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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tears 13화. (14/35)

Secret tears 13화.

written by 융앓 (euheohihae)

※. 퍼가셔도 좋으니 작가만 바꾸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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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 입에 잔뜩 고여있는 침을 쪽 빨았다가 다시 넘겨주기도하고 혀를 배배 꼬기도하며 한참동안 진한 키스를 나누었다.

"츄읍.. 쭈웁.."

"츄릅.. 츕.."

한참 키스를 나누면서 내손이 자리잡은곳은 제시카의 팬티 속 음부..

"츄릅.. 흐응.. 츕.."

"쭈웁.. 할짝.."

혀를 쪽쪽 빨아대다가도 내가 손가락을 움직이면 짧은 신음을 내는 제시카.

신음을 낼때마다 입술을 타고 흐르는 침을 할짝 할짝 핥아먹었다.

"츕.. 으흥.. 흐응.."

키스와 신음소리.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손가락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자 신음소리만 흘리는 제시카.

"츄읍.. 쭙.. 츄릅.. 파하.."

입을 떼자 길게 이어지는 투명하고 맑은 침.

제시카의 목과 쇄골을 거쳐서 천천히 가슴으로 혀를 옴겼다.

"으흥.. 하아.. 흐읏.."

"쭈웁.. 쭙.."

젖꼭지에서 멈춘뒤 젖꼭지를 핥고 돌리며 자극하자 점점 더 야릇해져가는 신음소리..

젖꼭지와 음부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구분하지못하고 그저 신음만 흘리는 제시카의 야한 모습은 내 똘똘이를 미치게했다.

"쭈웁.."

"하아.. 하아.."

젖꼭지에서 입술을 떼자 야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제시카.

... 오우.. 존나 이쁘다..

"... 한다?"

"으응.."

어느새 알몸이 되어있는 나와 제시카..

천천히 물건을 제시카의 음부에 맞추며 말하자 약간 떠는듯한 목소리로 답했다.

"흐.. 흐응..!"

내 똘똘이가 제시카의 균열에 약간 모습을 감추자 제시카가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흘렸다.

... 생각해보니 제시카는 처녀막이 찢어진지 얼마안됬다.

몇번 보진못했지만 걸을때 좀 절뚝거렸었고..

"... 아퍼..?"

"조금.."

"그만할까..?"

"치.. 너 남자맞아?"

... 응?

"... 천천히할게."

"헤에... 흐.. 흐읏..!"

자지를 천천히 제시카의 보지속으로 밀어넣자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내 목에 팔을 걸치는 제시카.

"흐.. 꺄읏..!"

똘똘이가 모습을 감추는만큼 제시카의 신음은 날카로워졌고 내 목을 휘감은 제시카의 팔에 힘도 세져갔다.

"흐읏..! 하아.. 자.. 잠깐만.."

뿌리까지 모두 모습을 감추자 내몸을 휘감은 팔 다리를 약간 떨며 말하는 제시카.

"... 하아.. 천천히 해주... 으읍!!"

"츕.. 쭈읍.."

천천히 해달라는 제시카의 입을 입술로 막아버리고 허리를 뒤로 쭉 뺀뒤 세게 밀어넣었다.

"흐읍..!! 츕.. 츄릅.."

보지에서 느껴지는 큰 고통에 혀도 제대로 움직이지못하는 제시카..

손으로는 제시카의 젖꼭지를 자극하고 혀로는 제시카의 혀를 핥고 빨면서 허리를 거칠게 움직였다.

"으흥.. 하앗..!"

한참동안 허리를 흔들고보니 제시카는 눈이 거의 풀린채로 야릇한 신음만 흘리고있었다.

"하아.. 안에.. 해도되?"

"으.. 으흥.. 괜찮.. 아흣..!"

제시카의 허락이 떨어지면서 나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렸고 내 수억개의 씨앗들은 제시카의 궁전 벽을 힘차게 때려댔다.

"하아.. 하아.."

"하아.. 하.."

제시카의 보지에서 내 자지를 뽑자 제시카의 꿀물과 내 정액이 섞인채 제시카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하아.. 나 남자맞지..?"

"치.. 이쑤시개 같은게 무슨.."

가쁜숨을 몰아쉬며 입꼬리를 한쪽만 살짝 올린채로 말하는 제시카.

