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부 페라-치오 … !!??
대장 … !
양조장은 엄마가 나오시기 전 새벽부터 무척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 거야.
수 백 개나 되는 술통들이 커다란 술 숙성 탱-크 들 앞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데에서부터 그날의 하루 일과가 시작되려는 거지.
오랜 시간 동안 숙성된 술은 숙성 탱-크 에서 걸러진 다음 그 술통들에 담겨져서 출고 실에 도달하도록 많은 일꾼들이 새벽부터 맡은바 작업들을 충실히 하고 있는 거야.
앞마당에는 배달원과 각처의 소매점 점원들이 물건을 받아가기 위해서 북적대고 있었어.
술통과 전표들을 서로 주고받는 사람들 …
대금을 계산하느라고 주판알을 부지런히 퉁기고 있는 사람들 …
자전거나 우마차에 술통을 싣느라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 등등 한참을 분주하게 아침 내내 시끄러운 시간대인 거지.
대개 엄마는 아침 아홉 시에 출근을 하시게 되면 그때부터 낮 열 두 시까지가 가장 바쁘신 시간이신 거야.
일꾼들도 하루에 세 번씩 교대로 작업하기 때문에 그 시간이 지나고 새벽작업반원들하고 점심식사를 하고 나면 한동안 한가한 시간을 갖는 거야.
오후 다섯 시 경 배달 나갔던 사람들과 저녁 작업반원들이 다시 출근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또 몇 시간동안 바빠지시는 것이 엄마의 하루 중 일과이신 거야.
그러니까 엄마는 점심시간 이후의 네다섯 시 때 까지가 가장 한가로운 시간인 거야.
이 시간대에 엄마는 명상(瞑想)도 하시고 조용히 책도 읽으시며 사무실 안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사장실인 엄마의 방에서 지내시는 거야.
대개는 이 시간대에 아빠에게 문병도 가시고 다만 몇 시간 동안만이라도 남편의 간호를 손수 해주시고 아빠가 심심치 않으시도록 같이 대화를 나누며 집안 형편 돌아가는 보고도 드리는 것이 이 시간대의 일과이신 거야.
그러나 아빠의 병환에 다소 차도가 있으신지 … !?
요즘에는 그 무서운 각혈도 안 하시고 간병해주는 전문 간호사의 말도 잘 듣는다고 해서 다소 마음을 놓으시고 그쪽 일은 별로 신경을 안 쓰시는 거지 …
더구나 요즘은 아들인「군-짱」까지 집에 와서 있으면서 낮 시간 대에는 녀석이 제 아빠랑 같이 지내기 때문에 엄마는 더욱이 마음을 놓고 있는 것이지 …
엄마는 모처럼 사무실에서 한가한 시간을 즐기고 계셨어.
엄마는 한가한 틈이 생기자 자기 자리에 앉아서 어젯밤에 일어났던 어이없는 일과 오늘 아침 식사할 때 있었던 등골이 오싹했던 순간순간들을 되새기고 있는 거야.
그리고는 앞으로도 벌어질 일들을 상상하시며 이루 말로써 표현 할 수 없는 괴로움에 빠져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거지.
지금까지 몇 번을 되새기며 후회해 오고 있었지 만 …
지난 3 년 동안 몽매(夢寐)에도 잊을 수 없는 저 『지옥의 산사람』생활에서 겪었던 온갖 기억들을 지워버리려고 모든 노력을 다 해왔었고 …
또 그때의 생활에서 엄마 자신을 괴롭혀왔던 자기 자신의 『관능의마성(官能의魔性)』을 잠재우려고 얼마나 피나는 생고생을 해 왔었는 가를 생각해 보고 계시는 거야.
밤마다 아니 시도 때도 없이 어떤 조그마한 자극이나『색(色)』이라는 글자나『성(性)』이라는 말소리만 들어도 본능적으로 끓어오르는 욕정을 억제하느라 …
자기의 몸 여기저기를 자학(自虐)하기도 하고 추운 겨울에 이곳 양조장 작업실에서 아무도 모르게 찬물을 뒤집어쓰기도 하며 미친년처럼 방황하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 않았었던가 … 말이야 … !?
그렇도록 애를 쓰며 노력한 끝에 겨우 자기 심신을 조절하수 있게 되고 옛날의 요조숙녀 같던 자기 자신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게 되었었는데 … !?
그랬었는데 … !!??
