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은 그런 생각을 하며, 천천히 팬티를 다리 아래로 벗겨내렸다.
깊은 계곡에서 복숭아 내음이 물씬 솟아나 온 방안을 가득 채웠다. 계
곡에선 벌써 투명한 액체가 흘러넘치고 있었다. 그 액이 얼마나 많았
던지 소혜의 음부 전체를 적시었다. 검은 음모가 조명빛에 반사되어
황홀하게 빛났다. 성민은 넋을 놓고, 소혜의 아름다운 몸을 감상하였
다. 마치 처음으로 소혜와 섹스를 하는 기분이 났다.
"엄마 오늘 정말로 너무 예뻐...."
성숙한 여인이지만 아직은 풋풋한 것이 성희와는 달리 소혜는 완벽
한 성
적 매력을 갖추고 있었다. 아름다운 몸매에서는 이미 몸에 배어있는
듯한 성적 체취와 정열이 느껴졌다. 사회에선 그렇게 차갑고 지적인
여인이데.. 아들과 안방에서 섹스를 나누고 있는 것이 성민으로선 참
을 수 없는 자극으로 느껴졌다.
"하하~~~~~~!"
"왜 웃니?"
"밖에서는 그렇게 도도한 여인인데...집에서는 자신의 아들과 이러
는 엄마
의 모습이 왠지 우습게 느껴져서... 하하~~~~"
"아이참...얘가....호호~~~~~!"
"엄마는 왜 웃어?"
"세상 사람들이 완벽하게 속는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호호
~~~! 너와
의 섹스도 즐겁지만, 세상을 속이는 것도 즐겁거든...후훗~~~!"
"맞아..그 것도 즐거워...하하......근데 엄마 보지 정말 예쁘다..."
성민은 손으로 소혜의 보지를 한 번 쓰다듬었다.
"아아~~~~~~~~"
소혜는는 히프를 들며, 다리를 한껏 벌렸다. 검은 음모들 사이로 갈
라진
금이 입을 벌리며 뚜렷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음순의 붉은 빛깔은 깊
이
들어갈수록 분홍빛을 띄었다. 2년 이상 보아온 보지였지만, 오늘따
라 성민
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아마도 집에서 당당하게 벌이는 섹스여서 그
럴 것이다. 복잡하게 주름진 질에선 성민의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위
해 맑은 샘물이 한없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신화
의 샘처럼 말이다. 성민은 계곡속으로 머리를 밀어넣고, 최대한의 애
정을 가지고 입을 맞추었다. 소혜의 몸이 기대에 떨었다. 성민의 혀
는 갈라진 금 끝부분부터 점점 안쪽으로로 탐색해나갔다. 달콤하고 신
비한 내음이 성민의 피를 더욱 뜨겁게 하였다.
"아!..아.."
혀끝이 클리토니스에 닿자 소혜는 쾌락의 신음을 내었다.
"아! 좋아, 너무 좋아, 그래 거기야..아..."
소혜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했다.
성민의 혀가 골짜기 안쪽 자궁의 입구로 들어가자 소혜는 두다리로
성민의 머리를 꼭 죄었다. 그리고 보지를 보다 성민의 입에 가까이 가
져가려 했다. 소혜의 음부에 대한 애무가 끝나자 소혜는 성민에게 보
답하듯 성민의 페니스를 한 손으로 잡고 성민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성민의 자지를 정성껏 애무하기 시작했다.
성민의 성기는 이미 충분히 발기해있었다. 성민의 자지를 감싸안고
소혜는 그 크기와 단단함에 감탄하였다.
"너무 아름다워. 훌륭해. 빨리 삼켜버리고 싶어."
그러나 소혜는 그렇게 쉽게 하지는 않았다. 천천히 탐닉하며 즐겼
다. 정말
섹스를 좋아하는 소혜였다. 아니 즐길줄 아는 소혜였다. 보다 정확히
말한다면, 자신의 아들과 섹스를 하면서 비로서 섹스에 대하여 눈을
뜬 것이다. 아들의 자지도 엄마의 보지를 뚫을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
에서 출발한 소혜의 생각은 이제 섹스는 남녀 사이라면 그 직분에 상
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렇다고 소혜는 아
무 남자하고 섹스를 하고싶지는 않았다. 그런 것은 세상을 배반한다
는 자신의 또다른 즐거움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소혜는 그 배반감
을 가능한한 끝까지 누리고 싶었다.
소혜는 점점 강한 자극을 가했다. 소혜의 혀가 페니스의 끝부분을 핥
으며
죄었다. 한손으론 음낭을 감싸며 부드럽게 주물렀다. 어찌나 자극이
강렬한
지 성민은 벌써 사정할 것만 같았다. 성민의 기미를 알아차리고 소혜
는 귀
두에 자극을 주며 성민의 페니스를 그대로 삼켜벼렸다. 소혜의 입안
은 무척 따뜻하고 부드럽다고 성민은 느꼈다. 성민은 편안한 마음이
되어 소혜가 주는 자극을 즐겼다. 혀와 입술과 이가 번갈아 가며 페니
스를 한 순간의 여유도 주지 않고 자극해왔다. 그 자극이 어찌나 감미
로운지 성민은 자신도 모르게 짧은 신음을 연달아 내었다.
"아... 아... 좋아요. 엄마.... 사랑해요."
