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55 11-진화 =========================================================================
“에이. 얼굴 돌리지 말아요.”
최준은 부끄러워 시선을 피하고 얼굴을 돌리려는 그녀를 팔을 잡아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턱을 잡아 시선을 맞췄다.
그래도 그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못하자 그가 수풀 사이 진주알로 손을 가져갔다.
“안 보면 잔뜩 괴롭혀 줄 거예요.”
그 말에 마지못해 그와 시선을 맞춘 제니의 표정은 부끄러움이 가득했다. 신선 위안부 생활을 할 때는 그저 육변기로서 신관들과 신전기사들의 정액만 짜내면 되었지만 단순히 살을 섞는 정도를 넘어 대화를 하고 정감있게 시선을 교환하는 일은 없었다. 또한 경멸 섞인 비웃음만이 그들의 눈빛에 담겼을 뿐 저렇게 자신에게 호감 가득한 시선도 없었다.
최준은 그녀가 자신과 시선을 맞추자 고개를 아래로 내리며 말했다
“보세요.”
“....”
“신기하죠?”
그녀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고 신기한 건 신기한 것이었다. 저 굵은 게 자신의 그곳으로 들어와있다니...
“한 번 만져볼래요?”
“시, 싫어요.”
“에이. 그러지 말고 한 번 만져봐요.”
요청이 강요가 되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녀는 그가 자신의 손목을 잡고 결합부위로 가져가자 그만 두 눈을 찔끔 감아버렸다. 그리고 손끝에 그의 물건이 만져졌다. 뜨겁고 불끈불끈 맥박이 뛰었다. 그 감촉에 더 부끄러워져버렸다.
최준은 씩 웃으며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부드럽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는 허리를 잔뜩 구부려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상체를 일으킨 자세로 힘겹게 그의 물건을 받아냈다. 하지만 키스는 좀 더 익숙해져갔고 좀 더 적극적이 되었다.
최준은 힘겹게 상체를 지탱하던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목덜미에 둘렀다. 간단한 변화였지만 그녀의 적극성을 한층 더 강해졌다. 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가며 입술을 부비고 혀를 얽어갔다. 최준이 참지 못하고 허리를 슬슬 움직이지 시작하자 그녀는 혀를 얽으면서도 비음을 흘렸다.
“흐응! 흐읍! 으흥!”
천천히 움직이는 뜨거운 불기둥에 젖은 주름의 점막이 휘감겼다. 굵고 뜨거운 이물감이 그녀의 속을 누비자 뜨거운 콧김이 절로 뿜어졌다.
마치 연인에게 하듯이 진득한 키스와 느긋한 허리 놀림은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마구 허리를 흔들던 신관과 신전기사들과는 전혀 달랐다.
“음! 후웅!”
전신을 어루만지는 손길이 우악스럽지 않고 부드럽다. 그녀의 예민한 곳이 어딘지 탐색하는 다정한 손길이 그녀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균열이 촉촉하게 젖어가며 오물조물 최준의 물건을 물어주기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 잘빠진 허벅지, 탱글탱글 촉감이 좋은 엉덩이. 최준의 손이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쓰다듬으며 허벅지를 당겨 자신의 허리에 휘감았다.
“아!”
최준이 그녀의 귓불을 입술로 잘근 물며 사타구니를 밀착했다. 그녀는 그녀의 가장 안쪽까지 채워는 뜨거움에 입술을 잘끈 깨물었다.
최준은 하물이 그녀의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하지 허리를 살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처녀를 다루는 듯 조심스러운 노질에 제니는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당연히 신음소리가 빠질 수는 없었다.
“아아! 아흑!”
“좋죠?”
“아읏! 안돼!”
그녀는 머리를 도리깨질 쳤지만 신시아처럼 허리가 덜덜 떨려오는 감각을 막을 수가 없었다.
“하으읏!”
그녀는 첫 절정을 느낀 처녀처럼 몸을 떨었다.
최준은 그녀가 충분히 절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다려주었다.
“좋았어요?”
“....”
그녀는 부끄러워 말을 못했지만 예쁜 가슴이 헐떡임에 부풀 듯 솟아오르고 가라앉기를 반복하는 모습만으로 충분한 대답이 되었다.
“그럼 계속 할게요.”
최준의 말에 그녀는 가슴이 떨렸다. 신시아가 그와 할 때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똑똑히 기억이 났다.
자신도 그렇게 미친 것처럼 신음을 지르며 온몸으로 체액을 흘리게 되는 걸까?
그녀의 상념을 짧았다. 곧 최준이 본격적으로 허리를 놀리기 시작하자 하복부에서 열기가 올라와 머리를 몽롱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첩! 첩! 첩!
“항! 하응!”
사타구니가 부딪히는 속도가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최준의 대물을 받아들인 제시는 곧 신음을 흘리며 헐떡였다.
“허윽! 허억!”
