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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아카데미의 NTL 왕이 되다-27화 (27/102)

〈 27화 〉 26화. 싸이코패스의 특정 성욕, 그 두 번째.(2)

* * *

­ 뚝.

나의 이성을 붙잡고 있던 무언가가 끊어졌다.

나의 입에서 내 의지와는 다르게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후우...."

목과 혀가 텁텁하고 까끌까끌했다.

자꾸만 타는듯한 갈증이 나의 몸을 잠식해가고 있었고, 머릿속에는 지금 당장 김아영을 따먹으라고 재촉을 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의 자지가 춤을 추듯 껄떡거렸고, 나의 몸에서 가느다란 검은색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탐의 화신 상태의 겉멋으로 가득 찬 이펙트 같았다.

"하아....하아아...."

"괘, 괜찮아요? 숨소리가 너무 거친 것 같은데....."

­ 다각다각.

거친 숨소리를 내뱉는 내가 걱정되는 듯, 김아영이 말발굽 소리를 내며 나에게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했다.

"..........."

나는 그녀에게 다가오지 말란 말도, 도망가라는 말도, 전혀 할 수가 없었다.

그런 말을 한들, 어차피 그녀를 끝까지 쫓아가 그녀를 무자비하게 강제로 범할 게 뻔했기 때문이다.

대신, 그녀에게 미리 사과를 건넸다.

"....하아...미안해요, 선배."

"...네? 미안하다니....뭐가 미안하다는 거죠...?"

"...지금부터 제가 선배를 강간...할 생각이거든요."

"...........!!!"

나의 말에 그녀는 매우 놀란 듯, 두 눈을 커다랗게 뜨고선 그 자리에 가만히 멈춰 섰다.

"....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으읏....하아..."

이내 그녀는 천천히 뒷걸음질을 치며 나에게서 멀어지려 했으나, 갑작스럽게 자신의 사타구니 쪽으로 손을 갖다 대며 야릇한 소리를 내었다.

나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걸렸다.

....드디어 효과가 도나 보네.

그녀가 저런 반응 보이는 것은 당연했다.

그 이유는 조금 전 일미와 이미를 통해 지하통로를 뚫어가며 그녀를 공격했을 때, 이미의 송곳니가 그녀의 발목을 스치듯 긁어내던 그 순간에송곳니의 묻어있던 미량의 【쾌락액】이 그녀의 상처 속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 당시에는 【쾌락액】을 사용하여 그녀가 전투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려는 생각으로 사용했던 것이었는데, 이게 이렇게 절묘하게 잘 들어맞는 설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을 크게 들이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 씨익.

"괜찮으세요, 선배님?"

나는 히죽히죽 웃으며 그녀에게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그녀의 상태를 지켜보았다.

"..괘, 괜찮으니까!!! 오지마세요...으읏.."

몸속 안에서 밀려드는 강한 성욕을 통제하려고 애쓰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야해 보였다.

조신하고 참한 아름다운 외모, 단정한 복장, 예의 바른 행동까지 누가 봐도 이런 야한 모습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 같던 그녀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막고서 신음을 참는 모습이 너무나 야했다.

"......전~혀 안 괜찮아 보이시는...."

­ 투두두둑 툭..!!

무언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그 떨어진 무언가를 본 나의 눈이 김아영을 향한 욕정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세상에...저게 다 보짓물이야...?

그녀의 말 엉덩이 위치에서 밑으로 떨어진 끈적한 듯 미끌거리는 액체가 바닥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근데 그 양이 심상치가 않았다.

작은 생수병 하나는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많은 보짓물이었다.

한시아도 보짓물이 많은 편이었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그녀를 절정으로 보내버린다면 그녀의 보짓물로 샤워도 가능할 것 같았다.

나의 자지는 이미 발정이 난지 오래였고,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나의 배꼽 근처에서 껄떡껄떡 움직이며 끈적한 쿠퍼액을 뽑아내고 있었다.

천천히 걸음을 옮겨 그녀의 뒤로 돌아간 나는 내 눈에 비친 그녀의 말 엉덩이를 아주 세세하게 관찰했다.

그 엉덩이의 항문은 둥그런 모양으로 두툼하게 튀어나와있었는데, 얼핏 보면 항문 관련 질병으로 인해 퉁퉁 부어있는 것 같았고, 그 두툼한 항문 살 밑으로 인간의 보지와 아주 흡사한 보지가 있었다.

