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9화 (9/29)

시원하게 좃물을 아이돌 스타에게 싸질러버리곤 꿈의 섹스를 즐긴 세 남학생은 만족하며

윤아의 방을 나왔다.

셋은 아직도 뭔가 더 하고 싶은게 많은 듯한 모습이었지만

용일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기에 그 이상을 할 수는 없었다.

방을 나오자마자 그 세 학생은 용일에게 감사의 표시를 했다.

"아....감사합니다 헤헤.."

"최고네요..언제 또 이런 기회 있을까요..? "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거 같아요 ..크크크.."

마지막 학생이 말을 마치자마자 용일의 눈빛이 변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겠지..? 흐흐.."

그리고는 용일은 어디론가 손짓을 했다.

문이 열리고 건장한 체격의 사내 몇이 들어와서 그 학생들 셋을 거칠게 끌고 갔다.

그리고 그 학생들은 다시 집에 돌아갈 수 없었다.

용일은 윤아의 수치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일회용품으로 그들을 사용했을 뿐이었다.

보안이 보장되지도 않는 세 명을 그냥 내보낼 수는 없었다.

그렇게 세 학생은 죽은 시체로 저택 근처 야산 어딘가에 묻혔다.

써니와 티파니는 제시카를 길들이는 데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었다.

자신들도 발가벗겨진 채로 개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대원의 손에 

이끌려 제시카의 방에 도달하면

정말 강아지 라도 되는 양 애교를 부리며 제시카에게 달려들어 

몸 여기저기를 핥기 일쑤였다.

또 다시 저항했다는 이유로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제시카를 위해

써니와 티파니는 각각 빵을 하나씩 입안에 넣고 잘게 씹어 물고 왔다.

방 한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진 제시카는 두 손목을 등 뒤로 돌려져 묶인 채

엉덩이만 내밀고 엎드려 있었다.

침이 가득 섞인 빵을 입 안에 한 가득 문채 제시카에게 

개처럼 기어서 다가온 두 소녀는

차례차례로 입안의 빵 덩어리를 제시카의 입으로 전해주었다.

"아아앙...쩝쩝...어때~? 먹을만해? 히힛..써니가 특별히 젤 맛있는 걸루 골랐어~"

두 팔이 묶인 채제시카는 눈물을 흘리며 어쩔 수 없이 입을 벌렸다.

마치 어미새가 새끼새에게 먹을 것을 주듯이 써니는 입안의 내용물을 잘 뭉쳐서

혀를 이용해 제시카의 입안으로 건네주었다.

"으읍...으응...쩝쩝..쩝..꿀꺽.."

달콤하면서도 입안의 침샘을 자극하는 묘한 맛이 제시카의 입안에 전해졌다.

그리고 제시카가 축축하고 물렁한 빵을 금방 삼키자 

이번에는 티파니가 입안의 빵을 전해주었다.

"내 것두 먹어.. 티파니가 젤 좋아하는 빵이야..쿠쿠."

"으응...쩝쩝...꿀꺽..꿀꺽..쩝..으읍..고..고마워..얘들아..쩝쩝.."

"티파니는..제시카가 얼른 우리처럼 적응했음 좋겠써.."

"....."

제시카는 말없이 써니와 티파니가 전해준 빵만 씹고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는지 제시카는 절망감만이 눈앞을 가리는 듯 했다.

힘을 합쳐 이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가도 모자랄 판에 너무도 잘 길들여져서

오히려 이곳 생활을 즐기고 있는 써니와 티파니가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렇게 수심에 가득찬 제시카에게 써니가 속삭였다.

"다 먹었어..? 그럼 우리가 이제 기분 좋게 해줄께.. "

말을 마치자 마자 제시카 뒤쪽으로 기어서 돌아간 써니는 제시카의 엉덩이 쪽에

얼굴을 파묻고 항문과 보지를 넘나들며 혀로 자극했다.

이제는 너무나 능숙해져버린 써니의 혀놀림에 제시카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써..써니야..뭐..뭐하는거야..하지마~~"

"추웁..춥..하압...맛있다..쭈웁..쭙.."

