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60 11-진화 =========================================================================
최준은 장난꾸러기같이 웃으면서 흑구슬을 입에 물고 땀에 젖은 그녀의 얼굴에 달라붙은 금발가닥을 떼어내 정리해 주었다. 말끔하게 이마가 드러난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을 보고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흑구슬을 입에 문 채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아, 안, 음!”
안되는데! 그녀가 마음속으로 외쳤지만 소용이 없었다. 흑구슬과 함께 밀고 들어온 그의 혀가 그녀의 혀를 휘감았다. 좁은 입안을 흑구슬이 굴러다녔다. 그녀의 음핵이 저릿한 쾌감을 보내기 시작했다. 뜨거운 불기둥이 그녀의 속살을 천천히 긁어냈다.
최준의 어깨를 잡은 그녀의 손은 어느새 손톱을 세워 힘껏 힘을 주고 있었고 얌전하게 M자로 벌린 다리는 허벅지를 조이며 사타구니에서부터 시작되는 감각에 어쩔 줄 모르고 있었다. 아니 최준의 허리에 다리를 감고 싶은 욕망을 간신히 참아내고 있었다.
이대로 본격적으로 섹스가 시작되면 그녀는 미쳐버릴 것이다. 그녀는 이 난관에서 한 가지 해결책을 생각해냈다. 그것은 바로 흑구슬을 삼켜버리는 것이다. 흑구슬이 사라진다면 어떻게든 한 번은 버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시도는 너무나 허무하게 실패하고 말았다. 그녀의 목구멍으로 넘어가던 흑구슬이 혀뿌리에 단단하게 달라붙었다. 그리고 달팽이 기어가듯 서서히 혀끝으로 이동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혀를 움직이거나 이로 깨물어 그것을 저지할 수 없었다. 흑구슬에 가하는 자극이 그대로 음핵으로 전달돼 허리를 뒤틀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는 최준에는 좋은 일이었다. 이제 그녀의 혀에만 집중하면 흑구슬은 자동으로 자극받지 않는가?
“음! 으음!”
좁은 입안에서 술래잡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경험 많은 술래를 피하는 건 힘든 일이었다. 밀어붙이는 최준의 혀를 피해보았지만 단단한 이에 흑구슬이 쓸리자 허리가 펄떡 펄떡 뛰었다.
그녀는 너무나 힘들었고 결국 포기했다. 도망을 포기한 그녀의 혀를 최준이 빨아 당겼다. 흑구슬이 달린 혀끝이 최준의 앞니에 걸려 늘어졌다. 그 끝에 달린 흑구슬이 최준의 혀끝으로 문질러졌다. 음핵이 자극받았다. 흑구슬은 그녀의 혀끝에 달린 클리토리스나 마찬가지였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아래에 깔린 그녀가 격하게 요분질을 시작했다. 그는 그녀의 요분질에 맞추어 여기저기를 찔러주었다. 매일 같이 살을 섞었기 때문에, 그녀의 성감대를 그가 개발시켰기 때문에 그녀의 몸짓이 어디를 찔러주고 긁어달라는 의미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흐응! 흐으응!”
그녀의 코에서 연신 비음이 터진다. 더 이상 의식적으로 비음을 참지 않았다. 미녀가 흘리는 비음소리에 최준의 기분은 흐뭇해졌다. 이것이 바로 보람 아니겠는가?
“흐으으응!”
그녀의 매끈한 허벅지가 최준의 허리를 조이며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최준의 등에 길게 긁힌 자국이 남았다.
그는 절정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정좌자세로 앉았다. 그리고 그녀의 전신을 어루만지며 절정으로 떨리는 미녀의 육체를 감상했다. 최준이 섹스 중 사정행위 다음으로 좋아하는 일이었다.
그녀의 경련이 잦아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허리는 여전히 움찔 움찔했다. 그녀의 혀끝을 물고 놓아주지 않은 최준이 혀끝이 그녀의 혀끝에 달린 흑구슬을 자극해 음핵을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슴을 주물렀다. 손 안에 다 잡히지 않을 탱글탱글한 볼륨 속으로 손가락이 파고들어갔다. 검지와 엄지가 그녀의 유실을 잡아 굴렸다.