포동포동하며 적당한 두께감을 가진 대음순을 보고 있자니, 이것이 말의 보지인지, 명기라 불리는 인간의 보지인지 전혀 구별이 안 될 정도였다.

........이게...말 보지구나...

물론, 나의 자지와 머리는 그녀의 말 엉덩이에 욕정 하며 온통 섹스 생각뿐이었지만, 나의 의식 한켠에는 타종과의 섹스에 대한 걱정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녀의 말 보지를 두 눈으로 목격한 지금은 그 걱정이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있었고, 커다란 지배욕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인간의 보지와 굉장히 흡사한 그 모습 때문인지, 아니면 나의 정신과 몸을 지배하고 있는 주필리아라는 성욕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OK라고 생각하자 강인한 성욕이 솟구쳐 올라왔다.

아주 오래전부터, 수많은 남성들이 당나귀나 노새 같은 비교적 키 높이가 낮은 말과 섹스를 하며 성욕을 배출하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지금 내 눈앞에 비친 이 야한 냄새를 잔뜩 풍기는 말 보지가 그 산증인이었다.

그렇게 그녀의 말 보지에 홀린 것처럼 정신을 놓고 있던 그때.

­ 쑤우우욱.

정신을 차려보니, 나의 오른손에 가해지는 엄청난 압력과 함께 말도 안 될 정도로 기분이 좋은 꿀렁거림이 느껴졌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말 보지 속에 나의 오른손을 쑤셔 넣은 것이었다.

" 크으으읏..!!! 미, 미친...."

나는 나의 팔을 짓눌러 버리겠다는 듯 움직이는 그녀의 말 보지 내부의 움직임에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었다.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김아영의 목소리 또한 들려오지 않았다.

"...흐허허헉!!!! 아아앙....!!! 흐읏.....뭐, 뭐하시는 거에요....흐응....빠, 빨리 빼세요!!!"

나는 내 손을 정말로 잡아먹을 듯이 꿀렁거리며 점점 더 깊숙이 나의 팔을 질 안으로 집어넣는 그녀의 말 보지를 보며 감탄했다.

어느새 나의 팔꿈치를 넘어 팔뚝 근처까지 집어삼킨 그녀의 말 보지는 나의 팔에 최고의 쾌감을 선사하려는 듯, 말 보지 속 질벽들이 트월킹을 추며 쉴 새 없이 꿀렁대었다.

"하아....하아.....으읏"

확실히 인간보다 훨씬 큰 보지를 가지고 있었기에, 한시아에게서 느껴졌던 오밀조밀하면서도 빽빽한 느낌의 질벽이 아닌, 두툼하면서도 지방으로 꽉 찬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질벽이 나의 팔을 꾹꾹 누르며 봉사를 하고 있었다.

심지어 나는 그녀의 말 보지 속에 손을 집어넣고서 그 어떤 움직임도 없었는데, 그녀의 말 보지 속 내부가 계속 꿀렁거리며 모든 걸 빨아들이는 블랙홀처럼 나의 팔을 끌고가 자위를 하는 것 같았다.

"으으으....조, 존나 좋아....그녀의 질벽들에게만 봉사를 요구할 순 없었다.

나는 당장에라도 팔이 녹아버릴 것 같은 감각에 저항하고서 있는 힘껏 주먹을 꽉 쥔 후, 그녀의 질벽 내부를 강하게 꾸욱 꾸욱 눌렀다.

"....하아아아으읏!!!!! 아하......흐으으읏.....!!!"

어렴풋이 김아영의 울부짖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왔으나, 나는 개의치 않고서 계속해서 팔을 이용해 질벽을 꾸욱 꾸욱 누르며 자극을 줬고, 그러자 나의 팔을 꽉 물고 있던 말 보지의 대음순이 벌어졌다, 닫아졌다를 반복하며 미끌거리는 액체를 뿜어내며 나의 전신을 적시기 시작했다.

"....하아아...크읏... 어푸..! 푸우우...!"

어찌나 보짓물양이 많은지, 그 보짓물들이 나의 옷을 모두 적셔버렸고, 바닥은 비라도 온 듯이 축축하게 젖어 물구덩이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 순간.

­ 꽈아아아악!!!

그녀의 두툼하고 부드러운 질벽들이 나의 팔을 아주 강하게 조여왔고, 찢어지는 듯한 김아영의 비명이 들려왔다.

"꺄아아아아아아아우으으...!!!!"

­꿀럭 꿀럭.