... 헐.. 목욕탕에서도 안꿀리는 사이즈인데..

"... 나 목욕탕가서도 안꿀리..."

"풋, 무슨 노인 목욕탕 갔냐..?"

... 자기도 아다였으면서 못하는말이 없다.

"너.. 너도 좋았잖아..!"

"풉, 좋기는 무슨.. 산토끼만도 못한게.."

옆으로 돌아눕더니 비웃으며 말하는 제시카.

... 이쑤시개.. 산토끼..

"... 각오해랏!!"

"꺄.. 꺄앗!!"

그리고 다시 제시카를 덮쳤다..

"하아.. 하아.."

"후우.."

내가 한번 쌀동안 두번이나 간 제시카..

역시나 눈은 반쯤 풀려있었고 입주변엔 줄줄 흘렀던 침자국이 선명했다.

"... 완전히 갔구만..?"

"하아.. 가기는 무슨.."

야한 눈빛으로 나를 흘겨보는 제시카.

"완전 훅 갔는데 왜그래~"

"으흥.."

음부에 고인 내 정액들을 휙휙 돌리며 자극하자 다시 신음을 흘려댄다.

"거봐, 완전 갔는데 뭘~"

"... 헤에.."

혀를 살짝 내미는 제시카.

그런 제시카가 너무 귀여워 입술을 맞췄다.

쪽.

"... 히히.."

히히 웃고는 나를 끌어안으며 품에 고개를 묻는 제시카.

나도 제시카를 끌어안고 눈을 감았다..

"히잉.. 뭐야, 잘거야?"

"...."

"자지마아~"

몸을 통통 튕기며 징징(?)대는 제시카.

"자지말라니까아..!"

이젠 내 가슴을 팍팍 때리면서 징징거린다..

"아..! 아..! 아퍼어~"

"그니까 자지말래두!"

"아..! 알았어 알았어, 안자."

"... 그럼 눈이나 뜨지..?"

"...."

"빨리이..!"

"에헤이, 조금만 이러구있자아.."

"...."

꼭 끌어안자 다시 조용해지는 제시카.

"...."

"... 나 배고파.."

"...."

그러고보니 배고프기도하다..

"훗.. 우리 뭐 시켜먹을까?"

"응? 뭔소리야?"

"... 만원 생겼거든."

"와아, 그럼 난 자장면 곱빼기!!"

"애들 지금 밥먹고있을테니까 다 먹으면 몰래 시켜먹자."

"히힛.."

히죽히죽 웃는 제시카.

그런 제시카를 안고있다가..

잠들어버렸다..

퍼억!

퍽!

...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지하주차장에서 싸우고있다..

근데 왜 교복이지..?

"으아아!!"

퍼억!

뻐억!

빠악!

퍽!

"하아.. 하아.."

"후.. 꽤 하는데..?"

저기 교복을 입고 남자 3명을 눕힌건 과거의 나.. 한 고등학교 1학년쯤 되보인다. 그리고 내 앞에 서있는 남자.. 이 남자도 교복이다.

"후우.."

"... 일로와, 색갸!!"

부웅~

슉..

뻐억!

뻐억!

퍽!

명찰을 보니 3학년인데.. 나랑 꽤 대등하게 싸운다. 이름표를 보니..

퍼억!

뻐억!

빠악!

... 유.. 성일..

...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퍽!

퍽!

... 또 싸우고있다..

내 과거는 싸움뿐인가.. 시댕..

뻐억!

퍽!

"하아.. 형님, 끝난거같은데요?"

"후우.. 알아서 무너지게 두목 새끼만 족쳐놔."

"후후.. 사람 패는거 꽤 오랜만이네.. 앙..?"

... 아무래도 내 승리구만.

근데.. 저 새끼는..

2달전 한참 패싸움이 시작될때 조직에 들어와 활약 좀 하다가 1주일도 안되 죽은놈..

"넌! 재수! 옴! 붙은! 거야!"

악센트를 넣으며 열심히 밟아댄다..

저 새끼 구두 신었는데 저러다 진짜 죽겠...

... 어라, 잠깐.. 저 밟히는 새끼 얼굴이 유성...

뻐억!

퍼억!

...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이번엔 지하주차장에서 싸우고있다.

에씨, 꿈이 왜이러냐.. 그 새끼 얼굴도 못 봤는... 어라..?

