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부 (7/37)

6 – 부 광란(狂亂)의 밤 – 1

그리고… !!??

또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몰라 … !!??

결국은 희미한 달빛이 비쳐들고 있는 엄마의 방한가운데에서 …

이번에 나는 엄마를 위를 보는 자세로 눕혀놓고 내 한쪽 팔꿈치를 꺾어서 방바닥에 집고 비스듬하게 상반신을 일으킨 채로…

아직도 반투명하게 비치는 얇은 명주 속치마 만 입으신 채 …

나는 그 속치마마저 위쪽으로 걷어 올려놓고 있었어 …

거의 알몸이 되다시피 하고 누워있는 엄마를 내려다보며 …

내 눈앞에 정말 엄청나게 아름다운 장관(壯觀)을 감상하기까지에 이르게 된 것이었어… !!

맨 처음 시작 할 때의 그 자세 그대로 되돌아와 있는 거야 …

이미 엄마는 흥분의 극과 극을 넘나드는 과정에서 흘리신 땀으로 목욕을 한 것처럼 후줄근해지셔서 내 앞에 누어계신 거야…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이 아름다운 엄마의 하반신 쪽의 지체(肢體)와 몸통들… !!

벌써 몇 번씩이나 내 혀로 핥고 빨아주던 늘씬한 두 다리에 붙어있는 아름답고 가느다란『발목』과 귀엽게 꼼지락거리는『발가락』들이 가지런한『발』…

그리고 그 위에 쪽 곧아있는『정강이』… !! 그리고 장딴지 … !!

또 훤 출 하게 쭉 뻗어있는 『허벅지』 … !!

그리고 두 다리가 모아지는 맨 위쪽의 도톰한 델-타 삼각지대를 덮고 있는 새까만 나이론-팬티와 그 위에 널찍하게 매끄럽고 홀쭉한『아랫배』까지가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전개(展開) 되어 있는 거지 …

이미 엄마의 엉덩이 뒤쪽에서는 내 입에서 흘러 넘쳐 들어 간 침(唾液)으로 완전히 홍수가 나 있는 상태였고 …

이제는 엄마가 무어라고 소리를 지르건 말건 아랑곳하지 않고 나는 내 손을 그 아름다운 장관(壯觀)의 어느 곳이라도 가리지 않고 이리저리 휘저으며 짜릿한 감각을 맛보면서 애무하듯 매끄러운 엄마의『복부(腹部)』에 무엄하게 얹어놓고 있었어.

몸을 감싸고 있던 거추장스러운 속치마가 걷혀져서 위로 올려지며 제거되자 그 아래에는 역시 반투명한 속고쟁이로 아지도 감싸여져 있지만... 엄마의 하반신 쪽에서 내 손의 움직임은 아주 자유스러워진 거지 …

이 속고쟁이에 감싸여있는 모습이 더더욱 나의 흥분을 돋우어주고 있는거야 ...

복부에 얹어놓고 손바닥을 활짝 펴서 매끄럽고 야들야들한 피부를 쓰다듬던 내 손이『감 씨』를 뽑아낸 자국인『배꼽구멍』을 후비다가 그 요새(要塞)를 지나 하반신(下半身)쪽을 향해서 점점 대담하게 미끄러지듯 재빠르게 내려가고 있었지.

엄마는 아직도 남아있는 자아(自我)의식(意識) 때문인지 아니면 마술(魔術)속에 묻혀버린 최면(催眠)속에서 오는 자극(刺戟) 때문인지 ... ?? 온몸을 굳히시며 숨을 멈추시고 계시는 거야.

- 아 – 하 … !? … 아 안 돼 … ! 하 하지 말 앗 … ! –

한동안 숨을 멈추신 채 석고상(石膏像)이라도 되신 듯 잠자코 있으시면서 습관처럼 엄마는 고개를 치켜들고 소리를 지르시며 반항(反抗)을 하시는 거야.

아직도 내 주술(呪術)의 힘이 약했는지 … !?

아니면 못된 아들 녀석의 음탕(淫蕩)한 의도를 깨달으셨는지 갑자기 관능(官能)의 마력(魔力)으로부터 깨어나시려고 안간힘을 쓰시고 있었어..

