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8화 > 야외 노출, 야외 섹스 (3)
찌거억♥
"하아앙!!♥♥"
움찔! 움찔! 움찔!
손가락 한두 개나 겨우 들어갈 법한 질구멍을 귀두로 억지로 벌리고 들어가 자궁까지 한 번에 찔러넣자 잔뜩 안달이 나 있던 유서연은 쾌감을 참지 못하고 크게 신음을 터트리며 절정한다.
"크.."
가버린 건 유서연 쪽인데. 하반신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쾌감에 나까지 잠시 허리를 멈추고 짧게 침음성을 흘렸다.
안 그래도 평범한 여자들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은 보지가, 하루 종일 괴롭히고 애태운 덕분인지 더 자극적으로 느껴진다.
평소에는 촘촘한 질주름이 빈틈없이 휘감겨 꽉 조여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휘감기다 못해 꽉꽉 쥐어짜며 자지를 비틀어대는 수준이다.
자지가 데일 듯이 뜨거운 보지로 이렇게 강하게 쪼여대니 아무리 나라도 조금은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는 밖에서도 자주 해줘야 하나?'
오늘처럼 하루를 통째로 들여서 하는 건 조금 귀찮아도, 가볍게 산책 나가는 느낌으로 야외 플레이를 즐기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었다.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곳 좀 알아봐야겠네.'
오늘이야 데이트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이러고 있었지만, 야외 노출과 섹스만이 목적이라면 더 늦은 심야나 새벽이 좋을 테고, 그렇게 되면 쓸 수 있는 장소도 제법 늘어날 것이다.
찌걱, 찌걱, 찌거억♥
"하윽..! 읏, 흐읍..! 흐윽, 아아앙..!"
자지를 쥐어짜듯 조여오는 압박감이 조금 익숙해지는 걸 느끼면서, 가볍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하자 매끈하게 드러난 등허리가 덜컥거리며 휘어지며 힘겹게 억누른 신음이 흘러나왔다.
원래부터 질주름이 잘 느껴지는 보지였지만, 오늘따라 유독 더 강하게 감기는 탓에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귀두에 느껴지는 자극이 장난이 아니었다.
"후우, 오늘따라 장난 아니게 쪼여대는데, 앞으로도 밖에서 따먹어 줘야 하나?"
"아윽, 하앙..! 응흣, 읏, 하아으응..! 밖에서, 하읏, 꺄흐윽!?"
짜악-!
유서연은 커다란 기둥이 질내를 푹푹 쑤시고 들어갈 때마다 몸을 움찔거리며 앙앙거리면서도 제대로 대답하려고 했지만, 말하려는 타이밍에 맞춰 엉덩이를 강하게 내려치자 쾌감 섞인 비명을 터트리며 질벽을 힘껏, 꽈아악♥ 조여왔다.
"아직 말해도 된다고 허락한 적 없는데. 왜 자꾸 사람처럼 말하려고 하지? 그러고 보니까, 신음도 사람처럼 내고 있네?"
짜악-!
"꺄으읏!!♥♥"
엉덩이를 때렸을 때 쪼여오는 느낌이 좋아서, 다시 한번 엉덩이를 내려쳤더니 그새를 못 참고 또 가볍게 가버렸는지 질벽을 꽉꽉 쪼여오며 안에서부터 애액을 줄줄 흘려보낸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하윽, 읏, 읍! 머, 멍! 멍! 흣, 아앙! 하으으응! 모, 못 하겠어요오..!"
꽉 조이면서도 구불거리는 질내의 감촉을 만끽하며 허리를 움직여대는데, 유서연이 개 흉내를 내며 짖으려다가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며 우는 소리를 냈다.
어지간해서는 내가 시키는 대로 다 따르려는 유서연이 이렇게 못 하겠다는 말을 꺼냈다는 건 그냥 우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 시키는 대로 따를 여유가 없어서 나오는 말일 것이다.
"그래? 그럼 벌이라도 줘야겠는데?"
짜악-! 짜악-! 짜악-!
"꺄윽! 윽! 꺄으윽!!♥♥"
허리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지금까지보다 더 강하게, 엉덩이를 연달아 내려치자 유서연의 입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짝짝 울리는 소리에 맞춰 터져 나왔다.
하지만, 그렇게 아파하면서도 안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은 순식간에 양을 눌려 불알을 타고 뚝뚝 흘러내리고, 다리가 풀리려는 듯 무릎을 구부리며 벌벌 떨어대는 모습을 보아하니 이마저도 흥분과 쾌감으로 느끼는 것 같았다.