"하아.. 하아.. 이제 조용히살어라.. 응?"

"... 쿨럭.."

... 지하주차장.. 이거.. 최근인거같은데..?

퍽!

퍼억!

뻐억!

... 그리고.. 저 밟히는놈 얼굴.. 아까 전 꿈에서 봤던 그 새끼랑 비슷하지않나..?

퍼억!

퍽!

"으음.."

"... 깼냐, 나쁜놈아."

"... 우움.. 왜 일어나자마자 또 시비야아.."

"... 자장면 사준다매!!"

오왓, 개깜놀!

"아.. 오.. 오키.."

"힛.. 지금 시킨다?"

"아, 어.."

"너도 자장면?"

"... 난 짬뽕.."

그리고 전화를 걸며 나가는 제시카..

"꿈.. 은 맞는데.."

뭐야.. 이 영화같은 스토리는..

근데 그것보다.. 그 자식 얼굴..

첫번째 꿈에서는 이름표가 유성일 얼굴을 알려줬고 두번째 꿈에서는 첫번째 꿈에서와 꽤 비슷한 얼굴이였던것같다.. 세번째 꿈에서는..

뭐, 두번째 세번째 모두 잘못보긴했는데 오른쪽 눈 밑 흉터와 얼굴형.. 모두 첫번째 꿈에서와 닮았다.

"... 뭐.. 나보고 어쩌란거지.."

... 아!! 그 세번째는 분명 최근이였다.

"그럼.. 그때 족친게 유성일..?"

... 그때 적당히 족치고 던져놔 라고 한거같은데..

"...."

끼익..

터벅.. 터벅..

그리고 난 실마리를 잡은 탐정 마냥 태연이에게 향했다.

끼익..

"... 태연...!"

그리고 내 눈에 들어온건..

목을 메고있는 태연이..

"아오, 시발년!!"

탓..

툭..

달려가 재빨리 줄을 끊고 목을 풀었다.

"... 이 새끼는 똑바로 죽지도 못하는게 왜 자꾸..!"

목에 선명히 남은 줄자국..

꽤 오래됬다. 정신을 잃었다..

첫만남때의 어색한 손목 긋기에서부터 엿도 아니게 목걸기.. 정말 얜 죽고싶은건지 아프고싶은건지 모르겠다. 띨띨한년..

"하아.."

기절한듯한 태연..

뭐, 잘됬구만.. 또 헛짓거리는 안하겠어.

슥.. 스윽..

그리고 태연이의 포스트잇에 메모를 남긴뒤 뒤적거리다가 나갔다.

끼익..

- 괜히 헛짓거리하지마, 줄은 압수. -

"후우.. 여기든가.."

4일..? 5일..? 어쨋든 그 전에 싸움을 했던 지하주차장..

"하아.. 시발.. 병원 참 많네.."

그리고 가장 먼저 제일 가까운 앞 병원으로 향했다.

"저기.."

"예, 진료 받으시게요?"

... 와우, 이쁘다.

"아뇨.. 혹시 1주일 전쯤에 여기 입원한 사람중 유성일 이라고있나요..?"

"아, 잠시만요.."

그리고 검색하는 간호사.

한참뒤에 고개를 들었다.

"죄송합니다, 유성일 이란분은 없네요."

"아.. 네.."

그리고 나는 그 지하 주차장 뒤 병원으로 향했다.

"저기.. 혹시 1주일 전 쯤에 여기 입원한 사람중 유성일 이라고있나요..?"

"잠시만요.."

그리고 얼마후..

"죄송합니다.."

... 다시 지하주차장 근처 병원으로 향했다.

"1주일 전에 유성일..."

"죄송합니다."

또 다른 병원..

"1주일 전에 유성일..."

"죄송합니다."

또 다른 병원..

"1주일 전에 유성일..."

"죄송합니다.."

그렇게 거의 모든 병원을 뒤적거렸다..

철컹..

"야! 너 어디갔다와!!"

숙소 문을 열자 날 반기는(?) 제시카

"그.. 그게.. 바람좀 쐬러.."

"씨이.. 너 일부러 그랬지!"

"응..? 뭘?"

"짜장면! 이 얍삽한놈아!!"

헐.. 얍삽하대..

"아.. 미안, 돈줄게"

"내가 돈때문에 이러냐 이 나쁜자식아!!"

