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로 앉으세요."
"예..."
집안은 상당히 단순하였다. 치렁치렁한 장식품은 아예 없었다.
"녹차가 어떤가요?"
"예 좋습니다."
"엄마. 나 옷갈입고 나올게."
여자의 아들이 말했다.
"그래.. 내일 다시 찍자. 제가 내년에 졸업도 하기전에 유학을 가게
되어서 미리 엄마랑 졸업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조금전에 사진을 찍
었습니다. 그 럼 저도 옷을 갈아입겠습니다."
여자는 주방에 들렀다가 안방인 듯한 곳으로 들어갔다.
차를 마시며, 성민 일행은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자의
이름은 김혜원, 남자의 이름은 이정훈이었다. 혜원은 상당히 아는 것
이 많았다. 풍부한 대화 소재거리로 성민일행을 조금도 지루하게 하
지 않았다. 미국 유학까지 마친 고급 엘리트 여성으로 현재 모그룹의
부인이라고 했다. 이 곳은 별장으로 관리인 없이 혜원이 정기적으로
직접 관리했다. 정훈은 모의고사에서 전국 수석과 차석을 줄곧 놓치지
않은 수재로 이미 영어는 회화는 물론 전문서적의 해독까지 가능한 수
준이었다. 혜원의 말에 의하면,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바로 유학을 보
낼려고 했으나, 집안 어른들의 만류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해인 내년
에 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정훈은 처음과 달리 상당히 활달하게 이야기에 참여했다. 정훈의 꿈
은 전자공학계의 권위자이지만, 집안이 기대대로 경영학 쪽으로 진로
를 잡았다고 했다. 능력과 유함을 모두 갖춘 엘리트라고 성민일행은
생각했다.
"여기에는 몇일간이나 계실건가요?"
성희가 혜원을 보면서 물었다.
"7일 정도요. 내려온 김에 조금 쉬고싶거든요."
혜원은 긴 시간동안 이야기하면서도 조금의 흐트러짐도 없이 가지런
한 태도로 대화를 하였다. 그건 딱딱함도, 거만함도 아닌 고귀함이었
다. 그렇다고 그런 것을 억지로 풍겨내거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성
민일행은 혜원에게서 고귀함을 느꼈다.
"정훈이는 여자친구 있어?"
성민이 정훈에게 물었다.
"아뇨.. 없어요."
"저런 그 나이에 여자친구도 없어? 하긴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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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흑기사 ( )
◈작성일:1999년 3월 14일 일요일 6시 38분
▣▣"STORY"........3번▣▣
"정훈인 아직 여자를 사귈만한 나이가 아니예요."
혜원의 말이었다.
"겨우 19살인데... 벌써 여자를 사귀면 어떻하나요? 공부를 해도 바
쁜데.."
"흠.. 19살이면 사귈 나이가 된 것이 아닌가요? 아주머님은 아들을
너무 어리게 보시는 듯하군요. 남자 나이 19살이면 이미 완전한
남성이라구요. 예전같으면 결혼할 나이입니다."
"하긴 그렇네요.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니. 지금은 급변하는 사
호에서 살아남으려면, 아직은 여자말고 공부에 전념해야되죠."
"그런 것을 생각하면 평생가도 결혼 못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급변하
는 사회는 앞으로도 계속이어질 터인데, 그 것을 다 공부하려면
평생해도 다 하지는 못하죠.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는 고등학교
공부면 충분하다 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훈이는 이미 고등학교과
정을 뛰어넘은 듯한데, 아들에게 너무 많을 것을 바라시는게 아닌
지."
"그건 그렇지 않아요. 적어도 집안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수준을 마
추려 면 대학원까지는 되야하죠. 그게 이얘의 기본이 되는거죠. 자
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희집안은 일반적인 가정과는 조금 다르니
까요."
"흠..이해합니다. 하지만 정훈이가 불쌍하군요."
"예?"
모두가 성민을 바라보았다. 성민은 먹던 과일을 삼키고서 말을 꺼내
었다.
"생각해보세요. 이미 신체적으로 건강한 육체를 가진 정훈이가 앞으
로 몇 년이 걸리지 모르는 기간동안 금욕을 해야한다는 것은 정훈
이에게는 아 마 지독한 고문일 겁니다. 그건 남자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 기도 한 거죠. 정훈아 내 말에 동감하니?"
성민은 정훈을 똑바로 처다보면서 말했다.
"......"
정훈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갔다. 그런 정훈의 반응을 보고서 혜원
은 무슨 말을 하려다가 삼켰다.
"아주머님. 아들을 너무 구속하시는 것이 아닌가요? 정훈이도 이제
다 자 란 총각인데, 아마 정훈이는 밤이 괴로울 겁니다. 19살이면
신체상 가장 왕성한 때이니까요. 평상시의 생활에서도 몇번의 발기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인해 생활의 곤란을 격기도 할겁니다. 뭐
길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어딘가에 앉아서 쉰다든지 해야하니까
요."
성민의 말에 혜원은 문득 어제 아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정훈이 소파
에 앉아서 자신이 부르는데도 꼼짝도 않더 모습이 말이다. 순간 혜
원의 얼굴이 상기되었다. 혜원은 자신이 정훈을 너무 어리게 보고있구
나 하고 그제서야 인정하였다.
"예... 남자는 그런가요? 저는 몰랐어요."
