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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53화 (153/190)

00153  11-진화  =========================================================================

"음! 흐음! 흐읍!"

다시 후희를 즐기는 키스가 길게 이어졌다. 두 사람은 막 서로에게 반한 연인처럼 서로의 혀를 얽었다. 타액이 오가며 서로의 혀를 더 빨기 위해 입술을 밀착했다.

신시아는 최준의 목을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숨은 거칠어졌고 눈빛은 몽롱해졌으며 그의 허리에 두른 다리에 힘을 주었다. 그와 사타구니가 밀착하면 밀착할 수록 그녀의 속을 파고든 그의 뜨거운 분신이 더욱 확연하게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녀는 그 감각에 점점 익숙해지고 젖어들어갔다. 그녀는 그는 더욱 원했다.

최준은 그녀와 격정적으로 키스를 하며 그녀의 가느다란 허리를 팔로 감싸 안아들고 침대로 이동했다.

"아!"

입술이 떨어졌고 그녀는 탄성을 터트렸다. 그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기대감 때문이리라. 최준이 그녀의 귀에 나직히 속삭였다.

"오늘 확실히 제 여자로 만들어줄게요."

"읍!"

최준은 다시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치며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그의 굵은 육봉이 촉촉이 젖은 동굴을 들락거렸다. 턱이 높은 귀두 주걱에 예민한 주름이 걸려 늘어졌다.

동굴은 좀더 촉촉히 젖어들어갔고 뜨거운 용출수가 귀두 주걱에 걸려 그가 허리를 당길 때마다 왈칵 왈칵 쏟아졌다. 침대의 시트가 젖어갔다.

그녀는 물이 많았고 격정적었다. 점점 몸이 뜨거워지는 감각에 손톱을 세우고 최준의 등까지 팔을 뻗었다. 그의 등을 긁듯이 당기는 애처로운 팔놀림은 격정이 그녀의 이성을 날려버렸다는 것을 의미했다.

"아! 아아!"

삐걱! 삐걱!

높은 교성이 방안을 울리고 침대가 요란하게 삐걱거렸다. 최준의 등 역시 격한 피스톤 운동에 송글송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그리고 신시아의 육체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높은 수준의 절정에 도달했다.

"하아앙!"

전신이 요동쳤다. 고양이 손처럼 잔뜩 손톱을 세운 손이 최준의 등을 애처롭게 긁어대는 동안 주체할 수 없는 하반신은 최준의 허리에 감기는 것도 까먹고 매끈한 다리를 허공에 들어 부르르 떨었다. 하복부 허리 부근에서부터 시작된 떨림은 위로는 두 눈을 부릅뜨게 하며 머리끝까지 향했고 아래로는 무릎과 발가락을 힘껏 조이며 허벅지부터 발등까지 부르르 떨게 했다.

그때 최준은 라스트 스퍼트를 달렸다. 깊은 절정에 도달해 주체할 수 없이 자신의  물건을 조여드는 속살에 힘입어 절정의 사정감을 달성하기 위해 푹푹푹 허리를 내려찍었다.

"후우욱!"

"흐아앙!"

절정이 겹쳐졌다. 그녀가 교성인지 비명인지 구분하지 못할 소리로 울부짓을때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를 힘껏 쥐고 사타구니를 밀어붙인 최준이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안에다가 할게요."

그리고 곧바로 그녀의 입술 사이로 자신의 혀를 밀어넣으며 타액을 흘려넣었다. 아래로는 뜨거운 점액이 그녀의 안으로 분사되고 있었다.

푸슉!X10

그녀는 멍한 정신으로 그가 흘려넣는 타액을 저항감 없이 꿀걱꿀걱 삼키며 뜨거운 무언가가 자신의 하복부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하아하아!”

절정의 잔향으로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이 쾌감어린 신음을 흘려냈다. 격렬했던 파도가 끝나고 나서도 푸슉푸슉 뜨거운 액체가 뱃속을 데우는 감각이 느껴졌다.

최준은 몸을 부르르 떠는 그녀의 등을 안아들고 침대에 앉았다. 신시아는 그의 가슴에 뺨을 기대고 숨을 골랐다. 멍한 머리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최준은 그녀의 매끈한 등과 탄력있는 엉덩이, 부드러운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간간히 그녀의 목덜미를 따라 코와 입술을 부비며 그녀의 유실을 깨물었다.

“하읏!”

절정의 잔떨림이 채 사라지지 않은 몸에 부드러운 애무가 다시 찾아왔다. 겨드랑이 밑과 같이 민감한 성감대를 그의 손끝이 간지럽히듯 건드렸다.

평소라면 간지럼을 탔겠지만 뜨거운 입김과 함께 신시아의 입술을 파고든 매끄러운 혀놀림이 손길의 의미를 애무로 바꾸어 놓았다.

“우음! 으음!”

