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고등학생들과의 충격적인 정사를 마치고 이틀만에 새로운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방으로 옮겨졌다. 윤아는 뜻하지 않게 그 곳에서 수영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까지도 용일의 무리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저항 아닌 저항을 해오고 있던 수영은
다른 멤버들처럼 편하게 쉬고 있지를 못했다.
하루하루를 고문과도 같은 성적 유린을 당해가며 근근히 살아오고 있었다.
"유...윤아야.....흑..흑..."
"수영아~~ 괘..괜찮아..? 여기있었구나 너두... 살아있어서 다행이야....흑흑.."
갑작스러운 상봉을 기다릴 여유도 없이 용일의 입에서 새로운 과제가 떨어졌다.
오일을 바르고 레즈플레이를 하는 것이 바로 용일의 요구였다.
발가벗겨진채 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두 소녀의 위로 오일이 양동이채 쏟아졌다.
끈적끈적한 느낌의 오일이 두 소녀의 몸을 감쌌다.
"내 말 안들려? 하란 말이다 이년들아~!!"
용일이 강제로 수영과 윤아의 뒷머리채를 잡아다가 강제로 입술을 맞닿게 했다.
그리고는 용일이 말했다.
"둘 다 입 벌려..그리고 혀를 넣어라.. 빨리 !!"
용일이 거칠게 두 소녀의 입술을 맞닿게 하고 마구 비벼대면서 무섭게 소리치자
두 소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마지못해 용일의 말을 따랐다.
"으읍...흑흑...흐흐흑....으읍..읍.."
두 소녀의 애처러운 모습은 역으로 용일의 가학성을 더욱 불러일으켰고
용일은 두 소녀가 강제로 키스하게 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의 만족감을 느꼈다.
"자..그렇지.. 좀 더 그렇게 혀를 돌려.. 오오..그래.... 좀 더 요염하게 해봐..."
용일은 비식비식 웃으면서 두 소녀의 음란한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는 윤아의 한쪽 손을 잡아채 수영의 가슴 위에 올려놓게 하고
수영의 한 쪽손은 윤아의 보지 쪽에 두었다.
"자... 이제 손에 잡히지..? 만져봐...쓰다듬기도 하고.. 해보라고 이년들아.. 흐흐.."
수영이나 윤아나 더 저항해봐야 몸만 더 망가질 뿐이라는 것을 지나칠 정도로 익혔다.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달은 두 소녀는 순순히 용일이 시키는대로 하는 수밖에 없었다.
수영의 가슴을 만지는 윤아의 손도, 윤아의 음부를 자극하는 수영의 손도.. 오일이 잔뜩 묻어
매우 미끌거렸다. 그리고 그러한 미끌거림은 수줍은 두 소녀가 좀 더 빨리 젖는데 도움이 되었다.
용일은 두 소녀가 서로를 매만지고 탐닉하게 한 뒤 한쪽으로 가서 의자에 앉아 그 모습을 감상했다.
그리고는 서현을 호출했다. 서현은 승연을 달아오르게 하라는 임무를 끝마치자마자 금세 몸을 정갈히 하고는
용일의 호출에 쪼르르 달려왔다. 서현의 역할은 윤아와 수영의 레즈 플레이를 감상하는 용일의 물건에
봉사하는 것이었다.
끈적하고 미끌거리는 느낌의 오일이 두 소녀의 온몸을 감싸고
윤아는 수영의 혀와 자신의 혀가 얽히는 느낌에 머릿속이 터질것만 같았다.
고등학생들에게 당할 때만 해도 이 정도의 흥분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동성과의 키스가 이토록 짜릿할 것이라고는 이전에 상상조차 해보지 않은 윤아였다.
게다가 음흉한 용일의 시선까지 느껴지자 마치 자신이 포르노 영화 속의 주인공이라도 된듯한
느낌에 서서히 윤아의 손짓과 혀놀림은 자연스러워졌다.
