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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부 (15/37)

14 – 부 초상(初喪) 집 – 2

대장 … !!

어스름한 빛에 의지해서 나는 방안을 다시 한 번 둘러보고 있었어 … !!

방안 윗목 저쪽에는 큰 고모가 이번에 중학교에 들어간 내 바로 밑 동생「동희(東姬)」에게 그 커다랗고 묵직한 다리를 척 하니 올려놓고 잠이 들어있었고 …

큰 고모인「전태임(全泰妊)」이란 여인은 나보다 나이가 여덟 살이나 많았어 … !!

그러니까 옛날에 내가 남자가 되도록 만들어 주었던 「신도안」집의 그때 그「언년이」와 동갑 나기 처녀인 거야 …

아니 호적상으로만 처녀일 뿐 …

큰 고모는 이미 큰고모부와 살림을 차렸던 적이 있었고 …

또 큰고모가 낳은 내 고종사촌 여동생은 벌써 세는 나이로 다섯 살이 되어있는 거지 …

큰 고모는 그렇게 남이 보기에는 노처녀 축에 낀다고 하지만 …

어쨌든「대전」시내에서는 알아주는 소위 후랏-빠 측에 드는 미인이셨어 …

내 엄마하고는 …

나이도 열 살이나 어리지만 그 성격이나 기질 면에서 보면 두 여인은 너무나 닮은 점이 많기도 한 여인인 거야 .

그러니까 내 엄마가 우리 집안으로 시집을 오시고난이후 …

지난 이십 년이 채 못 되는 동안 두 여인은 너무나도 서로 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며 살아오고 있는 거지 …

엄마가 엄마의 친정아버님인 내 외할아버님을 따라「만주」에 가서 살 때나 …

또 대동아 전쟁(大東亞戰爭)중에도 …

우리식구가 일본이나 중국의「상해」… 또는 만주의「하얼빈」등지로 떠돌아다니며 살 때에도 … 큰 고모는 이상하게 엄마를 따라 다니셨다는 거야 … !?

그래서 따지고 보면 오랜 세월동안 함께 살아오면서 …

두 여인이 한 이불 속에서 잠을 잔 시간이 …

엄마가 아빠와 같이 잤었던 날보다도 그 횟수가 많았을 정도로 …

두 여인은 항상 붙어 다니다 시피 했었다는 거야 …

그러다 보니 자연히 큰 고모와 엄마는 시누이와 올케라는 사이라고 하기보다 친 자매간이라고 하는 편이 좋을 정도로 언제나 뜻이 맞고 마음이 서로 통하는 사이였다는 거지 …

그러면서도 두 여인은 또 자주 싸우기도 했어.

그것은 내가 지난번에도 말했던 것처럼 내 할머님 때문이기도 했어.

또 내 큰고모는 내 아빠의 기질을 닮으셨는지 …

아빠처럼 일찍이 이성(異性)에 눈을 뜨셔서 그녀가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부터 온갖 염문(艶聞)을 뿌리고 다니셨던 모양이야.

내가 어렸을 때 툭하면 할아버님한테 야단을 맞고 방안에 갇혀 지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셨던 걸 나도 기억하고 있을 정도야.

그 이유의 대부분은 대전에서부터「신도안」까지 따라온 남학생들이거나 잘생긴 유부남인 바람둥이 남자들 때문에 벌을 받곤 했었지.

그럴 때마다 엄마는 늘 큰고모를 감싸주시고 할아버지께 변명을 해주시며 설득하려고 애를 쓰시곤 했었던 거지.

그렇도록 두 여인은 서로 가깝게 정이 들기도 했었지만 …

그래도 시누이는 시누이인 모양인지 … !?

그녀는 곧잘 엄마한테 심술을 부리거나 질투를 해서 엄마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경우도 종종 있어 왔었어.

엄마의 인품이나 처신 그리고 그녀가 갖고 있는 해박(該博)한 지식은 큰고모 입장에서 보면 … 넘어갈 수 없는 높은 산이기 때문에 질투가 아닌 심술의 대상이 안 될 수가 없는 거지 … !!

