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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머니가 생겼다-382화 (381/438)

〈 382화 〉 금요일 새벽, 이수아 (5)

* * *

“쪼옵... 쪼옥... 쫍...”

혀를 빨아주는데 이수아가 입술을 오므리면서 혀를 자기 입 안에 넣었다. 그러고는 곧바로 입술을 움직여 애무해왔다. 키스가 하고 싶었나. 눈웃음 지으면서 마주 입술을 움직였다.

“츄읍... 쮸읍... 쯉... 하웁... 츕...”

이수아가 키스하면서 눈웃음 지었다. 미치도록 야했다. 어린 윤가영이랑 섹스를 한다면 꼭 이런 느낌일 것만 같았다.

“아움... 츄읍... 하웁... 아움... 쮸읍... 헤웁... 쯉...”

일단 자지를 빼야 할 거 같은데. 입술을 떼고 이수아를 내려봤다. 서로의 입술 사이에 실선이 늘어졌다. 이수아가 양손으로 내 등을 붙잡고 입술을 쪽 맞춰 실선을 없애버렸다. 웃음이 나왔다. 이수아가 다시 침대에 등을 붙이고 나를 올려보면서 히 웃었다.

“나 잘했지.”

“응. 잘했어.”

“근데 우리 키스 더 안 해...?”

“더 할 거야. 일단 빼려고.”

“으응... 근데 굳이 빼야 되는 거야...?”

살폿 웃었다. 보지에서 굳이 자지를 빼야 되냐고 묻는 것도 윤가영이랑 똑 닮아있었다.

“보지에 넣어놓고 싶어?”

“꼭 그런 건 아닌데... 몰라. 맘대로 해.”

“나 맘대로 하면 너 잠 못 자는데.”

“진짜?”

“응.”

양손으로 침대를 짚어 밀어내면서 상체를 세웠다. 무릎을 써 살짝 뒤로 기었다.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이수아의 보지 살이 딸려왔다. 이수아가 입술을 입 안에 넣고 깨물었다.

“으흐응...”

콧소리가 존나 야했다. 보지 살이 딸려오는 것만 해도 꼴리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았다. 그냥 자지를 안 빼고 다시 박아서 섹스나 또 할까 싶었다. 그런데 일단은 수아가 오늘 처음 하는 거니까 좀 쉴 수 있게 배려해야 할 거 같았다.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아 살살 꺼냈다.

“으흐윽...”

보지가 귀두를 놓아주지 않으려 했다. 이수아가 양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그냥 다시 박을까? 진지하게 고민됐다. 작게 한숨 쉬었다. 자지를 빼냈다.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귀두가 이수아의 보지를 슥 스쳤다.

“아흐응...”

이수아의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이수아의 보지에서 물이 쥬윽, 쥬륵, 하고 새어 나왔다. 절정에 가는 것도 모자라서 싸버리기까지 한다니. 진짜 감도가 보통 좋은 게 아닌 모양이었다. 중3밖에 안 됐는데 몸은 극도로 야한 여자였다. 거의 백지수나 윤가영한테 비견할 수 있을 거 같았다.

“하아...”

이수아가 오른팔로 눈 앞을 가렸다. 얼굴이 가려져서 전체적인 몸매에 눈이 갔다. 백지수랑 비슷하게 커다란 가슴에 분홍빛 유두가 우선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밑으로 잘록한 허리 라인과 중앙에 있는 일자 배꼽이 뒤이어 눈길을 끌었다. 커다란 골반이랑 엉덩이, 털 없이 깨끗한 핑크빛 보지도 한없이 예뻤다.

“오빠 또 밑에 보고 있지...”

“응.”

이수아가 무릎을 세우고 다리를 오므렸다. 보지를 가리려고 한 거 같은데 야하기만 했다.

“보지 마...”

“예쁜데 어떻게 안 봐.”

이수아가 픽 웃었다.

“지랄...”

입꼬리가 올라간 게 퍽 기분 좋아 보였다. 나도 미소가 지어졌다. 이수아의 왼편에 누워 왼팔에 머리를 베고는 오른손으로 이수아의 왼 가슴을 주물렀다. 이수아가 눈앞에서 팔을 걷어내고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오빠는 가슴이 그렇게 좋아?”

“응.”

“그럼 빨아볼래?”

“지금?”

“지금.”

“알겠어.”

