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은 어제에 이어 아직까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제시카가 당했던 것과 비슷한 방법 개처럼 취급당하고 있다.
교복을 입힌 채 두 팔이 뒤로 묶여 엎드려있던 승연은
개밥그릇에 있는 음식을 먹길 강요당했다.
"자 먹어봐.. 니 친구 제시카도 이런거 되게 좋아했어.. 알겠지? 흐흐.."
교복에 둘러싸인 엉덩이를 용일이 지근지근 밟으며 다그쳤다.
용일은 사실 지금 매우 들뜬 상태다.
드디어 태연을 납치하며 프로젝트의 완료가 눈앞에 다가왔다.
승연이 선뜻 그릇앞으로 기어가 엎드려 음식을 핥아먹기를 꺼리자
용일은 승연의 목덜미를 발로 밟으며 개밥그릇안으로 얼굴을 쳐박게 했다.
"넌 암캐야 이년아! 먹으란 말이다 ! 니가 니 그릇에 있는 밥도 못 알아보면 나중에 암캐노릇하겠어? 응? "
"으응..윽...흐흑.."
승연은 애처롭게 울었고 용일은 그럴수록 더욱 가혹하게 대했다.
용일이 유난히 가혹하게 구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제시카를 피학적인 쾌감에 중독된 암캐로 만들려고 했으나 뜻하지 않게
결국 제시카가 자신들에게 굴복해버렸고 성적 쾌감을 즐기게 되었다.
때문에 더 이상 제시카에게는 가학성에서 오는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다다익선이라고 취향과 개성이 다양할 수록
용일에게는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용일은 승연만은 완벽한 암캐로 키우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승연이 쉽게 순종하지 않도록 더 거칠게 다루는 것이 중요했다.
승연이 마지못해 그릇안의 빵을 주워먹고 있었다.
용일은 그러한 승연의 몸위에 찬물을 양동이째 담아 통째로 부어버렸다.
<촤아악>
"어맛~~!!"
승연은 화들짝 놀랐고 축축하게 젖은 교복이 승연의 몸에 딱 달라붙어 매혹적인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블라우스 앞부분은 승연의 가슴골과 유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용일이 자신이 해놓고도 군침을 꿀꺽 삼키게 되는 사태를 만들고 말았다.
"역시 널 데려오길 잘했어..흐흐.. 넌 우리에게 있어 굴러들어온 호박이란 말이지.. 알겠냐 이 암캐년.."
"흐흑.. 제발.. 그렇게 부르지말아요...흑.."
"암캐년 주제에 감히 요구를 해? "
용일이 채찍을 들었다.
"흐흑...죄..죄송해요...때리지말아요......흑.."
"좋아..그렇다면 내가 하라는데로 할테지?"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승연은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입을 벌려. 그리고 내가 지금부터 주는 건 한 방울도 흘리지 말고 다 마셔라.."
용일은 말을 마치고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꺼내들었다.
승연은 또 정액을 먹게 하겠구나.... 하며 체념했다.
그렇게 두 눈을 감고 두 손을 뒤로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입을 벌린 승연에게
정체모를 액체가 쏟아져들어왔다.
<쉬이이익......쪼로록..>
평소와 같은 비릿한 종류의 향이었지만 분명 달랐다. 두 눈을 살며시 뜬 승연은
깜짝 놀라며 뒤로 튕겨지듯 물러났다.
자신의 입속으로 들어온것은 바로 용일의 오줌이었던 것이다.
"오호.. 너 지금 장난치냐.? 이리 안 와!!"
용일도 어렵게 얻은 소녀의 몸에 생채기를 내고 싶지는 않았기에 붕붕 거리는 소리만 냈지만
그 소리만으로도 그 소녀가 겁을 먹기엔 충분했다.
용일은 승연의 머리칼을 잡아채서 자신의 오줌이 고인 바닥에 끌고 왔다.