아주 엄하신 내 친 할아버님으로부터 불호령을 받으며 자라오셨는데도 큰고모가 남자를 밝히는 기질은 어쩌면 우리『전(全)』씨 집안의 내력인지는 몰라도 … !?

도무지 고쳐지질 않는 거야.

사실 내 할아버님도 작은 부인을 한 두 사람 거느린 게 아니셨던 모양이셨지만 … !!??

남자를 사귀다가도 언제나 싫증을 먼저 내는 사람은 내 큰고모 쪽이었나 봐 … !?

내가 알기에도 큰고모한테 딱지를 맞고 울고불고 하던 남자들이 너 댓 명은 더 되게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였어.

그런 큰고모는 유난히 나를 좋아 하셨어 … !!

그래서 나한테 일어나는 중요한 일에는 대부분 큰고모가 개입되거나 큰 고모가 나서서 수습을 해주시곤 했었어

아주 어렸을 때 내가『숫-용추』계곡에서 뱀한테 내 가장 중요한곳(?)을 물리는 엄청난 사고가 생겼을 때도 …

내가 큰고모를 따라갔다가 일어난 사고였었지 … !!

그러다가 큰고모는 한번은 엄청난 사고를 저지른 적이 있었어 …

어느 여학교의 선생이라는 남자하고의 사이에『아이』를 갖게 된 거야 … !!

다행이 그 선생도 총각이었다고는 하지만 … !!??

내가 공주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때였지 … !!??

큰고모는 할아버지한테 머리를 빡빡 깎이고 …

또 그 선생이라는 남자는 내 아빠와 할아버님으로부터 얼마나 닥 달을 당했는지 … !??

아주 혼비백산(魂飛魄散)을 했었다는 거야 … !!

결국 큰고모는 시집도 가지 않은 채 미혼모로써 아이 엄마가 되어야했고 …

아무리 죽이네 살리네 하더라도 큰고모가 낳은 계집아이는「신도안」에서 할머니가 기르시고 있는 거지 … !!

결국 큰고모는 할아버지의 허락을 얻으셔서 그 선생이라는 분하고 정식으로 결혼을 하기로 했었던 거야 … !?

그러나 큰고모와 그 선생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전에 비극적인 6 : 25 전쟁이 일어나고 만 것이지 … !!

그리고 또 큰고모는 그 선생을 찾아 나섰다가 행방불명이 되기도 했었고 … !?

거의 1 년 반 만에 나타난 큰고모는 …

그 행방불명이 되었던 기간 동안에 받은 …

너무나 커다란 쇼-크와 그때에 얻은 병으로 대전의 우리 엄마한테 오셔서 오랜 동안 몸조리를 하셔야만 했었어 !!

그러나 워낙에 우리 집안의 가세(家勢)가 크고 부유한데다 …

내 아빠나 할아버님의 후광을 입어서 큰고모는 지금 대전(大田)시내의 모 금융기관에서 일하는 은행원이 되셔서 얌전해 졌다고는 하지만 …

내가 보기에는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속담대로 지금도 언제나 폭발할 수 있는 뜨거운 열기가 충만해있는『아름다운 폭발물(爆發物)』같은 여인인 거야 … !!

요즘은 마음을 잡고 은행에서 퇴근을 하고나면 우리 집 양조장에서 엄마가 하는 일들을 도와주기도 하는 것이고 … !!

그러나 큰고모는 고모부가 대전형무소로 이감(移監)이 되고 난 뒤부터 …

언제나 얼굴에 수심이 가득 찬 표정을 하고 있기도 하는 거야 … !!

들창문의 창호지를 통해서 은은히 비쳐 들어오는 달빛과 안방 벽의 높은 선반에 걸려있는 장등(長燈)의 빛이 합해진 탓인지 …

방안의 광경은 그런 나름대로 충분히 식별할 수 있었어 … !!

