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9화 > 야외 노출, 야외 섹스 (4)
쮸거억♥ 쮸거억♥ 쮸거억♥
"후우.. 서연이 보지, 오늘따라 더 맛있어서 참을 수가 없네. 이거 어떡하지?"
아직 절정의 여운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움찔대는 유서연의 몸을 뒤에서 받쳐주고,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는 동시에 여전히 꽉꽉 물어오는 보지를 부드럽게 쑤시며 내뱉었다.
"저도, 하윽♥ 너무, 흐앙♥ 앗♥ 아흐읏♥"
"이제는 대답도 제대로 안 하네?"
"흐윽♥ 그게, 아흣♥ 아니라앗♥ 앗♥ 하앙♥ 하으으읏♥"
"안 되겠다. 다시 엎드려."
"꺄흣..!"
부드럽게 쑤셔지는 와중에도 쾌감이 너무 강한지, 제대로 대답도 하지 못하는 모습에 다시 가학심이 스멀스멀 차오르는 걸 느끼며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떨어뜨리고 어깨를 가볍게 밀어 다시 나무를 짚고 엎드린 자세로 만들었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짜악-!
"꺄으윽!!♥♥"
이미 빨갛게 부어있는 엉덩이를 거침없이 내려치며 질내가 꽈아악♥ 조여오는 압박감을 만끽했다.
"주인님 하는 말에 대답도 제대로 안 하고. 우리 서연이, 많이 건방져졌네?"
"죄, 죄송.. 꺄흐으윽!!♥♥"
짜악-!
유서연의 사죄가 끝나기도 전에 다시 한번 엉덩이를 강하게 내려치자, 한층 날카로운 비명과 함께 이미 한계까지 쪼여오고 있던 질벽이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거리며 압박하고 있는 기둥을 비틀어댔다.
쮸거억♥ 쮸거억♥ 쮸거억♥
"죄송, 하아앙♥ 해, 요옷♥"
거친 손놀림과는 반대로, 허리는 계속해서 천천히 움직이며 질내를 깊고 부드럽게 쑤셔대는 탓에 유서연은 통증과 쾌락을 정신없이 오가며 녹아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일단 사과는 확실히 했으니, 엉덩이를 내리치던 손을 내려 빨개진 부분을 다시 천천히 쓰다듬어준다.
"아흣♥ 하앗♥ 흐아으읏♥"
잠깐 사이에 다시 바뀐 자극에, 안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리고 녹아내리던 유서연의 몸이 한층 더 크게 떨려오며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린 듯한 신음을 흘려댔다.
그렇게 엉덩이를 쓸어주며 꾸물거리는 질벽을 느끼다가, 이번에는 자세를 바꿔보자는 생각에 유서연의 허벅지 한쪽을 받치고는 그대로 들어 올렸다.
"꺄, 꺄악!?"
갑작스럽게 한쪽 다리로 버티고 서게 된 유서연은 엉덩이를 맞을 때와는 다르게 정말 깜짝 놀란 듯 비명을 터트렸지만, 내가 들어 올린 다리를 단단하게 받치고 있는 덕분에 어떻게든 균형을 잡고 버티고 서 있었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하앙..! 하읏! 하아..! 자세가, 이런, 흐으읏, 하앙! 앙! 하아앙!"
자세를 바꾸면서, 허리의 움직임도 바꿔 깊은 곳을 집요하게 찔러대기 시작하자 신음 소리 역시 크게 변해간다.
"소리 참아야지?"
"흐읏, 읍..! 하윽, 하앙! 흐윽, 흐아앙! 소리, 안대는데엣..!"
가볍게 주의를 주긴 했지만, 허리를 크게 움직일 때와는 달리 자궁 쪽을 마구 찔러대고 있는 만큼 소리가 나오는 걸 억누를 수가 없는 모양이었다.
"남들한테 보여주고 싶은가 보네? 진작 말하지 그랬어."
쮸걱! 쮸걱! 쮸걱! 쮸걱!
"그, 그게, 하윽!? 읏, 흐윽! 읍, 흑! 아윽, 하앙! 앙! 아앙! 흐아아앙!!♥♥"
저질러 버렸다.
