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9 11-진화 =========================================================================
“읏! 안돼!”
최준이 검은색 구슬을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운 후 그녀의 속살로 넣었다. 그리고 음핵 뒤쪽을 검은색 구슬로 문질렀다.
“윽! 으윽!”
최준은 귀로 그녀의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조심스럽게 음핵을 덮은 표피를 벗겼다. 그러자 흑고아에 덮혀 있는 그녀의 음핵이 드러났다.
흑고아에 씌여 마치 그물에 쌓인 아주 작은 햄 같은 모양이 된 그녀의 음핵은 최준이 검은색 구슬로 속살 주름을 꾹꾹 누를 때마다 춤을 추듯이 꿈틀거렸다. 그녀의 음핵을 감싼 그물같은 흑고아가 그녀의 음핵을 문질렀던 것이다.
“아흑! 하윽!”
최준은 페르샤의 음란한 감창소리와 음핵의 율동을 홀린 듯이 감상하다가 참지 못하고 혀를 내밀었다. 축축한 혓바닥의 미뢰가 음핵의 표면을 이룬 점막에 휘감겼다.
“히악!”
과도한 자극에 그녀가 허리를 힘껏 들었다. 사타구니를 오므리며 힘껏 치골을 들어올렸다. 그것은 최준의 혀를 떼어내기 위한 몸부림일 수도 있었다.
“후릅! 추릅! 쯥쯥!”
그러나 최준은 아예 한 팔로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으며 집요하게 그녀의 사타구니에 달라붙었다. 혀끝이 음핵을 집요하게 문질렀다. 급기야 입술까지 동원되어 무방비한 상태의 음핵을 물고 문지르고 빨아 당겼다.
그러자 페르샤는 더 이상 참을 도리가 없었다.
“안돼에에엣!”
그녀의 허리가 브릿지로 들려 파르르 떨렸다. 최준의 손끝을 그녀의 속살이 꾸욱 조이며 절정에 도달했음을 알려왔다.
하지만 최준은 난감해졌다.
“어라? 들어가 버렸네?”
그 이유는 흑고아를 조종하는 흑구슬이 그녀의 조임에 깊숙이 들어가버리고 만 것이다. 이게 다 최준이 시원한 질내사정을 위해 그녀의 속살이 절정에 흡입력을 갖추도록 조교한 결과였다.
최준은 흐뭇하기도 하면서 곤란함을 느꼈다. 속시 저 흑구슬을 놔둔 채 임신섹스를 하다가는 흑구슬이 자궁구를 막아서 임신에 지장을 주면 어떡하나 걱정했다.
그래서 검지와 중지를 깊숙이 넣어서는 속살을 휘저어가며 흑구슬을 꺼내려 해봤지만 그것은 너무 깊숙이 들어간 나머지 도무지 손끝으로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
“아흑! 그마앙!”
손가락의 자극 때문에 속살을 꿈틀거리는 것도 문제였다. 도무지 흑구슬이 어디에 있을지 예상할 수가 없었다.
그때 최준의 눈에 자신의 굳건한 아랫도리가 들어온 것은 우연이었다. 하지만 덕분에 그의 머리에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가 매력적으로 도드라진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잡았다. 누가 봐도 분명 삽입을 시도하는 자세였기에 당사자인 페르샤는 거칠게 발버둥을 치고 허리를 비틀며 저항했다.
“아, 안 돼!”
“아, 좀 얌전히 있어요. 아직 섹스 하는 건 아니에요.”
삽입이 섹스가 아니라니?! 이 무슨 황당한 말인가?
하지만 최준에게는 섹스란 쾌감이 있고, 절정이 있고, 사정(射精)이 있어야 했다. 단순한 삽입은 결코 최준에겐 결코 섹스가 아니었다.
높으신 판검사 나으리들께서도 말씀하시길 삽입이 없으면 강간이 아니라고 하셨다. 즉, 삽입해도 안에 안 싸서 삽입했다는 증거만 없으면 강간죄가 아니라는 말이었다.
높으신 분들도 그러시는데 백수 출신 최준이 따르지 아니한다면 그것 또한 불경한 일이 될 터였다.
물론 페르샤 입장에서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이었다.
“하윽! 안 돼!”
그녀가 최선을 다해 저항의 몸짓을 취해보았지만 최준이 그런 그녀를 한두 번 따먹어 봤겠는가? 그녀의 저항은 이미 최준에겐 섹스 전 흥분도를 높여주는 조미료에 불과했다.
단단한 불기둥이 단단히 조여 막으려는 속살을 벌리고 들어갔다. 첨단이 가장 깊숙한 곳에 도달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다.
“오! 여기 있다!”
최준은 아들내미 끄트머리에서 느껴지는 흑구슬의 이질감을 발견하고는 크게 한 번 엉덩이를 휘저었다. 속살이 그의 물걸에 휘감기면서 흑구슬이 주름사이에 밀려나갔다.
“아흑!”