어젯밤 그것들이 그렇게 까지 쉽게 무너져 버릴 줄이야 … !?
엄마는 정말 한없는 절망감과 자기 자신의 의지가 그토록 이나 나약하고 또 완전히 치유되었다고 믿었던 그 『관능의 마성』이 도저히 빼 버릴 수 없는 자기의 『본능적인 기질』이라는 생각이 굳혀지자 자기 자신에 대한 정나미가 떨어져서 견딜 수가 없었던 거지 …
어젯밤에는 그랬었다 치더라도 …
오늘 아침에는 또 그게 무엇이란 말인가 말이야 … !?
자기 자신에게 어떤 틈이 있으니까 녀석이 그처럼 만만하게 나왔을 것이고 그렇게 나왔다고 해서 또 그에 대처했던 자기 자신의 반응은 또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 … ?
도대체 자기가 어떤 여자인데 … !!??
아무리「동훈」이라고 하더라도 아까 처 럼 식구들이 모두 있는 데에서 감히 그런 무례한 행동을 해오는데도 … !? 이상하게 그것을 거절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며 …
한편으로는 오히려 그것을 즐기고 또 마지막에「동훈」이가 손가락을 뺐을 때 자기도 모르게 몰려오던 커다란 상실감(喪失感)은 또 무어라고 설명을 해야 좋을 것인지 … ???
아까도「동훈」이가 조금만 더 계속했거나 격렬한 행동을 했더라면 …
자기는 인생의 파멸이 올 줄 뻔히 알면서도 식구들 앞에서 헐떡이며 녀석에게 매달릴 뻔 하지 않았는가 … 말이야 … !!??
지금까지 자기는 자기 자신에게는 무척 엄하게 …
인내와 자학에 가까울 정도의 근신으로 일관함으로써 과거에 지었던 죄를 스스로 참회하는 생활을 해오고 있엇기도 한데 … !?
그러면서도 남에게는 자애로운 태도로 모든 사람들을 대해오고 있었다고 자신있게 자부를 해 왔었는데 … !?
그래서 양조장에서 일하는 많은 직원이나 집안에서 부리는 모든 사람들은 물론「신도안」의 머슴들이거나 다른 동네사람들 까지도 그 어떤 틈을 주는 일이 없을 정도로 스스로를 닥 달 해오며 살아 왔다고 자부 해 오던 터 였었는 데 … !?
이렇게 혼자 있으면 그녀석이 절대로 그런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따끔하게 야단을 치면서 설득을 시키겠다고 마음을 단단히 되잡아 먹곤 하는데 … !?
막상 녀석의 손이나 발... 또는 몸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자기의 몸에 닿게 되거나 …
심지어는 오늘 아침처럼 녀석의 강렬한 눈초리에 쏘이기만 했는데도 ... !!??
마치 무슨 마술에라도 걸린 듯 전혀 저항을 할 수없이 녀석의 의도대로 순순히 따르게 되는 것이 너무나도 이해 할 수가 없는 거야 … !!??
지금까지 완전하게 제압했었다고 생각했던 본능적인『관능의 마성(官能의 魔性)』이 오히려 3 년 전 그 산 속에서 발광하던 때보다도 더 강하고 억제할 수 없는 힘으로 밀려오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며 ...
녀석의 발아래에 매달리고 울부짖으며 파멸해 가는 자기의 모습이 눈에 훤히 보이는 것 같아서 정말 견딜 수가 없도록 괴로운 거야 … !!??
- … !? –
그때 사무실로 들어오는 양조장의 넓은『홀』쪽에 사람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며 누군가가 있는 듯한 인기척이 나고 있는 거야... ????
누굴까 … ?
『홀』의 출입문은 닫혀져 있을 텐데 … !?
불안한 마음으로 출입문 쪽으로 나간 엄마는 지금쯤 남편과 함께 병원에서 같이 있으며 제 아빠를 간병하고 있어야 할「군-짱」이 어느새『홀』중앙에 까지 들어와서 서성거리는걸 보고 덜컹 하니 가슴이 내려앉았어.
〈 – 아 뿔 싸 … ! 저 화상이 … !? 〉
- 아니 … ! 꾼-짱 이 … ? 웬일이야 … ? 아빠는 어떻게 하시고 … ? –
자기 남편인 꾼-짱의 아빠는 매일 이 시간이면 입원하고 계시는 병원에서 네다섯 시간씩 링-겔이라는 주사를 맞으며 치료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었어.
