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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부 (34/54)

33부 둘만의... 은밀한 비밀

티파니는 다시 커지는 동우의 자지를 보자 

동우의 자지를 손가락을 툭툭 건드리며 미소를 띠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다시 손으로 자지를 힘주어 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동우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흔들고 있는 

티파니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쓰다 넘겨 주었다.

티파니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특유의 눈웃음을 치며 

또 다시 동우를 유혹하였다.

“오빠~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둘만의 비밀을 만들어 가요~♡”

동우는 순간 자신이 천국에 와 있다는 착각에 빠져들 만큼

티파니의 유혹은 강렬했다.

티파니는 동우를 침대에 눕히고는 

천천히 동우의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는 동우에게 입맞춤을 하더니 

금새 그 보드라운 입술은 동우의 목선을 따라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 입술은 넓고 포근한 동우의 가슴에 파묻히는가 싶더니 

이내 동우의 작은 젖꼭지로 향했다.

티파니는 혀끝을 돌리며 동우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동우는 자신도 모르게 탄식이 흘려 나왔다.

동우의 젖꼭지를 희롱하던 혀끝은 이제 다른 목표를 찾아가든 이리 저리

움직이더니 동우의 겨드랑이로 파고 들어갔다.

티파니가 동우의 겨드랑이에 움푹 파인 곳을 혀끝으로 휘젓기 시작하자

동우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기분에 몸서리쳤다.

겨드랑이를 정복한 티파니는 이제는 동우의 몸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그리고 천천히 입맞춤하며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옆구리를 타고 내려가든 티파니의 입술은 동우의 배꼽주위를 맴돌다가 

살며시 혀끝으로 움푹 패인 배꼽 안으로 밀어 넣어 깨끗이 청소라도 하듯

정성스럽게 주위를 핥기 시작했다.

동우는 등줄기 가운데로 전기가 통하듯 자연스럽게 몸이 일으켜졌다.

“파니야! 너 지금 나 죽이려고 하는 거지 헉~헉~"

“치~ 아직 시작도 안 했어요 히히”

또 다시 눈웃음 치는 파니였다.

음란하게 자신의 몸을 달아 오르게 하는 파니와 

눈웃음을 치며 자신에게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말하는 

티파니의 얼굴은 도저히 매치가 되지 않았다.

그러기에 더욱 더 동우를 흥분감에 몰아넣고 있었다.

티파니의 입술이 지나가는 곳마다 온 신경이 그곳으로 집중 되는 듯

약간의 움직임에도 동우의 몸은 들썩였다. 

동우의 몸을 탐구하듯이 몸 전체를 구석구석을 점령한 티파니는 

동우의 얼굴을 보자 만족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오빠가 절 기쁘게 해주세요~”

자리에서 일어난 티파니는 동우의 손을 꼬옥 붙잡은 채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슴과 보지로 손을 이끌었다

이번에는 동우가 티파니를 침대에 다소곳이 눕힌 후 복수를 다짐하듯 미소를 지었다.

동우의 손은 아래로 내려가 티파니의 팬티 위를 불규칙하게 원을 그리면 

티파니를 애태우고 시작했다

“아잉~ 오빠”

티파니의 애교 섞인 목소리가 동우의 귓전에 맴돌았다.

애교 섞인 목소리에 녹아 든 동우는

티팬티의 끈을 따라 손을 옮긴 후 옆구리에 티팬티의 매듭을 천천히 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해서 동우의 입과 다른 한 손은 놀고만 있지 않았다.

동우의 다른 한 손은 볼록 솟은 티파니의 가슴을 감싸고 있었고

동우의 입은 티파니의 분홍빛 유두를 유린하고 있었다. 

동우는 입으로 티파니의 유두를 오물오물 물기도 하고

때로는 힘껏 쭉 빨아 당기기도 하였다 

그러자 티파니의 가슴도 함께 따라 올라오는 듯 들썩이기도 하였다.

이제 동우는 티파니의 가느다란 발 아래로 내려가

티파니의 발가락에서 발목, 군살 하나 없는 종아리, 그리고 탄력 있는 허벅지까지

티파니의 늘씬한 다리를 한번 쓸어보았다

그렇게 티파니의 다리를 쓸면서 위로 올라갈수록 

티파니의 몸에서는 싱그러운 과일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또한 티파니의 매끈한 다리는 동우에게 묘한 흥분을 가져다 주었다.

다리를 쓸어 올리던 동우의 손이 티파니의 수풀림에 들어서자

동우는 보지의 언덕과 골짜기를 손으로 쓰~어~억~ 쓰다듬었다.

그러자 티파니의 허리가 튕겨져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동우의 얼굴은 그 헤어나오지 못하는 수풀림에 파묻히기 시작했다.

동우는 먼저 혀로 살며시 보지 주변을 정성스럽게 핥아 주자 

보드라운 보지 털들이 힘없이 이리저리 쓸려 다니는 듯 했고

이윽고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던 수풀림들이 사라지면서

수줍게 가려진 티파니의 균열을 들어 내보여 주었다.