그동안은 나름대로 힘을 조절해서 손을 썼다면, 이번에는 정말 아프라는 의미로 제법 강하게 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느껴버릴 줄은 몰랐다.
아니,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막상 직접 확인하니 새삼 놀랐다는 쪽에 가깝기는 했다.
"이렇게 세게 때려주는 데도 좋아? 엉덩이가 완전 빨갛게 부었는데?"
"하윽! 하으응! 조, 좋아요옷..!♥ 아픈 거엇..!♥ 하앙! 읏! 하으으윽!!♥♥"
움찔! 움찔! 움찔!
가버린 지 얼마나 됐다고, 그새를 못 참고 또 가버린 유서연은 무릎을 더 깊게 구부리며 경련하듯 몸을 부들부들 떨어댔다.
"똑바로 서."
"네, 헷..♥"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게 아니라, 단호하게 똑바로 서라고 명령하자 흥분 가득한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이 돌아오며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이 떨리던 다리가 다시 똑바로 펴진다.
"소리도 참아. 여기서 섹스하고 있다고 광고하려고 그래?"
"조, 조심, 흐윽, 할게요옷..♥"
사실 마지막에 가버릴 때를 제외하면 나름대로 소리를 잘 참긴 했지만, 야외인 이상 어느 정도 조심할 필요는 있었다.
물론, 나는 참지 않고 욕구를 다 풀어낼 생각이었으니 참는 건 어디까지나 유서연의 몫이었다.
"다시 움직일 테니까, 소리 똑바로 참아. 알았지?"
"흐앗..♥ 네, 네엣..♥"
빨갛게 부은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말하자, 이번에는 아주 가늘게 몸을 떨며 녹을 듯한 목소리로 대답이 돌아온다.
거칠게 몰아붙이고, 한껏 괴롭혀주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이렇게 상냥한 손길을 느끼게 해주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었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흥♥ 앗♥ 아흑♥ 하응♥ 앙♥ 아읏♥ 하으윽♥"
잔뜩 흘러나온 애액 탓에 더 미끌미끌해진 보지를 깊게 쑤셔대자 기다렸다는 듯이 쾌감에 절은 신음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절정 직전까지 몰렸던 아까와는 달리 조금 숨을 돌린 탓인지 적당히 힘이 빠져 소리가 크지는 않았다.
오히려, 평소와는 완전히 달라진 조임에 내 쪽이 흥분을 억누르기가 힘들었다.
"후우, 후우.."
하반신으로 쾌감을 느끼며 허리를 움직이다 보면 숨이 거칠어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지만 오늘따라 유독 숨이 가쁘게 흘러나오는 것 같다.
가만히 있을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누구보다 자극이 강한 게 유서연의 보지였기에 더욱 그런 것 같았다.
"아흑♥ 읏♥ 아앙♥ 앗♥ 하윽♥ 주, 주인니임♥ 저, 또..♥"
"갈 것 같아?"
"흐윽♥ 네엣♥"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유서연 역시 평소 이상으로 몸이 민감해져 있는 탓에 자지를 깊게 찔러줄 때마다 수시로 가버리며 녹아내리고 있다는 것 정도.
마침 이쪽도 사정감이 상당히 올라온 참이라, 이대로 유서연과 함께 사정하면 대충 체면은 세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소리 똑바로 참아."
"하아, 하아♥ 네에♥"
잠시 허리를 멈추고, 카메라를 들지 않은 손으로 골반을 강하게 움켜쥐며 말하자 가쁘게 숨을 고르던 유서연이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동안 같이 지낸 시간이 있었으니, 말 한두 마디만으로도 금방 의도를 눈치채주는 덕분에 여러모로 다루기가 편했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걱!
"하으윽!♥ 흐윽, 윽!♥ 흥윽!♥ 읏, 흑..!♥ 흐윽!♥ 응흐으윽!!♥♥"
허리를 크게 당겼다가 한 번에 자궁까지 힘껏 찔러넣고, 다시 크게 당겼다 깊게 찔러넣기를 반복하자 안 그래도 참기 힘들 정도로 올라와 있던 사정감이 더욱 크게 끓어오르며 자지가 미칠 듯이 불끈거렸다.
유서연은 고개를 푹 숙인 채 허리를 덜컥거리며 필사적으로 소리를 참아내고 있다.
같이 끝내기로 결심했다고는 해도, 유서연보다 먼저 싸버릴 수는 없었기에 이를 악물고 더욱 거칠게 허리를 밀어붙였다.