며칠 후면 마산(馬山)이라는 곳에 있는 국립 요양원으로 가셔야 되기 때문에 일부러 학교에 다니고 있는「꾼-짱」을 공주에서 불러다가 부자지간(父子之間)의 정을 돈독히 하도록 만들어 주고 싶어서 오라고 했던 것인데 … !?
녀석은 자기의 걱정대로 제 아빠에게 별로 정이 안가는 모양이야 … !
오늘도 점심 식사 후에「군-짱」은 제 아빠가 있는 병원으로 가지 않았던가 … ?
- 으응 … ! 간호사 아줌마가 가보라고 했어 … ! 아빠도 날보고 가도 괜찮다고 하시며 잠만 주무시는 걸 … !? –
나의 이런 대답에 엄마는 최악의 상태를 예감(豫感)하시는 듯 했어.
- 그 보다도 말이야 … 엄마 … ! 나 ... ?? 엄마를 생각 하니까 도저히 병원에서 아빠만을 지키고 앉아 있을 수가 없었어 … ! –
기가 막혀 하시는 엄마를 나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곁으로 다가갔어.
- 엄마 … ! 아침에는 미안했어 … ! 식구들이 모두 있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해줄 수가 없었어 … ! 엄마 … 내가 중도에서 그치니까 굉장히 아쉬워하는 것 같던데 … ? 그래서 엄마 … 화났어 … ? –
이런 정도로까지 아이가 타락해 버린 건가 … ?
아니면 도대체 무얼 모르는 ... ?? 어딘가 모자라는 아이인가 … ?
정말로 이 아이는 자기의 본능인『관능의 마성』을 발견이라도 했단 말인가 … ?
마치 자기는 이 엄마의 본능적인『관능의 마성』을 위하여 책임을 지고 봉사 해주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말투인 거야.
너무나도 기가 막혀서 엄마는 한동안 말문을 못 열고 있었어.
-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앗 … ? 꾼-짱 … ? 안 안돼 … 어젯밤에도 말했지만 … 이제 우리는 인간사회에 나와서 살고 있잖아 … !?? 우리는 모자지간(母子之間)이잖아 … ? 오늘아침 같은 장난은 절대로 안 돼 … ! –
- 무슨 말을 하는 거야 … 엄마는 … ??? 어젯밤에도 그렇게 까지 물고 빨고 했었잖아 … ? 그리고 또 엄마도 너무나 좋다고 몇 번씩이나 말했잖아 … ? –
엄마는 귀를 막아 버리고 싶은 것 같았어.
하지만 나는 어서 빨리 엄마를 안아 보고 싶을 뿐인 거야.
엄마는 역시 어젯밤에는 귀신에 홀렸었다고 생각을 하시고 계신 모양이야 …
또 엄마는 내 앞에서 주저앉고 싶은 심정을 필사적으로 버티며 이 아이를 다시 정상적인 생각을 갖도록 바로 잡아 주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재삼 다짐을 해보며 자기 자신을 변명 해보고 있는 거야 …
- 저어 … 꾼-짱 … ! 잘 들어 보라 구 … ! 언제 까지고 이 엄마를 조르고 괴롭게 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거야 … 제발 부탁이야 … 응 … ? 우리 두 사람은 모자지간(母子之間)이란 말이야 … 꾼-짱은 이 엄마 뱃속에서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왜 몰라 … 응 … ? 어떻게 자기가 나온 그 구멍에 다시 들어가겠다고 떼를 쓰는 거지 … ?
꾼-짱 … ! 그러니까 우리 그러지 말고 오늘은 얌전하게 아빠가 계신 병원으로 가서 아빠와 함께 지내며 정을 좀 붙여 보라 구 … !! 며칠 안 있으면 아빠와 또 헤어 질 테니까 … ! 응 … ? –
- 왜 그래 … ? 무얼 … ? 엄마뱃속에서 내가 나왔다고 … 안 될 것도 없잖아 … ? 옛날에는 삼식이도 받아주었으면서 … ? –
- 또 그런 소리 … ?? 참 … ! 꾼-짱 … 무어 갖고 싶은 것 없어 … ? 내가 오늘 백화점에 같이 나가서 무어든지 사줄게 … ?? –
- … !? … !? 무얼 … ?? 갖고 싶은 것도 없어 … !! 나는 그저 엄마 말고는 아무 것도 싫어 … !! 엄마 말대로 며칠 있으면 엄마는 아빠랑 함께 마산으로 갈 꺼 아냐 … ? 나는 학교로 가야 하구 … ! 나는 솔직히 아빠가 싫단 말이야 … !!! –
나는 풀이 죽어서 거의 울먹이는 소리로 지껄이고 있었어.
