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5화 > 불륜 유부녀들과 야외 플레이 (5)
찌거어억..♡
"흐앗..♡ 앗..♡ 아읏..♡ 아아앗..♡"
깊은 곳까지 미끌미끌하게 젖은 질구멍을 벌리고, 삽입을 시작하자 유은설의 허리가 움찔움찔 떨리며 작게 녹는 듯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보지는 빨리, 한 번에 들어와달라는 것처럼 자지를 힘껏 물어대며 재촉하고 있었지만 가능한 천천히 질내의 감촉을 하나하나 맛보며 깊은 곳으로 나아갔다.
"응읏..♡ 앗..♡ 아아앙..!♡"
점점 깊은 곳으로 들어가던 귀두가 마침내 가장 안쪽까지 들어가 자궁구를 쿡 찌르자 신음이 살짝 더 크게 흘러나왔다.
"소리는 참아야 하는 거 알죠?"
"아, 알았어..♡ 참을 테니까, 빨리이..♡"
보지로는 계속해서 자지를 꽉꽉 조여대면서, 잔뜩 애가 탄 목소리로 재촉해온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응하앗..♡ 흐앙..♡ 하윽..♡ 흐아앙..♡"
"밖에서 하는 것도 좋죠?"
"흐으윽..♡ 몰라아..♡ 이런 거, 안대는대엣..♡ 하극..♡ 아아아앙..♡"
조금씩 쾌감에 빠져들면서 부드럽게 풀어지려던 보지가 밖이라는 걸 의식시켜주자마자 곧바로 다시 한번 꽈아악♡ 조여오며 자지를 쥐어 짜낸다.
"하아, 하아, 하아.."
그리고 바로 옆에서는, 이재경이 쾌감에 녹아내리는 유은설의 얼굴을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며 열기 가득한 숨을 내뱉고, 팬티 밖으로 애액을 뚝뚝 흘려대고 있는 상태였다.
찔꺽♡
"히, 히긋..!?"
"누나는 이걸로 조금만 참아줘요."
찔꺽♡ 찔꺽♡ 찔꺽♡
"하긋..! 아앗..! 앗..! 응..! 흐앙..!"
유은설의 보지를 천천히 맛보면서 한쪽 손으로는 이재경의 보지를 끈적하게 쑤시며 휘저어댔다.
아무래도 손가락으로 하는 만큼 너무 살살하면 심하게 애가 탈 것 같아 어쩔 수 없었다.
"아흐읏..♡ 아앙..♡ 아앗..♡ 항..♡ 흐앙..♡"
찌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억눌린 신음 소리가 뒤섞여 귓가를 간질인다.
"나, 어떡해애..♡ 밖인데, 하악..♡ 미칠 것 같아..♡"
"괜찮아요. 소리만 잘 참으면 아무한테도 안 들킬 거예요."
쮸걱♡
"오, 옥..!♡"
말로는 소리를 참으라고 하면서, 살짝 더 힘을 주고 자궁을 푹 찔러주자 순간 다리가 풀릴 것처럼 휘청거렸다가 겨우 버티고 선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하윽..♡ 하아악..♡ 다시, 천천히잇.. 시러엇.."
"소리 나면 안 된다니까요."
"차, 참을게.. 참을 테니까아.. 세게 해줘어.."
한 번 제대로 맛을 봐 버린 탓인지 순식간에 안달이 나서는 자기 혼자서라도 해보겠다는 것처럼 낑낑대며 엉덩이를 뒤로 밀어붙이려고 한다.
"정말 소리 참을 수 있겠어요?"
"하으으..! 참을테니까아..! 빨리이..!"
내 한쪽 손에 엉덩이가 붙잡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도 계속해서 낑낑거리며 힘을 쓰는 모습에 걱정하는 척하면서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제는 스스로 의식해서 보지를 꽉꽉 조여대기까지 하고 있으니, 고작 3일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났을 때와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게 느껴졌다.
"알았어요. 제대로 참아야 돼요?"
"아, 알았.. 흐그으읏..!?"
귀두가 입구에 겨우 걸칠 정도까지 자지를 뽑아냈다가, 한 번에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자 대답을 하다 말고 놀라서 겨우 소리를 참아낸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흐아읏..! 흐읍..! 흐긋..! 흑..! 흐응..! 하윽..! 흐앙..!"
여전히 강하게 박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허리를 크게 움직이며 깊은 곳을 푹푹 찔러주니 유은설은 거의 자지러지듯 몸을 떨며 소리를 참아냈다.
중간중간 참지 못하고 입이 벌어지며 신음이 새어 나오긴 했지만, 이 정도면 멀리서 들릴 정도는 아니었다.
"나, 나도 세게 해줘.."
"네? 누나도요?"
