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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88화 (188/190)

00188  11-진화  =========================================================================

그녀가 빠르게 절정에 도달한 탓인지 최준은 좀 더 그녀의 엉덩이에 사타구니를 탁탁탁탁 부딪혔다. 그러다 사정감이 몰려들자 그녀로부터 몸을 일으켜 다시 백작부인의 몸 위에 올라탔다.

이번엔 허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다리를 잡고 뒤집은 후 발목을 잡고 좌우로 활짝 벌렸다. 허연 가래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아랫입술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으나 백작부인은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최준은 그녀의 균열도 사정하고 싶어 불끈거리는 귀두를 밀어넣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녀의 손목을 잡아 얼굴을 가린 손을 떼어내자 쾌감을 참기 위해 홍당무처럼 달아오른 채 찡그려진 얼굴이 드러났다.

최준은 그런 그녀의 입술 사이로 혀를 밀어 넣으며 입술을 맞추었다. 허리를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우우! 우우우!”

우는 소리인지 감창소리인지 모를 소리가 목구멍 깊숙한 곳에부터 올라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쾌감은 짧았다. 피스톤 운동이 멈추고 뱃속가득 뜨거운 것이 차오르는 감각이 멈추자 그는 쪽쪽 빨던 그녀의 혀를 놓아주고 그녀의 입에서 혀를 빼냈다.

그리고는 다시 셀리나 성녀의 위에 올라타 정상위 자세를 취하고는 다시금 허리를 내려찍었다.

푹쩍푹쩍 살이 부딪히고 감창소리가 터져 나오는 음란한 소리가 미처 귀를 막지 못한 백작부인의 귀로 파고들었다. 침대를 흔드는 진동이 점점 거칠어질수록, 그녀는 사타구니에서 뜨거운 것이 새어나오는 걸 느꼈다.

“아아! 아아아아!”

앞서 들었던 높아지는 교성소리. 셀리나 성녀가 절정에 도달했다는 신호였다. 백작부인은 팔등으로 눈을 가리고 다리를 벌린 채 그가 자신 위에 올라타는 것을 각오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저도 모르게 일어난 호기심에 백작부인은 슬쩍 고개를 돌려 옆을 보았다. 힘껏 고개를 젖힌 셀리나 성녀가 그의 허리에 자신의 늘씬한 다리를 단단히 조인 채 부르르 떨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와 화인처럼 머리에 박혔다.

백작부인의 시선을 느낀 최준이 고개를 그녀에게 향하며 무안한 미소를 지었다.

“하하. 부인 죄송해요. 셀리나 성녀가 다리를 풀어주지 않아서 그만...”

그가 말꼬리를 흐렸지만 셀리나 성녀 안에 그 정기 가득한 뜨거운 액체를 가득 쏟아 부었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하윽! 하윽!”

최준은 막 느낀 절정에 다리가 풀린 셀리나 성녀의 몸을 뒤집었다. 엎드리게 된 그녀의 탐스런 엉덩이를 잡아 벌려 그대로 백탁액으로 질척한 그녀의 속으로 파고들어갔다.

첩!첩!

“하응! 하응!”

그가 탁탁 사타구니를 부딪칠 때마다 셀리나 성녀의 입에선 쾌감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어느새 땀과 애액으로 흠뻑 젖은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에서는 찰지게 때리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백작부인은 그 두 소리의 간격은 점차 짧아지고 셀리나 성녀가 지르는 비명의 옥타브가 높아질수록 그녀의 절정이 다가옴을 잘 알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끝내 하복부를 쑤시는 쾌감을 참지 못한 셀리나 성녀가 고개를 쳐들고 허리를 퍼덕였다.

최준은 이번만큼은 백작부인의 안에 질내사정하겠다는 듯 단호하게 아들내미를 뽑아서 얼른 백작부인의 알몸위에 올라갔다.

“읏! 읍!”

그녀의 입술 사이로 비음이 흘러나오는 동시에 그의 입술이 그 위를 덮었다. 혀와 혀가 다시 만나 교미하는 뱀처럼 얽혀 들었고 허리 놀림은 격렬했고 그녀의 풍만한 허벅지가 그의 옆구리를 조이며 잘 관리되어 미끈한 정강이가 그의 허리에 얽히듯 교차되었다.

백탁액과 살주름을 하나로 섞는 듯한 맹렬한 떡방아가 순간 멈췄다.

푸슉!푸슉!X10

“음! 추릅!”

최준은 백작부인의 감미로운 타액을 맛보면서 그녀의 안에 자신의 욕정을 시원하게 배출했다.

“하아! 하아!”

