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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73화 (173/190)

00173  11-진화  =========================================================================

최준의 입술에 입이 막힌 제니의 코에서 비음이 흘러나왔다.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단단이 끌어안은 최준의 근육질 팔뚝이 그녀의 골반을 아래로 당기며 그녀의 속을 채워가자 반쯤 감겼던 그녀의 눈이 크게 떠지며 눈동자가 사정없이 흔들렸다.

마침내 그의 첨단이 그녀의 가장 깊은 속을 꾸욱 누르자 최준의 허리를 감은 늘씬한 다리에 꽉 힘이 들어가며 그녀의 등줄기부터 엉덩이까지 파르르 떨렸다.

최준은 그녀의 매끈한 등줄기를 어루만지며 그녀가 느낀 가벼운 절정을 달래주었다.

“후아! 하아! 하아!”

입술이 떨어진 그녀는 달뜬 표정으로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달콤한 숨결을 그의 인중을 향해 뱉어냈다.

최준이 미소를 지으며 바구니에서 파이 한 조각을 더 꺼냈다.

“한 입 더?”

그의 말에 제니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고 그가 파이를 베어물자마자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며 혀를 밀어 넣었다.

탱글탱글한 엉덩이는 최준의 허벅지 위를 내려치며 격렬한 요분질이 시작되었다.

최준은 절묘하게 힘이 들어가고 풀리는 엉덩이를 주무르며 자신의 육봉을 휘감은 그녀의 속살이 조여드는 걸 즐겼다. 엉덩이 근육에 탱글탱글 힘을 주면서까지 속살을 조여 대는 테크닉은 마지 그의 물건을 뽑을 듯 세찬 흡입력을 자랑했다.

제니에게 신전 위안부 시절에 비하면 작금의 상황을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은 것. 그저 자신을 배설의 도구로 취급하던 무서운 남자들에 비하면 최준이 자신을 다루는 방식은 너무나 달콤하고 감미로워 아랫배가 큐웅큐웅 울릴 지경이었다.

“흐응! 흐응!”

몽롱해진 눈빛으로 연신 달콤한 비음을 흘리는 제니.

그녀의 격렬한 요분질은 파이 네 조각이 두 사람의 뱃속으로 사라지고 허리를 비틀 정도로 격렬한 절정이 세 번 정도 몰아치고 나서야 끝이 났다. 그녀의 아랫배는 그녀의 격한 노동의 결실로 새하얀 단백질 덩어리로 가득 차 있었다.

최준은 땀에 젖어 번들거리는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가냘픈 어깨에 달라붙은 짙은 갈색의 머리칼을 일일이 떼어내 귓바퀴 뒤로 넘겨 가지런히 정리해주었다. 그런 다정한 손길에 제니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꼈다. 신시아나 자신이 서슴없이 그에게 활짝 다리를 벌리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최준은 그녀의 매끈하고 아름다운 등줄기를 손끝으로 훑어내려가며 쇄골 부근에 키스마크를 남겼는데 그의 음낭은 결합부위에서 흘러내린 끈적한 허연 거품과 수용한계를 넘어 삐어져나간 정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그게 다 제니가 열심히 한 흔적이라고 생각하니 말로 표현하지 못할 흐뭇함과 보람이 최준의 가슴을 채워왔다. 과연 그동안 열심히 교육하고 아껴준 보람이 있었다.

“수고했어요.”

최준이 제니의 뺨을 어루만지며 칭찬했다. 제니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고개를 숙이며 조심스럽게 눈을 치켜떴다.

그리곤 그의 눈치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저.. 이, 이게 끝.. 인가요?”

부끄러움이 가득한 질문에 최준은 가슴벅차오르는 욕정을 느끼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래, 그간의 교육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는 결코 그녀를 충족시킬 수 없었으리라..

“식사가 끝났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야죠.”

그의 말에 제니의 몸에 긴장 혹은 흥분으로 힘이 들어갔다. 최준은 자신의 대물을 물은 속살이 자신의 말에 꾸욱 조여들어오자 더 이상 냉정함을 참기 힘들었다. 식사할 때는 아름답게 허리와 엉덩이를 놀리는 그녀의 아리따운 자태와 흡입력 가득한 음란한 속살 덕분에 참을 수 있었지만 이젠 그녀의 육체로 자신의 음탕한 사정욕구를 채우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다.

어차피 허리힘이 풀린 그녀가 더 이상 요분질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최준이 그녀를 허리를 끌어안고 몸을 돌렸다. 그녀의 귀여운 비명소리와 함께 빠르게 정상위 자체가 취해졌다.

“어맛!”

“그럼 정신 단단히 차려요.”

그렇게 최준은 본격적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으니 제니는 더 진한 열락의 파도에 휩쓸리기 시작했다.

= = = = =

“허억! 허억! 하윽!”

정상위, 후배위, 기승위, 입위, 다시 정상위.

체위 로테이션을 돌리며 최준의 굵은 거시기에 피스톤질을 당하는 제니의 정신은 이미 실신 지경이 되어버렸다.

