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숲의 남자-178화 (178/190)

00178  11-진화  =========================================================================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네, 네.”

안 그렇다고 솔직하게 대답하면 무슨 일이 날까봐 백작부인은 그렇다고 마음에도 없는 대답을 했다.

“그럼 부인 것도 보여주세요.”

“... 네?”

백작부인은 잠깐 이해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준은 친절하게 이해가 되도록 설명해주었다.

“부인께서 제것을 봤으니까 저도 부인 것을 봐야 공평하잖아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었기 때문에 백작부인은 말도 안된다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래서 제 것만 보고 부인 건 안 보여주겠다고요?”

최준이 짐진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물살을 가르며 다가왔다. 굳건하게 솟구친 물건이 다가오는 압박감에 백작부인은 도움을 청할 사람을 찾기 위해 고개를 돌려봤으나 그녀를 도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격렬한 성교로 실신해 쿨쿨 자고 있었다.

저 육봉이 더 다가오면 마치 범해질 것 같은 느낌이라 백작부인은 그만 두 눈 딱 감고 소리쳤다.

“보여줄게요! 보여주면 되잖아요!”

“오! 멋진 결정입니다.”

최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척 쳐들면서 미소를 지었다.

백작부인은 그의 미소에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리고 물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가슴을 양손으로 가렸지만 노란 수풀이 드러났다.

“돼, 됐죠?”

용기를 내 자신의 음부를 보여준 그녀는 다시 몸을 온천수에 담구려고 했지만 최준은 고개를 저었다.

“다리를 벌려야 보이죠. 남자는 나와 있지만 여자는 들어가 있잖아요.”

“마, 말도 안 돼!”

백작 부인은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최준은 양심에 거리낌이 없었다.

“왜 남자가 여자에게 삽입하는 구조로 되어 있겠어요? 당연히 남자 껀 나와 있고 여자건 들어가 있으니까 그런 거죠. 그러니 다리를 벌려야 그나마 볼 수 있지 않겠어요? 원래는 손가락으로 벌려야 공평하게 서로의 것을 봤다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양보한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니,”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그만해요!”

최준의 뻔뻔한 설명에 백작부인이 항복을 했다. 그녀에게 그의 궤변은 충격적인 음담패설이었다. 그래! 차라리 보여주고 끝을 내자! 어차피 이 남자의 존재를 비밀로 하기로 했으니 비밀하나가 더 추가된다고 바뀌는 것은 없잖은가?

하지만 그런 백작부인도 최준처럼 당당히 서서 자신의 물건을 보여줄 정도로 뻔뻔하진 않았다.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온천 가장가리에 엉덩이를 대고 누웠다. 낯선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 음부를 보여주는데 그 장면을 자신의 눈으로 볼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얼굴마저 손으로 가렸는데.. 그것이 그녀의 큰 실수였다. 최준이 그녀의 음부를 보더니 그만 덥석 그녀의 아랫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밀착한 것이다.

“꺄악! 뭐, 뭐하는 짓이에요!”

그녀는 바로 이상한 감각을 알아채고, 그의 머리칼을 쥐어뜯고 발꿈치로 그의 등을 내려찍고 허리를 뒤틀며 저항했지만 그는 이미 그녀의 허벅지 아래로 손을 넣은 후 골반 쪽으로 손을 빼 양손을 단단히 깍지를 끼었다. 허벅지와 골반이 건장한 사내의 각종 체위로 다져진 굵은 팔뚝 사이에 단단히 잡힌 백작부인의 몸부림은 그저 몸부림에 그쳤다.

“하윽! 안돼! 안돼! 앙돼에에에!”

그녀가 고개를 도리깨질치며 최준의 머리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의 머릿속은 한가지 생각으로 가득 차 흥분해 있었다.

‘유부녀 NTR! 유부녀 NTR! 유부녀 NTR!!’

이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귀한 속성이지 않은가?