"어..어맛! 하..하지 말라구 제바~알~ 흐으읍"

당황해하는 제시카의 시야에 갑자기 티파니가 들어왔다. 

그리고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제시카의 입안으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은 티파니 역시 써니 못지 않은 혀놀림으로

제시카를 애무했다. 티파니의 부드러운 혀가 제시카의 혀를 어루만지고 

입안 구석구석을 핥으며 그곳을 놀이터삼아 꿈틀댔다.

두 손이 묶여있는 채 어쩌지도 못한 채로 제시카는 앞 뒤를 공략당하며 꼼짝없이 당하고만 있었다.

적당히 제시카를 달아오르게 한 티파니는 제시카가 주저앉은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보지를

제시카의 얼굴앞에 갖다대고 제시카의 뒤통수를 조심스럽게 감싸 자신의 보지에 제시카의 입술이 닿게 했다.

제시카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벽에 손을 짚고 서 있는 티파니의 하복부에 머리를 쑤셔박고는

격렬하게 애무했다. 제시카의 침이 잔뜩 고인 혀가 티파니의 음핵을 드나들었고 티파니는 쾌락에

몸서리쳤다. 한참을 제시카에게 서비스받던 티파니는 더는 못 참겠다는 듯이 제시카를 일으켜세우고

또 다시 음란하게 키스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두 소녀의 밑에는 이번엔 써니가 기어들어가

두 보지를 번갈아가며 애무했다. 써니 역시 두 사람의 모습에 흥분을 이기지 못하고 티파니와 제시카의 종아리에

자신의 유방과 몸을 일부러 문질러대며 티파니와 제시카를 자극했다. 두 사람의 키스가 한창일 무렵 티파니와 제시카의

보지를 충분히 적신 써니는 일어서서 두 사람의 혀가 얽히는 틈새에 자신의 혀까지 집어넣었다.

아이돌 소녀 셋이 음란하게 딥키스를 나누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써니는 손가락을 티파니의 입안에 

조심스레 넣어주었고 티파니는 마치 남자의 자지를 빨 때처럼 써니의 손을 감싸쥐고 정성스레 손가락을 빨아댔다.

혀로 길게 핥아올리기도 하고 쪽쪽 소리를 내며 입안에 넣고 빨기도 했다.

티파니의 손 역시 쉬지 않았다. 세 사람이 서서 밀착한 채 키스를 나누거나 서로를 애무하는 가운데

티파니의 손가락은 제시카의 클리스토리스로 향했고 다른 손 하나는 써니의 탐스러운 유방을 움켜쥐고

주물럭거리며 애무했다.

세 소녀의 뒷편에 서서 음란한 모습을 지켜보는 두 사람이 있었다.

바로 유리와 용일이었다.

유리는 오피스레이디들이나 입을 법한 스트라이프 무늬의 

순백색의 새하얀 블라우스와 검은색의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고 있다.

블라우스의 위쪽 단추 세 개는 유혹적으로 풀려 있었고 

그 틈새로 유리의 가슴골과 함께

보라색의 브래지어 레이스가 언뜻언뜻 비쳤다. 검은색의 스커트는 한쪽 허벅지가 섹시하게

트여있었고 유리의 하체에 꼭 맞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유리의 탄탄한 엉덩이와 탄력있는 허벅지의

윤곽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용일은 흉터투성이의 거한을 투입한 뒤로 유리를 뜻대로 다루는 데에 있어서

꽤나 편해졌다. 그 거대한 몸집의 대원은 체력도 엄청나서 한 번 잡으면

거의 반나절 동안 놓아주는 법이 없었다. 그렇게 자꾸만 당하게 되자

유리의 머릿속에서 저항해야겠다는 의지는 서서히 약화되어갔고

탈출이라는 두 글자의 희망의 불씨는 이미 꺼진지 오래였다.

지금은 시키는 대로 하면서 몸을 상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는 것 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유리였다. 결국 용일이 하라는대로 복장을 차려입은 유리는

용일의 곁에 서서 세 소녀가 하는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다.