건장한 사내의 아래에 깔린 미녀가 헐떡였다. 복부가 꿀럭 거리고 격한 호흡에 갈비뼈가 도드라졌다가 가라앉았다. 땀에 젖은 몸이 번들거렸다. 곧 파정이 이루어졌다.
푸슉!X10
진하디 진한 점액이 그녀의 속에 울컥울컥 쏟아졌다.
한번 시원하게 사정한 최준이 자세를 바꾸었다.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당겨 그녀를 자신의 품에 안고 의자에 앉았다. 죽지 않은 기둥에 그녀의 몸무게가 실렸다.
서로의 사타구니가 이루 말할 수 없이 밀착했다. 최준은 절정의 여운으로 나른하게 그의 어깨에 고개를 올린 그녀의 말랑한 엉덩이를 잡고 주무르면서 당겼다가 놓았다가를 반복했다.
“하윽! 아, 안돼!”
굵은 불기둥이 그녀의 속을 움직였다. 하지만 그녀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최준은 더욱 열심히 팔을 움직였다.
앞뒤좌우. 직선과 원이 교차했다. 그녀는 자신의 반응을 믿을 수고 없었다. 이런 체위로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몸의 반응이 완전히 달랐다. 허리가 떨리고 숨이 가빠 와서 스스로 허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허윽! 하윽!”
그녀는 그의 목덜미를 꼬옥 끌어안고 그의 귀에 신음을 흘리니 결합부위가 더욱 촉촉하게 젖어갔다.
끈끈하게 섞인 점액질로 점막이 육봉에 끈끈하게 달라붙었다. 더욱 진득한 감각이 점막을 자극하고 그녀의 몸을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아앙!”
최준의 목에 둘러진 가녀린 팔에 힘이 들었다. 허벅지가 조여들며 최준의 허리를 물어왔다.
“하아! 하아! 하아!”
그녀는 절정으로 덜덜 떨리는 육체를 최준에게 기댔다. 남자로서 이보다 만족스러운 장면이 있으랴?
하지만 최준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 그녀의 말랑한 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며 그녀의 턱을 잡고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혀가 부드럽게 그녀의 혀를 얽으며 비볐다. 타액이 끈적하게 섞여갈 때쯤 최준이 그녀의 혀를 빨려 타액 칵테일을 잔뜩 삼켰다.
그리고 다음에는 그녀의 차례라는 듯이 혀를 깊숙하게 밀어넣어 그녀의 입안 가장 깊숙한 곳을 자극했다.
얼굴을 옆으로 기울이고 앞니와 어금니가 서로 맞닿을 듯이 깊고 깊은 키스와 함께 최준의 혀끝이 목구멍을 막은 그녀의 혀뿌리를 밀어젖히듯이 문질렀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그녀가 서로의 입안에 가득 고인 타액 칵테일을 꿀꺽꿀꺽 삼키기 시작했다.
서로의 타액이 얽혀 끈적해진 타액이 그녀의 식도를 넘어가면서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그 동안 많은 남자들이 자신들의 타액으로 그녀의 가슴을 더렵혔지만 그녀는 그의 타액과 섞인 것을 마시며 전혀 다른 감각을 느꼈다. 자신의 몸속까지, 내장까지 그의 체취를 남김으로써 이 남자가 그녀의 모든 것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겠다는 소유욕이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그녀가 취급당하던 것과는 다른 것이었다. 변기, 걸래, 코 풀고 버리는 휴지와 같은 취급을 받던 것에서 신분의 격상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느끼자 그녀의 가슴 깊은 곳에서 격정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그 격정이 절정으로 풀린 육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음! 으음!”
그녀의 혀가 적극적으로 변했다. 최준이 밀어 넣는 혀를 이제는 사막을 막 건넌 나그네가 얼음을 빨아먹듯이 입술과 혀를 총동원해 빨아삼켰다. 그의 입에서 건어오는 타액이 족족들이 빨려 그녀의 목구멍으로 삼켜졌다.
“허억! 허억!”
굵고 뜨거운 물건을 삽입한 채 길고 긴 키스를 마친 그녀는 거칠게 숨을 골랐다.
최준은 그녀의 엉덩이를 꽉 주무르며 장난꾸러기처럼 미소지었다.
“기분좋죠?”
최준의 대답에 그녀는 그저 멍하니 그의 미소를 바라보았다.
“더 기분 좋아질까요?”
“...”
그의 짓궂은 말에 그녀는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그가 그녀의 턱끝을 손끝으로 살짝 걸어 잡아당기니 주저없이 그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갰다. 혀가 뱀처럼 얽혔다.
그와 동시에 최준이 그녀의 허리를 잡아 앞으로 살짝 밀었다가 뒤로 당겼다가 잠시 간격을 두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녀에게 그렇게 허리를 움직이라는 무언의 재촉이었다.
그녀는 그의 재촉에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움! 우음!”
