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tears 3화.
written by 융앓 (euheohihae)
※. 퍼가셔도 좋으니 작가만 바꾸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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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제시카를 기다리며 제시카의 꿀물이 묻어있는 바이브레이터를 만지작거리다가.. 잠들었다..
"으음.."
아.. 시발.. 잤구나..
끼익..
방문을 열자 핫팬츠에 반팔티를 입은 소녀들이 보인다. 오!!!
"잘잤어?"
"아.. 어."
인사를 하는 윤아. 으허헝 난 니가 제일 이쁘다! 굿!!
그리고 내눈에 들어오는 쇼파에 다리를 끌어모으고 앉아서 티비를 보고있는 제시카.
"풋.. 수연씨~?"
"...."
최대한 느끼하게 말했다.
"... 웩.. 아침부터 뭐야, 들어가!"
부웅~
날라오는 리모컨.
슉..
"방에서 기다릴게용~"
쿵..
"...."
"... 뭐야?"
"... 몰라.."
"... 오호호홋.."
제시카의 풍만한 가슴. 매끈한 허벅지. 예술적 허리골반 라인.. 제시카를 먹을 생각에 부풀은 준혁이였다.
1시간 뒤..
"... 아.. 시발년.. 왜 안들어와.."
쇼파에 누워있는 준혁.. 그 사이 한숨잔 모양이다.
"... 이거 이거.. 바이브레이터를 써야겠구만..?"
끼익..
"... 어라..?"
아무도 없는 거실.. 제시카 뿐.
"... 뭐야, 다 어디갔어?"
"... 어."
"아.."
"근데 너 왜 말까냐?"
"근데 너 왜 안갔냐?"
"너 왜 말까냐니까?"
"너 왜 안갔냐니까?"
"야!!"
"뭐."
"...."
"...."
"... 일루와바."
"싫어."
"...."
그리고 쏙 들어가는 준혁..
"후후.. 아무도 없다면 더 좋지."
그리고 바이브레이터를 뒤로 숨기고 쇼파로 갔다.
"... 싫다면서 왜왔냐."
"보여줄게있어서."
"뭔데."
"... 짠!"
"...."
"...."
"너 게이였어?"
"니꺼거든."
"...."
"...."
"... 내놔."
"싫어."
"내꺼라매."
뭐 이런 미친년이..
"... 야, 이거 내가 멤버들한테 뿌리면 어떻게되는지몰라?"
"...."
나를 빤히 바라보는 제시카..
훗.. 이해했나보군.
"그러니까아~"
제시카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가슴에 손을 댔다.
"...."
갑자기 똥씹은 표정의 제시카.
"앞으로 내말 잘들어야되~ 응?"
가슴을 만지작거리며 말했다.
"...."
"...."
물컹 물컹..
말랑한 제시카의 가슴을 만지는 준혁과 여전히 똥씹은 표정의 제시카.
우호홋.. 가슴이 예술이구...
"이 새끼가 돌았나!"
빠악!
제시카의 두개골 브레이크 강 스파이크.
"커헉!!"
"너 착각하는게 있나본데.."
바이브레이터를 집는 제시카..
그리고 바이브레이터에 적힌 자기 이름을 가리켰다.
"understand?"
와우, 발음 쩌네.
근데 이름 쓴게 어쨋다고?
"제시카.. 이게 왜?"
"이런 돌고래 새끼.. 일로와바"
그리고 태연이 서현이 방에서.. 수영이 순규 방.. 자기방까지 들락날락거린다.
... 아, 서.. 설마!?
"... 후.."
우르르..
제시카의 품에서 떨어지는 5개의 바이브레이터.
"제시카.. 티파니.. 태연.. 유리.. 윤아.."
"언더스탠?"
"... 커플 바이브레이터냐.."
"멤버들끼리 맞춘(?)거야. 서현이는 싫대서 안샀고 수영이 순규는 칼싸움 할까봐 안샀어, 효연이는 성인용품 쪽
전문가라 지가 알아서했고."
이런 미친년들..
