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서큐버스 시스템-734화 (734/775)

< 734화 > 음란 자매와 야외 플레이 (5)

"츄웁, 쯉♥ 쮸웁, 움, 쮸웁♥

뜨겁고 단단한, 턱이 빠질 것 같을 정도로 커다란 기둥을 입에 넣고 정신없이 빨아댄다.

다른 여자의. 그것도 친언니의 애액으로 뒤덮여 있다는 사실은 조금도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몸이 달아올라 빨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은 순간 이성을 놓고 달라붙을 수밖에 없었다.

'미칠 것 같아..'

조금 전까지만 해도 유서연의 안에 있었던 탓에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진한 냄새가 머리를 어지럽히고, 침과 함께 삼킬 때마다 뱃속이 점점 뜨거워진다.

이런 식으로 더러워진 자지를 청소하는 게 처음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독 더 맛있고, 몸도 더 심하게 달아오르는 기분이었다.

'자위, 하고, 싶은데엣..'

두 사람의 섹스를 지켜보면서, 촬영하고 있을 때부터 참기 힘든 상태였지만 멋대로 자위하면 또 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애써 참았었다.

하지만 입에 자지를 물고, 남녀의 진한 맛과 냄새를 느끼기 시작한 순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다리 사이로 손을 가져가려다가 안 된다는 경고를 받아버렸다.

마음 같아서는 경고고 뭐고 빨리 징징 울려대는 보지를 마구 쑤셔대고 싶었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자지를 안 준다는 말에 참을 수밖에 없었다.

당장 급한 욕구를 풀겠다고 또 두 사람이 몸을 섞는 모습을 지켜만 볼 바에는 힘들더라도 참는 게 나았으니까.

"쮸웁, 쯉♥ 쮸룹, 움, 쮸웁, 쮸우웁♥"

'정액♥ 빨리♥ 빨리이♥’

뱃속에서 쿵쿵 울려대는 게 느껴질 정도로 활활 타오르는 욕구를 어떻게든 내보내기 위해 정신없이 자지에 달라붙고, 손으로는 불알까지 쥐고 굴려대며 사정을 졸라댔다.

정액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입 안으로 직접 사정을 받아낼 때 확 밀려드는 진한 냄새와 열기, 그리고 젤리처럼 목에 걸리며 넘어가는 느낌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침이 잔뜩 고일 정도였다.

"후.."

"후읏..♥"

짧은 한숨 소리와 함께 머리에 손이 얹어진 순간.

반사적으로 몸이 움찔거리고, 뜨거운 뭔가가 화악 밀려드는 느낌에 펠라를 멈추고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이미 애액을 뚝뚝 흘려대고 있던 보지에서는 새로 흘러나온 애액이 아예 물처럼 주륵주륵 흘러나오며 바닥을 축축하게 적신다.

사람을 마치 애완동물처럼 다루는 듯한, 아주 자연스럽게 상하 관계를 느끼게 해주는 손길에 흥분을 주체할 수가 없다.

생각해 보면, 이렇게 펠라를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지는 걸 좋아했던 것도 다 자신의 성적 취향 탓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엉덩이도, 이상햇..♥’

흥분으로 힘이 너무 들어가서인지, 뒷쪽까지 힘껏 조여대는 탓에 플러그가 들어간 부분이 꿈틀거리며 장벽과 비벼지는 것마저 선명하게 느껴졌다.

"멈추면 안 되지."

"에, 헤에♥"

머리에 손을 얹어놓은 채로 나지막하게 내뱉는 말에 자지를 입에 문 채로 멍하니 대답했고, 홀린 듯이 다시 고개를 움직여 펠라를 이어간다.

자지를 입 안 깊숙이 물고, 귀두를 혀로 감싸며 살살 간질일 때마다 불끈거리는 움직임이 너무 음란하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어느 순간.

"후우.."

"우, 부웁!?"

이전보다 조금 더 긴 한숨이 작게 흘러나오는가 싶더니, 갑작스레 목에 걸린 목줄이 확 당겨지며 곧 사정할 것처럼 부풀어 불끈대던 귀두가 목구멍을 푹 찔러왔다.

뷰르릇! 뷰릇! 뷰릇! 뷰르르릇!!

"쿱, 웁..! 쿠웁..!"

"삼켜."

"쿠웁..♥"

목을 뒤로 뺄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목줄을 당겨지면서, 협박하듯 낮게 깔린 목소리로 명령받으니 기묘하게도 몸이 벌벌 떨리면서도 힘이 빠져 조금 더 깊게, 목구멍 안까지 귀두가 들어와 버린다.