절정의 잔향이 가시고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그녀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녀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은 그의 섹스 테크닉은 정말 절륜하다는 사실이었다. 황궁에서도 힘 좋고 체력 좋다는 호위기사들한테서도 느낀 적 없는 극한의 절정을 끊임없이 즐길 수 있었다.
그녀는 이제 적극적으로 최준의 입속으로 혀를 밀어 넣었다. 그의 목덜미를 끌어안고 허리를 멧돌처럼 돌리고 찍었다. 발정난 한 마리 암컷이 되어 최준의 굵은 귀두주걱으로 자신의 속살을 긁어내렸다. 그의 혀에 흑구슬이 달린 자신의 혀끝을 문지르고 휘감아 음핵을 마찰시켰다.
최준은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그녀의 국화꽃에 중지를 포옥 박아넣었다. 그곳도 충분히 조교 받은 제국의 고귀한 황녀의 항문근이 오물오물 최준의 중지를 물었다.
“음! 으음!”
입술은 밀착한 그녀가 비음을 흘리며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낭창낭창 흔들었다. 최준이 그녀의 국화꽃에 박아넣은 중지를 직장안 점막을 휘감으려는 듯이 부드럽게 돌렸다. 달아오른 국화꽃이 뜨겁게 그의 중지를 물어왔다.
최준은 중지에 힘을 줘 국화꽃을 벌리듯 잡아당겼다. 그 자극에 페르샤가 그의 분신을 꾸욱 물면서 그가 당기는 방향으로 허리를 당겼다.
최준은 그녀의 속에 울컥울컥 쏟아내고 싶었지만 일단 참았다. 질내 사정도 깊숙한 곳에, 뜨거운 압박을 받으며 세차게 쏟아내고 싶었다.
일단 국화꽃을 더 잡아당기며 항문근을 반강제로 벌린 그가 약지를 또 밀어 넣었다. 손가락 두 개를 문 국화꽃이 욱씬욱씬 조여오고 페르샤의 코에서 비음이 터져 나왔다.
“흐으응!”
최준은 그녀의 비음 소리를 감상하며 손가락 두 개를 깊숙하게 넣었다. 뜨겁고 축축하고 조여 오는 매끈한 점막의 감촉이 그녀에게 후장섹스를 조교하던 그때를 생각나게 했다. 후장의 맛도 각별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사정 시 정신적 만족도는 질내사정이 더 높으니 안한지 꽤 되었다.
간만해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최준은 생각을 고쳤다. 안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해야 한다는 것과 하고 싶어서 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는 후장섹스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섹스를 하고 있었다.
그는 당장 눈앞에 놓인 성교에 집중했다.
페르샤는 다시 한 번 절정에 올랐다. 스스로 허리를 흔들어 거대한 기둥에 속살 주름을 문지르고, 흑구슬이 달라붙은 혀를 굴려 흑고아에 구속된 음핵을 자극하는 가운데 최준의 손가락이 국화꽃도 괴롭히니 도저히 참을 재간이 없었다.
최준은 참았던 사정감을 그녀의 절정 타이밍에 맞추어 풀어놓았다. 푸슉푸슉 뜨거운 정액이 다시 자궁을 채워왔다. 페르샤는 덜덜 떨리는 몸으로 최준의 등을 더욱 세차게 끌어안았다. 하복부에 뜨거운 정액이 분사되는 감각에 익숙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느끼는 것보다 더 음탕한 느낌이었다. 한 마리 암컷이 되어버린 것 같은 생각이 절정의 파도와 함께 그녀의 마음에 몰아쳤다.
최준은 절정의 파도에 다시 한 번 경련하는 그녀의 몸을 쓰러뜨렸다. 이제 충분히 달구어졌으니 자신의 욕심을 마음껏 채울 생각이었다.
