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25)

벽난로 불빛만 모자를 비추고 있었다. 지혜와 현수는 입을 떼고, 서 

로를 응시하였다. 두 남녀의 눈에는 정욕의 불이 활활타고 있었다. 

"현수야.. 너 여자의 몸을 본 적이 없었지?" 

"응... 엄마도 성장한 내 몸을 본적 없었지?" 

"그래..." 

"그럼 서로 동시에 볼까?" 

지혜와 현수는 동시에 그동안 뻣뻣하게 굳어있던 고개를 아래로 숙였 

다. 지혜는 불빛에 비추이는 아들의 성난 자지를 보았다. 지혜는 참 

잘생겼다고 생각했다. 아들의 자지가 엄마 때문에, 엄마의 보지에 박 

히려고 발기했다는 것을 생각하니, 지혜는 가슴이 더욱 두근거렸다. 

현수는 엄마의 가슴을 보았다. 봉긋 솔아있는 탐스런 유방이었다. 현 

수는 세상 어디에도 이런 아름다운 가슴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친구집에서 보았던 도색잡지의 여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현수 

는 생각했다. 현수는 엄마의 유방선을 따라 목선, 어깨선도 보았다. 

갸녀린 20대 아가씨의 모습이 현수에게 떠올랐다. 벽난로 불빛 때문이 

었을까? 현수의 눈에 비추인 엄마의 피부는 너무나 곱게 보였다. 현수 

는 좀 더 위로 올라가 엄마의 머리를 보았다. 현수이 눈에는 고운 가 

락의 단발머리가 갸름한 엄마의 얼굴선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오뚝 

한 콧대와 커다란 눈매, 애두같은 입술이 현수의 눈에 보였다. 잔주 

름 하나 없는 엄마이 얼굴에서 현수는 더 이상 엄마를 느낄 수가 없었 

다. 

현수는 다시 어깨 선을 따라 아래로 내려갔다. 가드라단 엄마의 팔 

과 미끈하게 빠진 허리선은 현수가 꿈꾸던 모습 그대로였다. 36살의 

아줌마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허리선이었다. 팽팽한 복부, 예쁜 배꼽 

을 음미하고 현수는 다시 허리를 지나 엉덩이 선으로 이동하였다. 비 

너스.. 현수는 그렇게 생각했다. 시선을 조금 이동하니 그 곳에 치모 

가 있었다. 현수는 자신도 모르게 침을 참켰다. 

"잘 생겼구나." 

지혜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말햇다. 지혜의 눈은 아들의 자지를 따 

라 굵은 허벅지와 넓은 가슴으로 이동했다. 지혜 자신이 아들의 알몸 

을 보고 흥분한 이유를 지혜는 이제 완전하게 알 수 있을 듯하였다. 

근육질의 완벽한 몸매, 지혜가 늘 꿈꾸던 남자의 모습을 아들에게서 

찾은 것이다. 

"엄마도 너무 예뻐요!" 

"현수야 나 너를 만지고 싶어.. 내가 흥분했던 이유를 이제는 완전하 

게 알 수 있어. 너는 내가 꿈꾸던 그런 남자야.." 

"엄마도 내가 꿈꾸던 여자야." 

* * * * * 

"엄마 나 엄마의 유방을 만지고 싶어." 

현수의 말에 지혜는 말없이 현수의 손을 잡고 자신의 가슴으로 가져 

갔다. 현수는 엄마의 유방을 쓰다듬었다. 찌르르~~ 지혜의 몸에 전기 

가 흘렀다. 이내 지혜의 유두는 단단해졌다. 

"아~~~~~" 

지혜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현수야 나도 네 것을 만지고 싶어." 

현수도 말없이 지혜의 손을 잡고 자신의 자지로 가져갔다. 지혜의 손 

에 딱딱한 아들의 자지가 잡혔다. 지혜는 아들이 자지가 불덩이처럼 

느껴졌다. 너무나 건강한 아들의 자지에 지혜는 보는 것이상의 어떤 

전율이 전해졌다. 

"멋지구나." 

"엄마 역시 그래.." 

"현수 너의 이 것이 오늘 나의 보지에 들어오겠지?" 

"응... " 

"후훗~~~~ 그래.. 네가 세상밖으로 나온 그 곳에 너는 다시 들어가 

는 거 야. 왠지 묘한 재미가 느껴지는데... " 

"응..그래 엄마. 나는 그저 내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 

고, 엄마 는 잃어 버렸던 것을 다시 되찾는 것뿐이야." 

