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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남자-152화 (152/190)

00152  11-진화  =========================================================================

성력결계를 뚫고 하겠다니! 어떻게 이렇게 참신한 변태가 있을 수 있나? 대신관, 대주교도 생각지 않을 발상에 신시아도, 테이블 옆 의자에 앉아 흘끔흘끔 구경하던 제니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럴 생각이에요.”

“아, 안돼요! 다쳐요!”

성력결계는 신의 힘을 빌어 만드는 신성한 결계다. 삿된 것들은 모두 분쇄해버리는 힘이 있으니 저 준이라는 남자의 하물로 고깃죽이 되어버릴터였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과연 드라이어드들이 가만히 있을까? 간신히 그 악몽같은 곳에서 벗어났는데 되돌아 갈 수는 없었다.

최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신시아의 태도에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안심시켰다.

“걱정 마세요. 설사 내 물건이 사라진다고 해도 다시 복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건 다 필요한 절차니까 해야 하는 일이에요."

“... 알았어요.”

물건이 사라져도 복구가 가능해? 무슨 트톨 사촌 쯤 되나? 신시아는 궁금했지만 결국 묻지 않고 그가 원하는 대로 자신의 항문에 성력결계를 쳤다.

“됐어요?”

최준은 자신의 물음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녀의 골반을 단단히 잡고 허리를 들이밀었다.

“아앗!”

그녀는 미간을 찌푸리고 입을 크게 벌렸다. 뜨거운 불기둥이 그녀의 엉덩이 속으로 파고들어왔다. 하지만 도저히 신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단단하고 뜨거운 물건은 그녀로서도 처음이었다.

“아아! 말도 안돼!”

그리고 그녀를 더욱 놀라게 만든 것은 성력결계를 그냥 두고 자신의 직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육봉이었다. 사랑했던, 아니 사랑했다고 믿었던 그와 할 때에도 성력결계를 치고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준이라는 남자는 성력결계를 깨부수지도 않고 그냥 들어와 있었다. 이건 마치,

“신시아의 신께서 항문삽입을 허락해주셨네요.”

“아아!”

신의 허락과도 같은 일에 신시아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최준이 그녀의 매끈하고 부드러운 등에 자신의 가슴팍을 붙이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럼 음란한 짓을 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손놀림이 시작되었다. 부드럽게 옆구리 라인을 쓸어 올린 손길이 그녀의 하얗고 탐스러운 가슴을 부드럽게 쥐었다. 뽀송뽀송함 가미된 부드러운 탄력을 최준은 조심스럽게 마사지하듯 어루만졌다. 욕망대로 우악스럽게 매달리기에는 자신의 힘이 좀 강했다. 그래서 예민한 예술품을 만지듯 그렇게 다뤄줘야했다.

귓가에 속삭이던 입술이 말랑한 귓불을 잘근 깨물었다가 귀밑 턱관절을 쪽하고 빨아들였다. 그리고 기다란 목선 라인을 따라가며 쪽쪽쪽 키스 마크를 남겼다.

입술은 계속 내려와서는 쇄골 쪽으로 가는 듯 하다가 그가 자신의 목이 뱀처럼 길고 유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그녀의 풍성한 금발 곱슬머리에 쌓인 체취를 맡으로 반대편으로 간 최준의 입술이 다시 자신의 자취를 남기며 내려갔다가 올라가서는 그녀의 뺨을 더듬었다.

그녀의 매끈한 하복부를 매만지던 손길이 올라와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던 손길이 그녀의 턱끝을 잡고 거칠지 않게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뺨을 더듬던 입술이 마침내 나타난 붉은 입술과 마주했다.

쪽쪽.

처음에는 가벼운 접촉으로 시작했다. 신시아는 그와 눈을 마주치며 느꼈다.

자신을 원하고 있구나.

자신의 몸을 탐했던 그 남자들의 눈에 담겨있던 경멸. 그 경멸이 단 한 점도 없는 갈망이 그의 눈에 담겨있었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스럽게 여기는 눈빛도.. 자신을 배신했던 그의 눈도 처음에는 그런 눈빛을 담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었는데... 이제와 그걸 다시 얻다니..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다.

최준은 그녀의 눈망울이 촉촉해지고 그녀의 손이 자신의 손등을 덮어 깍지를 쥐자 더욱 정성스럽게 그녀의 몸에 집중했다. 그녀의 몸짓에는 갈망이 서려있었다. 쾌감을 쫓는 음탕함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충족시키는 교류에 대한 욕망이었다.

입술은 더욱 밀착했고 턱이 벌어지며 혀가 얽혔다. 최준은 더욱 부드럽게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그녀의 턱을 잡았던 손을 놓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턱을 돌린 채 그와 혀를 얽는데 집중했다. 한 손으로 테이블을 짚고 상체를 비틀고 목도 비틀어 그와 타액을 교류했다. 코에서 비음이 터져 나왔다.

