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3화 > 질투했어? (6)
"무, 무슨, 하으응..! 칭찬이, 흐윽..! 그래..!?"
대놓고 자신과 다른 여자를 비교하는 칭찬에 김민아는 어이가 없다는 듯 따졌지만 보지 쪽은 싫지만은 않다는 듯 자지를 꽈아악♡ 하고 갑작스럽게 쪼여왔다.
"그냥 그렇다고. 이렇게 보고 있으면 비교되잖아. 그냥 수준 자체가 다르니까."
김민아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기면서 대답하고는 허리를 더욱 부드럽게 움직인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아흐읏.. 아응.. 응앗..♡ 뭐, 뭐래.. 그래봤자.. 흐읏..♡ 하나도, 안 좋다니까.."
"안다니까. 그냥 나도 모르게 나온 소리였는데, 뭐라고 하니까 변명하는 거야."
"아응.. 앗..♡ 하으..♡ 변명을.. 해도.. 하응.. 하아앗..♡"
정말 조금만 힘을 줘도 순식간에 자궁까지 푹 찌르고 들어가게 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허리를 움직이며 김민아의 기분을 맞춰준다.
"근데, 차이나 드레스는 진짜 어울리네. 다음에 또 입어줄 거지?"
"모, 몰라.. 흐긋..♡ 기분, 내키면.. 아흐응..♡ 상관은, 없는데엣..♡"
"다리도 그렇고, 여기. 허리도 엄청 날씬한데 이렇게 착 달라붙어서 라인을 다 보여주니까, 진짜 꼴려서 미치겠다."
"앙읏..♡ 아, 흐읏..♡ 가, 간지러워..!"
매끈한 실크 위로 옆구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계속해서 칭찬을 이어 나가자 보지가 계속해서 자지를 꽈악♡ 꽈악♡ 조여오고, 손끝으로 쓰다듬는 손길을 피해 허리를 비튼다.
"진짜 어울려. 각선미가 진짜 예술이야."
"흐으읏..!♡ 아, 알았다니까..! 응, 앗..!♡ 다음에도, 입어주면, 되잖아..!"
"진짜 입어줄 거지?"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응, 앗, 흐응, 으읏, 아앙..♡ 이, 입어준다구우..!♡"
적당히 신이 난 척 살짝 템포를 올려 자궁 입구를 얕게 쿡쿡쿡 찌르며 묻자 신음이 짧게 끊어지며 대답이 돌아왔다.
"하.. 좋다.. 진짜 미끈미끈 거려서 끝내주네.."
이렇게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는데도 자지가 들락날락할 때마다 철벅철벅하고 물 튀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라니.
김민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꺼낸 말이기는 해도, 보지 쪽은 정말 일반인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조임이나 미끌거림, 귀두에 걸리는 질주름의 촘촘함도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인과 몽마의 가장 큰 차이는 질내의 온도다.
자지가 데일 듯이 뜨거운 질내는 그냥 박고만 있어도 열기 때문에 자지가 불끈거릴 정도고, 그 덕분에 안 그래도 일반인보다 뛰어난 보지의 온갖 감촉들이 더 민감하게 느껴졌다.
"으응, 응, 앙..♡ 하으, 하앗..♡ 아아앙..♡ 이거엇.. 쿡쿡, 찌르는 거어..♡"
잠시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말없이 허리를 움직이며 질내의 쾌감을 만끽하자 김민아 역시 쾌감에 빠져들어 녹아내린 표정으로 신음을 흘리며 콧소리 섞인 목소리로 황홀한 듯 중얼거린다.
적당히 힘이 빠진 몸이 자지가 푹푹 찌르고 들어갈 때마다 작게 흔들리고, 그에 맞춰 날씬한 몸매 위로 도드라지게 굴곡진 가슴 역시 함께 흔들린다.
