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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머니가 생겼다-256화 (256/438)

〈 256화 〉 사고 (5)

* * *

윤가영의 혀를 조금만 더 빨아주고 상체를 세워 윤가영을 내려봤다.

“정액 다 긁은 거 같죠.”

“네에...”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윤가영의 보지 입구에 비볐다. 윤가영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윤가영이 양손을 밑으로 내리다가 도로 올려서 자기 양 가슴 위에 얹었다.

“당신 가슴 직접 만져봐요.”

“왜요...?”

“그냥 해봐요.”

“...”

윤가영이 양손으로 자기 가슴을 주물렀다. 손가락이 가는 대로 부드럽게 짓눌리며 모양이 바뀌었다. 손가락과 손바닥 안으로 모습을 감추었다가 드문드문 다시 보이는 유두가 눈에 띄었다.

“당신.”

“네...?”

“엄지랑 검지로 유두 꼬집어봐요.”

“...”

“빨리 해봐요.”

“알겠어요...”

윤가영이 두 손으로 자기 가슴 양옆을 받치고 유두 앞으로 엄지랑 검지를 가져다 댔다. 윤가영의 양손 엄지와 검지가 좁혀졌다. 윤가영의 유두가 집혔다.

“으흐응...”

윤가영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빛이 뭔가 간절해 보였다.

“왜요?”

“창피해여어...”

“내가 당신한테 질내사정도 했는데?”

“근데, 그래도오...”

“난 당신 창피해하는 거 좋은데.”

“...”

오른손 중지랑 검지를 윤가영의 보지에 넣어서 보지 물을 묻히고 윤가영의 클리토리스 앞에 가져다 댔다.

“당신 가슴 계속 건드려봐요.”

“왜요...?”

“빨리해요. 보내줄 테니까.”

“... 네에...”

윤가영이 양손 엄지랑 검지로 유두를 꼬집고 중지로 살살 튕기듯 건드렸다.

“으흐응...”

윤가영의 클리 위에 얹은 두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였다. 윤가영이 순간 흐긋, 하고 이상한 신음을 내고는 양손으로 가슴을 세게 움켜쥐었다. 윤가영이 몸을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비틀어댔다.

“좋아?”

“아윽... 죠아요오...”

“가슴 빨리 만져야지.”

“아흐윽... 흐응...”

윤가영이 양손 검지를 젖꼭지 위에 올리고 꾹 눌렀다. 윤가영의 가슴 중앙이 안으로 들어갔다.

“아하앙...”

윤가영의 고개가 살짝 뒤로 꺾였다. 윤가영의 발가락이 오그라들었다. 윤가영이 검지를 빼고 중지로 유두를 툭툭 건드렸다.

“하윽... 으흣...”

“유두가 성감대야?”

“네에... 흐윽... 한 손으로 보지 쑤시고, 헤윽... 다른 손으로 유두 건드리면서, 하으응... 자위해여어... 흐응...”

“나 생각하면서?”

“네헤에...”

“나 생각하면서 하루에 몇 번 자위했어?”

“다섯 번, 아읏... 해써여어... 아하아...”

윤가영이 가슴을 움켜쥐었다.

“많이 했네.”

“하윽... 맨날 집에만 있으니까, 하앙... 많이 해써여어...”

“그렇네. 그럼 다섯 번보다 더 많이 할 수도 있었겠네?”

“네헤에... 으흑...”

“더 한 적 있어?”

“흐긋... 열 번 넘게, 하악... 한 적도 이써여어...”

“진짜?”

“네헤에... 아하아응...”

“간 거 기준으로 얘기하는 거지?”

“으흐응... 마자여어...”

“조루구나. 우리 가영이.”

“아긋... 네헤에... 흐으응...”

“으음...”

왼손으로 윤가영의 오른 옆구리를 잡았다. 오른손 중지랑 검지로 클리를 비비는 속도를 최대한 높였다. 윤가영이 몸을 배배 꼬려 했다. 내 손에 붙잡혀 움직임이 제한된 윤가영이 고개를 살짝 들고 눈살을 찌푸린 채 두 손으로 내 왼손목을 붙잡았다.

“보지, 아응... 보지 이상해여어...”

“기다려봐.”

윤가영이 머리를 베개에 묻고는 양손으로 베개 양쪽 끝을 잡아 위로 올려 얼굴을 감쌌다.

“아하아아...”