남들에게, 특히 남자들에겐 유서연의 몸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조임이나 지금의 상황이 너무 꼴리는 탓에 욕구를 참지 못하고 허리를 거칠게 밀어붙였다.
"하앙! 하윽! 앙! 하아앙! 주인, 님..! 하으윽! 제, 바알..! 윽, 흣, 흐윽..! 흐아앙!!♥♥"
힘껏 허리를 밀어붙여 자궁을 마구 찔러대자, 유서연은 신음을 터트리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소리를 참으려고 하고, 그러다가도 다시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며 몇 번이고 절정에 몸을 떨어댄다.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거 아니었어? 천천히 해줘도 계속 세게 쪼여대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흐앙! 앙! 아으응! 그런, 거엇..! 하앙! 앙! 하아아앙!!♥♥"
"지금쯤 공원에 있는 사람들 다 소리 듣고 오고 있겠다. 곧 있으면 남들 앞에서 알몸으로 떡 치겠네?"
"흐그으윽..!♥ 그, 러헌..!♥ 흐응!♥ 아아앙!♥ 안, 대는, 데헷..!♥"
물론,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여전히 남들에게 유서연의 몸을 보여줄 생각은 없었기에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면서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가로등 하나 없이 어두운 숲속이기는 해도, 밤눈이 밝아진 덕분에 보일 건 다 보였다.
다행히 아직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애초에 공원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지만,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다면 빨리 끝내면 된다는 생각에 허리를 확 당겨 자지를 거칠게 뽑아냈다.
"하으으윽!!♥♥"
촤악!
질내를 거칠게, 마구 쑤셔대던 자지가 한 번에 빠져나가자 유서연의 허리가 덜컥 휘며 분수처럼 조수가 뿜어져 나왔다.
딱히 의도해서 개발한 건 아니었지만, 유서연을 비롯한 다른 애들 역시 한계까지 몰린 상태에서 계속 가버리다 보면 이렇게 조수를 뿜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에 놀랄만한 일은 아니었다.
"헤윽♥ 헥♥ 헤엑♥ 헤엑♥ 헤으, 흑!?"
여전히 허벅지가 내 팔에 걸쳐져 한쪽 다리를 들어올린 채로 헥헥대고 있는 유서연의 모습을 짧게 감상하고는, 다리를 내려주는 동시에 몸을 확 돌려 정면으로 마주 봤다.
그리고는 다시 허벅지를 강제로 벌리게 하고, 그대로 애액이 뚝뚝 흐를 정도로 흥건하게 뒤덮인 기둥을 거침없이 꽃아넣었다.
쮸걱!
"하으윽!!♥♥"
선 채로 정면에서 자지를 삽입 당하자, 유서연은 그것만으로 또 가버렸는지 무릎을 확 구부리며 다리를 부들부들 떨어댔지만, 자지가 뿌리까지 깊게 처박혀있는 탓에 쓰러지지도 못하고 내게 몸을 기대며 체중을 실어 왔다.
"목에 팔 감아."
"흐엣..?"
"목에 팔 감으라고."
"네, 네헷..!"
짧은 시간에 몇 번이고 깊게 절정에 오른 탓인지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리멍텅한 대답이 돌아왔지만, 시간이 없었기에 재차 단호하게 명령을 내려 목에 팔을 감게 만들었다.
유서연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몸을 기대고, 목에 확실하게 팔을 감는 걸 확인하고는 그대로 양쪽 팔로 유서연의 허벅지를 단단하게 붙잡아 번쩍 들어 올렸다.
"꺄으읏!?"
순식간에 발이 땅에서 떨어지고, 몸이 붕 떠오르는 감각에 유서연이 재차 비명을 질렀지만 신경 쓰지 않고 들어 올린 몸을 단단하게 받친 채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하아앙!♥ 깊, 엇..!♥ 아흑, 윽, 하앙!♥ 윽, 흐윽..!♥ 오곡..!♥ 옷, 헤윽..!♥ 응오오옥..!!♥♥"
유서연은 이런 식으로 완벽하게 들박을 당해본 건 처음인 탓인지 당황하면서도 자궁을 거칠게 푹푹 찔러대는 쾌감에 순식간에 다시 정신을 놓고 신음을 터트려댔다.
