이 더좋아요"
"제가 먼저 할께요 이리와요"
그녀가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노래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로 이뼜다. 술이 오르니 가슴속에서 뜨거운것이 올라 오는데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그녀를 뒤에서 안으니 그녀가 가만히 안겨온다. 나도 모르게 손을 올려 가슴을 만졌다. 손 가득 들어오는 가슴 정말 미치겠다. 그녀가 얼굴을 돌려 나에게 키스를 했다. 한참 그녀의 입술을 느끼고 있는데 그녀의 손이 내 바지위를 만진다 그렇게 한참을 만지더니 바지 혁대를 풀어 바지를 내리더니 내 지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해 하는데
"오빠 그냥 느끼세요"
그작은 입술로 내자지를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 했다. 나는 소파에 앉아 그녀의 따뜻한 입김을 느껐다.
"으 음 오빠 맛있어요."
기둥을 구슬을 만지고 빨고 내 정신을 다 빼놓았다. 나는 그녀를 안아 소파에 누이고 그녀의 팬티를 벗겨 냈다. 작고 앙증맞은 팬티 속에 숨어 있던 그녀의 그곳은 축촉하게 젖어 있었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그녀의 그곳은 정말 이뻤다. 털은 정리가 잘되어 있었고 빨간 우물은 반짝 반짝 빛이 났다. 나는 반짝이는 우물에 입을 대고 솟아나는 샘물을 마셨다. 솟아나는 샘물에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계속 우물속으로 빠져들었다. 마셔도 마셔도 나는 갈증에 정신없이 그녀의 그곳을 빨고 있었다.
"오빠 미치겠어요. 어서 어서 ..."
나는 먼저 그녀의 옷을 벗겼다 눈부신 그녀의 나신 작은 몸에 비해 큰 가슴 앙증맞은 우물 옷을 벗어 버리고 그녀를 안았다. 뜨거운 그녀의 몸 나는 그녀에게 빠져 들어갔다
"오빠 난 너무좋아... 어서 오빠것으로 사랑해 줘요."
그녀의 가슴에 입을 대고 빨았다 어릴때 어머니가슴을 빨듯 가슴에서 떨어질줄 모르고 그렇게 빨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