쮸걱! 쮸걱! 쮸걱! 쮸거억!
"흥윽!♥ 윽, 흐으윽!♥ 윽, 흑♥ 히으으윽!?♥♥"
점점 거칠게 허리를 밀어붙이다 보니, 어느 순간 자지가 완전히 뿌리까지 박혀 들어가 자궁을 완전히 밀어내고 있는 게 느껴졌다.
사이즈가 워낙 크다 보니 자궁까지 닿는 건 간단하다지만, 이렇게 자지가 뿌리까지 들어갈 정도로 자궁을 밀어 올리는 건 나름대로 신경 쓰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그걸 힘만으로 해버린 셈이었다.
쮸거억! 쮸거억! 쮸거억!
"아흐윽!♥ 읏, 흐그윽!♥ 너무, 흐으윽..!♥ 깊, 엇..!♥ 하윽, 윽, 흐아아앙!!♥♥"
움찔! 움찔! 움찔!
자지가 완전히 자궁을 밀어냈다는 걸 느끼면서도 페이스를 늦추지 않고 계속해서 허리를 밀어붙이니 유서연도 더는 버텨내지 못하고 크게 신음까지 터트리며 크게 절정에 오른다.
절정과 동시에, 뿌리까지 박힌 자지를 힘껏 쥐어짜는 압박감을 느끼며 나 역시 인내심을 풀고 정액을 쏟아냈다.
뷰르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흐윽♥ 윽♥ 흐으윽♥ 흐으으윽♥"
제대로 절정에 오른 상태에서 자궁 안으로 정액이 마구 쏟아져 들어가기 시작하니, 유서연은 제대로 신음도 터트리지도 못하고 흐느끼는 듯한 신음을 길게 쏟아냈다.
그리고 나 역시, 불알에서부터 정액이 빠져나가는 감각을 선명하게 느끼며 빨갛게 부은 엉덩이를 지지대처럼 힘껏 움켜쥐고 버티며 계속해서 정액을 자궁 안으로 쏟아 보낸다.
뷰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호, 옥♥ 오옥♥ 옥♥ 호오옥♥♥"
처음에는 어떻게든 흐느끼는 듯한 신음으로 소리를 억눌렀지만, 질내사정이 계속 이어지자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짐승 울음소리 같은 천박한 신음을 마구 쏟아낸다.
이 정도면 꽤 멀리까지 들릴 정도로 큰 소리였지만, 지금은 내 쪽도 혼을 낼 여유가 없어 말없이 엉덩이만 더 강하게 움켜쥐며 사정을 이어나갔다.
뷰릇..! 뷰릇..! 뷰르릇..!
"후우우..!"
거의 역대급으로 기분 좋게 사정한 덕분인지. 가만히 숨을 돌리는 와중에도 자지가 기운차게 불끈대며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확실하게 내보냈다.
"헤윽♥ 흑♥ 흐윽♥ 헤으윽♥"
"후.. 진짜.."
사정이 끝난 뒤에도, 유서연이 거칠게 헤엑거리며 숨을 들이켜고 내뱉는 소리에 맞춰 질벽이 꽈악♥ 꽈악♥ 하고 자지를 마구 쥐어짜는 통에 흥분과 쾌감이 가라앉지를 않는다.
물론 발기 자체는 몇 번 뽑아낸 정도로는 가라앉지 않는 게 일상이었지만, 개운한 기분에 어느 정도 여유를 느낄 틈조차 없이 벌떡거리고 있었으니 그걸 억누르는 것도 큰일이었다.
여기가 집이나 모텔이었다면 유서연이 실신하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박아댔겠지만, 아무래도 장소가 실내가 아닌 야외다 보니 최소한의 조절은 필요하다는 게 문제였다.
"안 되겠다. 이리 와봐."
"하으윽!!♥♥"
급한 마음에 일단은 촬영을 끄고, 핸드폰을 대충 바닥에 던져버리고는 그대로 유서연의 양쪽 가슴을 뒤에서 아플 정도로 힘껏 움켜쥐며 끌어당겨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땀에 흠뻑 젖은, 매끈한 등이 내 몸에 기대지고, 양쪽 손이 완전히 가슴에 파묻혀 말캉말캉하면서도 탄력 넘치는 감촉을 느끼고 있자니 그나마 조금은 흥분이 가라앉는 게 느껴졌다.
"소리 참아."
가슴을 힘껏 주물러대는 손에서 힘을 조금씩 빼고, 여전히 자지를 꽉꽉 쥐어짜고 있는 질내의 감촉을 느끼며 다시 조심스럽게,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