그리고 아까 개밥그릇에다가 하던 것과 비슷하게 무릎을 꿇고 엎드리게 한채로
고개를 숙여 바닥에 얼굴이 닿게 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혀를 내밀어라. "
"흐흑...흑......제..제발.."
"얼른..!!"
<쨔아아악!!>
바닥을 때리는 강렬한 채찍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결국 승연은 혀를 내밀어 핥았다. 할짝할짝 거리며 오줌을 핥아먹었고
조금 많이 고인 곳은 바닥에 남겨진 수프를 먹을 때와 같이 입술을 바짝대 빨아들였다.
<수르릅..추릅....할짝...낼름 낼름...>
"크크크.. 가관이구나 정말.. 너같이 예쁜 얼굴을 한 년이 걸레처럼 오줌을 핥아 먹는 꼴이라니..크크.."
승연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
물론 혀는 타의에 의해서지만 움직임을 계속하고 있었다.
승연의 쫙 달라붙은 교복과 음란한 여고생의 모습을 한 채 오줌을 핥아먹고 있는 승연을
용일은 다시 일으켰다.
그리고 또 승연에게 입을 벌릴 것을 지시했다.
"암캐년.. 아까운 오줌이 다 떨어졌잖아. 아까만큼은 많이 안 나올거다. 대신 다 먹어라. 남김없이..알겠냐 !!"
<짜아악 짝!!>
두 번의 위협적인 채찍소리로 또 다시 승연은 겁을 먹었다.
그리고 죽는 셈 치고 입을 벌려 자세를 취했다.
<슈우우욱..쪼로로록..쪼로로록..>
오줌방울이 승연의 입가로 튀면서 입안에 가득 담겨왔다.
"삼켜라.. 암캐년 승연아.."
소녀의 가녀린 목덜미가 꿀꺽대며 뜨거운 오줌이 승연의 목구멍을 타고 넘어왔다.
"넌 이제부터 이 주인님의 전용 변소인거다. 알겠느냐..? "
<쪼로로로록..쪼록..>
"꿀꺽 꿀꺽..쪼로록...흐읍..으읍.."
"옳지 옳지..그렇게.. 이년 완전 까진 년이었구만..크크크.. 암캐 걸레년이 따로 없어.."
"흐흑..흑...으읍..우웁...꿀꺽 꿀꺽..."
마침내 오줌소리가 잦아들며 용일이 오줌싸는 행위를 멈췄고
승연은 채찍소리에 겁을 먹은 나머지 정신없이 용일의 오줌을 다 삼켜버렸다.
"귀여운 것.. 넌 내가 집중적으로 키워주지..흐흐.."
용일이 검지손가락을 승연의 입안에 넣고 몇번을 돌리면서 턱을 쥐고 얼굴을 흔들며 말했다.
그리고 물에 젖어 엉망이 된 머리 위를 쓰다듬으며
"앞으로 사랑해주지.. 암캐.. "
라는 말을 남기며 냉정하게 방을 나갔다
승연은 흠뻑 젖은 채로 바닥에 아무렇게나 쓰러져버렸다.
너무나 지칠만도 했다.
몇 일간 도대체 몇 명과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수치스러웠는지 이제는 돌이켜 회상하는 것조차 두려웠다.
승연은 용일의 오줌범벅이 된 바닥 위에 그렇게 쓰러져있었다.
용일의 저택 휴게실..두 대원이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며 히죽대고 있다.
HD화질의 고급티비 안에서는 여고생들이 자신들의 특기를 자랑하며
모 프로그램에서 한창 장기자랑에 열중하고 있다.
"야 씨바.. 저년 존나 꼴릿해보이지 않냐? 크크크.."
"누구.. 쟤? 저 년? "
"아니 미친새끼야 돌았냐. 저 년 말고 저 앞줄에 있는 년 있잖아. 와.. 교복봐. 존나 까진 년인가보네.."
"참내.. 그냥 그렇구만.."
