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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의 하루 - 6 (6/9)

새댁의 하루 - 6 

경수는 문을열고 들어오며..

 "재수씨 , 저 왔어요"

 "................."

그의 말은 벽에 부딪혀 되돌아 왔을뿐, 재수씨의 대답은 들려오지 않는다.

 "어딜 가셨나?..........."

경수는 거실로 발걸음을 옮기며 시선을 부엌으로 향해보지만, 

부엌에선 아무런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다.

소파에 앉아 쉴 요량으로 소파로 향하던 경수의 눈에 곤히 잠들어 있는 윤지가 보인다.

따스한 햇살이 비쳐오는 소파에 가지런히 누워 있는 윤지를 보자...

경수는 어린시절 읽었던 백설공주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사과를 먹고 누워 있던 동화책속의 백설공주...

어린시절 그에게 백설공주의 잠든 모습은 언제나 환상속에 빠져들게하던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지금 누워있는 재수씨를 보자 그의 가슴은 마치 백설공주를 보는 듯 쿵쾅~~거린다.

햇살은 윤지의 뽀얀 얼굴은 더욱 눈부시게 했고, 점심을 준비하다 잠든모양...

윤지는 새색시에게 어울리는 귀여운 앞치마를 두른채 손을 가슴에 얹고 잠들어 있다.

무릎 조금 아래까지 내려온 치마는 정갈히 윤지의 다리를 감싸고 있다.

경수는 한동안 환상속에 빠져있는 듯, 윤지의 잠든 얼굴을 보고 있다.

아기의 입이라도 되는양 자그맣고, 딸기로 물들인양 발그스름한 입술...

오똑솟은 코로 미끄러지듯 올라가며, 경수의 시선은 윤지의 눈을바라본다.

긴 눈썹이 파르르~~ 떨리듯 감겨있고, 긴 생머리는 잠을자면서도 흩트러지지않고 가지런하다.

그저 마음껏 보는 것 만으로 경수는 황홀해지고 마른침이 넘어간다.

첨 볼때부터 경수의 영혼을 빼앗은 그녀...그에게 세상 모든 여자들에게 시선을 거두게 했던 그녀....지금 그녀는 경수앞에 곤히 잠들어있다.

동양의 종교들에 따르면 인간은 환생을 한다던가.....미물에서 동물로, 동물에서 인간으로....

자신이 꿈꿔왔던 백설공주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자 ....

그의 안에 감춰졌던 수백만년동안의 윤회동안 쌓여온 동물성이 ..

도덕과 윤리...관습으로 겉포장된 허위들을 뚫고 그의 호르몬을 자극시킨다.

경수는 좀비라도 되는 듯 영혼을 잃은 사람처럼 자석에 끌리듯 소파에 다가간다.

경수의 손은 누가 그럴 권리라도 준 듯 자신도 모르게 윤지의 가슴으로 향해 떨리며 올라가고 있다.

망울을 터트리기전의 목련꽃처럼 윤지의 가슴은 탐스럽게 봉긋이 솟아있다.

손끝이 윤지의 가슴에 닿자 경수는 감전이라도 된듯...손을 떨며 머릿속이 멍해짐을 느낀다.

옷위로 전해오는 재수씨의 가슴은 지금까지 그가 만져본 세상 그 무엇보다 부드럽다고 느껴진다.

경수의 손은 윤지의 가슴을 포근히 감싸며 따스한 체온을,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기라도 할양 한동안 움직임도 없이 멈춰있다.

혹...깨지나 않을까 재수씨의 얼굴을 봤지만..재수씨는 그저 고른숨에 향긋한 꽃내음만을 보내고 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기는 쉬운 일이다...

바늘도둑의 손모가지를 짜르지 않는한 한번 몸에 베인 습관은 쉬이 떨어지지 않는법이다.

보기좋게 이성을 비웃은 본능은 경수를 소도둑으로 몰아가고 있다.

손을 조금씩 움직이며 경수는 이제 윤지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한다.

이성이 마비될수록 경수의 손은 빨라지며...이젠 두손으로 윤지의 양쪽 가슴을 만지기 시작한다.