유리는 그 모습을 보며 서현이 자신에게 비슷하게 하던 때가 떠올랐다.

물론 유리는 그 당시에는 싫다고 몸부림쳤지만 이제 와서 돌이켜보니 왠지 모르게 

흥분감이 스물스물 피어올랐고 짜릿했던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이렇게나 음란해져 있다는 사실에 자책을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그 때 유리의 마음을 눈치챈 용일이 유리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왜.. 흥분되나..? 흐흐.."

유리는 속내를 들키자 본능적으로 허벅지를 오므리며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아..아닙니다..;;"

하지만 용일은 계속해서 유리의 허벅지를 쓸어올렸다 내렸다 하며

유리를 계속 자극했다.

유리와 용일의 눈앞에서는 세 소녀가 늘씬한 다리를 

음란하게 얽힌 채로 행위를 계속하고 있었다.

써니는 이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것처럼 

제시카의 머리를 감싸안고 자신의 품속에 껴안은채 

자신의 유방을 빨게 하고 있었고 제시카는 처음 태도와는 다르게 적당히 몸이 달아오르자

멤버들에게 더 이상의 저항을 하지 않고 

순순히 써니의 유두를 쪽쪽 소리까지 내며 빨고 있었다.

티파니는 그런 제시카의 아래쪽에 손가락 두 개를 조심스럽게 넣고 

클리스토리스를 톡톡 건드리며 하복부를 자극했다.

"하윽~.."

제시카의 입에서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그런 제시카의 귓가에 대고 티파니는 속삭였다.

"거봐.. 좋지..? 우리 모두 음란한 암캐가 되어버리자.. 주인님이 말씀하시는대로 복종해봐.."

훨씬 마음도 편해지구.. 매일매일이 행복할꺼야. 본능에 충실해져봐.."

말을 마친 티파니는 제시카의 가슴을 손으로 부드럽게 주물럭거리며 손가락을 제시카의

음핵 더욱 깊숙한 곳으로 밀어넣었다. 

써니는 제시카에게 가슴을 물리고는 조그마한 진동기를 애널 안으로

꽂아 넣어주었다. 플라스틱 진동기가 작동되면서 

제시카는 자신의 항문 쪽에서 전해지는 진동과 자신의

보짓살 속에서 춤추는 듯한 티파니의 손가락을 느끼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하아앙...아아...아앙~ 너무 좋아..하윽~~"

신음을 거침없이 내뱉는 제시카가 이렇게까지 돌변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사실 써니가 아까 전에 씹어서 전해주었던 빵에 약이 잘게 으깨져 섞여있었던 것이다.

티파니가 씹던 빵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써니와 티파니의 노련한 테크닉이 없었더라면

제시카가 이렇게까지 느끼는 것은 불가능했겠지만

약의 효능이 한몫했다는 것은 역시 무시할 수 없었다.

남자는 시각적, 여자는 청각적인 요소에 성적 흥분을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유리는 세 소녀의 신음소리가 이루는 묘한 하모니에 아래쪽이 저릿저릿함을 느꼈다.

촉촉하게 보지가 젖어오는 것이었다.

세 소녀의 자태를 감상하며 계속해서 유리의 몸 여기저기를 쓰다듬던 용일은

유리의 뒤로 가서 자지를 유리 엉덩이 부분에 딱 붙이고는 

엉덩이골을 따라 자지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유리의 엉덩이를 압박했다. 

유리의 관자놀이에 땀이 한 방울 흘러내렸고 볼은 상기되었다.

용일은 유리의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가슴을 주물럭 주물럭거렸고 

붉게 홍조를 띈 유리의 얼굴에서는 당혹스러움과 묘한 흥분감이 교차했다.

"역시 너의 몸은 이렇게나 뜨겁군... 안 그런가..? 흐흐.. 너도 저 세 사람처럼 망가지고 싶은건가..? "

"흐윽...아..아니에요..."

입으로는 부정하려 애쓰는 유리였지만 배배 꼬이는 몸은 어쩔 수 없었다.