그의 혀가 백작부인의 주름진 속살을 파고들었다. 주름이 조여들며 그의 혀를 밀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최준은 그 힘에 강하게 거스르지 않았다. 밀어내면 빠지고 힘이 빠지면 밀어넣고..

“하윽! 하으윽!”

그와 동시에 부지런하게 입술로 음핵을 문지르니 그녀의 몸에 오랫동안 잊혔던 감각이 돌아오며 허리가 들썩였다. 눈앞에서 생포르노를 보며 알게 모르게 흥분해 있던 그녀의 육체에 절정의 감각들이 닥쳐왔다.

등줄기가 당겨지며 등이 활처럼 휘었다. 파르르 떨리던 몸이 천천히 떨어졌다.

“이, 이제 됐잖아요! 핫! 또! 앙돼!”

하지만 최준은 멈추지 않았다. 뭐에 홀린 듯, 그녀의 사타구니에 입을 박은 채 혀를 놀렸다.

그 변태적 행위는 백작부인이 4번의 절정을 겪으며 결국 자괴감에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서야 끝이 났다.

“흑! 흐흑!”

최준은 그녀를 보듬어 안고 등을 토닥여주었다. 처음에는 밀어내며 거부하던 그녀도 그의 완력과 인간의 체온이 가져다주는 본능적인 안정감에 포기하고 결국 그의 품에서 울음이 멈출 때까지 울었다.

최준은 그녀가 충분히 울 때까지 위로를 해주었다. 완전히 병 주고 약 주고였다. 그리고 고금을 통틀어 병 주고 약 주는 새끼는 개새끼였다.

최준은 그녀가 울음을 그칠 때쯤 입을 열었다.

“훌쩍.”

“미안해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훌쩍.”

“그런데 확실히 맛있었어요.”

최준의 말에 백작부인이 화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하지만 그는 뻔뻔하게 말을 이었다.

“물론 제가 제 마음대로 한 행동이 잘못인 건 알아요. 그래서 말인데 화를 풀게 해줄게요.”

“훌쩍, 어떻게요?”

백작부인의 말에 최준은 그녀를 온천에 앉히고 그녀의 앞에 당당히 섰다. 그녀의 눈앞에 굵은 구렁이가 머리를 쳐들고 있었다.

“때리든 꼬집든 꺾든 마음대로 하세요. 제 마음대로 부인의 그곳을 빨았으니까 부인도 제 그곳을 마음대로 해도 되요.”

최준은 정말 마음대로 하라는 듯 열중쉬어 자세로 두 손을 허리 뒤에 붙인 후 아예 눈을 감아버렸다.

백작부인은 입술을 깨물었다. 4연속 절정을 겪으며 받은 수치심의 원한은 충분한 동기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남자의 급소가 바로 이것(?)인 것도 사실(?)이지 않은가? 백작부인도 알 건 아는 여자였다.

그래서 주먹을 들어 있단 음낭을 힘껏 올려쳤다. 최준의 입에선 신음이 터져 나왔다.

“윽!”

그 신음소리에 백작부인은 분이 풀리는 기분에 신이 났고 연신 음낭을 올려쳤다.

“윽! 악! 억! 윽!”

그리고 최준은 허리를 움찔거리면서 신음을 흘렸다. 그렇게나 아픈 것일까?

그럴 리 없었다. 좋은 집안에서 곱게 자라 곱상한 손을 가진 백작부인이 주먹을 쥐어봤자 얼마나 단단하고, 휘둘러봤자 얼마나 아프겠나?

백작부인이 주는 충격은 리나나 파이린 등에게 격렬히 삽입 할 때 그녀들의 회음부에 음낭이 부딪히는 수준에도 못 미쳤다.

하지만 신음을 흘려주는 것으로 백작부인의 화가 풀리고 다음단계로 갈 수 있다면 엄청 수지맞는 장사가 아닌가?

