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환의 풀장에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었다.
이제 네 명의 소녀는 완전히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있었다.
이제는 아까와 같은 2:2플레이가 아니라 완전히 네 명이 얽혀 서로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유리와 티파니가 무릎을 꿇은채 얼굴을 마주대고 서로의 목덜미와 귓볼을 핥고 있었고
태연과 윤아는 두 소녀의 아래쪽에서 누운채 태연은 티파니의 음부를, 윤아는 유리의 음부를 혀와 손가락을
이용해 애무해주고 있었다.
"아앙~ 태연아~ 조금 옆에.. 아아.. 거.. 거기야~ 아아 좋아~~"
유리의 혀를 내밀고 핥으면서도 티파니는 몸을 움찔거리며 허리를 움직여댔다.
"추웁...쭙.. 낼름... 쭙..쪼옵.. 하아앙~ 아아~ 얘들아.. 나.. 미쳐~ 아아~ "
"이리와.. 유리야.. 쭈웁..."
한창을 키스에 열중하던 유리가 윤아의 혀가 요란하게 자신의 아래쪽에서 움직여대자 참기 힘들었는지
갑자기 입술을 떼고 신음소리를 내질렀지만 티파니는 유리에게 그러한 여유를 오랫동안 허락하지 않았다.
팔자 눈썹을 하고 미간을 찡그린채 황홀감에 신음소리를 내뱉는 유리의 목덜미를 한쪽 팔로 잡아채 감고
한쪽 손으로는 유리의 턱을 쥐어 신음소리가 흘러나오는 입술을 그대로 다시 덮쳤다.
유리의 벌려진 입안으로 다시 한 번 티파니의 혀가 쑤셔넣어지듯 밀려들어왔고
티파니의 혀는 유리의 혀아래쪽과 위쪽, 입천장까지 골고루 핥아댔다.
어찌나 음란하고 농밀한 키스였는지 둘의 타액이 섞여 입가로 흘러내릴 지경이었다.
멤버들 중 가장 몸이 예민하달 수 있는 유리는 위아래로 가해지는 자극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유리의 입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혀를 따라 유리의 혀끝도 활발하게 움직였고
두 사람의 부드러운 입술은 점점 빠르게 교차되었다.
서로의 보지를 밀착시키고 허리를 상하좌우로 열심히 움직여대는 태연과 윤아도 교성을 지르면서도
나머지 두 사람을 자극해주는데 쉼이 없었다.
태연은 이제는 티파니의 조개에 입술을 흡착시키고 말랑한 입술을 이용해 빨아주고 있었고
윤아는 태연의 뒤로 가서 엎드린채 태연의 탐스러운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태연의 뒤쪽을 애무해주었다.
그러한 윤아의 보지 안으로는 유리의 검지와 중지가 모아진채 들어가서 유린하듯 능숙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휴... 더 이상 못 참겠군.. 이제 슬슬 가볼까.."
진환은 자신의 빳빳하게 솟아오른 페니스를 검지손가락으로 툭툭 건드리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장난을 치고 있는 승연을 잠시 옆으로 제쳐두고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폈다.
"승연아... 네 녀석은 내일 또 나와 한판 벌여야하니 우선은 오늘 가서 좀 쉬려무나..."
"네.. 주인님.."
승연은 몸을 일으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고 진환은 서로의 육체를 탐하고 있는 네 명의 소녀에게 다가갔다.
발소리가 들려오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동시에 네 명의 소녀의 시선이 진환에게로 향했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네 소녀는 환영한다는 듯 배시시 미소를 지었다.
가장 먼저 진환의 페니스에 달려들어 한입에 삼킨 소녀는 태연이었다. 어지간히 흥분한 모양이었다.
윤아는 그 다음으로 태연의 옆으로 다가와 주인의 물건에 혀를 낼름거리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자신의 키스에 취해 버린 듯 매료되어버린 유리의 허리를 감고는 유리를 이끌고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진환에게 다가왔다.