입술을 때자 잔뜩 상기된 표정 위에 갈색 머리칼이 몇 가닥 붙어 있었다. 최준은 간지럽겠다 싶어 그 머리칼을 하나하나 떼어내 정리해주고는 백작부인의 위에서 몸을 일으키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허리에 얽힌 다리가 풀리지 않았다. 그는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백작부인의 뺨을 어루만졌다.

“부인?”

“....”

그와 시선이 마주친 그녀는 감히 시선을 마주치지 못한 채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의 허리에 엮인 다리는 풀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은 채 단단히 자세를 유지했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 최준이 모를 리가 없었다. 그는 다시 고개를 숙여 그녀와 입을 맞추었다. 그리곤 그녀의 허리와 머리를 단단히 감싸 안고 전신을 밀착한 채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기 위해서..

자기 아래에 깔려 가게 해달라고 조르는 여성보다 사랑스러운 여자가 있을까? 최준은 결코 없을 거라고 확신하고 허리를 놀렸다.

좌삼삼우삼삼 속살을 골고루 찔러주자 목청껏 비명을 지르는 떨림이 밀착한 입술과 엮인 혀를 통해 전달되었다.

“흐응! 흐으으응!”

백작부인은 최준의 목덜미를 꽈악 껴안고 매달려서 절정을 향해 달려갔다.

푸슉푸슉!X10

덜덜 떨리는 육체와 그 안에 가득 쏟아지는 백탁액. 두 사람의 입술은 두 번째 사정이 끝난 후에 떨어졌다.

백작부인의 표정은 절정의 쾌감과 그 황홀함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최준에겐 그 누구보다 요염하고 아름다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대로 계속할 생각은 없었다. 옆에서 절정에서 정신을 차린 셀리나 성녀의 시선을 느낀 탓이다.

그는 백작부인의 몸을 어루만지며 그녀가 절정으로부터 정신을 차릴 때까지 후희를 즐기도록 도왔다.

그리곤 그녀의 몸에서 잔떨림이 사라지고 그녀가 정신을 추스렸을 때 귓가에 속삭였다.

“좋았어요?”

“....”

하지만 백작부인은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시선을 피했다. 물론 그 정도로 충분한 대답이 되었다. 최준뿐만 아니라 셀리나 성녀에게도 말이다.

“그럼 셋이서 계속 할까요?”

그는 대답도 듣지 않고 절정으로 지친 백작부인을 내버려두고 셀리나 성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곤 그녀를 번쩍 들어 백작부인 위에 포갰다. 본격적으로 덮밥을 해먹기 위한 자세였다. 음.. 둘이 친구 사이니 이름은 친구덮밥 정도일까?

“하읏! 안돼!”

백작부인과 알몸으로 접촉한 셀리나는 자신의 조갯살을 가르고 들어오는 거대한 뜨거움에 몸을 떨었다.

“보, 보지마요!”

그녀는 남은 정신으로 그렇게 호소했다. 뜨겁고 능란한 손길이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뒤에서 하반신을 탁탁 쳐올리는 감각에 금방 이성이 밀려나갔다.

“하읏! 안대! 안대!”

최준의 손길 하나가 그녀의 복부를 누르며 음핵을 손끝에 굴렸고 다른 한손은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젖을 짜듯 둥글게 쥔 네 손가락과 엄지 사이로 단단히 선 유두가 모양 좋게 삐져나왔다.

“하앙! 하앙!”

그녀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손길이 그녀를 빠르게 절정으로 몰아붙였다.

“하아앙!”

그녀는 저도 모르게 백작부인을 부둥켜안았다. 감당하지 못할 쾌감에 정신을 잃어버릴까봐 그녀를 안고 절정의 벼랑 끝에 다다르기 위해 그녀를 끌어안은 사지에 힘을 주었다.

“허으으! 허으으으!”

결국 절정에 도달한 그녀는 백작부인의 귀에 절정에 도달했다는 신음성을 흘려 넣으며 몸을 떨었고 최준은 그녀의 속살에서 아들내미를 스르륵 뽑아냈다. 절정에 도달한 속살이 자신을 기쁘해해준 남성을 놓기 싫은지 단단히 조인 채 딸려 나오며 은근한 흡입력까지 발휘했다. 그녀의 속살은 제법 명기에 속했다.

아들내미가 다 뽑여나오자 그는 허리의 높이와 각도를 조절한도 다시 허리를 밀어넣었다. 손으로 붙잡지 않아도 번들거리는 귀두가 아래쪽 조갯살 사이를 정확하게 파고 들어갔다.