"와 씨발.. 나는 요즘 여고생들 교복만 보면 꼴려 죽겠더라.. 넌 안 그러냐? 흐흐"
"병신새끼. 넌 이 천국같은 곳에서 저런 년들이 눈에 들어오냐?
난 우리 애들 맛보니까 딴 애들 눈에도 안 차더라."
"아... 하긴 그렇긴 하지.."
"그런 의미에서 애들 몇이나 불러서 좀 놀까..? 흐흐.."
"좋지~ 누구 부를까? 제시카? 써니? 유리? 수영이?
아참.. 수영이란 녀석은 아직 길이 좀 덜 들었더라..;;"
"아유.. 많기도 하다. 교복입으면 누가 젤 잘 어울릴라나? 키키.."
"좋아. 초이스 ! 서현 윤아 초이스 !"
"오케이 바로 불르자 흐흐 "
"응 있어봐라. 자.."
한 대원이 기대감이 풍만한 표정으로 내선 전화를 걸었고
수화기 너머로 티파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여봐. 서현이 바꿔봐. "
"티파니는 안 돼요? 섹스하는 거면.. 티파니두 하고 시푼데.."
남자 생각에 또 다시 달아오른 티파니가 교태스런 목소리로 보챘다.
"알았어. 담에 해줄테니깐 우선 서현이 바꿔봐.."
"핏...알았어요.. 서현아 자. 받아."
같은 방에 윤아와 수영을 데려다놓고 티파니와 함께 섹스가 얼마나 황홀한 것인지
한참 수다를 떨며 둘을 설득하던 중이었다.
티파니에게 수화기를 전해받은 서현이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어. 서현아 너 옷장에 교복 남은 거 있지?
윤아랑 같이 교복입고 우리 방으로 와. 202호 알지? "
"네.. 근데 전 좋은데. 언니가 갈려고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우리한테 충격이 남은 눈치에요..;;;"
"니가 잘 구슬려서 데려와봐 임마. 우리가 살살할께.. 우리 지금 꼴려 죽겠다.."
"네....;;;"
곧이어 두 소녀가 대원들이 자리한 방에 모습을 비추었다.
둘 다 길고 늘씬한 몸매인데다가 긴 생머리에 청순한 얼굴은
누가봐도 모범적이고 전형적인 여고생이었다.
한 대원이 말했다.
"서현아. 니가 한 번 보여줘. 어떻게 하는지..흐흐.."
"네..."
서현은 곱게 대답하고는 책상 위쪽으로 가서 걸터앉았다.
그리고 교복 치마에 단정하게 가려져있던 다리를 양쪽으로 쫙 벌리고는
검지와 중지를 자신의 음부에 가져갔다. 그리고 서서히 손을 움직였다.
혓바닥으로는 자신의 입술을 핥으며 눈을 지그시 감고 스스로를 자극했다.
"우웅~ 여고생 서현이는 자지를 원해요... 정액이 먹고 싶어요..하응...."
"크크크....잘 한다...."
서현을 보고 미소를 흘리던 대원이 옆에서 쭈뼛거리며 매우 어색한 모습으로 서있던 윤아를
냅다 잡아채서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한 쪽 손을 윤아의 치마 아래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검지를 조심스럽게 보지로 향한 후
팬티 속으로 서서히 밀어넣고 조갯살을 찾았다.
처음부터 삽입을 하지는 않았다. 조금씩 조금씩... 윤아의 보지 주변을 문지르며 자극했다.
"으으윽....흑.."
강한 근육질의 팔에 꼼짝못하게 잡혀버린 윤아가 가는 신음을 흘렸다.
그리고 다른 한 대원은 서현의 매혹적인 자태에 반하여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서현에게 터벅터벅 다가가 서현을 책상위에 조심스레 눕혔다.
"으음... 혼자하려고 하지마.. 내가 도와주지..."
그 대원은 자신의 보지를 만지고 있던 서현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 책상옆으로 밀어냈다.