"아이, 엄마가 뭐야. 우린 이렇게 서로 연인사이인데. 소혜라고 불
러."
소혜는 성민과 보다 완벽한 연인이 되고 싶었다.
소혜는 말을 마치고 페니스에 대한 공격을 계속했다. 소혜는 이제 피
스톤운동을 하고 있다. 성민의 성기가 소혜의 입에서 드러났다 감추어
졌다 하였다.
짜릿한 쾌감이 몰려오며, 성민은 곧 사정할 것만 같았다.
"엄마... 아! 소혜, 나 이제 나오려고 해. 나 소혜 몸안에서 싸고 싶
어."
"그래... 내 몸안에 싸... 마치 첫날밤의 신혼부부가 애기 만들려고
하는 것
처럼 내 몸안에 힘껏 싸는 거야...우린 신혼부부야......."
소혜는 돌아서 엉덩이들고는 성민에게로 향하였다. 성민은 소혜에게
가까
이 다가가 한 손으로 소혜의 허리를 잡고, 한손으론 페니스를 잡아 소
혜의
보지 입구에 가져가댔다. 보지는 이미 분홍색에서 짙은 적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페니스 끝으로 둥근 부분을 동굴입구로 밀어넣었다. 꼭 죄이
는 느낌이 근사하였다. 성민은 힘을 주어 페니스를 소혜의 몸 깊숙히
밀어넣었다. 페니스 끝으로 소혜의 자궁이 느껴졌다.
"엄....소혜... 너무 멋져...보지의 조임이 정말 환상이야..."
"아..성민아..네가 지금 내 안에 꽉 차 있어...이런 느낌 너무 좋
아...네 것은
정말 너무 크고 훌륭해...아..움직여줘.."
소혜는 지금 섹스에 완전히 함몰되어있었다. 좀 더 강렬한 자극을
원하고 있었다. 성민은 천천히 앞 뒤로 피스톤운동을 하였다. 성민의
큰 검붉은 성기가 소혜의 보지를 찌를 때마다 소혜의 몸이 경련을 일
으켰고 소혜의 입에선 거친 쾌락의 신음을 흘러나왔다. 성민 역시 쾌
락에 아주 만족해있었고 이 쾌락을 영원히 지속시키고 싶었다.
"아흑~~~~~~~아악~~~~~~~"
성민은 속도를 높여 격려하게 운동하였다. 성민의 움직임에 소혜의
몸도
아래 위 좌 우로 규칙적으로 움직였다.
"아...아...성민아..나 죽을 것 같애.. 네가...내 몸을 온통 짓고 있
어...아..악!
그래, 그렇게 해줘...날 죽여줘...아.. 더 세게 박아줘... 내가 죽
도록 말이
야... 엄마를 죽여....죽여....나는 너의 신부야...너의 아기를 또
낳을 거야
아..아..!!"
소혜는 섹스의 쾌락에 요분질치며 성민의 페니스를 쥐어짰다. 소혜에
게
는 더 이상 이성이 남아있질 않았다. 남은 것이라고는 쾌락을 위해 순
간순
간 움직이는 노예같은 이성만이 있을 뿐이었다.
"악!..아~!!"
"소혜야....허리를 더 움직여봐.......!"
소혜가 비명을 질렀다. 소혜의 몸이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정상에
가까이
갔다. 성민의 자지가 소혜의 몸에서 빠져나올 때마 믿어지지 않을 정
도로
많은 양의 분비물이 흘러넘쳤다.
성민의 자지가 소혜의 가냘픈 꽃잎을 헤치고 계곡의 끝을 향해 공격
하였다.
"그래...엄마보지를 찌르는 거야..아악....더 세게..더 세게...."
"조여..아들의 자지를 조여봐...헉헉~~~~ "
이제까지 없었던 대화였다. 연인이었다가, 다시 모자간이었다가 수시
로 자신들의 자극을 위하여 말을 바꾸었다.
잠시후 성민은 엄청난 속도로 폭발을 일으키며 정액을 소혜의 보지
속에 그대로 내보내었다.
"허헉~~~~~~~~~~~~~~~헙~~~~~끄........."
"아~~악!! ...아 ~ 악!!"
순간 소혜의 보지가 성민의 페니스를 엄청난 압력으로 죄이며, 엄청
난 경련을 일으켰다. 소혜도 절정에 달한 것이었다.
둘은 깊은 포옹과 키스를 나누었다. 소혜는 성민의 가슴에 얼굴을 묻
고, 쾌락의 여운을 음미하였다. 성민도 소혜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지
않고, 소혜의 보지 속의 가벼운 여운을 즐겼다.
"고마워.. 나 정말 오늘처럼 기쁜적은 없었어. 사랑해.."
"나두..너무 좋았어....사랑해.."
모자지간의 대화가 아니었다. 완전하 연인사이의 대화였다. 아니 부
부사이의 대화였다. 소혜와 성민은 오늘 공황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조금 전 첫날밤을 보낸 사실상의 부부였다.
그때...문 밖에서는 성희가 둘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처음엔 골려
줄 생각이었으나, 너무나 격력한 섹스에 성희는 그저 듣고만 있었다.
성희로서는 도저히 - 아니 영원히 끼어들 수 없을 것같은 분위기 였
다. 왠지 성희는 부모님의 섹스를 몰래 엿들은 듯한 죄책감마저 생겼
다. 성희는 아주 조심스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성민과 소혜는 그대로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