나한테만은 어디까지나 마음이 약하신 엄마는 또 가슴이 아프신 모양이셨어.
- … !? –
- 그러니까 엄마 … ! 응 … ? –
나는 다시 달콤하게 응석부리는 소리로 소곤거리면서 엄마의 몸을 끌어안으려고 했어.
엄마는 간신히 내 손을 뿌리치며 사무실 안쪽으로 도망치시듯 피해 가셨어.
- 안 돼 … ! 이러면 안 된다 구 … ! –
엄마는 마치 나를 보고 따라오라고 라도 하는 듯이 사무실의 가장 깊은 구석진 골방으로 도망을 치시면서 말로만 안 된다고 소리를 치시는 거야.
정말 싫으셨으면 거기에서 밖으로 나가셨어야 되는데도 … !?
결국 구석진 사무실 골방에서 엄마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서 엉거주춤 내가 그쪽으로 올 때까지 기다리고 서 있는 셈이 되고 만 거지 …
- 아이 … 안 돼 … ! 응 … !? 이러 지 마 … ! –
- 엄마 … ! 그러면 그 대신에 입으로 해 줄래 … ? 그러면 내가 나온 구멍도 아니고 … 또 내가 엄마『보지』를 빨았던 것처럼 엄마가 내『좆』을 입으로 훼라-치오 해 주는 건 상관없잖아 … ? 그렇게만 해주면 얌전히 아빠한테로 갈게 … ! –
나는 일부러 여자가 가장 입에 담기 부끄러워하는 낱말들을 골라가며 지껄이면서 엄마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나를 피해서 들어간 골방 쪽으로 걸어 들어간 거야 …
그리고는 내가 쓰고 있던 학생 모자와 학생복 바지를 …
또 그 바지 속에 껴입은 두꺼운 속내복까지도 겹쳐서 한꺼번에 까뒤집듯이 말아가며 벗어버린 거야 …
그러니까 그 속에 하나 남은 헐렁한 트렁크형 빤-츠 바람인 채로 성큼 성큼 들어갔어.
구석진 골방은 평상시 누구도 들어오지 않는 가장 비밀의 방이기 때문에 금고라든가 기타우리 집의 가장 귀중품들을 간직하는 곳인 거지.
엄마는 그곳에서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게 되자 금고 옆의 빈 공간에서 두렵다는 듯이 그 자리에 웅크리고 앉아서 나를 올려다보고 계신 거야.
나는 마치 잡아다놓은 병아리처럼 오돌오돌 떨고 있는 엄마의 얼굴 앞에서 마지막 입고 있던 트렁크 형 빤-츠 마저도 벗어서 던져 버렸어.
어머머 … !!!??
내가 이곳으로 오는 동안 엄마하고 이렇게 저렇게 쎅-쓰를 하겠다는 상상을 하면서 왔기 때문에 내『거대』란 놈은 이미 솟을 대로 솟아올라서 최고로 팽창되어 있는데다가 …
갑자기 속박에서 풀려나는 바람에 내 그토록 커다란 거대란 놈이 더욱 요란하게 기승을 부리며 엄마 앞에서 꺼 떡 대고 있는 거야.
넘쳐흐르는 욕망(慾望)을 눈앞에서 발견하고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그 욕망덩어리에서 떼지를 못하고 침을 꼴깍 삼키시며 이끌려 가고 있었어 …
- 무어라 구 … ? 이 입으로 해 달라 구 … ? 될 일을 해달라고 해야지 … ? 그 그런 일은 … !? –
- 으 응 … ? 엄마 … ! 왜 안 돼 … ? 이것 좀 봐 … ! 이놈이 이렇게 크게 팽창되어서 어떻게도 할 수가 없다 구 … ! 이런 상태로는 시내를 걸어 다닐 수도 아빠병원에까지도 갈 수도 없잖아 … ! 거리적 꺼려서 … ! –
- 하 … 하지만 … ! –
엄마의 표정이 금방 울음보가 터질 것처럼 일그러졌어.
아이 녀석을 아빠한테 보내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부자지간의 정리를 더욱 돈독히 하도록 보내주기 위해서는 … ??