그리고 서현의 앙증맞게 벌려진 입술 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으면서
잠시동안 비어있던 서현의 음부 쪽으로 자신의 손을 가져다 댔다.
"우웅~ 좋아요...."
서현에게서 조그맣게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마자 혀만 놀리던 대원은
입술로 서현의 입술 전체를 덮어 서현의 신음소리마저 삼켜버렸다.
"하읍...춥..쪼옵.."
"흐응...아아앙....추웁....."
그 대원이 애무를 한지 10분만에 서현의 아래쪽이 젖어오기 시작했다.
티파니와 써니 못지 않게 서현도 이제 매우 농익은 몸이 되었다.
어린 신체치고는 매우 예민한 반응을 하고는 했다.
한편 윤아 쪽도 분위기가 한창 달아오르고 있었다.
물론 윤아의 입장에선 반강제적 행위였지만
윤아를 범하는 대원에게는 교복차림의 윤아는 성적 흥분의 대상에 있어 최적이었다.
"자.. 내가 직접 벗겨주지.."
수줍게 고개를 돌리고 애써 외면하는 윤아의 교복 블라우스의 단추를 조심스럽게 끌러 풀어낸 대원은
손으로 윤아의 아담 싸이즈의 가슴을 살며시 움켜쥐었다.
"으음~ 이거로군.... 너의 가슴.. 정말 부드러운데..? "
몇일 전 파이즈리를 해주었던 써니의 가슴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게다가 나이가 어려서인지 아주 연하고 부드러운 살결을 가지고 있어
만지는 손이 빨려들어갈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추웁...춥...쪼오옥...하읍..>
윤아의 교복을 양파 껍질 벗기듯이 조금씩 조금씩
벗겨내면서 윤아의 몸 구석구석을 감상하던 대원은
뒤편 책상쪽에서 서현과 동료대원이 음란한 키스소리를 내며 즐기는 것과
또 다른 상황을 연출하고 있었다.
마치 첫사랑과의 애틋한 사랑을 하듯.. 조심스럽게 윤아의 옷을 벗겨냈다.
다른 멤버들을 처음 훈련시키고 조교할 때는 그 역시도 거칠게 굴었었다.
하지만 윤아의 곱상한 외모는
뭔가 함부로 대하기엔 부담스러운.. 보호해줘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윤아의 상의가 모두 벗겨지고 하얀색 브래지어만이 윤아의 가슴을 가려주고 있었다.
윤아는 여전히 고개를
돌린채 브래지어가 흘러내리지는 않을까 두 팔을 교차시켜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그런 윤아를 만족스럽게 바라보던 대원은 윤아를 조심스럽게 안아올려서 침대로 옮겨 눕혔다.
그리고 치마의 측면쪽 지퍼를 열어 벗겨낸 후 마침내 팬티까지 벗겨냈다.
윤아의 깔끔하게 정돈된 수풀에서는 지저분하다거나 난잡하다는 느낌이 전혀들지 않았다.
첫날 나름 호되게 신고식을 치렀던 윤아였지만 단 한번도 범해지지 않은 비밀의 화원처럼 순수해보였다.
심지어 대원은 그 많은 동작을 하는 동안 윤아에게 푹 빠져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살인따윈 심심찮게 해오던 그였지만 윤아에게만은
마치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수줍어하는 소년과도 같아졌다.
등 전체를 뒤덮은 십자가와 악마 문신이 무색할 정도였다.
그는 연인에게 하듯 양해까지 구하고 말았다.
"자... 내가.. 이제부터 너의 그곳을 핥을거야.. 혹시 아프거나 하면 얘기해.."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윤아의 조개 속을 서서히 휘젓기 시작했다.
"흐응....응...."
윤아의 늘씬한 다리가 대원의 어깨와 등 위에 살며시 얹혀졌다.
"추웁..낼름 낼름...어때..아프지는 않지..? 추웁..쭙.."
가볍게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린 윤아는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짚고
누운채로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다.
"으읍...읍....흐읍.."