"예 그렇죠. 아주머님. 사람에게 아무리 격이 있다손 치더라고 근본
적으로 는 다 같은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생각하는 것들도 어떤
면에서 비슷하 다고 보아야죠. 정상적인 가정의 대부분의 남자들
의 성적대상이 첫 번재 는 엄마이고, 여자는 아빠라는 통계가 나오
기도 하고, 그런 것을 설명한 심리학도 있지 않습니까? 또한 실제
사건도 많잖아요. 다만 근친상간같 은 경우의 사건은 그 특성상 숨
기는 것이 많아서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찾고자 한다면 꽤 많습니
다. 또한 역사을 살펴보아도 그런 경우는 많죠. 아마 공부를 많이
하셨으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를 보 더라도 그렇
습니다. 저도 사실 정훈이 못지않은 통제된 생활을 하였는데 그래
도 본능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솔찍하게 말하면 제 성욕의 첫 번
째 대상은 저의 엄마였습니다. 저는 그 것을 억압된 생활에서 찾고
싶습니다. 너무 억압되다 보니까. 퇴행현상에 따라 과거의 자신을
안아준 첫 번째 여자인 엄마를 이성으로서 보게되는 것이죠. 그래
서 저는 오히려 정훈이 같은 나이에는 여자를 사귀라고 권합니다.
아니면 억압만 하지말고 사창 가같은 곳에 가서 풀어버리라고 말하
죠. 아 이런 말이 조금 심했군요."
성민의 말에 혜원과 정훈은 멍해져 있었다. 성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과일을 성아와 함께 먹고있었다. 조금만 냉정하다면 성민과 성희의 관
계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혜원과 정훈에게는 이미 그런 냉
정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그만 일어나야 겠군요."
성민 일행은 자리에서 일어섰다.
"가시려구요?"
"예. 잘먹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성민 일행은 혜원과 정훈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와 자신들의 집으
로 향했다. 성민 일행이 가고나서 집안으로 들어온 혜원은 갑자기 아
들의 얼굴을 보기가 껄꺼러웠다.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묘한 장벽을
정훈에게서 느끼는 혜원이었다. 그런 정훈도 마찬가지였다. 이제까지
숨겨왔던 어떤 것이 엄마에게 다 타론난 것같아서 정훈도 엄마의 얼굴
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정훈아 저녁 먹어야지.."
혜원의 음성은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에..예..."
혜원과 정훈 둘다 머리가 뛰어난 만큼 정훈의 말에 여러 가지 생각
을 하면서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혜원과 정훈은 태어나 처음으
로 가장 어색한 식사를 하였다.
혜원은 좀체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분명 뭔가가 잘못된 것인데,
어디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 혜원은 정훈이 적잖
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19년의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
을 혜원으로서는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역시나 혜원은 정훈을 어
리게만 보고있었다.
정훈은 정훈대로 고민에 빠졌다. 이제껏 엄마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행했던 자신의 모습이 오늘 일순간 무너지는 듯하였다. 당장
내일부터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정훈은 고민에 휩싸였다.
혜원은 방법은 오로지 성민 일행을 불러서 정훈이 보는데서 성민의
말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혜원 모자가 그런 고민에 빠졌있을 무렵, 성민의 집에서는 이미 모자
간 육체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래전부터 성아는 성희와 잠을
자기에 성민과 소혜는 안방에서 둘만이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엄마 오늘 16번지에 가서 차를 마신이야기 했지?"
성민은 엄마의 보지를 만지면서 이야기 했다.
"응...재미있었다며...?"
소혜는 관심이 없다는 듯이 아들의 자지만지기에만 열중했다.
"응.. 그런데.. 그 집 안주인이 엄마의 예전 모습과 꼭 같아."
"뭐?"
"마치 예전의 엄마를 보는 듯하다구. 그 고고한 모습이 말야. 그 여
자도 아들과 섹스를 해야되. 그래야 조금 부드러워지지."
"내가 그랬나?"
소혜는 그렇게 말하고는 아들의 자지에 입을 가져가 빨았다. 성민은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소혜의 입놀림은 멋지다고 생각했다. 연륜
의 차이인지 누나가 빠는 것보다 엄마가 빠는 것이 성민에게는 더 큰
괘감이었다.
성민은 엄마의 하체를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당겼다. 성민과 소혜는 69
자형태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애무했다. 성민은 엄마의 보지를 혀로
싹삭 함았다. 보지가 찔꺽거리며 움직였다. 성민은 엄마이 보지속에
혀를 넣어 휘져었다.
"아흑~~~~~"
성민은 두 팔로 엄마의 둔부를 끌어안으며 더욱 보지에 압박을 가햇
다.
"아~~~~~ 성민아...."
"엄마 이제 그만 누워...내가 박아 줄게.."
소혜는 일어나서 침대에 누웠다. 성민은 자지를 엄자의 보지에 박고
서 허리를 돌렸다. 소혜는 이런 섹스를 가장 좋아했다.
"으..음.......아~~~~~~"
"어때? 아들의 자지 좋지?"
"아~~ 그래 너무 좋아. 아들의 자지가 너무 좋아."
"세상이 모든 엄마들이 아들이 자지를 맛보아야겟지?"
"그래...그래....아~~~~~~ "
점점 행위가 빨라졌다. 성민과 소혜는 하나가 된 듯 격력하게 움직이
며 절정을 향해 달렸다.
"아앙~~~~~~~~~~~~"
"헙~~"
소혜는 언제나 절정의 순간에 눈물을 찔끔거렸다. 성민은 엄마를 부
등켜 안으며 힘껏 엄마의 보지 안에 사정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