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Secret tears 20화. (21/35)

Secret tears 20화.

written by 융시레 (euheohihae)

※. 퍼가셔도 좋으니 작가만 바꾸지말아주세요.

---------------------------------------------------------

1시간 전 소녀시대 대기실.

"꺄하핫!!"

"아.. 씨.. 너 왜이렇게 잘해!"

"내가 못하는게 어딨어 호홍!"

보통 아이돌들의 생방송 음방 대기실은 조용하지만..

소녀시대는 짬밥(?)이 얼만데 조용할리가있겠나..

"어.. 어어..!"

"풋.. 내 차례지?"

"으헝.. 한번만 더 줘.."

요즘 윤아와 빠져있는 모바일 게임 액션 퍼즐 패밀리.. 행사나 지방 스케줄이 많아서 차에서 있는 시간이 많았고 그때마다 윤아랑 같이 핸드폰에 게임을 받아하곤했는데 이번엔 완전히 빠져버려 저녁에 잠도 안자고 하고있다.

"훗, 3만점 쯤이야.."

"웃기고있네"

나와 같이 액션 퍼즐 패밀리에 미쳐버린 라이벌(?) 윤아..

... 윤아의 기록만은 깨겠다는 집념(?)으로 패드를 갈겨댔다.

"... 꺄아!! 깼..."

철컹..

"안녕하세요! 비스트입니다!!"

한참 핸드폰을 갈겨대고보니 비스트라는 신인그룹이 인사를 하러와있었다.

... 어라, 윤아 이년 어디갔지..

"아, 지금 애들 없는데.."

"아.. 아뇨, 다른 선배님들은 다 만나고왔어요."

"아.. 그래?"

"제시카 선배님이 없으시길래 물어보니 여기있을테니까 한번 가보라고하시더라구요."

"아, 어.. 그래서 무슨일인데?"

"그게.. 저희가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거든요."

"응? 나 생일아닌데?"

"하하.. 저희 멤버가 생일인데 제시카 선배님 팬이라고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해서요.."

에휴.. 또 프러포즌가..

"그래, 알았으니까 가봐."

"감사합니다!"

우르르 몰려나가는 비스트..

싫다고해도 계속 쫓아다니는 남자애들.. 뭐 걔도 그런애들중 한명이겠거니.. 했다.

"... 에휴.."

그리고 멤버들이 있는곳으로 엉금엉금 걸어갔다.

"어, 시카야! 비스트봤어?"

"어."

"킥킥.. 뭐래?"

"그냥.. 오라드라."

난데없이 달려드는 유리.. 그냥 적당히 받아주고 팔자걸음으로 대기실을 기어나갔다.

"하암.. 이쯤이면 됬겠지.."

그리고 비스트 대기실의 문을 열었다.

철컹..

"생일 축... 으읍..!"

열자마자 왠 손수건이 얼굴을 덮쳤고..

"으.. 으읍..! 으읍!"

... 점점.. 시야가 흐릿해갔다..

"큭큭.. 역시 가슴이 예술이네"

"이년 젖은 무슨 맛일라나?"

... 반쯤 뜨인눈으로 들어오는 흐릿한 시야..

"... 뭐.. 뭐야..!"

"오, 깼구만?"

... 나는 알몸으로 대기실 벽에 팔 다리를 묶여있었다.

"너.. 너희들 이게 무슨... 으읍..!"

"츕.. 츄릅.."

그때 한놈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덮쳐왔다.

"츄릅.. 츕.. 쪼옥.."

"으.. 으우.. 으우웁..!"

"캬.. 빨리해라, 나도 좀하자"

내 입속을 휘저어대는 더러운 혓바닥..

"츕.. 츄... 끄악!!"

힘껏 씹어버렸지만.. 겉부분만 약간 씹혔다.

아주 잘라버릴 생각이였는데..

"크.. 크아악..!!!"

"하아.. 니가 뭔데 내..."

짜악!

... 그리고 남자의 손이 내 볼을 갈겼다.

"...."

"하아.. 이 개같은년.."

내턱을 잡고 죽일듯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자..

"니가.. 니가.."

짜악!

그리고 남자의 손이 한번더 내 볼을 후렸다..

"크큭.. 우냐..? 울어..? 엉!?"

제시카의 양쪽 볼은 터질듯이 붉게 부어있었고..

촛점이 없는 제시카의 눈에선 눈물이 흘렀다.

"... 흑.. 흐윽.."

"그래, 울어봐라.."

"흐.. 흐읏..!"

그리고 손을 제시카의 음부에 대고 흐르는 눈물을 혀로 핥는 남자..

제시카는 눈을 질끈 감으면서 저항해봤지만 이미 제시카의 팔과 다리는 벽에 묶여있었다.

"흐.. 흐읏.. 흐흑.."

"킥킥.. 저 새끼 신났구만.."

"그러게.. 저 젖소만한 빨통좀 먹어보고싶은데"

그리고 열심히 손으로 제시카의 음부를 비비며 손가락까지 넣었다 뺐다 하는 남자..

"크큭.. 이년 쌌구만.."