최준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다. 리나나, 엘레나와 하면 하루 종일 안아도 실신 같은 건 안 할텐데..

하지만 눅진눅진 녹아버린 모습이 없으면 또 아쉬울 것이 뻔했다. 자신의 남성(수컷)으로서의 능력을 증명하는 모습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

게다가 여자는 제니만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제니. 이거 혀로 애무해봐요.”

절정의 쾌감에 바보같이 입을 벌린 채 혀를 반쯤 내밀고 있는 제니에게 최준이 내민 것은 반들반들, 매끄러워 보이는 질감의 검은색 인형이었다.

검은색의 광택이 인상적인 인형은 머리가 동글동글해 얼핏보면 단순하게 생겼지만 가슴과 유두, 탱글탱글한 엉덩이, 그리고 사타구니의 음순과 음핵이 무척 강조되어 있어 처녀에게 들이밀면 성추행으로 신고당할 정도였다.

하지만 제니는 처녀도 아니었고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로 정신이 멀쩡한 상태도 아니었다. 최준이 주입한 쾌락에 그의 충실한 종이 된 그녀는 혀를 길게 내밀어 인형의 음부를 핥기 시작했다.

최준은 자신의 말에 충실히 따르는 그녀가 기특해 다시 꼬옥 끌어안고 귓바퀴를 혀로 핥으며 쑤욱쑤욱 커다란 귀두로 그녀의 속살을 긁어주었다.

“헤엥! 헤으응! 헤야앙!”

쾌감에 연신 비음과 교성을 터뜨리면서도 인형을 혀끝으로 열심히 애무하길 멈추지 않는 제니. 최준은 그녀의 늘씬한 몸매를 어루만지며 그녀를 향한 욕구를 연신 토해냈다.

푸슉!X10

제니는 이미 다리에 힘이 풀린 지 오래라 최준이 그녀의 허리를 꼬옥 끌어안고 자궁구를 밀어붙이듯 깊숙하게 삽입한 채 백탁액을 토내했다. 하지만 백탁액으로 꽉 찬 자궁은 더 이상 그가 배출한 백탁액을 수용하지 못했고 밀려난 백탁액이 밖으로 삐져나왔다.

삐져나온 백탁액은 제니의 하얀 엉덩이 밑, 애액과 정액 거품으로 이루어진 작은 웅덩이에 합류했고 진한 밤꽃 향기를 풍겨냈다.

쾌락에 정신이 몽롱한 제니는 히이히이 새된 시음소리를 흘리며 혀끝으로 인형의 음핵을 핥을 뿐이었다.

그런데 그때 뜻밖의 얼굴이 온천에 나타났다.

“그, 그만해!”

그녀는 바로 페르샤였다. 그런데 그녀의 옷차림이 이상했다. 하얀 원피스는 어디에 갔는지 보이지 않고 대신 전신에 밀착된 검은색 타이즈가 반들반들한 광택을 뽐내고 있었다.

이 검은색 타이즈는 어찌나 얇았는지 목의 혈관이나 유륜, 그 중앙에 자리한 유실의 형상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 차라리 광택 있는 검은 물감으로 바디페인팅을 했다고 하는 편이 더 설득력이 있는 차림이었다.

그런 그녀는 무릎을 모으고 사타구니를 손으로 가린 채 붉게 상기된 얼굴로 엉거주춤 걸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최준은 그런 그녀를 발견하고는 허리 놀림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다음 타자가 있으니 제니는 이제 그만 괴롭히고 편하게 해줄 생각이었다.

첩첩첩!

“히이! 히이이! 히윽!”

격렬한 내려찍기에 제니의 눈이 하얗게 뒤로 넘어갔다. 전신을 뒤틀 듯 허리를 휘며 벌어진 발가락부터 머리끝까지 파르르 떨렸다. 그녀의 혀끝도 인형의 음핵을 꾸욱 누른채 파르르 떨리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실신하고 말았다.

“흐앗!”

그러자 동시에 페르샤도 사타구니를 꾸욱 누른 채 바닥에 주저앉았다. 살짝 풀려버린 눈빛을 보아 그녀 역시 절정에 오른 것이 분명했다. 설마 제니가 절정하는 모습에 과도하게 흥분해서 가버린 것일까?

그럴 리가 없었다.

“후후! 왔네요.”

실신해버린 제니에게서 몸을 일으킨 최준이 한손에는 검은 인형을 들어보이며 페르샤를 향해 음흉한 미소를 날렸고 그녀는 그를 비난했다.

“이, 이! 변태!”

저 검은 인형은 사실 흑구슬의 업그레이드판이었다. 그리고 페르샤가 입고 있는 저 얇은 라텍스 타이즈도 흑고아의 업그레이드판으로 모두 리나의 작품이었다.

이 업그레이드판 흑고아의 핵심기능은 즉시 구속기능으로 언제는 페르샤의 손발을 구속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강화된 원거리 전신애무기능은 최준의 즐거운 푸슉푸슉 섹스 라이프를 위한 부수적인 기능이었다. 즉, 페르샤는 제니의 혀놀림에 음핵을 애무당해 가볍게 절정을 느꼈다는 뜻이다.

