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새댁의 하루 - 5 (5/9)

새댁의 하루 - 5 

마치 누구의 손도 닿지 않았던 처녀림처럼 부끄럽게, 며느리의 꽃잎은 시아버지의 손을 받아 들인다.

그의 손은 생전처음 접하는 신기루를 만난거처럼 떨리며 조심스럽게 클리토리스를 문지른다.

살짝~~살짝~~......힘을 주면 부서지기라도 하듯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클리토리스를 ....

깃털로 누에를 만지듯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의 성기는 지붕을 뚫을 듯 거대해져 있었고, 며느리의 꽃잎을 만지면서도 잊지않고,

며느리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성기에 닿게 한다.

윤지는 자신의 손이 시아버지의 성기에 닿자, 잠시, 머뭇거리다 조금씩 움직여본다.

옷위에서 느껴지는 아버님의성기는 남편의 성기와 크기에 있어 별반 다르지 않게 느껴진다. 

시아버지는 더 이상 이성이란 남아 있지 않았다.

젊디젊은 며느리의 육체와 맞닿자 그의 이성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듯 저 먼곳으로 떠나 버렸다.

손을 조금 더 밑으로 내려 꽃잎속에 손가락 하나를 묻어 보았다.

자신의 성기가 들어가있는것처럼 그는 온 몸을 떤다.

촉촉함이 느껴지고 갈라진 음순들이 그의 손가락을 죄어온다.

그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 여자를 만지는 듯 떨고 있다.

윤지는 눈을 감고 한손은 무의식적으로 아버님의 성기를 어루만지고 있었다.

남편의 성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크기 였지만,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란 생각에 왠지 쾌감이 느껴져온다.

아버님의 마른침 넘기는 소리가 얼마나 큰지 헛기침을 하는거 같다.

잠시후, 팬티에서 손을뺀 아버님은 다시 내 몸위로 올라오셨다.

그리고, 하염없이 자신의 성기를 내 치구에 문지르고 또 문질렀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아버님이 조용히 계시길래 눈을떳다.

아마..상황을 봐선 사정을 하신 것 같다..

그렇기도 하시겠지.....여자와 관계를 가져본 지가 5년이 넘으셨으니....

아버님은 쑥스러운 듯 내 몸위에서 내려오시더니 화장실로 향하신다.

점심때가 다가오는지라 아버님은 화장실에서 나오시자 곧 경로당으로 가셨다.

죄책감 같은거 가지지 않으련다.....아버님이 집을 나가신다면 그야말로 지옥아니겠는가?

그렇게 되면 내가 이집에서 살아야 할 이유도, 더 이상 사랑하는 남편을 볼수도 없으니..

내 자신에게 듣기 좋은 소리, 내 자신을 변명하는 말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누가 나를 향해 돌을 던질수 있겠는가.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이 되자 이제 일상처럼 아버님은 내 몸을 탐하기 시작했다.

윤지는 그저 누워만 있다...남편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것처럼..아버님에게 몸을 내 맡긴다.

아버님의 손길을 무심히 외면하려 애쓴다.

외면이라기 보다 자신이 감정에 휘말리면 그야말로 걷잡을수 없을거라는걸 알기 때문에 동조해줄수가 없었다.

며칠동안 몸을 만지는 것 이외의 진척은 없었고, 아버님도 더 이상은 요구하지 않으셨다.

 "아가........"

 "네.............아버님......."

 "저기.........말이다..."

 "네?........."

습관처럼 아버님은 윤지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뭔가 긴히 할 얘기가 있는 듯 말을 꺼내신다.

눈빛으로 봐선 나를 가지고 싶다는 뜻인거 같다.

욕망에 가득찬 그 눈빛을 윤지는 쉽게 알수가 있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가서는 조용히 눕힌다.

그리고는 윤지의 치마를 위로 걷으려 하자..윤지는..

 "아버님.....창피해요......"

 "........................"

윤지는 일어나서 장롱을 열고 얇은 이불을 덮고 눕는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몸에 자신의 몸을 포개고 성기를 문지르고,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러더니..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며느리의 치마속에 손을 넣더니..

팬티를 벗기려 한다.

윤지는 놀란 듯 동그란 눈으로 ..

 "아버님...그건 안돼요.........."

잠시 실망한 표정으로 있던 시아버지는 ......한번이라도 좋으니 제발 내 몸속에 들어오고 싶다고 하신다.

그러나, 윤지는 단호하다.

 "안돼요 .......아버님.........."

허탈해 있는 아버님을 보자 윤지는 왠지 측은한 마음이 들어...

관계를 가지는건 안돼지만 자신이 이끄는 대까지만 가도 충분히 만족할거라며...

윤지는 이불속에서 알 수 없는 손짓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실망한채 앉아있던 시아버지에게 윤지는..

 "아버님.......이리로 오세요"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말에 따라 얇은 이불속으로 들어갔다.

며느리는 반듯하게 누워 있다 시아버지가 들어오자 옆으로 돌아 누우며 시아버지의 혁띠를 푼다.