뷰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쿠웁, 웁, 웁..♥"

목구멍이 틀어막혀 숨도 제대로 안 쉬어지는데. 뜨거운 정액이 울컥거리며 막힘없이 안으로 넘어갈 때마다 쾌감과 흥분으로 머릿속이 점점 하얗게 물들어 간다.

아니, 숨이 막히는 탓인지 정말 눈앞까지 하얗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분명 숨 막히고 괴로운데. 미칠 듯이 흥분되고 몸이 달아올라 저항할 수가 없었다.

뷰릇..! 뷰릇..! 뷰릇..!

숨이 막혀 목구멍이 막힌 채로 콜록대며 기침하는 사이 안에 남은 정액까지 짜내지며 그대로 목구멍 안으로 넘어갔다.

그렇게 확실하게 사정을 끝마치고 나서야, 목을 당기고 있던 목줄이 느슨해지며 고개를 뒤로 뺄 수 있었다.

"케흑, 콜록..! 콜록..!"

"청소해."

"콜록..! 네, 헷..♥"

자신이 기침하고 있건 말건 일방적으로 내뱉는 말에 겨우 가라앉으려던 흥분이 다시 달아올라 콜록거리면서도 다시 자지에 달라붙어 질척하게 달라붙은 자신의 침을 하나하나 핥아 깨끗하게 만들어 갔다.

*

"츄릅, 츄릅, 츕♥"

"착하다, 착해."

"에헤헤..♥"

불알에서부터 혀를 낼름거리며 질척해진 침을 핥으며 올라오는 펠라에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 주자 어린애 같은 헤실헤실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목구멍으로 사정을 받아내면서 올라왔던 흥분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탓에 나오는 순수한 반응이리라.

'..꼬리가 진짜 움직일 줄은 몰랐는데.'

유혜연의 펠라를 받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준 순간 몸을 움찔거리더니 진짜 살아있는 개처럼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유혜연을 거칠게 다뤄버렸다.

아마 애널 쪽에 너무 힘이 들어가서 움직인 거겠지만,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너무 음란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다.

'다음엔 진동 기능이 있는 꼬리도 써봐야겠어.'

대상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애널에 들어간 꼬리가 진동하면 여러모로 괴롭히기도 좋고 보지에 넣을 때 느껴지는 느낌도 달라질 것이다.

새삼 이렇게 보니 왜 진작 생각 못 했나 싶은 아이디어였지만, 아직도 새롭게 즐길 거리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면 나쁜 일은 아니었다.

"츄릅..♥ 츕..♥ 츄릅..♥"

"이제 됐어."

"하아, 하아..♥ 네에..♥"

어느새 뿌리에서부터 귀두까지 올라와 혀를 낼름거리며 침과 쿠퍼액을 핥고 있는 유혜연의 이마를 살짝 밀어내자 저항 없이 얌전히 밀려나며 달아오른 숨을 연신 내뱉는다.

입으로 한 발 빼준 걸로 흥분이 조금 가라앉기는 했지만, 보지 쪽은 여전히 난리가 난 상태일 테니 어쩔 수 없었다.

"서연이도, 다 쉬었으면 일어나."

"꺗..!"

유혜연에게 펠라를 받는 사이 벤치에 앉아 얌전히 숨을 고르고 있던 유서연의 목줄을 확 잡아당기자 깜짝 놀라 작게 비명을 지르면서도 곧바로 몸을 일으켜 세운다.

내가 말도 없이 갑자기 당겨버렸으니 놀라는 건 어쩔 수 없었지만, 나름대로 목줄을 차고 다뤄지는 일에도 익숙해진 탓에 반응이 매끄러웠다.

"가자."

"으읏, 네에..♥"

다시 바지를 입고, 아직 다리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듯 잘 일어서지 못하는 유혜연의 목줄을 끌어당겨 억지로 일으켜 세우고, 가볍게 잡아당겨 걷게 만들었다.

유서연 쪽은 느긋하게 숨을 고른 만큼 걸음이 여유로웠지만, 허벅지 사이로 정액을 하얗게 줄줄 새며 걷는 모습이 굉장히 음란했다.

'다음은 뭘 시켜야 하나..'

"흐읏..♥"

"흐앙..♥"

목줄을 맨 채로 앞장서 걷는 두 사람의 뒤로 다가가 양쪽 어깨에 팔을 걸치고,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했다.