태연은 마치 사막에 오아시스라도 발견한 사람처럼 간절한 표정을 짓고는
진환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아아.. 주인님... 주인님의 정액을 저희에게 듬뿍 뿌려주세요.."
"요 앙큼한 것.. 그걸 그렇게 원하는거야..? "
진환이 빳빳하게 서서 거대해진 물건을 좌우로 흔들어 태연의 뺨을 페니스로 찰싹찰싹 건드리며 말했다.
그러자 태연의 옆에 있던 윤아가 태연의 차례를 가로채 먼저 대답했다.
"네.. 원해요.. 주인님..."
진환은 악마스러우면서 음흉한 미소를 만면에 짓고는 말했다.
"아아.. 너희들을 조교하길 참 잘했단 말이지.. 이렇게나 끼있는 녀석들일 줄이야..
우선 계속 빨아라.. 귀여운 것들아.."
진환의 말이 마치기가 무섭게 두 소녀는 다시 혀를 내밀고 혀를 담뿍 발라가면서 진환의 페니스를 빨았다.
"쭈웁.. 하읍..하읍.. 낼름..낼름... 춥 "
티파니는 진환의 자지를 정성스레 핥아대는 두 소녀의 뒤로 다가가서 한 쪽 손에 한 사람씩
음부를 문지르며 자극했다. 왼손은 태연의 조갯살을 헤집고 들어가 손가락이 움직이고 있었고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는 윤아의 보지를 자극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는 몸을 일으켜 진환과 키스를 나누었다. 두 사람의 혀가 엉키며 요란한 소리를 냈다.
다섯 남녀의 음란한 애무가 한참동안 계속되었고 예쁘장한 소녀들에게 둘러싸여 쉴틈없이 전희를 받던 진환도
더 이상은 참기 힘들었는지 갑자기 동작을 멈추었다.
"너희들... 아우... 더는 안 되겠다."
말을 마치자마자 진환의 젖꼭지를 빨며 애무하고 있던 유리를 낚아채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아주 잠깐동안 유리의 앞구멍을 찾은 뒤 그대로 자신의 발기한 페니스를 꽂아넣었다.
"하아앙~~ "
유리의 비명소리와도 같은 환희섞인 교성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지체없이 진환은 자신의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으윽... 우우... 그래 바로 이거다.. 좀 더 허리를 움직여봐. 유리야.. "
유리가 고개를 돌려 끄덕여서 진환의 요구에 응답했다. 그리고는 바닥을 짚은 양팔에 더욱 힘을 주고
허리를 더욱 농염하고 능숙하게 돌려주었다.
"아아.. 주인님.. 너무 멋져요.. "
"유리야.. 힘내.. 아아... 너무 좋아 보여..."
태연은 두 남녀의 결합부위를 흥미로운 표정으로 세심하게 관찰하면서도
중간중간 추임새를 넣으며 두 사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했다.
윤아와 티파니는 진환이 유리와의 정사에 집중하자 그 전까지의 분위기가 끊기지 않기를 바랬는지
69자세를 취하고 서로의 음부를 애무해주는데 열중했다.
"하아.. 아아... 티파니... 너무 잘 해.. 너.. 아앙~~ "
8명의 소녀 중 일찍 길들여진 축에 속하는 티파니는 능숙한 혀놀림으로 윤아를 자극했다.
물론 윤아도 처음 길들여질 때 보였던 숫처녀 특유의 서투른 티는 이제 조금 벗었지만 서현과 함께
진환의 아이들 중 많이 배워야하는 쪽에 속했다.
티파니는 윤아가 자신의 애무에 기대 이상으로 반응해오자 신이 났는지
윤아의 늘씬한 다리 사이에 더욱 더 깊이 얼굴을 파묻고 혀를 요란하게 놀려댔다.
그날 다섯 남녀의 정사는 돌아가면서 서로를 취하느라
쉬이 끝나지 않고 평소보다 꽤나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었다.