의도적으로 파인 가슴골 사이로 땀이 흘러 살결이 매끈하게 윤기가 흐르는 게 보인다.
몇 번이나 칭찬했던 대로, 차이나 드레스 차림이 너무 잘 어울려서 벗기기가 아까울 정도였지만 결국에는 저 가슴을 온전히 보고 싶다는 생각에 참지 못하고 쇄골 부분에 있는 단추를 툭 풀어버리고, 그대로 살짝 끌어내려 가슴을 밖으로 꺼내버렸다.
"흐아앗..♡"
땀으로 흥건하게 젖은 가슴이 밖으로 빠져나오자 바람이 통하면서 시원해졌는지 멍하니 신음을 흘리고 있던 김민아도 어깨를 파르르 떨며 얕게 한숨을 흘렸다.
천연의 D컵 가슴이 둥그렇게 눌려 내 움직임에 맞춰 푸딩처럼 몰캉거리며 흔들린다.
땀으로 매끈거리는 살결과 꼿꼿하게 선 살구색 젖꼭지를 보고는 그대로 자세를 낮춰 한쪽 가슴을 부드럽게 움켜쥐며 입을 대고 쪼옥 빨았다.
"..쪼옥."
"햐흐응..!♡"
"츄릅, 쪽.. 쪼옥.. 츄릅.. 츄릅.."
"응, 햐앙..!♡ 혀, 흐읏..!♡ 응, 앙, 햐아앙..!♡ 핥는, 거엇..!♡"
유두를 쪽쪽 빨로 혀로 살살 굴려대면서,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탄력 넘치는 가슴을 주물러 가볍게 모양을 바꿔나가고, 계속해서 허리를 밀어붙이며 깊은 곳을 쿡쿡 찔러나간다.
이 정도는 늘 하는 수준이었음에도 김민아는 정신을 못 차리겠다는 듯 더 가쁘게 숨을 할딱이며 신음을 흘려대고, 애처롭게 몸을 떨며 허리를 비틀어댔다.
"나, 흥으읏..!♡ 몰라앗..!♡ 하으, 햐앙..!♡ 조, 조아앗..!♡"
가느다란 두 팔이 가슴 위로 달라붙은 머리를 꼬옥 끌어안는다.
하지 말라는 듯 몸을 떨고, 허리를 비틀고, 힘을 주면서도 가슴에서 떨어지지 말라는 것처럼 끌어안는 모습이 스스로도 뭘 어떡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다는 게 느껴졌다.
양심도 없이 여자들을 막 따먹고 다니는 입장인 만큼 상대를 만족시켜주기는 해도 정은 주려고 하지 않는 편인데.
역시 확실하게 '내 것'이 된 여자들만큼은 특별하게 여기고,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모양이다.
나 역시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지에 피가 너무 몰려 뻐근해질 정도로 흥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츄릅.. 츄읍.. 쪽.. 츄릅.. 쪽.."
"으응..♡ 아앗..♡ 아아앙..♡"
가슴을 주무르면서 빨다가, 손은 그대로 내버려 둔 채로 쇄골과 목덜미를 핥으며 천천히 위로 올라간다.
김민아는 이미 몸이 너무 달아올라 피부 자체가 민감해졌는지, 어디를 핥고 빨든 간에 계속해서 어쩔 줄을 모르고 허리를 비틀어댔다.
그렇게 천천히 위로 올라가 결국에는 김민아와 눈높이를 맞추고 게슴츠레하게 뜬 눈을 지그시 바라보자 부끄럽다는 듯 시선을 피해버린다.
찌컥, 찌컥, 찌컥, 찌컥..♡
"응.. 앗..♡ 뭐, 뭐야앗.. 흥윽..♡ 흐, 앙..♡"
애액은 이미 충분히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눈을 맞춘 채로 박아대기 시작하자 아래에서 들려오는 물소리가 조금 더 커진다.
"..사랑해."
"흐, 긋..!♡"
움찔! 움찔!