그리고 당황하신 듯 더듬어 내려가고 있는 내 손목을 잡으시는 거야 …

- 괜 찬 잖아 … ? 응 … !? 무얼 … 아 아래까지 쓸어만 보는데 … 어때서 그래 … ? 응 … ? –

- 안 돼 … ! 약속한 것이 … 아니잖아 … !? –

이것까지 허락하면 또다시 점점 더 깊이 빠지고 말 꺼야.

그것은 불을 보듯 뻔한 거니까 … !!??

엄마는 아직도 혼신을 다해서 나를 제지하려고 하시는 거야.

비록 잠 속에서 아득한 꿈속에서지만 … ???

방금 전까지 뱃속을 뒤집어 놓을 정도로 끓어오르는 관능의 쾌감을 엄마는 뒷-구멍 쪽으로부터 느끼며 뿜어져 나오는 진땀을 간신히 갈무리 하려고 하는 판에 …

이것은 분명히 꿈이 아닌 생시에서 지금 아들 녀석이 지난 3 년 전처럼 자기의 잠자던 본능(本能)을 깨우려고 시도하는 것이야 … ??

희미하게 남아있는 엄마로써 … 그리고 윤리 도덕을 지켜야 한다는 이성(理性)을 총 동원해서 아들 녀석의 흉계를 물리치려고 안간힘을 써 보지만 … !!??

그러나 … 그러나 … ! 승부는 처음부터 나 있었는 걸 어떡해 … !!??

나는 엉겁결에 옷이 걷혀져서 알몸이 되어 버린 엄마가 반항하며 일어나려고 하는 것을 제지하면서 다른 한 손에 힘을 주면서 눌러버렸어.

원래 내 힘이 센 것인지 … ?? 아니면 엄마의 힘이 약한 건지 … ??

눈 깜짝할 사이에 엄마는 몸이 얽혀 져서 움직일 수가 없게 되고 만 거지…

나는 여유 있는 웃음을 얼굴에 띠면서 내 상반신을 반쯤이나 일으키고 엄마를 내려다보며 마치 구렁이가 먹이를 휘감듯 감고 있었어.

두 개의 허벅지가 마주치는 그『사타구니』의 계곡은 손바닥 만 한 얇은 나이론 옷감으로 아직도 감싸 여 져 있었지만… !?

그것은 이미 내가 이불속에서 엄마의『항문(肛門)』을 공격 할 때에 몇 번씩이나 이리 밀리고 저리 제켜지며 팬-티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고 만 하나의『천』조각일 뿐이었어 …

그래서 언제 내 손에 의해 제거될지 알 수가 없는 상태인 거지 …

- 제발 부탁이야 … 응 … !?? 꾼-짱 … ! 이 이상 엄마를 곤란하게 만들지 마 … ! 아 아 숨막혀 … ! 이 … 이 손 좀 놓아봐 … !? –

- 엄마 … !! 몸을 훑어만 보는데 뭐가 어때서 그래 … ? 더 이상은 … 응 … ? 약속 할 께 … ! 아까는 혼자 자고 있으면서도 몸이 엄청나게 달아올라서 헐떡이고 있던데 … ? 뭘 … !? –

- … !? … 아니 … ?? 무 무어라 구 … ? 내 내가 … 언제 몸이 닳아 올랐었단 말이야 … ? 아아 앙 … ? 그 그런 말 하지마아 … ! 그 그러니까 … 지금의 내 꿈은 … ??

내가 꿈을 꾼 것이 아니고 … 실지로는 꾼-짱 이 장난친 거란 말이야… ? … !? … 어머머 … ! 나 … 이제 어떡해 … !? 아이 난 몰라 … ! –

진정인지… 아니면 가식인지 … !!??

엄마는 조금 전에 그 토록이나 나한테다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며 헐떡이던 행동을 꿈으로만 돌리려고 하시는 거야 … ??

그래서 나도 엄마가 했던 조금 전의 그 몸부림치던 행동을 그렇게 엄마의 꿈으로 돌려주기로 마음을 먹었던 거야 … 쥐도 쫓으려면 도망갈 구멍을 터주며 쫓아야 된다는 말처럼 … !!

부끄러워 하시는 엄마의 입장을 꿈속으로 돌려주는 아량을 나는 베풀고 있는 것이지...