인천의 한 국제공항, 미국발 비행기가 굉음을 내며 땅에 착륙했고
이코노미 석에서 한 중년의 사내가 걸어나왔다.
말쑥하고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입기는 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탐욕스러움이 가득했다.
게다가 불룩하게 나온 복부는 한눈에 얼른 봐도 그가 얼마나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가 공항에서 나와 약속장소로 걸어갔고 그 곳에는 창문이 완전히 코팅되어 외부에서 안쪽을
육안으로는 절대 확인할 수 없는 리무진 차량이 한 대 대기하고있었다.
그리고 그가 차 문을 열고 들어선 차의 내부에는 써니라는 이름을 가진 아담한 소녀가 앉아 있었다.
"오오... 역시 약속을 지켰군... 진환이 보낸건가..? "
"네.. 주인님이 보내셨습니다. "
"좋아.. 더 지체할 것도 없지.. 지금 바로 시작하자구.. 응? 흐흐흐.."
그는 입고 있던 양복을 훌렁훌렁 벗어버리고는 운전석에 앉은 기사에게 명령했다.
"이봐. 구경났나? 출발해. 셔터 올리고.. "
조급함이 묻어나는 클락의 호령에 움찔한 운전기사는 얼른 운전석과 뒷좌석을 나누는 방탄 셔터막을
닫았다. 이제 리무진의 뒤쪽은 두 사람만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흐흐.. 네가 니 년을 얼마나 갖고 싶었는지 모를게다.."
"어맛~~ 너무 거칠게 하지 말아요~ "
타이트한 써니의 상의가 순식간에 위로 젖혀졌다.
그러자 풍만한 써니의 젖가슴이 세상 바깥으로 드러났다.
그는 게걸스럽게 써니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코를 킁킁대며 황홀해했다.
"우오.. 그래... 이 느낌.. 정말 부드럽구나... 정말 나이에 비해 성숙했구나... 아.. 이 좋은 향기."
한참을 킁킁대던 클락이 고개를 들어 써니에게 말했다.
"어떠냐.. 이 미약을 한 번 먹어볼테냐? 너를 위해 내가 준비해온 특제 약이란다...."
클락의 손가락에는 조그마한 알약이 하나 들려있었다.
그리고 뭐라고 써니가 대답하기도 전에 그의 손가락은 알약을 쥔채로 그대로 써니의 입안으로
쑤셔넣어졌다.
"흡..으읍~~ "
"거부하지마.. 어차피 진환이 녀석이 너에게 비슷한 걸 먹인 적이 있지 않을테냐.. 그 때 좋지 않았어..? "
클락이 써니의 커다란 두 눈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자 써니 역시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자.. 삼켜라..."
"흡...꿀..꺽.."
목젖이 넘어가는 소리와 함께 써니가 알약을 삼켰고 클락은 써니의 침이 가득 묻은 손가락을 빼내어
그대로 써니의 치맛자락 속으로 집어넣었다.
"으음... 그래.. 여기구나.. 너의 옹달샘.. 오오.. "
"아아... 너무 쎄게 하지 말아요.."
"오. 그래. 오냐오냐.. 우리 귀여운 것.. 다치지 말아야지.."
클락은 써니의 이마에 살짝이 키스해주며 말하고는 능숙하게 써니의 팬티를 금세 끌어내려
무릎에 걸치게 했고 검지와 엄지를 이용해 써니의 조개를 벌린 후 중지를 넣어 자극해주었다.
"아직은 물이 나오지 않았네? 약효가 드는데 역시나 시간이 좀 걸리는 건가..? 내가 약발을 도와주지.."
클락의 중지가 써니의 보지를 살짝살짝 간질이며 자극하기 시작하더니
이번에는 검지와 중지를 써니의 꽃잎 안으로 쑤셔넣어 더욱더 강하게 자극했다.
"아앙... 아.... 아~~ "
클락의 요청으로 진환이 써니에게 3주 동안 관계를 맺지 않아주어서인지
클락의 작은 자극에도 써니의 육체는 예민하게 반응했다.
