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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아카데미의 NTL 왕이 되다-28화 (28/102)

〈 28화 〉 27화. 싸이코패스의 특정 성욕, 그 두 번째.(3)

* * *

"뭐해? 계속해."

".......할짝."

나의 눈치를 보며 입속에서 점점 더 커져가는 나의 자지를 쭈욱 빨아올리며 혀를 움직이는 그녀였다.

­ 쭈우웁. 쭙 줍.

살가죽이 빨리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려 퍼지며, 나를 더욱더 흥분시켰다.

"아……. 더이상은 못 참겠다."

나는 나의 자지를 빨고 있던 그녀의 얼굴을 들어 올리고서 그대로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갖다 대었다.

그리고는 혀를 쑤욱 집어넣어 【쾌락액】을 분비하며 그녀의 입속 안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교정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가지런한 치열이 느껴졌고, 비릿한 나의 정액과 그녀의 달콤한 숨결이 섞여 묘한 흥분감을 만들어내었다.

­ 쭈우웁. 쪼오옥..할짝.

내 혀를 피해 수줍게 도망가는 그녀의 혀를 집요하게 쫓아 들어갔다.

그러자 처음에는 거부하던 그녀는 이내 못 이기는 척 나의 혀를 받아들이며 부드럽게 움직이며 내 혀를 감싸기 시작했다.

"...하아...쭈우웁..그나저나 아까 사타구니를 만지던데....쪼오옥.. 왜 그런 거지?"

나는 그녀와 키스를 하며 그녀의 제복 상의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풀어헤치며 물었다.

­ 물컹.

풀어헤쳐 진 그녀의 하얀 셔츠 안에 있는 검은색의 브래지어 속에 손에 집을 넣었더니, 굉장히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 움찔.

".....그, 그게....갑자기...우움...쪼옥...그곳에서...애액이 흘러나와서...요...으응..."

나는 어느새 딱딱하게 굳어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부드럽게 감싸 쥐고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그래? 왜 젖은 건데? 완전 변태 아니야?"

"아, 아니에요...!! 저, 정말 모르겠어요...으읏..!! 살면서 평생...자, 자위도 해본 적이 없는걸요…."

"...완전 천연 보지다 이 말이야.? 그나저나 뒤쪽에 달린 게 보지 아니었어? 앞쪽에도 달린 거야?"

나는 그녀와의 키스를 잠시 멈추고서 그녀의 가느다란 목선을 핥으며 물었다.

"...흐으읏..!! 네, 네...!! 저, 저는 보, 보지가 앞뒤로....."

­ 불끈.

그녀의 말에 나의 자지가 반응했다.

나의 판단과 행동은 신속했다.

그녀의 하반신을 덮고 있는 긴 치마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벗겨내었다.

그러자 그녀의 뽀얀 살결이 매력적인 상체와 보랏빛의 윤기 나는 털들이 나 있는 하반신이 만나는 그곳에서 맑은 보짓물이 맺혀있는 인간의 보지가 보였다.

......세상에...보지가 두 개라니.....

내가 그녀의 보지를 빤히 쳐다보자,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가리며 붉게 물든 얼굴을 돌렸다.

"......그, 그렇게 쳐다보시면……."

".....예뻐서 그래."

"..........저, 정말요?"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당연한 걸 왜 물어?"

"....사, 사실은 어릴 때부터 놀림을 바, 받아와서…. 그, 그...그곳이 두 개나 달렸다고...."

나는 말을 아꼈다.

사람을 어떻게 위로해줘야 할지도 모르거니와, 위로해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글거리는 그것들은 아직까지는 나에게 벅찬 그것이었으니.

대신, 말보단 행동으로 그녀를 위로해줄 수는 있었다.

­ 터억.

­ 저벅저벅.

"네가 어떤 상처를 받았을지 나는 잘 몰라. 하지만 확실한 건 지금 너의 몸으로 인해서 나의 자지가 폭발 직전이라는 거야.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판단해."