이수아가 웃음을 터뜨렸다. 나도 마주 웃으면서 이수아의 몸 위를 점했다. 두 손 두 발로 엉금엉금 조금 아래로 내려가고 무릎이랑 팔을 침대에 댔다. 이수아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빨아?”

이수아가 살폿 웃고 오른손을 뻗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응. 빨아도 돼요.”

살폿 웃고 고개를 내렸다. 윤가영처럼 예쁘고 커다란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자지가 껄떡거렸다. 이수아의 오른 가슴에 입을 가져다 댔다. 유륜에 입술을 대고 약하게 쪼옥 빨았다가 입술을 떼고 유두를 혀끝으로 톡톡 건드렸다.

“흐으응...”

고개를 살짝 들고 시선을 올려 이수아의 얼굴을 봤다. 왼팔로 입을 가리고 나를 내려보고 있었다. 뭐가 창피한가? 다시 혀를 써 유두를 톡 건드렸다.

“하악...”

반응이 너무 좋았다. 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수아가 아, 하고 소리 내고 왼팔로 눈 앞을 가렸다. 살짝 벌려진 입술이 귀여웠다. 양손으로 침대를 짚고 상체를 살짝 들었다.

“어때?”

“몰라...”

“별로 안 좋아?”

“아니...”

“그만할까?”

“계속해...”

픽 웃었다.

“기분 좋지.”

“좋아...”

“좋으면 나 얼굴 보여줄래?”

“왜 자꾸 보려 그래...”

“보고 싶으니까.”

“존나...”

이수아가 왼팔을 살짝 내려 눈 대신 입을 가렸다. 시선을 마주하면서 혀끝으로 오른 가슴 유두를 톡 건드렸다. 이수아가 입꼬리를 올리고 내 눈 앞으로 오른손바닥을 가까이 댔다.

“왜 또 안 보여줘.”

“봐서 뭐 하게.”

“그냥 너 반응하는 거 보는 게 좋아.”

“아니...”

이수아가 작게 한숨 쉬었다. 내 시야를 가리던 이수아의 오른손이 떨어졌다. 여전히 왼팔로 입을 가리고 있는 이수아가 보였다. 입술로 이수아의 오른 가슴을 물고 쪼옵 빨았다.

“흐응...”

입술을 떼고 이수아를 바라봤다. 아직도 왼팔로 입을 가리고 있었다.

“왼팔 걷어줘.”

“왜애...”

“얼굴 보여주기로 했잖아.”

“... 개 변태야 진짜...”

이수아가 그제야 왼팔을 거둬 침대에 늘어뜨렸다. 눈웃음 지으면서 이수아의 오른 가슴을 쪼옵 빨았다.

“으응...”

눈을 마주치던 이수아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렸다.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 게 창피한가? 이미 질싸도 몇 번 했는데 이런 거로 부끄러워한다니. 섹스는 정신없이 했으면서 애무해줄 때는 민망해하는 게 존나 귀여웠다. 입술을 떼고 혀끝으로 유륜을 빙 돌렸다.

“으흑...”

이수아가 순간 오른손등으로 입을 가렸다가 다시 팔을 옆에 내려놓았다. 얼굴을 가리지 말라는 걸 기억하고 바로 또 손을 치운 듯했다. 기특했다. 살짝 위로 올라가 몸을 포개고 이수아의 목에 입술을 맞췄다. 자지가 내 배랑 이수아의 배 사이에 끼워져서 뜨거움이 전해져왔다. 이수아가 긴장했는지 양손 엄지랑 검지로 침대보를 쥐었다. 미치도록 사랑스러웠다. 좀 더 올라가고 오른손으로 이수아의 왼 볼을 쓰다듬어 나를 바라보게 했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바로 입술을 포갰다. 이수아가 곧장 입술을 마주 움직여왔다.

“하움... 쮸읍... 츄읍... 쯉...”

키스하면서 눈웃음 지었다. 이수아가 마주 눈웃음쳤다. 윤가영이 떠올랐다. 희열감이 들었다. 새엄마도 새엄마의 딸인 새여동생도 다 내 여자였다. 몸을 살짝 띄우고 두 손을 사이에 넣어 양손 엄지로 이수아의 유두를 위아래로 쓸었다.

“하윽... 츄읍... 아움... 흣... 쮸읍...”

