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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 (6/37)

5 – 부 모태(母胎)의 안식처(安息處)

그 당시 보통집안의 이불은 모두가 한결같이 3 인 내지 4 인이 덮을 수 있도록 넓게 만들어서 쓰고 있었어 …

집안에 방이라고는 기껏해야 하나 아니면 두 개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집안 아이들 형제들이 모두가 한 이불 속에서 잠을 자야 했던 시대였으니까 …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이불밖에 없던 시대였으니까 …

어쨌거나 지금시대의 이불보다는 훨씬 크고 두터웠어 …

엄마가 덮고 있는 이불의 발치 쪽은 커다란 텐트를 친 것처럼 넓고도 아늑했어…

그리고… !! 잠깐 나도 깜빡 잠이 들었던 것 같애 …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몰라… !!??

나는 잠결에 어떤 커다란 발을 보듬고 있는 걸 느끼고 있는 거야… !!

창밖에는 가을 서리에 맞아 나뭇가지들이 하나둘 떨어지려고 하며 휘영청 밝은 달은 이제 하늘 저편으로 기울어가고 있는 시각 … !!

방안의 훈훈한 공기와 두터운 이불속의 아늑하고도 보드라운 공기는 엄마 하반신(下半身)의 체취(體臭)를 듬뿍 머금고 내 얼굴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휘감고 있었어 … !!

엄마는 나를 등지고 돌아누우셔서 깊이 잠이 들어있는 거야.

나는 엄마의 다리 쪽에다 머리를 두고 거꾸로 누워서 엄마 쪽을 바라보며 모로 누워있는데 … 엄마는 잠결에 다리를 내 얼굴 쪽에다 발을 쭉- 뻗으신 채 잠이 들어있는 거야…

이불이 커다랗기 때문에 이불속은 마치 내가 어렸을 때 동네 앞산의 동굴에 숨어들며 장난치던 나만의 아지트였던 그 동굴(洞窟)을 연상하도록 넓고 포근해서 내가 몸을 뒤척이기에 너무도 안성맞춤 이었어…

그리고 이불속은 온통 엄마의 몸에서 풍기는 사과향기로 가득 찬 가운데 떠도는 공기는 엄마의 체취로 가득차서 일렁이고 있는 것이지… !!

엄마자궁(子宮)속의 아늑함이 이보다 더 잘 닮을만한 곳이 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 … ??

그래... 맞아 … !! 자궁(子宮)속 즉 모태(母胎)의 안식처(安息處) … !!

바로 그곳인거야 … !!!

나는 내게 너무나도 폭신한 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장소로써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이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나 만족해하고 있는 거야 … !!

내가 이속에 들어와 있는 한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 ?? 아니 지금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있는 고교입시시험도 이 안에 들어와서 공부를 한다면 너무너무 잘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도 드는 거야 … !!

숨만 조금 깊이 들여 쉬면 어디에서 풍겨 나오는지도 알 수없는 …

내 수-컷을 자극해 줄 쿰쿰한 엄마의 암-컷 향기가 내 코를 즐겁게 해주고 있고 … !!

또 내가 얼굴을 조금만 앞으로 내밀면 내가 세상에서 가장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엄마의 맨발에다 내 얼굴을 마음껏 문지르며 비벼 댈 수가 있는 곳이고 … !!

이 아늑한 동굴 속을 떠돌고 있는 공기는 …

온통 엄마의 하반신(下焦)을 휘감고 도는 동안 엄마의 체취와 살갗의 숨쉬기 작용에 의해서 뿜어 나오는 땀과 습기(淫濕)들로 가득 차서 촉촉이 젖어 있는 거야 … !!

이러한 칙칙한 공기(空氣)가 다른 어떤 오염(汚染)된 공기와 섞이기 전에 내 콧-속으로 몽땅 들어온다는 생각을 하니까 … !?

그야말로 나는 엄마를 이제야 나 혼자서만 독점하고 있다는 생각에 잠시라도 그냥 있을 수가 없었어 …

아니 … 내가 혹시 환상(幻像) 속에 빠져들고 있는 건 아닐까 … ??

이곳이야 말로 내가 다시 찾아나서는 나의 원초적(原初的)인 내 본향(本鄕)…

바로 그곳인 거야… !!

아마도 먼 훗날 내가 평생에 바로 이와 같은 곳 … ??