".......!! 사, 사이비씨..?"

말은 그렇게 했지만, 사실 그냥 그녀를 따먹고 싶었다.

너무도 흥분한 탓에 자지가 시뻘겋게 물들며 아려오기 시작했으니, 지금 당장 그녀의 보지 속에 나의 자지를 박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녀의 말을 한 귀로 흘리고선, 두툼한 대음순을 자랑하는 그녀의 말 보지 앞에 섰다.

­ 꿀꺽.

나의 침 넘어가는 소리가 또렷하게 들려왔고, 저 앞에서 김아영의 부끄러운 숨소리와 목소리가 들려왔다.

"....처, 처음이니까, 상냥하게....부, 부탁드려요...."

갈수록 목소리가 작아지는 그녀였다.

나는 귀두 끝에 매달린 쿠퍼액을 바라보고는 자지를 그녀의 말 보지에 천천히 갖다 대고서 문질렀다.

­ 보비적보비적.

".....허어업!! 뜨, 뜨거워..."

"흐, 흐으응...!!"

나는 나의 귀두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온도에 머리가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단순히 그 커다란 보지에 자지를 문질렀을 뿐인데도, 꽤나 강력한 사정감이 몰려오는 것 같았다.

"너, 넣을게."

­ 퓨우우욱!

"흐아아앙....!!! 드, 들어왔어요..흐으읏...!!"

나는 인간의 작은 보지가 아닌, 커다란 말 보지였기에 한 번에 나의 자지를 뿌리 끝까지 그녀의 보지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감히 내가 상상도 할 수 없던 감각과 쾌감이 나를 덮쳐오자, 몸을 부르르 떨었다.

"크으읏....뭐, 뭐야...이거.."

분명히 사람의 보지보다 훨씬 큰 보지였지만, 너무나 강렬한 조임에 나의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았다.

애초에 말과 사람의 근육량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났고, 그 근육은 보지에까지 간섭을 하는 듯 인간의 보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조임이 나의 자지를 꽉 물고 놓아주질 않았다.

사람의 보지는 손가락과 손바닥으로 적당히 자지를 쥐어짜는 느낌이라면, 이 말 보지는 쉴 새 없이 나의 자지를 꽉 물어 재끼는 게, 셀 수도 없이 많은 여성들이 그 희고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나의 자지를 쥐어짜는 것 같았다.

"흐으으.....미...쳤다..."

너무도 강렬한 조임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던 그때.

­ 꿀렁꿀렁.

그녀의 보지가 웨이브를 타듯 꿀렁꿀렁 움직이며 나의 자지를 부드러운 듯 강하게 자극했다.

"하아아...하악.."

나의 자지를 뽑아내려는 건지, 정액을 뽑아내려는 건지, 이미 뿌리까지 나의 자지를 점점 더 자신의 깊숙한 곳으로 데려가기 위해 쉴 새 없이 꿀렁거리며 나의 자지를 빨아들였다.

그녀의 말 보지에 박고선 단 한 번도 엉덩이를 흔든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가 절정을 향해 달려갈 때 최대 속도로 박아대는 아찔한 쾌감이 나의 자지를 지배했다.

­ 꿀렁꿀렁.

­ 투두두둑.

그녀의 보지는 쉴 새 없이 계속해서 꿀렁거렸는데, 그때마다 그녀의 보지에서 미끌거리는 보짓물이 흘러나오며 나의 하반신과 신발들을 모두 적시고 있었다.

"흐아아앗..!!! 사, 사이비씨...!!! 너, 너무 좋아요...흐흥....으읏..!!"

단 한 번도 허리를 흔든 적이 없음에도, 쾌락에 가득 찬 신음을 내뱉는 그녀를 보니, 이 꿀렁거림은 나의 자지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녀의 보지 자체가 스스로 딜도를 박아넣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기분이 좋은 것은 그녀의 보지 속 온도였다.