질척하게 혀를 섞으며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그녀는 과연 최준의 말처럼 훨씬 더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입술과 혀의 점막이 비벼지는 쾌감과 하복부의 묵직한 쾌감이 함께 그녀의 격정을 불사르기 시작했다.
“흐음! 흐으응!”
허리 놀림이 격해짐에 따라 균열을 동굴로 확장시킨 기둥이 축축히 젖은 뿌리를 드러냈다. 찌걱찌걱 소리를 내며 뿌리 주위로 거품이 반지처럼 들러붙었다.
농밀하게 체액을 교환하던 쾌감이 드디어 절정을 맞이했다. 그녀는 서로의 입안에 고여있던 타액을 쪽 빨아 삼키면서 허벅지를 조였다. 몸은 부들부들 떨었고 속살은 쫄깃하게 그의 물건을 휘감아왔다.
“하아~! 하아~!”
입술이 떨어지고 눈빛이 교환되었다.
아까보다 한층 더 좋은 절정의 쾌감에 그녀의 몸이 나른하게 풀어져 최준의 몸에 녹은 치즈처럼 늘어붙었다.
최준은 촉촉하게 젖어 부드럽게 감겨오는 미녀의 살결을 쓰다듬으면서 그녀의 얼굴 여기저기에 사랑스럽다는 듯이 키스를 하며 후희를 즐겼다.
“좋았죠?”
“... 네.”
제니가 그 밖에 더 무슨 말을 하랴?
최준은 수줍게 대답하는 그녀의 나신을 부드럽게 쓸어갔다. 어깨는 작고 등은 매끈했고 허리는 가늘었으며 엉덩이는 탱글탱글하고 허벅지와 다리는 쭉 빠졌다.
이런 미녀와 떡을 쳤으니 어찌 흐뭇하지 않을까?
“한 번 더 할까요?”
“... 아뇨.”
쾌감은 강렬했지만 강렬한 만큼 힘들었다. 몸이 덜덜덜 떨리고 힘이 없었다.
하지만 최준은 그녀의 반응에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괜찮아요. 제니는 그냥 저에게 몸을 맞기기만 하면 되요. 나머지는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제 그녀는 그의 첩인 것을..
그는 그녀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듯 삽입한 그대로 그녀를 들어 올려 조심스럽게 침대로 향했다. 침대에서는 연속 절정으로 실신한 신시아가 이미 잠들어 있었지만 침대 사이즈가 워낙 커서 둘이 떡치고도 남을 공간이 있었다.
제니는 곧 최준에 의해서 찝찝한 습기가 남아있지만 여전히 푹신한 침대위에 눕혀졌다. 바로 옆에서 쿨쿨 자고 있는 신시아 언니가 무척이나 신경쓰였지만 곧 그의 허리 놀림이 시작되자 언니에게 정신을 팔수가 없어졌다.
“아! 아아!”
침대 위에서 편하게 무릎을 꿇고 허리를 놀릴 수 있게 되자 최준의 허리 놀림이 더욱 세밀해졌다. 귀로 그녀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녀의 피부를 쓰다듬는 손길로 그녀의 반응을 확인해가며 천천히 그녀의 육체를 즐겼다.
신시아를 허겁지겁 삼키듯 먹었다면 제니는 미식가처럼 천천히 음미했다. 다리에 힘이 풀려 M자로 놓인 그녀의 매끈한 다리를 뜨거운 손길로 쓰다듬었다. 비단결같이 손바닥에 휘감기는 피부 살결은 하나같이 부드러우면서도 각자 개성이 있어 만져도 만져도 질리지가 않았다.
제니의 경우에는 매끈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늘씬하고 가냘픈 몸매에서도 건강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건강미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며 최준은 허리를 돌렸다.
============================ 작품 후기 ============================
새해 첫글은 역시 뽕빨로..
절륜 대물남 최준(원제, 검은 고양이 네로)
그대는 음탕한 변태 절륜 대물남
흉측한 귀두가 멋지게 어울려
그러다 어쩌다 발정해 버리면
격렬히 박아대서 절정 질싸해.
절륜 대물남 최준 최준 최준
음탕한 변태 친구는 절륜 대물남
절륜 대물남 최준 최준 최준
이랬다 저랬다 섹스꾸러기
랄랄랄랄랄 랄랄라
빡리(원제 : 둘리)
요리 보고 저리 봐도 으으음
발기하는 최준~ 최준~ 빰빰
차원너머 내~려와 음~음
그녀를 만났지만~
일억번을 박아도
질싸가 모자라
하고픈 절정 찾아
모두 함께 떠나자~
하앙 항 하앙 항
음탕한 최준은
절륜한 대물 변태
퓨슉! 퓨슉! 최준은
언제든지 질싸!
음탕한 최준은
절륜한 대물 변태
퓨슉! 퓨슉! 최준은
언제든지 질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