우리 집에서는 언제나 안방의 높은 선반에다 장등(長燈)이라고 해서 밤이나 낮이나 아주 조그마한 등을 켜놓고 있는데 … !!

내 할아버지나 특히 엄마는 이 장등에 불이 꺼지는 것을 아주 질색으로 여기셨어 … !!

비록 집안에 부처님은 모셔놓질 못했지만 …

옛날부터 한다하는 집안에서는 불전(佛典)에 등불을 밝히는 셈치고 언제나 안방의 한 귀퉁이에 이렇게 장등(長燈)을 켜놓고 있는 것이지 … !!

너무나 길쭉하고 질량 감 있게 풍만한 큰고모의 두 다리가 육감적(肉感的)이어서 나는 한동안 그것을 들여다보면서 침을 꼴깍 삼키고 있었어 …

여자의 발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큰고모의 발은 또 너무나 컸어 …

내 발보다 발가락 길이만큼 더 커 보이는 거야 … !!

가느다란 발목위로 늘씬하게 뻗어 올라간 종아리가 무릎 밑 오금이 있는 곳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꺾이어서 편안한 자세로 옆에서 자고있는「동희」의 허리에 걸쳐져 있었어 … !!

무릎 위 쪽 허벅지는 너무나 희고 매끄러운 피부에 감싸 인 채 뭉클하도록 색정(色情)을 유발(誘發)하며 내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어.

저 허벅지에다 내 볼을 대고 마구 비벼보고 싶어지는 거지 … !!

나는 다시 한 번 침을 꼴깍 삼켰지만 … !!??

나는 그것보다도 더 귀중한 보물을 찾고 있는 거야 … !??

방안의 아랫목 저 쪽에서 방바닥이 뜨거우니까 엄마도 두터운 요 위에서 피곤에 지치셨다는 듯이 정신없이 잠이 들어 계신 거야 …

계절은 봄으로 들어섰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밤에는 바깥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서 얼음이 어는 정도인 게야 …

손님접대다 음식 장만이다 해서 …

아궁이에 워낙 불을 많이 때는 바람에 온돌방인 안방의 구들로 된 방바닥은 달을 대로 달아올라서 방안의 온도는 여름 날씨처럼 더웠어.

방안에서 자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불을 걷어차고 마치 여름날 밤에 잠자듯 두터운 속 내복들도 다 벗어버린 채 잠들어 있는 거야.

작은고모는 나보다 서너 살쯤 위인데 …

작년에 대전시내의 모 사범학교를 나와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나가고 있는 이제 사회 초년생인 아주 깜찍하고 예쁜 재원(才媛)인 거야 …

평상시에는 별로 육감적이라고 느끼지 못하는 아주 얌전한 아가씨였지만 … !?

지금은 온몸을 다 들어 내놓고 조심성 없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제법 알아줄 만한 글래머 타입이었어 … !!

특히 허벅지 안쪽부근의 단단해 보이는 근육과 히-프 쪽이 유난히 풍만했고 …

부래-지어 밖으로 삐어져 나올 정도로 우람한『유방(乳房)』은 의외로 그녀가 글래머-틱한 여자라는 걸 잘 설명해주고 있었어 …

겉으로 보는 여자와 벗겨놓고 보는 여자는 그만큼 달리 보이는 모양이야 … !?

나를 놀라게 한 여자가 의외에도 또 있었어 …

내 동생「동희」였어 …

나는 그 동안 아주 어린 계집아이라고만 생각해오고 있었는데 …

이번 봄에 중학교 2 학년에 올라간 탓인지 … !??

이제 열다섯이 된 여자아이치고는 제법 처녀티가 나도록 나올 곳은 나오고 가릴 곳은 가려야 할 정도로 여자로써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거야.

아직 부래-지어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 !?

모로 누어서 잠이든 채 걷어 부친 길쭉한 팔다리와 허벅지 등은 너무나 통통하면서도 육감적인 기초적 여성미를 갖추기 시작하고 있는 거야 … !!

하기는 내가 열다섯 살이었을 때를 생각하면 … !