사람의 보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온도를 지닌 그녀의 말 보지가 나의 자지와 정신을 흐물흐물하게 녹이고 있었다.

사람의 보지가 따뜻한 정도라면, 그녀의 말 보지는 마치 나의 자지를 융해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뜨거운 용광로와 같았다.

마치 감기가 걸려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펠라를 받는 게 그나마 가장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다.

......씨발...따먹는 게 아니라....따먹히고 있는 것 같아...

금방이라도 정신이 날아가 버릴 것만 같이 기분이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녀의 보지에게 굴복당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지금 이 순간도, 나의 자지를 자신의 자궁이 있는 깊숙한 곳으로 빨려들게 만드는 그녀의 보지는 정말 명기 중의 명기, 남자의 욕정을 받아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태고의 보지였다.

.......씨발. 나만 당할 순 없지.

­ 투투툭.

나의 발등 위로 떨어지는 그녀의 보짓물을 무시한 채, 나는 【뱀의 머리】를 이용해 그녀의 말 보지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꽉 채우는 초대형 자지를 만들어냈다.

그리고는 귀두의 모양을 한시아때와 마찬가지로 살모사의 머리처럼 삼각형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꺄, 꺄아아아악!!!! 배, 뱃속이!!!! 흐아아으으흣...!!!"

김아영, 그녀가 전신을 부들부들 떨어대며 날카로운 비명을 내질렀는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내 오리지널 자지로 그녀의 보지에 넣기만 해도 보지의 근육들이 쉴 새 없이 꿀렁거리며 나의 자지를 아주 강하게 조여왔는데, 거기에 크기까지 커지니 그 조임과 꿀렁거림, 뜨거운 온도가 더욱더 강렬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하아.....크으으으으....하...! 노, 녹을 것 같아....하악..."

"으읏...!! 사, 사이비님...배, 배가 너무 아파요....흐읏...!"

마치 하반신 전체가 그녀의 보지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었다.

이대로 가만히 있어도 쉴 새 없이 꿀렁거리는 그녀의 말 보지 때문에 금방 사정을 할 것 같았지만, 이런 세계 제일의 보지를 직접 쑤시지 않고서 사정을 하고 싶진 않았다.

템포 같은 걸 생각할 정신도 없이 나는 무작정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잡고서 70㎝는 정도로 늘어난 나의 자지로 그녀의 보지를 마구 쑤셨다.

­ 찰박찰박.

­ 촥 촥!!

어찌나 물이 많이 나오는지, 그녀의 보지와 내 자지가 비벼지며 들리는 소리보다, 흠뻑 젖은 나의 허벅지가 그녀의 엉덩이를 두들기는 소리가 훨씬 크게 들려왔다.

"허억. 허억..!!! 개, 개좋아.....미, 미친...."

­ 팡! 팡! 차박차박!!

­ 찌걱찌걱. 촤악 촤악!

"흐으윽...!! 하앙...! 하읏..!! 조, 좋아요...주인님..!!! 하아우우....!!"

갑작스레 나를 주인님이라 부르는 김아영의 목소리에 묘한 흥분감과 함께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하아......헉..네 자궁에 내 자지가 닿는 게 느껴져?"

­ 퍽 퍽 퍽!!

" 하아앙...!! 네, 네!! 느껴져요.. 주인님....♡ 주인님의 크, 큰 자지....흐으응..."

"헉..헉!! 이대로 안에 싼다....!"

"하우웃...!! 네, 네. 주..인님...! 저, 저를 사...해 주세요...♡"

"으으읏..!!"

­ 뷰르르르르....뷰뷰븃...!!

내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서 그녀의 질내에 정액을 퍼부었다.

­ 덜덜덜덜...

나의 초대형 자지에서 그 긴 요도관을 따라 정액이 뿜어지는 쾌감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는 그것이었다.

­ 꾸욱 꾸욱

­ 꿀렁 꿀렁.