"그래. 우리는 그저 그럴 뿐이지. 그 이상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야. 다른 남녀사이는 섹스지만, 지금 우리가 하려는 것은 섹스 

가 아니라, 옛 것을 찾으려는 마음이고, 잃어버렸던 것을 찾으려 

는 노력인거야." 

지혜와 현수의 손은 상대방의 몸 구석구석을 찾아다녔다. 스치는 손 

길에서 서로는 전율을 느끼면서 한껏 서로의 용기를 북돋우는 말을 했 

다. 

"엄마! 엄마가 처음 나를 엄마의 보지로 낳을 때에는 고통을 격었겠 

지만 , 지금 내가 다시 들어갈때에는 엄마에게 기쁨을 주며 들어갈 

게.." 

"그래 잃어버렸던 것을 찾는 것인데..기뻐야지...한없이 기뻐야지. 

너를 낳 은 보지도 기뻐야 하고, 너로 인해 지첬던 내 육체도 기뻐 

야해..." 

현수는 엄마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따듯햇다. 아니 뜨거웠다. 유 

방의 부드러운 살결이 불타듯이 뜨거웠다. 

"엄마..." 

"그래, 18년만의 해후의 기쁨을 누리자. 이 엄마의 보지와 너의 자지 

가 만 난 기쁨을 누려보자. 엄마의 유방을 빨아줘.. 이제 젓을 먹 

기위해서가 아 니라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 엄마를 즐겁하기 

위해서..." 

현수는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다른 쪽은 계속해서 애무하였다. 정말 

부드러운 살결이라고 현수는 생각했다. 그사이 지혜는 아들의 자지를 

계속해서 매만지며, 음미하였다. 

"아....." 

"엄마..누워봐...나를 낳을 때처럼 누워봐..." 

지혜는 뒤로 누웠다. 현수는 그런 엄마를 한손으로 떠받히며, 눕혔 

다. 무슨 숭고한 의식을 치르듯이 모자는 서서히 섹스의 환락으로 빠 

져들어갔다. 

현수는 위에서 계속하여 유방을 애무했고, 지혜는 그런 아들의 머리 

와 등을 쓰다듬었다. 

"아~~~~~~~~~~" 

"엄마..나 태어날 때 머리부터 나왔지. 그럼 머리부터 엄마에게 인사 

를 할 께." 

"그래.. 이 엄마의 보지에 네게 태어난 순서대로 인사를 하렴." 

현수는 머리를 자신이 태어난 엄마의 보지로 이동하였다. 

"엄마..다리를 벌려... 나를 낳을 때처럼.." 

이 말에 지혜는 다리를 양 옆으로 활짝 벌려, 아들에게 모든 것을 보 

여주었다. 현수는 다리사이에 웅크리고 앉았다. 18년 전과 크기만 달 

라졌을 뿐 다른 것은 하나도 없었다. 

"엄마 안녕..." 

현수는 보지를 보면서 말했다. 

"..." 

지혜는 현수의 말에 말없이 자신의 보지만 움찔거렸다. 현수는 살며 

시 엄마의 보지를 빨았다. 달콤하다고 현수는 생각했다. 대음순을 가 

르고 소음순은 현수는 함았다. 

"으음~~~~~" 

지혜가 부르르 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움추렸다. 현수는 조금 더 강하 

게 빨았다. 클리토리스를 혀로 함고, 음액이 나오는 곳에 혀를 넣었 

다. 현수는 엄마이 보지에 머리부터 시작하여 목, 가슴, 배, 허리, 다 

리, 발까지 모두 한 번씩 문지렀다. 그럴 때마다 지혜의 입에서는 더 

욱 큰 신음소리가 나왔다. 

"아아~~~~~ 현수야..이제 이 엄마를 더욱 기쁘게 해줘..." 

"응...이제 인사하지 않은 한 곳으로 엄마에게 인사를 할게..." 

지혜의 몸은 이미 리드미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움찔거 

리며 애액이 한없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현수는 엄마위에 똑바로 얻드리고서는 자신의 성기를 엄마의 보지에 

맞추었다. 지혜는 그런 아들이 모습에 더욱 자극을 받아 허리를 들었 

다. 현수는 조심 스럽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자신의 자지가 엄마의 보 

지에 삽입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그건 지혜역시 마찬가지였다. 지혜 

는 아들의 얼굴과 자지를 번갈아보면서 그 장엄한 의식을 음미하고 있 

었다. 

지혜의 대음순에 현수의 자지가 닿았다. 지혜는 자신의 보지의 느낌 

을 최대한으로 음미하며, 가능한 아들이 자지가 들어오기 쉽게 다리 

를 더욱 옆으로 벌렸다. 현수는 허리를 천천히 전진시켰다. 성민의 자 

지를 자연스럽게 지혜의 보지에 들어갔다. 