한편, 백작부인은 한참이나 최준의 음낭을 올려치다가 팔뚝에 힘이 빠졌는지 이번에는 육봉을 응징(?)하기 위해 두 손으로 육봉을 잡았다. 맥박이 느껴지는 뜨거운 기둥은 두 손으로도 다 잡아지지 않을 정도였다. 이것을 안쪽 가득 받아들인 셀리나 성녀가 신기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 낯설고 부끄러운 감각을 분노로 이겨낸 백작 부인은 열심히 육봉을 쥐어짜고 비틀고 꼬집었다. 꺾어보려고도 했지만 너무나 탄력 있고 단단해 꺾는 건 무리였다.

“읏! 앗!”

최준은 열심히 신음을 흘려주었다. 하지만 반복 작업은 지루해지는 법. 어느새 성의가 빠진 신음소리에 백작부인은 자신의 응징이 약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미 손아귀의 힘은 많이 빠진 상태. 그렇다면 깨물어서라도 혼을 내주겠다고 생각한 백작부인은 결국 그 불기둥에 입술을 대고 말았다. 분노가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입술이 벌어지며 기둥 가운데를 하얀 이빨이 물었다. 최준이 ‘악!’하고 비명을 질렀다. 백작부인은 만족스런 기분으로 최준의 육봉을 연신 깨물었다.

그런데 과연 최준의 비명은 정말 아파서 낸 비명일까?

아픈 건 아픈 건데 그곳이 아픈 것이 아니라 마음이 아파서 낸 비명소리였다. 백작부인의 뜨거운 숨결, 부드러운 입술이 그곳과 만나는 감각에 그는 그녀의 머리를 부여잡고 그녀의 입속을 쑤컹쑤컹 쑤셔 입 안 가득 백탁액을 쏟아내고 싶은 욕망을 참아내려는 비명소리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비명소리를 정말 아파서 내는 신음소리로 생각한 백작부인은 그의 육봉을 붙잡고 여기저기를 깨물었다. 꽤나 재밌었다. 그리고 마침내 커다란 귀두를 입안에 넣고 깨물기 시작 했다.

“으으으으!”

최준은 귀두로 백작부인의 매끈한 혀가 느껴지자 허리를 떨며 초인적인 인내를 발휘했다. 열중쉬어 자세로 허리춤에 대어진 두 손을 깍지끼어 꽉 잡어 그녀의 머리통을 붙잡고 수컹수컹하지 않도록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그녀에게 그런 그의 신음소리는 응징이 더욱 잘되고 있다는 증거(?)였고 그래서 더욱 열심히 귀두를 깨물었다. 평범한 남자였다면 아파서 도저히 빼지 않고는 견디지 못했겠지만 신체재구성 이후 단단하고 질기기 짝이 없는 물건을 가진 최준에게는 신선한 자극에 불과했다.

왼쪽 볼에 넣어져 깨물리고, 오른쪽 볼에 넣어져 깨물리고.. 최준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녀의 머리통을 붙잡지 않은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인내심을 발휘한 거라 할 수 있었다.

퓨슉!X10

“!!! 허푸!”

한 편, 손에 쥔 음경과 입에 문 귀두가 울컥 거리며 입 안 가득 뜨거운 백탁액을 쏟아지기 시작하자 백작부인은 기겁을 하고 귀두를 뱉어냈다. 그리고 입안에서 뱉어내진 귀두는 남은 백탁액을 길게 뿌리며 백작부인의 얼굴과 머리를 온통 더럽히고 말았다.

“퇘! 퇘!”

백작부인은 입안에 가득 들어찬 백탁액을 뱉어냈으나 진득한 점액질인 백탁액이 점막에 달라붙은 감각은 생경하고 낯설며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녀는 입안에 든 것을 다 뱉어내고는 이내 자신의 얼굴에 뿌려진 백탁액의 존재를 깨달았다. 두 손 가득 묻은 그것의 존재를 모를 수 없었다. 그녀는 화난 표정으로 최준을 보았다.