- 헤 헤 헤 … ! 이제야 알았어 … ? 엄마는 … !! 꿈을 꾸면서도 무척이나 몸부림치던데 뭘 … !! –

그러나 나는 이때에 엄마에게 고삐를 죄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

변명할 여지도 주지 않고 나는 엄마를 곤란하도록 구석까지 밀어 붙였어…

아직까지 나는 최후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때문인 거지 …

엄마는 수치심(羞恥心)으로 얼굴이 빨개 가지고 잡아먹을 것처럼 나를 노려보는 거야.

- 응 … ? 엄마 … !? 정말 화가 난 모양이네 … ! 아이 무서워 … ! –

하지만 나는 조금도 가책을 받지 않고 엄마가 어리둥절하여 잡고 있던 내 손에서 힘을 조금 늦추는 틈을 타서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내 손을 엄마의 하반신 쪽으로 뻗어 내려 보내고 있었어.

그리고 나는 내 손을 크게 휘둘러대며 엄마의『아랫배』와『배꼽』을 손톱으로 후벼 파기도 하고 그 아래 『둔덕』까지를 쓸어주면서 애무(愛撫)를 하는데 만 열심인 거였어.

또 다른 한손으로는『허벅지』를 휘감은 채 그 뒤쪽으로 돌려서『볼-륨』이 커다란『히-프-둔덕』까지를 쓰다듬으면서 애무를 해주고 있는 것이고… !!

- 제발 부탁이야 … 꾼-짱 … ! 아 아 앗 … ! 여 옆방에 … 고 고모가 있잖아 … ? 소리가 들리면 어떻게 해 … ? –

드디어 엄마는 항복이라도 하신 듯이 간신히 쉰 목소리로 쥐어짜듯 애원하는 말로 소곤거리실 뿐인 거야.

- 소리는 누가 낸다고 그래 … ? 그러니까 엄마가 … 잠자코 있으면 되잖아 … ? –

그토록 절박해 하시는 표정이 오히려 내 욕정(欲情)을 자극해주는 거야.

나는 엄마의 몸부림치는 자태를 즐기면서 풍만한 『여체(女體)』를 놓아주질 않고 계속해서 비비고 쓸어주면서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를 애무(愛撫)하는데 정신이 없는 거지.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이번에는 내 얼굴을 엄마의 얼굴에 드려 밀면서 내 특기인 내 혓-바닥을 길게 빼어서 엄마의 입술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거지… !!

물론 엄마는 내 마법의 주술(呪術)에 엄마의 혼(魂)이 아직까지 완전히 빠져 있질 않기 때문에 내가 시도하려는『키-쓰』를 거부하시려고 돌이질을 아주 심하게 하시는 거야,

필사적으로 엄마가 얼굴을 돌리시는 바람에 입술이나 얼굴 대신에 엄마의『귓-불』이 내 입술에 닿아서 미끄덩대고 있었어.

나는 꿩 대신 닭이라는 말처럼『앞니』로 그것을 물고 자근자근 깨물어 주면서 …

계속해서 숙달된 손가락의 텃-치로 허벅지아래위 주변과 엉덩이 주변… 그리고 엄마의『치구(恥丘)』주변과『음부(陰部)』의 안쪽까지를 살짝살짝 쓸어주듯 애무를 해주고 있는 거야.

- 으 – 흑 … ! 히 – 익 … ! 아 아 난 몰라 … !? 흐-읍 … ! 으읍 … !! –

입에서 나오던 비명소리는 갑자기 무엇을 느끼셨는지… ?

엄마 스스로가 신음(呻吟)소리를 입안으로 갈무리하는 거야… !!

정말 엄마는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지 … !!??

두 다리를 이리 저리 허우적거리며 내 손을 피하려고 휘둘러대는데 …

그것이 오히려 …

엄마의 그런 동작이 내가 손을 놀리는데 더욱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시는 모양이었어.

소년이라고 가볍게 볼 수 없을 정도로 엄마의 치명적인 급소만을 골라가며 텃-치 해 주는 교묘한 기교와 괴롭힘에 엄마는 그것을 항거할 수 없게끔 육체의 저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열기가 용솟음치며 끓어올라서 견딜 수 없다는 듯 …

드디어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던 『양다리』를 무의식적으로 … ??

아니 마치 무슨 기대라도 한다는 것처럼 스르르 열어주고 있는 거야 …

그리고는 순간적으로 자기정신으로 돌아 온 듯 ... 금방 또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양다리의 문을 다시 닫아걸고 빗장을 치고 마는 거야. 정말 갈팡질팡하는 표정이 역력하게 내 눈에 들어오는거야 ...