­ 푸슈슈슈슛.!

­ 투두두두툭.

그녀의 말 보지 속에서 무언가 흐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보짓물이 물총 쏘아지듯이 나의 얼굴과 전신을 향해 뿜어져 내렸고, 이내 그 미끌거리는 보짓물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홍수 났네.

과장이 아니었다.

그녀의 말 보지 밑으로는 꽤나 커다란 보짓물 웅덩이가 자리하고 있었고, 나는 그 웅덩이 중심에 서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김아영을 바라보았다.

"....선배."

나는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살짝 내린 뒤 쿠퍼액이 흘러내림으로 인해 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자지를 꺼내고선 그녀의 정면으로 걸어갔다.

".........하아....하으읏......하아아....."

그녀는 내가 자신의 눈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눈의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고만 있었다.

그녀는 이미 한 번의 절정으로 인해, 자신을 지탱하고 있던 4개의 모든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앉아있는 상태였었는데, 딱 펠라를 하기 좋은 상태가 되었다.

­ 씨익.

"빨아. 썅년아."

나는 나의 자지를 그녀의 입술에 들이밀며 말했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돌리며 나의 귀두를 그녀의 입술에 문질렀다.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그녀의 입술 때문인지, 따뜻한 푸딩에 자지를 문지르는 것 같은 감각이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는 "헤으......." 하며 탁 풀려버린 침음만을 내뱉고 있었고, 나의 자지를 입 안에 넣으려는 생각은 전혀 없는 것 같았다.

.......씨발년이....기브앤테이크도 모르는 년이네... 이병찬의 좆을 사탕 빨듯이 처먹었을 년이...

­ 푸우욱.

"오거걱!!! 꺼헉!....컥.!!"

나는 장장 30㎝가 넘어가는 빵빵하게 부푼 나의 자지를 그녀의 입속으로 강제로 밀어 넣었다.

"크으읏..."

그리고는 양손으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누르며 나의 자지의 모든 부분을 삼키게 만들었고, 그녀의 입술이 나의 불알과 진한 입맞춤을 하게 만들었다.

"커허억!!! 꺽! 꺼허억!!!"

그러자 초점이 나가버렸던 김아영의 눈이 제자리로 돌아오며 매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았지만, 그렁그렁한 눈물을 매달고 있는 그 모습은 오히려 나의 자지에 힘을 불어넣기만 할 뿐이었다.

­ 찔꺽찔꺽.

나는 두 손으로 나의 다리를 밀어내며, 어떻게든 자신의 입...아니, 목구멍에서 나의 자지를 빼내려는 그녀를 저지하기 위해 일미와 이미를 이용해 그녀의 양손을 결박했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강하게 그녀의 머리를 눌러 5초간 그 상태를 유지하며 나의 뿌리를 모두 삼키게 만들었고, 5초가 지나면 다시 머리를 들어 올려 그녀가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누르고...."

­ 쮸거어억.

"으으읍!!! 으으읍!! 꺼허헉!!!"

"올리고...."

­ 쯔어어억.

"..커헙!!! 하아아아..하악..."

그녀의 목 깊숙이 자지를 욱여넣을 땐, 진공상태가 되어 나의 자지에 목구멍의 근육들과 부드러운 살을 이용해 나의 자지를 아주 강하게 조여대는 그녀였다.

특히, 그 상태에서 "읍읍!! 으으읍!!" 거리며 그 소리가 주는 진동이 더해지자,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환상의 목 보지 그 자체였다.

그녀가 반항하면 할수록 그 소리의 진동이 더욱 커졌고, 그러한 감각과 반항적인 모습은 강간을 하고 있다는 죄악감과 어우러지며 크나큰 쾌감을 선사했다.

"....하아...너무 좋아요. 선배. 중독될 것 같아."

­ 쯔걱쯔걱.

나는 그녀의 머리를 단단히 붙잡은 채, 서서히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앞뒤로 빠르게 움직이는 나의 엉덩이를 따라 그녀의 입에서 찐득거리는 소리와 공기 빠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고, 나는 그녀의 성대가 다치든, 질식사를 하든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그녀의 매끈한 혀 위에 자지를 비벼가며 깊숙이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하아..하아...싸, 싼다...뱉으면 죽일 줄 알아."

"으으읍!!! 커허헉!!! 읍! 읍읍!!! 끄흑...!"