동우는 잠시 동안 분홍빛을 띤 티파니의 균열에 빠져 멍하니 지켜보고만 있었다.

그것도 잠시 정신을 차린 동우는 본격적으로 티파니에게 복수를 하기 시작했다.

이내 동우의 혀는 티파니의 대음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티파니는 조금씩 요동치기 시작했고 동우는 멈추지 않고

다시 소음순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연달아 점령하기 시작했다.

동우는 혀끝으로 감미롭게 그리고 집요하게 클리토리스를 애무하자

조금씩 흘러나오는 보지 물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는 티파니의 절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오빠 이제 넣어줘요~”

동우는 티파니의 허벅지를 두 팔로 감싸 안고는 자신의 자지 끝을

귀엽게 벌어진 티파니의 보지 균열로 갖다 되었다.

곧 동우의 팽팽하게 발기 되어 있던 자지는 

티파니의 균열을 좌우로 헤치며 들어가기 시작했다.

조금 들어갔을 뿐인데도 동우는 보지 안의 따뜻함이 온 몸에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동우는 티파니의 보지 속에서 작은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듯

보지 안을 마음껏 유린하며 구석구석을 돌아가면 찌르기 시작했다.

그 회오리 바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거세게 티파니 안을 휘젓기 시작했고

티파니의 앙칼진 신음소리는 그것에 맞추어 점점 더 커져가고 있었다.

“오빠 아파~요, 살살 해줘~요~흐윽”

동우는 티파니의 말을 가볍게 무시한 채 미소를 지으며 더욱 더 세차게

티파니를 유린해 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 눈을 감은 채 도리질 치며 쾌락에 젖은 티파니의 모습이 보였고

동우를 더욱 더 흥분감에 감싸게 만들었다.

동우는 흥분에 찬 티파니를 힘껏 껴안고는 더 힘차게 허리를 흔들었다.

동우는 사정의 기운을 느끼자 급하게 자지를 빼내었고

잠시 흥분을 가라앉힌 후 이제 티파니를 엎드리게 하였다

두툼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와

그에 비해 가느다란 허리 보기만 해도 흐뭇한 모습이었다.

동우는 또 다시 티파니의 보지 속으로 자신의 것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는 티파니의 골반을 잡더니

자신은 움직이지 않고 티파니를 움직이며

피스톤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느리게 그렇지만 깊게 그렇게 또 다시 티파니를 애간장을 태우기 시작하며

이 시간을 만끽하는 동우였다.

"오빠 자꾸~ 애간장 태울래요?  미워요~"

동우는 티파니의 항복을 받고서는 마치 복수를 완료한 듯이 뿌듯해하였다. 

그리고는 달아오를 대로 오른 티파니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동우는 이제는 티파니의 골반을 붙잡고 있던 손을 자신의 배쪽으로 강하게 잡아 당기면 

뿌리까지 한번에 밀어 넣었다.

순간 동우의 그것이 몸 속 깊이 들어와 은밀한 곳을 강타하자

티파니는 아찔한 느낌을 받았다.

또 다시 티파니의 보지 안은 요동치기 시작했고

둘의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절정이 임박했음을 느낀 동우는 

“파니야 나 살거 같아 헉~흐~헉”

“오빠 빼요 아으~흑~ 오늘은 위험한 날이에요

그대신 제가 맛있게 먹어줄게요”

동우는 급하게 티파니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러자 엎드려있던 티파니는 동우를 향해 돌아서더니

해맑게 웃으면 동우의 정액을 기다리는 것이었다.

티파니의 얼굴을 보자 지금껏 참고 있던 자신의 정액을

티파니의 입 속으로 흩뿌렸다.

그러자 티파니는 방금 전까지 자신의 보지를 쑤썼던 동우의 자지를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빨 듯 빨기도 하고 핥기도 하였다. 

그것뿐만 아니라 동우의 불알이며 

동우의 자지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깊게 빨아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황홀한 시간을 보내 둘은 나란히 침대위로 쓰려졌다.

동우는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파니를 꼭 안아주며

“파니야, 정말 황홀했어 

근데... 너의 이런 모습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어” 

“왜요? 제가 너무 밝히게 보여요?”

“아니 그게 아니라..”

“저 그런 여자 아니에요

그냥 좋아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그 마음을 표시할 뿐이에요.”

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온 탓인지 그런 쪽에는 열린 사고를 가진 것 같았다.

“그래도 오빠는 저의 첫 남자는 아니지만 저를 가진 2번째 남자예요 히히”

티파니는 동우의 품 안으로 더욱 파고 들어갔다.

동우는 왠지 티파니의 첫 사랑을 가져간 사람이 부러웠다.

“근데 그 사진들이며.. 그리고 소라넷은 어떻게 안 거야?”

“그건 다 오빠 때문이잖아요

오빠 집에서 소라넷에 들어가고 나서부터 제가 변한거잖아요

오빠가 책임지세요”

그러면서 티파니는 동우의 팔을 꼬집었다.