페르샤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속살을 휘젓는 쾌감과 주름사이에서 자극받는 흑고아가 음핵을 자극하는 쾌감에 절로 교성이 터져 나왔다. 그 와중에도 최준은 집중해서 계속해서 엉덩이를 돌렸고 속살은 계속해서 불기둥에 휘감겼다.
무척이나 음란한 상황이었지만 최준은 뭔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지 뭔가 불만인 표정이었다.
“페르샤. 속살 깊숙한 곳에 힘 좀 줘볼래요?”
“시, 싫어!”
페르샤는 완강하게 거부했다. 이것이 다 자신을 임신시키려는 최준의 계략이라고 믿었다.
크게 틀린 판단은 아니었다.
“쩝. 어쩔 수 없죠, 뭐.”
최준은 ‘참기 힘든데’라고 중얼거리며 연신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따뜻하고 오돌토돌하고 부드럽고 휘감겨오는 속살에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일단 흑구슬을 빼내는 것이 먼저였다.
“하윽! 하읏!”
페르샤의 입에서는 연신 교성소리가 터져나왔다. 사지가 침대에 대(大)자로 묶인 그녀는 손목을 당기며 벗어나려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리나의 검은가시덩굴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흐아앙!”
결국 지속적인 속살휘감기 운동과 흑구슬로 인한 음핵의 자극으로 페르샤는 절정에 도달했다. 꽈악 조여드는 속살에 최준이 급하게 그녀의 골반을 잡은 팔에 힘을 주어 아들내미를 최대한 깊숙이 삽입했다.
자궁구가 밀려들어갈 정도로 깊숙이 삽입한 후 대음순을 마찰하듯이 사타구니를 살살 좌우로 비비자 절정 속살의 조임에 갈 곳이 없어진 흑구슬이 최준의 귀두 턱에 걸렸다.
“됐다!”
최준은 흑구슬이 빠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허리를 빼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간쯤 뺐을 때 절정의 조임이 풀린 속살 때문에 흑구슬이 귀두 턱에서 미끄러져 빠져났다.
최준은 급하게 물건을 뺀 후에 속살로 손을 집어넣어 흑구슬을 잡으려고 했지만 흑구슬은 잡기 위해 휘젓다 보니 흑구슬이 도로 안쪽으로 쏙 빨려들어가고 말았으니 조교를 너무 잘 해놔도 문제였다.
“아놔!”
최준은 황당해 하면서도 다시 한 번 아들내미를 밀어넣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쑤컹쑤컹 쑤신 후 질내 가득 정액으로 채워주고 싶었지만 삽입할 때 흑구슬의 감촉이 이질적이라 마음에 안든 탓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임신섹스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혹여나 방해가 될 이물질을 제거하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구슬빼기는 한참이나 이어졌고 그만큼이나 페르샤를 힘들게 했다.
“하아앙!”
페르샤의 각선미진 다리가 쭈욱 뻗어지며 탐스런 허벅지가 파르르 떨렸다. 도대체 대 여섯 번 넘게 절정에 도달한 그녀의 피부를 붉게 상기 되었고 촉촉하게 땀에 젖어 번들거렸다.
그때까지도 사정을 안 한 최준의 사정 절제력은 평소의 그를 생각해보면 정말로 대단한 것이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이물질을 제거 후 폭풍임신섹스를 하겠다는 집념과 의외로 구슬빼기 놀이가 재밌다는 사실을 깨달은 탓이 있었다.
“나중에 신시아랑 제니랑도 해봐야지.”
비르나랑은 임신섹스를 할 거라서 패스.
최준은 다시 집중했다. 실패를 거듭할수록 이 음란한 구슬빼기 게임의 요령을 알아갔다. 요령의 핵심은 속도조절. 구슬이 속살주름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절정으로 조여진 속살이 풀리기 전까지 구슬을 뺄 수 있는 적절한 속도를 찾아야 했다. 물론 속살주름도 깊숙한 쪽과 얕은 쪽이 다 같지 않으니 세심하게 허리를 빼야했다. 의외로 심오한(?) 놀이였던 것이다.
그는 천천히 중간까지 귀두를 뺀 다음 쏙하고 엉덩이를 뺐다. 뽁하며 공기 들어가는 소리와 함께 침대 위로 흑구슬이 떨어졌다.
“됐다!”
성공의 환호성을 지른 최준이 곧바로 이어 한 것은 바로 삽입이었다. 페르샤의 속살맛을 잔뜩 참고 있던 그는 더 이상 참지 못했다.
“앗! 아앗! 안 돼!”
페르샤는 이제부터 본격적인 임신섹스가 시작될 것을 예감하고는 다시 저항을 시도했지만 이미 발정난 개새끼 모드에 들어간 최준은 그녀의 잘록한 허리를 두팔로 단단히 끌어안고 그녀의 가슴을 물고 빨며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교미하는 동네 수컷 똥개를 연상시키는 격렬한 허리 놀림이었다. 그리고 그 허리 놀림은 구슬빼기란 음란한 놀이를 하면서 잔뜩 참고 있던 참이라 그리 길어지지 않았다.