“흐음! 흐응!”

자유로워진 손이 그녀의 가슴골을 문지르며 명치와 복부를 타고 내려와 그녀의 금빛수풀 속으로 들어갔다.

“하응!”

최준의 손끝이 무엇을 더듬었는지 테이블을 지탱하던 손바닥이 급히 그의 손등을 덮었다. 입술이 떨어지고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최준이 고개를 더 밀어 넣고 그녀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비며 속삭였다.

“키스해요.”

“움! 우움!”

신시아는 그의 말을 잘 따랐다. 곧 고개를 돌리고 그와 다시 입술을 겹치며 혀를 얽기 시작한 그녀는 자신의 아랫입술을 더듬기 시작한 그의 손길에 눈빛이 몽롱해졌다.

촉촉하게 젖어가는 아랫입술. 최준은 이제 참기만 했던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전희의 과정중에 엘레나의 특제 윤활제를 충분히 흡수한 그녀의 엉덩이는 뜨거웠다.

“음! 으음! 으훕! 아흑!”

신시아는 앞과 뒤를 공략하니 참을 수가 없었다. 고개가 절로 들리며 신음이 터져 나왔다. 등줄기가 쾌감에 팽팽하게 당겨지고 엉덩이가 들리며 뒤로 내밀어졌다.

항문섹스가 이렇게 쾌감이 강했던 거였나?  뜨겁게 달아오른 엉덩이에 화끈거리는 육봉이 시원하게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최준의 사타구니가 부딪히며 엉덩이 살이 출렁거렸다. 철썩철썩 소리에 신시아의 교성이 섞이며 방안에 가득 울렸다.

“하응! 하아앙! 히앙!”

그녀의 아랫입술을 점령한 그의 손가락이 벌름거리는 그녀의 음순들을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아프게 쥐면서 그녀의 몸에 쾌락을 집어넣었고, 곧 음핵이 굴려지기 시작하니 그녀는 참을 수가 없어졌다.

“하아앙!”

등줄기가 팽팽하게 당겨지며 가녀린 어깨가 들렸다. 늘씬한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어진 채 쭈욱 늘어나 엄지발가락 끝으로 바닥을 지탱하며 부르르 떨렸다. 사슴같은 목이 천장을 향해 치솟았다가 다시 풀을 뜯는 사슴의 목처럼 추욱 늘어졌다. 절정의 잔물결이 그녀의 발끝에서부터 머리끝까지 파도쳤다.

“하아! 하아! 하아!”

그녀는 강렬했던 절정의 여운에 숨을 골랐다. 엉덩이로 이렇게 가버린 적은 처음이었다.

“하아! 음! 쭙! 으음!”

최준은 절정에 오른 그녀의 몸을 뒤에서 껴안고 고개를 돌리게 해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겹쳤다. 서로의 달궈진 체온에서 평온함이 오고갔다. 후희란 바로 그런 평온함을 즐기는 것이었다.

절정의 잔떨림마저 그녀의 몸에서 물러나자 길었던 입맞춤이 끝났다. 타액의 실이 길게 늘어났다가 끊어졌다. 최준이 한 마디 했다.

“신께서 음란하고 야한 짓도 허락해 주셨네요.”

“....”

신시아는 아무 말 없이 얼굴을 붉혔다. 성력결계가 여전히 그녀의 항문에 펼쳐져 있었고 그의 물건은 아무런 문제 없이 그녀의 동굴에 삽입되어 있었다.

최준은 그녀의 엉덩이에서 아들내미를 뽑아들고 그녀를 돌려세웠다. 서로가 서로를 마주보았다.

“꺅!”

그는 신시아의 잘록한 허리와 엉덩이를 안아들고 그녀를 테이블 위에 앉혔다. 그리고 그녀의 무릎 안쪽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사타구니를 벌렸다. 누가 봐도 음란한 자세였다.

최준의 귀두가 그녀의 음순만 벌릴 정도로 파고들었다. 더 넣으면 성녀의 자격이 찢어질 수 있었다.

“앞에도 성력결계를 쳐요.”

“또, 또요?”

그녀의 반응에 최준은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제 신시아가 제 여자가 되는 걸 허락 받아야 하잖아요.”

“....”

“그리고 저도 당신의 남자가 되는 것도 허락 받고요.”

“아!”

신시아의 얼굴에는 감동이 서려있었다. 자신이 성녀의 자격을 버리면서까지 원했던 것을 이제서야 얻게 되다니..

최준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그녀의 눈가를 엄지로 닦아주었다. 그녀는 성녀의 자격 앞쪽에 성력결계를 치고 말했다.