여자의 발치 쪽 이불속을 세상에서 가장 흠모하고 연민하며 그리워하도록 변태적(變態的)인 기질(氣質)로 버릇이 든 것은 바로 이때부터가 아닌가 싶은 거야 … !?

여자의 음기(陰氣)가 발산하기 시작하는 바로 원점의 극(極) 지점 … !!

모든 사물의 태동이 시작되는 모태(母胎)의 시발점(始發點) … !!

나는 이때부터 남자로서의 모든 자존심과 수-컷 노릇을 해야 하는 권리까지도 포기(抛棄)를 하고 …

바로 이 모태(母胎)의 극(極)지점만을 찾아드는『페미니스트』로써의 기질이 시작되고 있었던 모양이었어 … !?

나는 무심결에… 아니… !!

마음을 먹고 엄마의 발을 내 두 손으로 보듬어 잡아 보았어…

이불밖에는 밤인지 낮인지 분간도 할 수 없도록 이불속은 캄캄한 동굴 속이었어…

삼년 전에 그렇게나 나를 미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엄마의 커다란『발』이 바로 지금 내 코앞에 있는 거야… !!

이 얼마나 황홀한 행운의 여신(女神)이란 말인가… ??

나는 엄마의 한쪽 발을 잡고 우선 발등에다 내 입술을 대며 쪽- ! 하고 입을 맞추었어…

그리고 … 발등으로부터 발가락들을 내 손가락으로 살금살금 만지기 시작하다가…

다음에는 입으로… 소리가 안 나게 … !!

아니 엄마가 깨어나지 못하시도록 조심을 해가며 살금살금 핥아가기 시작하는 것이지…

다섯 개의 발가락들은 물론 그 발가락 사이사이의 가녀리고 야들야들한 속살들을 내 기다란 혓-바닥을 세워가며 핥고 빨고 있는 거야.

오늘하루도 엄마는 양조장일군들을 지휘하시느라 얼마나 서서 돌아다니셨는지… !!??

아까 낮에 보았던 엄마가 신으시는 검정색 가죽의 하이-힐 속에서 엄마의 그 육중한 몸을 지탱해준 이 사랑스러운 발가락들 … !!

하루 종일 땀에 절어 있다가 간신히 가죽 구두 속에서 벗어 나온 뒤에 다시 나-이론 양말을 벗으시고 간단히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발을 씻긴 씻은 모양인데… !!??

아직도 발가락들 사이에선 엄마 특유의 너무나 향기로운 발 냄새가 아련히 내 코를 자극해주고 있었어… !!

바로 이 냄새들이 모아져서 밀폐된 이불속 동굴안의 공기를 휩싸고 돌아서 내 코를 자극하며 나를 그렇도록 황홀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모양 이었어… !?

삼년 전에 나는 바로 이 냄새 때문에 그만 이성을 잃고 엄마를 범(犯)해야만 했던 바로 그 발 냄새 말이야 … !!

꼼지락 … 꼼지락 … !!

얼마동안이나 엄마의 발가락들과 그 사이의 보드라운『살점』들을 입으로 문질러주고 있었는지 몰랐어… !!??

- … !!?? –

그때 엄마는 구부리고 있던 발에서 묘한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

발을 약간 몸 쪽으로 잡아당기며 발가락을 꼼지락대고 있었어 …

하기야 그렇기도 하겠지 … !! 이곳이 엄마의 얼마나 첨예하도록 예민한 신경세포(神經細胞)들이 모아져 있는 곳인데 … !!??

어떠면 엄마의 또 다른 제 삼의 성감대(性感帶)인지도 모르는 곳인데 … !!??

아까부터 내 야들야들한 혓-끝으로 후비고 파헤치며 비벼대고 있었으니 …

아무리 잠이 드셨다고 할지라도 꿈결에서라도 그 어떤 느낌을 받지 않으실 수가 없는 거겠지 … ??

잠깐 발가락들을 마구 꼼지락 거리며 무언가 느낌을 감지하려고 하시는 것 같더니 …

엄마는 다시 다리를 아래로 쭈욱- ! 뻗으시는 거야 … !

그리고는 갑자기 모로 누우셨던 몸을 들어 올리시듯 비틀며 엎드리는 자세로 돌아눕는 것이었어… !!??