검지손가락을 입술 위에 올려놓고 눈을 흘깃거리며 몸을 틀어대면서도 본능을 부정하는 

유리의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결국 용일은 더 참지 못하고 유리를 거칠게 책상 위에 쓰러트렸다.

그리고 치마 옆을 완전히 찢어버리고는 팬티를 거칠게 잡아내렸다.

"흐윽...하..하지 말아주세요.."

"이제 적응할 때도 되지 않았나? 크큭.. 천국을 맛보게 해주지.."

블라우스를 거칠게 풀어헤치고 단추를 모두 뜯어버린 용일은 눈앞에 드러난

소녀의 반나체에 더 이상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거칠게 달려들어 

유리의 가슴에 얼굴을 쑤셔박고는

숨을 몰아쉬며 몸 여기저기를 마구 쓰다듬더니 빳빳하게 서 있는 자지를 힘차게

유리의 보지 안으로 넣어버렸다.

"흐읍~ 으응~"

유리의 허리가 한껏 휘어졌고 순간의 충격을 견디기 위해 

유리의 두 팔은 용일의 상체를 감싸안았다.

그러한 유리의 반응은 용일을 더욱 흥분하게 했고, 

용일은 자지를 유리의 몸안으로 더욱 깊숙히

쑤셔넣었다.

"아아~ 안돼...!! 흐윽..."

고통인지 쾌락인지 모를 온몸을 엄습하는 느낌에 유리는 몸부림쳤다.

용일은 그런 유리의 몸을 침착하게 책상위에 고정시킨채 한 손은 잘록한 허리 위에,

한 손은 한쪽 가슴 위에 살며시 올려놓은 뒤 유리의 몸 안에 깊숙히 박힌 자지를 서서히 

넣었다 뺐다 하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몸안에서 좆기둥이 들락날락하자 

유리는 몸을 움찔거리며 격하게 반응했다. 한 쪽 손은 가슴위에 올려놓은 용일의 한쪽팔을 꼭 쥐고

한 쪽 손으로는 용일의 허리를 본능적으로 받힌 채 신음소리를 흘려댔다.

"하응..아앙....아아...으응..좋아~~"

용일은 마침내 유리가 무너지는 것을 느끼며 정복감과 쾌락의 희열 속에서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피스톤 운동이 빨라짐에 따라 유리의 반응도 더욱 예민해졌고 

신음소리 또한 더욱 높은 톤으로 내지르며 짜릿함을 더해주었다.

유리의 늘씬한 두 다리는 이미 용일의 허리를 감싼지 오래였고 기억 저 편으로 사라져버린

유리의 빠져나가야겠다는 초심은 더 이상 남아있지도 않았다. 단지 그 순간만을 즐기고픈 욕구만이

유리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이 남녀의 모습에 더욱 자극을 받은 티파니와 써니 역시 제시카와의 섹스에 더욱 불을 붙였다.

제시카를 더욱 납작 엎드리게 한 후에 엉덩이만 바짝 들어올리게 한 티파니는 

큼직한 딜도 하나를 들고 입안에 넣어 한참을 빨았다.

그리고 침이 잔뜩 묻은 딜도를 허리띠에 장착시키더니 자신의 허리에 두르고 제시카의 애널에 밀어넣었다. 

그리고 써니 역시 제시카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하더니

자신의 허리에 티파니와 같은 허리띠를 두르고 그 딜도는 티파니의 질구 속으로 넣었다.

세 소녀가 엉덩이를 바짝 붙힌 채 맞닿아 있는 모습은 매우 자극적이었다.

처음 써니가 서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약간의 엇박자로 티파니 역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퍽 퍼억...푹 푹...푸욱.."

"퍽.. 퍽 퍽..철썩 철썩...퍼억.."

제시카는 뒤쪽에서 전해지는 이물감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았고 자꾸만 몽롱해져가는 의식 또한 더 이상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그냥 이대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일과 유리와의 정사가 점점 격렬해지면서 써니와 티파니의 허리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다.