시선을 피하다가도 중간중간 힐끔거리는 눈빛을 받으며 작게 속삭이자 곧바로 질벽이 꽈아악♡ 조여오며 밀착한 몸이 움찔움찔 떨려온다.
이쪽도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고는 있지만, 아직은 더 버틸 수 있겠다 싶어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인다.
찌컥, 찌컥, 찌컥, 찌컥..♡
"응.. 옷..♡ 가, 고, 이써엇..♡ 응♡ 앙♡ 하윽..♡ 응윽♡ 읏♡ 아아앙♡"
가버리고 있는 보지를 멈추지 않고 같은 리듬으로 계속해서 찔러주자 억눌려서 흘러나오던 신음이 점점 달게 녹아내린다.
동시에 보지가 경련하듯 파르르 떨려오고, 꽈악♡ 꽈악♡ 자지를 물어대는 탓에 사정감이 올라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사랑해. 민아야."
"흐, 그읏♡ 앙아앗♡ 어차피, 다른.. 흐앙..♡ 애들, 한테도오..♡"
"정말 그렇게 생각해? 내가 다른 여자들이랑, 똑같이 생각한다고?"
슬슬 한계에 가까울 정도로 사정감이 밀려오고 있었지만 우뚝 움직임을 멈춰 세우고 물었다.
"뭐, 뭐야.."
작게 중얼거리는 목소리가 당황과 안타까움으로 떨린다. 슬그머니 시선을 돌려 이쪽을 올려다보는 눈빛 역시 마찬가지로 떨리고 있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읏.."
똑바로 시선을 마주치며 재차 묻자 질벽이 자지를 쥐어짜는 것처럼 꽈아악♡ 조여왔다.
"나쁜 놈.."
그리고는 자기도 눈에 힘을 주고는 이쪽을 째릿 노려보며 중얼거렸다.
나쁜 남자에게 빠져 벗어나지 못하는 여자들의 모습이 이럴까. 가끔 그런 이야기들을 볼 때면 남자 쪽이 정말 쓰레기라는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았는데.
막상 내가 그 나쁜 놈이 되어보니 대놓고 쓰레기처럼 굴어도 내게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흥분됐다.
찌컥, 찌컥, 찌컥, 찌컥..♡
"흐윽..♡ 아흣, 읏 앗..♡ 응흐읏..♡"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하윽..♡ 앙..♡ 하앗..♡ 아, 알아..♡"
멈췄던 허리를 다시 움직여 자궁 입구를 부드럽게 찌르며 묻자 다시 수줍어진 표정으로 시선을 피하며 대답이 돌아왔다.
"질투했어? 내가 더 어린 애랑 만난다고 하니까?"
"응, 윽..♡ 모, 몰라앗..!♡"
갑작스러운 질문에 제대로 정곡을 찔린 모양인지, 흠칫 어깨를 떨고 질벽을 꽈악♡ 조여오며 대답을 피한다.
그 귀여운 모습에 멈춰있는 동안 조금 가라앉으려던 사정감이 가파르게 차오른다.
미끌거리고 비좁은 질벽에 압박당하면서도, 자지가 불끈불끈 떨리며 흥분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
찌컥찌컥찌컥찌컥..♡
"응앗, 아, 아아앗..♡ 안에만, 히극..!♡ 흑..!♡ 하, 흐응윽..!♡"
"코스프레 의상도, 질투 나서 나한테 보여주려고 산 거지?"
"흐아응!♡ 아, 아아앙!♡ 아, 아니야앙!♡"
더 빠르게, 그러면서도 최대한 얕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집요하게 자궁 입구를 찌르며 묻자 김민아도 다시 절정이 가까워지고 있는지 점점 더 크게 신음을 쏟아내며 부정한다.
"질투하는 것도 귀여워. 쪽."