이 녀석의 페니스를 입으로 만이라면 애무해 주는 것이 엄마로써 해야 할 … ?
아니 해도 되는 일이 아닐까 … ?
- 하 … 하지만 … ! 어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 … ? –
- 처음 해 보는 것처럼 그러네 … ? 그전에도 해 주었잖아 … ? 또 삼식이나 그 인민군 대장 놈에게는 매일 같이 해주어 놓고서 … 뭘 그래 … ? –
- 싫 엇 … ! 또 그때 이야기 … ? 다시는 안 하기로 약속했잖아 … ! –
과거의 일을 집요하게 추궁해 오는 바람에 엄마는 귀를 막아 버리고 싶었겠지 …
이쯤 된 마당에 어떤 방법으로든지 이 녀석의 음탕한 욕망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고 느끼기 시작 된 거야 …
- 처음에는 손으로만 훑어 주고 … ! 그리고 기분이 좋아지면 입으로 물고 문지르며 핥고 빨아 주면 되잖아 … ? 모르는 척 하지 말아 – ㅅ … ! 엄 – 맛 … ! –
이제는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눈을 부라리고 거의 명령조의 불량스러운 어투로 크게 소리를 질러대며 나는 옆에 있는 쏘-파의 팔걸이에 걸터앉아서 다리를 좌우로 크게 벌렸어.
그리고 어디 엔 가 구원해 줄 사람이 없나 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오돌오돌 떨고 있는 엄마의 팔을 왈칵 잡고 내 앞으로 당기며 강제로 앉혔어.
노예처럼 거칠게 취급당하는 바람에 그 비참함에 몸을 떨면서 엄마는 저항조차 못하고 마루 바닥에 무릎을 꿀려 앉혀져 버리고 말았어.
- 자아 … 엄마 … ! 빨리 해 보라 구 … 벌써 이놈은 이렇게 터질 듯이 야단하잖아 … !? 보라 구 … ! –
나는 엄마의 머리를 움켜쥐고 누르며 고정시키고 바로 그녀의 입 앞에다 내 그 흉측한 괴물 같은『거대』를 들여 밀었어.
- 아 아 앗 … ! 제발 부탁이야 … ! 이제 더 이상 … 꾼-짱 … ! 제발 정신 차리라 구 … 안 돼 … 이제 더는 할 수 없어 … ! 더 이상하면 우리는 파멸이야 … ! 응 … ? 오늘은 이대로 얌전하게 아빠한테 가라 구 … ! 나중에 엄마가 더 잘해줄게 … ! –
- 그래 … 간다 구 … 누가 안 간 댔어 … ? 입으로만 해주면 … ? –
- 그 … 그건 … !? –
입으로는 필사적으로 항거하면서도 나의 사타구니에서 벌떡대면서 우람하게 솟아올라있고 뭉클하고 진하게 풍겨내는『수컷』의 냄새에 콧구멍을 벌렁 이지 않을 수 없는 가봐 …
또 커다란 방망이처럼 단단하게 뻗치고 있는 살덩어리의 귀두선단(龜頭先端)끝으로부터 투명하고 끈적끈적한 액체를 늘여 뜰이고 있는 거야.
뭉클하고 코를 찌르는 생생한『수컷』의 냄새가 여체를 일그러뜨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발산하고 있었어.
튀어 나갈 듯한 『에너지』는 지금까지 병중에 있으면서 결코 남자구실을 못하는 남편인 이 아이 아빠의 그것하고는 도무지 비교조차 되지 않는 거야.
자신의 뱃속으로 낳은 친아들의 『페니스』라고 하는 남사스런 흉기라는 사실만 아니라면 그 맹렬함에 어느 여자라도 흔들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 … !!
엄마는 이 자리에서 또다시 그 끔찍한 『마-조』의 흥분을 느끼고 있는 거야 … !?
상식적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들이 엄마에게 불량스럽도록 거칠게 폭력을 쓴다면 아무리 엄마라 할지라도 화를 내어야 되는 법인데 …
엄마는 오히려 이런 정도로 거칠게나오는 「군-짱」의 태도에서 여자 『마-조』가 보이는 흥분을 느끼며 좀 더 거칠게 …
아니 손찌검이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보고 있는 거지 … !!??
가슴의 고동이 높아져 가고 있었어.
