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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머니가 생겼다-325화 (324/438)

〈 325화 〉 교육의 성과

* * *

왼손으로 백지수의 왼 가슴을 움켜쥔 채 옆으로 누운 백지수의 보지에 자지를 푹푹 쑤셔 박았다. 내 골반이 백지수의 탐스러운 엉덩이와 허벅지를 치고 귀두가 자궁구를 두드릴 때마다 백지수의 보지가 꼭꼭 조여댔다.

백지수를 마주 보는 자리에 누운 송선우는 조금 밑쪽으로 내려가서 백지수의 오른 가슴을 입에 물고 쪼옥쪼옥 빨아대고, 오른손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굴렸다.

“아흑... 아응... 아웅... 아읏... 하응... 아읏... 아응... 아... 앙... 아아... 그마아안... 흑... 그만해져어...”

지수가 섹스를 그만하라고 애원하는 건 실상 처음인 거 같은데. 그 음란한 백지수를 수용 가능한 쾌락의 한계치까지 몰고 갔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다. 미치도록 흥분됐다.

선우가 지수의 왼 가슴 유두를 살짝 깨물었다.

“아하아아...”

백지수의 보지가 꼬옥꼬옥 조여왔다. 허벅지가 떨리는 게 절정에 간 듯했다.

“아... 아... 그마안... 흑... 그마내져어... 하읏... 나 진짜, 학... 지짜 미치게써어... 아아아...”

송선우가 혀로 백지수의 왼 가슴 유륜을 두 번 빙빙 돌리면서 훑고, 가슴을 한 번 쫍 빤 다음 백지수를 올려보았다.

“반성하고 있어 지수야?”

“아... 아윽... 멀 반성해애... 하윽...”

“안 했나 보네.”

“하응... 아냐아... 하읏... 아응... 하고 이써어... 으흐으응...”

송선우가 히 웃었다. 짓궂은 표정이 한없이 귀여웠다.

송선우가 눈을 돌려 나랑 시선을 마주쳤다.

“딱 이번만 하고 지수 쉬게 해주자.”

“응.”

“하윽... 하응... 앙... 아응... 아... 아...”

선우랑 내가 대화하는 것과 무관하게 백지수는 신음만 냈다. 주어진 쾌락에 감응하는 것 외에는 어떤 반응도 못 하는 바보처럼 보였다.

송선우가 다시 백지수를 올려봤다.

“다 하고 온유 거 빨아줄 거야?”

미친. 자지가 순간 찌릿했다. 선우도 진짜 음란한 여자였다.

“아윽... 하읏... 몰라아...”

“빨아주자.”

“아응... 흐으응... 알게써어...”

선우랑 지수 보지를 존나 쑤시면서 정액이랑 애액으로 범벅이 되었는데 그걸 빨아준다니. 미치도록 흥분됐다. 빨리 싸고 빨리고 싶을 정도였다.

송선우가 양손 엄지랑 검지로 백지수의 유두를 약하게 꼬집으면서 입을 열었다.

“지수야 나랑 키스할래?”

“아윽... 흐읏... 시러어...”

백지수의 왼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목소리를 냈다.

“그럼 나랑 키스할래 지수야?”

“흑... 아응... 으응...”

웃음이 나왔다. 쉬지 않고 몰아치는 쾌락에 정신을 못 차리는 중에도 나랑 키스하기를 바라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돌아봐 지수야.”

“하응... 흐읏... 응...”

백지수가 고개를 돌려 내 쪽을 바라보려 했다. 왼팔로 백지수를 품에 안고 오른팔을 침대에 대 상체를 살짝 세운 다음 백지수의 입술을 덮쳤다. 백지수가 왼손을 뒤로 해 내 목을 붙잡았다. 백지수가 헐떡이는 탓에 입술이 제대로 맞닿지 않은 채로 서로의 혀가 뒤섞였다.

“하악... 아응... 아움... 아아... 아읏... 하아... 아응... 하움... 하윽...”