윤아는 성경험이 전무했지만 몸가는대로, 본능에 충실하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수줍은 듯하면서도 청순한 얼굴로 그러한 음란한 행위들을 잘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자
용일은 흐뭇할 뿐이었다. 게다가 두 소녀를 감상하면서 부풀어오른 자신의 자지는
서현이 아래에 무릎꿇고 앉아서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다.
티파니에게 특별 과외를 받은 서현의 사까시 실력은 이제는 티파니를 제외하고
그 어떤 멤버들에게도 뒤지지 않을만큼 능숙했다.
귀두를 혀로 감쌌다가 불알을 한번씩 입술로 쪽쪽 빨아주고
좆기둥을 한입에 크게 넣었다가 빼서 혀로 귀두끝을 살짝 핥아주는 등
티파니에게 배운 사까시 실력은 이제 마치 하나의 콤보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용일의 귀두 끝에서는 벌써부터 맑은 좃물의 방울 하나가 이슬처럼 맺혀있었다.
서현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거라며 쪽 하고 빨았다.
용일은 이토록 놀랍게 적응해준 서현이 기특하여 머리를 쓰다듬어주었고
서현은 용일을 올려다보며 씨익 하고 웃더니 다시 용일의 자지를 입안에 넣고 빠는데 집중했다.
한편 윤아와 수영은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고 있었다.
수영은 수치스러움에 치가 떨려왔지만 윤아의 손놀림이 서서히 예사롭지 않아지고 있다는
변화를 눈치채게 되었다. 처음엔 마지못한 기계적 동작이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서서히 서로를 갈구한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윤아의 혀가 진하게 감겨들어오고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주물러대던 윤아의 손이
점점 음란해지자 수영은 처음과 윤아의 태도에 덩달아 흥분하기 시작했다.
오일에 미끌거리는 윤아의 손가락이 자신의 질구를 들락날락하자 수영은
순간순간 몸을 움츠리면서도 윤아를 껴안은 팔에 힘을 꽉 주었다.
못 견뎌야하는 것 같으면서도 역시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생각에 윤아는 더욱 흥분되어
손가락을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수영의 입속에서 전해지는 침마저 이제는
자기도 모르게 꿀꺽꿀꺽하면서 삼켜버렸다.
수영은 오일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윤아의 귓볼을 길게 핥고 빨아대더니
윤아의 청순한 얼굴을 할짝거리면서 핥았다.
서로에게 한참을 집중하던 와중에 그 둘의 옆에 정체모를 물체 하나가 던져졌다.
둘은 동시에 그 물체가 던저진 근원지를 바라보았다.
그 곳에는 서현의 펠라치오 봉사를 받고 있는 용일이 거만한 자세로 앉아있었다.
"수영 양.. 많이 써봐서 알지..? 알아서 해봐..흐흐.."
용일은 간단하게 한 마디만 던졌고, 잠시간 망설이던 수영은 고개를 푹 숙이고
수줍어하는 윤아의 턱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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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팬픽은 소라넷의 '헌터맨'님이 작성하였습니다.
본 팬픽은 파일놀이의 'kmsks0810'님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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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맑고 순수해보이기만 한 윤아의 눈망울이 비쳤다.
윤아는 정해진 수순이라도 있는 것처럼 수영을 몇 초간 응시하더니 입을 조그맣게 벌렸다.
그리고 벌려진 윤아의 입안에는 조그마한 크기의 딜도가 수영의 손에 의해
들어왔다. 입안으로 딜도가 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윤아는 두 눈을 다시 지그시 감았다.
쭙춥...거리는 소리와 함께 윤아의 입속에서 딜도가 들락날락했다.
수영은 청순할 것만같던 윤아의 색다른 모습을 보며 흥분했고 윤아는 마치 실제로
자신의 입안에 남자의 물건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에 흥분했다.
윤아의 침이 딜도에 적당히 묻어나오고 윤아의 아래쪽에 애액이 묻어나오자
수영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딜도를 윤아의 보지 안에 밀어넣었다.