"흐응...으응...어때..하윽...? "

"써니야 너무좋아...하윽....제시카.. 너두 좋지..? 하앙...아응.."

"으응...흐윽.....조..좋아...흐윽.....더..더 해줘..아응.."

용일 역시 세 소녀가 나누는 음란한 대화를 들으며.. 유리의 탱탱한 가슴을 손아귀에 쥔채 주무르며..

한껏 흥분하고 있었다.

용일은 노련하게 허리를 돌리기도 하고 왕복운동의 세기를 조절하기도 하면서

유리의 보지를 유린했고 유리는 그 방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 때문에 흥분되어 미칠 것만 같았다.

"하으윽...흑..유리.. 넌..너무 대단해. 후욱..훅.."

"하아앙....아흥~ 너무 좋아요.. 주인님..."

뜻밖의 주인님이라는 소리에 용일은 더욱 힘을 내어 피스톤 운동을 해댔고

용일과 유리의 접합 부분에서 정액과 애액의 혼합물이 끈적하게 흘러내렸다.

"흐윽...정말 너의 조임은 대단해...으윽.."

"아응.. 이제 갈 거 같아요..하윽..주인님...아아..진짜 갈 거 같아요~~"

절정이 가까워오자 용일은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유리의 보지 속에서

자지를 깊숙히 밀어넣었고 결국 둘은 동시에 절정에 도달했다.

용일은 엄청난 양의 정액을 뿜어내면서 유리의 몸 위에 그대로 엎어졌고

유리는 몸을 가늘게 떨며 극도의 쾌감을 만끽했다.

"흐윽...으으윽...."

"아아아....사....사랑해요 주인님..."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도 모르게 격정적이었던 섹스를 마무리하며 한 마디를 내뱉은

유리는 후련함과 만족감, 그리고 동시에 본능 앞에 

무릎꿇은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그러는 사이에 제시카, 티파니, 써니 셋도 몸을 밀착시킨채 서로를 자극하며 절정에 달했고

세 소녀는 동시에 약속이라도 한듯 허리를 뒤로 한껏 젖히고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신음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제시카 위에 티파니가, 그리고 그 위에는 써니가 차례로 엎어지며 셋의 향연을 마무리했다.

제시카는 아직도 쾌락의 여운이 다 가시지 않은 듯,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그런 제시카의 어깨를 티파니는 톡톡하고 두드리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땠어...? 솔직하게.."

써니가 뒤에서 부추겼다.

"그으래~ 솔직하게 말해봐~~ 담에 또 해줄께~ "

그러자 고개를 떨구고 잠시 망설이던 제시카는 나지막하게 말했다.

"사..사실...조금 조..좋았어.."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티파니와 써니는 서로를 끌어안고 반색하며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이럴 때만큼은 영락없이 발랄한 소녀들의 모습이다.

한참을 그렇게 뛰어다니던 티파니와 써니는 개목걸이를 하나 들고 오더니

제시카의 목에 채워주었다. 그리고 팔을 구속하고 있던 수갑마저 풀어주었다.

그리고는 동시에 말했다.

"주인님의 암캐가 된 걸 환영해~ 제시카~ ♡"

그 광경을 지켜보던 용일의 입가에는 미소가 스쳤고 유리와 제시카의 저항은 결국

그렇게 끝을 맺었다.

그렇게 방 안의 다섯 남녀의 광란의 밤은 저물어가고 있었다.

다섯 명이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며 즐기는 동안,

승연은 불운하게 잡혀와 대원들에게 돌려지며 괴로워하고 있다.

무려 여섯 명이나 승연이 갇혀있는 방에 쳐들어와 군침을 삼키며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 건장한 신체의 단련된 몸을 가진 사내들이 여섯이나 

자신을 둘러싸고 음욕의 눈길로 바라보자 

승연은 곧 자신이 무슨 꼴을 당할지 불보듯 뻔하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여섯 사내는 승연을 티비에서만 몇 번 보고 실물을 눈앞에서 보게 되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치켜올라간 눈기는 타고난 색기를 나타내는 듯 했고 지나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성숙한 가슴의 라인은 타기 좋은 언덕을 연상시켰다.