존나 꼴렸다. 이제 그냥 다시 박고 싶었다. 입술을 떼고 두 손으로 침대를 짚었다. 이수아를 내려봤다. 이수아가 숨을 쌔액쌔액 내쉬면서 나를 가만히 올려보다가 양손으로 내 가슴을 쓸었다.

“하고 싶어...?”

역시 눈치가 빨랐다.

“응.”

“으응...”

“좀만 더 키스할까?”

“좋아...”

다시 얼굴을 가까이 해 입술을 포갰다. 이수아가 양팔로 내 등을 휘감고는 눈을 감고 입술을 마주 움직여왔다. 이윽고 혀가 뒤섞였다.

“아움... 하웁... 쮸읍... 츕... 쯉... 헤웁... 츄읍...”

나를 안은 팔이 꼬옥 조여들었다. 맞닿는 입술이 끈적했다. 절대 나를 놓아주지 않겠다는 것 같았다. 나도 이수아한테 놓쳐질 생각이 없었다. 이수아를 놓아줄 생각도 없었다.

“쮸읍... 아움... 하웁...”

이수아가 입술을 다물고 눈을 떴다. 입술을 떼고 침대에 두 손을 대 밀어서 몸을 띄운 다음 이수아를 내려봤다.

“나 왼쪽이 서운하대...”

왼가슴 얘기하는 건가. 살폿 웃었다.

“알겠어.”

두 손 두 다리로 기어 밑으로 내려가고 이수아의 왼가슴에 쪽 입 맞췄다. 혀끝을 세워 유륜을 빙 돌리면서 시선만 올려 이수아를 봤다. 이수아가 침대보를 꼬집으면서 입술을 앙다물고 나를 내려보고 있어서 바로 눈이 마주쳤다. 신음 참고 있나. 유륜에 입술을 가져다 대고 쮸읍 빨았다.

“으응...”

그냥 편히 내면 될 건데. 살폿 웃었다. 혀끝으로 유두를 톡톡 건드렸다가 밑으로 꾹 누르려 했다.

“하윽...”

참다못해 터뜨린 듯한 게 귀여웠다. 웃음이 나왔다. 입을 열었다.

“그냥 편하게 내, 나오는 대로.”

“싫어...”

“왜?”

“... 존나 밝히는 거 같잖아...”

“아냐. 신음 내는 거로 밝힌다는 생각은 안 해. 그리고 밝히는 게 나쁜 것도 아니고.”

“근데 내가 창피한데...?”

“그래도 참으면 안 좋아.”

이수아가 피식 웃었다.

“뭐가 안 좋은데?”

“뭐든지 참으면 병 된대.”

이수아가 살폿 웃었다.

“알겠어. 노력할게.”

픽 웃었다.

“그래.”

다시 이수아의 왼가슴에 입술을 댔다. 시선을 올려 이수아를 바라보면서 쪼옵쪼옵 빨았다. 이수아가 눈웃음 짓고는 오른손으로 내 왼볼을 쓰다듬었다.

“존나 애기 같아...”

“애기 맞아.”

이수아가 킥킥 웃었다.

“아 지랄하지 마. 오빠 같이 큰 애기가 어딨어.”

“여기 있잖아.”

이수아가 아이처럼 웃다가 오른손등으로 입을 가렸다.

“아 재미없는데 왜 웃기지?”

글쎄. 나도 알 수 없었다. 그냥 미소가 지어졌다. 피식 웃고 이수아의 왼가슴에 얼굴을 파묻듯 하면서 입술로 쮸읍 빨았다.

“하응...”

얼굴을 들고 입을 열었다.

“기분이 좋으니까 웃긴가 봐.”

“그런가...?”

“아마 그럴걸.”

“으응...”

다시 얼굴을 숙이고 이번에는 이수아의 오른가슴을 쪼옥 빨았다. 이수아가 으응, 하고 콧소리를 냈다.

“오빠 맨날 나 가슴 빨아주면 안 돼?”

고개 들어 얼굴을 마주 보고 입을 열었다.

“그럼 너는 내 자지 빨아줄 거야?”

“그건 좀 무서운데...”

웃음이 터졌다. 상체를 세우고 이수아를 내려봤다.

“자지 빠는 게 무서워?”

“응... 나 원래 오빠 덮칠 때 거기 빨까 생각했는데 무서워서 포기했단 말야... 존나 너무 커가지구...”

“괜찮아. 입에 들어가.”

“근데 막상 넣으면 들어간다 해도 개 힘들 거 같은데...?”