오일과 침이 혼합되어 미끄러울대로 미끄러워진 딜도는 부드럽게 윤아의 보지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수영은 양쪽에 딜도가 달린 그 기구의 한쪽이 완전히 윤아의 질구 속으로
삽입되었다고 생각되자 남은 부분을 자신의 질구 속에 조심스럽게 밀어넣었다.
수영이 입을 살짝 벌리고 조심스럽게 딜도를 넣고 나서 윤아를 바라보았다.
윤아는 수영에게 무언가 다짐했다는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두어번 끄덕거리더니
서서히 허리를 움직였다. 한 손은 수영의 손을 꼭 맞잡은채로 윤아의 허리가 움직이고
수영도 윤아의 몸놀림에 맞추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능숙한 사까시에 의해 서현의 얼굴위와 입안에 한차례 좃물을 싸질렀던 용일은
그러한 두 소녀의 자극적인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자지가 또 다시 빳빳해오는 것을 느꼈다.
두 소녀는 신음소리를 흘러대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고
딜도는 모습을 드러냈다 숨겼다 하며 제 역할에 충실했다. 애액과 오일이 잔뜩 묻어
번들거리는 딜도는 두 소녀의 질구 속에서 마음껏 헤엄쳤다.
서서히 절정을 향해가는 윤아와 수영은 서로의 상체를 꼭 껴안고 허리로 딜도를
움직여댔다. 늘씬한 두 소녀의 긴 머리카락이 찰랑거렸고 아담하면서도 예쁜 가슴이
오일이 발라진채 서로 부비적대며 문질러졌다.
용일은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는지 무릎 위에 서현을 올려놓고
두 소녀의 모습에서 전해지는 흥분감을 서현에게 풀어냈다.
신음소리를 참으려고 윤아는 아랫입술을 꼭 깨물었고 그러한 윤아의 모습이 귀여웠는지
수영은 윤아의 아랫입술 위에 손가락을 살며시 올려놓고 턱을 살짝 들어올려
다시 딥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서현 역시 용일의 상체에 매달린 채 클라이막스로 치달았다.
서현이 상체가 뒤로 넘어가며 용일의 몸이 가볍게 한 번 떨렸고 용일의 정액은
서현의 몸안에 그대로 쏟아졌다. 많은 정액이 서현의 보지 아래쪽으로 넘쳐흘렀고
윤아와 수영 역시 곧이어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윤아는 붉게 상기된 볼을 한 채로 바닥에 그대로 쓰러져버렸고
물이 많은 수영 역시 윤아의 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갠 채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서현은 오랜만에 절정의 쾌감을 맛보고는 용일의 상체 위로 그대로 엎어졌다.
소녀시대의 멤버가 처음 납치된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
태연은 팬들에게 이대로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렇게라도 해야 멤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 역시 라디오에 출연하여 방송을 했다.
라디오의 전반적인 내용은 평소와 다를 바 없었지만
태연이 사정하여 특별히 PD가 라디오 말미에는 태연만의 이야기를 하는 코너를
따로 마련해주었다. 그곳에서 태연은 멤버들에게 돌아가면서 편지를 쓰고..
비록 들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듣기를 바라며
매주마다 방송을 해왔다.
오늘 역시 태연은 힘겨운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방에 돌아와 털썩 누웠다.
천장을 바라보자 멤버들의 해맑은 얼굴이 어른거렸다.
자기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띵동 띵동~>
막 울음을 터뜨리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타인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태연은 급하게 눈물을 훔치고 현관으로 뛰어나갔다.
"누구세요~~~"
"택배입니다."
"네에~"
팬들이 여느 때처럼 보내주는 선물이겠거니 하고 의심없이 태연은 문을 열었다.
평소에 곁을 지켜주던 매니저 오빠도 그 날은 납치 사건 문제로 경찰서에 나가
이것저것을 알아보느라 집에 없는 상황이었다.
태연이 문을 열어주었고 눈앞에는 모자를 푹 눌러쓴 청년 하나가 서 있었다.
"택배인데요.."