"낼름 낼름.....쭙.."
한참 윤아의 보지를 맛보던 대원은 몸을 일으켜 상체를 좀 더 위쪽으로 했고
윤아의 얼굴을 드디어 마주 보게 되었다.
윤아의 허리를 한 손으로 감싸 조심스럽게 들어올린 후
허벅지와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려서 자신의 다리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손은 어깨 뒤쪽에 받힌채 고개를 돌린 윤아의 입술을 찾았다.
다른 여자였으면 거칠게 턱을 움켜쥐고는 혀를 집어넣었겠지만
윤아가 끝까지 고개를 돌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술로 무언가를 찾듯이 얼굴을 최대한 가까이해서 입술을 마주 대려고 노력했다.
몇 번을 고개를 돌려 입술을 피하려 하던 윤아는
그 대원이 거칠게 대하지 않고, 끈질기면서도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술을 따라오자 마침내 입술을 허락하고 말았다.
윤아의 입술이 조그맣게 벌려졌고 둘은 딥키스를 나누었다.
타액을 교환하기도 하고 혀를 얽기도 하면서
정말 사랑하는 연인처럼 키스를 나누었다.
"후웁...움...하읍....아..좋아..사랑해..."
"흡...아응....흐응.."
물론 윤아가 이성적 감정을 느끼는 건 아니었지만 윤아가 응해주는 이유는
순전히 윤아를 대하는 그 대원의 노력과 태도의 성과였다.
마음이 약하고 여린 윤아는 그 거친 곳에서
자신을 그렇게 소중하게 다뤄주는 대원의 노력이 가상하여
두 눈 딱 감고 몸을 허락하기로 한 것이었다.
물론 저항해봐야 소용없다는 사실이 머릿속 깊이 내재되어 있다는 것도 한몫을 했다.
서현 쪽 분위기는 매우 달랐다.
서로의 몸에 열심히 탐닉하던 둘은 흥분이 극에 달했고 마무리에 이르렀다.
"서현아... 내가 여기에 넣어도 되겠니..? "
"아...하..하고 싶으면 해주세요.. 서현이는 좋아요.."
"그래.. 간다..으윽.."
그는 서현을 뒤로 돌려 엎드리게 한채 후장삽입을 시도했다.
그의 물건이 꽤나 굵은 편이라 쉽게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이미 서현이 애액이 어느 정도 기름칠을
해주었고 서현이 정성스럽게 사까시를 해주어 침까지 잔뜩 발라져있는 자지는
귀두 끝부터 조금씩 들어갔다. 힘겹게 처음 스타트를 끊었던 그의 자지는 적당히 끼워넣어지자
들어가는 것이 조금 더 용이해졌고 결국 그의 좆기둥은
서현의 항문 속으로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아우.. 야.. 장난 아니다...조이는거.. 괘..괜찮겠냐..? "
그러자 서현은 조금은 고통스러운 듯 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뒤쪽 대원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괜찮아요.. 해주세요.."
"그..그래.. 간다..으윽..윽.."
서현의 애널에 꼭 맞게 끼워진 그의 자지가 힘겹게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뿌직 뿌직...푸욱..푹..>
요란한 소리를 내며 그의 허리가 움직였고
서현의 허리가 살짝 젖혀진채 서현의 몸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윽....흐웅...좋아요....아앙..."
"윽..너 진짜..자..장난 아니다..."
"아앙..계속해주세요.. 좋아요.. 더 깊이 넣어주세요..흐응~~"
서현의 애처로우면서도 매혹적인 목소리는 그의 원기를 한층 북돋아주었고
그의 왕복 운동은 더욱 빨라졌다.
"으윽..윽....아아.. 좋다.. 좋아.."
서현의 허리 양쪽을 움켜쥔 그의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갔고
둘의 상체가 움직이는 속도도 점차 빨라져갔다.
그리고 둘은 한참을 움직이더니 마침내 클라이막스에 달했다.
"간다...싸..싼다..윽...으윽...!!.."