그토록 꿈꿔왔던 재수씨의 몸에 손이 닿자 경수의 성기는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바지속에 거대한 다리가 또하나 있는 듯 그의 성기는 여의봉처럼 커지기만한다.

가끔씩 재수씨의 얼굴을 쳐다보며, 경수의 손은 배를 지나 아래로 향한다.

앞치마가 있어 어디쯤인지는 모르겟지만 아마 배꼽 조금 아래인거 같다.

잠시 경수의 손이 멈추고 뭔가 망설인다.

"내가 이래선 안돼"...이런 죄책감에 빠져 있을까?...

아니다...천만에 말씀.. 그런 생각은 이미 그의 동물성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하며 사라져 버렷고, 

사회의 지배계급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 만들어논 제도와 관습들도 이미 동물성의 발굽에 무참히 짓밟혔다.

경수가 망설이고 있는건 재수씨의 비경을 어디로 향해서 가야할지 생각하는것일 뿐이다.

앞치마를 벗기고 치마도 내릴까?...치마속으로 손을 넣을까?.....

이내 결론이 난 듯 경수의 손은 윤지의 무릎아래로 내려가 치마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가지런히 뻗어 있는 두 다리 때문에 결코 손이 전진하기 쉽지가 않다.

경수는 이제 과감히 윤지의 다리를 조금 벌려본다..이제 재수씨가 깨어나고 아니고는 그에게 안중에도 없다.

재수씨가 힘을 주고 있는 듯 쉽진 않았지만, 아주 조금 다리가 벌려지자 그의 손은 막힘없이 곧바로 위로향한다.

하늘에 떠있는 뭉게구름처럼 부드러운 속살이 경수를 아찔하게한다.

경수는 한동안 부드러운 윤지의 허벅지를 만진다....

이윽고 그의 손은 팬티에 다다랐고...팬티위에 손을 얹자, 망사팬티를 입었는지 고운 음모가 만져진다...

팬티위를 경수의 손이 아래위로 문질러준다......

볼록나온 치구와 가파른 절벽이 아찔한 번지점프를 하듯 짜릿하게 경수의 몸을 경직시킨다.

경수는 팬티옆으로 손을 밀어넣어본다...

타이트해서 겨우..겨우..손이 들어가자 윤지의 무성한 음모들이 기다렷다는 듯 경수의 손을 감싼다.

경수는 윤지의 음모 몇가닥을 손가락에 잡고 윤지를 느끼려 만져본다....

 "아........."........매일처럼 내손이 재수씨의 팬티속에 들어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는 손을 아래로 내린다....볼록나온 치구가 절정에 달하자..이내..히말라야 계곡인 듯 낭떠러지를 만나며, 경수는 목적지에 도착한다.

콩알처럼 자그마한 윤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작... 만지작......조심스럽고 정성 스럽게 쓰다듬어준다.

손을 조금더 아래로 내리자 갈라진 음순들이 반갑다는 듯 경수의 손을 맞으며 포근히 감싼다.

아이를 만지듯 조심스럽게 갈라진틈을 문질러본다.....아래위로 부드럽게 ....

얼마나 만졌을까....윤지의 비밀스런 샘에선 분수처럼 애액이 분비된다.

재수씨의 조갯살들은 자신의 손이 주인인양 반기듯 달라붙는다.

경수의 손은 이제 부드럽고 빠르게 윤지의 꽃잎을 헤치며 자극하고 있다.

많은 여자들과 관계해 봤지만, 자신이 좋아해서인가..재수씨의 꽃잎에 비할수 있으랴.

양쪽으로 벌어진 음순들은 통통히 살이오른 조개처럼 토실토실함이 느껴진다.

팬티옆으로 손이 들어가 있어 만지기가 쉽지는 않다...경수는 손을 뺀다.

그리고, 아까와는 또다른 눈빛으로 바지를 벗기 시작한다...

그리고나서 사각팬티을 벗자 답답했다는 듯 거대해진 그의 성기가 튀어 나온다.

경수는 거리낌없이 윤지의 몸에 올라탄다...마치 자신의 아내라도 되는양..

윤지의 몸에 몸을 실은 경수는 윤지의 치마를 위로 올리더니 단숨에 하얀팬티를 내려 버린다.