“준비됐어요.”

“그럼, 넣을게요.”

무수히 많은 사내들이 들락거렸던 구멍이었지만 최준의 훌륭한 물건은 마치 그녀가 처녀인 것 마냥 벌리며 파고들었다.

‘커, 커!’

뒷구멍만으로는 가늠할 수 없었던 물건의 강건함을 이제 그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천천히 감질날 정도로, 조바심 날 정도로 천천히 들어온 그의 물건은 역시나 성력결계를 아무런 저항 없이 뚫고 들어왔다. 이제 성녀의 자격만이 남은 상황.

“허락 받았네요.”

“네, 네.”

“그럼 더 들어갈게요.”

“네, 아흑!”

따끔한 감각과 함께 시원할 정도로 화끈한 불기둥이 그녀의 몸속 깊이, 아주 깊숙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신시아는 테이블 가장 자리를 꽉 잡고 그 장면을 목격했다.

신기하게도 저 크고 굵은 게 끝없이 들어왔다. 그녀는 자기 육체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아플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았다. 그가 충분히 젖은 속살을 그녀를 배려하며 천천히 밀고 들어와준 덕분이었다.

그 끝없는 육봉의 전진은 그 끝에 무언가가 막히면서 끝이 났다. 단단한 자궁의 입구가 귀두 끝을 막고 섰다.

“다, 다 넣은 거예요?”

신시아는 다 들어오지 않은 뿌리 쪽을 보며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었다.

“음.. 그렇다고 해야 하나, 아니라고 해야 하나?”

최준은 다 안 들어간 부분도 더 넣는 마술은 나중에 보여주기로 하고 굳은 자궁구를 부드럽게 풀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음! 으음..”

신시아는 최준의 키스에 눈을 감았다. 혀가 얽히고 그의 손길이 그녀의 등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의 육봉이 천천히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주름이 귀주주걱에 걸리고 또 걸리며 주름이 자극받는 스트레스와 하복부를 가득 채운 압박감이 사라지는 쾌감이 섞였다.

스윽, 스윽. 뜨겁고 거대한 육봉이 그녀의 동굴속을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그녀의 주름이 곱게 펴지며 주름골 사이의 신경마저도 육봉에 감도는 뜨거운 체온과 마찰의 자극을 받기 시작했다.

"아흑! 하윽!"

그녀의 무릎이 저절로 들렸다. 최준은 흐느적 거리는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허리에 감았고 그녀는 점점 뜨거워지는 하복부에 어쩔 줄 몰라하며 자신의 허벅지를 조였다.

신전 위안부 경험에서 느꼈던 감각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심리적 저항이 사라진 그녀는 그때와 다르게 더욱 깊이 그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와요! 와요!"

"마음 껏 가요."

"아흐윽!"

그녀가 테이블에 드러누우며 허리를 힘껏 휘었다. 활처럼 휘어진 척추가 복부를 팽팽하게 당겼고, 잘록한 허리 위, 갈비뼈가 도드라졌다. 말랑말랑한 가슴은 부드럽게 출렁였고 그 끝의 유두가 꽂꽂이 서서 최준의 혀를 불렀다.

"하읏!"

최준이 절정에 도달한 그녀의 유륜을 입안 가득 삼켰다. 그녀의 가슴이 마치 프랑스 일류 요리사가 만든 오믈렛처럼 탄력있고 부드러워 유륜이 입안에 빨려들어갔고 입안에 빨려들어간 유륜은 유두와 함께 최준의 혀에 괴롭힘을 당했다.

신시아는 최준의 머리를 끌어안아 전신을 떨었다. 그녀의 몸으로부터 또다시 절정의 물결이 어디론가 흘러가 사라지자 최준은 그녀의 유륜을 괴롭히던 입술을 그녀의 쇄골, 그녀의 목덜미, 그녀의 귓불, 그녀의 입술 순으로 옮기며 그녀의 전신을 어루만졌다. 두 번의 절정으로 그녀의 육체는 부드럽고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 작품 후기 ============================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은 이유는 그냥 뽕빨도 귀찮아졌다고나 할까요?

다음부터는 게으른 캐릭터는 주인공으로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거대대물 준(원제 -빨강머리 앤)

돌기가 쏙쏙박힌 귀두 주인 준

잘생기진 않기만 매우 절륜해.

상냥하고 절륜한 대물 주인 준

정낭이 빌때마다 금세 차올라

전신에 솟아나는 격렬한 절정

자궁엔 정액 구름 퍼져나가네

귀두 주인 준 절륜한 남자

대물 주인 준 끝없는 섹스

귀두 주인 준 절륜한 대물

대물 주인 준 끝없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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