그녀의 말 보지 속에 자리 잡은 자궁이 단 한 방울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나의 귀두를 부드럽게 감싸며 눌러왔고, 쉴 새 없이 꿀렁거리며 내 정액을 뽑아내고 있었다.

­ 추욱..

나는 엄청난 사정감 뒤에 찾아오는 탈력감에 그녀의 엉덩이를 크게 안고서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고, 그녀 또한 나의 움직임에 맞춰 추욱 바닥에 늘어졌다.

아직도 그녀의 보지 속에 꽂혀있는 나의 자지는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었는데, 이미 한계에 도달해버린 나의 자지를 억지로 붙잡은 채 계속해서 살아 움직이는 그녀의 뜨거운 보지에 감탄을 내뱉었다.

"......하아아....녹아내린다....."

주변은 이미 엉망이 되어있었다.

그녀의 보지 속에서 흘러나온 보짓물로 샤워를 한듯한 나의 모습과 바닥에 만들어진 커다란 웅덩이.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여운을 느끼고 있는 그녀와 계속해서 나의 자지를 빨아당기듯이 움직이는 보지까지.

지금 당장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나의 자지를 꺼내지 않는다면, 그 꿀렁거림에 의해 다시 한 번 발기가 될 게 뻔했다.

"읏챠...."

­ 쑤오옥. 푝!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나의 자지를 빼내기 위해 두 발자국 정도를 뒷걸음질 치자, 70㎝ 정도 되어 보이는 나의 자지가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채 모습을 드러내었다.

­ 주르르륵.

­ 투두두둑.

곧 나의 자지가 막고 있던 구멍이 열리게 되자, 그 안에 가득 차 있던 나의 정액과 그녀의 보짓물이 그녀의 말 보지를 따라 흘러내렸다.

­ 덜렁덜렁.

이제는 완전히 추욱 늘어진 채, 제 할 일을 마친 나의 자지를 쓰윽 바라보던 나는 자지를 원래대로 되돌리고선, 옷매무새를 정리한 뒤 뜨거운 숨을 내뱉고 있는 그녀에게로 다가갔다.

"....선배...괘, 괜찮아요?"

나는 주필리아라는 성욕을 해결한 뒤, 한순간에 정신이 맑아진 상태였다.

아무리 이병찬의 그녀가 될 운명이었다지만, 강간으로 시작했던 것은 틀림없었다.

뭐, 마지막에는 그녀 스스로가 주인님이라 부르며 자지를 꽉 꽉 조여왔지만….

그때.

"........주, 주인님....?"

".......네?"

"..주, 주인님....!! 주인님이 제게 하고 싶었던 위로를...지금은... 알 수 있어요..!!"

......위로라니? 아……. 설...마...?

"너무 잘 느껴졌어요…. 저, 저의 이 앞 보지와 뒷 보지 둘 다 주인님의 것이라고 말씀하고 싶으...."

"........어, 어? 뭐, 그, 그렇죠.. 서, 선배는 충분히 아름다우니까...그런 놀림 같은 건...."

­ 츄웁..! 할짝 할짝.

"사랑해요...주인님...♡."

­ 쭈우웁. 쪼오옥. 츄릅.

나의 입술을 비집고 들어오는 그녀의 혀를 받아주며 그녀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어떡하지? 뭔가 상태가 많이 이상한데? 내 좆 맛이 그 정도인가?

갑작스럽게 나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집착의 증세를 보일 것만 같은 그녀를 보며 복잡한 생각이 들던 그때.

【주필리아(Zoophilia)의 성적 욕망이 충족되었습니다.】

【보상으로 숨겨져 있던 특전 1개를 개방합니다.】

【주필리아(Zoophilia)의 성욕을 충족시켰기에, 숨겨진 특전 보상이 주어집니다.】

【세 번째 꼬리가 해방됩니다.】

【세 번째 꼬리가 해방되어, 【고유 능력: 사이코메트리】가 주어집니다.】

【모든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순수한 음기를 흡수하여 도력이 상승합니다.】

언제 들려오나 기다리고 있던 길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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