"... 아.."
"너 바이브레이터로 맞아본적있냐?"
"... 살려주세요.."
"싫어."
씨발..
그렇게 준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이브레이터로 신나게 후려맞았다.
"헥.. 헥.. 힘드네.."
"... 쿨럭.."
때린사람이 힘들 정도로 맞아댄 준혁..
... 하지만 중간중간 출렁이는 제시카의 가슴덕분에 나쁘지는않았다(?).
"야, 배 안고프냐?"
"... 흑.."
그럼 난 제시카를 못 먹는건가..
꾀부리지말고 열심히할걸..
"... 야."
"으허헝.."
"빨리 라면 끓여."
"... 짜파게티가 더 맛있지않냐?"
"... 그런가?"
"당연하지."
"그럼 그거 끓여."
"오키."
그리고 짜파게티를 끓인다..
물을 빼다가 문득 뭔가 생각난 준혁.
뭐야.. 왜 내가 이러고있지?
"... 야, 나 안해."
"하지마."
예상밖의 대답을 하는 제시카..
그래 이 개년아. 하며 창고로 들어갔다..
"아.. 비비기만 하면 됬는데.."
그냥 먹을걸.. 하는 준혁.
끼이익..
"...."
"... 후루룩.."
"한입만.."
"... 후루룩.."
"...."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빈속인 준혁이다.
"... 제발.."
"풉.. 일루와바."
쫄래쫄래 가는 준혁.
"... 맛있냐?"
"흑.. 예에쓰으.."
짜파게티에 눈물도 나는구나 싶은 준혁이였다.
"다 먹어라."
"오오!!"
역시 얼굴이 이쁘면 마음까지 이쁘단게 사실이구나. 하면서 냄비를 잡는 준혁..
"...."
아.. 시발년..
"왜, 싫어?"
"... 3개 끓였는데 이게 무슨.."
"싫음 먹지마."
"아.. 아닙니다."
그리고 눈물젖은 짜파게티를 먹는 준혁..
씨발.. 쟨 IQ 430 이 분명해..
짜파게티 뒷정리(?)도 끝난뒤 제시카에 쇼파에 있는 준혁.
"... 있잖아.."
"뭐."
"...."
"뭐!"
"... 아냐.."
대놓고 떡치자! 라고 했다간.. 쇼파로 맞을수도있었다.
"...."
"...."
고요한 적막의 시간.. 그때!
티비에 나오는 격렬한 키스신.
"...."
"...."
"... 있잖아.."
"뭐."
"키스하면 몸에 좋대."
뭔개소리를 하는 준혁.
"... 어쩌라고."
"...."
"...."
잠시 흐르는 적막..
"풉.. 키스도 못하는게.."
"응?"
what? 뭐? 뭘못해? 어?
"완전 아다 티내더만.. 그치?"
"... 무.. 무슨!"
그럼 넌 후다야!? 라고 해볼까 했지만.. 이건 좀 아닌듯.
"나.. 나 잘해!"
"... 병신."
... time is now !!!
"해.. 해볼까!?"
"... 이게 돌았나"
퍽!
퍽!
"억! 악! 살려주..."
"어금니 물어라!"
"컥!"
메뚜기를 원망하며 제시카의 무에타이를 몸소 체험한 준혁..
준혁의 눈은 신에게 감사했다.
"헥.. 헥.. 힘들다아.."
"맞은 나는 어떻겠니.."
많이 아프지..
"근데 애들은 언제와?"
"이제 곧올걸."
"아.."
"왜, 누구 먹고싶은애있어?"
어머.
"...."
"... 없어?"
"...."
"...."
"... 너."
뻐걱!
그리고 내 복부는 제시카의 팔꿈치와 마찰을 이루었다..
쇼파에 드러누워있는 제시카와 쇼파밑에 앉아있는 나..
"근데 있잖아.."
"개소리하면 두개골 부순다."
"...."
"... 말해봐."
"보통 너희들끼리 있을때는 뭐하고지내?"