"아~~~~~~~~" 

지혜는 탄성을 지르며, 고개를 뒤로 젓혔다. 현수는 허리를 계속해 

서 밀어서 엄마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완전하게 집어넣었다. 현수 

는 어떤 무한한 감격을 받았다. 아들의 압박에 지혜는 들었던 허리를 

천천히 다시 내렸다. 이제 모자는 완전한 결합을 하였고, 완전하게 서 

로가 찾던 어떤 것을 찾았다는 완전한 안도감을 느꼈다. 

"엄마...나 이제 고향에 돌아왔어." 

"나...나도 이제 너를 찾은거야...그 동안 어디에 있었니..." 

지혜는 몸을 부르르 떨며 현수를 부등켜안았다. 

"현수야... 움직여..어서 나를 기쁨으로 인도해줘..." 

지혜는 허리를 놀리면서 현수에게 재촉했다. 현수는 본능적으로 허리 

를 움직이며, 자신의 엄마의 보지에 피스톤 운동을 했다. 

"아냐...현수야..아냐...그러지 말고...엄마의 보지를 문질러..허리 

를 돌려서.." 

그 역시 현수는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허리를 돌리며 엄마의 보지 

에 자극을 주었다. 성민은 엄마의 보지가 자신을 꽉꽉~~ 물어준다는 

것을 알았다. 그 괘감은 어디에 견줄 수 없는 것이었다. 

"엄마..엄마의 보지가 내 자지를 물어주고 있어.." 

"그..그래..내가 아들의 자지를 물어주고 있는거야.. 우리 모자간이 

지금 섹 스를 하고있는 거야." 

"엄마 보지는 정말 멋져..그렇게 더 물어봐..." 

"현수 너의 자지는 나에게 꼭맞아..어서 엄마의 보지를 쑤셔봐.." 

"엄마와 난 이제 하나야..." 

"그래..나는 이제 아들의 여자야.. 내 보지는 이제 현수 너의 보지 

야." 

둘은 서로에게 자극적이 말을 하면서, 서서히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 

했다. 이제 그누구가 와도 말릴 수 없게되었다. 모자의 몸은 포개어진 

체로 마치 하나처럼 꿈틀거렸다. 

"아아~~~앙~~~~~~나 이제..현수야....아악~~" 

"허헉~~~~~~~" 

지혜와 현수는 서로의 몸을 터져라고 끌어안으며 절정의 순간을 맞이 

했다. 엄마와 아들이 완전하게 하나가 된 것이다. 

둘은 한참동안 절정의 여운을 즐기며, 꼼짝하지 않았다. 서로가 더 

없이 행복하다는 느낌에 더 이상 부러운 것이 없었다. 둘에게는 이제 

엄마와 아들이라는 것보다 서로가 하나의 이성이라는 것만이 중요했 

다. 절정을 맞이한후의 허무함이 둘에게는 찾아오지 않은 것이다. 오 

히려 전보다 더 서로에게 강한 이성을 느끼고 있었다. 

"현수야..사랑해.." 

먼저 말을 끄낸 것은 지혜였다. 

"엄마 나두..." 

"현수 네가 이렇게 멋있을 줄은 몰랐어. 네 자지가 이렇게 멋지리라 

곤.." 

"엄마 보지도 마찮가지야. 정말 멋져.." 

"그럼 씻으러 갈까?" 

"응..." 

모자는 일어서서 욕실로 향했다. 

"엄마.. 내가 씻겨줄게.." 

현수는 욕실에 양초를 켜고는 엄마의 몸에 물을 끼얻으며, 씻어주었 

다. 현수는 다시금 엄마의 몸매가 정말 예쁨을 알았다. 168cm의 키에 

50kg의 몸무게. 쭉 뻣은 다리, 유혹적인 음모,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이 다시 현수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들었다. 현수는 지혜의 보지 

를 정성스럽게 씻겼다. 조슴스럽게 자신의 엄마이 보지를 씻겨주는 아 

들을 보며, 지혜는 현수가 더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예전에 느껴 

보지 못한 그런 사랑이었다. 이성에게서 느끼는 그런 사랑도 아니고, 

아들에게 보내는 사랑도 아니었다. 지혜는 그 것이야 말로 완전한 사 

랑이라고 생각했다. 현수는 엄마의 보지를 다 씻겨주고 나서, 다시 입 

으로 보지에 남아있는 물기를 함았다. 

이들을 누가 모자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니 분명 모자간이었다. 다 

만 현실의 윤리개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모자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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