하복부를 파고들어오는 거대한 이물감에 백작부인은 죄책감과 갈등이 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가 놀란 듯 입을 크게 벌렸다. 신음을 흘리지 않기 위해 서둘러 손으로 입을 가렸다. 하지만 허벅지 안쪽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아흑! 아흑!”

백작부인은 자신의 위에 올라탄 셀리나 성녀에게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참았다. 그럼 이 감창소리는 도대체 누가 흘리고 있단 말인가?

그녀는 다름 아닌 셀리나 성녀였다. 거대한 대물이 남기고 간 허전함 속으로 중지와 약지가 깊숙하게 들어온 것이다.

그녀의 속살 속으로 들어온 두 손가락은 마치 접영하는 수영선수의 다리처럼 속살을 휘젓다가 크롤 영법을 하는 다리처럼 교대로 속살을 휘저었다.

결코 빠르지 않게. 민감한 점막이 지문 사이에 묻어나올 듯 정성스럽게.

손바닥은 금빛 수풀을 압박하며 그녀의 민감한 구슬을 괴롭혔다. 절정에 도달했던 그녀의 몸은 갔던 길을 기억하는지 다시 빠르게 쾌감의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아흐흐! 하악!”

비명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구분 못할 감창소리와 함께 땀에 젖어 매끈한 허리라인에 파도가 쳤다. 하얀 백탁액이 엉겨 붙은 속살속에 촉촉하에 애액이 솟아올랐다. 백탁액과 애액이 섞여 묽어진 것이 주름을 핥듯이 문지르고 있던 손끝에 긁혀나와 갈색수풀 위로 떨어졌다.

갈색수풀 아래쪽엔 굵은 짙은 살색의 구렁이가 부지런히 동굴을 들락거리며 허연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읍! 읍!”

구렁이가 푹푹 속살을 후벼올 때마다 백작부인은 억눌린 신음소리를 흘렸다.

최준은 입을 가린 그녀의 손목을 잡아떼고 고개를 숙여 그녀의 입술위에 자신의 입술을 덮었다. 허리놀림이 더욱 거칠어졌다. 파정(破精)이 멀지 않았다.

“으음! 으으음!”

“하윽! 하윽!”

두 미녀의 신음소리가 하모니가 되어 울렸다.

백작부인은 언젠가부터 자신의 입에서 신음소리와 쾌락어린 비명소리가 여과없이 터져나오는 것을 느꼈다. 최준이 어느새 셀리나 성녀의 턱을 잡고 돌려 그녀의 혀를 빨아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백작부인은 몰아쳐오는 쾌락에 입을 도로 막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절정이 머지 않았던 것이다.

“하으! 하으!”

“으음! 으으으응!”

백작부인이 최준의 훌륭한 물건에 가버렸다면 셀리나 성녀는 그의 훌륭한 손가락 테크닉에 가버렸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물건을 옥죄는 백작부인의 속살을 외면한 채 다시 셀리나 성녀의 음순 사이로 밀어 넣었다.

“앙대! 앙대!”

손가락으로 절정을 맞본 그녀의 속살은 예민해서 있었고, 뜨겁고 굵은 것이 흠뻑 젖은 주름살을 가르고 들어가자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의 귀에 최준이 속삭였다.

“넣는 것만으로 가버린 거예요? 음탕해.”

음탕하다는 표현은 셀리나 성녀를 두고 한 것이었지만 정작 그 말은 백작부인의 심장을 찔렀다. 셀리나 성녀는 절정으로 가고 있는 그녀의 음핵을 만지작거리는 손끝에 쾌감성을 지르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으~으! 흐으으으!”

전신이 떨리느라 새어나오는 신음소리까지 덜덜 떨었다. 최준은 가버리고 있는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잡고 자신의 허리를 흔들었다. 밑에 깔린 백작부인은 셀리나 성녀가 맛이 가버리는 모습을 고스란히 올려다 볼 수밖에 없었다.

“허어엉!”

쾌감에 눈을 흘리면서 몸을 떠는 셀리나 성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최준에게 팔이 잡아당겨져 상체가 들린채 가슴이 격렬하게 흔들리는 모습은 같은 여자인 백작부인이 봐도 흥분될 정도였다.

또한 번 셀리나 성녀를 절정에 도달하게 만든 최준은 잠시 물을 마시기 위해 침대에서 내려왔다.

============================ 작품 후기 ============================

원제-반짝반짝 작은별

불끈불끈 거시기

절륜하게 쑤시네

이쪽 속살에서도

저쪽 속살에서도

불끈불끈 거시기

절륜하게 쑤시네

원제 -달 달 무슨 달

쎅 쎅 무슨 쎅 뼈가 녹는 절정 쎅

누가누가 박나 절륜최준 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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