"음.. 별거없는데."
하루종일 똥씹은표정을 하던 제시카가 생각하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온화한(?) 목소리톤으로말했다.
오오.. 기분 째지넹..
"지들끼리 놀때도있고.. 가끔은 술판도 벌이지."
"술판?"
"응. 그래봤자 애들이 너무 술에 약해서 맥주가 한계야."
"오, 술좀 마시나봐?"
"풋.. 너보다 오래갈걸?"
"헐."
나름대로 16살부터 소주 3병을 마셨는데..
"왜, 불만있어?"
"응. 내가 술좀하거든."
"오올.. 한판 할까?"
뭐.. 뭘..!?
"지금?"
"아니, 애들오면 같이 마시자."
"훗.. 우리 소원 하나씩 걸까?"
"싫어."
"왜.. 왜!"
"니 소원이야 뭐 뻔하니까."
... 빙고.
"... 풋, 그래서 질것같아?"
"소원 2개 가자."
"오키 콜"
제시카도 욱하는 성질이 없지않아있는듯했다.
"우리왔어~" x 8
예쓰! 할렐루야!!
"오홋, 왔다 왔다!!"
"... 좋냐?"
"응."
철컥..
현관을 열고 들어오는 소녀들.
"어서와 윤아야!!"
"꺄아~!"
짝!
경쾌한 하이파이브 소리.
별다른 친분은 없었지만 그냥 이뻐서 들이댄건데 잘받아준 윤아가 너무 이뻣다.
"야, 나도 해줘!"
"싫어."
"왜!!"
권유리.. 여자가 적극적이면 또 그게 좋은것만은 아니거든..
"뭔일있어?"
"아.. 니들오면 술판벌인다니까 저러네."
"오호홍호 씻고들오셈~"
"... 병신.."
잠시후 씻고 반팔티에 핫팬츠를 입고 거실에 원모양으로 둘러앉은 소녀들.
난 윤아 옆에 앉았다. 이쁘니까. 어쨋든 내 옆으로는 유리..
"오늘 뭐했어?"
"히히.. 연습했지~"
툭 물어보면 헤헤 하고 웃으며 말해주는 윤아.. 이쁘다.
"자, 시작은 임팩트있게!!"
"... 응?"
오, 쎈데..?
소주와 맥주의 6:4 황금비율. 유리는 모두에게 돌리고있었다.
"자, 넌 바로 마셔."
"응? 왜?"
"하이파이브 안했잖아."
헐.. 하지만 난 남자다. 끝까지 네년에게 하이파이브를 쳐주는일을 없어!!
벌컥.. 벌컥..
"오올.." x 9
"... 크흐.."
"오, 뻥은 아니였나보네?"
"훗.. 긴장타라 제시카."
"웃기고있네.. 자, 다들 마셔"
그리고 시원한 드링킹.
툭..
툭..
툭..
"응?"
"거봐, 내가 3명 쓰러진댔지?" - 수영
"에이씨.. 1000원 짜리가 없는데.. 짤짤이 되냐?" - 순규
"뭐 시발? 뒤질래?" - 수영
"오냐, 한판 뜨자." - 순규
그리고 결투장으로 가버렸다.
"쟤들은.. 어쩌지?"
"냅두면 알아서 일어나." - 유리
"응.."
효연과 티파니는 그렇다쳐도.. 개구리 소녀가 쓰러진 모습은 굉장히 안타까웠다.
"자, 그럼 이제 내 차례!!"
"야, 니가 탔으니까 내 차례지."
"헐? 남자가 쪼..."
홱..
그리고 한방에 훅 가는 신비의 투명 소맥 제작을 시작했다.
"오.. 오오.." x 4
"훗.. 자, 가위바위보 하자고."
"...." x 4
거의 완전한 투명색.. 저건 9:1 로 섞어도 안나올법한..
어쨋든 가위바위보를 준비하는 소녀들.
"가위 바위 보!!" x 4
툭..
"진짜.. 한방이네..?"
"그러게.. 나도 몰랐는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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