최준은 당황한 듯 입을 벌렸다. 사실 아프지 않았다는 것을 그녀가 깨달으면 지금까지 참은 인내가 물거품이 된다.

“이크! 더러워졌네요! 빨리 씻어야겠어요!”

“어, 어딜 손을 데요!”

백작부인은 알몸인 그녀의 몸에 최준이 손을 데자 기겁했지만 최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머리칼에도 묻었잖아요. 굳기 전에 빨리 씻어내야 되요. 굳으면 머리카락을 잘라내야 할지도 모른다고요.”

“그,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머리카락에 정액이 묻어 굳으면 머리칼을 잘라야 한다니! 하지만 최준은 자신의 상식에 근거해 양심에 한 푼 부끄럼이 없었다. 어느 기숙사의 샤워실 DDR 금지 사유가 정액이 굳어 하수관이 막혔기 때문이라지 않은가?

아무튼 최준의 위협에 백작부인은 얌전히 그가 시키는 대로 따랐다. 자신의 머리칼을 자르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잘 모른다는 것이 이렇게 위험한 일이다.

온천수 위에 배영하듯 몸을 띄운 그녀의 갈색 머리가 뽀얀 온천수에 흐드러졌다. 최준은 부드럽게 그녀의 머리칼을 흔들며 빗질하듯 씻어내면서 동지에 두피도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주었다. 얼굴도 조심스럽게 닦아주었다.

백작부인은 그 손길에 담긴 정성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가 해주는 두피 마사지가 기분이 좋아 저절로 눈이 감겼다. 그것이 다 그녀를 따먹기 위한 그의 포석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말이다.

“다 씻었습니다.”

최준은 셀리나에게 해준 것처럼 머리를 단정하게 틀어 올려 수건을 덮어주기까지 했다.

“.. 감사하군요.”

“화가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백작부인은 최준과 다르게 예의범절을 배운 집안의 사람이었으므로 고마운 건 고맙다고 하는 사람이었다.

============================ 작품 후기 ============================

뽕빨은 역시 디테일이죠.

원제-우주소년 아톰( KBS)

발기하고 조개살을 가르며

힘차게 쑤셔~라..

기둥서방 최준

최준이 나타났다

절정의 쾌락위해

언제나 굳건히 세워라~

절정의 정상에서

최준은 사정한다~

천하절륜 기둥서방

섹스와 절정의 용사

기둥서방 최준

최준이 돌아왔다~

예의 가식 물리쳐라~

우리의 음탕한 변태~

절정의 정상에서

최준은 사정한다~

원제-야야야(그 남자 그 여자 엔딩 2)

상상도 못했어 이렇게 쑤셔질줄 (앙앙앙앙아흑아아항)

첫날의 그 절정 아직도 충격이야 (앙앙앙앙아흑아아항)

그렇게 미워한 너인데 어느새

절정의 욕구가 생겨버린건

모두다 너때문이야 (아!흑!흣!흑!)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모든 것이 음탕해 보여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아랫배가 터질 것 같아~~~

혼자가 아니야 네 아래 내가 깔려 (앙앙앙앙아흑아아항)

가랑일 벌릴께 절정땐 안에다 싸 (앙앙앙앙아흑아아항)

그렇게 미워한 너인데 어느새

절정의 욕구가 생겨버린건

모두다 너때 문이야 (아!흑!흣!흑!)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모든 것이 음탕해 보여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아랫바가 터질것 같아~~~

내 허릴 잡아봐 한번 더 느껴

성기와 성기가

합칠 수 있게 ~~~~~!!!!!!!

you and i you and i Just Sex

you and i you and i 아흐흣~~

you and i you and i Just Sex

you and i you and i 아흐흣~~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모든 것이 음탕해 보여

아!흐으흐흣! 자질 좋아해

아!흐으흐흣! 절정 사랑해

아랫바가 터질것 같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