필사적으로 소리를 참는 유은설이 부러워 보였던 걸까. 나름 제대로 느끼게 해주고 있었던 이재경 쪽에서도 더 세게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버렸다.
"빨리이..!"
"알았어요, 알았어. 누나도 소리 제대로 참아야 돼요?"
본인이 원하는데, 해줄 수밖에. 나름대로 정기를 조절한다고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심하게 발정이 나버린 모양이었다.
아니면 이 둘이 지나치게 참을성이 없어졌거나.
찌컥♡ 찌컥♡ 찌컥♡
"히, 히끅..!♡ 흐읍..!♡ 읍..!♡ 흑..!♡ 하윽..!♡ 하아악..!♡"
손가락을 깊게 넣고 질내를 휘젓기만 하던 움직임을 바꿔서, 손가락을 구부려 질내를 긁어내듯이 크게 움직이며 쑤셔대기 시작하자 안쪽에서 애액이 철퍽거리며 튀고, 손목까지 타고 내려와 바닥으로 뚝뚝 흘러내렸다.
이재경 역시 중간중간 신음이 새어 나오고는 있지만 어떻게든 소리를 잘 참아내고 있다. 하지만.
"나도오..!♡ 나도, 더 세게 해줘엇..!♡"
옆에서 더 거칠게 느끼기 시작하는 이재경을 본 유은설 쪽에서 또다시 더 세게 해달라고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졸라대기 시작한다.
"여기서 더 세게 하면 진짜 들킬 수도 있는데요?"
"그, 그래도, 안대애..!♡ 하흑..!♡ 나, 못 참게써..!♡"
느긋하게 움직이는 섹스도 나름대로의 맛이 있는 건데. 섹스 초심자인 두 사람은 아직 그 맛을 이해하기 힘든 모양이었다.
"알았어요, 잠깐 일어나 볼래요?"
"아읏..! 빠, 빨리이..!"
잠시 허리를 멈추고, 유은설의 어깨를 끌어당겨 상반신을 일으켜 세우자 그 짧은 사이를 참지 못하고 허리를 돌려대며 다시 재촉해온다.
"으읍..!"
"제가 입 막고 있을 테니까. 누나도 최대한 소리 참고 있어요. 알겠죠?"
아예 등을 내 몸에 기대게 만들어놓은 채로 입을 틀어막고 속삭이자, 보지가 힘껏 자지를 쥐어 짜오는 동시에 고개가 격렬하게 끄덕끄덕 움직였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흐읍..! 읍! 흐읍! 으으으읍!!♡♡"
이제는 대놓고 허리를 크게 움직이며 미끄러지듯 보지를 깊게 쑤셔대기 시작하니 손바닥에 뒤덮인 입 안에서 신음이 되지 못한 소리가 격렬하게 새어 나오기 시작한다.
소리를 참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내가 미리 입을 막아놓지 않았다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죄다 불러 모았을 것이다.
찌거억♡ 찌거억♡ 찌거억♡
"응흐으읍!♡ 으읍!♡ 읍!♡ 흐으으읍!!♡♡"
소리를 억눌러놓은 만큼 마음껏 허리를 움직여대고 있으니, 유은설도 허리를 비틀고 발끝을 세워 다리를 꼿꼿하게 펴며 온몸으로 절정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
"누나, 잠깐만 기다리고 있어 봐요?"
"뭐, 뭐야아..!"
여태 손가락만으로 참아주고 있던 이재경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이쯤 되니 유은설은 확실히 보내줘야겠다 싶은 마음이 들어 보지를 쑤시던 손가락을 빼내고, 그대로 내가 박아댈 때마다 출렁거리며 흔들리고 있는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응흐으읍!!♡♡"
이번에는 꽤나 아플 정도로 힘껏 움켜쥐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은설은 그저 쾌감만 느껴지는 듯 애액을 보지 안쪽에서 뜨거운 애액을 주륵주륵 흘려대며 또다시 절정해버린다.
이제는 거의 박아댈 때마다 절정하고 있는 느낌이라, 그냥 손으로 가슴을 마음껏 주물러대고, 연이은 절정으로 쫄깃해진 보지를 쑤셔대며 사정감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안에 쌀게요."
쮸걱, 쮸걱, 쮸걱♡
"읍!♡ 으읍!♡ 으으읍..!!♡♡"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허리를 깊숙이 밀어붙인 채로 짧게 움직여 자궁구를 푹푹 찔러대고, 실시간으로 마구 절정하는 보지의 감촉에 집중하다가 사정감이 충분히 올라온 순간 참지 않고 자궁을 힘껏 밀어붙이며 정액을 쏟아냈다.
뷰르르릇! 뷰르릇! 뷰릇! 뷰르르릇!!
