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두 번째 섹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엄마에게 간절하게 부탁한 결과, 나는 엄마와 두 번째 섹스를 하게 되었다.
역시 우리 엄마는 나를 위해 뭐든지 해주는 최고의 엄마다.
우선 영혼이 뽑혀나갈 것 같은 펠라치오로 한 발 뽑은 뒤.
이어서 엄마의 보지에 삽입했다.
나는 가만히 누워있고 내 위에 엄마가 올라타 넣는 자세.
이전에 누나가 하려다 실패했던 기승위라는 체위였다.
자지가 녹아내릴 것 같다.
역시 엄마의 보지는 대단하다.
미소처럼 내 자지를 뜯어 갈 것 같은 그런 조임은 없지만, 내 자지 전체를 감싸 안는 포용력이 있었다.
분명 사이즈적으로는 전부 들어갈 리가 없었다.
그러나 엄마는 억지로라도 그걸 해냈다.
내 위에 올라타 중력의 힘으로 단번에 끝까지 삼켜버린 것이다.
마치 꼬챙이로 꼬치를 끼듯이, 자지로 질을 꿰뚫어버린 엄마.
나는 남자라 그 느낌을 모르지만, 남자 물건이 너무 길어서 자궁경부까지 닿으면 아프다는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자궁은 내장이다.
섬세한 기관에 그런 식으로 충격을 줘도 괜찮을 리가 없다.
“어, 엄마, 괜찮아?”
아니나 다를까, 엄마는 고개를 푹 숙이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응, 괜찮, 아.”
내 목소리에 겨우 반응해 고개를 들었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있었다.
“엄마, 아픈 거야? 그럼 억지로 안 해도.”
“아니야. 감격해서 그래. 우리 선후가 이렇게나 커졌구나 하고.”
정말일까. 목소리도 떨리고 있는데.
만약 아픈 거라면 그만두고 엄마를 쉬게 해주고 싶다.
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론 너무 기분이 좋아서 멈추고 싶지 않았다.
뜨겁게 꿈틀대는 엄마의 질 안에서 내 자지는 호강하고 있었다.
질 근육 같은 건 본인 의사로 조종할 수 없을 텐데, 그래도 나를 위해 노력해주는 엄마의 마음이 절절히 느껴졌다.
“선후는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돼. 오늘은 엄마가 해주기로 했으니까.”
엄마는 어떻게든 웃는 얼굴을 만들어 보였다.
그리고 내 복근에 양손을 짚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엄마와 나의 결합부가 생생하게 보였다.
엄마가 엉덩이를 들자 엄마의 보지 안에 숨어있던 내 자지의 기둥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엄마는 다시 엉덩이를 떨어뜨린다.
“으흣!!♡♡”
철퍽.
엄마의 통통한 엉덩이가 내 허벅지를 친다.
핏줄 선 내 자지가 엄마의 질 내를 고속으로 찌르며 꽂힌다.
아아. 굉장하다.
내 자지를 빨아들이는 보지도 기분 좋고, 내 허벅지를 치는 엉덩이도 기분 좋다.
아래에서 보는 엄마와 나의 결합부나 섹시한 붉은색 란제리 브래지어에 감싸인 가슴이 주는 시각적인 쾌감도 대단하다.
내 복근에 올려진 엄마의 손에 힘이 들어가 조금 아프지만, 그 아픔마저도 쾌감으로 전환되었다.
철퍽, 철퍽, 철퍽, 철퍽.
엄마가 본격적으로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한다.
그때마다 내 입에서도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윽, 엄마, 너무 좋아.”
“후웃, 좋니, 후웃, 선후야?”
“아. 응. 윽.”
여자다운 허벅지에 근육이 선 게 보인다.
아마 하체에 굉장히 힘이 들어가겠지.
엄마의 이마에도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엄마, 힘들지 않아?”
“전혀, 괜찮아!”
엄마는 내 앞에서 절대 아픈 내색,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 무조건적인 사랑에 내가 할 일은 엄마의 사랑을 받고 감사하는 것뿐.
“엄마, 너무 기분 좋아, 고마워.”
“으흥, 엄마도, 기분 좋아, 선후야!”
아아.
너무 행복하다.
행복해서 죽을 것만 같다.
하지만 나는 욕심쟁이였다.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나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아.”
손을 뻗어 란제리 브래지어를 위로 걷어 올린다.
엄마의 커다란 가슴이 마참내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브라 안에 갇혀 있던 가슴의 고삐가 풀린다.
엄마의 상하 운동에 따라 유방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와…….”