이제 곧 싼다는 나의 말에 그녀가 일미와 이미에 의해 결박되어 있는 손을 세차기 움직였고, 나의 두 손에 붙잡힌 머리를 세차게 저어대며 완강하게 거절했다.

......이쪽이 훨씬 좋지. 아주 맘에 들어.

아무리 미량이라지만, 분명히 【쾌락액】에 당해버린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외치며 완강하게 거절을 하고 있었고, 오히려 그런 모습이 나의 뒤틀린 심보를 더욱 자극시켰다.

"그러니까 더 꼴리잖아, 이 썅년아."

나의 손에 더욱더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나의 자지는 그녀의 목구멍을 뚫어버리려는 듯 아주 빠르고 묵직하게 움직였다.

그리고 나의 자지가 그녀의 목 깊숙이 박혀 들었을 때.

나는 일미를 이용해 그녀의 목을 옥죄었다.

" 크으으읏....너무...조여..."

그녀의 목을 옥죄는 일미의 힘이 더해져 그녀 목구멍 속 깊숙이 박힌 나의 자지가 엄청난 압력에 의해 꽉 조여졌다.

"끄으으윽....끄으...!!"

김아영의 눈이 뒤집어지며 흰자위가 드러났고, 조금만 있으면 그녀가 질식사 당할 거라는 생각이 들자, 강렬한 사정감이 나의 자지를 타고 올라왔고 이내 그녀의 목 근육과 일미의 압력으로 인해 꽉 조임을 당하는 나의 자지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 뷰뷰뷰뷰뷰븃...!!!

나의 정액이 그녀의 목구멍을 강타하고 그대로 식도로 빨려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사정을 하는 순간에도 일미로 그녀의 목을 꽉 옥죄고 있던 탓에 자지가 아주 강한 압력으로 쥐어짜 지는듯한 감각이 들었다.

"하, 하아.......하아.....미치겠네...."

나는 사정 후에 찾아온 작은 탈력감에 잠시 몸을 휘청거리고선, 천천히 그녀의 목을 휘감고 있던 일미를 풀었고, 그녀의 목구멍에서 나의 자지를 꺼내기 시작했다.

­ 쭈으으걱...쭈우우욱.

자지가 목구멍에서 빠져나오자, 공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찐득한 침과 나의 정액이 섞여 치즈처럼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아.."

"콜록! 콜록!! 컥! 커헉!!!"

다행히도 그녀의 숨이 붙어있었다.

뭐, 질식사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버튼 하나면 가상의 이미지가 벗겨지며 원래대로 돌아왔겠지만….

첫 만남 때에 당당하고 정의로운 기운을 가득 담은 눈빛을 하고 있던 그녀는 더이상 없었다.

그녀는 계속해서 기침과 함께 목구멍에 달라붙어 있는 나의 정액들을 토해내고 있었고, 그 정의롭고 맑았던 두 눈은 굵은 눈물과 함께 절망감에 가득 차 있었다.

"....흐흐흑....콜록....! 어, 어째서....이런 심한 짓을....흐흑..."

그녀는 눈물과 침을 질질 흘리며 나를 바라보며 묻자, 나는 씨익 미소를 지은 뒤, 그녀에게 다가가 나의 자지를 들이밀며 말했다.

"빨아."

"........!!"

"빨라고, 썅년아. 왜? 이번엔 진짜로 질식사로 뒤지고 싶어?"

그녀는 나의 말에 조용히 눈물을 흘리더니, 이내 작게 고개를 젓고선 나의 귀두를 향해 그 예쁜 혀를 내밀었다.

­ 톡.

그녀의 혀가 귀두 끝에 묻어있는 나의 정액을 건드리자 짜릿한 쾌감이 나의 몸을 휩쓸었다.

나는 그녀가 고분고분하게 내 말을 듣자,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긋한 목소리로 말했다.

"....잘했어. 착하네, 우리 이쁜 아영이."

­ 쓰담쓰담.

그러자 그녀는 순간 몸을 흠칫 떨더니,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나의 자지를 핥는 데 열중하기 시작했다.

­ 할짝할짝.

"혀로만 하지 말고, 입에 넣어서 아직 못 빠져나간 정액들도 깨끗하게 청소해."

­ 끄덕.

"하아아음. 우읍.. 할짝."

그렇게 그녀가 정성스럽게 나의 자지를 청소하기 시작하자, 다시 한 번 자지가 단단해지며 그녀의 입속에서 커졌다.

"........!!"

"뭐해? 계속해."

".......할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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