나는 그때 벌써 내 엄마를 놀래게 만들었을 정도로 숙성해서 다 큰 어른 행세를 하지 않았는가 말이야 … !!??

벌써 3 년이나 지난 이야기이지만 … !?

그런데다가 그녀가 누워있는 가슴위에다 큰고모의 육감적이고도 늘씬한 다리가 허벅지부터 길쭉하게도 척- ! 하니 걸쳐져 있는 모습이 …

점점 숫-놈 기질을 내보이기 시작한 내 눈에 너무도 쎅-시하게 보이고 있기도 했어 … !!

그러나 … !!??

아무리 모든 여자들의 몸매가 출중하다고 치더라도 내 엄마를 능가할 수 있는 여인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거야 … !!??

엄마는 언제나 그렇게 하셨듯이 하얀 명주로 만든 속치마를 즐겨 입으셨어.

오늘도 엄마는 얇은 속치마만을 입으신 채 …

치마 허리춤의 끈을『유방』위까지 끌어올려서 묶어 놓고 …

여자들이 치마 속에 받쳐 입는 밑이 타개 진 속 고쟁이만 입으신 채 두 다리를 오므리고 모로 누우셔서 잠들어 있는 거야.

워낙 방안이 덥기 때문에 엄마도 이불을 걷어차서 옆으로 밀어 놓으신 것은 다른 여인들과 마찬가지인 것이지 만 … !?

그래도 엄마는 잠버릇이 고모들이나 동생들과는 또 다르게 아주 얌전하신 거지 …

역시 엄마가 몸에 배이신 고상하고 지성적인 습관은 이런 때에도 나타나시는 지 … ??

아무리 무관한 사람들끼리 잠을 잔다고 하는 상황아래에서라도 … 또 아무리 견딜수 없이 후덥지근하고 무더워서 마구 몸부림을 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

몸가짐의 조신한 처신은 역시 …

다른 여인들과는 달리 너무도 얌전하시기만 한거야 … !!

나는 모로 누우셔서 잠들어 있는 엄마의 등 뒤로 소리 없이 옮겨가 앉은 거야 … !?

그리고 높게 솟아올라 있는 엄마의 히-프 위에 내 손을 얹어 보았어.

모로 누워 계시기 때문에 커다란 엄마의 볼기짝 두 개가 그대로 포개어져서 그 히-프의 높이는 정말 너무나 육감적이라고 할 정도로 높게 보였어.

말하자면 두 개의『엉치-뼈』들이 포개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동산을 이루고 있는 셈이 된 것이지 …

명주 치마로 높은 곡선을 이루며 덮여 있는『엉치』로부터 …

허리 쪽으로는 또 다르게 너무나 육감적(肉感的)인 곡선들을 가파르게 그리고 있는 거야.

나는 살금살금 엄마의 히-프와 허벅지를 덮고 있는 속치마를 조심스럽게 허리 윗 쪽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 거야 … !!

엄마의 바로 옆에 막내 동생인「동연(東燕)」이가 네 활개를 마구 펼치고 깊이 잠이 들어 있어서 … !?

엄마는 맨 아랫목 벽 쪽에서 동생 쪽을 향해 옆으로 누워 있기 때문에 내가 앉은 반대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

나는 그 애를 엄마와 떨어지게 저쪽 옆으로 또 밀어놓았어 … !!

이제 나는 다시 엄마와 벽사이에 비집고 앉은 거지 … !!

그리고는 아주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작업을 하기 시작하고 있는 거야 … !!??

혹시라도 여차 직해서 누군가가 잠이 깨어서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 ??

나는 그 자리에 누어서 자는 척만 하면 되는 거니까 … !!?

엄마가 입고 있는 속치마 속에는 또 속 고쟁이가 가리고 있었어.

나는 복잡해서 다소 실망은 되었지만 … !? 어쩔 수 없는 처지인 거지 … !?