"하응..나도...갈 거 같아요..하응~~ 아윽.."
"으으윽~~~~"
"아아~"
그의 격렬한 움직임이 갑자기 멈추었고 서현의 몸이 가볍게 떨렸다.
<퐁~>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는 자지를 빼냈고 서현의 애널에서는
정액이 잔뜩 넘쳐 흘러나와 뚝뚝 떨어졌다.
"아...... 너...최고다..쪼그만게.. 대단하네 진짜.."
"아앙... 너무 좋았어요...."
기진맥진한 서현은 엉덩이만 들어올린채 철푸덕하고는 침대 위에 엎드려 뻗고 말았다.
윤아 쪽도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대원의 키스와 정성어린 애무가 계속되자
윤아도 보답하는 의미에서 해보지도 않았던 애무를 보답으로 하게 되었고
그 남자의 귓볼과 목덜미를 침을 잔뜩 묻힌 혀로 음란하게 핥아주었다.
"아아....넌...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야..으윽.."
윤아의 애무를 받던 그 사내는 윤아를 위해 마지막 배려를 해주었다.
"자.. 오늘은 삽입은 하지않으마... 입으로 그냥 끝내줘.."
그러자 사슴같은 눈망울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여서 말없이 고마움을 표한 윤아는
지금껏 그곳에 와서 해주었던 그 어떤 펠라치오보다도 정성스럽게 해주었다.
"하으읍..쭈웁..쭙.."
윤아의 긴 생머리가 대원의 허벅지를 간지럽혔다.
윤아의 가녀리고 연약해보이는 손이 좆기둥 아래쪽을
살짝 쥐고 앵두같은 입술로 귀두를 쪽하고 빨았다가 혀를 내밀어 좆기둥에 침을 발라주었다.
청순한 외모로 가끔가끔 비추는 음란한 모습은 황홀함 그 자체였다.
윤아는 결국 입안에 그 대원의 자지 전체를 물고 얼굴을 상하로 움직였다.
뜨끈한 윤아의 입안에서 대원의 꺼떡이는 자지가 춤을 췄다.
"아윽...아.. 미칠 거 같다....아아....너무 좋다... 그래..그..그거야.."
"후웁.. 춥.....하읍...하으읍..."
"으윽...아아... 싸...싼다..."
윤아의 혀놀림과 동작이 점차 빨라졌고 결국 그 대원은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엄청난 양의 정액이 윤아의 입안에 왈깍 쏟아졌다.
"흐윽...윽......아............................."
대원은 잠시 동안 두 눈을 감은채 황홀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윤아는 익숙치 않은 느낌에 당장이라도 뱉어내고 싶었지만
매너있게 정액줄기가 충분히 잦아들 때까지 꾹 참았다.
많은 양의 좃물이 윤아의 입안을 가득 채우면서 윤아의 볼이 부풀려졌다.
좃물을 모두 쌌다고 생각되자 윤아는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조신하게 고개를 돌린채 입안에 머금은 정액을 자신의 손바닥 위에 조심스럽게 뱉어냈다.
"하아...하아..... 아... 너 진짜... 너무 예쁘구나.. 이쁜 것.."
평소같았으면 정액을 삼키라고 닦달했을 그였으나 윤아가 정액을 모두 뱉어냈음에도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우아한 이미지의 윤아가 사까시를 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만족하는 듯 했다.
"정말 잘 했다..정말 잘 했어..."
그 대원은 기특하다는 듯 윤아의 머리를 툭툭 쳐주었다.
서현 역시 뿌듯하게 윤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윤아에게 다가오더니
"언니.. 이런 건 남기면 안 되는거야.."
라고 나지막하게 한 마디 하고는 윤아의 손바닥 위에 고인 정액을 혀로 싹싹 핥아먹었다.
"이 맛있는 걸 버리구 그래.. 아깝자나...히힛.."