“페르샤, 이리 와서 제니가 구운 파이 좀 맛봐요.”

최준이 자신의 허벅지를 탁탁 내려치며 권유했다. 아마 제니가 그랬던것처럼 음란한 식사로 전희를 달굴 생각인 모양이었다.

하지만 페르샤는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이 변태! 그만 좀 괴롭혀!”

“싫은데요오~.”

최준은 페르샤의 요구에 얄밉게 미소를 지으며 혀를 내밀었다. 그에게는 최고의 핑계가 있었다.

“페르샤도 좋아 죽으려고 했으면서..”

“....”

그의 아래에 깔려 세기 힘들 정도로 절정을 느끼며 실신하기 일쑤였던 페르샤였기에 그저 얼굴을 붉힐 뿐이었다.

“자자. 좋은 말로 할 때 이리로 와요.”

최준이 흑인형을 흔들어보이며 페르샤를 협박했다. 하지만 페르샤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망설였다.

최준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결국 자신이 먼저 나가기로 했다.

그는 흑인형의 팔다리를 접어 발목과 손목을 하나로 뭉쳤다. 페르샤의 팔다리 역시 흑인형의 모습처럼 두 팔이 뒤로 향했고 늘씬한 다리는 반강제로 접혀 발목과 손목 부근의 타이즈가 마치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달라붙었다.

최준은 사지가 제압되어 꼼작도 못하게 된 그녀에게 다가가 허벅지를 어루만졌다. 새까만 광택 재질이 최준의 손길에 스르륵 밀려나가 뽀얀 살결을 드러냈다. 그 모습이 마치 물위에 뜬 기름 피막이 비눗방울에 밀려나가는 듯 신속했다. 최준이 원하면 언제든 신속하게 벗길 수 있는 것도 리나표 전신타이즈의 장점이었다.

최준은 옆으로 누워 버둥거리는 그녀의 양 무릎을 잡고 벌리며 그녀를 바로 눕혔다. 그녀는 사타구니에 힘을 주며 버텼지만 최준의 힘을 당할 수는 없었다.

벌어진 사타구니 역시 전신 타이즈로 덮여 있었다. 무성한 수풀이 타이즈에 눌려진 모습도 적나라했지만 역시나 벌름거리는 음순의 윤곽이 벗은 거나 다름없이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점은 그녀의 대음순이 꼭 원통형의 막대기를 물고 있는 듯 동그란 무언가가 타이즈에 덮혀 있다는 점이었다.

최준이 사타구니를 부스럽게 쓰다듬자 사카구니 부위의 타이즈가 밀려나가 하얀 허벅지의 속살과 붉게 달아오른 음순을 드러냈다. 질척하게 음액에 흠뻑 젖어있던 균열은 타이즈가 벗겨지자 밤꽃 향기가 섞인 음탕한 향기를 잔뜩 풍겼다.

그리고 그 음탕한 향기의 중심부에는 딜도 같은 것이 물려있었는데 최준이 그것을 잡고 빼자 분홍빛 동굴이 안쪽까지 뻥 뚫렸다가 스르륵 오므라들었다.

오므라드는 살주름이 깊은 안쪽에서부터 밤꽃향기가 그득한 점액 덩어리를 꿀렁꿀렁 밖으로 밀어냈다. 최준이 뽑은 것은 단순한 딜도가 아니라 정액 마개였던 것이다.

굵기는 최준의 아들내미와 같지만 길이는 3분지 1가량에 불과한 정액마개는 페르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임신을 돕는다는 목적으로 지금 이순간 비르나의 사타구니에도 박혀있으니 과연 최준 수준의 변태가 그냥 넘어갈리 없는 음란한 발상이었다.

최준은 강제로 벌어진 페르샤의 사타구니 사이에 자리를 잡고 조준해서 밀어넣었다.

============================ 작품 후기 ============================

하아.. 스페이스 니트 써야하는데.. 음란 개사나 하고 있다니..

원제-햇볕은 쨍쨍

귀두는 팽팽

대음순은 흠뻑

정상위로 질싸 하고

후배위로 절정 보내

애첩 연인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귀두는 팽팽

대음순은 흠뻑

딜도 들고 괴롭히고

음순겹쳐 덮밥하고

처녀 색녀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

원제-아빠와 크레파스

어제밤엔 변태최준이 음탕발기 거시기로

한손에는 딜도를 들고 괴롭히러 오셨어요 음! 음!

쑤실 곳이 하나 아닌데 굵은 자지는 하나뿐이라

한손에는 딜도를 잡고 폭풍삽입 해주셨어요 음! 음!

밤새 잠지 속에 어른 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번들번들 딜도 하난 국화꽃을 후벼 놀았죠 음! 음!

어제 밤엔 달빛도 최준의 웃음처럼

작은 자궁 백탁액으로 포근히 날 채워줬어요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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