백지수의 오른 입가로 침이 줄기 되어 떨어졌다. 백지수의 두 눈에 맺힌 물방울과 흐린 눈빛이 지수의 힘듦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오늘은 딱 한 번만 더 사정하고 그만 섹스해야 할 듯했다.

“하움... 하윽... 아읏... 아응... 아... 아아... 아움... 아흐응...”

백지수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백지수의 보지가 꼭꼭 조여왔다. 이제 빨리 사정을 하고 쉬게 해달라고 하기라도 하는 느낌이었다.

송선우가 나랑 지수가 키스하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다가 위쪽으로 두 손 두 다리로 기어왔다. 송선우가 천천히 얼굴을 앞으로 숙여왔다. 백지수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송선우가 혀를 내밀어서 백지수랑 내 혀 사이를 비집었다. 송선우랑 백지수의 혀가 분간 없이 내 혀에 얽혀왔다.

“우움... 흐응... 아움... 아흑... 하읏... 아응... 아아... 아하아응...”

백지수의 보지가 자지를 쥐어 짜냈다. 지수도 셋이서 키스한다는 데에서 오는 쾌감이 엄청난 건가? 입으로는 선우랑 하는 게 싫다 싫다 하면서도 몸은 선우가 주는 자극에 느끼는 게 분명했다.

“아응... 우움... 아... 아아... 아흐윽...”

사정감이 밀려왔다. 사랑하는 두 여자와 동시에 뒤얽히는 건 자극이 극도로 강했다.

“쌀게 지수야.”

“아움... 으응... 하윽... 싸져어... 하아아...”

백지수의 자궁구에 귀두를 맞추고 사정했다. 이게 몇 번째 사정이었지? 오늘 질싸를 너무 많이 해서 도저히 기억이 나지를 않았다.

“아아아...”

백지수의 허벅지가 부르르 떨렸다. 또 가버린 모양이었다.

“자지 빼도 돼 지수야?”

“하읏... 빼져...”

“응.”

자지를 빠르게 빼냈다.

“아흐으으응...”

백지수의 보지랑 엉덩이 구멍이 동시에 벌름거렸다. 백지수의 보지에서 하얀 액체가 흘러나와서 침대 시트를 적셨다. 미치도록 음란했다.

송선우가 백지수를 마주 보면서 오른손으로 백지수의 왼볼을 쓰다듬었다. 백지수가 숨을 몰아쉬면서 송선우를 바라봤다. 적개심은 사라진 듯 보였다.

“지수야.”

“하아... 응...?”

“우리 어차피 온유 사랑하는 사람들인 건 같으니까, 앞으로 서로 동등하게 대우하자.”

“...”

백지수가 몸을 반대로 돌렸다. 사소한 항의 표시가 귀여웠다.

송선우도 그런 백지수가 귀여운지 히 웃고 오른팔로 백지수를 안았다. 송선우의 왼 허벅지에 백지수의 보지에서 나온 하얀 액체가 닿았다. 송선우가 자기 가슴이 짓뭉개지도록 백지수를 끌어안으며 백지수와 몸이 닿는 면적을 넓혔다.

“그러지 말구.”

“...”

백지수가 쌔액쌔액 숨만 쉬었다. 송선우가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다가 내 자지를 올려봤다.

“... 온유야.”

“응?”

“그거 닦아줘야 되지...?”

“... 그치...? 나 일단 화장실 먼저 갈까?”

“아냐 온유야.”

송선우가 상체를 일으키고 양손으로 백지수의 오른 옆구리를 잡아 흔들었다.

“지수야.”

“왜...?”

“온유 거 빨아주기로 했잖아.”

“... 내가 알아서 할 거야.”

“아니, 나도 온유 거 빨아줄 건데 할 거면 같이 해야지.”

순간 심장이 아프도록 두근거렸다. 동시에 자지가 껄떡거렸다. 지수랑 선우가 동시에 자지를 빨아준다는 걸 상상하는 것만으로 사정할 것 같았다.

송선우가 계속 백지수의 옆구리를 흔들었다.

“빨리.”

“...”