드디어 내 마력의 주술(呪術)이 그 효험을 나타내려는 순간인 거지 … !!

그래 … !!!

이럴 때 내가 주술에 마력의 순도를 더욱 높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

- 엄마 … ! 왜 그래 … ? 무언가 이상해지려고 하고 있지 … ? 아니 달아오르려고 꼴리고 있지 … ? 응 … ? 사실은 엄마도 그때처럼 해 보고 싶지 … ? –

- 아니 야 … ! 그렇지 않아 … ! 아 아니 ... 그 그런 천한말을 ... ?? 아아 앙 … 이제 그만 끝내자 구 … ! –

- … !? –

나는 못들은 척하고 지금까지 이리 저리 방황하고 있던 손가락을 벼란 간 엄마가 입고 있는 마지막 천 조각인『팬티』자락의 옆 틈을 헤치고『허벅지의 뿌리』끝에 붙은『비밀동굴』의 중심부에 꽂아 넣었어.

얇은 옷감을 통해서만 느끼던 뜨거운 습기가 직접 맨살의 구멍에서 전해오는 열기를 쏘이니까 손가락은 데일 것 같은 뜨거운 느낌마저 드는 것 같은데 … !?

그에 한술 더 떠서 그곳에서는 내 손가락을 강력한 힘으로 빨아들이려는 기운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어.

- 아 – 앗 … ! 아 … 안 – 됏 … ! 아 아 앙 … !? 난 몰라 … ! 아 아 앙 … !? –

드디어 엄마의 인내(忍耐)에 한계(限界)가 오는 모양이었어.

- 엄마 … ! 보라 구 … ! 여기도 역시 … ! 닳아 오르고 있잖아 … ? –

엄마의 격렬한 동요를 놓지지 않고 자세히 보면서…

나는 장난 끼 어린 동작으로 그 구멍에서 손가락을 빼내었어.

- 후 훗 … ! 이것 좀 보라 구 … ? 벌써 흠뻑 젖어 버렸잖아 … ? 엄마 … !? –

- 아 아 아 아 … ! 아 아 아 아 … 앗 … ! 읍 … 읍 … ! –

눈앞에 내민 손가락에는 아래 속옷에서 느꼈던 감촉과 함께 미 끌 거리는 애 액(愛液)의 뭉치들이 듬뿍 묻어서 번들거리고 있었어.

엄마는 더 이상 무슨 말도 못하고 얼굴만 빨개져서 비명소리만 되풀이 할뿐인 거야…

그것도 입 밖으로 스며져 나오려고 하다가는 어느새 다시 입 속으로 빨려들어 가며 갈무리를 하려고 하는 거지.

필사적으로 내 품에서 빠져나가려고 이를 악물고 힘을 써보지만 소용이 없었어.

겉보기 보다 나는 속 몸의 근육들과 힘이 굉장히 센 편이니까 … !!

공격이라는 것은 시간과 장소가 맞으면 주저하면 안 되는 법인거지 …

그것은 나도 알고 있는 법칙(法則)이었어…

때를 맞추어서 나는 엄마의 중심부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들어간 거야.

그 당시 새로 유행하기 시작하는 『나이론』천으로 만든 속 팬티는 웬만한 부자가 아니면 입을 수 없는 고급옷감이었어.

나는 엄마의 양『가랑이』사이에 두 손을 앞뒤로 집어넣고 엄마의 성기(性器)가 투명해 보일 정도로 얇게 잡아당겨진 하얀 팬-티 천을 비틀고 비비꼬아서 하늘거리는 가느다란 끈처럼 만들어 가지고 …

엄마의『사타구니』에 밀어 올리며 당겨서 그 가느다란 끈이 엄마의『알궁둥이』와『볼기짝』들을 둘로 갈라놓게 해서 오히려 완전히 벗었을 때보다 더더욱 요염하게 보이도록 자리를 잡고 『하초』쪽으로 바싹 다가앉았어.