"흐.. 흐흑.."

한참을 비벼대고 쑤셔대다가 물이 묻은 자신의 손가락을 빼 보더니 빨아먹어버렸다.

"흐흐.. 나도 한번해야지.. 응?"

"흑.. 흐읍.."

크고 흉측한 자지를 제시카의 얼굴에 들이대며 말하는 남자..

"깨무는 순간.. 뒤지는줄알어"

"흐흑.. 으.. 으웁..!"

그리고 제시카의 뒷목을 잡고 자지를 입에 밀어넣었다.

"으.. 으읍..! 우.. 움악.. 읍..!"

눈을 동그랗게 뜨고 뭔가를 말하려는 제시카..

하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않고 제시카의 뒷목을 잡고있는 손과 허리만을 흔들어댔다.

"으으.. 이년 죽이네.."

"으.. 으웁..! 웁..! 우웁..!"

손목과 발목을 까닥거리면서 저항해봤지만 남자는 상관하지않고 여전히 흔들어댔다.

"으.. 으웁..! 우웁... 파하.."

"하아.."

"콜록.. 콜록.."

가쁜숨을 몰아쉬는 제시카를 음흉하게 바라보는 남자..

"흑.. 흐읍.. 왜 이러는거야.."

"흐흐.. 우니까 더 섹시한데?"

"흐흑.. 흑.."

남자의 어이없고 변태스러운 대답에 눈물만 흘려댔다..

"자.. 이제 맛좀 보자구.. 흐흣"

"꺄.. 꺄앗! 하.. 하지마..!!"

천천히 제시카의 보지로 자지를 옴겨가는 남자..

"흐흣.. 너도 좋잖아, 즐기라구"

"아.. 안되..!! 하지... 꺄앗!!"

그리고 한번에 깊숙히.. 끝까지 들어가버렸다.

"흐윽.. 흐읍.. 흡.. 흐흑.."

"크큭.. 거봐, 좋잖아."

다시 촛점을 잃은 눈으로 눈물을 흘리는 제시카..

남자는 신경쓰지않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철퍽.. 철썩..

"흐읍.. 하읏..! 으흑.."

"크큭.. 빨리싸라 나도 좀하자."

"하아.. 좀.. 기다려봐.. 내가.. 조루냐.."

"크큭.."

다른 남자와 떠들면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대는 남자..

"흑.. 흐윽.. 흐앗..!"

제시카는 난생 처음 당해보는 굴욕에 눈물을 흘렸다.

뺨에 이어 강제적인 펠라치오 그리고 섹스까지.. 죽는것보다 더 하는듯한 굴욕감을 느끼는 제시카..

"흑.. 흐윽.."

"크큭.. 이제.. 우는것보다.. 신음 소리가.. 더 끌리는데..?"

충분히.. 아니, 많이 굴욕적인 상황에 더해지는 남자의 굴욕적인 멘트까지..

울음과 신음을 섞어 흘려대던 제시카는 뭔가 결심한듯 눈을 부릅떴다.

"큭.. 뭘봐.. 더 세게.. 하자고?"

"... 흑.. 끄윽!!"

그리고 제시카는 굴욕적인 이 상황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자신의 혀를 세게 깨물었다.

"뭐.. 뭐야..! 이.. 이년 왜이래!"

"...."

제시카의 시야는 점점 흐려져갔다..

"와아.. 넌 벌써 몇번째냐?"

"크큭.. 몰라.. 한.. 4번..?"

"정력왕 납셨구만.. 킥킥.."

... 또.. 눈을 떠버렸다..

"... 으.. 으우.."

아까와 다른게 있다면.. 입에는 재갈이 물려져있었고 온몸은 더럽고 미끌거리는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크흐.."

자지를 뽑은 남자..

뽑자마자 엄청난 양의정액이 쏟아져나왔고 음부에는 이미 정액이 굳어있었다.

"야, 안되겠다. 나 한번 더할래"

"난 빨통!"

그리고 또 달려드는 두남자..

"흑.. 흐윽.."

이미 더럽혀져버린 몸.. 더 이상 더럽혀질것도 없을거같다는 굴욕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에 절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 수연..."

그때 내 귓가를 울리는 목소리.. 그렇게 듣고싶었던 그의 목소리가 내 귀를 울리며 더욱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이 더 쏟아졌다..

"흑.. 흐읍.."

환청까지 들리는 내 자신이 더 한심해지며 체념하는 순간..

퍼억!!

---------------------------------------------------------

"... 수연..."

"... 응?"

내 눈에 보이는 현실..

믿고싶지않다.

제발.. 제발..

퍼억!!

"크.. 크악!!"

바로 달려들어 가슴을 빨던놈의 얼굴을 있는 힘껏 후려쳤다.

... 이미 내 정신은 혼란에 빠져있었고 내 육체는 이성보단 본능에 충실해져있었다.

"이.. 이 새낀 뭐... 끄악!!"

그리고 손목을 잡고있던놈이 내게 주먹을 날렸고..

나는 녀석의 얼굴에 팔꿈치를 꼬라박고 주먹으로 연계하여 후려쳤다.