“빨다 보면 익숙해질 거야.”

“존나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거 봐...”

웃음이 나왔다. 진짜 하기 두려운 모양이었다. 다시 몸을 앞으로 기울여 이수아의 왼 가슴을 입에 물었다.

“흐응...”

신음이 평소 목소리랑은 달라서 더 꼴렸다. 자지가 껄떡거렸다. 오른손을 내려 엄지로 클리를 만지면서 보지에 중지랑 약지를 넣었다.

“하윽... 또 하게...?”

“응.”

“나 힘든데...?”

“으응.”

두 손으로 침대를 밀어 상체를 세웠다.

“그럼 뒤로 누워봐 봐.”

“응...”

이수아가 몸을 돌려 전면이 침대에 닿게 했다. 커다란 가슴이 짓눌려서 모양이 바뀌는 게 미치도록 야했다. 이수아가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다.

“이렇게...?”

“응. 잠깐만.”

양손으로 베개를 하나씩 잡아서 이수아의 옆구리에 가져다 댔다.

“배 살짝 들어봐.”

“응...”

이수아의 배 밑에 베개를 깔았다.

“이제 대도 돼.”

“알겠어...”

이수아가 배를 베개에 붙였다. 엉덩이가 살짝 들려서 딱 박기 좋게 됐다. 무릎으로 기어가 이수아의 엉덩이 뒤 쪽으로 갔다. 잘록한 허리랑 선명한 기립근이 꼴렸다.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왼손을 이수아의 왼엉덩이에 얹은 채 귀두를 보지 입구에 비볐다.

“뭐해...”

“예열.”

“존나 미쳤나 봐...”

살폿 웃었다.

“박아줘?”

“응...”

“박아달라고 해봐.”

“빨리 박아줘...”

“좀 더 영혼 담아서.”

“아 여기서 뭘 어떻게 더 해...”

“그냥 대사를 많이 붙여봐.”

“... 오빠... 빨리 보지에 박아주면 안 돼...?”

“알겠어. 박아줄게.”

보지에 귀두를 넣었다. 보지 속으로 자지를 쭉 밀어 넣었다.

“으흐응...”

이수아가 두 팔을 모아 머리를 감싸듯 하고 침대에 이마를 박고 있었다. 양손으로 침대를 짚고 자지를 더 쑤셔 넣었다. 귀두가 자궁구에 닿는 느낌이 들었다.

“으응...”

허리를 천천히 흔들었다. 보지가 꼭꼭 조여들었다.

“흣... 흑... 응... 으응...”

왼손으로 이수아의 왼팔을 잡아 밑으로 걷어냈다. 이수아가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침대에 오른볼을 댔다.

“아... 하악...”

신음이랑 숨만 겨우 뱉어대는 게 존나 야했다. 두 팔을 침대에 대고 얼굴을 가까이 해 입술을 쪽 맞췄다. 이수아의 보지가 꼭꼭 조여왔다.

“아으응...”

존나 흥분됐다. 왼팔을 이수아의 허리에 감고 오른손을 이수아의 오른볼을 밑에 넣어 받쳤다. 입술을 덮쳤다. 이수아가 신음을 내면서도 입술을 마주 애무해왔다.

“아움... 흐응... 츄읍... 하윽...”

뭔가 강제로 하는 느낌이었다. 나보다 두 살 어린 애라서 그런가. 배덕감이 치밀었다. 하면 안 될 거 같은데 더 하고 싶었다.

“쮸읍... 아흑... 츕... 으흐으응...”

보지가 꼬옥꼭 조였다. 진짜 어떻게 이렇게 내 자지에 딱 맞지? 신기할 정도였다.

“쮸읍... 오빠아...”

“응?”

“나... 학... 힘드러어...”

“으응...”

이수아의 허리를 감은 왼팔을 빼고 왼손으로 침대를 짚은 다음 이수아의 오른 볼을 고정한 오른손을 뺐다. 이수아가 곧바로 이마를 침대에 박았다.

“하악...”

진짜 버거워하는 거 같은데 그 모습이 더 꼴렸다. 양손으로 침대를 짚고 자지를 찍어누르듯 보지에 박았다. 이수아의 엉덩이에 내 골반이 맞닿아서 팡팡 소리가 났다.

“앙... 응... 흥... 흑... 항... 앙... 아앙...”