예술적이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내 눈은 최면에라도 걸린 것처럼 엄마의 가슴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 움직였다.
“진선후! 이러면 엄마, 가슴, 아프단 말이야.”
엄마가 눈살을 찌푸리며 나무란다.
그러면서도 엄마는 상하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출렁출렁.
상하좌우로 마구 튕기는 가슴을 보면 아플 만도 해 보였다.
옷을 껴입어도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거대 질량이다.
이렇게 보면 그 위대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래도, 선후가 꼭, 보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분명 아플 텐데, 힘들 텐데, 엄마는 결국 날 위해서라면 다 허락해준다.
“그럼, 만져봐도 돼?”
“……조금, 만이야.”
출렁이는 가슴을 내 두 손에 담는다.
“와.”
부드럽다. 미치도록 부드럽다.
초거대 마시멜로가 내 손 모양으로 일그러진다.
“응, 흥, 읏.”
내가 이렇게 붙잡고 있으면 출렁이질 않으니 엄마의 가슴 통증도 더는 거 아닐까.
주물주물.
나는 행복에 겨워 두 손 가득 가슴을 주물렀다.
“선, 후야, 엄마, 이제…….”
엄마가 주는 쾌감은 극상급이었지만, 나는 한 번 쌌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었다.
이대로는 내가 사정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쓰러질 것 같았다.
“엄마, 그럼, 이제 내가.”
“앗!”
엄마가 내려오는 타이밍을 맞춰 허리를 퉁겨 올린다.
철퍽!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한층 찰지게 울려 퍼진다.
“선, 후야!♡ 앗! 하앗!♡”
철퍽, 철퍽, 철퍽!
엄마 얼굴이 천장을 향했다.
나는 침대 스프링 반동을 이용해 연속으로 허리를 퉁겨 올렸다.
오오. 굉장하다.
엄마의 몸도 그 반동으로 퉁겨져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
자지에 오는 자극도 거의 반자동이다.
허리가 좀 아프긴 해도 충분히 버틸 만한 수준이었다.
“앗! 핫! 앗!”
찌를 때마다 엄마가 목소릴 높였다.
휘청대는 엄마를 지탱하기 위해 손은 가슴이 아니라 엄마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아흑, 아앗!!”
“윽.”
내 복근을 짚고 있던 엄마의 손이 살을 파고든다.
지금까진 기분 좋은 통증이었다면, 이번엔 제법 진심으로 아팠다.
신나게 튕겨대던 허리 놀림도 놀라서 중단할 정도로.
“……엄마?”
엄마는 대답이 없었다.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어서 표정도 보이지 않는다.
“엄마! 괜찮아?”
나는 나쁜 예감에 얼른 상체를 일으켜 엄마의 상태를 살핀다.
그러자 엄마는 뒤로 꺾고 있던 고개를 바로 돌렸다.
엄마의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어 있었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면서 겨우 입을 열었다.
“엄마, 하아, 괜찮아.”
엄마는 내 가슴에 얼굴을 기대고 깊이 숨을 몰아쉬었다.
“너무 좋아서, 하아, 깜짝 놀란 거, 뿐이니까.”
엄마는 안심하라는 듯이 웃었지만 입술 끝이 약하게 경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나와 마주 앉아 밀착한 채로 슬금슬금 골반을 움직였다.
아. 이것도 엄청 좋다.
아래쪽은 물론이고 엄마 가슴이 내 가슴에 비벼져서.
하지만 얼마 즐기지도 못 하고 엄마는 힘이 빠졌는지 움직임을 멈췄다.
마치 건전지가 다 된 인형 같았다.
“……그런데 엄마는 이제 못 움직일 거 같아. 오늘은 엄마가 다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해.”
엄마가 미안하다는 듯이 등을 쓰다듬는다.
간지러워서 기분이 좋다.
“선후는 아직 부족하지? 그러니까 선후가 움직여줄래? 엄마 몸은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까.”
엄마 몸은 마음대로 해도 좋으니까.
그 달콤한 유혹에 어떻게 넘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으흥, 아흑!”
나는 그대로 엄마 몸을 안고서 엉덩이를 튕겼다.
엄마는 내 목에 손을 두르고 매달린다.
침대에 마주 앉아 서로의 몸을 최대한 밀착한다.
땀 흘린 엄마의 피부가 내 피부에 달라붙는다.
굉장하다. 온몸이 기분 좋다.
엄마와 몸 전체가 연결되었다. 온몸으로 엄마를 느낀다.
아아. 엄마. 사랑하는 나의 엄마.
나는 스프링 반동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튕긴다.