"끄.. 끄아악..!!"

"이.. 이 새끼..!"

얼굴을 잡고 무릎을 꿇은채 비명을 지르는 한놈..

또 한놈은 한쪽손으로 얼굴을 반만 가린채 내게 달려들었다.

파악..

뻐걱!!

"커헉..!"

발을 들어 달려오던놈의 얼굴을 살짝 밀어 넘어뜨리고 떨어지려는 발의 각도를 약간 틀어 몸을 돌리며 비명을 지르는놈의 얼굴을 발꿈치로 찍었다.

"... 커허.."

이젠 옆으로 쓰러져 누워 피를 토하고있는 남자..

천천히 그 자식에게 다가갔다.

"... 일어나.. 일어나라고.."

엄청난 저음의 무서운 목소리.. 제시카는 강간에 대한 공포때문인지 내 처음보는 모습때문인지 촛점을 잃고 겁에 질려있었다.

뻐억!

퍼억!!

"... 푸허..!"

몇번 걷어차주자 짙은 선지를 토하는 남자..

"이 시발새끼야아!!"

하지만 제시카의 가슴을 만져대던 남자는 다시 주먹을 들고 들이댔다.

슉..

빠악!!

"커허.."

몸을 숙이고 턱쪽에 어퍼컷을 먹이자 고꾸라지는 남자.

꽈악..

난 쓰러지려는 남자의 머리를 강하게.. 아주 세게 한움큼 쥐어 쓰러지려는 남자를 잡았고..

다다다..

문쪽으로 향해 달렸다. 그리고..

콰앙!!!

문에 다왔을때쯤 휘어잡았던 녀석의 머리를 문을 향해 힘껏 던졌다.

"...."

엄청나게 일그러져있는 문..

남자는 던져진 상태로 바닥에 쓰러졌다.

"...."

그리고 난 쓰러져있는 남자의 얼굴쪽에 쪼그려앉고 머리채를 잡아 들어올렸다.

"... 벌써 뒤졌냐..? 응..?"

"하아.. 하아.."

콰앙!!

그리고 얼굴을 직격으로 문을 향해 던졌다.

"끄.. 끄아아아악!!!"

얼굴을 그대로 바닥에 박은채 비명을 지르는 남자..

"... 시끄러워.. 시발새끼야.."

뻐걱!!!

그리고 남자의 얼굴을 신발로 있는 힘껏 걷어찼다.

"...."

더 이상 비명도 지르지못한채 쓰러져있는 남자..

그리고 내 시야에는 겁에 질려 도망치려는남자가 들어왔다.

"큭.. 어딜가.. 이 개새끼야.."

"으.. 으아아!!"

다다다..

파앗..

아직 한대도 맞지않은 남자..

남자의 등을 플라잉 니킥으로 때려맞추고 바닥에 눕혔다.

"사.. 살려줘.. 제발.."

"큭.. 크큭.."

내밑에 깔려 멱살을 잡힌채 애원하는 남자..

뻐억!

퍼억!!

빠악!

퍽!!!

이미 미쳐버린 내 본능은 그의 굴욕적인 멘트에 더욱 재미를 느낀듯 미친듯이 주먹을 때려부었다.

"... 끄.. 꺼어.."

"하아.. 하아.."

얼굴의 형태를 알아볼수조차 없을 정도로 후려갈긴뒤 내가 바라본곳은 공포에 휩싸여있는 제시카의 옆에 쓰러져있는 남자..

그리고 그 남자에게 다가갔다.

"사.. 살려줘.. 제발.. 잘못했어.."

"큭.. 그래도 너는 비교적 멀쩡하잖아.. 안그래?"

"사.. 살려..."

빠악!!

남자의 복부를 한번 걷어차고 얼굴쪽에 쪼그려앉았다.

"하아.. 일어나 십새꺄.."

"끄.. 끄으.."

머리채를 휘어잡힌채 고개를 드는 남자..

"쟤는 대충봐도 코뼈는 나갔을텐데.. 안그래?"

"사.. 살려줘.. 제발..."

뻐걱!!!

그리고 코를 향해 정확히 머리를 때려박았다.

"끄아악!!!"

머리를 움켜쥐고있는손때문에 고개를 쳐박지는 못하고 손만 올리고 비명을 지르는 남자..

"큭큭.. 가만보니까 이빨도 3개 정도는 나갔을거같은데..?"

"제.. 제발..."

뻐걱!!

이번엔 이빨을 향해서 주먹을 날렸다.

"끄아아악!!!!"

... 역시나 이빨을 움켜쥐기만 할뿐 고개를 못쳐박는 남자..

"그렇게 바닥에 박고싶든.. ?"

"끄아악!!"

"... 대답을 해! 이 씨발놈아!!"

콰앙!!!

그리고 이빨을 세워 바닥에 던졌다.

"...."

기절한듯 비명조차 지르지않는 남자..

다시 머리를 잡고 일으켰다.

"니 새끼의 이빨은 참 더럽게도 튼튼하..."

"그만해.. 흐윽.. 제발.."

"...."

그때.. 제시카가 날 끌어안았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