매끈한 돌바닥에 페르샤를 눕힌 최준은 그녀의 미끈한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그리고 상체를 숙여 두 다리를 눌렀다.
하루 이틀한 체위가 아니기 때문에 그녀의 고관절은 매우 유연하게 접혔고, 그녀의 가슴 옆까지 도달했다. 최준은 그 상태로 그녀의 겨드랑이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어깨를 단단히 껴안았다.
이제 페르샤는 엉덩이를 아래로만 쭉 빼고 옴싹달짝 못하게 되었고 최준은 본격적으로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최준이 경험해본 바로 이 자세 최고의 장점은 다리의 모양을 바꾸어가며 삽입의 강도와 각도를 자유자제로 바꿀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일단 두 발을 모아 쭉 핀 그는 엎드려뻗쳐의 자세로 허리를 높이 들었다. 그리고 허리를 쭉쭉 밀어 넣었다.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가장 얕은 곳까지 수컹수컹 쑤셨다. 그녀의 혀를 자신의 혀로 휘감아 흑구슬을 문질렀다. 음핵까지 자극할 수 있으니 이제 정상위에서 음핵을 만져주지 못한다고 아쉬워할 일이 없었다.
그렇게 길고 깊숙한 피스톤 운동을 하던 최준은 무릎을 당겨 개구리 자세로 앉았다. 푹푹푹푹 가장 깊숙한 곳을 빠르게 두들기기 편한 자세였다.
그렇게 잠깐 허리를 흔들던 그는 이번에는 한쪽 다리만 옆으로 쭉 폈다. 자연스럽게 골반이 옆으로 틀어지켜 삽입의 각도가 바뀌었다. 그렇게 잠깐 허리를 흔들던 그는 다시 폈던 다리를 당기고 반대쪽 다리를 쭈욱 폈다. 삽입의 각도가 반대쪽으로 바뀌었다.
그는 그렇게 하체는 지지하는 다리의 모양을 바꾸어가며 전후좌우 다양한 각도, 다양한 리듬, 다양한 깊이로 그녀의 속을 후벼팠다.
“흐으으으으응!”
페르샤의 눈은 이제 힘이 풀리다 못해 허옇게 뒤로 넘어갈 지경이었고, 완전히 접혀 그의 어깨와 팔뚝에 구속된 다리는 그저 발목을 길게 눕히고 발가락을 벌린 채 부들부들 떨었다. 손톱을 세운 손은 핏줄이 불거질 정도로 최준의 피부를 잡아 뜯을 기세였는데 그녀가 받고 있는 쾌감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었다.
다시 개구리 앉은 자세로 돌아간 최준이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찹찹찹찹 사타구니가 검술로 단련된 탄력있는 엉덩이를 때리다가 깊숙하게 밀착했다.
푸슉!X10
최준은 다시 그녀의 속을 꽉 채웠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매끈한 돌침대 위로 땀과 체액이 흘러내려 미끌거렸고 최준은 자신의 사정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음란하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렸다. 생체 오나홀이 되어버린 페르샤는 피할 수 없는 쾌감에 몇 번이고 절정에 올랐고 그녀의 체력이 고갈될 쯤에는 결합한 균열에서 정액이 거품과 함께 피쭉피쭉 뿜어져 나왔다.
“히이이이이악!”
“후우!”
최준은 고개까지 젖히며 길쭉한 비명성을 지르며 완전히 기절한 그녀에게서 몸을 일으켰다. 화려한 금발이 땀에 젖어 얼굴에 달라붙어 있었다.
최준은 그녀의 금발을 정리해 도도한 매력이 있는 얼굴을 환한 태양 아래에 드러낸 후 삽입한 물건을 뽑아냈다.
울컥울컥 속을 가득 채웠던 걸쭉한 점액질이 돌침대 위에 흘러내렸다.
최준은 그저 자신의 작품에 흐뭇함과 보람을 느끼며 그녀의 몸을 클 대(大)자로 돌침대 위에 눕혔다. 아니 널었다는 표정이 적절했다.