"읍, 읍♡ 응, 츄릅♡ 쯉, 후앗..♡ 응읍♡ 읍♡ 후으응읍♡♡"
이번에는 굳이 대답을 강요하지 않고 멋대로 확신하며 입술을 덮치고 질척하게 입 안을 휘저으며 사정감을 끌어올린다.
이미 조금만 방심해도 싸버릴 정도로 여유가 없는 상태였기에 점점 허리를 크게 움직이며 자궁을 푹푹 찔러나간다.
그리고, 사정감이 완전히 한계에 달한 순간.
뷰르릇! 뷰릇! 븃! 뷰릇! 뷰르르릇!!
"흥읍!♡ 읍!♡ 흐, 흐앙!♡ 흐아아앙!!♡♡"
귀두로 자궁 입구를 힘껏 밀어붙여 꾹꾹 짓눌러대며 정액을 쏟아낸다.
반쯤 억지로 틀어막고 있던 입을 풀어주며 시원스럽게 신음을 쏟아낼 수 있도록 해주고, 가슴을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은 채로 가슴을 꽉꽉 주무르며 깊게 숨을 들이키며 정액이 빠져나가는 쾌감에 빠져들었다.
뷰르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흐아앙!♡ 헤읏..!♡ 헤아앗..!♡ 흥윽!♡ 응하아앗..!♡"
귀두를 자궁에 밀착시켜놓은 채로 계속해서 치골을 비벼대며 자궁을 문질러대니 점점 신음에서 힘이 빠져나가며 소리가 끈적하게 녹아내렸다.
오늘 첫발도 아닌데, 정액이 쏟아져 나가는 기세가 심상치 않았다.
뷰르릇..! 뷰릇..! 뷰릇,,!
"흣, 헥..♡ 헤엑..♡ 헤읏..♡ 헤엑..♡"
사정이 전부 끝나자, 김민아는 가슴을 크게 들썩거리며 가쁘게 숨을 내뱉는다.
기분 좋게 절정에 빠져 있는 김민아에게는 미안한 일이었지만 간만에 진심으로 무드를 잡았더니 발기가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운을 즐길 틈도 주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자지가 불끈거렸다.
쯔거억♡
"흐하앙!?"
곧바로 김민아의 몸 위에 곂쳐져 있던 상체를 일으키고는 자지를 뽑아내자 귀두가 민감해진 질내를 드르륵 긁으며 빠져나와 당황 섞인 신음이 터져 나왔다.
"못 참겠다. 엎드려 봐."
"조, 좀만.."
"안 돼."
"꺄읏..!"
아직 절정의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을 움찔움찔 떨어대고 있는 김민아의 몸을 뒤집어 엎드리게 만들고, 그대로 골반을 잡아 끌어 엉덩이만 치켜 세우게 만들었다.
"오늘은 진짜 실신해도 안 놔줄 테니까 그런 줄 알아."
엎드린 채로 고개만 돌려 돌아보는 눈동자가 겁먹은 듯 떨려온다. 하지만 동시에 꿀꺽, 하고 침 삼키는 소리와 새하얀 정액과 함께 주륵, 흘러내리는 애액이 이 뒤에 들이닥칠 쾌감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고 있었다.
쮸걱!
"흣, 끅..!♡ 흐아아앙!!♡♡"
허리를 빼지 못하도록 골반을 꽉 움켜쥔 채로 자지를 한 번에 푹 쑤셔 박자 곧바로 가버린 질내가 자지를 쥐어짜듯 마구 조였다 풀어지며 구불거리고, 시원스럽게 신음이 터져 나온다.
이날 방송은 당연히 휴방.
김민아는 몇 번이고 실신했다 강제로 깨워지고, 실신하기를 반복했고, 쉬려고 들어갔던 욕실에서도 계속해서 보지를 따먹히며 해가 질 무렵이 되어서야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역시 몽마가 됐다고는 해도 체력적으로는 내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는 걸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