불쑥 상자 하나를 건넨 택배직원은 아주 형식적으로 간단하게 서명서에 싸인을
받고 나가버렸다.
태연은 상자를 받아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사실 피곤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일찍 잠들고 싶었지만
팬이 준 선물에 기분 전환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태연은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한쪽에 핸드폰이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핸드폰 밑에 깔린 종이 봉투가 하나 있었다.
뭔가 특이하다라고 생각하며 무심코 봉투를 열어본 태연은 몸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봉투 속에서 십수 장의 사진이 쏟아져나왔는데..
그 사진 속에는 포르노 배우같은 자세를 한 익숙한 얼굴들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중에 윤아, 수영이 껴안고 있는 사진이라던가 티파니가 다섯명을 상대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사진들은 태연의 몸을 얼어붙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태연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멍하니 있는데 갑자기 상자 안에 놓여있던 핸드폰이 울렸다.
<때르르릉~~~때르르르르르릉~~~~~~~>
태연은 허겁지겁 전화를 받아들었다.
"안녕? 아가씨..흐흐.."
핸드폰 너머로 기계음성으로 변조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실 용일은 태연과 안면이 있는 사이가 아니었기에 굳이 음성을 변조할 필요는 없었지만
용일이 노린 것은 심리적인 부분이었고 그것은 적중하여 사진으로 일차적 충격을 받은
태연에게 추가적 데미지를 입히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
"누...누 구시죠..? "
"글쎄.. 꼭 말해줘야 알겠어? 추측이 안돼? 크크크.."
"서...설마.."
"그래. 내가 너의 친구들을 모두 데리고 있지..흐흐.. 너네들은 왜 그렇게 하나같이 귀여운거냐..흐흐"
"당신 경찰이 무섭지도 않아! 언제까지나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애!!"
"흐흐흐흐..... 싸이렌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까짓거 다 쏴죽여 버리지.. 흐흐.. 여길 태울거야.. 다 죽겠지 아마.? 크크"
태연은 분함에 이를 갈았다.
"니 친구들을 돕고 싶어..? 직접 이쪽으로 올건가..? 흐흐.."
"좋아 내가 직접 가서 해결하겠어.."
"오... 리더답군.. 그럼 우선 문밖으로 나와봐. 내가 보낸 사람이 서 있을거야..흐흐.."
태연은 핸드폰을 끊지 않은 채로 그대로 문밖으로 나왔다.
그곳에는 아까의 택배직원이 입꼬리 한쪽을 올린채 비열하게 웃고 있었다.
"자. 그럼 안내 잘 받고.. 있다 다시 통화하게 될거야.. 옆에 있는 오빠 잘 따라다니렴..흐흐.."
<툭>
전화가 끊기고 지금껏 말한마디 않고 있던 택배직원이,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용일의 부하가 드디어 입을 뗐다.
"가시죠 아가씨.."
태연은 불만 가득한, 그리고 심히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부하가 타고 왔던 승합차 뒷좌석에 타고 어느곳인가를 향해갔다.
그들이 향한 곳은 도시 어느 곳의 교량 아래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부하는 태연에게 차 안에 잠시 대기하고 있을 것을 지시하고는 밖으로 나가버렸다.
태연은 고개를 끄덕이고 지시에 따랐다.
어차피 나가려고 용을 써봐야 특수제작된 차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거라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그토록 용일 무리의 말을 태연이 잘 따르는 이유는 믿는 구석이 있어서였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허리쪽에 부착한 위치추적기가 바로 그것이였다.
그 추적기가 태연과 함께 그들의 본거지로 들어갈 것이고 그 추적기가 보내는 신호를 따라
경찰들이 그곳을 습격하여 모두를 구하는 것이 바로 태연의 시나리오였다.
승합차 내부에 전파 방해 장치가 있다는 사실을 태연이 알고 있을 가능성은 제로였다.