이상하게 엄마는 잠이 드시면 옛날부터 엎드려 주무시는 버릇이 있으신 모양인지 … ?? 내가 어렸을 때부터도 엄마가 주무실 때면 엎드려 주무시는 장면을 나는 여러 번 본적이 있었어 … 그렇게 주무시는 것이 편한지 어떤지는 몰라도 …

또 그 옛날 나와 단둘이서 암굴(暗窟)속생활을 하실 때에도 엄마는 곧잘 엎드려서 잠이 드시곤 했었지 … !!

그러니까 지금 엄마가 꿈틀하시며 엎드리셨다는 것은 엄마가 편하게 깊이 잠이 들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형국이 된 것이지 …

흠칫 … !!??

나는 얼른 몸을 웅크리며 엄마의 기색을 살피고 있었어 …

그리고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는 거야 …

그러나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시는 양 잠이 든 채로 …

당신의 양팔을 모아서 얼굴 앞에다 받치고 머리를 모로 돌려서 얹어놓으시며 엎드리신 채 다시 잠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거야 …

그 바람에 엄마의 몸은 완전히 엎드리는 자세로 이불속의 동굴에서 내 앞에 놓여 있게 되신 것이지… !!

아아 하 … !!

정말 안성맞춤의 자세였어 … 엄마가 엎드리니까 … !!??

엄마의 양다리는 자연히 발등을 밑으로 하며 쭈욱 뻗고 있는 자세가 된 거지… !!

그리고 무릎을 절점(折點)으로 해서 꺾어지는 엄마의 장딴지와 정강이… !!!

그리고 그 아름다운 발과 발바닥 등등…

또 가녀리기 짝이 없는 발목과 그 발목의 뒤에 견고하게 부착되어있는 엄마의 아킬레스 건(腱) … !! 등등 …

따위가 나로 하여금 내 멋대로 만져도 좋다는 듯이 너무너무도 안성 맞게 내 눈앞에 놓여지게 된 거지…

또한 이불이 얼마나 큰지 …

내가 거의 쪼그리고 일어나 앉다시피 하고 엄마의 무릎아래 장딴지부터 발목과 발바닥 등을 마구 만지고 있는데도 …

이불자락이 펄럭이지 않고 아직도 이불속에서만 떠도는 소중한 엄마의 체취(體臭)속에서 나는 숨을 쉬고 있는 거야… !!

글쎄… ???

그로부터 수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해보면… ??

엄마가 일부러 그런 자세를 취해 주신 건 아닌지… ??

어쨌거나… !!

나는 그로부터 또 나의 그 끈질기고도 강인한 애무의 특기를 발휘하기 시작한거지… !!

발가락들과 그 사이사이의 가녀린 속살들을 다시 핥기 시작한 내 혓-바닥은 한동안 엄마의 두터운 발바닥의 각질들을 훑다가 끝내는 내 앞-니를 사용해서 가작가작 갉으며 거기에서 나온 각질들을 핥아먹기도 했어 …

또 종재기처럼 옴폭 들어간 발목의『아킬레스건(腱)』을 한동안 훑어대던 내 혓-끝이 위로위로 오르며 엄마의 시원스럽게 늘씬한『장딴지』와 그『앞정강이』들을 핥는 동안 나는 엄마의 다리를 무릎을 절점(折點)으로 해서 내 멋대로 꺾어가며 앞뒤로 돌리고 있어도 엄마는 그저 잠에 취해 있을 뿐인 거야 … ??

동그란 무릎 뒤의 옴폭 들어간『오금쟁이』의 주변에 있는 피부는 또 얼마나 보드랍고도 약하게 야들 거리는지 내가 조금만 힘을 주며 꼬집어도 금방 피멍이 들것 만 같았어 …

또 이곳을 잘 오므려서 꺾어놓고 무릎과 장딴지의 살들을 겉으로 접어놓으면 … ??

그 접힌 자리가 마치 여자의 사타구니 속의 바로 국지(局地)의『보지(寶池)』처럼 보이기도 하는 여자 피부 중에서도 가장 가녀리고 보드라운 곳 중의 바로 한곳 … !?

그곳의 감촉(感觸)도 역시 바로 여자『국부(局部)』의『거기(?)』를 만질 때와 똑 같은 촉감이 들기도 하는 거야…

내가 누구라고 … ?? 그곳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는 거지 … !!

내 기다란 혀는 그곳 둥그런 무릎을 겉에서부터 안쪽으로 … 그리고 무릎 뒤쪽의 안쪽인 『오금쟁이』피부의 야들야들한 곳을 싫건 훑어주는 것이지 … !!