왠지 글래머러스한 듯한 인상을 주는 듯하지만 또 가슴에서 허리로 내려오는

라인은 늘씬하고 매력적이었고 허벅지는 또 탄력있고 적당히 살이 올라

어떤 남자에게도 성욕을 일으킬만했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조금 풍만하지만

종아리를 따라 발목으로 내려와 발가락 끝까지는 또 날렵한 인상을 주었다.

섹시함이 절로 흘러나오는 모습이었다.

거기다가 앳된 얼굴은 사내들의 로리타적 판타지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했다.

잔뜩 겁을 먹어 벌벌 떨며 두려운 눈망울로 사내들을 쳐다보고 있는 애처로운 승연의 얼굴은

사내들을 더욱 자극했다.

승연의 두 팔은 천장에 연결된 밧줄에 꽁꽁 묶여 있었고

승연은 검은색 가터벨트형 스타킹만 착용한 채 옴짝달싹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치 거미줄에 걸린 먹잇감처럼..

사내들은 더 이상 욕망을 주체할 수 없었다. 

거칠게 달려들어 다리를 쓰다듬고 유방을 주물럭대고 키스했다.

승연은 정신이 없을 정도로 당하고 있어서 

도대체 자신을 둘러싼 사내들이 몇 명인지 세어볼 틈도 없었다.

하복부에 강한 고통이 느껴짐과 동시에 자신의 음부로 거대한 물건이

쑤셔들어오는 것을 느꼈고 고통스러움에 발버둥치려는 찰나에 다른 사내의 물건이

자신의 뒤쪽, 그러니까 애널을 통과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씨발년... 벌써 경험은 있는거 같군....앙큼한 년... 좋은데..."

"야..이년 애널이 장난이 아니야.. 아욱.. 진짜 꽉 조이는데..? "

사내들이 더러운 말로 자신을 비아냥거리는 것을 들으며 승연은 눈물을 흘렸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납치되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자신까지 이러한 처지가 될지는 몰랐다.

윤아를 위로해줄 때만 해도 자신은 다른 입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되고나니 절망감이 눈앞을 가렸다.

승연이 하복부에서 전해지는 아픔을 애써 참아내며 가요 프로그램에서 상을 받을 때라던가

하는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그렇게라도 고통을 잊어보려던 찰나.....

한승연의 입을 억지로 벌리고는 한 사내의 혀가 밀려들어왔다. 그리고는 턱을 거칠게 움켜쥐고

자신의 혀를 쪽쪽 빨아대며 거친 호흡을 승연의 입속에 불어넣었다.

뜨거운 입김이 승연의 목구멍에 전해졌다. 

자신의 아래쪽에서는 두 물건이 부딪치며 애널과 보지를 동시에 범하고 있었고 

한 명은 자신의 목 뒷쪽에서부터 척추를 따라 어깨와 허리, 엉덩이 언저리를 혀로 핥으면서 애무했다.

그러한 애무법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하면 잘 먹힐만한 방법이지만 승연의 상황은

사랑이 아닌 윤간이었다. 그러한 것에 의해 성감을 느낄 리는 없었다. 그 사내도 물론 그러한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돌 스타의 등허리를 혀로 유린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듯 했다.

승연은 종아리를 누군가가 핥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강한 악력에 의해 꼼짝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여러 남자에 의해 승연은 마음껏 범해지고 있다.

사내들의 거친 숨소리와 뜨거운 열기, 축축하면서도 뭔가를 자극하는 듯한 땀냄새.. 

이러한 요소들이 승연을 서서히 고통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꿈속으로 서서히 빠져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승연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몽환적인 느낌 속에 서서히 승연은 그 상황을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물론 입으로는 "안 돼.. 안돼.."를 반복하고 있었고 승연의 두 눈에서는 눈물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여러 남자의 가학적인 행위가 승연의 몸마저 달아오르게 하고 있었다.