순진한 태연은 조그마한 기계덩어리 하나만 믿고 그들의 아가리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 부하가 데려온 남자는
뜻밖에도 새집 머리를 하고 지저분한 차림을 한 한 명의 노숙자였다.
어찌나 오랫동안 씻지 않았는지 악취가 진동을 했다.
부하는 태연을 차에서 끌어내렸고 태연과 노숙자는 멀뚱멀뚱거리며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자. 빨아..."
"네..네..? "
"빨으라고. 뭘 빨아야되는지 모르겠냐. 여봐 아저씨 바지랑 속옷 벗어."
"무..무슨 소리요. 난 밥을 사준다기에 따라왔을 뿐이오. 이런 것은.."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 부하는 노숙자의 멱살을 잡고 차에다 밀어붙였다.
"하라면 하시지.. 목숨 보존하고 싶으면.. 게다가 넌 손해볼 것도 없잖아..?"
그러자 쭈뼛거리며 노숙자가 그의 말에 따랐다.
그리고는 태연의 종아리쪽을 발로 걷어차서 무릎꿇게 한다음
노숙자의 사타구니에 태연의 머리를 잡아채 밀어넣었다.
"흡..으읍....뭐...뭐하는 짓..흐읍..이야~~!! 으읍.."
"내가 강제로 하라기 전에 스스로 하라고. 너 친구들 생각 안 하는거냐? 리더로서의 자질이 부족하구만.."
"기...기다려..잠시만..잠시만 기다려줘.."
무릎을 꿇은 채 한참을 망설이던 태연은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멤버들을 위해 잠시만 자신의 의지를 굽히기로 한 것이다.
태연의 손이 노숙자의 물건을 살짝 움켜쥐었다.
그리고 어린아이가 하듯.. 물건을 쑥쓰럽게 만지작 만지작 거렸다.
그 노숙자는 처음에는 상황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었지만
예쁘장한 외모의 어린 소녀가 자신에게 그런 짓을 해주자 서서히 흥분이 됐다.
게다가 오랫동안 욕구를 해소하지 못한 그였다. 하늘이 준 기회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다.
태연의 손가락이 그 크고 더러운 물건을 주물럭거린지 1분도 채 되지않아서
노숙자의 좆기둥이 거대하게 커져 꺼떡거렸다.
"으윽.....조..좋군.....이런느낌.."
태연은 자신이 그렇게 수치스런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에 좌절하며 옆을 흘깃보았다.
자신을 데리고 왔던 부하는 그런 태연의 잔뜩 찡그린 얼굴을 힐끗 보며 경멸하는 듯한 미소를 짓더니
"잘 해봐.. 흐흐.." 한 마디를 남기곤 차 뒤로 사라졌다.
이제는 굳이 그가 옆에 있지 않아도 달아오른 노숙자가 어련히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비켜준 것이었다.
"자... 아가씨.. 이건 이렇게.. 하는...아우... 그래.. 그렇지.."
"우웁....욱.."
태연의 입속에 자신의 좆을 강제로 쑤셔넣었다. 태연의 입속의 온기가 좆기둥을 타고 전해졌다.
태연의 코끝에는 진한 땀냄새와 함께 찌린내가 조화를 이루며 강한 악취가 풍겨왔다.
그런 물건을 입안에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날 지경인데 악취까지 맡게 되니 태연의 고충은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태연은 나중에 한 방으로 복수하리라 마음속으로 칼을 갈며 계속 빨았다.
<쭈웁....쭙..우웁..웁..>
"오오...호오...그래..그래....좋다.."
노숙자 사내의 감탄사는 계속 이어졌다. 사실 태연이 매우 서툴렀고 마지못해 하고 있는 것이 표정에 역력했지만
태연이 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졌다는 것과, 벌써 2년가까이 여자 맛을 못 본 남자였다는 사실은
태연의 존재만으로도 그 사내가 흥분하기에 충분했다.
태연이 잘 나가는 인기 아이돌그룹의 리더라는 사실까지 알았다면 아마도 좋아서 기절했을지도 모른다.