“싸요! 임신해요, 페르샤!”
“싫어어어엇!”
페르샤는 고개를 돌리며 비명을 질렀지만 자신의 뱃속 가득 꿀렁꿀렁 들어오는 뜨거운 액체를 여실히 느낄 수밖에 없었고 그녀의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또르륵 흘러내렸다.
한편, 시원하게 욕구를 쏟아낸 최준은 물고 있던 그녀의 유두를 뱉고 고개를 그녀의 턱쪽으로 밀어 넣었다. 당연히 페르샤는 그런 최준이 꼴도 보기 싫었기 때문에 고개를 돌려 외면했다.
최준은 눈가로 맑은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눈을 감탄하는 눈으로 쳐다보았다. 눈물 흘리는 미녀의 모습은 가련해 남성의 심금을 울리기에 모자람이 없었고 그 의미는 사랑스럽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페르샤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취급하려는 최준의 소유욕은 그녀의 눈물마저 더 보고싶어 했다.
그는 다정하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며 속삭이듯 말했다.
“울고 싶으면 푹 울어요. 그리고 좋은 엄마가 되는 거예요.”
정말이지 페르샤에겐 천하에 다시 없을 개자식이었다. 당연히 페르샤는 눈물을 흘리며 슬픔대신 분노를 터뜨렸다.
“저리가! 이 짐승만도 못한 놈아!”
“싫은데요.”
“하윽! 그, 그만둬! 이 찢어죽일 놈!”
“싫다니까요.”
최준은 그녀가 분노로 기운을 차린 것 같자(?) 다시 허리를 슬근슬근 허리를 움직여 정액으로 질척해진 그녀의 속살을 누비기 시작했고 페르샤는 또다시 하복부에 지펴지기 시작하는 관능을 부정하려는 듯 최준에게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발정난 개자식!”
“짐승만도 못한 놈!”
“떨어져! 이 짐승새끼야!”
그녀의 매혹적이며 잘록한 허리를 단단히 끌어안고 열심히 허리를 흔들던 최준은 그녀의 욕설을 들으며 생각했다. 욕설 플레이도 나쁘지 않다고.
“하윽! 꺼져! 흐윽! 싫어어!”
하지만 그녀의 육체는 최준에게 안긴 경험이 너무나 많았다. 그의 물건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고 그가 주는 쾌락에 그녀의 육체는 의지를 배반하고 허덕이고 있었다.
최준도 이제 삽입의 쾌감에 집중했고 푹푹 허리를 내려찍었다. 그리고는 비르나과 임신섹스를 했을 때처럼 힘차게 구호를 외쳤다.
“임! 신! 임! 신!”
“흐아앙! 흐앙!”
페르샤는 눈물을 흘리며 도저히 하복부에 올라오는 쾌감을 멈추지 못하는 자신의 육체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내가 이러려고 그렇게 열심히 검술을 훈련했던가 자괴감마저 들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최준은 정신줄은 놓은 것처럼 열심히 허리를 흔들고 사정하고 허리를 흔들고 사정하고를 반복했다.
그 격한 행위에 페르샤의 속살과 몸이 눅진눅진 녹아 저항할 힘도 없어지게 되자 그녀의 사지를 구속한 덩굴을 풀고 다양한 체위를 시도했다.
먼저 그녀의 늘씬한 두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깊숙이 삽입하는 체위를 한 뒤, 옆치기, 후배위, 강제 기승위에서 입위까지 옮겨갔다.
“하악! 하악!”
끝없는 절정의 연속에 페르샤의 눈은 멍하게 풀렸다. 최준을 욕하던 혀도 힘없이 늘어져 멍청하게 벌어진 입 밖으로 반쯤 튀어나왔다.
풍성하고 화려한 금발은 땀에 젖어 달라붙었고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다. 최준은 그런 그녀를 벽에 밀어붙인채 그녀가 실신하기 직전 마지만 임신사정을 시도했다.
“허어어엉!”
============================ 작품 후기 ============================
대물육봉 거시기 (원제-허수아비 아저씨)
하루종일 우뚝 서있는 성난 대물육봉 거시기
푹푹푹푹푹 계속 쑤셔서 정액을 뿜어 봅시다.
하루종일 우뚝 서있는 성난 대물육봉 거시기
원제-장군님 축지법 쓰신다.
Ver1.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보지를- 쥐락 펴락
음란 속살- 주름 벌려
거시기- 쑤-신다
앞구멍- 쑤시던 거시기
오늘은 후장을 쑤신다~
백두의 남근! 신묘한 체위!
거시기 쑤신다
Ver2.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절정을 쥐락펴락
방선천리 주름잡아
장군님 쑤신다
수령님 쓰시던 기쁨조
오늘은 장군님 쓰신다
독재의 전법 음탕한 전법
장군님 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