"그래.. 계속 질러봐.. 너의 신음소리를 좀 더 듣고 싶구나....."
써니의 입술을 그대로 입을 벌려 클락이 덮쳤고 뜨거운 숨결이 써니의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는가 싶더니
클락의 살찐 혀가 써니의 입안을 헤집고 들어왔다.
"쭈웁...쭙.. 이 싱싱한것.. 아아... 젊어지는 느낌이구나.."
써니의 눈이 자기도 모르게 키스를 함과 동시에 스르르 감겼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클락의 혀와 자신의 음핵을 자극하는 클락의 손가락에
써니의 모든 감각이 손가락과 발가락 끝의 말초신경까지 하나하나 살아나는 듯 했다.
"어때.. 좋아..? 쭈웁.. 하읍.. 하압.. 좋냔 말이다.. 이 귀여운 것아.."
"아앙~~ 흐읍.. 춥.. 좋아요~~ 아앙... 너무 좋아요..!! "
이제 서서히 약효가 들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써니의 신경이 점점 더 예민해졌고
써니의 교성 또한 그 톤이 점점 더 높아졌다.
써니는 클락의 혀와 손가락이 자신의 몸 곳곳을 탐닉하면서 움직일 때마다
등골을 타고 흐르는 짜릿한 쾌락의 느낌에 혼이 나갈 것만 같은 황홀함을 느꼈다.
"아앙~ 아아앙~~ 나 너무 좋아앙~~ "
써니의 애교스러운 목소리는 정사시에는 상대를 매혹시키는 음란함을 느끼게 했다.
써니는 자신의 아빠뻘 되는 중년의 사내에게 안겨
교성을 내지르며 그의 벌거벗은 몸을 부둥켜안고 안달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 약효가 들었나보군.. 이번에도 확실한데..? 좋아.. 좀 더 해주지..'
클락이 써니의 몸을 뒤집어서 차 좌석 위로 엎드리게 하고는 이번에는 다른 손을 뻗어서 중지만 내밀어
써니의 애널에 그대로 꽂아넣었고 움직였다.
"여긴 어떠신가... 우리 이쁜이.. 흐흐흐.."
"꺄아~ 아아앙~~ 좋아요~~~!! "
"크흐흐흐... 오늘 완전히 가게 해주지..."
황홀감을 만끽하며 침까지 흘리며 좋아하는 써니의 입안으로 방금전 써니의 꽃잎 안을 헤집었던
손가락이 애액을 묻힌 채 그대로 들어왔다. 그리고 써니는 약속이나 한듯이
그러한 클락의 손가락을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빨아댔다.
물론 뒤쪽에 클락의 손가락을 꽂은 것은 여전한 채였다.
"흐읍.. 으읍.. 쪼오옥.. 아아앙~ 흐읍.. 아앙~ "
"그래.. 좋아!! 그렇게 좋아하란 말이야.. 너같이 귀여운 것이 안달하는 모습을 보니 미치겠구만 아주.. 흐흐흐 "
"아앙.. 아아앙~~! "
"어때.. 뒤쪽도 그 정도로 느끼는거야? 이 년들 교육 제대로 시켰구만 그 녀석... 하하하하.."
써니는 나이 많은 낯선 사람에게 능욕을 당한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는지 온몸을 비비 꼬며 황홀감에 젖어갔다.
(혹은 그러한 낯선 중년에게 유린당한다는 사실이 그녀를 더욱 흥분케 했는지도 모른다.)
클락이 잠시 전희를 멈추고 애널에 넣은 손가락을 돌리며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이쪽에다가 넣어줄까..? "
"아.. 거.. 거긴 안돼요.. 주인님이 거긴 허락하지 말라고.. "
"뭐야.. 이 와중에도 주인의 명령은 기억하는거냐? 내참... 좋아.. 그렇다면 앞으로 넣어줄테니 제대로 느끼라구.. "
요구가 거절당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악에 받친 표정으로 클락은 써니를 다시 앞으로 몸을 돌리게 한채
그대로 위를 덮쳤다. 그리고 써니의 양손을 붙잡아 위로 번쩍 들어올린채 써니의 음순에
거칠게 자신의 부풀어오른 페니스를 쑤셔넣었다.