귀두가 자궁구를 두드릴 때마다 보지가 꼭꼭 조여들었다. 박을수록 확신이 강해졌다. 오늘부로 이수아는 영원히 내 여자였다.

“아... 아... 아 오빠아...”

이수아의 보지가 꼬옥꼭 조여왔다. 보지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아... 나 가써어어... 아으응... 으흐윽...”

자지가 쥐어짜이는 느낌이었다. 사정감이 몰려왔다. 그냥 빨리 나도 싸고 쉬게 해주는 게 답일 거 같았다. 계속 푹푹 박았다. 보지가 꼭꼭 조여댔다.

“아... 아 오빠아앙...”

“좀만 참아줘.”

“으흐으응...”

존나 기분 좋았다. 자궁구에 귀두를 맞추고 뷰윽뷰윽 사정했다. 침대를 밀어내듯 해서 상체를 세웠다. 정액이 꿀렁이는 걸 느끼면서 밑을 내려봤다. 아직 자지를 박고 있는데 이수아의 보지에서 정액이 찔끔찔끔 새어 나왔다. 정액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러는 건가. 존나 꼴려서 또 하고 싶었다. 왼손으로 이수아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하아앙...”

이수아의 보지가 꼭꼭 조이면서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또 갔나. 왜지. 이상했다.

“자지 뺄게 수아야.”

“지금...?”

“응.”

무릎으로 뒤로 기어갔다. 이수아의 보지 살이 딸려왔다. 진짜 내 전용 보지다 싶었다. 윤가영도 이수아도 다 내 여자였다. 척추에 서늘한 감각이 타고 흐르는 느낌이 들었다. 배덕감이 너무 강렬했다.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아서 억지로 빼냈다.

“아하아응...”

이수아의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이수아의 보지가 벌름거리면서 정액이 뚜욱 떨어졌다. 이수아의 엉덩이 구멍도 같이 벌름거렸다. 존나 야했다.보지를 보고 있다가 이수아의 다리왼편으로 가 앉아서 뒤태를 훑었다. 이수아의 발가락들이 오므려져 있었다. 계속 힘을 주고 있던 모양이었다.

“하아아...”

이수아가 이마를 침대에 박은 채 양팔로 머리 양옆을 가렸다. 얼굴이 안 보이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오른손으로 이수아의 왼엉덩이를 주물렀다.

“더 못해...”

“알겠어. 일단 쉬어.”

“응... 근데 엉덩이는 왜 주무르는데...?”

“너무 만지고 싶게 생겨서.”

“개 변태 같애...”

“맞아.”

“그니까... 말하고 개 변태 맞지 그 생각 했어.”

살폿 웃었다. 이수아의 옆에 누워 오른팔로 안았다.

“너무했다.”

“변태 맞잖아.”

“그래도.”

“...”

이수아가 몸을 꿈틀거려서 나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누웠다. 그러고는 왼팔로 나를 안아왔다. 몸을 더 밀착해서 이수아를 꼬옥 껴안았다. 이수아의 가슴이 짓뭉개졌다. 존나 부드러웠다. 이수아가 입술을 포개왔다.

“쮸읍... 츄읍... 아움...”

이제는 키스가 너무 당연해졌구나. 새삼스러웠다. 새엄마랑 새여동생하고 이런 관계가 될 줄은 처음에는 꿈에도 몰랐는데. 운명이라는 게 너무 얄궂다 싶었다.

“하웁... 쯉... 헤웁... 쮸읍... 츄릅... 아움... 쮸읍...”

이수아가 입술을 떼고 나를 바라봤다. 눈빛이 야릇했다. 조금 지쳐서 피곤해하는 느낌도 들었다. 오른손으로 이불을 끌어 몸을 덮었다. 이수아의 눈이 살짝 커졌다.

“어떻게 알았어...?”

“그냥. 아까 너 춥다 한 거 기억나서.”

이수아가 히 웃었다.

“응...”

이수아가 밑으로 내려가서 내 가슴팍에 이마를 박았다. 품에 안기는 걸 되게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오른손으로 이수아의 등을 쓸었다.

“좋아...”

“나도 너 좋아.”

“좋기만 해...?”

“사랑해 수아야.”

“나도 사랑해 오빠...”

목소리가 너무 애틋했다. 미치도록 사랑스러웠다. 마음으로 흐뭇함이 차올랐다.

“응.”

엄청 행복하게 해줘야 할 거였다. 나를 사랑한 게 후회되지 않도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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