“그리고 태연이에게나 다른 얘들한테는 우리 일을 비밀로 해요

오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태연이나 윤아나 서현이만큼 오빠를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그리고 전 세 사람만큼 착하지도 않아요 

전 소유욕이 강해서 내 남자가 다른 여자를 안는 건 용납할 수 없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죠, 오빠가 제 마음 속에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으면 그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라도 그냥 좋은 오빠 동생관계로 지내요"

“그래,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지.. 근데 너 이제는 저런 사진들 안 올릴 거지”

“네. 저도 윤아 일로 많이 생각해 봤어요, 

그리고 진짜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또 올리고 싶어 질 때면 오빠가 와서 지금처럼 제 기분을 풀어주면 되죠 히히”

동우와 티파니는 그렇게 둘만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며칠 후 어느 고급 레스토랑 앞..

경민은 건너편 자신의 차 안에 앉아

고급 외제 승용차에서 내리는 이수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경민은 지금까지 이수만을 주위를 맴돌며 복수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만큼이나 쉽지 않았다.

이수만의 곁에는 잠 잘 때 빼고는 24시간이라 해도 좋을 만큼 

붙어 다니는 건장한 2명의 수행원이 항상 이수만을 지키고 있었다.

경민은 남자의 본능으로서 덩빨이 좋은 2명의 수행원을 보며 

자신이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느꼈고

그렇게 며칠 동안 이수만 곁을 맴돌기만 하였다.

“이러다가 복수는 커녕 늙어 죽겠구먼”

경민은 운전대에 괜한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고급 레스토랑 안에서는 양복을 차려 입은 두 명의 사내가 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김의원님 지난번 일 감사 드립니다. 

의윈님 때문에 손쉽게 해결되었습니다.”

“뭐 그 정도 일로 그러나 

그 정도는 손 뒤집는 일보다 쉬운 것을 

나중에 또 부탁 할 일이 있으면 거리낌없이 이야기 하도록 해”

“네 의원님 그래서 말입니다.

그 보답으로 이번 달 내로 의원님이 아끼시는 윤아랑

제가 자리 한번 마련해 보겠습니다.”

“그래, 요즘 드라마에서 참하게 나오던데 

드라마를 보니 윤아가 더 보고 싶더군 

자네가 알아서 시간 맞추어 보게”

그렇게 두 사람의 대화는 1시간이 지나도록 끝날 줄 몰랐다.

밖은 아직 싸늘한 날씨였고

경민의 한 손에는 천원짜리 햄버거를 쥐고 있었다.

경민은 식은 햄버거를 한 입 베어 먹으며

“씨발 누구는 천원짜리 햄버거 먹고 허기 채우는데

누구는 안에서 한 시간이 넘게 칼질한다 이거지 씨발 엿 같은 세상!!"

경민은 그렇게 차 안에서 투덜거리고 있을 때

레스토랑을 나오는 이수만을 볼 수 있었다.

그 옆에는 경민도 알 만한 사람이 같이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김권욱의원이었다.

이수만은 김의원의 차 문을 열어 주며 연신 허리를 숙이며 배웅을 해주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경민은

“수만이 뒤에 저 놈이 있었구먼

그래서 수만이 간이 배 밖으로 나왔던 거군

이렇게 되면 잘못 건들렸다가는 내가 뼈도 못 추리겠는데...”

경민은 김의원을 보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막장인 경민도 두려움에 떨게 할 김의원의 힘이었다.

경민은 생각에 잠겼다.

“안되겠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어”

그 시간 숙소 안...

동우가 소녀들을 데리러 숙소 안으로 들어오자 

제시카는 기다렸다는 듯이 거실로 나와 달력이 걸려져 있는 벽으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동우가 잘 볼 수 있도록 몸을 살며시 기울인 채 

어느 한 날에 시커멓게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다.

한참을 그리던 제시카는 만족을 했는지 동우를 한번 노려보고서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동우는 제시카가 그려놓은 벽으로 다가가 

동그라미가 칠해져 있는 그 날짜를 확인해 보았다.

그 날짜는 4월 4일이었다.

‘4월 4일 무슨 날이지?’

동우는 기억 날 듯도 했지만 생각이 잘 나지 않았다.

그 순간 때마침 서현이가 거실로 나왔다.

“서현아~ 이번 4일에 무슨 일 있어?”

“오빠 몰랐어요? 제시카언니 생일이잖아요”

“그랬구나, 시카 생일이었구나”

‘뭐야 그럼 지 생일을 저렇게 까맣게 칠해 놓은 거야

하여튼 못 말려’

동우는 지난번 방송국에서 있었던 일들이 생각났다.

‘지난번에 선물이랑 자기하고 안 놀아줬다고 그렇게 꼬장을 부렸는데

이번에는 그것도 생일 선물인데 안 챙겨주면 난리 나겠지

저렇게 은근히 협박까지 하는데 모른척하면 ...휴~’

동우는 제시카의 모습이 떠오르자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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