엄마는 정말로 힘이 다 빠졌는지 내가 찌를 때마다 그 반동으로 몸을 들썩일 뿐.
축 처지려는 엄마를 억지로 지탱하고서 나는 엄마와 섹스를 계속해나갔다.
“아, 아, 아아──”
허리를 튕길 때마다 넋이 나간 듯한 목소리가 내 귓가에 들린다.
엄마의 입에서 나는 소리였다.
“엄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끝낼 테니까.”
사정까지 그리 멀진 않았다.
엄마가 힘들어하는 건 알았지만 멈출 수 없었다.
나약한 나의 정신력이여.
엄마의 괴로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 욕망을 채우는 데만 급급한 자신에게 환멸을 느낀다.
하지만 나는 어쩔 수도 없이 쾌락에 휩쓸려 몸을 움직일 뿐이었다.
“아, 엄마, 엄마!”
나는 숨을 헐떡이며 더욱 속도를 올린다.
이젠 허리 반동이 아니라 거의 진동 수준이었다.
“아앗! 아아앗──!”
그 거센 공격에 엄마도 참지 못하고 비명을 올렸다.
클라이맥스에 도달한다.
그리고 나는 사정했다.
엄마의 몸 안에.
엄마의 자궁을 조준해서.
엄마를 으스러지도록 꽉 끌어안고서.
아아. 기분 좋다.
여기가 천국인가?
내 안에 갇혀 있던 정자들이 해방되어 엄마의 몸속을 헤엄쳐 나아가는 게 느껴진다.
비록 난자는 만나지 못하겠지만 영광으로 생각해라.
엄마의 자궁 안이 너희의 무덤이 될 테니까.
“선후, 야…….”
엄마가 기진맥진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엄마, 조금만 쉬게, 해줄래…? 조금만 쉬고, 금방, 일어날 테니까…….”
“……응.”
그런 엄마의 연약한 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사실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더 할 수 있었지만, 곧 쓰러질 것 같은 엄마한테 계속해달라고 매달릴 만큼 나도 악당은 아니다.
엄마는 내 대답에 안심한 듯,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서 그대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편안한 숨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내 품에 기대 잠이 들어버린 엄마의 안에서 조심스럽게 자지를 뽑아냈다.
한바탕 사정한 뒤의 자지는 힘이 빠져 쉽게 뺄 수 있었다.
그리고 잠든 엄마를 내 침대에 바르게 눕혔다.
그리고 나는 내 침대에 잠든 엄마를 내려다본다.
아. 멋지다. 너무 야한 몸이다.
그 큰 가슴도, 내 정액을 머금은 보지도, 엄마는 전부 내놓고 잠들어 있었다.
신이 만든 위대한 조형물을 보고 있자 내 자지가 감동으로 떨려왔다.
하지만 참아라. 피곤해서 잠든 엄마를 겁탈할 수는 없잖아.
나는 애써 자지를 진정시키고 엄마 옆에 누웠다.
“엄마…….”
무심결에 불러봤지만 대답은 없었다.
엄마가 잠든 걸 확인한 뒤, 내 손은 자석에 끌려가듯이 엄마의 가슴에 가서 달라붙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나는 혹시라도 엄마가 깨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가슴을 쓰다듬었다.
엄마는 반응이 없었다.
벌써 깊이 잠든 것 같다.
“…….”
나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방안을 둘러본다.
대단히 나쁜 짓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와 엄마밖에.
“…….”
나는 이 기회에 이전부터 생각만 하던 일을 실행하기로 했다.
엄마가 깨어있을 때는 부끄러워서 절대 하지 못할 일이었으니까.
나는 입을 벌리고 엄마의 가슴 가까이에 가져갔다.
그리고 엄마의 젖꼭지를 입에 머금었다.
조금 단단한 돌기를 사탕처럼 혀 위에서 굴린다.
그리고 엄마의 젖을 입으로 빨았다.
성적인 흥분은 없었다. 오히려 마음은 경건했다.
엄마한테서 젖이 나올 리 없다는 건 알지만, 나는 아기로 돌아간 것처럼 젖을 빨았다.
츕. 츕.
따뜻한 무언가로 가슴이 채워진다.
내 안에 잃어버린 조각이 또 하나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엄마. 고마워.
나는 그대로 아기처럼 엄마의 젖을 빨면서 잠이 들었다.
꿈을 꾸었다.
엄마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 꿈이었다.
엄마는 행복한 얼굴로 아기가 된 나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다.
꿈에서 나는 엄마의 진짜 아들이었다.
그런 행복한 꿈을 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