노숙자 사내의 물건이 태연의 입안에 들어간지 5분도 되지 않아 그 사내는 사정을 하고 말았다.
태연의 얼굴을 움켜쥐고 오랫동안 참아온 좃물을 잔뜩 쏟아냈다.
태연은 순간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벗어나려했지만 성년 남자의 힘을 이겨낼 수는 없었다.
"크읍...으읍...흡.."
"다 삼켜.. 얼마나 아까운건데.. 아....진짜 황홀하구만.."
순간적으로 입안에서 그 물건을 빼냈지만 그 사내의 손아귀에 의해 다시금 그 정액들이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자지를
입안에 머금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실로 엄청난 양의 정액이 태연의 입안으로 들어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들어갔다. 태연이 처음에는 어떻게든 뱉어내려고 애썼지만 워낙 많은 양이기에
적지 않은 양의 정액을 태연은 난생 처음 꿀꺽꿀꺽 삼킬 수밖에 없었다.
"크읍..읍...꿀꺽..꿀꺽...으읍..."
정액을 충분히 배출했다고 생각한 노숙자는 거칠게 좆을 뽑았다.
퐁~ 하는 소리와 함께 번들거리는 자지가 빠져나왔고 아직도 좆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태연은 입안에서 뱉어냄과 동시에 구역질을 했다.
"웨엑..우욱.....흑...흑....나...나쁜 자식.. 짐승만도 못해..흐흑..."
주고받는 대화로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되었다는 걸 눈치챈 용일의 부하가 다시 다가왔다.
그리고는 태연을 교량밑 개천가로 데려가 얼굴을 개천물로 대충 씻겨주었다.
그리고 그 노숙자 사내는 아직도 성이 안 풀렸는지 씩씩거리는 자지를 움켜잡고 방금 전의 꿈깥은 상황을
되새기며 자위를 해대고 있었다. 그 많은 양의 정액을 내뿜고도 발기된 상태는 여전했다.
그 부하는 태연의 정액이 잔뜩 묻어버린 얼굴을 씻겨 차에 다시 태웠다.
그리고 자위를 해대고 있는 노숙자의 뒤통수에 총구를 갖다댔다.
그 노숙자는 자위를 하는데 여념이 없던 터라 무슨일이 뒤에서 일어나는지 눈치조차 채지 못한듯했다.
<피슛...>
건조한 소음총 소리와 함께 노숙자의 머리를 총알이 뚫고 나갔고
그 불쌍한 사내는 앞으로 털썩 쓰러졌다. 죽는 순간까지도 미소를 짓고 있던 그는
죽는 순간까지도 좆에서 여전히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부하는 그 사내를 개천가로 끌고가 내던져버렸다.
<풍덩~~>
뒤처리를 마친 용일의 부하는 다시 차로 돌아갔다. 태연은 애써 멀쩡한 척하려 했지만
아직은 충격이 다 가시지 않은 듯 했다. 게워낼 것도 없건만 태연은 헛구역질을 계속했다.
"흐흐... 방금 건 신고식일 뿐이야. 이제 익숙해지겠지.. 그리고 다음부턴 넌 구역질을 하면서 뱉어내려고 하지도
않을걸..? 아까워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다 삼켜댈거다...크크.."
"너희는 제정신이 아니야...흐흑.."
태연은 더 많은 욕을 속으로 삼키며 후일을 기약했다.
위치추적기(실제로는 작동조차 않은지 몇 십분이 지나버린)라는 히든카드가 있기 때문에 태연은
울음을 삼키며 그 위기를 이겨내려했다.
그 부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생각에 뿌듯해하며
뒤에 앉겠다는 태연을 옆좌석에 억지로 앉힌 후 헐렁한 후드티 속으로
가슴을 주물럭거렸다.
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감촉이 손끝에 전해졌다.
"아아... 너... 리더 값은 하겠구나..크크.."
태연은 시선을 창밖으로 한채 이를 악물고 담담히 견뎌냈다.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이 녀석들을 잡아넣을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묵묵히 버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