... 그럼 뭐때매 그러는데..

"그럼 니가 내든가."

"... 얍삽한 자식.."

"...."

그리고 조용히 내손에서 만원짜리를 뺏어갔다.

"히히.. 빨리 먹자!"

"... 얍삽이.."

"뭐.. 뭐가..! 돈 줬잖아!"

"실망했어.. 치.."

... 생각해보면 내가 나쁜놈인건 맞는데..

얍삽이라니.. 돈줬잖아 개뇬아..

"끄윽.. 잘먹었다!"

"끄어어.."

"... 너 아이돌이 그게 뭔소리.."

"아이돌은 사람아니냐, 치워."

그리고 침대로 올라가버리는 제시카.

"치.. 곱빼기를 깨끗히도 드셨구만.."

"솔직히 너 내꺼 뺏어먹었잖아 이 양아치 자식아."

"풋.. 그런가"

하긴.. 제시카가 젓가락질이 굉장히 서툴러서 먹는 내내 빈틈이 보일때마다 젓가락을 투입시켜 자장면을 뺏어오곤했다.

물론 자장면이 내 식도를 타고 넘어갈때마다 제시카의 두개골 브레이크 강 스파이크는 옵션이였고..

덜컹..

"오오.. 이 소리도 오랜만이구만.."

"응?"

"아.. 아냐."

중학교 시절 오토바이에 한참 재미를 붙였을때 중국집 배달을 꽤 많이 다녔던 기억이난다.

퉁..

텅..

덜컹..

"오오..!"

"훗.."

"잔재주..!"

그릇들을 한번에 날려서 넣는 베테랑의 비기(?)를 선보이자 감탄(?)하는 제시카.

"후후후.. 내가 철가방 짬빱이 몇년인데.."

"응?"

"아.. 아냐."

"... 싱겁긴, 빨리 내다놓고와."

"네~"

철컹..

그리고 문앞에 철가방을 휙 던져놓은뒤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위잉..

그리고 컴퓨터를 켰다. 혹시 그 지하주차장 근처에 병원이 더 있을지도 모르니까..

에씨.. 그 개새끼들은 가까운 병원에 던져놓으면되지 어디까지 간거야..

딸깍.. 딸깍..

로드뷰.. 그 지하주차장이 대충 이 근처였으니까..

딸깍.. 딸깍..

OO 병원.. 그 간호사가 무지 이쁜 병원이였지... OOO 병원.. 거기는 간호사 별로드라, OOOO 병원.. 여긴 무슨 할머니가 앉아있더만..

XX 병원.. 이하동문.. XXX 병원... XXXX 병원.. (... 성의없는 병원이름에 죄송할따름입니다.. -_-)

그렇게 한참을 뒤적거리니 안가본것같은 병원 2곳이 잡혔다.

"흠.. 서광병원과 한림병원.. 가봤든가.."

그리고 대충 겉옷을 끼워입고 외출준비를 했다.

철컹..

"... 뭐야, 또 어디가?"

쇼파에서 티비를 보던 제시카가 내게 물어왔다.

"응.. 잠깐 볼일이 있어서.."

"니가 볼일이 뭐가있어? 죽은사람이면서.."

"... 그러게말이다."

"그리고 너 그 계약서에 외출금지 라고 적혀있는거같던데?"

... 내가 나 좋자고 이러는거같냐 이뇬아..

"... 갔다올게~"

"빨리와. 들키지나말고"

철컹..

"하아.. 하아.."

미친듯이 달려온 서광병원..

"하아.. 씨발.."

와본곳이다.. 미친..

분명 간판에는 세형병원이라 적혀있는데.. 왜 로드뷰는 서광병원이라 적혀있는거야..

"에이씨.. 로드뷰 개새끼.."

다다다..

... 그리고 다시 한림병원으로 달렸다.

"하아.. 하아.."

다행히 처음보는 병원 간판.

위잉..

"하아.. 저기요.."

"예, 진료..?"

"아니.. 혹시.. 여기 1주일 전 쯤에.. 유성일이라고.. 안들어왔나요..?"

가쁜숨을 몰아쉬며 간호사에게 말했다.

"에.. 잠시만요.."

"하아.. 하아.."

그리고 뭔가 뒤적이더니 입을 여는 간호사.

"... 아..! 있네요."

"이.. 있어요..!?"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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