바지를 벗긴 며느리는 부끄러운 듯 시아버지의 속옷에 손을 대며 벗겨낸다.

지금까지 며느리의 몸을 만지기만 했을뿐, 며느리가 자신을 만져준적은 없었다.

며느리의 고운 손이 자신의 성기에 닿자 그는 눈을 감는 것 외에 쾌감을 주체할 방법을 몰랐다.

너무커져 핏줄마저 튀어나올것처럼 충혈된 성기를 며느리는 조심스럽게 흔들어준다.

시아버지는 그저 눈을 감고 아름다운 꿈이 지속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조금있자..자신의 성기를 주물러 주던 며느리의 손길이 멎었고,,,,며느리의 입술이 열리며...

 "아버님....올라오세요......."

시아버지는 하체가 발가벗겨 진체로 며느리의 몸에 올라탄다...그리고..손으로 며느리의 다리 이곳저곳을 만진다..

며느리는 팬티를 입고 있었고, 여전히 두다리를 붙인채였다...다만 치마는 위로 올려져 있었다.....

대체 뭘 하자는걸까..시아버지는 발가벗겨놓고 자신은 속옷을 입고 어떻게 만족시켜주려 한다는건가...

그래도 좋았다...자신의 알몸이 며느리 몸을 짓누르고 있지 않은가..

알몸에 전해져 오는 육체는 옷을 입었을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황홀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꽃잎을 만지려 팬티를 들추려 했다.

그런데 팬티는 반쯤 내려와있다...갈라진 틈이 있는곳까지 팬티가 내려져 있다.

잠시후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성기를 잡고 팬티를 살짝 들추더니...

 "아버님....넣으세요............"

시아버지는 몸을 아래로 내렸다...쑤욱~~골짜기로 내려가는 느낌이 몽롱하게 전해진다...

팬티가 압박해주니 굉장한 탄력이 느껴진다.

그런데 넣으라더니..팬티가 반쯤걸친 상태라 도저히 삽입은 불가능하다...

시아버지가 의아한 표정을 짓자...윤지는...

 "아버님.....제 몸에 넣는건 안돼요.....이정도면 충분히 제 그곳을 느낄수 있을거에요"

알았다는 듯 시아버지는 마치 꽃잎에 들어가 있는것처럼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귀두에 느껴지는 며느리의 꽃잎은 비록 삽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옴졸...옴졸 자신의 성기를 조여주고 있었다.

눈을 감고 꽃잎을 느끼려 애쓰자...며느리의 촉촉히 젖은 음순들이 느껴진다.

천천히 움직이자 음순들은 자신의 성기에 달라붙은 듯 같이 따라 움직인다.

그렇게 한참을 움직이니 윤지의 깊은 샘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두사람의 성기에 기름을 칠한듯 부드럽게 마찰이된다.

윤지의 꽃잎은 통통 부어 올라 아버님의 성기를 포근히 감싼다..

아...이대로 며느리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싶다.

자신의 성기가 며느리의 꽃잎에 묻혀있으면서도 들어갈수 없는 그는 한없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아................"

그는 무의식적으로 쾌감의 탄성을 지른다.

하기는, 선녀처럼 고운 며느리의 팬티속에 자신의 성기가 들어가 있다는것만으로..

이쁜 며느리가 다리를 벌려 자신을 받아주고 있지 않은가....이정도로도 그는 감사함을 느낀다.

윤지는 눈을 감고 무표정하려 애쓰지만.....몸은 이성에 따라주질 않는다.

아버님의 성기가 자신의 꽃잎을 가르고 아래위로 움직일때마다...

윤지는 놀라듯 몸이 뒤척여진다...

신음을 내지 않으려 작은입술을 앙다물고, 가끔 미간을 찌푸리는 모습이 시아버지에게는 더없이 귀여워 보인다.

그렇게 얼마되지않아 밤꽃냄새가 방안에 자욱히 퍼진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팬티안에 꽃잎을 흥건히 적시며 사정을 했다.

그렇게 팬티와 꽃잎으로 시아버지의 정액을 받아내는 나날들이 한동안 흘렀다.

윤지는 아버님과 정사아닌 정사를 벌이느라 피곤했다.

아버님이 경로당에 가시고 난후 잠시 소파에 앉아 있는데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단잠에 빠진 윤지는 뻐꾸기시계의 울음소리도 자장가로만 들렸다.

곤히 잠든 사이..........

경수 즉, 윤지의 아주버니는 점심때가 되어 집으로 왔다.

평소같으면 습관처럼 초인종을 누르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무심코 손잡이를 틀어본다.

 "어..........문이 안잠겼네........."

일이란 늘 그렇게 벌어지는 것이다......윤지와 시아버지와의 일처럼...

뜻하지 않게 ..........우연인것처럼.....

옷깃을 여미는 바람도 우연히 스치는 법은 없다고 하였는데....그들은 무슨 인연일까...

윤지는 또 다른 스치는 바람과 마주치게 될걸 알고 있을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