이미 그 널따란 이불은 걷어치워져서 저쪽 윗목에 둘둘 말려진 채로 있었고 …

그 가느다란 끈처럼 꼬아진『나이론』 팬-티의 양쪽 끝을 두 손으로 각각잡고 엄마의 『사타구니』의 앞뒤에서 서로 줄 당기기 하듯이…

아니 번갈아 가며 톱질하듯 잡아당기다 보니까『볼기짝』의 두 개『동산』사이 찢어진 골짜기에 그 끝이 깊이 박혀져서 『동산』의 형태가 더욱 선명하게 똥그래지는 것이 인상적이고 또한 앞쪽 계곡 밑의 동굴주변이 더욱 깊게 파여지는 거야.

그에 따라 주변의 수풀들이 더욱 우거진 밀림을 형성해 주기도 하는 거야.

어느 선배가 가지고 있던 책에서 보았던 여자를 달아오르게 하는 기술 중의 하나였지 …

한동안 그런 엄마의 『하초(下焦)』를 감상하다가 나는 이제 때가 된 것을 감지하고 뭉클해진 궁둥이에 손을 돌리듯 손을 감고 다른 하나 남은 속옷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어.

『치구(恥丘)』를 가려주고 있던 얇은 천이 허벅지와 사타구니까지 퉁겨지듯 끌러져 내려지자 까맣게 쪼글쪼글한 털들로 뒤덮인 둔덕과 지금까지 그 옷감 속에 고여 있던 『암컷의 향기』가 일시에 발산하듯 내 코끝에서 퍼지는 거야.

그런 꼬릿한 냄새를 맡으며 나는 얇은『천』조각을 탱탱하게 포동포동한 양 허벅지와 다리에서 힘 안들이고 떼어 내었어. 동시에 거추장스러운 속고쟁이도 같이 벗겨낸 것이지 ...

엄마는 이제 더 이상 내게 반항을 하지 않고 그저 날 잡아 먹으라고 하는 듯 부끄러운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잠자코 있는 거야.

아니 ... 잠자코 있다기 보다 양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그 천조각이 잘빠져나오도록 혐보를 해 주시는거야 ... !!

조그만 낙엽 조각처럼 엄마의 하체에서 떨어져 나온 『팬티』조각은 이렇게 해서 엄마의 『음부(陰部)』에서 제거 된 거야 … !!

나는 그것을 들어서 「엄마」의 얼굴에 바싹 갖다 대며 보여주었어.

- 잉잉 … 꾼-짱 아 … ! 제발 그 그만 … 하 하지 말그라 … ! –

- 좋잖아 … 엄마 … ? 벌써 이렇게 흠뻑 젖었잖아 … !? –

- 아 아 아 아 … 아 아 아 아 … 아 앗 … ! 으-읍 … ! –

눈앞에서 흐늘거리는『팬티』의 천 조각이 흠뻑 물기에 젖어서 미 끌 거리 듯 내 손가락에 걸린 채 흔들리고 있었어…

- 자 아 … 이번에는 이것도 마저 벗어버리자 구 … 응 … ! 그때 굴속에서 처 럼 … ! 옳지 … 옳지 … ! 그렇게 엉덩이를 들어주어야지 … 그래야 착하지 … ! –

또 엄마가 입고 있던 반투명한 명주 속치마는 뒷자락은 몸 밑에 깔려있는 채 앞자락 쪽만 배꼽 위 가슴께 까지 끌어올려져서 엄마의 하체는 마구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어.

이렇게 된 이상 엄마의 속치마마저 벗기려고 내가 명주 치마를 잡고 끌어올리려 하자 엄마는 이것만은 막아보겠다는 듯이 도망치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시는데 몸을 비틀면 비트는 만큼『엉덩이』가 요 바닥에서 위로 떠오르며 오히려 속치마는 여체(女體)로부터 벗겨지기 쉽게 되는 거지 …

- 싫어 … ! 싫어 … ! 더 이상은 싫단 말이야 … ? –

엄마는 싫다는 소리를 입으로만 소곤거리면서도 결과적으로는 내가 벗기기 쉽도록 엉덩이를 살짝 살짝 들어주어서 깔고 있던 속치마 밑자락이 엉덩이와 허리께를 거쳐서 겨드랑이 밑의 가슴 쪽에 있는 매듭을 풀면서 벗기는데 협조를 해주고만 셈 이었어… !!

떼를 쓰는 아이를 달래는 듯한 나의 말투에 엄마는 스스로가 아이라도 된 듯 한 분위기가 되었는지 싫다는 소리만 되풀이하고 있었어.