〈 – 지금 내가 잠깐 참고 녀석이 하자는 대로 해주면 모든 것이 감쪽같이 감추어지고 이 아이는 정상으로 돌아가겠지 … !? – 〉
『귀두선단(龜頭先端)』으로부터 뜨거운 점액(粘液)이 스며 나오고 있었어.
지금 최고로 흥분되었다는 내『거대』의 표시가 엄마한테는 견딜 수 없게 자극이 되어 달아오르는 거야.
〈 – 이 아이는 역시 … ? 내가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여자일까 … ? – 〉
문뜩 엉뚱한 생각을 되 뇌이며 엄마는 속으로 소스라치게 놀라는 거지 … !?
그리고「엄마」는 하는 수 없다는 듯이 내가 시키는 대로 손으로 내『거대』를 잡으셨어.
이어서『거대』의 몸통을 아래위로 훑어주며 『귀두(龜頭)』의 선단 쪽에다 그 앙증스럽고 새빨간 입술을 덮어가고 있었어.
처음에는 입을 아무리 크게 벌려도 『육괴(肉塊)』가 너무 크고 길어서 그 몸통까지는 다 들어 갈 수가 없는 듯 했어 … !
하지만 한번 마음을 크게 먹고 두 손으로 『육괴(肉塊)』의 몸통을 잡고 우선 입술과 혀를 이용해서『귀두』와 몸통인『육경(肉莖)』을 번갈아 가며 침칠을 해주기도 하고 핥고 빨아주며 몸통의 밑뿌리께 까지 애무해 주는 동안 점점 헐그러워 지며 그『육경』의 기둥뿌리까지 입안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어가고 있는 거였어.
그런 식으로 계속 하고 있는 동안 엄마는 차츰 차츰 그 젊고 우람함과 싱그러움에 그만 앞도(壓倒)되고 만 거야.
- 아 – 앗 … ! 거 거기를 … 조금만 … 더 … ! –
나는 쇳소리 같은 톤으로 신음 소리 아닌 괴성(怪聲)을 지르고 있었고 …
바로 지금 까지 자기를 농락(籠絡)하고 있던 아들 녀석이 어젯밤에 자기가 질러대던 그런 달콤한 소리를 지르고 있는 거지 … !
사랑스러운 아들의『페니스』에 달라붙어서 자기가 낳고 만들어내었던 자기의 분신(分身)이라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핥고 빨다가는 …
다시 빼어서는 마치 하모니카를 불 때 처 럼 … !?
아니 커다란 옥수수를 물고 입술과 앞 이빨로 잘근잘근 씹어주듯 간질이며 야금거리는 동안 …
내 『거대』는 뜨거운 엄마의 침에 물컹대는 기쁨에 들떠서 더욱 성을 내고 있는 거야.
- 우 우 웃 … ! 좋아 … 좋아죽겠어 … ! –
그러나 나는 비록 뼛속까지 익어 버릴 것 같은 쾌감에 빠져들면서도 나 자신을 아주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었어.
이렇게 단순한 『훼라치오』 만으로 끝낼 속셈은 애당초 하지 않고 있었던 까닭이지.
이것이 끝난 후 더더욱 끈끈하고 찐 덕 진『쎅-쓰』를 해서 엄마에게 더욱 크고 진하며 깊은 쾌감을 맛보게 해줌으로써 이제부터는 완전히 내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내 성적노예(性的奴隸)로 만들고 싶었던 거지 … !!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아래로 뻗어서 밑을 향해서 수그리는 자세로 있어서 더욱 부풀려져 있는 엄마의 유방(乳房)을 부라-우스의 위로해서 만지기 시작했어.
30 대 중반의 여인이고 아기를 세 네 명씩이나 생산했던 몸이라고 하기에는 그 부드러움이나 탄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싱싱했고 탱탱했어 … !!
중량 감 있는데다가 베 피 떡 표피처럼 쫀 덕 대는 육체의 피부를 반죽하듯 비비면서 나는 슬그머니 부라-우스와 그 속에 받쳐 매고 있는 부라-쟈 의 단추를 몽땅 풀고 …
그 속에서 탱탱하고 딱딱하게 발기되어있는『젖꼭지』를 간질이듯 손톱 끝으로 깔짝대고 있었어 … !!
열심히 핥고 빨아대며『훼라-치오』를 해 주시는 동안 그 자체만으로도 몸이 마비되려고 흥분하고 있으신 엄마는 그 입술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어지시며 옹알거리는 헐떡임 소리와 함께 입술이 달싹대고 있었어.