"흐읍~~ 으읍~ 아앙~ "
써니에게는 진환보다 큰 페니스를 맞이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거대한 물건이 자신의 하복부를 아프게 했지만
그 아픔은 클락의 용두질 몇 번이 진행되면서 금세 쾌감으로 바뀌었다.
클락의 불룩한 배가 써니의 상체를 압박해오기는 했지만 써니의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은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살 부딪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차 속에서 울려퍼졌다.
클락의 허리가 더욱 더 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써니 역시 두 팔을 붙잡혀 위로 올려진 상태였지만
클락의 피스톤 운동에 화답하듯 허리를 요염하게 돌려가며 적극적인 리액션을 취했다.
"으윽... 오오.. 좋아.. 그래..! 그거다! 우욱.. 그래!! 쫄깃하다는게 바로 이런거구나.. 어린 년의 보지란. 아우.."
"하아앙.. 아아앙~~ 아아~ 갈 거 같에요~ 아아~ "
"으읍.. 나도.. 간다.. 흐윽.. 윽... "
클락은 사정의 순간 그의 페니스를 뽑아내어 써니의 얼굴에 갖다댔다.
그러자 엄청난 양의 정액이 쭉쭉 뿜어져나와 써니의 얼굴과 가슴 위에 쏟아졌다.
"크읍.. 윽...."
그리고 클락이 사정함과 동시에 써니 역시 오르가즘에 도달해 아래쪽으로 물을 뿌려댔다.
"아앙~~ 아아~!! "
"윽....후우... "
끈적한 정액이 써니의 얼굴위에 잔뜩 뿌려졌고 클락은 그런 써니의 얼굴을 보며 묘한 정복감에 미소지었다.
써니 역시 능숙하게 클락의 페니스를 빨아 마지막 정액까지 뽑아내고는 깔끔하게 핥아 마무리해주었다.
"후후후... 귀여운 것.. 요 사랑스러운것... "
클락이 써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클락의 만면에는 만족감이 가득했고 써니도 오랜만의 정사가 나쁘지 않았는지
헤헤 거리며 예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너.... "
문을 벌컥 열어젖히고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선 이완의 눈앞에는
바로 꿈속의 그녀, 제시카가 알들말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앞에 서 있었다.
일주일 전 그녀와의 첫 관계 후 그가 마지막으로 봤던 그 모습 그대로..
새하얀 목욕 가운으로 아슬아슬하게 몸을 가리고 있던 그 농염한 모습으로 나타난 제시카가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생각보다 빨리 오셨네요..? "
"어떠...어떻게 여길... "
당황스러운 상황에 이완은 말을 더듬었다.
몇일동안이나 자신을 혼란 속에 빠뜨릴 정도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시카가..
다시 한 번 품고 싶다는 상상을 몇 번이나 반복하게 했던 제시카가..
또 다시 눈앞에 서있자 이완은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그에게 제시카가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왔다. 그리고 양복차림의 이완의
넥타이를 잡고 끌어당겼고 이완은 갑자기 끌어당겨져 제시카와 몸이 맞닿았다.
"지금 말하고 싶은 건.. 그게 아니잖아요.. "
"무.. 무슨 말을.. "
"나 그립지 않았어요..? "
제시카가 귓속에 속삭이고 이완을 옆에 있던 소파에 밀쳐 앉혔다.
그리고 허리를 두르고 있던 가운의 허리띠를 풀고 조심스레 가운을 벗었다.
<툭...>
새하얀 가운이 바닥으로 스르르 떨어졌고 더욱 새하얀 제시카의 알몸이 이완의 눈앞에 드러났다.