평범한 야외 섹스라면 그냥 평범하게 즐겨도 상관없겠지만, 모처럼 셋이 나왔으니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즐기고 싶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가슴을 주무르며 걷다 보니 어느새 다음 가로등이 있는 장소까지 도착했고, 가슴에서 손을 떼고 두 사람을 나란히 세웠다.

"앉아."

"네♥"

"아, 네..!"

느닷없이 앉으라는 말에 유서연은 망설임 없이, 기다렸다는 듯이 다리를 벌린 자세로 쭈그리고 앉았고, 아직 명령받는 데 익숙하지 않은 유혜연이 뒤늦게 당황하며 머뭇머뭇 똑같은 자세로 쭈그려 앉았다.

둘 다 가슴이 워낙 큰 탓에 가볍게 움직이기만 해도 가슴이 탐스럽게 출렁이며 흔들리고, 정말 본인들이 개라도 된다는 듯이 다리를 쩍 벌리고 쭈그려 앉아 질척해진 보지를 숨김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지치지도 않고 흥분을 끓게 만든다.

"이번에는.. 둘이 키스해 봐. 다른 건 하지 말고."

"키스, 읏, 읍..!"

이번에도 반응이 한 박자 늦은 유혜연과는 달리, 유서연은 망설이지도 않고 곧장 유혜연의 턱을 붙잡아 자기 쪽으로 돌리고는 그대로 고개를 내밀어 입술을 덮쳤다.

하지만 아까와는 달리, 유혜연도 당하고만 있을 생각은 없었는지 몸을 빳빳하게 굳히면서도 눈을 질끈 감고 유서연의 목을 감싸며 혀를 얽히기 시작한다.

츄릅- 하아, 움- 츄릅- 츕, 츄릅-

나와 키스할 때와 비교하면 흥분했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도 둘 다 키스 자체는 능숙한 탓에 혀가 얽히는 소리가 굉장히 질척했다.

서로 키스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듯 고개를 틀어가며 혀를 얽힐 때마다 흔들리는 가슴과 여전히 쩍 벌어진 다리 사이로 보이는 맨들맨들한 보지.

지금 상태로도 충분히 보기 좋은 광경이었지만 겨우 이렇게 구경만 하자고 이런 플레이를 시킨 건 아니었기에 두 사람의 모습을 감상하며 자지를 다시 밖으로 꺼냈다.

그리고는 서로 눈을 감고 혀를 얽히고 있는 두 사람 한가운데로 다가가, 검붉게 부풀어 오른 귀두를 빈틈없이 달라붙은 입술 사이로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계속 키스해."

"응읏.. 츄릅.. 츕.. 츄릅.."

"츄릅.. 움.. 츄릅.."

키스하던 두 사람은 갑작스레 입술 사이로 귀두가 끼어들자 당황한 듯 움찔하며 눈을 떴지만, 계속하라는 명령에 입술 사이에 귀두를 끼워놓은 채로 서로의 혀를 얽히려고 움직이며 귀두를 비벼댔다.

'이것도 느낌이 꽤..'

나쁘지 않다.

유서연이 유혜연을 덮치며 키스를 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떠올린 아이디어였는데.

눈이 즐거운 건 당연했고, 평소에 받는 펠라와 달리 내가 좋아하는 곳은 상관없다는 듯 두 개의 혀가 불규칙하게 귀두를 미끄러지며 서로를 비벼대는 움직임이 꽤 괜찮았다.

'찍는 건 귀찮아서 그만하려고 했는데.'

유서연과 둘이 놀 때처럼 받침대라도 쓰면 모를까. 두 명분 목줄을 들고 촬영까지 하면서 놀려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어서 촬영은 그만하려고 했었지만, 이건 아무래도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핸드폰을 꺼내 촬영을 실행했다.

띠링-

"츄릅.. 후읏.."

촬영이 실행되는 소리에 유혜연이 잠시 움찔하며 숨을 삼켰지만, 이내 아무래도 좋다는 듯 다시 유서연의 혀를 찾아 혀를 이리저리 움직여 갔다.

'이건 진짜 인터넷에 올리면 난리 나겠다.'

여전히 내 여자들의 음란한 모습을 남들이 보게 할 마음은 없었지만, 만약에 올라간다면, 하는 생각 정도는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나도 야외 노출을 공부할 겸 섹트나 야외 플레이를 하는 AV를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모델의 얼굴도, 몸매도, 그리고 음란함까지도 아예 수준 자체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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