윤가영의 허벅지가 떨렸다. 윤가영의 보지가 물을 찌익, 찍, 하고 쏘아냈다. 몸에 수분이 모자라지는지 이번에는 수압이 조금 약했다. 오른손을 떼고 중지랑 약지를 세웠다. 윤가영의 보지 속에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했다. 윤가영의 허리가 살짝 들렸다.

“아아아으으응...”

피식 웃었다.

“그렇게 좋아?”

“으흑... 흐으응...”

윤가영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울어?”

“흑... 아니에여어...”

“그럼 얼굴 가린 거 손 빼봐.”

“흐읍... 흐읏...”

“시키는대로 안 할 거야?”

“아히이이잉...”

“애교 부려도 안 봐줘.”

“...”

“빨리.”

“으흐으응...”

윤가영이 손을 걷어내지 않았다. 몸을 앞으로 기울여 윤가영의 양 손목을 잡고 걷어냈다. 윤가영의 두 눈가에 눈물이 맺혀 윤가영의 관자놀이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울었네.”

“흡... 아니에여어...”

“울 정도로 좋았어?”

“...”

“대답.”

“네헤에...”

“혀 빨아줄까?”

“빨아주세여...”

“내밀어.”

“네에...”

윤가영이 입술을 벌리고 혀를 내뺐다. 플랭크 자세를 하고 윤가영의 혀를 빨았다. 윤가영이 두 팔로 나를 끌어안으며 눈웃음 지었다.

“좋아?”

“져아여...”

“내 혀도 빨아줘.”

“네에...”

혀를 내밀었다. 윤가영이 먼저 혀를 내빼서 내 혀를 빙글빙글 감싸 돌다가 쪼옥쪼옥 빨아왔다. 미치도록 야했다.

“쪼옵... 쪼옥...”

윤가영이 입술을 포개와 혀를 뒤섞었다.

“헤웁... 쪼옵... 츄읍... 하움... 쪼옵... 츄릅... 하웁... 쪼옥... 쮸읍... 쪼옵... 더, 쮸읍... 해여...?”

“응.”

“쪼옵... 츄읍... 쪼옥... 아움... 츄릅... 쪼옵... 쮸읍...”

중독성이 강한 키스 방식이었다. 섹스는 안 하고 키스만 해도 질리지 않겠다 싶을 정도였다. 억지로 입술을 오므려 다물었다. 윤가영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윤가영이 혀로 내 입을 할짝거렸다. 계속 입을 다물었다. 윤가영이 혀끝으로 내 입 사이를 두드리다 입술을 열었다.

“왜요...? 키스 싫어요...?”

“좋아.”

윤가영이 입술을 포개왔다.

“하움... 츄읍...”

입을 다물었다. 윤가영의 눈빛이 흔들렸다.

“왜요...?”

“그냥 할 말 있었는데, 까먹었어.”

“저 때문에요...?”

“응.”

“... 죄송해요오...”

살폿 웃었다.

“죄송하다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하다 하지 않았어?”

“...”

“내 밑에 깔린 거 좋아?”

“네에...”

“망설임이 없네?”

“... 좋으니까요...”

“솔직하네.”

“잘했으면 키스해주세요...”

“그래.”

윤가영의 입술을 덮쳤다. 윤가영이 기쁜 듯 눈웃음 지으며 입술을 포개고 혀를 내밀어왔다.

“아움... 츄릅... 쮸읍... 쪼옵... 하웁... 쪼옥... 츄읍... 쮸읍... 헤웁... 쪼옥... 츄릅... 쪼옵... 하웁...”

오른손 중지를 윤가영의 보지 속에 넣었다. 윤가영의 보지가 곧바로 꼬옥꼬옥 조여왔다.

“흐응... 쪼옵... 하움... 츄읍... 쪼옥...”

중지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윤가영의 보지 속을 긁었다.

“아움... 으흐응... 쪼옵... 츄릅...”

“당신.”

“츄읍... 네헤에...?”

“나 또 하고 싶은데.”

“네헤에...”

두 손으로 침대를 짚고 상체를 세웠다. 윤가영이 두 발을 침대에서 떼고 다리를 벌렸다.

“알아서 잘 벌리네?”

“네에...”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가까이 갔다. 윤가영의 보지 입구에 귀두를 맞추고 바로 자지를 쑤셔 넣었다.

“으흐응...”