엄마의 두 다리가 아래위로 포개어진 채 무릎아래부터 꺾여서 구부러져 있는 …

나는 허벅지 쪽 굵은 넓적다리와 히-프 의 볼기짝이 합쳐진 궁둥이 밑쪽으로 나도 엎드리면서 내 얼굴을 바짝 디밀고 묻어 가보았어 … !!??

지금 엄마가 입고 있는 속 고쟁이는 그 아래가 타개 져 있다는 걸 …

나는 알고 있는 거지 … !!??

아니나 다를까 … ??

그 속 고쟁이는 엄마의 무릎아래 장딴지까지도 다 가리지 못하도록 짧았지만 … ??

그 품은 너무 넓다고 할 정도로 풍성하게 입혀져 있는 거야 …

그 당시 양반(兩班) 댁 여인들은 한복차림일 때면 … 대개는 명주 천으로 된 속치마를 겉치마 속에 받쳐 입고 또 그 속에는 고쟁이라는 바지를 입는데 … !?

이 바지는 그 밑이 타개 져 있는 것이 특색인 거야 … !!

그리고 또 그 안에는 특별히 여자들이 달 걸이(月經)를 할 때가 아니면 대개 아무 것도 입지 않는 것이 보통인 거지 …

그러나 엄마는 지금 기저귀 같은 헝겊으로 또 그 아래를 가리고 있는 거야 … !!

내가 보기에 엄마는 지금 결코 그 무슨 달 걸이(月經)를 하시지는 않는 것 같은데 … !?

그만큼 엄마는 엄마 자신의 몸가짐을 산뜻하고 정갈하게 하시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으신 요조숙녀(窈窕淑女) 이신거야 … !!

양장을 하실 때는 즈-로즈나 거-들 안에 얇고 조그마한 삼각 팬-티를 입으시지만 …

지금은 아버지의 초상(初喪)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 …

한복으로 소복(素服)을 하시고 있었기 때문에 …

한복차림의 속 옷 차림인 채 주무시고 계신 거야 … !!

나는 그 속치마를 걷어 올리고 …

또 속 고쟁이의 아래 히-프쪽 벌어진 옷자락 안에 있는 기저귀를 한 손으로 잡았어 …

그 기저귀는 위에다 가느다란 끈으로 묶여져 있는데 … !?

그 묶어진 매듭이 옭매여 지지 않고 있어서 … 그 끈의 한쪽 끝을 당기니까 아주 손쉽게 풀어지는 거야 … !!!

나는 그 끈이 풀어지는 순간 회심의 미소를 띠며 속으로 쾌재를 불렀지 … !!!

내가 찾고 있던 보물이 바로 여기에 있는 거야 … !!

포개져있는 허벅지사이에 끼여져서 눌려있는 …

고쟁이의 타개 진 쪽 속옷자락을 간신히 뽑아내어서 아래위로 벌리고 그 기저귀의 천을 밖으로 빼내는데 한참동안의 시간이 또 걸린 거야 … !!

그렇게 벌려놓고 보니까 옷자락은 내가 원 하는 대로 작업하기 쉽도록 아래위로 벌릴 수가 있게 되어버린 거지 …

나는 그 옷자락 밑을 벌리고 그 속의 알궁둥이에 손을 밀어 넣고 슬금슬금 쓰다듬기 시작하는 거야 … !!

모로 누워 계신 엄마는 두 다리도 포개어 있는 채 무릎아래로부터 구부리다 보니까 엉덩이가 뒤로 바짝 빼 낸 듯한 자세가 되어 있는 거야 … !!

그 히-프의 알 살 을 쓰다듬는 기분은 또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감촉(感觸)이었어.

나는 계속해서 히-프를 쓰다듬고 있던 손을 더 아래쪽 하체의『째진 골짜기』의 근원 쪽으로 이동시키며 부드럽게 맛-사지를 하듯이 비벼주고 있었어.

히-프 쪽에서 비집고 들어간 손가락은 바로 엄마의 항문(肛門)쪽『국화꽃잎』에 막 바로 닿고 있어서 엄마의 가장 민감한 부분에 자극을 주게 되는 거지 … ~~

처음에는 그곳이 너무 메말라있어서 더 이상 내 손가락이 밀고 들어 갈 수가 없었어 …

나는 다시 내 손가락을 빼어서 입에다 대고 침을 듬뿍 뱉어서 그 주변일대에다가 마구 바르며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는 거지 … !!??