그나마 다행히도 이제는 밀려드는 쾌락이 완전히 한계를 넘었는지 시원스럽게 쏟아져 나오지 않고 뚝뚝 끊기듯이, 힘겹게 흘러나오는 식으로 바뀌었지만, 이미 잔뜩 신음을 쏟아낸 마당에 소리가 조금 줄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었다.
이번이 마지막 사정이라는 생각으로, 자궁을 억지로 밀어 올리며 자지를 뿌리까지 힘껏 처박아대며 빠르게 사정감을 끌어올렸고, 사정감이 충분히 올라왔다 싶은 순간 그대로 자지를 뿌리까지 처박은 채로 정액을 쏟아냈다.
뷰르르릇! 뷰릇! 뷰릇! 뷰르르릇!!
"옷..♥ 옥..♥ 호옥..♥ 오오옥..♥"
이미 진작에 한계를 넘어 신음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고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은 채 입술만 벙긋거리던 유서연은 질내사정을 당하면서도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하고 몸만 벌벌 떨어댔다.
뷰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후우, 후우, 후우.."
이번에는 나도 정말 뒤가 없다는 생각으로 움직여댄 탓인지, 정액이 울컥거리며 빠져나갈 때마다 짜릿한 쾌감을 느끼며 거칠게 숨이 흘러나왔다.
뷰릇..! 뷰릇..! 븃..!
"후우우.."
급한 와중에도 허리를 천천히 움직여 요도에 남은 정액은 확실하게 짜냈고, 사정이 끝난 뒤에야 길게 숨을 고르며 유서연을 들어 올린 자세 그대로 천천히 주변을 살폈다.
'..그래도 안 들켰으니 다행인가.'
유서연의 다리를 내려주고 주변을 살피고, 다시 들박 자세로 바꿔 거칠게 박아댄 시간은 기껏해야 2분에서 3분 남짓.
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찾아오려면 충분한 시간이었지만, 다행히도 주변에는 여전히 아무도 없었다.
물론 그 짧은 사이에 누가 와서 나와 유서연의 섹스를 구경하고, 영상이라도 찍고 갔을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이 어두운 곳에서 잠깐 정도라면 나름대로 참아줄 수 있는 정도였다.
"서연아. 괜찮아?"
"헤으, 흣..♥ 읏..♥ 흐으읏..♥"
주변을 살핀 뒤에는 여전히 발이 땅에 닿지 않은 채로 내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고 있는 유서연에게 말을 걸었지만, 이미 정신을 놓은 상태인지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것까지 괘씸하다고 생각하기에는 내가 생각하도 하루 종일 심하게 괴롭히기도 했고, 내가 워낙 심하게 몰아붙인 것도 있었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
'일단 차로 가야 하는데..'
아무리 유서연이라도 이 정도 상태에서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려면 최소 5분 이상은 제대로 앉거나 누워서 쉬어야 했다.
하지만 섹스도 끝난 마당에 이렇게 계속 밖에 있고 싶지는 않았기에 조심스럽게 자지를 뽑아내고, 유서연에게 대충 코트를 걸쳐준 뒤에 등에 업었다.
정말 아쉽기는 하지만, 자지에 흥건하게 뒤덮인 애액과 정액은 물티슈로 대충 닦고 바지를 입어야 했다.
그렇게, 숲으로 돌아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와 산책로로 돌아오고, 유서연을 업은 채로 차로 돌아와 보니 유서연은 이미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내며 깊게 잠들어 있는 상태였다.
'..상 주는 날이니까 내가 참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심하게 괴롭힌 게 잘못이었지만, 노예와 주인이라는 입장 차이와 그동안 꾸준히 단련해온 뻔뻔한 마인드로 적당히 상황을 넘겨버렸다.
야외 플레이가 여러모로 즐겁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즐기려면 제대로 준비도 필요할 테고, 섹스는 어디까지나 가벼운 수준에서만 끝내야 한다는 게 나름대로 얻은 교훈이라면 교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