이완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켰다.
"자.. 잠깐만.. 제시카.. 기.. 기다려보라구.. 우선 얘기 좀.. 헉.."
그러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백옥같은 피부의 제시카는 들은 채도 하지 않고
쇼파에 앉아 있는 이완의 앞에 무릎을 꿇고 이완의 벨트를 급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바지의 지퍼를 열고 옷 안에서 웅크리고 있던 이완의 페니스를 해방시켜주었다.
순식간에 발기한 이완의 물건이 꺼떡거리며 일어났다.
그리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올려다보는 제시카와 눈이 마주치자
이완은 겸연쩍어하며 무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 커졌으면서... "
제시카가 그에게 한마디 쏘아붙이고는 가녀린 손으로 이완의 물건을
뿌리부터 가볍게 쥐고 훑어올렸다가 천천히 다시 훑어내렸고
비슷한 속도로 이완의 물건을 계속해서 쓰다듬어주기 시작했다.
이완은 하복부에 더 많은 피가 몰리는 것을 느꼈고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제시카..... 으읍... 아... 이러면 안.. 돼.. 아.. "
이완은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제시카에게 거부의 뜻을 알리려했지만
몸이 그의 생각대로 움직일 리가 없었다. 아이돌 멤버와 저질러서는 안 될 짓을 행하고 있다는 마음 속 양심이
제시카의 손놀림과 매끈한 몸매에 순식간에 무너지고 있었다.
"거짓말.."
제시카는 이미 이완이 자신에게 빠져들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애써 참아내려는 이완의 의도를
비웃으며 너무나도 단단하게 부풀어버린 이완의 성기를 입안에 넣어버렸다.
"흐윽....읍... 제.. 시카... 아.. "
"추웁.... 쭙....... 흐읍.. 하읍.. "
이완의 눈앞에서 인형같이 예쁘고 조그마한 얼굴의 제시카가 쪽쪽대며 자신의 물건을 입안에 넣고 빨아대고 있었다.
이제는 두 번째 보는 모습이기도 하건만 이완에게는 익숙해지지 않았다.
집안에서 응석받이로 곱게 자랐을 것만 같은, 방송에서 예쁜 척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해내던 그녀가
자신의 앞에서 그같은 자세로 전희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어쩌면 매일 보더라도 평생 낯설 것 같은 광경이었다.
"하응... 흡.. 추웁.... 낼름.. 낼름...."
입안에 어느 정도 침이 고이자 이번에는 제시카는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빨던 행위를 멈추고 이번엔
입에서 이완의 자지를 빼고는 한 손으로 쥐고 혀를 길게 내밀어 침을 발라가며 핥아주었다.
"흑... 아... 우욱..."
"낼름.... 낼름.. 쭙... 추웁.. 하읍.. 낼름.. "
혀를 능숙하게 놀려대며 잘 훈련된 테크닉으로 남자의 물건을 애무하는 제시카의 모습이
어쩌면 길거리의 경험많은 창녀의 그것처럼 천하고 음탕해 보일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이완에게 있어서 제시카는 그러한 저급함과는 차원이 다른 '우아함'을 겸비한 소녀였다.
전혀 때묻지 않았을 것만 같은 소녀가 요염하게 혀를 돌려가며 해주는 애무는 또 다른 차원의 쾌락을
이완에게 선사해주었다.
제시카는 고개를 좀 더 낮추어 이완의 고환 아래쪽까지 혀로 핥아주었고 그런 후에 다시
이완의 페니스 곳곳을 정성스레 핥아주다가는 침이 잔뜩 묻어 반질거리는 그것을 다시 입안에 쑥 넣었다.
"으윽.. 아아.... 제시카... 너무 좋아... "
이완은 자기도 모르게 제시카의 머리칼을 왼손에 움켜쥐었고 제시카는 그러한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던 행위에 열중했다.