"읍..!♡ 으으읍!!♡♡ 읍!♡ 흐으으읍!!♡♡"
평소 이상으로 굵게 팽창한 자지가 불끈거리며 정액을 쏟아낼 때마다 온몸으로 날뛰어대는 유은설을 한쪽 팔로 억눌러놓고,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여 자궁구에 귀두를 비벼대며 사정을 이어 나간다.
뷰르릇! 뷰릇! 뷰르릇! 뷰르르릇!!
"으읍..!♡ 읍..♡ 흐으읍..♡ 읍, 읍..♡"
어떻게든 신음이라도 쏟아내고 몸부림이라도 쳐야 몸 안에서 마구 날뛰는 쾌감을 조금이라도 밖으로 내보낼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입도 완전히 틀어막히고, 몸도 붙잡힌 채로 발끝으로 겨우겨우 서 있는 상태다 보니 순식간에 진이 빠졌는지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게 느껴졌다.
뷰릇..! 븃..! 뷰릇..!
"헤, 헥..!♡ 헤흑..!♡ 헤엑..!♡ 헤에엑..!♡"
사정을 전부 끝마치고, 잠시 기다렸다가 입에서 손을 떼어내니 곧바로 입이 벌어지며 침이 뚝뚝 흘러내리고, 정신없이 헥헥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턱을 살짝 돌려 얼굴을 확인해 보니, 표정이 완전히 녹아내려 눈이 반쯤 풀어져 있는 상태였다.
쯔어억♡
"헤, 흐긋..!♡"
허리를 당겨 자지를 한 번에 뽑아내자 축 늘어져 등을 기대고 있던 몸이 크게 움찔 떨려온다.
이미 바닥을 흥건하게 적시고 작게 웅덩이가 만들어진 애액 위로는 자지와 함께 딸려 나온 정액이 후두둑 떨어져 내렸다.
"이, 이제 내 차례니까, 빨리 해줘어.."
"잠깐만요. 설이 누나 정리 좀 해주고요."
유은설의 상태를 신경 쓸 여유조차 없는지, 이재경 쪽에서 안달 난 목소리로 내 팔을 잡아당겼지만 지금은 뒷정리 쪽이 먼저였다.
이재경도 급하긴 하겠지만, 유은설은 지금 내가 뒤에서 받쳐주고 있지 않으면 이대로 바닥에 엎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으니까.
일단은 반쯤 벗겨놨던 브라와 원피스를 원래대로 입혀놓고, 안에서 뚝뚝 흘러내리는 정액과 허벅지까지 적신 애액을 물티슈로 닦아주고, 옆으로 비껴놨던 팬티도 제대로 입혀 입구를 막았다.
"잠깐 앉아있을 수 있죠?"
"헤읏.. 헥.. 괜찮.. 아.."
다행히 바닥이 흙이 아니라 돌로 된 타일로 깔끔하게 깔려 있어서 잠깐 정도는 앉아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조심스럽게 바닥에 앉아 숨을 고르는 유은설에게서 시선을 돌려, 어정쩡한 자세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이재경과 눈을 마주쳤다.
"이제 누나 차례에요."
"빨리.. 빨리해줘.. 나 진짜 급하단 말이야.."
내가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재경 쪽에서 먼저 다시 벽을 짚고 엉덩이를 내밀며 재촉해온다.
모처럼 한 발 싸고 밖으로 빼냈으니 느긋하게 청소 펠라라도 받고 싶었지만, 그렇게까지 애를 태우기엔 이재경의 상태가 심상치 않았다.
쯔어억♡
"흐앗..♡"
이미 미끌미끌해지다 못해 애액을 뚝뚝 흘려대고 있는 보짓살을 좌우로 살짝 벌려보자 안에 고여있던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며 질구멍이 오물오물 움직여댄다.
"빨리.. 빨리이.. 응..?"
이재경은 구멍을 벌려보는 이 짧은 시간도 못 참겠는 모양인지 점점 애가 타는 목소리로 재촉, 아니 졸라댔다.
그 음란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에 이미 단단해질 대로 단단해진 자지가 재차 불끈거리는 걸 느끼면서, 벌려놓은 구멍 위로 귀두를 대고 그대로 깊게 밀어 넣었다.
찌거억♡
"흐, 하앗♡ 응아아앗♡"
유은설 때와는 달리 적당히 느리지 않게, 미끄러지듯 안쪽까지 삽입해버리자 곧바로 쭉 뻗은 다리를 휘청이듯 부들부들 떨어대며 가볍게 절정해버렸다.
"빠, 빨리이..♡ 움직여줘어..♡"
'빨리'라는 말을 도대체 몇 번이나 들은 건지. 이제는 야외에서 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신경조차 쓰지 않는 게 조금 아쉬웠지만 이것 역시 나쁘지 않다 싶어 원하는 대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