등줄기를 타고 내려간 손끝이 그녀의 국화꽃을 건드렸다. 그녀가 깜짝놀라 최준의 가슴을 밀었지만 최준은 다른 손으로 그녀의 목덜미를 잡고 계속 입술과 혀를 밀어붙였다. 손가락도 밀어붙였다.

그의 가슴을 밀며 싫다는 의사를 표시하던 그녀는 기어코 그의 손가락 한 마디가 꽉 힘을 주어 조였는데 불구하고 자신의 그곳으로 파고들자 저항을 포기했다.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걸 그녀는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앞구멍으로 여전히 뜨거운 육기둥을 삽입당한 채로 뒷구멍으로 들어오는 감각에 신경을 집중했다. 아니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앞구멍으로 파고든 대문은 그저 뜨거운 맥박으로 존재를 표현할 뿐 어떤 움직임도 없었기 때문이다.

사내의 굵은 손가락이 앙증맞은 국화꽃에 박혀 슬그머니 원을 그렸다. 부드럽게 안쪽에서부터 마사지를 하듯 단단히 경직된 괄약근을 풀어주었다.

“흐응!”

예민한 안쪽의 점막이 손가락에 들러붙었다. 짜릿한 느낌에 입에 막힌 그녀는 콧구멍으로 비음을 터뜨렸다.

엘레나의 특제 윤활액을 바른 육봉이 드나들었던 탓인지 휘젓고 휘저을 때마다 그녀의 반응이 조금씩 격해졌다.

“흐음! 흐으음! 하앙!”

최준이 입술을 때자 그녀의 입술이 빠져나가는 그의 혀를 안타깝게 빨아당겼다. 하지만 최준이 개구리도 아니고 그녀가 원하는 만큼 혓바닥을 늘릴 재주는 없었... 리나에게 부탁하면 되겠지만 아무리 변태준이라도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최준이 그녀의 귓불을 깨물며 풀어진 국화꽃에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넣었다. 그의 굵을 육봉을 삼켰었던 구멍이라 불가능한 일이 아니었다.

“하으읏! 하응!”

그녀의 신음소리가 귓가를 흥분시켰다. 최준의 입술이 그녀의 가냘픈 어깨선을 더듬으며 내려왔다가 다시 돌아가 턱선을 타고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입술이 겹쳐치고 다시 혀가 얽혔다. 동시에 그녀의 국화꽃을 파고들어간 최준의 두 손가락이 좀 더 깊이 그녀의 항문을 파고들어 직장에 도달했다.

배설하고 싶은 감각, 점막이 문질러지는 쾌감에 그녀는 죽을 정도로 부끄러웠지만 상대는 신께서 점지해주신 남자. 저항은 꿈도 꾸지 않았다. 그저 그의 손길에 몸을 내맡길 뿐이었다.

최준의 손가락 장난이 점점 대담해졌다. 단순히 파고들어 그녀의 점막을 문지르거나 뺐다 넣었다하며 움츠려드는 괄약근의 신축성을 즐기는 정도를 넘어 갈고리처럼 손가락을 구부려 당겼다.

“흐으읏!”

그의 손가락이 국화꽃을 잡아 늘리듯 당겼다. 구멍이 열리고 찬공기가 들어갔다. 신시아는 부끄러워 참을 수 없어 배를 내밀 듯 허리를 뒤로 들며 엉덩이를 들었다. 항문이 괄약근에 걸린 손가락이 당기는 방향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허리가 움직일 수 있는 반경보다 그의 손가락이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기에 최준이 마음만 먹는다면 그녀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갈 터였다.

그러나 최준은 그녀의 항문을 더 늘려 그녀를 괴롭히지 않았다. 대신 꾸욱 중지와 약지를 뿌리까지 밀어 넣을 듯 깊숙이 밀어 넣으며 장심부위로 그녀의 꼬리뼈를 아래로 누르듯 잡아당겼다.

그녀는 기껏 뒤로 뺐던 엉덩이를 다시 원래자리로 복귀시켜야 했다. 하지만 다시 원래대로 복귀시키니 최준이 다시 그녀의 항문을 당겼다.

그녀는 다시 엉덩이를 뒤로 뺐다. 최준이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내려 사타구니를 붙였다.

몇 번을 그렇게 하고 나니 그녀는 그가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알 수 있었다. 그의 손이 이끄는대로 움직이기 그녀의 속살에 박혀있는 굵직한 물건이 그녀의 민감한 주름을 자극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이제 그의 손길에 따라 움직이는 수동적인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잘록한 허리가 낭창낭창 탄력있게 움직였다. 엉덩이를 뒤로 뺐다가 다시 사타구니를 붙이듯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음순이 굵은 육봉을 뱉었다가 삼키기를 반복했다.

수동적인 움직임이 능동적으로 바뀌니 그녀의 조임이 역동적이 되었다. 허리를 뒤로 뺄때는 귀두 주걱에 주름이 걸리며 괄약근이 조여들었다. 허리를 앞으로 밀 때는 최대한 이완시켜 그의 육봉을 삼켰다. 신전위안부로서 결코 좋지 않았던 생활동안 익혔던 테크닉이 본능에 의해 발현되었다. 그녀는 이미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그녀 머리로 올라온 열기에 멍해져 있었다.