제시카의 손놀림과 혀, 입술의 움직임이 점점 바빠지기 시작했고 속도가 빨라지는만큼
이완의 몸으로 전해지는 쾌감도 배가 되었다.
"우웅.. 쭙.... 춥... 쭈웁.. 낼름.. 쪽쪽..."
"으윽....흡... 아아...... "
일주일 동안 머릿속에 그려왔던 그녀를 만난 탓일까. 이완은 제시카의 펠라티오만으로 곧 사정하고 말았다.
많은 양의 정액이 제시카의 입안에 뿌려졌지만 제시카는 이완의 페니스를 자신의 입안에서 빼내지 않았다.
그리고는 묵묵하게 이완의 페니스를 입안에 넣은 채로 이완의 정액을 꿀꺽거리며 그대로 삼켰다.
많은 양의 정액이 한꺼번에 사정되는 바람에 모두 삼키지는 못하고 제시카의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기도 했다.
"아아...... "
그리고 제시카는 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해주려는 듯 남은 몇 방울의 정액까지 깨끗하게 혀로 핥아준 뒤
다시 한 번 크게 입안의 정액을 꿀꺽 삼켰다.
이완은 온몸을 훑고 지나가는 짜릿한 느낌을 두 눈을 감고 만끽했다.
하지만 제시카는 그가 오래 쉬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녀는 이완의 넥타이를 잡아끌고 테이블 옆에 위치한 의자로 그를 끌어당겼다.
"아.. 자.. 잠깐.. 제시카.. 조금만 쉬었다가... 흡.. "
이완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제시카의 검지손가락이 이완의 입술을 덮으며
조용이하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 제시카는 손끝으로 이완의 얼굴과 목덜미를 주욱 쓸더니
이완의 넥타이와 벨트를 완전히 풀러내어 각각 왼손목과 오른손목을 의자의
팔걸이에 묶어 고정시켰다.
'도대체 또 뭘하려는거지.. '
"쉿... 잠시만.. "
이완은 무엇을 할지 짐작조차 하기 힘들었지만 제시카의 알 수 없는 매력에 이끌려
순순히 그녀가 하는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제시카는 언제 가져다두었는지 테이블 위에 있는 안대를 들어올려 이제는
이완의 시야마저 완전히 가려버렸다.
눈이 가려진채로 두 손이 의자에 묶인 모습, 바로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처음 진환에게
조교되던 그림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제시카는 이완의 바지와 속옷, 그리고 상의를 모두 탈의시킨 후 이완의 허벅지를
자신의 다리 사이로 위치하게 하고는 그 위에 마주본채 걸터앉았다.
그 다음에는 이완의 어깨를 두 손으로 살포시 짚고 자신의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이완의 허벅지에 자신의 음부를 서서히 부비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제모를 해 매끈한 살이 자신의 허벅지 위쪽에 닿는 느낌은 그야말로 짜릿함 그 자체였다.
게다가 눈이 가려져 하나의 감각이 차단된만큼 다리쪽에서 전해지는 촉각이 주는 쾌감은
온몸을 찌릿할 정도로 자극하며 퍼져왔다.
"아아... 앙... 으응... 하앙... "
아까의 펠라치오를 할 때와는 또 다른 신음소리였다.
그 전에 이완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을 때는 제시카가 일방적으로 애무하는 쪽이었기 때문에
신음소리가 크고 조금 인위적이었다면 지금의 신음소리는 훨씬 차분하고 은은하게 귓가에 들려왔다.
게다가 제시카가 하체를 앞뒤로 비비면서 의도적으로 입술을
이완의 귀 가까운 쪽에 대고 신음소리를 냈기 때문에
눈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적 어둠 안에서도 제시카가 어떤 표정,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는
나머지 감각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져왔다.
"아앙.. 아.. 어때요.. ? "
"아... 으윽.. 좋아.. 제시카..."
"나두 좋아요.. 하앙.. 하아~ "
제시카는 자신의 하체를 부비면서 왼손을 움직여 이완의 물건을 움켜쥐었다.