이대로 가만히 놔두면 분명 앞부분만 햇빛에 타고 등쪽은 하얀 피부로 남겠지만 최준은 그건 그것대로 좋았다. 정상위를 하면 갈색 피부의 남미풍 미녀, 후배위를 하면 하얀 피부의 도도한 매력의 백마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저런! 아까워라..]
“엘레나.”
페르샤의 마나홀은 숲의 정기를 흡수해 가며 검술을 수련했기 때문에 최준의 몸으로 흡수되면 생명의 정기가 된다. 그리고 이건 풍요로운 숲을 담당하는 엘레나가 가장 선호하는 기운이기도 했다. 그래서 페르샤를 안고 난 뒤의 차례로 엘레나가 등장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최준은 그녀의 허리를 안고 부드럽게 안았다. 하지만 엘레나는 그의 가슴을 슬쩍 밀며 돌침대로 향한 후 풍만한 엉덩이를 최준에게 내밀었다.
최준은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붙잡고 세차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엘레나는 최준이 무방비하게 낭비한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했다.
최준의 귀두 끝에 난 드라이어드 씨앗 돌기라면 이렇게 정액이 쏟아지지 않게 도로 흡수할 수도 있었는데 최준이 너무 절제 없이 사정했다. 물론 얌전한 엘레나가 올 거라는 예상이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엘레나가 바쁜 일이 있어 리나나 파이린이 대신 나타난다면 곧바로 정액을 낭비하지 않도록 정신교육을 받을 터였다.
아무튼, 엘레나가 페르샤의 다리사에서 흘러나온 최준의 정액을 말끔히 핥았을 때쯤 그의 허리 운동은 라스트 스퍼트에 들어가 있었다.
============================ 작품 후기 ============================
섹스의 황제 최준(원제-밀림의 왕자 레오 ver. SBS)
최-준~
여기는 이계숲속 절정의 왕국
변태 대물 최준이 섹스하는 곳
백수 변태지만 누구보다 음탕해
숲속의 절정은 최준이 지킨다
최준 최준 최준 섹스의 황제 최준
거대 대물 좆귀두에 아롱지는 촉촉한 균열
흥분한 최준은 군침을 삼키고
하늘끝 땅끝까지 힘껏 박는다
아래에 깔린 여체 절정 오른다.
최준 최준 최준 섹스의 황제 최준
최준 최준 최준 섹스의 황제 최준
최준~
성교의 황제 최준(원제-밀림의 왕자 레오 ver. SBS)
최-준~
여기는 차원 너머 성교의 왕국
이계 백수 최준이 성교하는 곳
음란 변태지만 누구보다 절륜해
숲속의 절정은 최준이 시킨다
최준 최준 최준 성교의 황제 최준
겁을 먹은 미녀 눈에 아롱지는 최준의 얼굴
흥분한 최준은 군침을 삼키고
하늘끝 땅끝까지 힘껏 박는다
숲속의 친구들도 함께 박힌다
최준 최준 최준 성교의 황제 최준
최준 최준 최준 성교의 황제 최준
최준~
행복한 변태 최준(원제-밀림의 왕자 레오 ver. SBS)
최-준~
이계에 차원 이동 운좋은 최준
음란 드라이어드 환영하는 곳
그저 백수지만 이젠 음란 변태야
숲속의 성교는 끝나질 않는다
최준 최준 최준 행복한 변태 최준
초절미녀 눈망울에 아롱지는 자신의 얼굴
흥분한 최준은 군침을 삼키고
하늘끝 땅끝까지 힘껏 박는다
정낭이 빌때까지 힘껏 박는다.
최준 최준 최준 행복한 변태 최준
최준 최준 최준 행복한 변태 최준
최준~
PS-이것이 바로 원소스 멀티유즈라는 것입니다.
포인트는 ‘흥분한 최준은 군침을 삼키고 하늘끝 땅끝까지 힘껏 박는다’ 부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