윤가영이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면서 검지로 유두를 살짝 건드렸다. 본능적으로 쾌락을 찾는 모양이었다. 아무래도 성욕이랑 성향이 백지수랑 비슷한 듯했다. 두 손으로 윤가영의 옆구리를 잡았다. 곧장 허리를 흔들었다. 속도를 빠르게 높였다.

“아응... 응... 하응... 흐응... 으응... 흐읏... 흐윽... 앙... 아앙... 아... 하앙... 앙... 아아...”

골반을 부딪을 때마다 윤가영의 다리가 위아래로 흔들렸다. 두 다리가 내 등을 툭툭 치기도 했다. 왠지 더 빨리 박으라고 재촉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지를 박아넣어 자궁구를 두들기는 속도를 더 높였다.

“아윽... 흐읏... 으응... 흐응... 으흐으응... 하응... 하앙... 아하아... 아... 앙... 아으응...”

사정감이 몰려왔다. 조금만 더 박다가 빼야 할 듯했다.

“나 쌀 거 같아요.”

“아... 아응... 안에 싸면, 하윽... 안 대여어...”

윤가영이 입으로 뱉는 말과는 반대되게 두 다리로 내 등을 감싸왔다. 윤가영이 내게 매달리는 듯 체중이 내게 가중되는 느낌이 들었다. 두 발을 교차시켜서 발목끼리 맞닿게 해서 풀리지 않게 고정한 모양이었다. 얼굴이 뜨거워졌다.

“당신 임신하려고 그래요?”

“아윽... 으응... 으흐응...”

말이 안 통하는 상태인지 그리 연기하는 건지. 전자일 테지만 후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다. 윤가영이 두 팔로 내 목을 끌어안았다. 이제는 아예 내게 매달린 거였다. 머리가 하얘지는 느낌이었다. 더는 사정을 참을 수 없었다. 정액이 요도를 타고 꿀렁꿀렁 흘러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두 팔로 윤가영을 끌어안았다. 윤가영의 보지가 자지에서 정액을 짜내려는 듯 꼬옥꼬옥 조여왔다.

“아하아앙...”

윤가영의 보지 물이 내 배에 닿는 느낌이 났다. 또 가버린 모양이었다. 윤가영의 두 다리가 풀려서 그대로 침대에 널브러졌다. 윤가영이 두 손으로 내 얼굴을 붙잡았다.

“키스하고 싶어요?”

“네헤...”

“당신 때문에 보지에 또 쌌는데 어떡할 거에요.”

“... 진짜요...?”

“당신이 다리로 휘감았잖아요.”

“... 죄송해요...”

양손을 뻗어 윤가영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대로 마음껏 주무르면서 자지를 빼냈다. 윤가영의 보지가 정액을 찔끔 흘리고는 곧장 오므려져서 정액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았다. 아무리 봐도 임신에 특화된 보지였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입으론 안 된다면서 질내사정하게 한 걸까. 콧숨을 내쉬며 양손 엄지랑 검지로 유두를 꼬집었다.

“흐읏...”

“죄송하면 왜 그랬어요.”

“죄송해요오...”

“왜 그랬냐니까요.”

“저, 흐윽... 당신 자지 들어오면... 하악... 아무 생각도 안 나서어... 흐으읏... 죄송해요오...”

“본능적으로 그랬다는 거에요 지금?”

“헤윽... 네헤에...”

“...”

그럼 내 애를 임신하고 싶다는 거 아닌가? 약간 어지러웠다.

“다리 벌려요 빨리.”

“하악... 벌써, 또 해요...?”

“정액 긁어내야 되잖아요.”

“네에...”

윤가영이 다리를 벌리고 두 손을 밑으로 내려 검지랑 중지를 보지 안에 넣어 벌렸다. 윤가영의 보지가 벌름거리면서 정액이 새어 나와 엉덩이 구멍으로 흘러내렸다. 엉덩이 구멍도 보지처럼 벌름거리고 있어서 정액을 조금 빨아들이듯 했다. 음란하기 그지없는 광경이었다.

“... 보지까지 벌리라고는 안 했는데.”

“... 편히 정액 빼내야 되니까아...”

“그래요.”

오른손으로 자지를 잡고 밑으로 내려 윤가영의 보지에 맞췄다.

오늘 윤가영한테 얼마나 더 박게 될까. 윤가영은 얼마든지 따먹혀줄 생각인 것 같으니 내가 자제해야 할 듯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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