그리고 손으로 주무르기도 하고 위아래로 움직이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자극을 가했다.
이제는 상체까지 이완의 몸쪽으로 바짝 끌어당겨 제시카의 유두가 이완의 몸에 닿았다.
소녀의 수줍은 젖꼭지가 자신의 몸에 살짝살짝 스치고 자신의 허벅지에서는 그 예쁜 소녀가 하체를
마찰시키며 신음하면서 가녀린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애무한다는게 느껴지자 이완은 금세 다시 발기가 되었다.
"제시카를 어떻게 생각해요..? 흐응.. 아아..."
제시카는 온몸으로 눈이 가려진 이완을 애무하면서 비음 섞인 목소리로 교태롭게 물었다..
"아.... 좋아해... "
그러자 제시카는 한층 더 강한 자극을 주려는듯 하체와 손뿐만이 아니라 혀까지 이용해 이완의
목덜미와 귓볼을 핥고 빨아대며 애무하면서 다시 한 번 물었다.
"아앙~~!! 겨우.. 그 뿐이에요..? 거짓말.. 이렇게 좋아하면서.. 하앙~ "
"아.. 읍.. 으윽.. 저... 정말 너무 너무 좋아해.. "
"정말.. 그 정도밖에 안 되는거에요..? "
갑자기 태엽이 다 풀려버린 장난감 인형처럼 제시카가 모든 행위를 뚝 그쳤다.
이완은 당황스러웠다. 제시카가 무슨 대답을 원하는 것일까..
어떤 대답이든 해야했다.
그렇지 않으면 헐크로 변해 줄을 끊고 달려들어 강간하듯 범해버릴 것만 같았다.
그만큼 이완의 흥분은 극에 달해 있었다.
"제시카한테 사. 랑. 해. 라고 해보세요.. "
단순한 한 마디였지만 좋아한다는 말고 사랑한다는 말의 미묘한 뉘앙스 때문에
이완은 그 말을 직접적으로 내뱉는 것을 꺼렸다.
자신보다 다섯살이나 어린데다가 만으로는 스물도 채 되지 않은 소녀에게
선뜻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어색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고
그녀에게 알게 모르게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되버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깜깜한 어둠 속에서의 정적은 그를 더욱 조급하게 만들었고,
실질적으로 이완이 제시카에게 빠져든 것 역시 사실이었다.
결국 이완이 다급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사.. 사랑해!! 사랑한다구 제시카.. 제발 멈추지 말아줘!! "
"다시 한 번 말해주세요.. "
"사랑해.. 제시카..... 너에게 모든 걸 다 바칠 수 있어.. 제발.. 아..제발 내 곁을 떠나지말아줘.."
"...... "
"진심이라구.. 제발.. 아.. 제시카... 넌 나의 천사야!! 제발.. "
"그만.. 이제 됐어요.. "
결국 이완은 제시카에게 짧은 한 마디를 고백하면서 마지막 남은 벽마저 무너뜨렸고 그걸로 끝이었다.
이완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제 이완은 제시카에게 종속되버리고 만 것이다.
일종의 복종을 상징하는 선언을 함으로써 그는 이제 그녀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지경에 처한 것이다.
제시카는 수고했다는듯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그를 껴안았고 이완의
위에 올라타 그대로 이완의 페니스를 받아들여 자신의 하복부에 힘을 주고 강하게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그 어느때보다도 이완은 많은 양의 정액을 제시카의 몸에 뿌려댔고
제시카는 절정의 순간을 같이 느끼며 매혹적이고 짜릿한 정사를 마무리지었다.
그리고 온몸의 기가 빠진듯 축 늘어진채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있는 이완에게
제시카가 나지막하게 한 마디를 던졌다.
"이제..오빠는 나의 노예야.. 앞으로 계속 날 사랑하고 아껴줘.. "
"..... "
이완은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제시카의 팜므파탈적인 유혹이 결국 성공을 거두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