- 앍 ㄴ – 돼 … 핡 지마 … 읽 사-ㅇ해 짉-잖아 … !?? –
내가 자기의 유방(乳房)을 만지니까 이상해진다는 뜻으로 말씀하시는데 …
입 속에 가득히 내『거대』를 물고 있기 때문에 말소리가 나오질 않고 옹알거리는 소리만 들리는 거지 …
얼굴을 들고 내 얼굴을 올려다보며 항의하는 엄마의 머리를 나는 잠자코 한 손으로 누르며 제자리로 돌려놓고 무리하게 계속해서 빨도록 강요하고 있었어.
교묘한 자극으로『훼라-치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할 수 있게 되었을 정도로 나는 선천적으로 천재적인『쎅-쓰』의 기교를 터득하고 있어서 엄마는 나의 조종에 곧잘 따르지 않으면 안 되도록 달궈지고 있었어.
어쨌든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이에 엄마는 말할 수 없는 흥분의 도가니에 빠져 버리고 있는 거야.
- 이렇게 까지 나를 기분 좋게 해 주는데 … 뭐 … 나도 엄마한테 보답을 안 해줄 수 없잖아 … ! –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한 손으로『유두(乳頭)』를 격렬하게 비틀고 또 한 손으로는 엄마의 옆구리로부터 해서 목 줄기 귓 뿌리까지를 가볍게 문질러주고 있었어.
동시에 나는 또 내 발을 뻗어서 내 발가락과 발톱을 교묘하게 움직이면서 내 앞에 쪼그리고 앉은 엄마의 사타구니 밑으로 밀어 넣어갔어 …
스커트 안쪽 허벅지 뿌리께 까지 내 발가락이 파고들며 팬티 위로 해서 깔짝깔짝 후벼주고 있는 거지 …
- 응 … 으응 … 우 웃 … ! –
엄마는 커다란 신음소리를 내면서 허리를 비틀었어.
끓어 올라오는 관능의 자극을 혼신을 다 해서 참고 있는 것이 분명 했어 …
좀 더 달아오르게 하려고 나는 한층 더 분발해서 발가락을 움직이고 있는 거지 …
그건 그렇다하더라도 역시 격렬한 『훼라-치오』는 나의 인내에 한계를 느끼게 해주고 있었어.
- 흛 … 흛 … 흛 … 쩝 … 쩝 … ! –
소리까지 요란하게 내면서 빨아드리며 이제는 침투성이 가 되어서 그토록 크다고 생각되었던 귀두(龜頭)와 몸통인 육경(肉莖)이 엄마의 입 속으로 몽땅 빨려 들어가서 귀두의 선단 끝은 엄마의 목젖까지 파고들면서 그 한계에 도달하게끔 이끌어 가고 있는 거야.
나는 엄마의 유방을 손바닥으로 끼-윳 하도록 까지 움켜쥐면서 끓어오르는 음정(淫精)을 견디며 버티고 있는 거야 … !!
- 우 웃 … ! 우 웃 … ! –
나의 마지막 절규를 알아차리시고 엄마는 입 속으로 들어간 내『거대』를 물고 전진 후퇴하는 움직임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속력을 내고 있는 거야.
내 『페니스』의 길이가 너무 길기 때문에 엄마는 반쯤이나 엉덩이를 들고일어나시다 시피 하여 엄마의 입술구멍과 입 천 정 그리고 입안 깊은 곳의 동굴 같은 그 안쪽으로 더 깊게 이어지는 목구멍안쪽에 있는 목젖도 제치고 식도(食道) 깊은 곳까지를 수평으로 세워서 그 모두가 일직선이 되게끔 몸자세를 취하는 거야.
그렇게 하니까 내 그토록 기다랗던 『거대』의 전체가 뿌리까지 우그러지듯이 비틀리며 몽땅 엄마의 입 속으로 박혀 들어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외설(猥褻)스러웠어.
엄마의 얼굴 표정은 처음 몇 번까지는 너무나 괴로운 나머지 시뻘겋게 충혈 되어 달아올라 있으면서도 잘도 참으시는 거였었어.
심지어 내 『거대』의 선단 끝이 목젖에 닿아 밀어 제 낄 때에는 – 꿰 액 꿰 액 – 하는 구역질까지 하면서도 용케도 버티시며 나를 그 뿌리까지 받아주시는 거였어.