외모와 뱉어내는 말이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윤아는 그런 서현을 뒤로 한채 옷을 차곡차곡 챙겨 입은 뒤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서현은 아직 나가지 않았다. 검지를 입술 위에 올려놓고
뭔가를 고민하던 그녀는 갑자기 방긋 웃으며 말했다.
"우리 한 번 더하면 안 되요..? "
그러자 두 대원은 못말리겠다는 표정을 하면서 서로를 한 번 힐끗 보고는
동시에 서현에게 달려들었다.
그 셋은 그날 밤새 섹스를 즐겼고 다음날은 하루종일 누운채 셋이 엉킨채로 잠이 들어버렸다.
태연은 노숙자에게 호되게 당한 후
봉고차에 타고 결국 용일을 만나게 되었다.
눈가리개를 한채 차를 탄지 몇 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어느 음침한 산속..
오랜 시간 눈가리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눈가리개를 벗고 난뒤
눈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눈이 찌푸려지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
너무나 어두웠기 때문이다.
우중충한 분위기의 나무들이 빽빽하게 둘러싸인 숲속에서 또 다시 어지럽게 꼬인
길을 걸어들어가자 마침내 문제의 저택이 보였다.
거대한 5층 건물이 괴물처럼 우뚝하게 서 있었다.
대원의 손에 이끌려 큼지막한 문을 열고 저택 안으로 들어간 후 나선형 계단을 따라
이층으로 올라갔다. 넓다란 서재 안에는 인텔리적 이미지가 강하게 풍기는 사나이, 용일이 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가득 꽂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태연이 생각했던 변태 아저씨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호... 왔나..? 드디어 리더님을 이렇게 만나게 되는구만... 하하하.."
의자에 다리를 꼬고 거만하게 앉아있던 사내가 몸을 일으켜 태연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검지로 턱을 받치고 서서히 들어올렸다.
"역시나 아이돌인가..? 피부가 참 부드러워.."
다른 한 쪽 손으로 태연의 볼을 쓰다듬으며 용일이 말했다.
"도대체 왜 우리한테 이러는거야."
태연이 표독스러운 눈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비교적 작은 신장의 태연에 비해 용일의 얼굴은 한참 위에 있었고
때문에 태연의 올려다보는 눈에는 독기가 가득 서려있었다.
용일의 음흉한 손길이 태연의 어깨 위에 올려졌다.
"이거놔.."
용일의 손을 뿌리치고 뒤로 물러난 태연은 순간적으로 위치 추적기가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몰래 뒷주머니에 있는 위치추적기를 더욱 깊숙히 집어넣었다.
그 때였다. 잠시 정면의 시야를 놓친 사이에 무언가가 앞으로 확 다가왔다.
용일이었다. 용일이 바지 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있던 태연의 손을 확 낚아챘다.
그리고 나머지 한 쪽 손은 허리 뒤쪽을 잡고 자신의 몸 가까운 쪽으로 바짝 끌어안았다.
태연의 낚아채어진 손에는 위치 추적기가 쥐어있었다.
"호오~ 이게 무엇일까나..? 나한테 주려고 준비하신 선물인가? 흐흐.."
"이익.. 잇.."
태연이 위치추적기를 꽉 쥐고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성인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위치 추적기가 멀리 날아가 벽에 부딪쳤고 바닥에 떨어져 망가져버렸다.
워낙 세게 날아가버려서인지 한 눈에 봐도 고장났다는것이 확실했다.
그 때 태연이 말했다.
"조금만 있으면 여기 경찰들이 들이닥칠거야. 너희들은 이제 끝이야~~!!!"
그러자 용일의 입가에 날카로우면서도 비열한 미소가 스쳤다.
"전파 교란기라고 혹시 들어봤나..? "
"무..무슨..."
"니가 준비한 선물이 아무 쓸모없게 되어버렸단말이지.. 미안해서 어쩌나..흐흐..."
"마...말도 안돼.. 이..악독한 녀석들..."
용일은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태연을 지하실로 끌고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