훨씬 찔러 넣기가 매끄럽고 수월해 지더군 … !

두 번 세 번 침칠을 해가며 내 손가락이 안으로 밀고 들어가는 동안 …

엄마의 아래쪽 앞부분의 둔덕에 있는 …

『치구(恥丘)』에 넓게 자리 잡은 수풀들이 내 손등을 스치며 …

겹쳐진 내 검지(檢知)와 중지(中指)가 …

마침내 두툼한 음순(陰脣)들이 지키고 있는『옥문(玉門)』입구까지 도달하게 되었어 …

그러나 이런 식으로 찔러 넣으려다 보니까 내 손가락이 짧아서 …

더 이상 깊게는 들어가질 못하고 …

『째진 골짜기』의 동굴 입구에서만 꼼지락대고 있을 뿐인 거야 … !?

- … !? –

나는 더 이상 망설이질 않고 …

겹쳐진 채 오므리고 있는 엄마의 위쪽 다리와 허벅지를 살살 들어 올리며 …

그 틈으로 내 손을 통째로 집어넣고 …

제일 기다란 가운데 손가락을 뻗어서 동굴(玉門) 속으로 밀어 넣어 보았어 … !!??

언제나 그러신 건지 … ??

아니면 무슨 기색을 잠결에 라도 느끼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엄마의 동굴(膣口)속은 제법 물기가 촉촉하게 배어 있었어 … !!

내 손가락이 그 동굴 속을 들락거리며 꼼지락대고 있는 동안 …

내 손등을 누르고 있던 위쪽다리 허벅지의 무게가 약간 가벼워지는 듯하더니 … !?

내가 손놀림을 하기가 훨씬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 … !???

그와 동시에 동굴 안쪽으로부터 찐득거리며 미 끌 거리는 새로운 분비물(分泌物)들이 밀려나오기 시작 하는 거야 … !!??

- … !? –

그리고 … 또 … !! 갑자기 포개어져 있던 허벅지의 위치가 크게 흔들리는 듯 하며 … !?

위쪽의 거대한 다리통이 허물어지듯 밑으로 떨어지는 것 같더니 … 내 손등과 손목을 꽉 깔아뭉개 버리듯 떨어지고 마는 거야 … ??

엄마가 모로 누워 있던 자세를 바꾸어서 …

위를 향해 반듯하게 누우시느라 …

한쪽다리를 약간 벌리시며 밑으로 내려놓으신 거지 … !!

나는 가슴이 덜컹하는 것을 느끼며 깔려있던 손을 재빨리 뽑아내었어 … !!

그리고는 재빨리 엄마와 벽 사이에 끼어서 모로 누워버린 거야 … !?

여차 짓 하면 잠결에 그랬던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

한참 숨을 죽이고 기다려 보아도 엄마는 별다른 움직임을 안 하시고 잠이 드신 채 계속해서 조용하시기만 하신 거야.

잠시 동안 기다리다가 … 계속해서 나는 … !?

이번에는 완전히 감각으로만 의지해가며 더듬어서 두 개의 허벅지가 모아져있는 골짜기 근원을 찾아서 손을 들여 민 거지 …

역시 헐렁한 속 고쟁이는 내 손이 음문(陰門)을 찾아가기 쉽게 만들어진 거야 … !!

아까는 뒤에서부터 파고들었었지만 …

이번에는 정식으로 위에서부터 정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노-크 한 거지 … !?

그에 맞춰주시기라도 한다는 듯이 엄마는 …

잔뜩 오므리고 있던『사타구니』를 약간 벌려주시며 …

내 손가락이 파고들기 좋도록 자리를 잡아 주시겠다는 것처럼 …

또는 나를 반겨주겠다는 듯한 자세로 바꾸어 주신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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