그리고 눈앞에 펼쳐져있는 황홀한 나신(裸身)의 아름다움을 감탄하는 마음으로 나는 또 내려다보고 있는 거지.

이제야 연분홍색 실-크로 된 속저고리는「엄마」의 어깨부분에 간신히 걸쳐 져 있을 뿐이고 나머지 여체의 전신(全身)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었어.

마치 홀딱 벗은 알몸과 마찬가지였어.

티 하나 없이 깨끗한 알몸은 부끄럽다는 듯이 아름다운 사과 꽃처럼 물들어서 군살 하나 없는 매끄러운 곡선을 가늘게 그리고 있었어.

오래간만에 보는 엄마의 알몸자태에 나의 흥분은 이에 더 할 수 없이 높아지는 거야.

양다리를 교차시켜서 『사타구니』만이라도 감추어보려고 이리저리 몸을 꼬아가며 비트는 모습이 오히려 더더욱 뇌살(惱殺)시킬 듯이 나를 자극하고 있었어.

내가 포동포동하게 근육질 많은 허벅지 안쪽에 손을 대어 보니까 꽉 닫혔던 문이 의외에도 간단하게 열리는 거야.

쫀득거리는 허벅지 안쪽의 뿌리쯤에 그 형태도 좋은 역삼각형으로 밀생(密生)된 검은 숲들이 지금까지의 속박에서 풀려나서 기쁘다는 듯이 더욱더 무성하게 부풀려지는 것 같았어.

그 곳은 너무나도 울창하고 터가 넓었어.

- 히야 … ! 굉장하네 … 역시 엄마의 알몸은 최고라 구 … ! –

- 싫다 싫어 – ㅅ … ! 보 보지 … 말 그라 -ㅅ … ! –

아들 녀석의 뜨거운 시선을 여자로서는 가장 부끄러운『버-자이나』에 느끼고 엄마는 부끄러움 때문에 몸을 떨고 있었어.

그토록 낭패가 되어 괴로워하는 것을 즐기면서 나는 그 검은 숲에다 내 코를 묻고 킁킁거리는 개 흉내를 내고 엄마를 더욱 욕되게 만들어 주며 새로운 쾌감을 즐기고 있는 거지.

가슴 가득히 빨아들였던 물씬한『암컷의 향기』가 내 뇌수(腦髓)를 자극시켜서 점점 음탕한 욕정으로 휩싸여서 몸을 떨게 만들어 주고 있는 거야.

- 굉장히 좋은 냄새야 … ! 여 여기 … 아하 … 좋은 냄새 … ! –

- 그 그건 … 너무해 … 안돼 … 코를 떼라 구 … 싫어 … 냄새 맡지 말그 라 – ㅅ … ! 부끄러워 … ! 죽겠단 말이다 … !! –

거의 울상이 되어있는 엄마와는 달리 나는 뛸 듯이 기쁜 마음을 억제하고 그 주인의 마음과는 달리 수축작용을 되풀이하며 어서 빨리 남자의 연장을 찔러달라고 재촉하는 아래 『음문(陰門)』을 스치기만 하며『허벅지』 안쪽에 산재한 예민한 성감대를 찾아 정확하게 살살 긁어주고 있었어.

그러자 순식간에 여체는 뛰어 오르듯 허리를 위로 퉁기듯 뛰어 오르는 거야.

- 으 – 흑 … ! 으 – 음 … 으 으 으 … 흐 흐 흐 … ! –

차마 무어라고 소리를 지를 수는 없고 끓어오르는 관능의 자극에 못 견디겠는지 …

엄마의 코와 입에서는 단내와 비슷한 냄새와 함께 초조해서 못 견디겠다는 듯이 오열(嗚咽)하는 신음소리만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어.

- 엄마 … ! 어때 ? 기분 좋지 … ? 여기 이곳 … 좀더 문질러 줄까 … ? –

- 아 아니 야 … ! 안 그렇다 구 … !? 아 아 … 앙 … ! –

아들의 교묘한 괴롭힘과 말투에 엄마는 이제 더 이상 저항할 수가 없게 된 거야.

새빨개진 얼굴을 끄덕이며 그저 낮은 신음소리와 오열만 되풀이 할 뿐 …

몸으로의 저항은 완전히 포기하고 내가 굴리는 대로 엄마는 자신의 탐스럽게 색정적인 몸을 맡기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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