순식간에 벗겨지는 팬티에 윤지는 손쓸겨를도 없이 하체가 다 드러난다.

눈처럼 하얀 허벅지와 까만 음모가 대조를이루고, 부끄럽게 꽃잎이 환한빛에 드러난다.

자신의 맨살과 윤지의 벗겨진 하체에 밀착되자 ..이렇게 근사한 느낌도 있을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자신의 성기를 곧바로 윤지의 꽃잎속으로 밀어넣으려 한다.

바로 그때 윤지는 악몽이라도 꾼 사람처럼 동그랗게 눈을 떠고 경수를 밀쳐내려한다.

 "아주버님..............제발....."

윤지는 진작 깨어 있었다.

곤히 잠에 빠져 있던 윤지는 누군가 가슴을 만지는걸 느꼈고, 살짝 눈을 떠 보자 아주버님이 자신을 만지고 있는게 아닌가.

아.......정말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아버님에게 부끄러운 곳을 만지게 하고 성기를 맞닿고, ....이젠 아주버니까지..

윤지는 경수가 이성을 찾기만 기다리고 눈을 더욱 쎄게 감는다...악몽이 끝나기만을 바랄뿐..

그런데 아주버님은 치마속으로 손을 넣고 팬티옆으로 비집고 들어와서는 내 꽃잎을 만지는게 아닌가.....

아버님과는 달랐다...

젊은 아주버님이 만져주자 윤지는 몸에 열이 남을 느끼며 입을 앙다물어야했다.

서서히 윤지의 몸도 반응을 시작하는것이다...아주버님이 꽃잎을 빠르게 자극할땐 신음을 맘껏 지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윤지의 입술이 파르르 떨리며 조금씩 전해오는 쾌감에 본능을 탓해본다.

가끔씩 손이 질입구에 걸리듯 지나갈땐 윤지로서도 그저 내맡기고 싶어진다.

아...창피하게도 질속에선 애액이 흘러나와 윤지의 음순과 아주버님의 손을 흠뻑 적신다.

이성을 찾으려 혼미한 정신을 가다듬는데...다행히 아주버님이 팬티에서 손을 빼준다.

휴~~~이정도에서 끝나나 보다....

그러나, 35살의 정력이 왕성한 아주버니가 멈추기만 기다렸던 윤지는 이내 자신이 오판 했음을 알았다.

이제 끝났다는 안도의 숨을 쉬려는순간... 순식간에 팬티가 벗겨져 나가는게 아닌가..

하얀 엉덩이와 허벅지...까만 음모들이 부끄럽게 모습을 드러내는 듯 하더니..

이내 아주버님이 자신에게 몸을 실어 몸속에 들어오려 하는것이다.

윤지는 상황이 급박함을 알고 눈을 뜨고 아주버님을 있는 힘껏 밀어내려 했지만..

연약한 여자의 힘으로 본능만이 남아있는 경수를 당해낼순 없었다.

귀두가 꽃잎에 살짝들어가자 경수는 생전처음 환희를 맛보는 듯 탄성을 지른다.

 "아....................."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재수씨의 음순의 느낌이란 어떤 형용사를 인용한다해도 묘사를 할수 없을거 같다.

경수의 귀두는 윤지의 꽃잎속에 살짝 묻힌채 윤지의 제지를 받아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한다.

넣으려하고, 안된다고 밀어내는 윤지와 경수의 실랑이가 한동안 벌어지고....

경수의 성기는 귀두만이 윤지의 꽃잎에 살짝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다.

귀두가 윤지의 꽃잎에 묻힐때마다 경수는 자지러지듯 몸에 경련을 일으킨다.

꽃잎 속에 살짝들어가자 부드러운 윤지의 조갯살은 의지와는 달리 귀두를 반기듯 포근하고 따스하게 감싸준다.

저항은 하면서도 질속에 조금 들어와있는 아주버님의 귀두에 윤지도 무의식적으로 몸을 떤다.

비록, 조금이지만 성기의 앞부분만이 들어가 있는 모습은 관능적이고 자극적이다.

상황이 반전된건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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