다시 겉쪽에서 보이는 여자의 음부(陰府)와 닮은 무릎과 장딴지의 접히는 지점에서 한동안 헐떡거리기도 하고 있는 거였고 …

드디어 내 혓-바닥은 넓디넓고 높디높은 엄마의『엉덩이』위를 탐색하기 시작한거야 …

정말 얼마나 넓고도 광활한지… 내 혓-바닥이 두 번 세 번 침칠을 하지 않고서는 좀처럼 그 웅대한 엄마의『둔부(臀部)』를 다 적셔 줄 수가 없었어…

그리고 헐렁한 보자기 같은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엄마의 명주 속치마는 …

이불속에서 이리 저리 걷혀지고… 뒤틀려서 거의 엄마는 알몸의『둔부(臀部)』를 나에게 맡겨놓다시피 하고 있는 거야…

걷혀진 채의 속치마는 엄마의 하반신을 덮어주지를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지 …

그 안에 엄마는 또『속고쟁이』를 입고 계셨어 … !!

원래는 그 겹쳐 입으신 엄마의 속 고쟁이의 아래쪽 사타구니에는 아무것도 안 입으시는 것이 옷 입는 순서의 원칙인데 … !?

그 쪽 아래의 타개 진 틈사이로 …

엄마는 또 내 손 바닥만한 나이-론 속 팬티를 입고 계셨어…

한복을 입으실 때가 아니면 요즘은 좀처럼 입지 않으시던『속-고쟁이』까지도 지금은 잠자리의 속치마 속에다 받쳐 입고 또 팬티까지 입고 계신 거야 …

아마도 그때 그 산속에서 내려오신 이후에 엄마의 평소 잠자리에 입으시는 팻-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야 … !?

정말 겹겹이 포개 입으신 잠자리의 속옷 팻-숀 이었어 …

그 어떤 치한(癡漢)이라 할지라도 이런 정도로 속옷을 끼어 입으면 … 아마 엄마가 잠자는 동안의 추행은 불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야 … !?

혹시나 그 치한(?)이 누구일까 … ??

그러나 그『속-고쟁이』속에다 또 나이-론으로 만든 속 팬티라 … !!??

가장 중요한 등성이 중심부의 갈라진『틈새』만을 다시 얇은『천』조각으로 감싸여진 채 아슬아슬하게 덮혀 있는 팬티의 양 가장자리 옷감들을 … !!

나는 그것들을 조심조심 진땀을 흘리면서 손으로 걷어치우고 제치기도 하면서 … 또 한편 내 기다란 혓-끝을 동원해서 핥고 빨고 있는 거지 … !!

생각 같아서는 당장 이 장애물들을 찢어버리거나 벗겨내고 싶었지만 …

어디까지나 나는 엄마 모르게 도둑질을 하고 있는 중인 거니까… !?

혹시나 엄마가 깨어 있는 것은 아닐까 … ???

오랜 시간에 걸쳐서 헤집고 또 헤집어가며 파고든 내 혓바닥의 기다란 끝이 ……

결국 엄마의 그 커다랗고 둥그런 엉덩이의 살덩어리 골짜기까지 속에 있는『국화꽃(肛門)』속으로 파고 든 것이었어… !!

이곳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나만이 알고 있는… !?

엄마의 가장 강력한 발화점(發火點)이면서도 엄마를 타락하도록 만들어주는 성감대(性感帶)중의 으뜸인 곳이지… !!???

나는 엄마가 입고 있는 내 손바닥보다 작은 나이론-팬티의 뒤쪽『천』조각을 돌돌 말아서 옆으로 밀어내고 그 틈새로 내 혀끝을 엄마의『국화꽃』속으로 밀어 넣는데에 성공을 하게 된 거야…

나이-론『천』조각을 끈처럼 옆으로 제치기도 하고 또 삐지며 밀어놓고 파고든 내 혓-끝이『국화꽃(肛門)』잎을 찔러대며 그 구멍을 넓히기 위해서 후벼 파는 운동을 할 때 쯤 되어서 …

엄마는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신 모양이지만 … !!?

엄마의 가장 결정적인 취약점은 … !!??

바로 이곳이니까 … !!??

그리고 나를 야단치려고 시도는 하셨겠지만 … !!??

언제부터인지 … ?? 이미 엄마의 본능(本能)이 나의 행동을 제지시키기에는 력(力)부족인 상태로 몰입(沒入)되는 마력(魔力)의 주술(呪術)에 빠지기 시작한 모양 이었어 … !!??