백지수가 상체를 일으키고 침대 아래로 내려갔다. 송선우도 침대 아래로 내려가고 무릎을 꿇었다. 나도 침대에서 내려가고 나란히 무릎을 꿇은 채 나를 올려보는 두 여자를 내려봤다. 주체할 수 없는 흥분감에 머리가 저릿했다.

“좀 약간 비스듬하게 마주 보는 식으로 해야 될 거 같은데?”

송선우가 말했다. 백지수가 말대답도 하지 않고 무릎으로 기어서 내 자지 왼쪽으로 가까이 왔다. 송선우가 백지수의 움직임에 맞춰 맞은편 쪽으로 갔다. 백지수의 왼무릎이랑 송선우의 오른무릎이 닿았다.

“이제 빨까...?”

송선우가 물었다. 왠지 지금 상황을 어색하고 창피하게 느끼는 듯 보였다.

백지수가 대답하지 않고 양손으로 내 자지를 잡아 귀두를 입에 넣었다. 백지수가 한순간 자지의 1/3 정도를 입에 넣었다가 빼고 하아, 하고 달콤한 한숨을 내쉬었다. 하얀 액체로 범벅되어 있던 자지가 한순간에 깨끗이 청소되었다.

“나, 나도 할게...”

송선우가 말하면서 얼굴을 내 자지에 가까이 해왔다. 백지수가 내 자지를 놓아줬다. 송선우가 내 귀두에 입술을 맞추면서 쪽쪽 거리다가 점점 뿌리 쪽으로 와서 자지의 옆쪽을 입에 머금었다.

“쮸읍... 쯉...”

백지수가 송선우의 반대편을 맡아서 자지를 깨끗이 해줬다.

정액이 뚝뚝 떨어지는 보지와 젖가슴를 내보인 송선우랑 백지수가 시선만 위로 올려 나를 쳐다봤다. 두 여자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과 쾌감이 더없는 행복감을 안겨줬다.

““쮸읍... 츄읍... 츕...””

대딸을 받은 것도 아니고 보지에 자지를 넣은 것도 아닌데 사정감이 몰려왔다. 나도 모르게 한숨이 흘러나왔다. 송선우랑 백지수가 눈꼬리를 휘면서 동시에 히 웃었다. 둘 다 미치도록 사랑스러웠다.

“쪽... 쪽...”

자지에 키스를 하면서 귀두 쪽으로 입술을 옮긴 백지수가 혀를 내밀어서 귀두 끝을 핥고 혓바닥으로 귀두를 쓸어줬다. 송선우가 백지수를 보다가 똑같이 자지 기둥에 키스를 하며 귀두 쪽으로 가고 지수처럼 귀두 끝을 핥아줬다.

내 귀두를 핥던 송선우랑 백지수의 혀가 서로 맞닿기도 했지만, 지수도 선우도 별로 개의치 않는 듯했다. 이제는 지수도 익숙해진 듯했다.

““아움... 쮸읍...””

같은 위치에서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는 둘은 서로 친구인 동시에, 내 여자친구였다.

““츄읍... 쪼옵...””

송선우가 고개를 뒤로 젖히고 백지수를 바라보더니 양손으로 백지수의 얼굴을 잡았다. 백지수가 고개를 돌려 송선우를 바라봤다. 송선우가 왼손으로 입을 가렸다.

“이제 나누자.”

“응...?”

송선우가 다시 백지수의 얼굴을 잡고 느닷없이 백지수의 입술을 덮쳤다. 두 여자의 입술이 포개지고 혀가 얽혔다. 백지수가 눈을 감고 송선우의 혀를 조용히 받아들였다. 송선우가 무릎으로 기면서 백지수의 몸에 점점 더 밀착해서 백지수의 어깨에 두 손을 얹었다.

““츄읍... 아움... 쯉... 하움... 츄릅... 우움... 쮸읍... 츄읍... 쯉...””

송선우와 백지수의 애액과 침, 그리고 내 정액이 두 여자의 입속에서 마구 뒤섞였다.

지금은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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