그리고 내 『분신』이 끝까지 들어가자 엄마는 두 손과 열 개의 손가락들로 내 『거대』의 바로 밑에서 아직 들어가지 않고 남아있는 『불알주머니』를 잡고 손톱들을 세워서 자근자근 할퀼 듯이 자극을 주고 있는 거야 … !!
그런 상태로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구역질을 참으며 입과 얼굴 전체 그리고 몸 전체를 수평으로 자세를 잡은 채 전진후퇴동작을 계속 하는 동안 …
그토록 이나 충혈 되다시피 괴로워하시던 엄마의 표정에서 어느 사이엔지 괴로움대신에 황홀한 관능의 쾌락을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어.
눈빛도 평시와는 달리 아주 게슴츠레 하게 변해서 자주 두 눈을 감고 …
마치 꿈을 꾸는 듯 … !?
아니 아주 짜릿한 감각과 맛을 즐기고 있는 기색으로 변하곤 하는 거야.
그러시면서도 나의 절규에 맞추어 주시기라도 하는 듯 전진후퇴의 속도가 빨라져 가고 있는 거야 … !!
엄마의 얼굴, 머리, 어깨, 몸통, 등등 온몸이동시에 앞뒤로 움직이니까 … !?
엄마의 온몸에는 땀이 비오듯 흘러내리는데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으시는 거지.
- 으으 … 우 … 우 … 웃 ! 아 아 … 나 … 나 … 나온다 … 나온다 구 … ! –
드디어 나의 근원 밑뿌리로부터 뜨거운 열기의 정액덩어리가 뿜어져 나오는 거야.
그 덩어리는 뿌리로부터 뿜어지며 몸통을 통과해서 내 『귀두(龜頭)』의 선단 구멍을 향해서 줄기차게 뿜어지는 거지.
육체가 퉁겨 질 것 같은 충격과 함께 나의『페니스』는 엄마의 입 속에서 부르릉 부르릉 용트림하듯 진동(震動)하면서 목구멍과 목젖을 향해서 대포알을 쏘아부치듯 식도(食道) 깊숙한 곳에서 대 폭발을 일으킨 거야.
- 꽈 다 당 – 울컥 … ! 울컥 … ! –
엄마의 입안 가득히 나의 모든 것을 쏟아 부운 거지 …
계속해서 쏟아내는 내 정액을 목젖 깊숙한 곳에서 받아들이고 있던 엄마의 표정이 달라지는 것 같았어.
거대한 내 『귀두선단(龜頭先端)』의 뭉뚝한 끝이 엄마의 목젖을 압박하는 자극을 참느라고 얼굴이 시뻘겋게 충혈 되면서도 …
눈빛과 얼굴색이 게슴츠레해지는 것 같아지더니 … !?
대 폭발의 원 줄기가 목젖과 식도에 정통으로 맞는 순간 …
엄마는 마치 몇 천 볼-트의 전류에 감전된 사람처럼 …
온몸을 경직시키며 마비되어 가는 거야 …
- 어 억 … 어 … 헉 … 으 흑 … 꿰 – 엑 … 흛 … 흛 … 캑 … 캑 …! –
한동안 전류에 감전되어 미동도 하지 않던 엄마는 …
이어서 열 개의 손가락과 손톱을 고추 세워서 내 하체의 이곳저곳과 …
『거대(巨大)』의 몸통과 밑 둥지에 있는『불알주머니』를 사정없이 움켜쥐고 …
자신의 히-프와 엉거주춤 엎드린 채 …
세우고 있던 허벅지와 두 다리를 힘껏 비틀어 꼬면서도 다시 목구멍 속 깊은 곳의 식도와 입안전체의 공간 …
그리고 입술 등을 한꺼번에 일직선상의 수평을 이루기 위하여 자기 엉덩이까지 바짝 쳐들어 주며 이리저리 비비 틀면서 엄마는 마지막 내 정액(精液)의 잔 적(殘滴) 한 방울까지를 받아들이고 있었어 … !!!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크라이-막스에 오르는 여자의 절규였어 …
풍성하고 검은 머리카락이 난잡하게 땀투성이가 되어서 …
목덜미에 달라 붙어있고 촉촉하게 젖은 두 눈동자는 이 이상 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올-가즘 에 올랐다는 것을 분명히 표시 해주며 … !!
색정 어린 표정으로 아들의 눈을 올려다보고 있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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