- 으으 으 … !! 우우 우 응 … !! 으음 음 음 … !? –

몇 번씩이나 몸을 뒤틀며 나에게서 벗어나려고 하시지만 … !!??

엄마는 이미 엄마의 가장 커다란 취약한『과녁(?)』이 내 혓-바닥끝에 꿰어 뚫린 형국이 되어서 어떤 식으로도 몸이 마음대로 말을 듣지 않는 모양 이셨어 … !!??

결국에는 엄마는 엎드리신 채로 있던 엄마의 둔부(臀部)를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자세가 되시면서 채 스스로 위쪽으로 들어 올려 주시고 있는 거야 …

어느새 엄마의 머리도 나와 같이 널따란 이불속에 파묻혀 들어가 있었고 …

그리고 내 혀가 엄마의『국화꽃』잎을 뚫으며 후벼 파기 쉽도록 점점 더 높이 들어 올려 주시며 협조를 해주시기까지 하고 있는 거였어 …

『국화꽃』잎의 한가운데는 엄마의 둔부(臀部)가 너무나 크고 우람해서 웬만큼 두 손에 힘을 주어서 양쪽 옆으로 벌리지 않으면 혀가 닿을 수가 없는 위치에 있는 거야 …

그러나 그것은 보통사람의 경우이고 …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 내 혓-바닥은 그게 아닌 거잖아 …

웬만큼만 길게 빼어서 찔러 넣었는데도 내 혓-끝은 금방『국화꽃』잎의 중앙에 닿아서 구멍을 뚫기 시작하는 거였지 … !!

- 아으 응 … 아으 흑 … !! 으으 흑 … !! –

역시 이곳이야 말로 엄마의 가장 커다란 취약지대(脆弱地帶)였어… !?

조금 전 까지만 해도 잠에서 깨어 나셔서 … 나를 밀어내려고 하시던 그 손짓을 …

그대로 당신 스스로가 두 손으로 자신의 둔부(臀部)를 양쪽에서 잡고 더 넓게 더 넓게 벌려주시려고 힘을 쓰고 있는 거였어 …

과연 엄마도 엄마의 관능적(官能的)인 성적본능(性的本能)앞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모양이었어 … ??

드디어 내 기다란 혓-끝이『국화꽃』잎을 뚫고 깊고 깊게 파고들기 시작하는 거야 …

나도 엄마가 잠에서 깨어 나셨다는 것은 알았지만 …

이쯤 되어서야 나도 더 이상 어쩌지 못하고 갈 데까지 가야만 하는 거겠지 … !?

그리고 …

- 으흐으응 … !! 으응흐응 … !! 아아앙앙 … !!?? –

아무리 입을 다물고 참으려고 해도 엄마의 입술은 그렇게 단단하지만은 아니건지 … !!??

그리고 또 … 이쯤 되어서 내가 더더욱 간절히 원하는 것은 …

삼 년 전에 맛보았던 바로 그 찐득 찐득한『국화꽃』잎 속『대롱』의 벽에 붙어있는『쨈(?)』의 맛을 보고 싶다는 소망뿐이었어 … !!

내 지금의 기억으로는 약간 쌉쌀하면서도 쿰쿰한 맛이 … ??

그 덩어리 일부를 이빨사이로 조금 물고 자근거려보면 마치 무화과(無花果) 열매의 씨앗을 씹는 것처럼 자근거리기도 했었다는… !!?? 아마 … ??

그것은 무슨 맛이라기보다는 내게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그 어떤 높은 곳에 계신 초자연(超自然)의 섭리(攝理)를 내가 직접 접(接)하는 것 같은 … !!??

내가 내 엄마에게 바칠 수 있는 최대한의 경외(敬畏)로운 사랑의 맛 … !?

바로 그 자체였어… !!

엄마의 얼굴은 온통 땀으로 범벅이 되도록 안간힘을 쓰시며 참고 참는데도 … 끓어오르는 관능의 자극을 입안으로 갈무리 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운 모양인지 … !!??

엄마의 진땀이 이불을 적시고 있는데도 나는 전혀 그것을 모르고 있었던 거지 …

지금 선천적으로 타고난 이 천부적인 호색꾼 앞에서 엄마는 그저 한 마리 처량한 비 맞은 병아리에 불과한 처지가 되고 있는 것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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