전혀 순수한 사랑이라고는 느껴지지도 않고, 짐승을 넘어 악마들이 한 여린 소녀를 윤간하고 있는 듯한

형상이었으나 그런 상황이 승연에게는 더욱 흥분을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승연은 어느 집단에서나 사랑을 받는 소녀였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성격은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너무 예쁜 외모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했다. 게다가 새침한 성격도 남자들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지금 남자들에게 성노예처럼 다루어지고 있다.

승연은 자신이 그렇게 처참하고 음란하게 다뤄지자 오히려 그러한 상황에 흥분하고 있다.

예전부터 자신을 그렇게 짓밟아줄 대상을 기다려왔는지도 모른다.

혹은 사내들의 거친 행동과 당황스러운 상황에 정신적 충격이 와서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인지도 몰랐다.

중요한 것은 이유야 어찌했든 승연이 그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었다.

눈물을 뚝뚝 흘리고 살려달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도 몸은 본능적으로 반응하고 있었다.

자신의 혀에 얽혀오는 사내의 혀를 마치 잃었던 짝을 찾은 물고기마냥 핥고 빨아대면서

끈적한 타액을 섞고 있었고 발버둥치는 와중에도 보지와 애널을 꽉꽉 조이기도 하고 애액을 흘리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신체적 반응을 보였다.

보지와 애널을 범하던 두 사내가 먼저 정액을 승연의 몸안에 쏟아부었고

그 외의 승연의 몸을 주무르기도 하고 핥기도 하면서 농락하던 사내들 역시

외마디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모아두었던 정액을 승연의 몸 위에 잔뜩 쏟아내었다.

순식간에 좃물로 범벅이 되어버린 승연은 기진맥진한 채 천장에 묶인 두 팔에 의지하여

매달려 있었다. 곧 이어 문이 열리고 목줄을 한 서현이 기어서 들어오더니

승연의 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씻겨주었다. 정액 한 방울 남김없이 항문을 직접 손가락으로

벌려서 안쪽까지 깨끗하게 핥았다. 애액과 정액이 잔뜩 혼합되어 범벅이 된 보지 역시

서현은 손으로 직접 벌려 입술로 깨끗하게 빨아먹었다.

그리고 발끝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혀로 핥으며 거슬러올라온 서현의 입술이

승연의 허리쯤에 이르렀을 때는, 승연의 유두 역시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여섯 남자에게 범해진지 몇 분만에 또 몸이 달아오르고 만 것이다.

이러한 승연의 신체적 반응을 눈치챈 서현은 

"언니.. 내가 도와줄께..."

라는 알듯 모를듯한 한 마디만 남긴 채 조용히 승연의 몸을 탐닉해 들어왔다.

승연은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간 뒤 맞는 봄바람처럼 편안한 느낌을 가졌다.

이제 좀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 뿐이었다.

그렇게 한창을 서현에게 몸을 맡기고 보지가 또 다시 촉촉하게 젖어올 무렵..

갑자기 주위의 공허함이 느껴졌다.

서현의 혀와 손길을 느끼며 두 눈을 감고 쾌감을 느껴오던 승연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슬며시 눈을 떴다.

승연의 눈앞에는 아까와는 또 다른 네 명의 사내가 서있었다.

서현은 중간다리 역할만 한 것이었다.

적당히 달아올랐다고 생각하자 서현은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버렸고

이제는 교대해 들어온 새로운 네 남자를 상대해야 할 입장에 처한 승연은

또 다시 눈앞이 깜깜해졌다.

그 이후로도 승연은 두 팀이나 상대해야했다.

단지 색기있어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첫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승연이었다.

수많은 남자들의 정액을 입과 보지, 애널, 그리고 온몸을 이용해 받아낸 승연은

오전부터 저녁에 이르러서야 침대 하나 달랑 있는 방에 대충 씻겨진채 던져졌다.

승연은 그 날 하루를 되새겨 보거나 탈출할 계획에 대해 생각해볼 여유도 없이

실신하듯이 잠이 들었다. (혹은 잠이 들듯이 실신해버렸다.)

몇 번의 경험이 있는 승연이었지만 그 날의 일들은 어린 소녀에게 너무나 무리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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