최준의 손가락이 그녀의 적극성에 쫄깃한 괄약근의 운동을 무료로 즐겼다. 그녀의 말랑하고 탄력있는 엉덩이가 털이 숭숭 난 그의 허벅지 위를 왕복운동했다.

“흐으으응!”

멀지 않아 그녀의 양무릎이 그의 옆구리를 조여왔다. 최준의 뒷머리에 손가락을 박고 그의 혀를 빨던 그녀가 몸을 부르르 떨며 비음을 터뜨렸다. 굵은 기둥을 물며 꽉 조여진 계속이 육수를 터뜨렸다. 일찍이 그녀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쾌감이 머릿속이 허예졌다. 깊은 만족감에 그녀는 다른 생각을 도저히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최준에게는 모자랐다. 그녀는 절정에 올랐지만 그는 아직 절정에 오르지 못했다.

최준이 침대에 드러누웠다. 그녀의 손에 자신의 손을 깍지 끼고 그녀의 상체를 일으켰다.

“하앙! 아응!”

입술이 자유로워진 그녀가 연신 신음을 터뜨리며 절정의 잔향이 남은 몸으로 힘겹게 허리를 움직였다. 엉덩이가 최준의 허벅지와 골반을 오가며 탄력을 뽐냈다.

너무 굵고 크다. 자극이 심해 허리에 힘이 빠진 그녀가 최준의 건장한 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포개며 거친 숨을 골랐다. 하지만 최준이 깍지 낀 손을 밀어올리며 그녀의 상체를 강제로 일으켜 세웠다.

사타구니에 체중이 실리며 거대한 이물감에 혀가 저절로 입 밖으로 빠져나왔다. 신시아는 그 상태로 최준이 허리를 쳐올리기 시작하자 허리를 퍼덕이더니 울음을 터뜨렸다.

“하아앙! 허엉!”

강렬한 자극에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릴 정도였다. 그리고 계속된 자극은 그녀의 척추를 만작된 활처럼 휘게 만들었다. 최준이 그녀의 손과 깍지를 끼고 있지 않았다면 그녀의 몸이 뒤로 넘어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그녀의 손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몸을 넘어가지 않고 그녀 아름답게 허리를 휘며 절정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최준이 라스트 스퍼트를 시작했다. 부르르 떨며 경련하듯 조여오는 속살의 도움을 받아 사정감이 상승했다.

신시아는 혀를 길게 내밀고 아예 눈을 까뒤집었다. 최준의 허리에 올라타기 위해 그의 옆구리 옆에 꿇려졌던 무릎에 힘이 들어가며 다리가 펴졌다. 그녀의 몸이 요가하는 사람들처럼 유연하게 허리를 휘며 머리가 넘어가고 엉덩이가 떠올랐다. 내밀어진 복부가 팽팽해졌고 훤히 드러난 계속 사이를 핏줄이 도드라진 육봉이 격렬하게 드나들었다. 격렬한 마찰로 생긴 허연 거품이 뿌리쪽에 잔뜩 들러붙었다.

최준이 그녀의 손을 당이며 힘껏 브릿지 자세를 취했다. 그의 골반과 허리가 그녀의 체중을 온전히 받아냈다. 사타구니가 완전히 밀착하며 그녀의 체중으로 육봉이 더욱 깊이 파고들었다.

그리고 그 상태로 파정이 이루어졌다.

푸슉!X10

자궁을 가득 채워오는 뜨거움. 하지만 신시아는 이미 그런 것을 음미할 여유가 없었다.

“허윽! 허윽!”

그녀는 숨넘어갈 듯 숨을 골랐다. 최준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 당겨 토닥여주니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허엉!”

절정이 남긴 잔향에 간간이 부르르 떨면서 간혹 히끅히끅 딸꾹질을 하면서 그녀는 최준의 가슴에 눈물을 흘렸다.

============================ 작품 후기 ============================

그동안 격조했습니다. 오랜기간 저는 고민했습니다. 뽕빨이란 무엇인가? 아는 왜 뽕빨을 쓰는 건가? 왜 인간은 성욕을 가지고 있는건가?

얼마전 등산을 하는 사람이 왜 등산을 하는지에 대한 걸 상기했습니다.

'단지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다.'

뽕빨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뽕빨개사곡도 계속됩니다.

무제(원제-백투더퓨처)

말해줘요 최준님

이번엔 어떻게 박을 거죠.

후배위 해볼까 드넓은 골반을 잡고

그누구도 박아보지 않았던 그곳으로

괜찮은 생각이죠

깜짝놀랄 절정여행

섹스머신을 타고

기승위는 어때?

더 좋은 생각이죠

적당히 쳐올린다 약속하신다면

노력해보지 (헤이!)

sex to the 절정

sex to the 절정 (헤이)

sex to the 절~정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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